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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9남편과 사별 뒤 홀로 '아이 넷' 키우는 엄마 친딸처럼 챙겨주며 위로했던 故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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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31 15:15
남편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 넷 키우게 된 임신부에 故 김수미가 보인 행동 '재조명'
우리에게 늘 웃음을 주던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뒤, 여전히 그를 보내지 못하는 이들이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특히 남편과 사별 후 홀로 네 아이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줬던 故 김수미의 모습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됐던 SBS Plus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의 한 장면이 재공유되고 있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수미가 손님들에게 직접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SBS Plus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유된 회차는 지난 2019년 11월 11일 방송된 회차로, 이날 김수미의 가게를 '홀로' 찾은 한 임신부는 자신을 17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한 '다둥이 엄마'라고 소개했다.
김수미는 뱃속에 넷째 아이를 품고 있는 임신부 상태에서 홀로 가게를 찾은 그녀의 모습을 의아하게 여기며 '왜 혼자 왔어? 애들이랑 안 오고? 아빠는?'라고 물었다.
질문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던 여성은 '사별했다'며 7개월 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어렵사리 말했다.
남편이 넷째 아이의 임신 소식도 모르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는 여성의 말에 김수미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안타까워했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된장찌개, 게장, 직접담근 겉절이 등을 내주며 밥 친구를 자처한 김수미는 친정엄마와 같이 따스한 미소로 여성의 곁을 지켰다.
남편과 사별한 여성에 진심 어린 위로 건넨 故 김수미
생전 남편이 좋아했던 김수미의 곁에서 식사를 이어가던 여성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김수미는 여성을 부둥켜안고 한참을 함께 오열했다.
여성의 식사가 마무리되고, 가게를 떠날 때가 다가오자 김수미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반찬을 챙겨줬고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나한테 꼭 전화하라'고 말했다.
가게 앞까지 여성의 배웅을 나선 김수미는 자신의 스카프를 여성의 목에 둘러주며 '감기 걸리지 마'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한평생 남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며 미담만 가득한 삶을 살아가다 떠난 故 김수미의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은 고인을 향한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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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끓인물' 남편 성기에 부어 살해한 엄마...아들·딸 위한 복수였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성추행 당한 아들과 딸의 복수를 위해 남편의 생식기를 노린 엄마의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MBC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에서도 다뤘던 이른바 '영국 설탕물 살인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020년 7월 영국 체셔 주에서 벌어졌다.두 아이의 엄마였던 코리나는 얼마 전 아들 크레이그를 갑작스럽게 잃고 슬픔에 빠졌다.그러나 얼마 뒤 코리나는 남편 마이클을 살해했다. 코리나가 남편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 다름 아닌 아이들을 위해서였다.마이클과 코리나 사이의 에밀리는 '크레이그가 죽은 이유를 알고 있다'며 '아빠가 나랑 크레이그를 어릴 때부터 성추행했다. 크레이그가 죽은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코리나의 분노가 폭발했다.이에 코리나는 설탕 3kg을 펄펄 끓여 마이클의 생식기를 노리고 부었다. 설탕물은 끓는 점이 높아 더 뜨거우며 피부에 잘 스며들어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클은 코리나가 부은 설탕물에 전신 36% 화상을 입어 피부가 벗겨진 채 화상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코리나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전신이 아닌 생식기에만 설탕 끓인물을 부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도 코리나는 '죽일 의도는 없었다. 정신이 혼란스러웠다'고 주장했다.코리나는 이 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2년 형을 선고 받았다.의도적으로 설탕물을 끓였고, 위급상황에서 구급대가 아닌 이웃 주민에게 도움을 청해 시간을 허비했다는 이유였다. 또한 살해 동기는 분명하지만 살해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결론이었다.한편 코리나가 남편을 살해했기 때문에 성추행 혐의를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3,3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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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9:00 |
'MBA 도전하세요'...홍콩대, '풀타임 MBA 과정'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한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해 포춘(Fortune) 1000에 속한 기업의 C레벨 임원 10명 중 4명이 MBA 졸업생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오늘날 많은 직장인이 고위직으로의 승진과 전문성 함양을 꿈꾸며 MBA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 MBA 학위를 취득한 직장인은 어떤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먼저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MBA 경험은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역이나 업종으로의 커리어를 전환하는 토대가 된다.또 다양한 MBA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인맥과 정보를 비즈니스 상황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복잡다단한 경영 환경에 대응한 경험이 직장 내에서 경쟁 우위로 연결되기도 한다. 홍콩대학교는 이러한 MBA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홍콩은 MBA 과정을 거쳐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다. 혁신 기업과 최고의 인재가 모여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도시에 위치한 홍콩대학교는 차별화된 MBA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확보하며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홍콩대학교 MBA 과정생은 홍콩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에서도 공부할 기회를 얻는다.홍콩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비즈니스 환경, 문화, 관행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빠른 세계화 물결에 적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IANG(Immigration Arrangement for Non-local Graduates) 취업 비자는 MBA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홍콩대학교(HKU)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이 비자가 있으면 현지 출신이 아니더라도 졸업 후 최대 2년간 홍콩에 머무를 수 있다. MBA 진학이 고민된다면 홍콩대학교가 개최하는 '풀타임 MBA 과정 소개' 웨비나를 통해 정보를 얻어 보자.웨비나에서는 MBA 과정의 커리큘럼, 입학 기준, 장학금 등 입학 희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9월 20일부터 양일간 열리며, 9월 20일(수)에는 오후 8시 30분, 9월 21일(목)에는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홍콩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가 MBA 과정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홍콩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역시 홍콩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3,3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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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9:00 |
소속사 없이 힘들게 활동하는 무명 가수 위해 세트장 직접 만들어 '고퀄리티' 뮤비 선물한 팬들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소속사도 없이 활동하던 무명 가수를 위해 직접 촬영장을 만들어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를 선물한 팬들이 있어 감동을 자아낸다.이들은 바로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우승자인 이승윤의 팬들이다. 영화과를 졸업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하정씨는 '듣보'였던 이승윤의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나아가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이 가수와 작업해 보고 싶어'이때부터 하정씨는 친구인 아현씨, 은하씨와 함께 이승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당시 이승윤은 소속사도 없고, 싱어게인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전이었기에 오직 '팬심' 하나로 시작한 일이었다.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소품 중 하나였던 조각상은 이들의 전공 분야가 아니었기에 독학한 실력으로 직접 제작했다고 한다. 이들은 밤새 석고를 떠 조각상을 만들고 부수기를 반복했다.또한 조명, 페인트 등 필요한 것이 제대로 오지 않아 사장님과 싸우고, 재구입하는 과정도 필요했다.하지만 결과물은 대성공이었다. 이렇게 완성된 뮤비의 제목은 '영웅수집가'로, 무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치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 뜻밖의 의심(?)까지 받아야 했다는 후문이다.이같은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로 제작됐다. 감독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한 팬, 하정씨다.지난 6일 개봉한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는 지난 10일 기준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정한 팬심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팬들이 몇이나 될까', '내가 좋아하는 가수한테 이정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어렵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지난 2월에는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첫 앙코르 콘서트 및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를 개최하며 '2023 렛츠락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회수: 3,2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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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15 |
'고연전' 후 안암 일대는 빨간 물결...동공지진 일게했던 고대앞 길거리 상황[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지난 8일~9일 양일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대항전인 '정기 고연전(연고전)'이 치러졌다. 두 학교는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종목으로 겨뤘다. 앞서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경기에서 나란히 2점씩을 가져간 상황. 고려대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축구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고연전 경기에서 승리를 안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고려대학교 근처 안암 일대는 학생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학생들끼리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흥을 분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학생들은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 있었으며 거리를 가득 채운 인원에 모두가 놀랐다. 앞서 고려대학교 TF 안전기획팀은 고연전 종료 후 참살이길 일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제 및 무료주점과 관련해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에 대한 공지문을 공개했다. 교통 통제는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로 24실(참살이길 전체)에서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가 통제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동네 주민들한테는 무슨 민폐냐'는 반응이 있는 한편 '상권 자체, 주고객층이 학생들이다보니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3,6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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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왓챠, '성인물'로 신규 유저 모으려다 역풍...기존 구독자들 '해지' 인증왓챠, 성인 콘텐츠 도입으로 도약 노리다가 역풍...기존 구독자 이탈 현상[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수익성 악화 등 이유로 존폐 위기에 놓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재기를 노린 소식이 전해졌다. OTT 공룡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왓챠가 택한 궁여지책이다.그런데 기존 구독자들은 왓챠가 선보인 카드를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현재 왓챠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왓챠 환불' 등 키워드가 함께 검색된다.신규 구독자를 유입하려고 성인 영화 서비스 도입을 시도한 건데,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났다.지난 7일 투자은행(IB) 업계는 왓챠가 한국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콘텐츠는 별도 구매하는 '단건 결제'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왓챠 입장에서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신규 구독자를 유입할 목적이었지만, 왓챠 기존 구독자들은 새 콘텐츠 도입을 반가워하지 않았다. '최악의 결정을 한 것', '배신감 느껴진다'...왓챠 선택에 크게 반발하는 구독자들특히 왓챠 주 사용자인 여성 구독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구독자들은 '구독 해지' 인증까지 하면서 새 콘텐츠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이와 비슷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과거 왓챠는 성인영화 '미스캡틴: 섹시히어로즈'를 서비스하려고 했다. 당시에도 구독자들은 왓챠의 이런 결정에 크게 반발했다. 일부 구독자는 왓챠가 한 결정을 두고 '최악의 결정을 한 것', '배신감 느껴진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한편 왓챠는 올해 6월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가 68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종 OTT 플랫폼인 티빙(519만 명), 웨이브(395만 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다.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40만 명 이상의 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회수: 3,3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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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1300억 횡령한 경남은행 직원 집 탈탈 털어 숨겨둔 147억 찾아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00억 원이 넘는 회사 돈을 횡령하고 도주했다 체포된 BNK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그가 오피스텔 3곳에 나눠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은닉해둔 147억이 발견됐다.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51)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전담반을 꾸린 뒤 통신내역, 카드사용내역 및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추적을 통해 전국으로 도피하던 이씨를 지난달 21일 저녁 은신처인 강남 소재 오피스텔에서 체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남은행에 재직 중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시행사 명의의 출금전표를 위조했다. 여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주로부터 분리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빌려주는 것) 사업 시행사 3곳의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총 699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는 부동산PF 사업 시행사 2곳이 추가 대출 실행을 요청한 사실이 없는데도 시행사 또는 대리은행 명의의 '추가 대출금 요청서'를 위조해 임의로 대출을 실행한 후 출금전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688억원을 페이퍼컴퍼니 명의 계좌로 송금해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이씨는 이 돈을 가족과 페이퍼컴퍼니 명의의 계좌로 옮겨 은닉해왔다. 또한 이씨는 금융당국이 조사를 시작하자 7~8월 도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빼돌려 둔 돈을 상품권 거래업자에게 세탁해 1㎏짜리 골드바 101개와 현금 45억 원, 미화 5만 달러 등 총 147억 원 상당의 금품을 오피스텔 3곳에 분산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치가 들어있는 김치통과 침대 아래 등 곳곳에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고자 앞서 횡령한 돈을 메꾸기 위해 나중에 횡령한 돈으로 변제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써온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이씨는 지난달 16일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50억원 횡령 혐의로 우선 기소된 바 있다.2008년 7월부터 8월까지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해 저축은행 4곳에서 시행사에 대출하도록 하고, 경남은행에서 관리하던 50억원을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에 사용해 횡령한 혐의다. 조회수: 4,5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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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서울대 경비원 50대 남성, '부당해고 당했다'며 학교 건물 옥상서 투신 시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울대학교 학교 건물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전 경비원이 구조됐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일 오후 11시 22분쯤 서울대 기숙사 10층에서 '뛰어내리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112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인근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교통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교통경찰관 2명은 몸이 난간에 반 이상 넘어가 있던 상태의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당시 A씨는 음주 후 만취한 상태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하고 억울해 뛰어 내리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측은 경비원으로 일하던 A씨가 8월 초 사직했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적인 사유로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고, 권고사직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구조된 A씨를 가족에 인계했다. 조회수: 3,5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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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주일 뒤 열린 목포 집회...이재명, 횟집서 해산물 먹방[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로 단식 12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을 본격 시작하기 전인 지난달(8월) 30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가 열리던 때 이 대표가 당일 활어 횟집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곳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 일주일 만이자 단식 선언 이틀 전의 일이다. 11일 매체 뉴데일리는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에 자리한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자리했다. 목포시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매체는 식당 관계자가 '횟집이니 회와 해산물 등을 적당히 드렸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해당 횟집은 매운탕, 각종 해산물 등을 모두 취급하는 곳이다. 이 대표의 해산물 식사를 두고 '내로남불'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가 줄곧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바다에 오염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뒤에도 해산물을 먹었다는 점을 두고 '사실은 오염수 방류가 해산물에 큰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 '현장에서 일본의 핵 폐수 해양투기 때문에 생업을 위협받고 이 세상을 하직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고민을 하는 국민들 앞에서 어찌 괴담이니 싸우겠다느니 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느냐'라고 현 정부를 규탄했다. 시민들을 향해서는 '이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선언해야 한다'라는 강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조회수: 4,5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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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못생겨도 다정한 남자는 절대 못 잊는데 왜 모르나요?' 어느 여캠이 남성들에 한 조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연애를 하다 보면 평생 갈 것 같던 사람과 이별하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사람마다 그리워하는 이유가 제각각이지만 여성들 사이에서 '이 유형'의 남자는 만장일치로 평생 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생 잊지 못하는 남자 특징'이 공개돼 연령대를 불문하고 곳곳에서 공감이 쏟아졌다.해당 글에는 한 여성 BJ A씨가 이별 후 여자들이 그리워 하는 남자 유형을 설명하는 방송 장면이 담겼다.A씨는 '여자 꼬시는 법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면서 '여자는 일단 자신한테 잘 해주는 사람을 절대 못 잊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남자는 집밥을 못 잊듯 절대 잊혀지지가 않는다. 외모 다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나한테 잘해주던 사람은 얼마가 지나던 계속 생각난다'며 '난 어제도 SNS에 들어가서 오늘 프사 바뀌었는지, 현재 여친이랑 헤어졌는지 확인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그는 '한결같이 잘해주던 전 남친...역시 현여친한테도 너무 다정하더라. 지금 여친은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씁쓸하게 후회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나중에 나이 들어서 멀쩡한데 결혼 못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왜 그런지 아냐. 전부 자기가 (좋은 사람을) 스스로 놓친 거다'라고 전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들은 '다정한 게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연예인 최수종이 몇 십년 째 계속 회자되는 이유', '남자든 여자든 자신한테 잘 해준 사람은 절대 못 잊는 듯', '첫사랑보다 강렬한 게 잘 해준 사람'이라고 공감했다.반면 일각에선 '잘 생겼다는 디폴트가 빠진 것 같은데', '아무리 잘 해줘도 내 스타일 아니면 부담스러운 거 아니냐', '무조건 헌신하라는 뜻이냐'라는 부정적 의견도 적지 않았다.한편 지난 2019년 미국의 웨인 주립 대학 타라 드레체 교수가 이별한 181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못 잊을 것 같은 남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유머러스한 남성'이 1위로 꼽힌 바 있다. 이어 '다정한 남성', '자기관리 잘 하는 남성', '옷 잘 입는 남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회수: 3,4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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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박소연 전 '케어' 대표, '소주병' 들고 경찰차 막았다가 체포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 기자회견장 빠져나가려 하는 경찰차 앞에서 소주병 들고 서 있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가 소주병을 들고 경찰차를 가로막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춘천경찰서는 박 전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다.지난 6일 오후 4시 50분께 박 전 대표는 춘천 시청 앞에서 소주병을 들고 차량 앞을 가로막았다.당시 춘천 시청 앞에서는 대한육견협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이 열린 곳에서는 춘천 지역 내 불법 개 도살장과 개 농장을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케어 측과 먹거리 기본권 및 직업 선택의 자유를 주장하는 대현육견협회가 충돌했다.박 전 대표는 기자회견장을 벗어나려하는 경찰차를 가로막았다. 그는 소주병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박 전 대표...'현행법대로 처벌하도록 단식으로 투쟁' 박 전 대표 입장 대신 전한 케어현행범으로 체포된 박 전 대표는 이틀 후인 지난 8일 구속됐고, 케어 회원 1명은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케어 측은 SNS에서 '쓰러질 때까지 이 나라가 개 도살 금지를 더는 망설이지 않도록 현행법대로 처벌하도록 단식으로 투쟁할 것'이라며 박 전 대표의 입장문을 대신 전했다.앞서 춘천경찰서는 지난 6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께 춘천시 동면 월곡리 한 도축장에서 개 2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개 도살자를 잡고 있다'는 동물보호단체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개 사체를 발견했고, A씨를 체포했다.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개 사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결과에 따라 불법 도축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3,3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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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커피 중독' 직장인이 카페인 4일 동안 끊자 몸에 나타난 이상 변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건강을 위해 카페인을 4일 동안 끊었다가 역효과를 얻어 당황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인을 4일 동안 끊은 뒤 몸에 나타난 변화를 기록한 직장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인 끊은 지 4일 차라고 소개한 A씨는 '내 몸에 찾아온 놀라운 변화를 기록해 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우선 카페인을 끊으니 매 시간마다 굉장히 졸렸다'며 '이건 어느 정도 예상했다. 하지만 평소에 이상 없던 부위가 쑤시더라'라고 전했다.A씨는 두통은 물론 허리부터 등까지 온몸에 통증을 호소했다.이어 그는 '여태 내가 어떻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던 건지 모를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무기력함은 덤'이라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가장 효과를 기대했던 '수면'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카페인을 끊었다고 해서 잠을 잘 자는 것도 아니더라'라며 카페인을 끊은 뒤 몸에 나타난 역효과 반응에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짧은 기록을 마쳤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피는 직장인들에게 수혈같은 존재', '안 마시고 일하는 게 더 악영향임', '카페인 섭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나을 듯', '건강 챙기려다 삶의 질을 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 장애,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불안, 초조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또한 장기간 섭취 시 내성이 생겨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카페인 중독'을 초래할 수도 있다.현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의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일일 섭취 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는 300㎎ 이하로 정했다. 조회수: 4,3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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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섹시 댄스 췄다가 '억지 공격' 당하는 화사...방송서 교복 입고 '쩍벌춤' (+영상)선정적인 춤 동작으로 고발당한 화사, 기죽지 않고 아는 형님에서 쩍벌춤 선보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에 고발당했다. 대학 축제 중 선보인 춤 동작이 선정적이었다는 게 고발 이유다. 그런데도 화사는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섹시 컨셉을 더욱 부각했다.지난 9일 JTBC '아는 형님'에 화사가 출연해 신곡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교복 셔츠를 다른 여성 게스트와 달리 리폼해 입었다. 리폼해 입은 교복은 마치 '비키니', '브라탑'을 연상케 했다.화사는 리폼한 교복을 입고선 이른바 '쩍벌춤'(다리를 벌린 채 추는 춤)을 과감하게 선보이며 섹시함을 발산했다. 누리꾼 '패기 장난 아니네', '솔직히 화사가 까인 건 억까지'...3시간 동안 경찰 조사받았던 화사화끈한 무대를 선보인 화사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솔직히 화사가 까인 건 억까지. 기죽지 않고, 춤추는 게 멋있다', '고발한 사람은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사람들이다', '조사받았는데도 개의치 않고 그냥 춤춰버리네. 패기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특정 가수를 고발한 것에 관해서는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례도 있다.과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화사와 마찬가지로 학생을 자식으로 둔 학부모들에게 단체 항의를 받았다. 항의한 주된 내용을 노출 의상이었다.이런 지적을 두고 일부 누리꾼은 학부모들을 향해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패착'이라며 오히려 항의한 학부모들을 비판했다.한편 화사는 지난 8월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받아 약 3시간 동안 조사받았다.경찰은 화사에게 최근 논란이 된 외설적 퍼포먼스의 배경과 의도 등에 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화사는 지난 5월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이때 화사는 '주지마'라는 곡 무대를 펼치던 중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축제 직후 해당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퍼지기 시작했고 퍼포먼스 선정성 논란이 커지면서 화제가 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지난 6월 화사를 공연음란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냈다. 조회수: 3,8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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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8:00 |
'예고편만 봐도 털 쭈뼛' 역대급 소름이라고 난리 난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레전드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가 돌아온다.지난 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함부로 못 보겠음. 역대 공포 바이블 본좌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오는 10월 18일 개봉 예정이다.이번 영화는 한날한시에 동시에 사라졌던 앤젤라와 캐서린이 기억이 전부 사라진 채 상처투성이 몸으로 돌아와 이상증세를 보이며 날이 갈수록 섬뜩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그리고 마침내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가 존재를 드러내는데,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에게 빙의된 앤젤라와 캐서린의 섬뜩한 모습이 담겨 영화 팬들을 경악게 한다.특히 성경책을 찢어 먹는 등 소름 끼치는 기행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털이 쭈뼛 서는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하나의 악마가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하면서 더 강력해져 돌아오는 이번 영화의 예고편을 접한 팬들은 '레전드 영화의 귀환'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과연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가 팬들의 기대에 힘입어 공포영화 바이블의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무엇보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공인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엑소시스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세상에 없던 숨 막히는 공포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 배우로는 엘렌 버스틴, 레슬리 오덤 주니어, 앤 도드, 라파엘 스바지, 제니퍼 네틀스, 리디아 제웻, 올리비아 오닐 등이 있다. 조회수: 3,3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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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7:15 |
'대전 사망 교사, 자기한테 '정서학대' 의견 낸 세이브더칠드런에 '월 3만원'씩 후원했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과거 몇 년 동안 후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세이브더칠드런'은 국제아동권리단체로, A씨가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을 당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격으로 경찰에 '정서 학대' 의견을 낸 단체다. 11일 대전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자녀를 낳은 2011년부터 수년간 세이브더칠드런에 월 3만 원씩 후원했다.이후 A씨는 후원하던 네팔의 한 아동이 다른 지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종료했다.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유족의 말을 빌려 'A씨가 출산과 함께 마음으로 낳은 아이를 후원하고자 했다'며 '가장 중립적이고 종교색이 없는 단체 같아 세이브더칠드런을 선택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2011년께 후원자 명단에 A씨와 같은 이름이 있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후원 종료로 기록이 말소됐거나 A씨가 자녀의 이름 등으로 후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교사 A씨는 2019년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 당했다. 당시 교육청 장학사의 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으나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자격으로 '정서학대'로 판단, 의견을 내면서 사건이 경찰에 넘어가게 됐다.A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를 10개월 간 거친 뒤에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이후 A씨는 지난 7월 초등교사노조에 '아동학대 조사 기관의 어이없는 결정을 경험했다. 그들은 교육현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정서 학대 판단을 비판하는 제보를 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주장이 알려지면서 세이브더칠드런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이 단체는 11일 '경찰의 요청으로 조사 결과를 넘겼으며 처벌과 관련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기관인데 결과적으로 피해 교사가 생겨 책임을 통감하고 유감'이라며 '향후 아동학대 예방과 교사의 권리가 모두 지켜지는 대책이 마련되는 데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 단체는 대전 서부(서구·유성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학대아동 치료와 사례 관리, 예방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마다 1곳 이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둬야 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7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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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7:00 |
'감기 걸린 채 헬스하다가'...중국 유명 방송인, 심장마비로 사망[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중국의 유명 방송인 리린(42)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방송 네트워크는 전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리린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리린은 지난 2일 저녁 감기가 다 낫지 않은 채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치명적 유형의 심장마비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리린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인이다. 그는 유머러스한 진행 스타일과 유쾌한 성격, 겸손함을 갖춰 인기를 얻었으며 그가 진행을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은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리린처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 중국의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100만명이 급성 심장마비를 겪고 있으며 사망률은 30%가 넘는다.특히 최근에는 심장마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4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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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6:15 |
'후배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에 김병만, 처음으로 입장 밝혔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김병만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캡틴킴)에는 김병만,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 등이 출연해 함께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이날 김병만은 '모든 사람이 나랑 리듬이 맞을 수는 없다. 근데 나를 믿어 주는 후배들의 온기는 너무 따뜻하더라'라며 후배 김준현과 술을 한잔했던 일을 떠올렸다.김병만은 '어느 날 김준현과 술을 마시는데 '형은 되게 외로워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너는 나를 아냐'고 했다'며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나를 만나서 이야기도 안 해보고 멀리서 보고 나를 무서워 하더라'고 털어놨다.이어 '사람들은 소문만 듣고 나를 만나서 이야기도 안 해보고 나하고 속 이야기도 못 해본 친구들이 멀리서 보고 무서워 하는거다'라고 자신이 '군기반장'이라는 루머를 언급했다.또한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해명하라고 하더라. 그러나 '어떤 걸 해명해야 하지' 싶었다'며 '그 (루머 유포) 당사자는 없다. '여의도에서 물도 못 마시게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내가 아니라는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고...그래서 내가 점점 작아졌다'고 토로했다.이를 듣고 있던 박성광은 '나도 그렇다. 아무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도 한 가지 서운함이 마음에 남고 기억이 남잖나'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무술 유단자 경력을 살려 차력쇼를 연상케하는 갖가지 개그쇼를 선보였다.그러던 중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영 당시 일부 후배들이 김병만을 '군기 반장'이라 일컬었고, 이후 온라인상에는 김병만이 후배들에게 무리한 군기를 잡았다는 루머가 이어졌다.이에 김병만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가짜 뉴스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며 변호사와 함께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조회수: 3,3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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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6:15 |
학폭 논란 터져 나락 갈 뻔했는데, 알고 보니 '무고'였던 유명 연예인 6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학교폭력 이슈로 뭇매를 맞았던 유명 연예인들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학폭 피해자의 폭로로 인해 뒤늦게 대중의 심판을 받게 된 가해 연예인들도 있지만, 이와 동시에 억울한 연예인들도 속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가 무고로 드러난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과 당시 상황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릴 뻔했지만 알고 보니 학교 폭력 폭로 자체가 거짓이었던 게 밝혀져 십년감수한 연예인들이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1. '더보이즈' 선우선우의 학폭 논란은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선우가 중학교 1학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폭행해 이 여성이 멍든 채로 학교를 다녔다'는 익명의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폭로글에는 '술을 마시고 입에 담지도 못 할 음담패설을 했다'는 주장이 게시됐지만, 이후 다수의 동창생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우의 미담을 올렸다. 이후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했다는 소속사 공식 입장이 올라오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2. 이나은이나은은 2021년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익명의 폭로자는 '이나은에게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유 없는 욕설을 들었으며, 이나은이 포함된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고, 2022년에 학교폭력 논란이 거짓이란 공지를 올렸다. A씨는 폭로가 모두 거짓이었음을 시인했으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고, 이나은 측에서는 사과를 받아주며 가해자에게 한 고소를 취하했다.3. 서신애배우 서신애도 학폭 미투의 피해자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신애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비난글이 올라왔던 것인데, 이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오히려 서수진에게 학교 폭력 가해를 당한 피해자였다고 서신애를 두둔했다. 이후 학폭 폭로 글은 조용히 삭제됐다. 4. 현아 2021년 네이트판에 폭로글이 올라왔다. 학창시절 현아가 뺨을 때리고 폭행했다는 글이었는데, 현아는 직접 부인하는 게시글을 올렸다.게시글에서 현아는 자신이 연습생 신분이기에 학교생활을 많이 하지 못했다며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어요. 저는 그 글 쓴 분이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라고 전했다. 해명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다.동시에 현아의 동창들이 폭로 내용 중 당시 축제가 있었단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과 함께 여러 모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5. 'iKON' 송윤형2021년 송윤형이 '학교폭력 연예인'이라며 폭로글이 올라왔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반박글이 3개나 올라왔고, 폭로글은 삭제됐다.반박글을 남긴 동창들은 졸업앨범 인증과 함께 '송윤형이 모범생은 아니어도 타인에게 악질적 행위를 하는 일진은 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동창들의 인증 덕분에 학폭 오해를 벗을 수 있었던 셈이다. 6. 츄츄의 중학교 동창은 자신이 츄에게 폭언, 따돌림,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소속사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SNS엔 츄의 동창들이 작성한 반박글이 올라왔다. 이후 최초 폭로자는 '학창시절 김지우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기억이 각색되고 변한 것 같다'라며 사과했다. 조회수: 4,2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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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15 |
서울 편의점서 28만원치 '양주 4병' 훔치고 달아난 남성...안 잡히려 염색까지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중년 남성이 고가의 양주를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이 남성은 범행 직후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염색'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KBS 뉴스'는 서울 은평구 편의점에서 벌어진 양주 절도 사건 현장 CCTV를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중년 남성 A씨는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 들러 28만 원 상당의 양주 4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공개된 CCTV 영상에는 A씨가 편의점에서 양주를 훔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준다.이날 A씨는 손님들이 몰려 점원이 바쁜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당시 A씨는 먼저 편의점에서 가장 비싼 12만 원짜리 양주를 꺼내 들고는 그대로 뒷주머니에 쏙 집어넣었다.이후 A씨는 태연하게 콜라 두 캔, 소주 한 병을 들고 계산대로 가져가 비닐봉투와 함께 구매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이 들켰을 때를 대비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계산했다.계산을 마친 A씨는 다시 한 번 주류 판매대로 발걸음을 옮겨 양주 세 병을 추가로 훔쳐 봉투에 담아 달아났다. A씨의 범행은 편의점 사장이 재고 정리를 하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일주일간 추적을 이어간 끝에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염색까지 한 채 행적을 감췄던 A씨를 검거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양주 4병을 훔치는데 단 7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조회수: 3,8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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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
스파오에서 짱구 잠옷 만들던 마케터 때려치우고 54만 유튜버된 남성[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이랜드 스파오는 짱구, 해리포터, 포켓몬 등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해 '콜라보 맛집'으로 불린다.그렇다면 고퀄리티 콜라보 잠옷을 출시해 '매출 떡상'에 기여했던 마케터 겸 MD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유튜버로 변신했다.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스파오 마케터 겸 MD의 근황이 전해졌다.이야기의 주인공은 유튜버 '빠퀴'다.빠퀴는 짱구, 아따맘마, 심슨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나라의 문화를 설명해 주거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해 주는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다.빠퀴는 자신을 '콜라보 고인물'이라고도 표현했는데, 스파오에서 일하던 때 여러 콜라보 잠옷을 출시했다. 짱구, 해리포터, 포켓몬, 스폰지갑, 기생충, 싹쓰리 등의 콜라보 잠옷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짱구 잠옷을 제작한 이유도 '짱구 덕후'라서라고 덧붙였다.마케터 MD와 유튜버, '투잡'을 하던 그는 현재 스파오에서 퇴사하고 유튜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구독자들은 '구독자 50만 명이 넘었으면 직업 바꿀만 하다', '요즘 알고리즘에 자주 떠서 구독했는데, 너무 신기하다. 집에 스파오 콜라보 잠옷 엄청 많다', '진짜 '찐덕후'인 듯', '스파오 퇴사하지 말아 주시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회수: 4,0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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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
강동경희대병원서 고위험 산모 남편 출입 통제한 드라마 촬영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위험 산모실에 입원한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통제당했다는 누리꾼이 등장했다.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드라마 촬영팀 인간적으로 너무하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와이프가 조산끼가 있어서 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그런데 어제 하혈을 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갔다가 본관 고위험산모실로 올라갔다고 했다. 그래서 가게 문을 닫고 엄청 뛰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본관을 들어가서 뛰려는데 드라마 조연출이 '촬영 중'이라며 길을 막았다고 한다. 못 가게 막은 길은 총 2개인데, 한쪽은 스태프들이 쫙 깔려있었으며 한쪽은 아예 못 지나다니게 통제를 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스태프는 촬영 중에 조용히 하라며 좋지 않은 표정으로 가는 길까지 막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여기가 사람 살리는 데지, 니들 촬영이 문제냐'고 소리쳤다고. A씨는 '다행히 와이프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나갔지만 만약 문제라도 생겼으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기저기에 쓰레기 버리고 시끄럽게하는 것도 문제인데 병원에서 뭐한다고 통제까지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분노했다.A씨는 재차 병원명을 언급하며 '어젯밤 9시 본관 로비에서 촬영하시던 양반들, 내가 당신들 찍는 거 방해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당신들도 미안한 기색은 보여야지. 사람 없는 시간 피해서 찍는 건 이해하는데 응급상황도 이해는 해야지. 병원에서 괜히 뛰어가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촬영팀이 병원을 통제했다는 대목에 분노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허가 받았어도 병원에서 사람 통제는 조금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종 드라마 촬영팀을 둘러싼 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마스크걸' 촬영팀의 만행이라며 소음을 내고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조회수: 4,0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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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1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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