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2,803연봉 1억 받아 관심 터진 현대차 생산직...15년차 직원, '복지' 수준 다 털어놨다
조회 4,8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3 18:00
사진 =인사이트
'오후 3시 반에 퇴근'...현대차에서 15년 근무한 직원, 연봉 7천만 원에 근무 환경 전부 공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0년 만에 대규모 생산직(기술직) 신규 채용 공고를 내 접속자가 대거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 화제다.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현대차 생산직에서 약 15년 근무한 직원이 연봉을 포함한 근무 환경에 관해 솔직하게 얘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낭만직업소개소'에 '대기업 경력 15년 차, 현대차 생산직 정직원 얼마나 벌고 어떤 복지가 있을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현대자동차 생산직 경력 15년 차인 30대 남성 A씨가 출연해 현대자동차 생산직의 연봉·근무환경·복지 등을 공개했다. A씨는 자신이 20살 때 들어와 약 5년간 일하다가 25세가 된 해부터 정직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먼저 근무 환경을 언급했다. 그는 '보통 오전 6시 30분 출근해서 45분부터 일을 시작해서 오후 3시 반에 퇴근한다. 2시간에 한 번 10분씩 쉬고 점심시간은 40분'이라며 '8시간 일하고 교대해서 다른 분이 8시간 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빨간 날(휴일)은 무조건 쉰다. 빨간 날 일하면 특근으로 들어간다. 평일에 일하면 월차가 하나 생긴다. 특근 수당은 거의 2배 차이 난다'는 등 휴일 근무에 관한 부분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택적 근무라서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 다른 공장에서 지원이 오거나 아르바이트생이 오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연봉 부분도 빠트리지 않았다. 연봉에 관해선 세전 7천만 원이 조금 넘는다고 얘기했다.
YouTube '낭만직업소개소'
신입 연봉은 약 5천만 원~6천만 원이라고 추측해...현대차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어필
그는 '(나는) 세전 7천만 원 좀 넘는다'라고 말했다. 신입 연봉에 관해 묻자, 이씨는 '내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신입 때 5천만 원 정도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좀 올라서 (신입 연봉은) 5천만~6천만 원 좀 안 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보너스는 당초 두 달에 한 번씩 짝수 달에 받았는데 지금은 달마다 50%씩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명절 귀향비로 기름값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떡값으로는 70~80만 원 정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현대차 생산직을 두고 덜 피곤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현대차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YouTube '낭만직업소개소'
그는 '다른 일에 비해서 돈을 많이 벌고 조금 덜 피곤하다. 그리고 현대차를 싸게 살 수 있다'면서 '근무 개월 수에 따라 다르지만 10%부터 시작해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년 차인 본인은 18%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단점도 빼놓지 않았다. 단점은 근무 시간이 교대로 돌아간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이씨는 가족과 저녁 시간을 일주일에 한 번씩밖에 가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이씨는 다소 회의적인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을 (자주) 뽑지 않는 게 좀 문제다. 사람이 하는 일은 내가 거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자리를 점점 로봇 등 기계가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2024년까지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400명을 채용하고, 내년에는 30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10년 만에 올라온 구인 소식에 채용 홈페이지는 지난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속자가 몰려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0] 2025-02-25 18:35 -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0] 2025-02-25 18:15 -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0] 2025-02-25 18:15 -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0] 2025-02-25 18:15 -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0] 2025-02-25 18:15 -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0] 2025-02-25 18:00 -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
[0] 2025-02-25 18:00 -
이재명 '내가 돈 벌어 비싼 집 살겠다는 1주택자 제약 안 돼... 부동산 세금 가급적 손대지 말아야'
[0] 2025-02-25 18:00 -
SNS 친구라더니... 감금당해 1100만원 뜯기고 폭행까지 당한 지적장애인
[0] 2025-02-25 18:00 -
'하늘이 살해' 여교사, 산소호흡기 제거했지만 대면 조사는 여전히 '불가'
[0] 2025-02-25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946|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33 |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151|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228|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