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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나이 극복하고 결혼한 박군, '한영과 침대 따로 써... 손도 못 건드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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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3 15:15

인사이트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결혼 3년 차인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박군, 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방송에서 결혼 3년차인데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다. 어릴 땐 어머니한테 안기고 싶지 않냐. 한영씨가 그럴 때마다 밀어낸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한영은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쳐내게 된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어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제가 움직여서 침대가 흔들려도 싫어한다. 그래서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에 한영은 '침대 2개가 떨어진게 아니라 붙어있다'며 '제가 일할 때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새벽 3시에 나가기도 한다.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옆에서 그러면 예민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2022년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공개 후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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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과거 반전 직업 공개... '회사 장기자랑 1등하고 개그우먼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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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개그우먼 홍현희가 제약회사 다니던 시절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홍현희가 출연해 개그우먼 데뷔 전 제약회사에서 근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 개그우먼을 꿈꾸게 됐다며 '제약회사에서 일하며 CS 강사가 꿈이었다. 회사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해서 개그맨을 꿈꾸게 됐다. 처음엔 용기가 안 나서 26살에 개그맨 원서를 처음 넣어봤다'고 밝혔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날 방송에서 홍현희가 제약회사에 다니던 시절 사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45kg이었던 홍현희는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홍현희는 코미디언 활동 중단 경험도 고백했다. 그는 '엄마가 너무 반대하셨다. 다달이 월급을 받다가 돈이 안 들어오니까 (힘들었다)'며 '합격하면 바로 일을 주는 게 아니었고 극장 생활도 해야 했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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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5:35

'만취' 탑승객에 무차별 폭행당해 뇌진탕 온 택시기사... '1달째 사과 연락도 없다'

'만취' 탑승객에 무차별 폭행당해 뇌진탕 온 택시기사... '1달째 사과 연락도 없다'

술에 취해 탑승한 택시서 기사 얼굴 여러차례 가격한 40대 남성YouTube '한문철 TV'술에 잔뜩 취한 채 택시에 몸을 실은 40대 남성이 돌연 택시 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뇌진탕'과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지난 10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손님과 아무 대화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시작된 만취 승객의 택시 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A씨는 지난달 19일 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교도소 주차장에서 술에 잔뜩 취한 40대 중반의 남성 손님을 태웠다.문제는 A씨가 차량 기어를 'P(주차)'에 놓고 잠시 정차하던 중 생겨났다. A씨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택시에 탄 손님과 시비가 붙을만한 대화는 아무것도 나눈 게 없었으나, 뒷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했다.YouTube '한문철 TV'당시 A씨의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뒷자리에 앉아 있던 문제의 손님은 A씨에게 돌연 반말과 욕설을 퍼부으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A씨가 있는 운전석으로 달려든 남성은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여러차례 가격했으며 그의 귀를 물어뜯기도 했다.남성의 폭행으로 '뇌진탕'과 함께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는 A씨는 '가해자는 현재 연락 한 통 없으며 이날 충격으로 택시 운전대를 다시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병원에 가려고 해도 치료비가 너무 비싸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YouTube '한문철 TV'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정황상 (남성이) 술자리에서 언짢은 일이 있었는데 (A씨를) 상대로 오인하고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택시 안에서의 폭행 사건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이 가능하나, 당시 차량이 주차 상태여서 단순 상해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가법 위반이면 징역 3년 이상이겠지만 단순 상해는 벌금형으로 끝난다'며 '모쪼록 (A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술 먹고 사고 치는 사람들은 더 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지 않겠냐', '저러고 '기억 안 난다'라고 할 거 생각하니 천불 난다', '술 먹고 폭행하면 제발 좀 가중해 처벌해달라', '기사님 가족들이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택시 기사님들한테 테이저건 지급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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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5:00

'백혈병 걸린 형제 중 형과 일치'...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헌혈 유공장 은장까지 받아

'백혈병 걸린 형제 중 형과 일치'...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헌혈 유공장 은장까지 받아

mbc'전지적참견시점'배우 최강희(47)가 과거 연예인 최초로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한 계기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최강희가 '헌혈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최강희는 헌혈의 집에 들어가자 능숙하게 전자 문진을 받고 헌혈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는 헌혈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 때 피를 뽑으러 갔다. '나한테 있는 이 피가 차라리 좋은 일이라도 되니 신난다'하고 했다. 아주 열심히 2주 알람 맞춰놓고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mbc'전지적참견시점'최강희는 총 46회의 헌혈을 한 베타랑 헌혈자로 헌혈유공장 은장까지 받았다고.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모범이 되는 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증으로 30회, 50회, 100회마다 각각 은장, 금장, 명예장이 전달된다.최강희는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다가 앉아서 관련 책자를 읽게 됐다. 거기에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신청서를 썼다. 근데 그게 평생 안 나타는 사람도 있다더라. 그래서 언제 오나 기다렸는데 나타났다. 몇 년 만에 연락이 왔다'고 떠올렸다.mbc'전지적참견시점'당시 기증 상황에 대해 최강희는 '형제가 둘 다 백혈병인데, 동생은 아빠랑 일치가 됐는데 형은 일치자가 저였다. (병원에서) 너무 좋은 기증이 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날짜를 잡았다. 근데 (병원에서) 물어본다. '번복하시면 안 된다. 차라리 지금 말씀해주세요'라고. 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고 하면 낙심해서 스트레스로 건강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조혈모세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생산할 수 있는 골수 조혈 세포로 허리와 엉덩이 사이의 골반 부분에 밀집되어 있다.당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3일 정도 입원한 최강희는 '피를 계속 뺐다. 병실도 엄청 좋은 걸 준다. 기증해주시는 분들 고맙다고. 삼푸, 린스 키트도 가져온 기억이 난다. 정말 좋았다. 숙이 언니, 은이 언니도 문병 오고 DVD 잔뜩 가져와 영화도 보고 너무 즐거웠다. 후유증도 없이 '씩씩하게 잘 먹고 다시 생겨나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강희는 어머니에게 조혈모 세포 기증 사실을 숨겼다. 그는 '엄마들은 걱정하잖나. 그런데 숙 언니가 사진 올린 게 기사가 나서 알게 되셨다'고 말했다. 최현우는 '저도 그때 그 기사를 보고 신청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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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4:35

'배달업' 하다 소개팅앱·술자리서 만난 여성 2명에게 10억원 뜯어낸 남성

'배달업' 하다 소개팅앱·술자리서 만난 여성 2명에게 10억원 뜯어낸 남성

여성 2명에게 5억원씩 총 10억원 가량 뜯어낸 남성, 실형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2명에게 약 10억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5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 B씨와 약 7개월 간 만남을 가지며 총 5억 34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여성과 만나면서 '여의도에서 증권사에 다니다가 퇴직해 현재는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주식, 코인 투자를 하는 프리랜서'라고 속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에 더해 '아버지는 두부 공장 사업을 크게 하고 있다'라며 돈이 많다는 식으로 여성을 속였다. 배달업을 했던 게 전부인데...'나 여의도 증권사 다녀' 속여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증권사에 다닌 적이 없었다. 변변한 직업 없이 지내왔으며, 과거 배달업을 했던 게 전부였다. 아버지는 두부 공장 사장이 아닌 직원이었다. A씨는 피해 여성을 만났을 때 이미 2억원 가까운 빚이 있었다. 뜯어낸 돈은 불법 도박과 코인 거래에 쓰다 모두 날렸다. 2022년 2월 B씨와 헤어진 그는 술자리에서 알게 된 또다른 여성 C씨와 만남을 가졌다. 그러면서 비슷한 수법으로 5억 2500만원 가량을 뜯어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와 C씨에게 모두 고소당한 A씨는 재판에서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피고인에게 정성과 애정을 쏟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 모든 것들이 사기 범행의 결과물임이 밝혀짐에 따라 피해자가 입은 배신의 상처, 자신감의 훼손 등 정신적 고통은 금전적으로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두 사기 사건을 합쳐서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과의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10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피해자들에게 돈을 일부 지급한 사정을 형량에 반영해 징역을 7년에서 6년으로 감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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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4:00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함께 캐스팅

톰 홀랜드♥젠데이아 커플,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함께 캐스팅

톰 홀랜드, 젠데이아 /GettyimagesKorea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커플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에 함께 출연한다.8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젠데이아가 앤 해서웨이와 함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에 합류한다.앞서 2026년 7월 개봉 예정중인 이 작품은 앞서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가 출연하기로 결정됐으며 줄거리 등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tvN '알쓸별잡'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커플은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3부작에서 함께 연기하며 사랑을 싹 틔었다. 한편,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톰 홀랜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것에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영광이다'면서도 '이게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이자, 이것밖에 아는 게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이 영화는 2025년 초에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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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4:00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 끝까지 희망 붙잡던 팬들 끝내 오열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첫 2부 리그 강등... 끝까지 희망 붙잡던 팬들 끝내 오열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뉴스1여러 차례 강등 위기에도 굳건히 K리그1 자리를 지켰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다.지난 10일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이날 인천은 대전에 1대 2로 패배했다. 이로써 8승 12무 17패(승점 36)를 기록,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됐다.JTBC '아침&'마음 조리던 팬들 끝내 오열, 선수들도 눈물 훔쳐충격적인 패배와 함께 강등을 처음으로 맞닥뜨린 팬들은 야유와 격려 없이 침묵을 보냈다. 이날 경기장은 잔인하리만큼 조용했다.지난 2003년 창단 이후 시민 구단 중 유일하게 강등 경험이 없었던 인천의 추락이 결국 현실이 됐다. 여러 차례 강등 위기에도 끝까지 기적을 만들어냈던 '생존왕' 인천이기에 팬들은 강등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관중석에서는 고개를 떨구고 연신 눈물을 닦는 이들도 있었다. 팬들은 눈이 시뻘게질 만큼 오열하기도 했다.선수들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1만 관중과 선수 사이에는 묘한 침묵만 흘렀다. 한참 후 인천 주장 이명주가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전했다.뉴스1이명주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더 노력해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오겠다'고 울먹였다. 이때 박수가 조금씩 새어 나왔다.인천 무고사와 델브리지 등은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훔쳤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무고사는 '내 축구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슬픈 날'이라며 입술을 깨물었고 인천 '원클럽맨' 김도혁 역시 '마지막까지 믿어준 팬들에게 행동으로 만회하고 싶다. 팀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울먹였다.강등을 막지 못한 최영근 감독은 '소방수로 와서 팀을 구하지 못한 것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말 죄송하고 무한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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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3:35

목소리 잃은 '정년이' 김태리 바다에 투신하자 목숨 걸고 구한 신예은... 최고 시청률 15.4%

목소리 잃은 '정년이' 김태리 바다에 투신하자 목숨 걸고 구한 신예은... 최고 시청률 15.4%

정년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5.4%tvN '정년이' '정년이' 신예은이 김태리를 붙잡기 위해 바다까지 뛰어들며 진심을 전했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정년이' 10화는 수도권 가구 평균 14.3%, 최고 15.4%, 전국 가구 평균 14.1%, 최고 15.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정년이'는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이날 방송에서 허영서(신예은 분)가 문옥경(정은채 분)의 제안을 거절하고 윤정년(김태리 분)을 찾으러 떠났다.이날 문옥경은 영서에 '내가 이 국극단 나가자고 하면 같이 나갈래?'라며 자신과 떠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영서는 '돌아오길 기다리는 삶이 있어요. 제가 여기서 기다려야 해요'라며 거절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지만 전 그 애가 필요해요. 절 자극시키고 성장 시키는 유일한 인물이이니까요. 뿐만 아니라 그애만이 제 맘을 알아줘요'라며 정년이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tvN '정년이' 이후 영서는 정년이를 찾으러 광주로 떠나는 강소복(라미란 분) 단장을 붙잡고는 '저도 데려가세요. 윤정년한테 줄게 있어서요. 다녀와서 더 열심히 연습할게요'라는 약속과 함께 동행했다.정년이네를 찾은 두 사람은 정년의 모친 서용례(문소리 분)에 물세례를 맞지만 영서는 굴하지 않고 정년이가 있는 바다로 향했다.영서는 '너 그럼 앞으로 평생 소리도 안하고 국극도 안할 거야? 아~저번처럼 해도 안 될 거 같으니까 미리 포기하는 거구나. 뭐 네 인생이니까 내 알 바 아니지'라며 정년이를 자극하기 위한 도발을 시작했다.그러나 정년이는 완강하게 뜻을 고수했고, 결국 영서는 정년이가 아끼던 대본을 바다에 던지는 한수를 뒀다. 이에 놀란 정년이는 들고 있던 낫까지 내팽개치며 바다로 뛰어 들었다. 물에 빠진 정년이 구하며 진심 전한 영서...시청자들 '감동'tvN '정년이' 하지만 정년이는 수영을 할 줄 몰랐다. 결국 영서가 몸을 던져 정년이를 구해냈다. 영서는 '아직 네 연기가 남아있잖아'라며 소리가 나오지 않아 좌절한 정년이에게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했다.영서는 '내가 따라잡고 싶어도 따라잡지 못했던 네 연기 말이야. 난 네 소리만 무서워했던 게 아니란 말이야. 네 연기 아무리 너처럼 몰입하려고 해도 너처럼 될 수 없을 거 같아서 하루하루 죽도록 힘들었어'라고 말했다.이어 '마지막 합동공연 오디션때 넌 내가 꿈꾸던 연기를 했어. 그날 네 연기를 보고 난 숨도 쉴 수 없었어. 단 한 번만이라도 그런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서의 진심에 정년이도 눈빛이 흔들렸다.정년이 역시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했다. 예전처럼 무대 위에서 소리를 하고 싶다는 것. 정년이는 용례에게 '아예 소리를 등지려 하니 숨을 못 쉬겠다. 소리가 안 나오면 안 나오는대로 무대에 서겠다. 목이 부러지면 군무를 하고, 다리가 부러지면 촛대로라도 서겠다'라며 간절한 눈물을 흘렸다.단 2화만을 남기고 막판으로 치닫는 '정년이' 11화는 오는 1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네이버 TV '정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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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1:35

'공학 전환 결사반대·여자들이 만만하냐'...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공학 전환 결사반대·여자들이 만만하냐'...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온라인 커뮤니티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은 대자보를 쓰고 근조 화환을 보내는 등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덕여자대학교 건물 앞에 '공학 전환을 결사반대한다'는 근조 화환이 늘어선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유됐다.앞서 지난 7일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나란'은 입장문을 통해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들고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 한다'며 공학 전환 철회를 촉구했다.온라인 커뮤니티포털 사이트에 동덕여자대학교 학사 통계를 검색해 보면 재적 학생 수(8,257명)에 남학생이 0.1%라고 표시된다. 다른 여대는 모두 여학생 100%라고 쓰여 있다.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공학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커졌다.학교 건물에는 '학생 몰래 추진한 공학 전환 결사반대', '여자들이 만만하냐', '민주 동덕 다 죽었다' 등의 문구가 적힌 근조 화환이 가득 늘어섰다.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나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53분 기준으로 1,583명의 학생이 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연대 서명에 참여한 상태다.온라인 커뮤니티대학 측 '구체적 논의 있었던 거 아냐...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대학 측은 학교의 발전 계획을 고민하면서 나온 여러 의견 중 하나일 뿐 구체적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발전된 게 없기 때문에 철회까지는 이르다. 향후 논의가 발전되더라도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할 것'이라고 해명했다.학교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정원 외 남학생이 6명 있지만 한국어 문화전공인 외국인 재학생으로 남녀공학 논의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총학생회 '나란'은 남녀공학 전환 철회를 요구하는 무제한 토론과 함께 피케팅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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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1:15

쿠팡, 일자리 계속 늘려 8만명 넘게 채... 3년 안에 1만명 더 뽑는다

쿠팡, 일자리 계속 늘려 8만명 넘게 채... 3년 안에 1만명 더 뽑는다

쿠팡 일자리 8만명 돌파... 8개월 만에 1만 개 늘어쿠팡 본사 / 뉴스1쿠팡이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가 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물류망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입점 소상공인의 매출이 올랐고 이들의 대만 수출이 가속화되며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쿠팡이 발행한 '2024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다르면 쿠팡과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9월 기준 8만명을 넘었다. 쿠팡의 직고용 인력은 지난 1월 7만명에 도달한 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1만명가량이 늘었다. 쿠팡쿠팡을 쓰는 소비자가 늘수록 지역에 더 많은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소도시에 빠른 취업이 가능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청년 수요 높아... 입점 소상공인 매출도 급증특히 쿠팡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지역 청년에게 수요가 높다. 경상·전라·충청 등 쿠팡의 지방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30 청년 직고용 인력 비중은 지난 9월 기준 51% 이상이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의 2030 청년 비중 약 40%보다 높은 수치다.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채용 박람회 등을 열어 지역 거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대학들과 파트너십으로 물류 전문가를 양성한 결과다.여성과 장애인 일자리도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쿠팡은 여성 일자리 2만명 이상을 창출했고 물류센터 근무자의 50%가 여성이다. 장애인 고용인력은 1300명을 넘어 전년 대비 20% 늘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경북, 광주, 울산, 부산 등 9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고용 증가로 약 1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쿠팡은 물류망 확대로 입점 소상공인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국내를 넘어 대만 수출도 가속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지난해 기준 약 23명으로 전년보다 3만명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중소상공인 거래금액은 12조원 수준으로 30% 증가했다. 로켓직구와 로켓배송을 통해 대만에서 수출하는 소상공인의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2600% 이상 증가했다. 수출에 나선 소상공인 수도 같은 기간 140% 늘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추가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열어주고 쿠팡 직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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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1:15

'2036 올림픽' 도전한다는 전북... 혈세 1000억 들이고도 망신당한 '잼버리' 소환됐다

'2036 올림픽' 도전한다는 전북... 혈세 1000억 들이고도 망신당한 '잼버리' 소환됐다

전북특별자치도, 하계 올림픽 유치 선언김광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뉴스1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환경과 사회에 친환경적인 미래형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도약하고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전북자치도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첨단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구상하고 있다.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비전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으로 정했다. 전북이 제시한 올림픽의 핵심 개념은 '3S'(스마트디지털·지속가능성·사회적화합)와 '4W'(하드웨어·소프트웨어·스마트웨어·휴먼웨어)로 구성됐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 운영,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회, 전 세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화합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울러 하드웨어(친환경 미래도시 인프라), 소프트웨어(K-컬처 문화 확산), 스마트웨어(AI와 빅데이터를 통한 사용자 경험 혁신), 휴먼웨어(협력과 연대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올림픽을 제시했다. 유치 시 경기장은 저탄소·저비용 건축 방식으로 설계되며 기존 경기장 22곳을 적극 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경기장 11곳은 탄소 저감 목조 건축물로 임시 건립하거나 관중석을 설치해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 간 이동 거리는 평균 33km로 제한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주 경기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증축해 사용하고, 스마트 교통 시스템 'J-Easy Path'를 구축해 경기장·선수촌·미디어센터를 잇는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예산은 10조 2905억원으로 추산된다. 국비 2조 278억원, 지방비 7360억원, 공공기관 2조 6202억원, IOC 지원금 및 스폰서십 3조 665억원, 사업수익 8047억원, 기타 라이선스·기부금 등 1조 353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국기 게양대 철거하는 잼버리 대원들 / 뉴스1경제적 파급 효과는 42조원으로 예상된다. 잼버리 실패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와다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전북도가 초대형 국제행사인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잼버리는 전 세계 스카우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대회로, 1000억원의 예산들 들여 지난해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됐으나 부실한 운영으로 예정보다 일찍 종료됐다. 당시 참가자들은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은 물론, 음식 부족과 위생 상태 불량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감사원에서 부안군 등을 상대로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Instagram 'jamboree2023.be'무엇보다 이미 한 차례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북도가 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뿐 아니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이 강력한 후보지로 떠오르며 국외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이와 관련해 '잼버리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고,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힘을 바탕으로 하계올림픽도 유치해서 전북의 잠재력을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겠다.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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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1:00

불에 탄 렌터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강도 살인' 가해자, 고작 10만원 때문이었다

불에 탄 렌터카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강도 살인' 가해자, 고작 10만원 때문이었다

'도박 빚' 갚으려 차량 들어가 금품 갈취 시도사진=서산소방서사흘 전,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 화재 후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주검으로 발견됐다.최초 범죄 혐의점이 없을 것으로 보았지만, 이 사건에는 충격적인 전말이 있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상도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식당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뒤 대리 기사를 기다리기 위해 뒷좌석에 타고 있던 피해자를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달라'며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 사진=서산소방서피해자 죽게 한 가해자, 차량 몰고 이동 뒤 '시신·휴대전화' 유기 A씨는 피해자를 숨지게 한 뒤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인적이 드문 수로 변과 공터에 피해자의 시신과 휴대전화기 등을 유기했다. 이후 서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 피해자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다. 피해자 가족은 사건 다음 날인 9일 오후 '전날 밤 9시 40분 통화한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뒤 추적에 나섰고, 충남 서산시 모처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그는 '도박 빚이 있어 그걸 갚기 위해 돈을 빼앗으려 했다'라며 '피해자 차량이 좋아 보여 범행을 결심했다'라고 진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가 피해자의 지갑에서 훔친 돈은 1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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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1:00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아이들 버린 거냐는 억측 많아 상처'... 율희, 최민한 업소 폭로 이유 고백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첫 심경 전해YouTube '율희의, 집'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율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등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율희는 '12년 만에 등산을 해보려고 한다'며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 터놓고 이야기 하자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가 애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집 밖을 안 나가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며 '집에서 책만 읽었더니 햇빛을 받고 싶었다. 나오길 잘했다'고 말했다.YouTube '율희의, 집''1년 간 억측과 비난 쏟아져... 모든 걸 바로 잡겠다'율희는 최근 1년 동안 많은 것을 놓치고 살았다며 최민환과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전의 나를 지우려고 한 것 같다. 아픈 추억이라서 그런 걸 수 있겠지만 이걸(과거) 지워야 앞으로 상처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간 저에 대한 억측이 많아서 내 지난 세월을 잊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힐 것 같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삶을 살되 아이들 엄마로서의 삶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다'며 ''난 아이들을 버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려나. 아이들 엄마로서 살아가고자 했다면 받아들여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하지만 너무 많은 억측과 비난이 있었기에 이혼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율희는 '지금까지의 이미지가 달라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제 마음을 말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모든 걸 바로 잡고자 말한 것'이라며 대중 앞에 솔직하게 나선 이유를 밝혔다.YouTube '율희의, 집'끝으로 그는 '저는 아이들 엄마로서 부끄럽게 살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은 건 정말 아니었다. 엄마로서 떳떳하게 아이들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드나들었다고 폭로하며 이것이 직접적인 이혼 이유라고 밝혔다.현재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양육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 YouTube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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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0:35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

'손흥민, 열심히 뛰었는데'... 토트넘은 EPL 승격팀 입스위치에 1-2 '충격패'

토트넘, 입스위치에 1-2 충격패... 첫승 희생양 됐다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가 충격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지난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배했다. 입스위치는 리그 11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공식전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리그 10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경기에 앞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도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GettyimagesKorea이날 토트넘은 승격팀인 입스위치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슈팅숫자(17대8), 유효슈팅(5대3), 정유율(67대33) 등 모든 수치에서 입스위치를 압도했다. 하지만 전반 31분에 입스위치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새미 스모딕스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입스위치의 추가골이 터졌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스모딕스의 컷백을 막았지만 공이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의 다리에 맞고 흘렀다. 이 공이 문전에 있던 리압 델랍에게 연결됐고, 델랍은 가볍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GettyimagesKorea전반은 0-2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더욱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3분 손흥민의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솔란케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가 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24분 페드로 포로가 올린 코너킥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올 시즌 22년 만에 1부리그에 복귀한 입스위치는 10라운드까지 5무 5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입스위치가 EPL 무대에서 승리한 것은 지난 2002년 4월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1-0) 이후 22년 만이다. 풀타임 소화하며 고군분투한 손흥민... 유일하게 제 몫 해냈다앞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감독하겠다고 밝혔지만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GettyimagesKorea손흥민은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집중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토트넘을 위해 무언가 이루려고 노력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슈팅 4회, 유효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2회, 드리블 2회 성공, 크로스 성공 2회, 롤 패스 성공률 100%, 볼 경합 3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우 실망스럽다. 입스위치가 득점하기 전 토트넘은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실점이 나왔다. 실망 그 이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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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0:00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서 '노무현·문재인 부인도 문제 일으켰다'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서 '노무현·문재인 부인도 문제 일으켰다'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에서도 김건희 여사 보호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중인 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진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보호'하는 발언을 했다.'김건희 여사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전임 정부의 영부인도 논란에 휩싸였다'리먀 전임 대통령 배우자를 직접 언급했다. 지난 8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윤 대통령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약 70분 동안 진행됐다.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질문했다. 기자는 '김 여사가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그리고 이 논란이 현재 추진 중인 개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으냐'라고 물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논란이 어떤 부분에서 사실이 아닌지 해명하기보다 '전임 정부'를 끌고 오는 방법을 취했다. 뉴스1그는 '전임 정부의 영부인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은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할 때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논란이 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도 뇌물 수수 혐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전임 정부 영부인 언급하며 '제 아내 논란 부풀려진 것 사실'이어 '야당의 지나친 정쟁화 시도로 인해 제 아내를 둘러싼 논란이 부풀려진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전임 정부 때부터 제 아내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됐지만 기소되지 않았다'라며 '별검사는 검사가 중대한 위법을 저지르거나, 공정함을 잃었다는 신뢰할 만한 혐의가 있을 때 임명되지만 이번 (김 여사) 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있었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했던 김 여사 보호 발언과 크게 맥락이 다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이 정부의 개혁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 / 뉴스1한편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한다고 해서 직장에서 승진이나 경력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두 문제를 동시에 풀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보 불안에 대해서는 '북한 김정은이 한국에 대한 핵 공격 감행을 결정한다면 매우 비이성적 행동'이라며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핵기반 안보동맹에 기반해 즉각적인 핵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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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10:00

'티아라 화영 왕따 사실, 멤버한테 맞아 울고 있더라'... 김광수 소속사 전 직원의 폭로

'티아라 화영 왕따 사실, 멤버한테 맞아 울고 있더라'... 김광수 소속사 전 직원의 폭로

김광수 대표 소속사 前 직원의 폭로Instagram 'hwayoung_ryu_93'그룹 티아라 출신 화영이 전 소속사 김광수 대표의 발언에 즉각 반박해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이었다고 밝힌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그는 '티아라 사건 진실 말씀드린다. 사건 관련해 짧게 한마디 하겠다'며 '화영이 가족 중 회사 임원분과 친분이 있는 분이 있었다. 당시 화영이 친언니(효영)가 티아라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화영의 친언니가 화영이에게 티아라 합류 멤버 자리를 넘겨줬다'고 주장했다.A씨는 '어떻게 보면 실력, 얼굴도 아닌 인맥으로 최정상급 그룹에 들어온 화영이를 멤버들이 아니꼽게 볼 수밖에 없었다. 당시 직원들이 보기에도 화영이가 그룹에 잘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폭로했다.그는 '기존 멤버들이 워낙 기가 강했기 때문에 화영이 이후로 들어온 아름이도 적응에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다'며 '폭행 폭언 또한 사실이다. 당시 화영이가 울고 있길래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팀 멤버 OO이가 때렸다면서 흐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저도 믿지 못했지만 직원들도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이가 맞은 것을 방관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MBN '가보자GO'김광수 '티아라 잘못 없다'→류화영 '왜곡된 발언''티아라 왕따는 사실'이라는 A씨는 '연예계에 폭행, 갑질하는 연예인들 요즘도 많다. 나 역시 대리 시절 실수 몇 번 했다고 실장에게 큰 몽둥이로 여러 번 맞기도 했다'면서 재직 당시 발급받았던 코어콘텐츠미디어 명함을 공개했다.앞서 지난 9일 김광수 대표는 MBN 예능 '가보자GO'에 출연해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돼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 방송을 강행했다.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 못 해. 내가 다 안을 테니 너희는 가야 한다'라고 강행했는데 그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고 눈물을 보였다.다음날 화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광수 대표님의 한 예능에 출연하여 하신 발언들을 듣고 굳이 12년 전 사건을 편향되고 왜곡된 발언하신 저의를 모르겠기에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어렵게 저의 진실을 말한다'고 반박에 나섰다.그는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 버틴 이유는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왕따설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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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09:35

'빼빼로 데이' 기념하려다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쥐구멍에 숨을게요

'빼빼로 데이' 기념하려다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쥐구멍에 숨을게요

'빼빼로 데이' 기념해 손편와 빼빼로(?) 사진 공개한 더보이즈 에릭... '대참사'온라인 커뮤니티기업들이 내놓은 전형적인 데이 마케팅의 성공 사례 '빼빼로 데이(11월 11일)'는 1990년대 등장 이래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발렌타인 데이(2월 14일), 화이트 데이(3월 14일)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 마케팅인 빼빼로 데이는 11월 11일의 숫자 1이 빼빼로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데에서 유래한 상업적 기념일이다.그런데 매년 빼빼로 데이마다 팬덤에게 손 편지와 함께 빼빼로 사진을 올려주던 한 아이돌이 빼빼로 데이를 기념한 패키지로 마케팅을 이어간 콘돔 회사에 깜빡 속는 일이 발생했다.11일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에릭(손영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더비(더보이즈 팬덤명)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빼빼로가 떠오르는 붉은색 박스를 찍어 올렸다.온라인 커뮤니티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글, 영어로 손 편지를 작성한 에릭은 11.11이라고 쓰여 있는 붉은색 박스에 'DEAR. THE B♥'라며 팬들과 빼빼로 데이를 기념했다.약 7년 동안 팬들과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온 에릭은 '내가 사랑하는 더비에게는 빼빼로 403만 개도 사줄 수 있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문제는 에릭이 올린 사진 속 빼빼로가 빼빼로의 탈을 쓴 '콘돔'이었다는 점이다.콘돔 회사에서 빼빼로 데이를 기념한 패키지 버전을 출시했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빼빼로와 다름없는 외형에 에릭이 깜빡 속은 것이다.사태 파악한 에릭, '정말 몰랐다. 일주일 동안 쥐구멍에 숨어 있겠다'Instagram 'eric.is.youngjae'이 같은 사태를 알아챈 에릭은 해당 게시글을 곧바로 삭제하면서 '나 솔직히 지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일주일 동안은 쥐구멍에 숨어 있으려고'라며 '오늘 퇴근하고 숙소 앞에 편의점 가서, 빼빼로 진열된 곳에서 고른 건데 몰랐다'고 해명했다.에릭의 귀여운 헤프닝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편의점 갔다가 저거 살 뻔했다', '저 정도면 진열하던 사람도 착각했겠다', '빼빼로에 농락당했다', '진짜 비슷하다. 납득 가능한 헤프닝이다', 'dear 적는 칸이 잘못했다', '본인은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28일 미니9집 '도화선(導火線)'으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고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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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09:35

'우리 동의한 거지?'... 남녀 간 성관계 전 '동의서' 쓰는 앱 등장

'우리 동의한 거지?'... 남녀 간 성관계 전 '동의서' 쓰는 앱 등장

성폭행 고발 사건 증가하자 성관계 동의서 앱 등장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녀 간 성폭행 고발 사건이 증가하면서 관계 전 동의서를 작성하는 앱이 등장해 화제다.지난 10일 서울 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녀 간 관계 전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는 앱이 등장했다. 양측이 합의 했다는 증거를 남겨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논란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지난 7월 출시된 '성관계 동의 앱'은 3개월 동안 1000여 건 다운로드 됐다. 해당 앱은 '국내 최초 변호사 검수를 거친 성관계 동의 서비스'라고 홍보하고 있다.또 앱 측은 설명에 '철저한 보안과 비밀이 보장된다'며 앱 안에서 전문기관 법률 상담도 연계한다고 설명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각에서는 '강제 동의' 우려도 해당 앱에 법적 자문한 김호평 변호사는 '남녀를 떠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어려워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차원으로 시작했다'고 매체에 밝혔다.이어 '당사자 간 합의 문서를 남겨 서로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한쪽에서 '강제로 한 성관계'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고 여성이 임신할 경우 남성의 공동 책임 등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앱은 최근 성범죄 관련 무고가 증가함에 따라 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청 범죄 통계를 보면 무고죄 발생 건수는 지난 2017년 3690건에서 지난해 4809건으로 30% 이상 증가했다.법조계에서는 무고죄 중 성범죄만 따로 집계하지는 않지만 성범죄 관련 무고 사건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다만 앱을 통한 동의서가 실제 법적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동의가 강압적으로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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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09:15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시신 발견, 60대 한국인 선원... 남은 실종자 아직도 10명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시신 발견, 60대 한국인 선원... 남은 실종자 아직도 10명

실종자 시신 1명 추가 발견... 남은 실종자 10명135금성호 수색 작업 중인 해군과 해경 / 제주해양경찰청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로 실종됐던 선원들이 이틀 연속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제 남은 실종자 수는 10명이다. 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2분쯤 사고 해점인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135금성호 선체 주변에서 한국인 선원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건 해군 청해진함에서 원격조종하는 수중 로봇이다. 지난 9일 오후 9시쯤 선체 주변에서 갑판장 B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 역시 이 수중 로봇이었다. 시신 인양 작업은 전날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8시 14분까지 약 3시간 54분에 걸쳐 진행됐는데 지난 9일 시신 수습 때보다 시간이 2배로 걸렸다. 지난 8일 제주해경의 135금성호 침몰사고 브리핑 / 뉴스1주변 폐그물로 인해 인양 작업 어려워... 해경, 수색작업 계속시정이 나쁜 데다 시신 주변에 폐그물이 많아 인양 작업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양된 시신은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해군 청해진함에서 해경 함정으로 옮겨졌고, 해경 함정은 이날 0시 30분쯤 제주항 7부두에 도착했다. 시신은 신분 확인 절차가 끝나자마자 제주시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진 상태다. 관계 당국은 유족에게 연락을 취해 장례 등 필요한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남은 실종자는 선장 C씨를 비롯해 총 10명(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2명)이다. 해경과 해군은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9일 사고 해역으로 향하는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 / 뉴스1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4시 12분 135금성호의 위치 신호가 사라졌다. 이후 19분 후인 4시 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상에서 135금성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다른 선단 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같은 선단 어선 2척이 135금성호 선원 27명 중 15명(한국인 6명, 인도네시아인 9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한국인 D씨와 E씨는 당일 숨졌다. 다른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부산 선적인 135금성호는 대형 그물을 둘러쳐 주로 고등어 떼를 잡는 선망어업 선단의 본선이다. 현재 해경은 135금성호가 운반선에 한 차례 어획물을 옮긴 뒤 다음 운반선을 기다리던 중 그물이 묶여 있던 선체 오른쪽이 기울어지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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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09:00

부산불꽃축제, '외부인 출입금지' 상황실에 10대들 난입해 케이블 파손... 조명 꺼진 채 진행

부산불꽃축제, '외부인 출입금지' 상황실에 10대들 난입해 케이블 파손... 조명 꺼진 채 진행

올해 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조명 꺼진 채 진행뉴스1올해 부산불꽃축제에 103만 명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불꽃과 어우러져야 할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상황실에 난입한 10대 청소년들이 케이블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11일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부산불꽃축제 행사 시작 직후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뉴스1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종합상황실에 10대 3명이 들어왔다가 관리 요원의 제지로 나가는 과정에서 설치된 케이블을 건드려 파손되면서 조명이 꺼진 것이었다.조직위 측은 파손된 케이블을 복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뉴스1이로 인해 행사가 약 10분간 지연됐지만, 결국 불꽃축제가 끝날 때까지 광안대교를 밝히는 경관조명은 켜지지 않았다.이에 조직위 측은 향후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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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1 09:00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터뜨려... 평점 9.9로 MOTM 선정

이강인, PSG 입단 첫 멀티골 기록GettyimagesKorea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불과 3분 사이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PSG의 4연승을 이끌었다.10일(한국 시간) PSG는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4-25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4연승을 기록한 PSG는 9승2무(승점 29)로 리그1 선두를 지켰다.Instagram 'psg'이날 선발 출전한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약 91분 동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터뜨린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이강인은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이강인의 슈팅을 앙제 수비수 조르당 르보르가 골대에서 걷어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GettyimagesKorea그로부터 불과 3분 뒤 이강인의 추가 골이 이어졌다.이번에도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이강인의 시즌 5, 6호 골이자, PSG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첫 멀티골이었다.앞서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인 지난해 4월 헤타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다.또 이강인은 전반 47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가 프로 무대에서 한 경기 공격포인트 3개를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강인, MOTM 선정... 평점 9.9점경기 후 리그1 사무국은 이강인을 경기 최우수선수(MVP)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TM)'로 선정했다.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마르코 아센시오는 8.3점이었다.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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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1-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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