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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7'북한이라고 부르지 마'... 남북 대표, 유엔서 연일 입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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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8:00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했다는 설이 기정사실화된 상황 속 이를 두고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북한 간 충돌도 연일 벌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한국과 북한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재래식 무기'를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부딪혔다.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자 북측도 참지 않고 맞받아쳤다.
권성혁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1등 서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주제 논의 범위에 정확히 속한 북한과 러시아의 모든 불법 군사 협력은 분명히 규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국제 의무 위반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탄약, 그외 군사 장비를 조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가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에 거부권을 행사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는 러시아가 전문가 패널을 '북한과의 군사, 기술 협력에 대한 걸림돌로 간주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림무성 북한 외무성 국장은 이에 반박권을 사용해 대응했다. 그는 한국, 우크라이나 등의 주장이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유엔 헌장에 따른 주권 국가 간 정당한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기 위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로부터 더 많은 무기와 재정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 위기를 장기화하고 정치 권력을 유지하려는 우크라이나가 고안해 낸 또 다른 비방 캠페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북한과 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국 군의 동맹과는 전혀 다르다'고 언급하는 한편 북러 간 무기 거래 의혹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림 국장의 발언에 이번에는 김성훈 한국 대표부 참사관이 발언권을 요청했다.
김 참사관은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북한군 파병설'을 부인하지 않은 사실을 거론하며 '보낸 자는 부인하는데, 받는 자는 명확하게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는 이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 병사들을 전혀 지지하지 않지만, 죽음의 전장에 보낸 정부가 그들의 존재를 잊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들은 자신들을 전장으로 보낸 정부에 의해 이미 잊히고 버려진 존재'라고 말했다.
이에 림 국장이 또다시 나섰다. 다만 그는 김 참사관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한국 대표는 북한을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가 아닌 '노스 코리아'(North Korea·북한)로 지칭하느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유엔 회원국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국제 평화, 안보를 언급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그간 국제 회의에서 한국을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남한)로 많이 지칭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설정한 이후부터는 유엔 공식 등록명칭인 'ROK'(Republic of Korea·대한민국)로 칭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과 북한 간 충돌은 연속 사흘째라는 점에서 더 주목됐다.
22일 열린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 윤성미 한국 군축회의 대표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 북러 군사협력을 지적하자 북한 대표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북한이 1위원회 회의에서 북러 군사협력을 부인한 적은 있지만 파병 주장을 거론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23일 '화학무기 금지'를 주제로 열린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도 한국과 북한은 설전을 벌였다.
김성훈 참사관이 화학무기급지협약(CWC) 미가입국인 4개국, 특히 북한을 향해 지체 없이 가입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북한 대표부는 주권 국가가 판단할 조약 가입 문제를 두고 한국이 핵 보유국인 북한을 가르칠 입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 참사관은 이에 '우리는 모두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건을 알고 있다'며 '어떤 누구도 화학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VX 신경작용제' 공격으로 사망한 김정은 총비서의 이복형 '김정남 사건'을 꺼내들었다.
이는 말레이시아 당국의 조사를 거쳐 북측 요원이 저지른 사건이라는 결론이 내려진 바 있다.
북한 대표는 이에 '한국 대표가 북한을 상대로 대결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부끄럽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발끈했다.
김 참사관은 이에 재치 있게 대응했다. 그는 '이상한 일'이라며 '나는 누가 했는지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국제사회에 주의를 환기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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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아, '영업기밀' 다 넘겨라'...반도체 보조금 받으려면 비밀자료 다 내라는 미국 정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영업기밀 사항까지 공개하라는 미국 정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신청한 기업들에게 영업 기밀 수준의 정보를 요구했다.일부 반도체 기업들은 미 정부의 보조금 지급 신청을 포기하고 북미지역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종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반도체 법 보조금 신청에 대한 세부지침과 사례를 공개했다. 채널A 뉴스해당 세부지침에는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예상 현금 흐름 등 수익성 지표 산출 방식을 검증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영업기밀이 될 수 있는 반도체 웨이퍼 '수율(양품 비율)'과 연도별 생산량, 연구개발 비용, 공장 운용에 필요한 인건비 등의 자료도 요구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받는 지원금이나 대출까지 상세히 기재하라고 명시했다.앞서 한 달 전, 미 상무부는 이 같은 초과이익 환수 개념을 담은 보조금 지급 조건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기에 보조금 지급에 여러 조건을 붙일 것이란 건 예견됐지만 예상보다 구체적인 수익 구조를 요구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채널A 뉴스지난 28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은 당장 오는 31일부터 시작되기에 삼성전자는 고심에 빠진 상태다. 제출한 정보들이 마이크론 등 경쟁사로 흘러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반도체 기술은 산업 기술 보호법상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되기에 다른 나라에 공개하는 자체가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선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가 사전 조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YouTube '채널A 뉴스' 조회수: 3,4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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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왕복 7차선 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노인 보고도 그냥 지나친 교통경찰관 (영상)Youtube 'MBN News'[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노인과 장애인 등 일부 교통 약자들은 너른 차선의 건널목을 건너기 쉽지 않다. 여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점, 짧은 횡단보도 신호 등 여러 이유가 있다.그런 가운데 전주에서 왕복 7차선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도로에 갇혔다. 다만 교통경찰관들이 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MBN에 따르면 전주 도심의 왕복 7차선 도로에 한 노인이 오도 가도 못한 채 서 있었다.Youtube 'MBN News'사건이 발생했던 건 지난 24일. 노인은 횡단보도 초록 불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반대편에 채 도착하기 전 신호가 빨간 불로 바뀌었다.이윽고 차량 신호가 바뀌며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노인은 꼼짝없이 도로 한가운데 갇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노인은 다리가 불편한 듯 서 있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였다.도로에 갇힌 노인을 본 목격자는 인터뷰에서 '차가 빠른 속도로 오가다 보니 많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Youtube 'MBN News'차들이 빠른 속도로 오가며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경찰관 3명이 노인 옆으로 다가왔다.시민들은 경찰관들이 도로에 갇힌 노인을 구해줄 것이라 봤다.다만 경찰관들은 도로에 서 있는 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 당시 인근에는 교통사고 등 긴급히 출동해야 할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Youtube 'MBN News'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 경찰관에 대해 다른 목격자는 '노인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도 그냥 지나간 경찰관들이 쉽게 납득이 안 갔다'고 말했다.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노인은 경찰이 지나가자마자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다행히 노인은 넘어지는 순간 도로에 지나는 차가 없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조차 외면한 노인을 구한 것은 시민들이었다.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는 부분을 인정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YouTube 'MBN News' 조회수: 3,3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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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여중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40대 남성의 정체...미제사건 범인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중학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수사 가운데 이 남성은 4년 전 공연음란 혐의 미제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29일 뉴스1은 서울 종로경찰서가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일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공연음란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경찰의 수사 요구서를 받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그는 조사과정에서 앞서 발생한 사건의 범인임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가 2019년 미제사건에서 행했던 범행 수법과 인상착의를 고려해 동일범임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3,6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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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머니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손녀딸 사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가족의 사망은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여기, 한 손녀가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 '얼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다만 해당 글에 의외로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표했다. 대체 그녀는 왜 이런 말을 한 걸까.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머니' 사연이 소개됐다.자신의 부모가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고 밝힌 여성 A씨는 '엄마와 아빠가 할머니 모시는 걸 지켜보는데 내가 다 버겁다'며 '난 내 부모님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누리꾼들의 공감이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우리 할머니는 거동만 불편하지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항상 누워서 TV만 보며 지내는데 가족들에게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해서 가족이 모두 지쳐가는 중이다'고 했다.다른 누리꾼은 '할머니가 귤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귤을 사 왔더니 귤 알이 너무 작다고 엄마를 크게 혼냈다'고 고백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할머니는 방에서 식사한 것을 문밖에만 내놓으며 저랑 엄마를 식모 취급한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화가 나면 고모에게 우리 잘못을 부풀려 이른다. 또 아빠 앞에서는 불쌍한 척을 한다'며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외에도 '우리 친할머니인 줄', '저도 할머니 모시는 엄마 아빠 보면서 가끔 그런 생각 했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고선 이 고통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그럼에도 A씨 글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정상인가', '오랜 세월 동안 자식들 먹이고, 재우고, 키워준 건 생각 안 하나', '본인도 노인이 됐을 때 후손들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인간으로서 저게 할 말인가' 등의 댓글들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2021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차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국가 중 2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청년층 80%가 노인에 대해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의 노인 혐오 증가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고령사회와 연관이 깊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8월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자의 비중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양 부담이 증가했다.무엇보다 노인 혐오 표현을 숨기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회적 낙인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노인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조성하고 차별하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문제는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노인 혐오 표현을 사용한다는 데 있다.노인 혐오 표현에 잠재된 큰 문제는 노인을 '우리'라는 집단에 유입되지 못하게 제한하며 그들을 더욱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전문가들은 특정 노인들의 문제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되며 노인 혐오 표현 사용과 차별적 태도를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조회수: 3,7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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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초등학생 딸이 '신체 사진' 모르는 남자한테 보냈다고 폭행하고 불지른 아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초등생 딸이 모르는 남성에게 '신체 사진' 찍어 보낸 걸 알게 된 아버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등학생 딸이 자신의 신체 사진을 모르는 남성에게 찍어 보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강서 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 지난 28일 오후 10시 19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딸의 머리를 때리고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는 딸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찍고 모르는 성인에게 사진을 전송했다는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당시 남성은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과거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으로 신고된 전력 역시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불은 피해자인 딸과 동생이 함께 껐으며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휴대 전화가 깨져 전송된 사진이나, 사진을 받은 성인의 신원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딸이 보냈다는 신체 사진이 아동 성 착취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 중이다. 조회수: 4,4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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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코에 뿌리기만 하면 5분 만에 '발기' 되는 남성용 스프레이 나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에 '칙'하고 뿌리기만 하면 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개발돼 화제를 모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호주 연구진들이 개방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생명 공학 회삭인 LTR Pharma의 리 라드니 회장은 '코에 뿌리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류로 바로 약효가 즉시 든다'라고 말했다.소화기관을 거치는 기존의 알약 형태와는 달리 코 속 혈관으로 바로 분사 되기 떄문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 / gettyimagesBank흔히 발기 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비아그라는 일반적으로 약효가 오는 데 30분에서 60분 정도 걸린다.하지만 이 스프레이는 코에 뿌린 지 약 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 발기가 된다.성관계 직전에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리 라드니 회장은 '스프레이형 발기부전 치료제는 알약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더 빠르다. 미리 계획할 필요 없이 스프레이를 뿌리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그는 2025년에 뿌리는 스프레이가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얼마 전에는 코에 뿌리면 '성욕'이 폭발시켜주는 여성용 '오르가즘 스프레이'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회수: 2,8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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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예술가와 컴퓨터 공학 연구진들이 밝힌 10만년 후 미래 인간의 얼굴...이런 모습이다10만 년 후를 가정한 인류의 모습 / MyVoucherCode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컴퓨터유전체 공학 연구진들이 그린 10만 년 후 인류의 얼굴 예상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지난 2018년 예술가 니콜라이 램과 앨런 콴 미국 워싱턴대 컴퓨터유전체공학 박사가 공동으로 연구한 미래 인간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연구진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만년후에는 이마가 커지고, 6만년 후에는 눈이 커지고 눈꺼풀이 두꺼워지며, 10만년이 지나면 머리, 이마, 눈이 커진다. 연구진은 인간은 시간경과에 따라 커지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도 커질 것이지만 얼굴모습은 우리가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는 큰 눈, 곧은 코, 대칭적 모양을 갖는 쪽으로 (흉하지 않게)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만년 후 예상되는 남녀모습. 커진 머리와 이마가 특징 / MyVoucherCodes이들은 인간의 얼굴 모습 변화를 가져오는 변수로 인류가 더 큰 뇌를 갖게 되고, 렌즈형 웨어러블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며, 어두운 우주여행을 하게 되고, 이에 따른 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쪽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란 점 등을 꼽았다.연구팀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향후 인류는 자신의 유전체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된다.이에따라 무질서한 유전적 형질을 제거하거나 선택적으로 바람직한 유전형질만을 선택하게 된다. 곧은 이빨이나 자연적인 금발같은 것들이 이에 속한다.6만년 후 예상되는 남녀모습. 커진 눈이 특징 / MyVoucherCodes특히 10만 년 후에는 지금의 인류보다 훨씬 큰 눈을 가진다. 또 콧구멍 역시 커진다.공개된 미래 인간의 모습은 마치 필터를 씌운 듯해 보인다.인간의 얼굴이 울퉁불퉁한 유인원의 얼굴에서 현재같은 평평한 호모사피엔스의 얼굴로 진화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80만~20만년 전의 일이다. 10만 년 후에도 서서히 인류가 진화하면서 얼굴 형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회수: 3,6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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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
한화이글스 개막전 시구자, '더 글로리' 출연자 중 이 사람...이유가 흥미롭습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정성일이 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 시구자로 등장한다. 29일 정성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성일이 2023 시즌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더팩트정성일은 평소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을 만큼 야구에 진심인 '찐 동호인'이다. 지난 2020년에는 한 연예인 야구단의 선발 투수로서 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또한 그는 SNS에서 한화 이글스를 팔로우 하고 있으며 해시태그로 한화 이글스를 언급할 정도로 한화 '찐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팬들은 '한화 팬이라면 인성은 한 번에 증명됐다', '참을성 갑일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넷플릭스 '더 글로리'한편 정성일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 분)의 남편이면서도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정성일의 시구는 오는 4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2,8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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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35 |
중고거래 하러 갔다가 번개로 술까지 먹고 온 '핵인싸' 유명 아이돌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중고거래'를 하다 만난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재중이 출연해 리얼한 일상을 보여준다.이날 김재중은 평소 중고거래를 즐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재중은 드레스룸에 들어가 정리해야 할 옷들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하더니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할 물품들을 모아 거실에 늘어놓았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김재중의 드레스룸을 지켜보던 '신랑즈' 이규한은 '더 글로리 연진이 드레스룸이랑 똑같다'며 매의 눈을 가동했다.한창 정리를 끝낸 김재중은 명품 신발, 무선 청소기, 돈 세는 기계 등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사진을 찍으며 중고거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이때 김재중의 절친 형이 집에 깜짝 방문했고, 형은 김재중과 함께 중고거래 앱에 내놓을 옷들의 착장샷을 찍었다.그러던 중 김재중은 '사실 나 중고거래 앱에서 급 만남으로 술까지 먹었다'며 중고거래를 하며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하지만 아쉽게도 김재중은 '끝까지 내가 누군지 모르더라'라고 말하며 굴욕썰(?)을 스스로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모든 준비를 마친 김재중은 중고거래를 하기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데, 과연 그가 또 다른 구매자와 특별한 인연을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해당 방송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2,8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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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35 |
어제 별세한 지식인의 '수호신'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질문의 답변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네이버 '지식인(iN)'에서 '지식인 할아버지'로 불린 조광현(曺廣鉉)옹이 세상을 떠났다.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은 친구에게 얼굴을 맞은 뒤 대처 방법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마지막 답변을 남긴 채 숨을 거뒀다.조광현옹은 세상을 떠나기 5개월 전인 지난해 11월까지 '지식in'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녹야(綠野)'라는 아이디로 지식인에 재치 넘치는 답변을 남겨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네이버 지식인3년 전 조광현옹은 인터뷰를 통해 '2004년부터 16년간 4만건이 넘는 답글을 달아 지식인 등급 중 최상위 두 번째인 '수호신' 등급에 올랐다'고 전하기도 했다.치과의사였던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와 쉴 틈 없이 소통해왔고 뛰어난 한문 실력으로도 이름을 날렸다.특히나 그의 재치 있는 답변이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네이버 지식인조옹은 '할아버지, 제가 요즘 공부도 재미없고 지루한데 조언 좀 해주세요'라는 물음에 '나는 공부가 재미없고 지루한 사람한테는 할 얘기가 없습니다. 내 얘기도 지루할 테니까요'라고 답했고, '산타 할아버지 나이는 몇 살인가요?'라는 물음에는 '아빠와 동갑입니다'라는 답을 남겼다.그런 조옹의 마지막 지식인 답변은 친구에게 얼굴을 맞은 뒤 대처 방법을 요구하는 누리꾼의 글이었다. 조옹은 '사과하라고 이야기하러 갔다가 욕만 먹으면 됐다'며 '욕 값은 다 받은 셈'이라는 답변을 달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마지막 댓글을 본 누리꾼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동안 재치있는 답변으로 많은 사람들 궁금증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조광현옹은 2017년, 2018년 부인의 수술과 건강 악화로 지식인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몇 달 뒤 바로 복귀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다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2,2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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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35 |
하루아침에 '몸짱' 된 유세윤에 팬들 관심 폭발...진실은 이랬다Instagram 'kkachi99'[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몸짱(?)이 된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포징연습'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 속에서 유세윤은 우람한 팔근육과 가슴 근육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Instagram 'kkachi99'또한 유세윤은 도드라진 등근육을 뽐내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하지만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핫보디'의 주인공은 유세윤이 아니라, 다른 인물의 몸이다.유세윤은 얼굴을 가리고 영상을 살짝 편집해 다른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자신의 몸인 것처럼 흉내를 낸 것이다.Instagram 'kkachi99'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개그맨 겸 보디빌더 이종훈인 것 같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나온 마선호 몸일 것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이와 더불어 유세윤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종훈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 속에서 유세윤은 선명한 식스팩과 가슴 근육, 꽉 찬 팔근육 등을 자랑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세윤(@kkachi99)님의 공유 게시물하지만 해당 사진 또한 이종훈과 어플을 통해 얼굴을 바꾸고 찍은 것이다.사진과 영상을 통해 손쉽게 '몸짱'이 된 유세윤을 본 많은 이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조회수: 2,4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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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35 |
김흥국, 20년 기러기 아빠 생활 청산한다...'가족은 함께 살아야'채널A '행복한 아침'[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장장 20년 동안의 기러기 아빠 생활을 드디어 청산한다. 29일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김흥국은 지난 2003년부터 자녀들이 해외 유학을 시작해 기러기아빠로 지내왔다고 밝히며, 올해 드디어 막내딸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가화만사성이라고, 호랑나비가 드디어 다시 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며 자신의 히트곡 '호랑나비'에 빗대 기쁨을 표했다.채널A '행복한 아침'그는 '미국 대학 SVA에서 사진, 영상, 편집 전공을 하던 늦둥이 딸 주현이 해외 유학기간을 마치고 돌아오게 된다'라며, 올해 드디어 완전체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되찾는다고 전했다.김흥국은 '오는 5월 부부가 함께 주현의 졸업 축하 차 미국 뉴욕으로 날아 간다'라고 덧붙였다.오래도록 떨어져 있었지만, 김흥국은 가족 화합의 일등 공신으로 딸 주현을 꼽았다. 그녀가 아빠와 엄마를 오가며 사랑과 대화의 통로가 되었다는 설명이다.채널A '행복한 아침'김흥국은 딸 주현에 대해 '정말 바르게 잘 성장했고, 이제 성인이 돼 부모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김흥국은 처음엔 아들 동현의 꿈을 키워주려고 호주, 미국 하와이 등에 유학을 보냈었다고 언급했다.그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아내가 뒷바라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기러기 아빠 생활이 2~3년은 몰라도, 10년~20년 떨어져 사는 건 너무 안 좋다. 어느 누구도 기러기 아빠는 되지 말라고 권고하고 싶다. 공부도 좋지만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조회수: 3,2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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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35 |
불 활활 타는데 쇠창살 잠그고 직원들만 탈출...멕시코 이민자 수용소서 40명 사망YouTube 'CNN'[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멕시코 국경도시의 한 이민자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 40명이 숨졌다. 당시 이민청 직원들이 출입문을 잠근 채 자신들만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CNN은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시우다드후아레스 이민자 수용소 화재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현지 지역 매체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에는 이민청 직원 2명이 쇠창살 넘어 화염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YouTube 'CNN'내부에서 출입문을 발로 걷어차는 이민자도 보인다.최소 40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멕시코 이민청 화재 참사 당시 정황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멕시코는 충격에 휩싸였다.화재가 발생한 수용소에는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에콰도르 국적 성인 남성 68명이 구금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YouTube 'CNN'사망자 가족과 친지들은 참사 현장 앞에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야당 의원들도 연방정부에 책임이 있다며 거센 비판에 나서는 등 멕시코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YouTube 'CNN'앞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추방돼 본국으로 송환 예정이던 이민자들이 항의 과정에서 매트리스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모든 조사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신속한 조사를 약속했다.멕시코 이민청은 멕시코를 거쳐 미국 접경으로 넘어가는 불법 이민자들로부터 돈을 받는 브로커를 단속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검찰은 이번 화재와 단속 간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YouTube 'CNN' 조회수: 2,7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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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00 |
여초 커뮤에 '외국인 XX 제일 컸어'라고 쓴 전여친 과거 알게된 남자가 블라인드에 올린 심경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남성은 평소 여친이 '여초 성향 커뮤니티'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사랑으로 보듬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자주 다투게 되면서 남친도 조금씩 지쳐갔다. 그러다 최근, 이들의 연애는 결국 종지부를 찍었다.남성은 '만약 내가 '일간베스트(일베)'를 한다고 해도 그녀가 나를 받아들였을까?'라며 의문을 표했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친이 여초 커뮤니티를 하는 것을 알게 됐다'는 내용의 사연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공기업에 재직 중인 남성 A씨는 여친이 자신과 만나기 전부터 여초 커뮤니티를 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사람 자체로서' 여친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참고 또 참았다.하지만 그는 종종 여친과 대화를 할 때 '페미니스트 기질'이 보이는 것을 이유로 자주 다퉜다.A씨는 페미니스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여친은 A씨에게 '전남친과도 말투 등으로 여러 차례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그럼에도 A씨는 사랑으로 여친을 보듬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여친은 그에게 '나랑 말이 안 통하는 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여친이 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통해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됐다.그는 '여친이 어린 남성를 꼬셔서 원나잇을 하기도 했다. 또 서양 남성과도 그런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당시에는 젊은 날의 치기라 생각하고 참았다'고 고백했다.A씨는 여친과 이별 후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글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커뮤니티에 '최근에 했던 남자 XX 중에 어떤 게 제일 컸어?'란 질문에 '서양 남자 꺼'란 댓글을 남기며 활동하고 있었다.그는 이런 류의 대화가 오가는 여초 커뮤니티에 대해 '정부에서 폐쇄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일베랑 뭐가 다르냐'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말미에 A씨는 '여친 자체는 너무 좋았지만 그녀 사상이 너무 무서웠다'면서 '여친이 날 별로 사랑하지 않았던 걸까, 그냥 난 그녀 인생에서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었을까'라며 울적해했다.다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소망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표했다.이들은 '여성들 대부분이 커뮤니티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글쓴이도 이제는 정신을 차릴 때 됐다', '지금이라도 미련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찾아라' 등의 반응을 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2022년 경향신문은 언더스코어와 함께 전국 단위 설문조사를 의뢰해 청년들의 젠더 인식을 알아본 결과 2030 세대에서 남녀 갈등에 대해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청년 응답자 답변을 구체적으로 보면 페미니즘 지지에 동의한다는 응답 비율이 남성은 5.5%에 불과했지만 여성은 40.3%에 달해 7배 이상 차이가 났다.여성차별이 존재한다는 응답 비율도 남성은 12.4%였지만, 여성은 69.6%로 50% 이상 넘는 차이를 보였다. 조회수: 2,8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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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00 |
30m '거대 연' 날리다가 하늘로 끌려 올라간 남성 (+영상)Weibo[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봄바람을 맞으며 연을 날리러 나왔던 한 남성이 하늘을 날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는 중국 허베이성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26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푸른 하늘에 연과 함께 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Weibo이날 남성은 무려 30m에 달하는 거대한 연을 날렸다.연은 하늘을 날기 시작했고 얼레를 잡고 있는 남성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Weibo남성은 그대로 하늘 위로 끌려 올라갔다.한눈에 보기에도 아찔한 높이였지만, 그는 침착하게 바람을 느끼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Weibo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한 그는 무사히 땅에 착지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생 운 다 썼다', '영영 하늘나라로 갈 뻔했다', '저 상황에서 어떻게 저렇게 침착할 수 있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7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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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00 |
'옷에 '담' 걸렸다는 말, 경상도는 다 알아듣는데 서울 사람들은 왜 모르나요?'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경상도 출신인 한 누리꾼이 '담'이라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서울 사람들을 보고 당황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사람들은 기모를 담이라고 안 하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서울로 취직했는데 선배가 아직 춥다길래 '저도 저녁엔 담 있는 옷 입는다' 했더니 다들 담이 뭐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사진 = 인사이트그는 '담'이 '기모'를 뜻하는 단어라고 설명해주니, '그걸 담이라고 하냐'라며 선배들이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A씨는 서울 사람들이 담이라는 단어를 안 쓴다는 것에 혼란이 왔다고 덧붙였다.이와 같은 의문을 제기한 누리꾼이 또 있었다.국립국어원 공식 홈페이지누리꾼 B씨는 과거 국립국어원 공식 홈페이지에 '얼마 전 '옷에 담이 들었다' 할 때의 담이 사투리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게시글을 올렸다.B씨는 '한자를 찾아보니 '담요 담'이라는 한자가 있던데 같은 단어가 맞냐. 그리고 기모가 표준어라고 하는데 일본어 표기인데도 표준어가 될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해당 질문에 국립국어원 측은 '어떤 뜻으로 쓰이는 '담'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쓰신 내용에 따라 참고 정보를 드리면, '짐승의 털을 물에 빨아 짓이겨 평평하고 두툼하게 만든 조각. 담요 따위의 재료로 쓴다'라고 뜻풀이되는 '담(毯)'은 표준어임을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답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Banks또한 두 번째 질문에 관련해서는 ''표준어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항에서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라고 한 대로 '외래어'도 '표준어'가 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했다.해당 내용이 크게 화제되자, 경상도에 거주하는 누리꾼은 '부산에선 담, 기모 둘 다 쓰는 말이다', '어른들이 담이라고 많이 쓴다'라고 전했다.반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누리꾼은 '담이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본다', '한 번도 못 들어봤는데 표준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6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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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00 |
엄마 너무 그리워 무덤 속 시신 빼내 13년간 집 소파에 눕혀둔 아들시신을 운반한 남성의 추정 이동 경로 / 구글맵[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덤에 매장한 어머니의 시신을 훔쳐 집으로 데려와 미라로 만든 아들이 체포됐다. 아들은 무려 13년 동안 방부 처리한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 소파에 눕혀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폴란드 라들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돌아가신 엄마를 떠나 보낼 수 없어 시신을 도굴하는 일을 벌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76살 남성 마리안은 지난 2010년 어머니 야드비가가 사망한 후 큰 슬픔에 빠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2월 혼자 사는 마리안이 걱정된 친척들은 안부를 묻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바로 소파 위에 신문지와 함께 눕혀진 여성 미라를 발견한 것이다.친척들은 즉시 경찰에 사실을 알렸고, 이미 꽤 오랜 시간 미라화 된 시신의 유전자 검사가 들어갔다.그 결과 여성 미라는 2010년 숨진 마리안의 엄마로 밝혀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어머니 야드비가의 무덤을 확인한 경찰은 내부가 텅 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마리안이 어머니가 매장된 직후 시신을 도굴해 미라로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제로 마리안은 어머니가 사망한 뒤 큰 상실감을 느꼈으며 평소 은둔형 외톨이로 어머니 외에는 친구나 이웃, 친척들과도 교류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경찰은 마리안이 집에서 300m가량 떨어진 무덤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빼내 자전거를 이용해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한 어머니의 시신은 다시 무덤에 안치될 예정이며 마리안은 고인 모독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3,6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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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7:00 |
'아내가 공동명의 하자고 합니다'...누리꾼 말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박명수 찐조언Instagram 'minlovesyou'[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경험담을 토대로 조언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가비, 빽가와 함께하는 파일럿 '소신발언'이 진행됐다.이날 코너에는 '아내가 갑자기 집을 공동 명의로 하자는데 해야 할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Instagram 'minlovesyou'이에 가비는 '아내분께서 최근에 친구들을 만난 것이 확실하다. 거기서 공동 명의 이야기가 나왔을 거고, '나 공동 명의 했는데 너희도 해야지? 왜 안 해 줘'라고 했을 것'이라고 점쳤다.이같은 반응에 박명수는 다른 대답을 내놨다.박명수는 '어차피 부부가 10년 이상 살게 되면 재산이 5:5가 된다'라며 '예전부터 남자 명의로 많이 해왔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다. 공동재산이지 않나. 저는 공동명의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Instagram 'minlovesyou'이어 '와이프도 이 집의 주인이니까 당연히 공동명의로 해줘야 되는데, 명의를 바꾸는데도 돈이 든다. 그래서 남자들이 '왜 돈 들여서 바꾸냐' 이거다. 근데 돈이 얼마가 들어도 와이프가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는 뜻을 덧붙였다.그렇게 하면 와이프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와이프 또한 집의 가장의 입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박명수는 '나도 처음에는 그런 거 때문에 짜증이 났다. 근데 부인이 원하면 (공동명의를) 해주는 것이 맞다. 처음부터 뭘 할 때 같이 공동명의로 하는 게 낫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조회수: 3,3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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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6:35 |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이미 두 아이 아빠 된 영화 '반지의 제왕' 주연 배우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반지의 제왕' 주인공 프로도 역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일라이저 우드가 비밀리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고백했다. 놀랍게도 일라이저 우드는 이미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지난 27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six)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가 지난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라이저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하루 일과가 어떻게 시작되냐'는 질문에 '3살 된 아들과 14개월 된 딸 덕분에 매우 일찍 일어난다'고 답했다.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올해 42살이 된 일라이저는 아내 메트(Mette-Marie Kongsved)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출산해 함께 키우고 있다.일라이저가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실제로 그간 일라이저는 자신에게 아들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붙였다.일라이저는 지금의 아내와 2017년 함께 찍은 영화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2년 후인 2019년 첫째 아들 에반을 품에 안았다.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금슬 좋은 부부로 유명했던 일라이저 부부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아역 배우 출신인 일라이저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포로도 배긴스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이후 일라이저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매니악', '호빗: 뜻밖의 여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결혼한 줄도 몰랐던 프로도 역의 배우 일라이저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조회수: 3,8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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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6:35 |
하반신 마비돼 10년 동안 침대에만 누워있던 딸이 어느 날 갑자기 배가 불러 '만삭'이 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5살 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소녀는 10년 동안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런 딸이 늘 안쓰러웠던 엄마는 딸이 부탁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려 노력하며 곁을 지켰다.사춘기가 되면서 딸은 유난히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고, 방을 예쁘게 꾸며 달라거나 화장품과 같은 미용 제품을 사 달라는 부탁도 많아졌다.밖에서 친구들과 한창 놀러 다닐 나이에 집에만 누워 있는 딸을 위해 엄마는 필요한 물건을 모두 사다 주며 딸이 삶의 의지를 다잡길 바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다행히 딸은 엄마의 바람대로 점점 활기를 되찾아갔고 친구들도 집에 자주 놀러 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다.그런데 어느 날부터 엄마는 딸이 배가 점점 불러오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누워만 있고 움직일 수 없다 보니 살이 찌는 건가 싶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유난히 배만 계속해서 부어오르는 것을 보며 엄마는 점점 불안해졌다.딸에게 혹시 건강이 나빠진 건 아닌지 배만 살이 찌는 게 걱정된다고 말하자 딸은 '내가 요즘 많이 먹어서 그런지 살이 찐 거 같아'라며 '걱정 안 해도 돼 엄마'라고 안심시켰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몇 달 후 만삭의 임신부처럼 배가 부른 것을 본 엄마는 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제발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애원했다.충격적이게도 잠시 고민하던 딸은 '사실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야'라며 '나 임신했어'라고 고백했다.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엄마는 그만 넋이 나가고 말았다. 분명 집에 누워만 있던 딸이 도대체 어떻게 임신을 하게 된 건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혼란스러워하는 엄마에게 딸은 '사실 아직 다리가 움직이는 건 아니지만 전보다 몸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며 '앉아서 무언가를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종종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며 '같이 있다 보니 선을 넘어버렸고 임신을 하게 됐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했어'라고 그간 일어난 모든 일들을 털어놨다.알고 보니 딸은 집에 생수를 배달해주는 스무살 남성과 사랑에 빠져 임신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엄마는 '내가 집에 있었을 때 둘의 사이를 눈치채지 못한 것이 한스럽다'며 '고작 15살인 딸이 몸도 불편한데 어떻게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을지 걱정된다. 또 상대 집안에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결혼을 말리면 아빠 없이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하는데 앞이 깜깜하다'고 눈물을 쏟았다.이후 해당 사연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조회수: 3,1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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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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