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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일 잘한다' 김건희 여사 다큐 '퍼스트레이디', 박스오피스 8위... 관객 얼만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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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5 10:00

김건희 여사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 인기


YouTube YouTube '서울의소리'


위헌·위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당했다.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 또한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씨와의 '국정농단' 의혹 등을 파헤진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주 적은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8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누리집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개봉일 하루 동안 4822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전날엔 전날엔 5934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 영화 '퍼스트 레이디'



누적관객수는 1만 2982명으로 집계됐다.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명품 가방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박스오피스 8위...누적관객수 1만명 돌파


영화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21년 동안 싸워온 정대택 회장, '쥴리 의혹 실명 증언'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무속인 등이 출연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와 논물 표절, 조가조작 의혹, 천공 등 무속인들과의 연루설 등도 다뤄진다.


YouTube 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


이명수 기자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자신의 손금을 봐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 기자가 2021년 8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던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초대받았을 때의 상황을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 여사는 이 기자에게 '근데 왜 이렇게 여자를 좋아해?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묻는다.



이어 '솔직하게 말해봐,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 근데 나 (손금) 잘 보지?'라며 '이 오빠가 여자가 많은데 여자가 잘 따라, 인기가 많아. 그리고 또 잘해줘, 왜냐면은 우리가 딱 봤을 때 군인처럼 이렇게 약간 좀 그럴거 같지만 여자한테는 되게 섬세하게 잘해줘서, 이 오빠가 한 번 여자가 만나잖아'라고 말한다. 그뒤 손금에 나타난 이 기자의 연애운을 봐준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 / 뉴스1


김 여사는 또 '얘들아 근데 이 오빠가 또 여자들한테 섬세하게 잘하는 게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해, 힘도 좋고'라는 말도 한다.


이 기자는 '매불쇼'에서 '김 여사는 당시 내가 유부남이고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며 '당시 또 나와 김 여사 주변에는 코바나콘텐츠 직원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직무정지됐다. 자연스럽게 국회가 제출하는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권한도 잃게 됐다. 

제목 작성정보
[속보] '내란 동조' 혐의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가결

[속보] '내란 동조' 혐의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가결

박성재 법무장관 / 뉴스1박성재 법무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1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95명 가운데 찬성 195, 반대 100으로 박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조 청장 탄핵소추안 가결 찬성표는 박 장관보다 높았다. 조 청장 탄핵소추안은 찬성 202, 반대 88, 기권 1, 무효 4로 통과됐다. 국무위원 탄핵안은 200석이어야 하는 대통령 탄핵안과 달리 재적의원 과반(150석) 찬성으로 가결된다.조지호 경찰청장 / 뉴스1탄핵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박성재 법무장관은 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하여 내란 행위로 평가될 수 있는 결정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계엄선포의 위헌성을 지적하거나 법률적 검토를 통해 이를 막으려는 적극적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조 청장 탄핵 소추 이유로는 '찰 지휘권을 남용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의 출입을 막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권을 침해했다'라는 점 등을 들었다.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박 장관과 조 청장의 직무는 정지됐다. 최종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거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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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6:00

[속보]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

[속보]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조지호 경찰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엄 사태에 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2024.12.5/뉴스1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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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6:00

'유령이야기·깜짝상자·합리화' 그린 만화가 '고랭순대',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

'유령이야기·깜짝상자·합리화' 그린 만화가 '고랭순대',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

만화가 고랭순대,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고랭순대 프로필 이미지 / 네이버블로그인터넷에서 만화를 연재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만화가 '고랭순대'가 세상을 떠났다.12일 고랭순대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고랭순대를 보내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고랭순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만화가의 아버지였다.그는 '믿기지 않지만 고랭순대는 불의의 사고로 이제 우리와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전했다.유명작 '데이드림' 한 장면 / 네이버블로그포스팅 기다리던 팬들 황당함 감추지 못해...'오래오래 기억하겠다'이어 '떠난 후 블로그(포스타입) 등에 만화를 게재하고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을 알았다'며 '한없이 슬프고 아프지만 이렇게라도 부음을 전하지 않으면 고랭순대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닌 듯하여 고민 끝에 비보를 전한다'고 했다.끝으로 고랭순대의 아버지는 '그동안 고랭순대를 사랑해 주셔서, 우리 아이가 그린 세상을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일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블로그를 통해 만화를 연재해 오던 고랭순대는 '유령 이야기', '합리화', '깜짝 상자', '해피투게더' 등의 만화로 탄탄한 매니아 층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후 게시물 업로드를 멈춘 상태였다. 이에 그의 소식을 궁금해하던 팬들은 갑작스레 전해진 부고 소식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댓글에는 '내 인생작을 만들어주신 분인데 너무 안타깝다', '부디 하늘에서 원하는 그림 맘껏 그리시길', '스토리텔링으로는 원탑 작가였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추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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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6:00

'탄핵 찬성' 국힘 조경태 '尹 담화, 국민이 쌍욕할 정도로 분노케 해'

'탄핵 찬성' 국힘 조경태 '尹 담화, 국민이 쌍욕할 정도로 분노케 해'

조경태 의원, 윤 대통령 담화에 '분노'대국민 담화를 보고 있는 시민들 / 뉴스1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대국민 담화'에 분노를 표했다. 조 의원은 오늘(12일) 있었던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놓고 '국민이 쌍욕할 정도로 분노케 하는 담화'라고 평가했다. 12일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뒤 탄핵소추안이 당론으로 바뀌어야 하냐는 질문에 '너무도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제가 많이 인내하고 있는데 오늘 담화는 국민은 쌍욕할 정도로 분노하게 만드는 담화'라며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조경태 의원 / 뉴스1'윤석열 씨라고 하겠다'...한동훈 대표 '사퇴론' 일축 그는 윤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붙이기 싫을 정도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분 이야기는 하지 말라. 이제 윤석열씨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다.공개적인 탄핵 찬성 의견을 밝힌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그는 '(주장하는) 그 세력들은 과연 이번에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부터 입장을 밝히는 게 좋겠다'라며 '한 대표는 비상계엄 때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라며 한 대표를 옹호했다. 이어 '(한 대표는)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 했다'며 '반면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저희들이 생각했을 때 굉장히 혼란스러운 환경을 만들어서 최근 소환조사까지 받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뉴스1그러면서 '과연 어디가 옳았는지 국민이 잘 아실 것'이라며 '한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세력들은 탄핵에 동조하는지 안 하는지 거기에 대해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권성동 신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조 의원은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원내대표를 하냐'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아주 가깝다고 소문이 나 있는, 본인도 친윤이라고 하는 분인데 어떻게 이 상황에서 원내대표가 되는지 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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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6:00

디즈니 명작 라푼젤, 실사화 영화로 제작된다... 감독·캐스팅 상황

디즈니 명작 라푼젤, 실사화 영화로 제작된다... 감독·캐스팅 상황

디즈니, 명작 '라푼젤' 실사 영화로 제작...감독은?Disney '라푼젤'디즈니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명작 '라푼젤'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11일(현지 시간) 데드라인은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의 실사 영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마이클 그레이시는 영화 '위대한 쇼맨'으로 데뷔했다. '위대한 쇼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3,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실사 뮤지컬 영화'로 기록됐다.또한 그래미 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포함한 여러 주요 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크다.마이클 그레이시 / GettyimagesKorea라푼젤, 국내에서도 큰 사랑 받아...100만 관객2010년 개봉한 '라푼젤'은 그림 형제의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5억 9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1994년 '라이온킹' 이후 가장 성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로 등극했다.오리지널 노래 'I See the Light'는 오스카 후보에 올랐으며 국내 개봉 당시에도 1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라푼젤 실사 영화는 스튜디오에서 내놓는 50번째 작품이 될 예정이다. 줄거리 및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지만, 영화는 애니메이션 버전과 비슷한 흐름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각본 초안이 작성되고 있으며, 캐스팅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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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5:35

일면식 없는 남성 살해 후 지문으로 6천만원 대출... 31세 양정렬, 신상 공개

일면식 없는 남성 살해 후 지문으로 6천만원 대출... 31세 양정렬, 신상 공개

'김천 오피스텔 살인' 피의자 양정렬(31) 신상정보 공개양정렬(31) / 대구지검 김천지청일면식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죽은 피해자의 지문을 통해 간편대출을 받은 31세 양정렬(31)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12일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달 12일 경북 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양정렬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이 함께 공개한 사진은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양정렬의 머그샷(mugshot)으로, 지난 5일 양정렬의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촬영됐다. 양정렬의 머그샷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양정렬, 범행 후 숨진 피해자 신분증으로 응급실서 치료받아앞서 지난달 12일 경제난에 시달리던 양정렬은 김천의 한 오피스텔 인근을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A씨의 집 앞에 앉아 대기했고, 자신을 향해 '나가라'는 A씨의 집에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당시 양정렬은 숨진 A씨의 지문을 그의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6000만 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A씨의 집을 찾으려는 가족과 경찰관에게 '집에 없다', '통영에 간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양정렬은 A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다친 자신의 손을 치료하기 위해 찾은 응급실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A씨의 신분증을 응급실에 제시하는 등 숨진 피해자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orbes이어진 경찰조사에서 양정렬은 자신의 살인이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양정렬을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는 동시에 '사이코패스' 검사를 함께 진행했다.검찰은 '피의자가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고 진술했다'며 '이에 따라 5일간의 신상 공개 유예 기간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성명 및 나이 공개를 할 수 있다.또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때만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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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5:00

내란 혐의로 수감된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한 김용현... 현재 상태 전해졌다

내란 혐의로 수감된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한 김용현... 현재 상태 전해졌다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CCTV 있는 수용실 수감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 뉴스1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전 장관이 CCTV가 있는 수용실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1일 시사저널은 김 전 장관이 CCTV가 있는 수용실에 수감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김 전 장관을 수감 초부터 현재까지 CCTV가 있는 수용실에 수감해놨다. 앞서 이날 새벽 12시께 김 전 장관은 구속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법무부, '관리 소홀했다면 극단 선택 시도한 김 전 장관 발견 못 했을 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이에 일각에서는 김 전 장관에 대한 감시 및 관리를 소홀히 한 법무부에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법무부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을 소홀히 관리했다면 (극단 선택 시도를) 빨리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감독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구속됐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건의하고, 계엄관 지휘관들에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현재 검찰은 김 전 장관을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자로 보면서 그 우두머리로 윤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 대통령은 재임 중 기소되지 않는 불소추특권을 갖지만, 내란죄의 경우 예외다.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다는 육군 특수전사령관 등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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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5:00

'계엄 옹호' 윤상현, '정우성, 이정재와 폭탄주 대결해... 주량은 尹 대통령이 최고'

'계엄 옹호' 윤상현, '정우성, 이정재와 폭탄주 대결해... 주량은 尹 대통령이 최고'

이정재, 정우성과 친분 과시한 윤상현, '인정하는 주당은 尹 대통령'YouTube '김승우WIN'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옹호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배우 정우성, 이정재와의 친분을 과시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배우 김승우의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 출연한 윤상현 의원은 '한번은 정우성, 이정재와 술을 마시는데 이정재가 폭탄주를 한 10라운드 가니까 자긴 못 마시겠다고 했다. 그런데 정우성은 나와 26라운드를 갔다'며 정우성, 이정재와의 친분을 언급했다.이어 윤 의원은 '(정우성이) 술을 그렇게 잘 마실 줄 몰랐다. 26잔을 마시고 나와 러브샷으로 끝냈다'며 '내가 다음날 일정이 있어 다음에 하자고 했다'고 덧붙여 말했다.YouTube '김승우WIN'그러면서 윤 의원은 '술 잘 마시는 분이 누군지아냐. 윤석열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술을 잘 드신다'며 자신이 인정하는 주당으로 윤 대통령을 꼽았다.그는 '우린 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소셜 드링크라 어떻게 하면 서로 편안하게 좋게 지낼까 하는 그런 면에서 술을 마신다. 혼자 막 마시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해당 영상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발생한 탄핵 정국 속 윤 의원이 '친윤계' 인사로 거론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배승희 변호사 유튜브앞서 지난 8일 배승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윤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으로 인한 역풍을 걱정하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게 '내일, 모레,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는 충고를 건넸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탄핵 정국 속 들끓는 시민들의 분노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일회성 분노'로 치부했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고도의 정치 행위이자 통치행위'라고 발언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갖은 비판을 받았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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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5:00

에스컬레이터에 '치마' 끼여 빨려 들어가는 여성,  군 복무 중 다리 절단됐던 '국가유공자'가 구했다

에스컬레이터에 '치마' 끼여 빨려 들어가는 여성, 군 복무 중 다리 절단됐던 '국가유공자'가 구했다

철산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틈에 20대 여성 치마 끼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도와주세요!'지난달 28일 저녁, 철산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여성의 다급한 외침이 울려 퍼졌다.여성이 입고 있는 치마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빨려 들어가고 있는 한시가 급한 상황, 한 남성이 주저 없이 나섰다.남성의 빠른 판단력은 대형 사고를 막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지난 11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경기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4번 출구의 상향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 A씨가 입고 있던 발목 정도 길이의 가죽 재질 치마가 에스컬레이터 계단 측면 틈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치마는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고, A씨는 필사적으로 치마를 잡아당겨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이때 A씨의 앞에 서 있던 오민근(40) 씨가 여성의 외침을 듣고 함께 치마를 잡아당겼다. 하지만 기계의 힘을 이길 수 없음을 직감한 오씨는 '그냥 벗으세요!'라고 외쳤다.몇 초라도 더 방치했다간 끔찍한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잠깐 머뭇거리던 A씨는 재빨리 옷을 벗고 탈출했다. 오씨는 자신이 입고 있던 점퍼를 벗어 A씨의 신체를 가려줬고, 주변에 있던 중년 여성도 겉옷을 벗어 A씨의 몸을 감쌌다.얼마 지나지 않아 치마를 빨아들인 에스컬레이터 틈이 벌어지더니 A씨의 소지품까지 완전히 집어삼켰다.A씨가 옷을 벗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망설였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이다.모두가 무사히 출구 바깥으로 올라오자, 에스컬레이터는 굉음과 함께 멈춰 섰고 계단 발판은 휘어져 튀어 올랐다.철산역 관계자는 '이 모든 상황의 발생부터 종료까지 30초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씨의 즉각적 판단이 아니었다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라고 전했다.여성 구한 교사 오씨, 군 복무 중 다리 절단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를 구한 오씨는 한성중학교 교사로 5살 아들과 3살 딸을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그는 2005년 경기 파주의 육군 30사단에서 K-55 자주포 조종수로 복무하던 중 화포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개방성 분쇄골절'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다.그런 아픔이 있었던 오씨는 A씨의 비명을 듣자마자 남의 일 같지 않아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그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참혹한 상황이 생기는 것만 막자는 생각뿐이었다'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오씨는 군대에서의 사고로 국가유공자 공상 군경 5급 지위를 취득했다. 20대 한창나이에 부상을 입은 오씨는 후유증 등으로 한참 방황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한성중학교 교사가 됐다. 보조기를 착용하면 비장애인처럼 걸을 수도 있다고.듬직한 교사이자 아버지가 된 그는 '학생들에게 잔소리하던 게 몸에 뱄는지 주저하던 여성에게 소리를 지를 수 있었다'라면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인이십니다!', '순간 판단력이 너무 좋으셨다. 너무 감사하다', '여성분 큰일 날 뻔했다', '30초 짧은 시간에 순발력으로 큰 사로를 막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인사이트한편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3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81건은 소지품 끼임으로 인해 발생했다.지난달에는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보수 도중 작업자의 팔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으며, 5월에는 경기 수원에서 16개월 여아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여 절단되는 사고도 있었다.이에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소지품이나 옷이 끼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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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5:00

김건희 여사 의혹 파헤친 영화 '퍼스트레이디', 오늘(12일) 개봉... '상영관 늘려달라' 요청 이어져

김건희 여사 의혹 파헤친 영화 '퍼스트레이디', 오늘(12일) 개봉... '상영관 늘려달라' 요청 이어져

김건희 여사 논란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 개봉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오늘 개봉했다.12일 개봉한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명품 가방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영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영화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21년 동안 싸워온 정대택 회장, '쥴리 의혹 실명 증언'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최강욱·김종대 전 의원, 무속인 등이 출연한다.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와 논물 표절, 조가조작 의혹, 천공 등 무속인들과의 연루설 등도 다뤄진다.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지난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VIP2'라는 거 들어봤냐', '김건희 여사를 이야기하는 거냐' 등의 인터뷰의 일부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이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아닌 영부인이 권력을 사유화하여 여러 논란을 낳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아울러 대선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아내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김건희의 약속이 위선적이라고 함께 밝히고 있다.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영화는 '모든 의혹이 연결되는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한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진짜 VIP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김건희 여사를 'VIP2'로 칭한다.제작사 오늘픽쳐스 김훈태 대표는 '우리가 무관심할 때 권력에 기생하는 괴물은 탄생하고 우리의 평온한 삶을 위협한다.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보고싶지만 상영관 부족해'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퍼스트레이디'는 전국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과 동두천 문화극장,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다.개봉을 앞두고 예매 오픈과 동시에 곳곳에서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상영관 수가 많지 않아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누리꾼들의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한편 개봉에 앞서 추진했던 '퍼스트레이디'의 국회 시사회는 무산됐다.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관 심사 과정에서 상영을 강하게 반대해 국회사무처가 국회 시사회를 불허했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박정희 찬양 영화는 국회 상영이 가능하고, 김건희 비판 영화는 왜 안 되냐'라고 비판했다.YouTube 'KoreaFilm 코리아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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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4:35

'55세' 양준혁 아빠 됐다... 어제(11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

'55세' 양준혁 아빠 됐다... 어제(11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

Instagram 'yangjh10'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 나이에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11일 양준혁의 소속사 장군 엔터테인먼트는 '양준혁 아내 박현선 씨가 이날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양준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55세에 아빠가 되었습니다, 느지막이 낳은 첫아이라 너무 기쁘고 세상이 달라져 보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Instagram 'yangjh10'이어 '지금까지도 열심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로운 목표가 또 생겼네요, 이젠 내 가족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습니다'며 '이쁜 딸아이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또한 '팔팔이 엄마 사랑해, 팔팔아 너 뒤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다, 팔팔하게 자라거라 내 딸'이라고 덧붙이며 아내와 딸 팔팔이(태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한편 1969년생 양준혁은 지난 2021년 3월, 19살 연하인 박현선씨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 8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50대 중반에 아이를 가지니까 남다르다. 태명은 팔팔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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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4:35

BTS 제이홉, 친누나 축가 불러준 크러쉬에 '1천만 원대' 스와로브스키 커스텀 마이크 플렉스

BTS 제이홉, 친누나 축가 불러준 크러쉬에 '1천만 원대' 스와로브스키 커스텀 마이크 플렉스

MBC '라디오스타'가수 크러쉬가 BTS 제이홉 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뒤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박신혜와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 다이나믹듀오 최자 결혼식 등에서 축가를 불렀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축가는 제이홉의 친누나 결혼식이라고 밝혔다.MBC '라디오스타' 크러쉬는 '어느날 갑자기 제이홉 군에게 연락이 왔다. 친누나가 결혼하는데 제 팬이라고 하시더라. 축가가 부담되지만 딱 부르는데 BTS 멤버분들이 다 보고 있더라. 되게 오디션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가 선물로 제이홉에게 커스텀 마이크를 받았다는 크러쉬는 '이게 스와로보스키다. 이걸 콘서트에서 요긴하게 쓰고 있다'며 '고마워 제이홉'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이홉이 직접 주문 제작했다는 커스텀 마이크의 가격대는 약 1천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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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4:35

'하루하루가 고문, 수면제 없이 잠도 못자'... 故 김수미가 생전 남긴 일기 공개

'하루하루가 고문, 수면제 없이 잠도 못자'... 故 김수미가 생전 남긴 일기 공개

김수미가 생전 40년간 써온 일기, 책으로 출간김수미 / 뉴스1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30대부터 작성한 생전 일기가 책으로 출간된다.12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김수미의 일기를 담은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가 책으로 출간된다. 책에는 김수미가 1983년 30대부터 말년까지 솔직하게 써 내려간 일기가 담겼다.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작은 수첩에 자신의 가장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미, 인간 김수미, 엄마 김수미의 면모가 모두 담겼다.내용은 날마다, 나이마다 그때그때 달랐다. 한 페이지 빼곡하게 감사 기도를 전하기도 했고 흐트러진 글씨체로 절절하게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뉴스1말년에 공황장애, 횡령 혐의로 인한 스트레스 호소하기도37살 그는 '화려한 인기보다는 조용한, 평범한 애들 엄마 쪽을 많이 원한다'며 '적당하게 일하고 아늑한 집에서 자잘한 꽃을 심어놓고 좋은 책들을 읽으며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을 기다리고 싶다'고 적었다.말년에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식품을 판매하던 회사와의 분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다.2023년 10~11월 일기에 따르면 김수미는 '하루하루가 고문이다. 기사가 터져서 어떤 파장이 올지 잠도 수면제 없이 못 잔다'며 '지난 한 달간 불안, 공포, 맘고생은 악몽 그 자체였다. 회사 소송 건으로 기사 터질까 봐 애태웠다'고 털어놨다.그는 '주님, 저는 죄 안 지었습니다. 횡령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시기는 고인의 아들 정명호씨가 '나팔꽃 F&B'의 A씨를 횡령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상대가 맞불 고소를 하겠다며 맞섰던 때다.뉴스1올해 1월 나팔꽃 F&B는 회사 대표이던 정명호를 해임한 뒤 김수미와 함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해 기사가 쏟아진 바 있다.고인은 공황장애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김수미는 '정말 밥이 모래알 같고 공황장애의 숨 막힘의 고통은 어떤 약으로도 치유할 수 없다', '공황장애, 숨이 턱턱 막힌다'고 호소했다.유족은 김수미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봐 안타까운 마음에 일기를 공개했다고 밝히며 인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인은 생전 책 출간을 앞두고 '극단선택을 결심한 사람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제가 지금 이 나이에, 이 위치에 있기까지 제 삶의 철학을 알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김수미의 49재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용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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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3:35

[속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과반 득표 확정

[속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과반 득표 확정

뉴스1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64·5선·강원 강릉) 의원이 선출됐다.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권의원은 과반인 72표를 득표해 34표를 얻은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을 누르고 당선됐다. 권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및 대선 승리를 돕고 정권 출범 후 첫 원내대표를 맡는 등 '친윤 핵심'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4월 윤석열 정부 집권당 첫 원내대표에 오른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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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3:00

[속보]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속보]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 뉴스1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 판결로 조 대표의 의원직이 상실된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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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2:00

[속보]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출당·제명 논의

[속보]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출당·제명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출당·제명 논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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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1:15

[속보] 윤 대통령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싸우겠다'

[속보] 윤 대통령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싸우겠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정당성 강조YTN대국민담화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12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법적 권한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 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으로 보는 것은 여러 헌법학자와 법률가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우리 헌법과 법 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란의 칼춤을 추는 이들은 나라가 여기까지 올 때까지 무얼 했느냐'라며 '대한민국 상황이 위태롭고 위기에 놓여있다는 생각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냐'라고 덧붙였다. YTN'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그러면서 '지난 2년 만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다'라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모두 하나가 돼어 주기를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계엄으로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에 대한 저의 뜨거운 충정만큼은 믿어달라. 감사하다'라며 담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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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12 11:15

대한항공 자회사로 인수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계속 쓸 수 있다

대한항공 자회사로 인수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계속 쓸 수 있다

대한항공, 4년 만에 아시아나 인수 성공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 결합 절차가 무려 4년 1개월 만에 마무리됐다.12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하며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됐다.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공시한 이후 약 4년 1개월 만이다.대한항공은 다음 달 16일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의 인사 단행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 사업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뉴스12년 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사용 가능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2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운영하고 이후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시킬 방침이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항공기 총 226대를 가진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한다.이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쌓아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가 합병 이후 어떻게 되는 걸까 하는 궁금증도 커졌다.대한항공은 통합 후 6개월 안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이다. 2026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전까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후로는 통합된 마일리지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3월 '항공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1대 1 통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2022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이 1대 0.7 정도가 타당하다고 내부 방침을 정했으나 현실화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정위 등 유관 기관 및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긴밀히 협업해 전환 비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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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1:15

'윤 대통령,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해'

'윤 대통령,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해'

윤 대통령이 계엄 적극적으로 주도한 정황 속속 드러나윤석열 대통령 / KTV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기획·선포부터 군 병력 투입 지시까지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여러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입버릇처럼 말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지난 11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포고령에 대해 직접 (법률을) 검토했다'며 자신이 작성한 포고령 초고를 바탕으로 함께 상의하며 최종본을 완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윤 대통령이 계엄포고령 작성 단계에서부터 직접 관여했다는 것이다.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 뉴스1또한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3일 저녁부터 계엄 해제 직후까지 윤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진두지휘했음을 보여주는 진술도 잇따르고 있다.이날 윤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불러 문화방송 등 계엄 전 장악해야 할 장소 10곳을 직접 찍어준 사실이 확인됐으며,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이 추진되던 3일 밤~4일 새벽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에게 최소 두 차례 전화를 걸어 '707(특수임무단)의 동선'을 묻거나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의원)들을 끄집어내라'라고 지시한 게 드러나기도 했다.또한 이러한 시도가 실패한 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부 별도 공간인 '결심지원실'을 직접 찾아가 김 전 장관 등 계엄군 수뇌부를 강하게 질책하며 30여 분간 회의를 하기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윤 대통령, 평소 화나면 '이거 계엄감'이다 말해'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 뉴스1특히 윤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이런 구상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왔던 정황들도 포착됐다.매체는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선후배로 꾸려진 군대 내 사조직인 '충암파' 중 한 명인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의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올해 초여름쯤부터 사석에서 시국을 걱정하며 불쑥 계엄 이야기를 꺼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라는 중앙일보의 보도도 그 근거 중 하나로 꼽았다.여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계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했으며, 계엄 며칠 전부터 김 전 장관이 시국을 언급하며 계엄 필요성을 시사했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여권 고위 관계자는 한겨레에 '윤 대통령이 평소 화나면 '이거 계엄감이다'라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당시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참모는 없었다'라는 말을 전해오기도 했다.뉴스1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하야하거나 탄핵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국민이 10명 중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즉시 하야 혹은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74.8%로 집계됐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의 제안대로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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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1:00

[속보] 윤 대통령 '소수 병력만 국회 투입... 실무장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속보] 윤 대통령 '소수 병력만 국회 투입... 실무장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YTN윤석열 대통령은 '비상 계엄 당시, 질서 유지에 필요한 소수 병력만 투입하고 실무장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이 있으면 바로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 했다. 실제 국회 계엄 해제 의결이 있자 국방부 청사에 있던 국방장관을 불러 즉각적인 병력 철수를 지시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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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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