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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몰표남 '나는솔로' 영철, '농부' 직업 밝힌 뒤 데이트 0표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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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7:35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13기 영철이 인기남에서 순식간에 0표남이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선택에 나서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성 참가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첫인상 투표에서 4표를 싹쓸이하며 치킨 먹방을 찍은 인기남이었던 만큼 MC들도 놀라워했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당초 영철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성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시간 후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주장했다. 


31살인 영철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였다. 그는 난초 수출입, 농부, 귀농 귀촌 지원자 교육 등 '쓰리잡'을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난초 10만분이 있다'고 어필하며 '항상 결혼을 꿈꿨다. 가능하면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 나이 차이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았던 한의사 상철이 3명의 출연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면서 인기남이 됐고, 영철은 순식간에 인기를 잃고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영철은 나이 때문에 여성 참가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대다수 여성 출연자가 3살 연상이라 자신을 어리게만 볼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현재 영철은 약사 영숙에게 마음이 끌리는 상황이지만, 영숙과 영식이 벌써부터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어 눈치를 살피고 있다.


하지만 다음주 예고편에서 영철은 다른 출연자에게도 마음을 전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추후 '나는 솔로' 러브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인사이트ENA,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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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에게 같이 놀자고 유혹해 CCTV에 얼굴 찍히게 한 천사견 리트리버 (+영상)

자전거 도둑에게 같이 놀자고 유혹해 CCTV에 얼굴 찍히게 한 천사견 리트리버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택가 차고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에게 꼬리를 흔들며 미견계(?)를 시도한 골든레트리버의 모습이 포착됐다.자전거는 못 지켰지만 사랑스러운 '천사견' 골든레트리버 영상이 화제다.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경찰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난달 15일 발생한 절도사건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백인 남성이 차고에 주차된 170만 원 상당의 전기 자전거를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도둑이 자전거를 들고 도망가려 하자 골든레트리버 한 마리가 집안에서 다급하게 달려 나온다. 그런데 이 녀석, 도둑을 향해 짖는 게 아니라 꼬리를 흔들며 남성에게 애교를 부린다.'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온순한 골든레트리버가 사람을 보고선 그저 신이 난 것이었다.녀석은 남성을 향해 드러눕는 등 친근감을 표시하자 남성 역시 다시 차고로 들어가 자전거를 세워놓은 뒤 녀석과 놀아줬다.귀여운 '골댕이'의 모습에 흠뻑 빠진 남성은 녀석을 쓰다듬으며 '너희 아빠 어디 있어?, 차고 문을 열어놓고 다니면 안 돼~'라며 말을 걸었다. 녀석이 얼굴을 핥자 '그래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골댕이'의 애교가 의외의 효과를 불러왔다. 녀석이 애교를 부린 덕분에 CCTV에는 도둑의 얼굴이 찍힌 것이었다.샌디에이고 경찰국은 도둑을 찾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이들은 '친화력이 너무 좋아서 집 지키는 경비견은 못 하겠지만, 사랑스러우니까 용서해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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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4:00

'4년 동안 왜 그랬어'...정형돈, 박명수와 '무도' 불화 언급

'4년 동안 왜 그랬어'...정형돈, 박명수와 '무도' 불화 언급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 당시 박명수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털어놓았다.지난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두 분이 안 친하신 것 같다'고 묻자 박명수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에 정형돈은 '근데 '무한도전' 할 때 왜 그랬냐. 4년 동안 왜 그랬냐'며 따져물었다. '무한도전' 방영 당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둘러싼 불화설이 나왔기도 하다. 정형돈은 '(박명수가) '어디서 KBS 놈이 MBC 와가지고, 우리 후배들 많이 노는데 네가 왜'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당황한 박명수는 '정준하한테 그런거다'라고 해명하다 이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제가 하다가 중간에 잘렸는데, 타깃을 잡은거다'라며 '다시 들어갔는데 정형돈 씨가 계셨다. 나도 살려고 타깃을 좀 만든 게 오해가 있었다. 미안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그 시절 '호통 명수'로 통했던 박명수는 정형돈 뿐 아니라 정준하게도 호통을 치는 리액션을 보였다. 박명수는 '정준하 씨도 공채가 아니고 운전하다가 들어오시지 않았나. 그래서 정준하 씨한테도 그랬다'며 '제 밑으로 공채 개그맨이 80명 있었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런 입장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재결합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가 얘기한다고 해서 추진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박명수는 '난 한다고!'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정형돈, 박명수가 함께 출연했던 '무한도전'은 200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영된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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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3:35

조영남, '27살 연하' 여배우에 '돈 많고 일찍 죽는 남자 어때?'

조영남, '27살 연하' 여배우에 '돈 많고 일찍 죽는 남자 어때?'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조영남이 '27살 연하'의 배우 겸 무용가 조하나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78)이 조하나(51)에 자신의 재력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수미는 '(조영남이) 나한테 그림 좋은 거 한 점 줬다'며 '비싼 거'라고 자랑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난 집에서 화투장 붙여 놓고 본다'며 조영남에게 그림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조영남은 김용건에게 '내가 하나 줄게'라며 '대신 하나에게 내 얘기 좀 잘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수미는 '하나는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라며 조영남의 구애를 단칼에 차단했다.하지만 조영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하나를 향해 '네가 판단해라.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인지'라고 어필했다.조하나가 당황해 대답을 하지 않자 김수미는 '농촌 총각이 오빠보다 돈이 더 많다'고 다시 한 번 받아쳤다.김용건이 '근데 일찍 가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면서도 '조영남은 100살까지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 역시 '벽에 칠하고 살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조영남은 조하나에게 '조하나 보고싶었다. 같이 잘 살자'라는 친필 글을 적은 책을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앞서 조영남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도 김수미에게 '(조하나가)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예쁘다. 너무 귀엽다. 오빠가 재산도 있다고 말해 달라'고 부탁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네가 그 이야기를 해 달라. 딸 하나 있고, 재산 어느 정도 벌어 놨고, 일찍 죽을 거라고'라고 강조했다.하지만 김수미는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밖에 없다. 그냥 혼자 살아라'라며 단칼에 거절했다.한편 조하나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조하나는 한양대에서 무용학 박사 학위를 받고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를 이수했으며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 무용예술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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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3:35

소개팅 50번 실패한 38살 남성에 '부정교합 교정해' 지적한 서장훈 (영상)

소개팅 50번 실패한 38살 남성에 '부정교합 교정해' 지적한 서장훈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 남성에게 외모를 가꿀 것을 조언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소개팅을 50번 넘게 했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는 남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38살 공공기관 운전원인 남성은 '나이를 먹는데 연애를 못하고 있다. 솔로다. 나름대로 소개팅을 많이 하고 동호회도 한다. 소개팅에 나갈 때마다 다 까인다'라고 하소연했다. 한 번 100일 정도 만난 여성은 있었는데, 그 외에는 모두 다 거절당해 연애 경험이 거의 없는 셈이었다. 남성은 자신이 차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 여성과는 점심 차 마시는 시간 이후 같이 산책했고, 저녁 식사 후 밤 10시에 헤어질 만큼 분위기가 좋았으나 다음날 '애프터 신청'이 늦었다는 이유로 차였다며 억울해했다. 또 남성은 지난해 12월 애프터 만남까지 진행된 소개팅녀와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즐기기로 했지만, 돌연 그만 만나자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직장 동료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아픔도 있었다.현재 홀로 월세살이 중인 남성은 실수령액 220만 원을 벌고 있으며, 연금 저축을 10년 동안 넣어 몇 천만 원 정도 모은 상태였다.남성은 '말은 거침없이 잘하는 것 같고 티키타카가 되는 것 같은데 핵노잼 같다'라며 자신의 단점을 분석했다. 서장훈은 '오히려 말은 재밌게 한다. 그냥 네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라며 '그걸 애써 부정하니 이해를 못 하는 거다. 처음 만났을 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38세에 모아 둔 돈도 없고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직구를 날렸다. 이어 서장훈은 남성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도 거침없이 했다. 서장훈은 '외모가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호감은 아니다. 눈도 날카로워 무섭고 부정교합이 있다. 다른 걸로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야 한다. 몸도 만들고 교정도 하고 노력해야 한다. 아무것도 없이 '왜 자꾸 차이지'라고 생각하면 어리석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수근 역시 운동, 헤어스타일 변화, 치과 상담, 쌍꺼풀 성형 등을 추천하며 '사람 관상이 인생을 바꾼다. 준비 안 될 때까지 돈쓰지 마라. 관리해서 변화하는 내 모습을 만들어봐라'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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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3:35

배우 신성록 오늘(8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슬픔 속 장례 준비

배우 신성록 오늘(8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슬픔 속 장례 준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리턴'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신성록이 부친상을 당했다. 8일 연예 매체 스포츠서울은 배우 신성록의 아버지가 오늘 소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록 부친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0일 목요일이다. 신성록은 슬픔 속 장례일정을 준비하며 조문객을 맞을 채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신성록은 2003년, 전도연·조인성 주연의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악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때 생긴 별명 '카톡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SBS 드라마 '리턴'(2018), '황후의품격'(2019)와 MBC 드라마 '카이로스'(2020) 등을 통해 확고부동한 주연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MBC '닥터로이어'의 주연 제이든 리를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는 9월에는 다시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돌아가 '벤허' 출연을 앞두고 있고 최근에는 이 역할에 몰입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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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2:35

'우리 땀 때문에 침대 시트 교체했어' 여친이 다른 남자와 한 메시지 보고 '이별 결심'한 남친

'우리 땀 때문에 침대 시트 교체했어' 여친이 다른 남자와 한 메시지 보고 '이별 결심'한 남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자친구를 양양에 보내줬던 남성은 이후 여친의 스마트폰 속 낯선 남성과의 대화 내용을 보고 이별을 결심했다.최근 강원도 양양이 MZ 청년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낮에는 바다의 경관을 즐기는 이곳이, 밤만 되면 클럽 음악이 흘러나오는 '핫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곳에서 일부 청년들은 춤과 노래, 술을 즐기며 '헌팅'을 해 즉석 만남을 가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A씨는 최근의 이런 양양 문화를 잘 모르고 있었다. 해서 양양에 놀러 가고 싶다는 여자친구를 선뜻 보내줬다. 여자친구 B씨는 분명 '그냥 바다만 보고 올 거야'라고 말했었고, A씨 역시 '거기에 뭐가 있겠나'하고 여행을 허락했다.이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양의 핫한 밤 문화에 대해 알게 됐고, 조금씩 여자친구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양양에 간 모두가 헌팅을 하고 노는 것은 아니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여행 간 B씨가 밤 9시 30분 이후 연락이 두절되며 A씨는 불안감에 휩싸였다.A씨는 '혼자 맥주 마시고 전화 30통 정도 한 거 같다'며 여자친구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양에서 돌아온 B씨는 '(오후) 7시 좀 넘어서 잠들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처음에 A씨는 이를 철석같이 믿었다. 여친의 폰에 'OOO'이라는 이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가 온 걸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OOO은 원래 B씨와 친했던 남사친이었다. 하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들여다본 대화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카톡 대화창엔 '남자친구는 아직 연락 없어?', '간만에 다리 후달린다', '니 생각 많이 난다', '다음 주에 양양 또 와라', '우리 땀 때문에 침대시트 교체 요청했다' 등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유추되는 대화가 가득했다. OOO은 B씨가 양양에서 만난 원나잇 상대였다. 심지어 OOO이라는 이름은 B씨가 남자친구인 A씨를 속이기 위해 남사친 이름으로 미리 변경해둔 것이었다. 여친 폰에서 바람 정황이 가득 담긴 카톡을 본 A씨는 데이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두 사람은 그대로 이별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충격적인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불쌍하다', '실화라면 남자분 트라우마 장난 아니겠는데', '힘내세요' 등 위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양양 핫하니까 만들어낸 주작글 같은데', '카톡 주작한 거 아니냐' 등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양양은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힙한 장소로 꼽히고 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양양군에는 4만 2613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30일엔 3만 4822명이 다녀가는 등 주말 일일 방문객 수 3~4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관광객이 몰리자 소비 역시 늘었는데,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기준 관광 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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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2:15

홍대 거리서 불심검문 나선 경찰...'10cm 흉기' 나왔다

홍대 거리서 불심검문 나선 경찰...'10cm 흉기' 나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흉기난동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선별적 검문검색에 나섰다. 경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서울 홍대 거리에서도 흉기 소지자를 붙잡았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모형 대검을 소지한 A씨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했다. A씨는 날 길이가 10㎝인 잭나이프(칼날을 칼집에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칼)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총포화약법위반(무허가 소지) 혐의로 입건했다. 임의동행 당시 A씨는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라면서 일 때문에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A씨에게 테러 의도가 있었는지 확인 하기 위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일부터 흉기난동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경찰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4∼6일 사흘간 다중 밀집지역에서 거동 수상자 442명을 검문검색했고, 14명을 협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7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매겼으며, 99명은 경고조치 후 훈방했다.입건된 14명은 대부분 흉기를 소지했다. 마약을 갖고 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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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2:15

부산 한 고등학교서 남학생이 학우들 향해 흉기 휘둘러

부산 한 고등학교서 남학생이 학우들 향해 흉기 휘둘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친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A군은 곧바로 학교 측에 제지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날 오후 7시께 부산시 교육청에 전화로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교 한 재학생은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는데 외부에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건을 덮기 급급하다'고 주장했다.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유선 보고를 받았고 아직 자세한 사건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현재 해당 사건은 부산 남부경찰서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시켜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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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2:15

'칼 휘두르는 남성을 발차기로 제압했다가 과잉 방어로 '피의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칼 휘두르는 남성을 발차기로 제압했다가 과잉 방어로 '피의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에, 흉기를 지닌 범인을 만났을 때 대비하는 법과 정당방위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최근 한 편의점주가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을 제압하고 칼을 뺏었는데 검찰에 '상해 사건 피의자'라는 문자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정당방위'에 대한 기준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대전 동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70대 남성 두 명이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다.  이를 본 편의 점주 30대 A씨는 이들을 귀가시키기 위해 깨웠다.이런 과정에서 두 남성 중 한 명이 흉기를 들고 찾아와 A씨에게 휘둘렀고 A씨는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를 찔렸다. 다리가 찔려 도망갈 수 없었던 A씨는 결국 발차기로 70대 남성을 쓰러트리고 칼을 뺏었다. 그런데 그는 최근 검찰로부터 '상해 사건 피의자'라는 문자를 받았다.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로 검찰청으로 출석하라는 문자였다.A씨가 사건 과정에서 범인을 제압한 것이 정당방위가 아닌 과잉 방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A씨는 '이게 정당방위가 아니면...'이라면서 '앞으로 누가 칼 들고 또 위협하면 제압하든가 해야 하는데, 또 정당방위가 안 나올까 무섭다'라며 황당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변호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태에서 피해자에게 필요 최소한도로만 상대에게 위협력을 행사하라고 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다'라며 정당방위 기준이 적합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이 '과잉 방어'라는 벽에 막혀 제대로 된 구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과잉 방어도 고려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법적 기준은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방위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A씨의 억울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죄자들에게만 우선적으로 인권 부여하는 악법', '칼에 맞았는데 최소한이 어디 있느냐', '저 순간에 제압 안 했으면 죽었을지 어떻게 알고', '아니 도대체 정당방위의 기준이 뭡니까', '정당방위 문제 제기는 벌써 수 십년도 더 된 얘기인데 아직 고쳐질 기미가 없네'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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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2:00

디시인사이드에서 '칼부림 예고'하면서 일본 '욱일기' 사진 같이 올렸던 최원종

디시인사이드에서 '칼부림 예고'하면서 일본 '욱일기' 사진 같이 올렸던 최원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사상자만 14명이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 최원종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며 반사회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주로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한 갤러리에서 활동했다. 사회적 교류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4년 전부터 활동하며 매일 5~10건의 글을 올렸다.  그가 활동했던 닉네임은 'SKNT설계자'다. 최씨는 올해 초 SKNT설계자로 닉네임을 바꾸고 '세계정복을 목표로 투쟁 중인 스카이넷 설계자'라고 소개했다. 스카이넷은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AI 슈퍼컴퓨터로,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는 프로그램으로 등장한다.  닉네임에서 추정할 수 있듯 그는 커뮤니티에 '내가 지금 범죄를 안 저지르는 건 인류 정복이라는 꿈이 있기 때문', '오늘 밤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무기들 도착한다', '범죄 합법화만 됐으면' 등의 글을 올렸다. 일상생활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 글도 있었다. 그는 면접, 스펙 쌓기, 취업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활동은) 패배자 셀프 인증'이라고 했다. 게시글을 올릴 때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나 일본 전범 사진을 올린 것 또한 최씨의 특징이다. 타 이용자들이 욱일기 사용을 지적하자 최씨는 '햇살무늬 발작증이냐'며 조롱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회칼 사진을 올리며 '밖에 나갈 때 사시미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X배'라며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일에는 '어차피 곧 이세계 감',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 등을 글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중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수학 등 이과 분야에 재능을 보였지만, 특목고가 아닌 일반고에 진학했다. 가족들은 최씨가 비뚤어지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부터였다고 했다.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병원 2곳에서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2020년 조현병 직전 단계인 조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3년간 치료를 거부해 진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씨는 지난 3일 분당 서현 AK플라자 백화점에서 자신의 부모 차량을 몰고 행인을 친 뒤 쇼핑몰 1, 2층에서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총 14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최씨가 몬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오전 결국 숨졌다. 이에 경찰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씨의 혐의를 '살인 등'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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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2:00

일본서 '흉기' 들고 기다리다 지나가는 고등학생 공격한 '집단 칼부림' 사건 발생

일본서 '흉기' 들고 기다리다 지나가는 고등학생 공격한 '집단 칼부림' 사건 발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다.특히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은 시민 1명을 '괴한 4명'이 함께 공격한 집단 칼부림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일본 NHK, ANN 등 다수의 매체는 도쿄 나카노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끔찍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6일 밤 10시께 발생했다.당시 인적이 드문 주택가 골목을 지나던 고등학생은 괴한이 휘두른 칼에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직전 용의자 4명은 골목에 숨어 있다가 길을 지나가는 남학생에게 미리 준비한 20cm 칼을 휘둘러 공격을 가했다.남학생은 용의자들이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 2곳을 깊숙이 찔리는 부상을 입었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용의자들은 남학생이 쓰러진 것을 확인한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다행히 묻지마 칼부림을 당한 남학생은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구조대에 응급처치를 받아 목숨을 건졌다. 피해자는 인근 고등학교에 재할 중인 17살 남학생으로 알려졌다.남학생이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긴 했지만 범행 동기를 알 수 없는 괴한 4명이 무고한 시민 1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해당 사건은 현지에 큰 충격을 안겼다.일본 경시청 나카노 경찰서는 범행 현장 CCTV를 통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4명을 특정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4명은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측은 '도주한 용의자들의 범행 동기와 배경 등을 명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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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2:00

'좀비트립' 참가자들 눈 뒤집어지게 한 '정찬성 격투기 대회' 총상금 수준

'좀비트립' 참가자들 눈 뒤집어지게 한 '정찬성 격투기 대회' 총상금 수준

'흥행성, 돈 다 가져 갈 수 있는 기회'...총상금 1억 원짜리 대회 열겠다고 밝힌 정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좀비트립' 참가자들이 UFC 선수 정찬성이 한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잘만 하면 총상금 1억 원 중 일부를 가져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에 '[3화] 빠꾸없이 둘 중 하나 부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혈투ㅣZOMBIE: THE FIGHT EP.3'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정찬성은 참가자들끼리 결투하기에 앞서 간단한 안내를 했다.  정찬성은 '제가 연말이나 연초에 굉장히 크게 시합을 열려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 시합이 아마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흥행성, 돈 이런 것까지 다 가져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다'고 부연했다.이어 시합에 관한 상금을 공개했다. 정찬성은 '총상금 1억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억' 소리 나는 상금 듣고 표정 변화 온 참가자들...'동기부여 장난 아니겠네'이 말을 들은 참가자들은 표정이 조금 바뀌었다. 어떤 참가자는 '억' 소리 나는 상금에 놀랐고, 또 어떤 참가자는 상금을 쟁취하려는 마음이 벌써 목 끝까지 차올랐는지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정찬성은 '여기에서 오늘 남으시는 분들이 (대회 참가) 선발 기준이 될 거다'고 말했다.'좀비트립'에서 정찬성이 한 말을 들은 누리꾼들도 참가자들처럼 놀랐다. 누리꾼들은 '정찬성 재벌이었어?', '와이프 컨펌 받은 걸까', '1억은 맞는데 알고보니 참가자에 정찬성 있으면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찬성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UFC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경기 할 예정이다.둘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됐다. 해당 경기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경기로, 5분 5라운드 승부로 진행될 예정이다.정찬성과 붙게 될 할로웨이는 2017년에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선수다. 이후 2019년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챔피언 벨트를 넘겨준 뒤 현재 랭킹 2위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꺾은 UFC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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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2:00

'이수만 조카' 소녀시대 써니, 16년 몸담은 SM 떠났다

'이수만 조카' 소녀시대 써니, 16년 몸담은 SM 떠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16년간 몸담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8일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며 '지나고 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고 운을 뗐다. 써니는 '또 다른 나 자신 같은 소중한 멤버들,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스태프분들, 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분들'이라며 '오늘은 특별히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 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 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써니는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멤버들과 '소원'(공식 팬덤명)을 만나게 되어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면서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고 했다. 끝으로 써니는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 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써니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지',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써니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친조카이기도 하다. 써니의 부친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친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에 있지만, 지난해 데뷔 15주년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매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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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1:35

마약 중독으로 키 180cm에 48kg까지 빠진 25살 청년이 전한 충고

마약 중독으로 키 180cm에 48kg까지 빠진 25살 청년이 전한 충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약의 늪에 빠졌다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남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5살 무직 고민남이 출연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과거 마약중독자였다가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는 남성. 그는 불과 지난해까지만해도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끊은 지 7개월 정도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마약을 하지 않기 위해 방송 출연까지 결심했다는 남성은 2년 전 '여사친'을 따라 마약을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는 그는 한 번 했다가 바로 중독됐다고 털어놨다. 약을 어떻게 구했는지 묻는 서장훈과 이수근 질문에는 '뉴스에 나오다시피 이제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다'며 '사면 살수록 더 싸게 살 수 있어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남성은 마약의 금단현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일상생활에 적응을 못한다'며 '계속 불안하고 마약만 하고 싶고 다혈질로 변한다. 그리고 이상한 행동도 많이 하게 되는게 그게 부끄러워서 극단적인 충동까지 들 정도였다'고 토로했다.처음에는 쾌락과 우울증이 점프되는 듯한 기분에 계속 마약을 투약했다는 남성. 하지만 '하다 보니 우울증이 심해지고 환청도 심해지고 2차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자수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불구속수사를 받으며 병원을 다니는 기간에 또 마약을 했고 5개월 구속 기간을 거쳤다. 남성은 '키가 180cm인데 48kg까지 빠졌었다. 끊고 싶다고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며 구속 기간 동안에 마약을 할 수 없어 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는 치료 시설을 다니며 회복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고민남의 의지가 담긴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지금 잘 회복되고 있다니 다시 마약하지 않겠다는 스스로 약속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의지를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이에 사연남은 '많은 마약중독자들에게 치료시설을 통해 끊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며 '마약의 끝은 교도소, 정신병원, 죽음 뿐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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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1:35

'서현역 칼부림'과 똑같은 흉기난동 사건, 15년 전 도쿄에서 이미 벌어졌었다

'서현역 칼부림'과 똑같은 흉기난동 사건, 15년 전 도쿄에서 이미 벌어졌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림역에 이어 분당 서현역에서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지난 3일 벌어진 서현역 칼부림 사건은 자동차를 이용해 보행자들을 치고 난 뒤 흉기난동까지 벌였다는 점에서 잔혹한 범행 수법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그런데 이미 일본 도쿄에서도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 씨와 같은 방식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죽인 살인범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15년 전인 지난 2008년, 유동인구가 많은 도쿄 아키하바라 거리 한복판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25살 청년 가토는 2톤 트럭을 몰고 행인을 덮친 뒤 흉기를 휘둘러 무려 17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 사건으로 7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범행을 목격한 수많은 시민들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가토는 범행 직후 경찰 조사에서 '지쳤다. 세상이 싫어졌다. 누구든 죽이고 싶었다'라고 진술해 큰 충격을 안겼다.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행에 일본에서는 '길거리 악마'를 뜻하는 신조어 '도리마'가 생겨나기도 했다.가토의 범행은 한국의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 씨와 굉장한 유사점을 보인다. 둘 다 눈에 띄지 않는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사회에서 고립된 채 생활해왔다.먼저 자동차로 사람을 치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무차별적으로 칼부림을 벌인 점도 똑같다.또 범행 전 온라인을 통해 살인 예고글을 남기고 실제로 이를 실행한 것까지 완벽하게 일치한다. 가토는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해 7월 26일 형이 집행돼 형장의 이슬이 됐다.안타까운 사실은 가토가 17명의 사상자를 낸 악마로 신상이 공개되면서 남은 가족들이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낙인 속에 살아가야 했다는 점이다.각종 협박이 가족에게 이어지면서 가토의 아버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했으며 어머니는 죄의식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에 입원했다.외할머니는 충격으로 사망했으며 친동생은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해당 사건 이후 일본 정부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책 마련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또 온라인에 올라오는 살인과 같은 특정 단어를 수집해 패턴을 분석하고 5.5cm 이상의 흉기 소지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한편 국내에서도 서현역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다수 게재돼 경찰들이 검거에 나섰다.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경찰이 배치돼 불심검문을 하는 등 범죄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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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1:00

일가족 가스라이팅 해 재산 다 뺏고 '남매간 성관계' 시킨 무속인 부부

일가족 가스라이팅 해 재산 다 뺏고 '남매간 성관계' 시킨 무속인 부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가족을 무려 19년간 가스라이팅해 일상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산 수억원을 갈취한 무속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지난 7일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특수상해교사, 공갈, 감금,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촬영물 이용 등 강요) 등 혐의로 무속인 A씨 부부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52) 부부가 B씨 가족을 가스라이팅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04년이었다. 이들은 그때부터 최근까지 B씨(52)와 B씨의 자녀 3명 등 일가족의 일상을 지옥으로 만들었다.A씨 부부는 CCTV 10여개를 설치해 감시하며 자신들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B씨 가족을 서로 폭행하게끔 하고, 남매 간 성관계를 강요 및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나체를 촬영하는 등 성범죄 사실도 드러났다. B씨는 불에 달군 숟가락을 이용해 자녀들의 몸에 지지라는 명령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 부부는 B씨 주거지에 5개 방이 있음에도 이들에게 부엌에서만 지내라고 강요하며, 나머지 방에는 고양이 5마리가 각각 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 갈취도 있었는데, B씨의 세남매 중 막내의 월급통장과 신용카드를 직접 관리, 2017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약 2억 5000여만원을 빼앗았다. 남편과 사별했던 B씨는 자신의 자녀를 돌봐주는 A씨 부부에게 의지하며 부부의 말을 잘 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매 중 첫째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이웃집으로 도망치며 이들 부부의 범행은 세상에 드러났다. A씨 부부는 '가족 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며 '모함을 당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부부에 대한 재판은 오는 1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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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1:00

한남동서 사고 후 '도주'하던 음주운전자 또 사고...피해차량 운전자 숨져

한남동서 사고 후 '도주'하던 음주운전자 또 사고...피해차량 운전자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차량이 도주하다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다른 차량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다 또 사고를 내 3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6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오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길을 지나던 행인 2명이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인근 도로에서 다른 차량 한 대를 들이 받은 뒤 도주하던 중이었다. 사망 가해 사고가 두 번째 사고였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에 있으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던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40대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SUV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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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1:00

이강인이 PSG 동료들한테 맛보여 주고 싶어 한국에서 챙겨간 '마약 과자'의 정체

이강인이 PSG 동료들한테 맛보여 주고 싶어 한국에서 챙겨간 '마약 과자'의 정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들에게 마약 과자(?)를 풀었다.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간 사료라 불리는 유명 과자를 선수들에게 나눈 것이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강인이 동료들에게 선물한 과자의 정체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PSG와 전북 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이 열렸다.PSG는 출국 일정 때문에 기자회견에 나서지 않았지만, 공항에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이강인은 출국길 '이 과자'를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이다.이강인은 손 편지 이외에는 선물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약 과자'라고 불리는 이 과자만큼은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아마 PSG 동료들에게 한국 마약 과자(?)의 맛을 자랑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실제 전세기에 올라탄 PSG 선수들이 맛있게 이 과자를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한국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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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0:00

'혜화역 칼부림 예고글' 올렸다가 체포된 30대 남성, '중국인'이었다

'혜화역 칼부림 예고글' 올렸다가 체포된 30대 남성, '중국인'이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혜화역에서 칼부림을 벌이겠다며 살인 예고글을 올린 남성이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5일 오후 3시에서 자정 사이 서울 혜화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글을 게시한 뒤 8초 만에 스스로 삭제했다. 그러나 캡처된 해당 게시물이 외부 커뮤니티로 확산하면서 A씨의 글은 시민들의 공포감을 확산시켰다. 당근마켓은 '수 초 만에 캡처된 화면이 외부 커뮤니티로 확산됐다'며 '초기 수사 단계에서 경찰과 공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 등을 추적해 글이 게시된 다음 날인 지난 5일 A씨를 체포,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A씨가 시민의 불안을 증폭했고 공권력이 대규모로 동원되게 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경찰 조사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청사로 호송되면서 취재진이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렸냐'고 묻자 A씨는 한국어로 '아니오'라고 답했다.  '10초 후 삭제한 게 맞냐'는 질문에는 '몰라요'라고 답했다. '글 올리지 않았다는 입장은 그대로 유지하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잇따른 흉기 난동과 무차별 살인을 예고한 글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까지 온라인에서 파악된 살인 예고 게시물은 187건에 달한다. 이에 '가스 냄새가 난다', '난동범이 있다' 등 오인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예고된 흉악 범죄를 취합해 정보를 공유하는 계정과 홈페이지까지 등장했다. 이달 개설된 '칼부림 및 각종 테러 안내 업데이트'라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 팔로워는 8일 오전 8시 기준 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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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10:00

박서준, '머리띠 거부' 태도 논란 해명...'스프레이 고정해 두피 아파'

박서준, '머리띠 거부' 태도 논란 해명...'스프레이 고정해 두피 아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 중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7일 박서준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박서준은 '혹시나 상처받은 분들이 있을까 봐 고민 끝에 글을 남긴다'며 '어제 주신 편지들 하나하나 보면서 하루 정말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시끌시끌하다'고 운을 뗐다. 최근 박서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때 박서준은 한 팬이 건넨 머리띠 착용을 거절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박서준은 '머리띠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무대인사 다니면 땀이 정말 많이 나더라. 내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분들, 올린 머리를 좋아하는 팬분들도 있어서 오늘은 올린 머리를 하고 땀 나도 닦기 편하니까 '이렇게 가야겠다'라고 하고 아침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머리를) 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냐면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했다. 그 상태에선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라면서 '핑계 같긴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지 않나. 저 그런 거 아무 거리낌 없이 잘한다'고 해명했다.당시 일각에서는 박서준이 머리띠 쓰길 거부해 계속 머리띠를 들고 있는 박보영이 안쓰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박서준은 '나는 그게 내 것이라 생각 못했고 보영 씨 팬 분이 보영 씨를 드린 것인데 내가 가져가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받지 않았는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논란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이좋게 지낸다고 한다. 박서준은 '보영 씨가 미안해 하시길래 '사람들이 오해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미안해 하지 마시고 남은 일정을 즐겁게 잘 소화하자'라고 말씀 드렸다'라며 박보영의 반응에 대해서도 덧붙였다.태도 논란 하루 전 무대 인사에서는 한 여성 팬이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박서준을 껴안는 논란도 있었다. 이에 박서준은 '토요일 무대인사에서 난입이 있었던 일은 저도 상황 인지를 하지 못했다. 고개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안겨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술 냄새가 많이 나기도 했고, 이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했지만, 그분만 계신 극장이 아니기에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서 대처하시지 못했다고 사과해주셨는데 괜찮다고 잘 넘겼다. 걱정하지 마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연달아 터진 논란 때문일까. 지난달 불거졌던 박서준의 손하트 요청 거부 논란까지 회자됐다. 결국 박서준은 이 부분까지 해명했다.팬들에게는 마음이 많이 열려서 그런 요청이 덜 부끄럽고 잘해야지라는 생각이라던 박서준. 그는 '공식 석상에서는 솔직히 마음이 어렵더라. 눈 꼭 감고 하면 되는데 잘 안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그날은 브랜드 쪽에서도 하트 요청은 지양해달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을 덧붙였다.한편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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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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