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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6[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경고 '총리·여당의 대통령 권한 공동행사 위헌... 즉각 증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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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8 16:00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우 의장은 '권력은 대통령의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며 '그 권한의 이양 역시 대통령 임의로 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대통령 권력의 부여도, 권한의 이양도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며 '그 절차는 헌법과 국민 주권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위헌적 비상계엄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묻는 헌법적 절차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며 '그 누구도 부여한 바 없는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와 여당이 공동행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나아가 공동 담화 발표 등을 통해 위헌적 행위가 마치 정당한 일인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국민주권과 헌법을 무시하는 매우 오만한 일'이라며 '국민이 동의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국정은 안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경고한다. 지금 당장, 헌법에 없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국정 안정에 집중하라'고 밝혔다.
또한 한덕수 총리와 전화를 했다며 '협력을 당부한다면서 국회와 앞으로 성실히 상의하며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러나 국민이 위임한 바 없는데 여당의 당대표와 이렇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인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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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 정작 '비상계엄령' 때는 깜깜무소식이었다시도 때도 없이 울리던 '재난문자', 비상계엄 땐 없었다국회 나서는 무장 계엄군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음에도 긴급재난 안전 문자는 발송되지 않았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던 긴급재난 안전 문자가 정작 시급한 상황에선 무용지물이란 비판이 나온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이후 44년 만의 계엄령 선포였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로 몰려오고 각 지자체의 시청과 도청이 잇따라 폐쇄되는 등 긴장 상황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뉴스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접했다. 행정안전부가 계엄령과 관련한 주무 부처로 대응하느라 긴급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탓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재난 문자 방송 기준 및 운영 규정에 따르면 행안부는 '기상특보 관련 자연 재난 상황 정보', '대규모 사회재난 상황정보', '국가비상사태 관련 정보', '훈련을 포함한 민방공 경보' 등 상황에서 재난 문자방송 송출을 요청한다. 그러나 행안부 측은 4일 오전 1시쯤 비상계엄령 해제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해제요구안이 가결됐을 때도 재난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6시간 만에 일단락한편, 윤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7분 비상계엄을 선언하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에 임명, 계엄사령부는 이로부터 한 시간 뒤 포고령을 통해 국회의 활동, 시민들의 집회와 시위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오후 11시 40분경 병력을 국회로 출동시켜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한편 의원들의 경내 진입을 통제했다. 국회 직원과 보좌관들이 군과 대치하는 사이 국회 본회의는 4일 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했다. 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이후 재석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3시간 가까이 침묵을 지키다가 4일 오전 4시에야 계엄 종료를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종료를 선언하면서도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3일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시작된 계엄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조회수: 3,8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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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15 |
민주노총, '무기한 총파업' 돌입... '계엄령 선포 '반민주적' 독재 자인한 것'민주노총, '무기안 총파업' 돌입대통령의 불법 계엄 규탄하는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 뉴스1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비난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4일 전국민주노동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자기 권력의 위기 앞에서 계엄이라는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조치를 통해 자신의 반민주적 독재를 자인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이 땅의 모든 국민과 민중들은 이번 계엄을 계기로 윤석열의 종말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 뉴스1'이제 심판의 시간... 윤석열 위헌 처벌해야'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일당의 반란은 실패했고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은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심판의 시간이다. 윤석열의 위헌, 불법 계엄에 가담한 국무위원들도 전원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수도권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6시 의원총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윤석열 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고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결의대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노조원들 / 뉴스1민주당은 이날 즉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6~7일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일정을 제시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이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출입 기자단에 '실장·수석 일괄 사의 표명'이라고 공지했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5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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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15 |
본회의장 진입하는 계엄군 막으려 직접 바리케이드 친 보좌관들... 처절했던 현장본청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에 바리케이드 치며 막은 보좌진들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같은 날 자정 무장한 특전사 등 계엄군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했다.이들은 군 헬기를 이용해 투입됐다. 계엄군은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을 착용하고 소총과 권총을 소지했으며 특수작전에 사용하는 야간투시경까지 장착했다.동시에 국회의원들은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로 모여들었다. 국회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내부로 진입해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회의를 열어야 했지만 계엄군은 국회 출입을 막기 시작했다.뉴스1의원들 해제 안건 기다리는 동안 창문깨고 내부 진입한 계엄군결국 다수의 의원들은 국회 담을 넘어 본회의장으로 출입해야 했다. 가까스로 계엄군을 뚫고 국회로 출입한 의원들이 안건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동안 또 한 번 충돌이 빚어졌다.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본청 내부로 들어가려고 시도한 것.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계엄군의 진입을 차단하는 국회 보좌관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초조한 마음으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안건 상정을 기다리는 사이 계엄군 중 일부는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했다.국회 직원과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를 막기 위해 계엄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다. 또 국회 본청 내부에 있는 의자, 가림막 등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등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정문을 봉쇄했다.뉴스1이 같은 대치 상황은 150여 분간 지속됐다. 당시 현장 사진을 보면 계엄군의 국회 출입을 막으려는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처절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결국 이날 오전 1시께 재석 의원 190인 중 190인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가결됐다. 본청 안으로 들어갔던 계엄군은 가결 15분가량 후 청사 밖으로 나갔다.새벽 4시 22분께 군은 투입된 병력을 원소속 부대로 복귀시켰다고 공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4시 30분을 기해 국무회의를 통한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했다.뉴스1 조회수: 5,0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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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00 |
'부끄럽지도 않냐'며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계엄군, '총구' 겨눴다안귀령 민주당 대변인, 계엄군과 몸싸움... 총구 겨눠YouTube '오마이TV'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에서는 무장한 계엄군과 국회의원들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계엄군이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듯한 상황까지 빚어졌다. 4일 새벽 소총과 방탄모, 방탄조끼로 무장한 계엄군이 헬기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 강제 진입했다. 국회 구성원들은 이들을 막기 위해 사무실 집기로 본회의장 출입문을 봉쇄하고, 직원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저지하려는 야당 의원, 시민들과 계엄군 사이 몸싸움이 벌어졌다. YouTube '오마이TV'유튜브 채널 '오마이TV'를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는 안 대변인이 계엄군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나왔다. 맨손으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은 안 대변인은 '부끄럽지도 않냐. (총) 놔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불상사를 우려한 한 시민이 나선 후에야 안 대변인과 계엄군의 충돌이 멈췄다. 계엄군은 끝내 국회 유리창을 깨거나 창문을 넘어 경내로 진입해 국회 보좌진들과 충돌을 벌이기도 했다.국회에 모인 국회의원 190명이 4일 오전 1시를 넘긴 실점에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자 계엄군은 계엄 선포가 법적 유효성을 잃은 것으로 판단하고 국회에서 물러났다. 4일 오전 윤 대통령 비상 계엄 관련 호외 / 뉴스1민주당 '계엄군, 이 대표 구금하려 시도'더불어민주당은 계엄군이 이재명 대표실에도 난입했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군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방위사령부 특임대가 이 대표를 체포·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확인해 보니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체포대가 만들어져서 각기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계엄을 해제하는 권한이 국회에 이는데 (이는) 계엄 발동은 대통령이 하지만, 계엄을 유지할지 말지는 국회가 판단해 달라는 취지'라며 '이것을 무력화하는 것은 쿠데타이자 내란 음모'라고 지적했다. 조회수: 2,0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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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00 |
창문 깨고 국회 진입한 계엄군... '서울의 봄'에도 나온 12·12 반란군 '제1공수특전여단'사실상 완전 무장 상태로 국회 본청 진입한 계엄군국회의장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했던 계엄군의 정체가 알려졌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본청까지 계엄군이 진입했다. 국회 본청 진입 당시 계엄군은 방탄모와 마스크, 방탄조끼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특수전 사양으로 현대화된 K1 기관단총을 들었으며 일부는 야간 투시경까지 착용한 사실상 '완전 무장'한 상태로 알려졌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회에 진입한 무장병력에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차량과 헬기 등을 통해 국회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특전사들은 창문을 깨는 등 경내로 진입을 시도했다.제1공수특전여단은 특전사 예하 부대 중 최초로 창설돼 모체 부대로 불린다. 해당 부대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도 등장한다.국회 나서는 무장 계엄군 / 뉴스1영화 '서울의 봄'계엄군에 포함된 '제1공수특전여단'은 어디?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쿠데타 당시 반란군의 수괴 보안사령관(현 국군방첩사령부)이었던 전두환(극중 전두광, 황정민 역)이 군부내 사조직 하나회(육사11기 사조직)를 동원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나선 진압군과 반란군 간 9시간 동안 벌어진 사건을 담고 있다.영화에서는 '제2공수특전여단'으로 묘사된 제1공수특전여단은 1979년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으로 참여해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무력 점령하기도 했다. 당시 여단장은 하나회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박희도 준장이었다. 영화에서 도희철(최명모 분)로 등장했다. 제1공수특전여단이 군사 반란에 이어 이번 비상계엄령에도 동원됐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제1공수특전여단 외에도 수도방위사령부의 제35특수임무대대 소속 대원들도 계엄 사무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특임대는 서울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해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다.영화 '서울의 봄'한편 지난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윤 대통령은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 조회수: 5,07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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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00 |
민주당 '군 병력,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구금 시도했다'민주당 '군 병력이 이재명 대표 체포하려 했다' 주장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지난 밤 6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혼돈의 도가니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 요구, 그리고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가 이 6시간 동안 벌어졌다.군부독재정권 시절에나 있던 '군대'의 국회 진입이 벌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측은 '국회에 진입한 수방사 특임대가 이재명 대표를 구금하려는 시도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4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CCTV 확인했다'...국회 이재명 대표실 문 부숴져 있어 조 수석대변인은 '아까 오전 0시께 군경이 국회에 난입했다'며 '난입했을 당시 수방사 특임대가 민주당 당대표실에 들어왔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체포 구금하려고 한 시도로 보인다'며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다'고 밝혔다.YouTube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조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는 체포조가 확인됐고 바쁘게 움직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의 국회 대표실 방문은 부숴져 있는 상태였다. 문을 잠궈도 들어가갈 수 있는 상태가 됐다. 이 방문을 누가 부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조회수: 3,7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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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1:00 |
간밤에 발생한 '계엄 소동'에 비상 대기한 군 장병들... '나라 망했네' 탄식갑작스러운 계엄선포, 해지 소식에 혼란 겪은 군 장병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국회 앞으로 진입하는 군 차량 / 뉴스1 간밤에 발생한 '계엄 소동'으로 군 장병들이 큰 혼란을 빚었다.4일 조선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비상 대기에 돌입했던 군 장병들이 잇따라 전해진 비상계엄 해제 소식에 혼란을 빚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군 장병들은 갑작스럽게 선포된 계엄령과 해제 소식에 제대로 된 상황 판단이 불가능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도권의 한 군부대 소속 장병은 '방금 전까지 군복을 입고 내무반에서 대기하다 생활복으로 환복한 상태'라며 '작전전대는 출근했다가 복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소식을 접한 장병들은 부대 내에서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 '나라 망했네' 등의 탄식이 연이어 쏟아졌다고 한다.하룻밤 사이 벌어진 '계엄 소동'에 일선 장병들 역시 어리둥절한 상황에 처했다.'상부 지휘부에서도 사전 전달이 없었다'철수하는 계엄군 / 뉴스1한 육군 장교는 '상부 지휘부에서도 이번 계엄령의 선포와 해제에 대해 사전 전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장병들조차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내부에서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선언에 따라 계엄사령부를 철수하고 서울 용산구 본부에 내린 비상소집을 해제했다.이에 따라 계엄에 투입된 병력은 즉각 원소속 부대로 복귀 조치됐다. 조회수: 6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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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0:15 |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 비상계엄 섬포에... '부역질 하지 마라' 대놓고 비판한 남자 배우윤 대통령 비상계엄령에 연예계에서도 비판 터져 나와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한밤중 기습 비상계엄 선포에 연예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지난 3일 배우 김기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그는 '역사에 기록된다. 부역질 하지 마라'고 작심 비판했다. 부역은 국가나 공공 단체가 특정한 공익사업을 위하여 보수 없이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노역을 말한다.또 '국무위원들이 급하게 어디 멀리 간 건 아닌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결의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콘서트 취소 등 직격타 맞은 엔터업계에서도 관련 불만 나올듯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역시 이날 '저는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고 했다. 비상계엄 선포 후의 발언으로 이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배우 김지우는 4일 '살다 살다 계엄령을 직접 겪어보다니. 계엄군이 국회를 막아서는 모습을 보다니. 이게 무슨'이라며 뉴스특보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비상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예인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연말 콘서트 대거 취소 등 직격타를 맞은 엔터업계에서도 관련 불만이 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을 넘겨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고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했다.YTN 캡처그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1시 3분께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국회의장실은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설명했다.이후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던 대통령실은 새벽 4시 27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회 요구에 따라 계엄 해제를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이다.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조회수: 3,8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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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0:00 |
국회 못 들어간 이준석 분노 '어떤 병X한테 명령받았냐'... 천하람은 '미치광이 윤석열 끌어내'국회 출입 막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강한 분노YouTube 'JTBC News'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4일 새벽 국회가 곧바로 본회의를 열고 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이날 본회의에 재석한 국회의원은 190명. 이들은 전원 계엄 해제에 찬성했으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국회 앞 바리케이트를 친 계엄군에 출입이 막혔기 때문.이날 JTBC '현장 영상'에 따르면 계엄군에 막힌 이 의원은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이건 공무집행 방해다. 국회의원이 공무하는 데 방해한 것'이라며 '이 X끼들 다 사진 찍어라'고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어떤 병x한테 명령 받았길래... 너네 즉시 내란죄다'이어 '너네(계엄군) 전원 공무집행 방해에 내란죄다. 본회의장 표결하면 즉시 내란죄다'라고 했다.그러자 계엄군 간부로 추정되는 인물이 '여기 지금 비상계엄하에 열어줄 수 없다'고 반박했고 이 의원은 '비상계엄이 불법 계엄인데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너네 공무원 아니냐'고 재차 항의했다.그러면서 '지금 어떤 병X한테 명령을 받았길래 이런 소리를 하냐. 국회의원이 국회에 못 들어가는 게 말이 되냐'고 강하게 질타했다.옆에 있던 시민들 역시 '들어만 가게 해달라', '정의롭게 행동해라',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영화 찍냐' 며 거센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천하람 / 뉴스1이날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 77조 3항은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대한 조치만 명시하고 있지, 입법부인 국회의 권한에 대한 제약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며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하는 것을 막거나 계엄 해제 표결하는 것을 방해하면 그 자체로 헌법 위반이다. 이런 반헌법적 행위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을 겨냥해 '혼이 비정상이다'며 '매를 번다'고도 지적했다.같은 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역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에 대해 '탄핵이 아니라 더 강력한 처벌을 해도 모자란 미치광이 짓을 벌이고 있다'며 '미치광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비판했다.그는 계엄 해제 결의안이 의결된 이후 기자들 앞에서 '이 정도 되면 윤석열은 즉각 하야하고 처벌 받아야 되는 국면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최소한의 이성을 되찾고 윤석열의 미친 짓을 말리고, 더 이상 우리 국민과 헌법에 죄 짓는 짓을 즉각 멈추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회수: 6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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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0:00 |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해제한 尹 대통령... 오늘 또 '급작스러운' 결정 내렸다윤석열 대통령,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 취소윤석열 대통령 / 뉴스1지난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에 의해 막혀 결국 '해제'를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 별다른 사과 및 유감 표명을 하지 않은 윤 대통령은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은 이날 예정됐던 윤 대통령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순연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최근 마약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꼭 이뤄져야 하는 회의였다. 최악 위기 몰린 윤 대통령...수습책 몰골하는 듯하지만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3시간 만에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했고, 헌법상 의무로 이를 따라야 하기에 윤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했다.JTBC 최악의 정치적 위기 상황에 내몰린 윤 대통령은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수습책 마련에 골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YTN 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윤 대통령은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하겠다'면서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되자 국회 벗어나는 계엄군 / 뉴스1비상계엄령 선포가 나오고 약 3시간 뒤, 국회는 헌법과 법률에 의거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계엄 해제를 요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안건이 올라오자 표결을 진행했고, 국회는 재석의원 190인 중 190인 전원이 찬성했다. 국회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해제가 가결됐다. 조회수: 2,2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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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0:00 |
홍준표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 헤프닝... 잘 수습하길'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꼭 그런 방법 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에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헤프닝이었다'며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홍준표 페이스북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27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4일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선포한 지 약 6시간 만에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조회수: 2,1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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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10:00 |
7년 만에 내한 공연 앞두고 한국 왔다가... '비상계엄령'에 불똥 튄 두아 리파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혼란두아 리파 / GettyimagsKorea글로벌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가 6년 7개월 만에 하는 내한 공연을 위해 며칠 전 입국했다. 그러나 전날(3일) 밤 내려진 비상 계엄령에 불똥이 튀고 말았다.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탕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이후 4일 오전 1시 2분, 국회는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 곧 계엄령은 해제됐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오늘(4일)부터 내한 공연 예정이던 두아 리파...공연 이어질까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두아 리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공연 및 팝업 스토어 오픈을 홍보했다. 두아 리파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 '두이 리파-레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Dua Lipa –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을 열고 7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는 두아 리파.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8년 5월 공연 이후 약 7년 만에 진행되는 무대로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다.두아 리파는 이미 내한 공연 준비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상 계엄에 크게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혼란 속에 두아 리파가 예정된 공연을 진행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가수 이승환은 4일과 5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 '흑백영화처럼'의 취소를 알렸다.Instagram 'dualipa' 조회수: 6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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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35 |
'정권, 계엄령 준비 중' 의혹 제기... 김민석 주장, '진짜'였다김민석, 지난 8월과 9월 '정권,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 뉴스1'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근거 있는 확신'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서울 영등포구을·4선)이 당 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지적하며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탄핵 국면에 대비한 계엄령 빌드업 불장난을 포기하기 바란다'라며 '계엄령 준비 시도를 반드시 무산시키겠다'라고 했다. 9월에는 기자회견까지 자처하며 계엄령 의혹 제기 수위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지속적인 반국가 세력 척결 주장과 대통령 부부가 수사 대상에서 벗어나려는 동기는 그들이 권력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할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미 사법부 판결을 통해 단죄된 박근혜 정부 말기 당시 계엄령 준비를 당시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보고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 준비 시도를 하고 있는 게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이 텅 비어있다. / 뉴스1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대지 않았다. 발언의 수위에 걸맞은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음모론'으로 치부됐다. 시민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김 최고위원은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계엄법, 국가배상법 개정이 담긴 '서울의 봄 4법' 발의를 통해 계엄 선포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음모론'으로 치부됐지만...전날, 윤 대통령 실제 '비상계엄령' 선포김건희 여사 '사법 리스크' 등으로 윤 대통령이 궁지에 몰린다면 계엄령을 발동할 위험이 언제나 있기에 이를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당시 김 최고위원은 '헌법과 계엄법을 보면 국회의 과반 요구로 계엄령 해제가 가능한데, 단서 조항이 현행범은 제외하게 돼 있다. 현행범은 (계엄에) 불응하는 것까지 굉장히 광범위하다'라고 말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 뉴스1실제 전날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포고령'을 내리면서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라고 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있었고, 이 계엄 선포를 '충암고 라인' 김용현 국방장관이 건의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소름이 돋는다고 반응하고 있다. 조회수: 6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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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15 |
[속보]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뉴스1 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더불어민주당은 오늘(4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자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 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해 사퇴하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회수: 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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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
국회, 윤 대통령 '탄핵' 논의... 야당 '사퇴 안 하면 탄핵', 여당 '의견 조율중'지난 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6시간 만에 해제윤석열 대통령 / 뉴스1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뜻에 따라 해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계엄'임을 명확히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6시 50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면서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이다. 이는 엄중한 내란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결의 사항을 밝혔다. JTBC 민주당 의원 일동은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라며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여야, 탄핵안 의견 조율 중...이날 오전 9시 탄핵안 초안 나온다아울러 윤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내란죄 수사를 압박하기 위해 이날 낮 12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비상시국대회'를 열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더 강경한 입장이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46분께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내일(오늘) 오전에 탄핵안을 발의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과 깊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오전 중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과 내란죄 공범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의결돼야 해서 그 시간까지 본회의장을 지키며 탄핵안이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 / 뉴스1이어 '탄핵안 발의 후 헌법재판소 판단을 기다려야 되는지를 놓고 깊게 논의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임기 단축 개헌을 통해 윤 대통령이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대한민국 민주주의, 경제 민생에 긴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탄핵소추안은 오늘의 상황과 관련된 내란, 비상계엄 선포 과정의 문제 두 가지에 집중해 1차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조국혁신당의 탄핵안 초안은 이날 오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탄핵안 발의는 국회 재석 의원 150인 이상이 찬성하면 이뤄진다. 표결에서는 국회 재적 3분의2(200인)의 찬성이 이뤄져야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된다.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도 탄핵안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6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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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
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아침까지 국회 지킨 시민들... '자리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몰라'尹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로 모인 시민들국회 앞에서 계엄철폐 촉구하는 시민들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일제히 계엄 철폐를 촉구한 시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전날 오후 10시 25분께 윤 대통령이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국회로 향한 1500명 상당의 시민들은 '계엄 해제' 구호를 외치며 계엄 반대 의사를 표출했다.4일 아침까지 국회를 지킨 시민들은 이날 오전 1시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에도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포를 기다렸다.국회로 향하는 무장 계엄군을 제지하는 시민 / 뉴스1'진짜 국민들의 모습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고파'국회 정문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부르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친 시민들은 국회로 달려온 '국민'들의 모습을 윤 대통령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대학생 A씨는 매체 한겨례와 인터뷰에서 '오늘 오전 수업이 있어 걱정했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모여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계엄을 선포하면서 국민을 위한다고 한 윤 대통령에게 '진짜 국민이 여기 이렇게 많이 모여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또 다른 시민 B씨는 '국회에 헬기와 장갑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공포감이 몰려왔다'며 '지금 자리를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여기 모인 다른 분들하고 같이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비상계엄 해지 소식에 환호하는 시민들 / 뉴스1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참석 190명으로 가결됐다.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조회수: 6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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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
'계엄령'으로 국회 출입통제되자 담넘은 민주당 의원... 국회경비대와 몸싸움하다 '손가락 골절'국회경비대와 충돌... 민주당 국회의원 손가락 부상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국회경비대가 비상계엄 해지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한 민주당 의원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 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손가락이 부러졌다. 국회경비대는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막기 위해 3일 오후 11시 무렵부터 국회의 모든 출입구를 차단했다. 국회의원들 역시 신분증이 있어도 출입이 불가능하게 했다. 국회가 폐쇄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담장을 넘어 국회 의원회관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 뉴스1국회의원들이 계엄의 효력이 국회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했지만 국회경비대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의원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통제를 직접 지시했다. 결국 국회에 들어오지 못한 야당 의원들은 국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하기 시작했고, 국회경비대장은 이를 막겠다며 소속 경찰관들에게 월담자 검거를 지시했다. 임 의원도 국회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 담을 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음에도 경찰관들이 임 의원을 강하게 제압하려 했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임 의원의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장 / 뉴스1임 의원은 이후 국회 경내로 진입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지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지만, 계엄이 해지되지 않아 손가락이 부러진 상태로 본회의장에 머물렀다. 결국 의사 출신인 같은 당 차지호 의원이 나무 포크와 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 부목을 만들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비상계엄은 명백한 위헌...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탄핵 사유'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축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결의문을 내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공개 의총 마친 민주당 의원들 / 뉴스1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5000만 국민과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대통령의 헌정 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7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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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9:00 |
[속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안건 표결... '해제하라'JTBC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대해 국회가 4일 오전 해제를 요구했다. 4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안건이 올라오자 표결을 진행했고, 국회는 재석 190인 중 190인 전원이 찬성했다. 국회 과반이 찬성함에 따라 해제가 가결됐다. 헌법에 따라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따라야 한다. 우원식 의장은 비상계엄령 해제 안건이 통과된 뒤 '대통령은 계엄 해제하라. 계엄은 이제 무효다. 국민들은 안심하시라. 군인들은 국회를 나가라'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해제 안건 통과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즉시 법에 따라 비상계엄 해제를 즉시 선포하시라'라며 '국민들께서 군경들이 물러설 수 있게 목소리를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우리 헌법 77조 5항에는 국회가 제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해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라며 '대통령의 재량은 없다. 해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 박찬대 원내대표, 김용민 의원 / JTBC한편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 형식으로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회가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어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 발의했고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이라며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 전혀 유례 없던 상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정안전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국방부 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천국, 민생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윤 대통령은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하겠다'면서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회수: 6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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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8:15 |
윤 대통령 '국회 요구 수용해 계엄 해제할 것'... 선포 6시간 만에 해제YTN 캡처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이다. 4일 새벽 4시 20분쯤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결의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담화 직후 국무총리실은 공지를 통해 '오전 4시 30분에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이로써 윤 대통령이 3일 돌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시작된 계엄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되자 국회 벗어나는 계엄군 / 뉴스1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예정에 없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야당은 물론 여당도 즉각 반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본회의를 소집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참석 190명으로 가결됐다. 헌법 제77조 제5항은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조회수: 6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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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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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04 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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