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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8외신, 한국을 '가장 외로운 나라 중 하나'로 꼽았다... 이유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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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4 15:00
'한국 가장 외로운 나라'라는 외신... 반려견 문화 주목했다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하는 등 '인구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외신이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한국의 반려견 문화를 조명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국가 중 하나가 반려견에게서 동반자를 찾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반려견 문화를 소개했다.
NYT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개를 식용으로 사육하는 전통으로 인해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동물권 단체의 분노를 일으켰지만 최근 몇 년간 한국 사람들은 반려동물, 특히 개를 키우는 데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며 한국의 출산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에 주목했다.
NYT는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미혼 또는 무자녀, 혹은 둘 다를 선택하고 있다'며 '전체 가구 5분의 2 이상이 1인 가구이며 출산율을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팬데믹 기간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구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2022년 602만 가구로 늘었다.
NYT는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한국의 도시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다.
'산부인과 사라지고, 동물병원 늘어나'
매체는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산부인과는 사라지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병원이나 상점은 보편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이나 동네에서 이른바 '개모차'에 반려견을 태우고 다니는 모습이 흔해졌다'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신생아를 위한 유모차보다 개를 위한 개모차 판매량이 더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거나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위한 장례 서비스 등 관련된 사업도 늘고 있으며,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식당이나 리조트 등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도 생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NYT는 서울에서 반려견 토탈 케어 센터를 운영한다는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소개하기도 했다.
반려견 토탈 케어 센터 관계자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강아지를 소유하고 과시하는 물건, 나쁜 행동을 하면 버릴 수 있는 것으로 여겼다. 이제 사람들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대한다'고 강조했다.
NYT는 올해 초 식용견 사육과 도살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정치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이 나라에서 반려견은 드물게 초당적 협력을 끌어냈다'고 봤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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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적절한 절차 거치지 않아'뉴스1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2일 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감사와 관련해 중간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문체부는 클린스만·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 관리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 / 뉴스1앞서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이끌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홍 감독을 1순위로 한 최종 감독 후보군을 추린 뒤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 기술이사가 선임 작업을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정 위원장이 요청해 기술이사에게 해당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감사 결과 정 위원장은 이 같은 요청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기술이사에게 감독 추천 권한이 없었다는 것이다.최 감사관은 '(홍 감독) 면접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 다른 외국인 후보자와는 달랐다'며 '사전 인터뷰 질문지 없이, 자택 근처에서 감독직을 요청하는 등 상식적인 면접 과정으로 보기 어렵고 무엇보다 독대한 상황에서 실제 면접이라는 행위 자체가 이뤄졌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문체부는 이사회 서면 결의도 감독 내정·발표 후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불과했다고 판단했다.뉴스1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전강위' 무력화 상태에서 진행그러나 최 감사관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지만,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홍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협회가 자체적으로 검토해 국민 여론과 상식,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국가대표 전략강화위원회(전략강화위) 기능이 무력화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국가대표 감독은 전략강화위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하게 되는데, 협회와 당시 전략강화위원장은 전략강화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감독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고 후보자 20여 명에 대한 접촉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무시했다는 설명이다.뉴스1한편 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피겠다며 같은 달 말부터 감사를 벌여왔다.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이번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 이사회 선임 절차 누락' 사항을 제외하고는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체부는 감사 결과를 종합해 10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조회수: 3,1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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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35 |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캥거루족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배우 신정윤, 래퍼 지조, 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 회에 등장했다.지난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캥거루족 황성재, 지조, 신정윤의 일상이 담겼다.군대, 자취 기간을 제외하고 36년 차 캥거루족 생활 중인 신정윤은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이어 '결혼하면 독립할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어머니랑 살고 싶다'면서 '혼자 살면 위험해요, 외롭고, 쓸쓸하다'며 지금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신정윤·지조·황성재, 부모님과 사는 캥거루족 일상 공개지조 역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가 장난 아니다. 어머니랑 같이 동거하는 것만큼 절약할 수 있는 게 어디 있냐?'고 털어놨다.더불어 지조는 '박재범 씨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캥거루다! 주눅들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MC 하하는 '박재범은 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닐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황성재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셔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들어 같이 있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고 캥거루족이 된 이유를 고백했다.한편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회수: 3,3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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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15 |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오류 투성이'SBS '8 뉴스'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정부 산하기관이 잘못된 조리법이 담긴 자료를 발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지난 1일 SBS '8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식 레시피와 메뉴 표기에서 오류가 발견됐다.한식진흥원은 농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한식과 한식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이에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는 탕평채, 식혜,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레시피가 제공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김치찌개 레시피를 살펴보면 준비해야 할 재료로 '살아있는 미꾸라지'와 '우거지', '숙주' 등이 적혀있다.또한 김치의 중국어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했으며, 떡갈비의 유래는 전라도 광주임에도 경기도 광주라고 적었다.오류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SBS에 따르면 한식진흥원은 한식 메뉴를 영문으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홍합탕'을 '홍어탕'으로, '순대'를 '소머리 수육'으로 잘못 써 발간된 8만 부 책자를 전량 폐기 처리하기도 했다.한식진흥원 자료 오류, 대부분 시민이 발견해 민원 제기한식진흥원한식진흥원은 해마다 자체 전수조사를 하지만 이런 오류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길게는 약 1년 4개월간 홈페이지에 게재됐는데, 대부분 시민들이 발견해 민원을 제기한 뒤 정정됐다.이와 관련해 한식진흥원은 내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김치찌개 레시피 등 잘못된 조리법은 홈페이지에서 수정된 상태다.네이버 TV 'SBS뉴스' 조회수: 3,0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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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코스닥지수,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꼴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들어 한국 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 증시가 기술주 랠리와 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글로벌 지수 하락률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증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1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세계 국내총생산(GDP) 상위 20개국과 홍콩, 대만을 포함한 22개국 중 올해 1~3분기 증시 수익률을 기록한 지수는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멕시코의 S&P/BMV IPC지수, 러시아 RTSI지수 등 4개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국 나스닥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이 20% 이상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13.08%로 23개 지수 가운데 꼴찌였다. 우크라이나와 장기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의 RTSI지수의 수익률은 -10.02%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당선된 자파 대통령이 급진적 사법 개혁 등을 추진해 증시와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멕시코의 S&P/BMV IPC지수의 수익률은 -8.55%로 22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84로 20위였다.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7조 1010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는데, 이들의 피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 활력 잃어가... 거래량은 5년 만에 최저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초 2900선을 넘봤으나 다시 2500선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증시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3.3%를 차지하는데, '반도체 겨울론'에 '미국 경기침체론'까지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국내 증시를 이탈했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이 때문에 8월 '블랙먼데이' 이후에도 국내 증시는 눈에 띄게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8월 5일 대비 6.25% 오르는데 그쳤다. 미국 나스닥 지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일본 닛케이225지수 등과 비교해 낮은 회복률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코스닥지수는 시총 최상위에 자리한 2차전지 업황이 우려를 키우면서 글로벌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주요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잇따락 급락하자 코스닥지수도 크게 흔들렸다.수급도 좋지 않다. 지난 8월 5일 이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 999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 기간 삼성전자를 10조 4480억원어치 매도했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 개인이 물량을 받아줬으나 최근에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을 떠나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1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길어지는 금투세 도입 논쟁 역시 국내 시장의 활력을 잃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투세 대상자인 국내 투자자의 상위 1%가 국내 증시를 이탈하면 증시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의 올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의 좀비기업들도 문제로 꼽힌다.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을 제외하고 2019~2023년 연속 적자를 낸 기업이 172개에 달한다. 전체 상장사의 약 10%에 달하는 수다. 코스닥지수 하락세가 이어지자 반등을 예상하며 코스닥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인 동학개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은 올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4546억원어치 사들였다. 올해 개인이 사들인 국내 주식·파생형 순매수 금액 1위다. 다만 올해 수익률은 -18.65%로 부진한 상황이다. 조회수: 3,6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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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씩' 웃던 박대성... '술 마시면 눈빛 변해' 충격 지인 증언 나와'술 마시면 항상 시비 휘말려' 박대성 지인 증언전남경찰청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평소에도 음주 상태에서 공격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박대성의 지인은 그에 대해 '술을 마시면 눈빛이 변한다'고 증언했다.이어 '약간 공격적으로 간다'며 '술을 마시면 항상 사람들과 시비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대성은 과거 만취 상태에서 사람을 때려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웃는 모습 / JTBC '뉴스룸'범행 이후에도, 머그샷에도 웃고 있는 박대성범행 이후에도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 행인과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박대성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운영하는 음식점 장사도 잘 안되면서 음주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지난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사건 당시)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도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는 않겠다'고 인정했다.앞서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 A양(18)을 800m가량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경찰청그는 사건 당일 자신이 운영하는 찜닭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와 그곳을 지나던 A양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도망치던 박대성은 맨발로 골목을 걸어가며 입꼬리를 올리고 웃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공분이 일기도 했다.A양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결국 숨졌다. 특히 그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사러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조회수: 3,5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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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35 |
'에이 그건 약과지'라는 남친 말에 '먹는 약과' 아니냐고 했다가 조롱당한 여성... 반전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에이 그건 약과지'에서 '약과'가 언급되는 이유'에이 그건 약과지~' 별거 아니라는 의미로 흔히 쓰는 말이다.'그 정도는 약과'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그 정도 당하는 일은 아무거도 아니다, 그만하기 다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약과'가 우리가 먹는 달콤한 음식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가.약과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약과'가 다행을 의미하는 이유고려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약과는 밀가루에 꿀과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로 왕족, 귀족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이렇게 귀한 약과는 조선시대 제사상에도 올라갔다. 제사가 끝나면 집안의 최고 어른에게만 올렸다고 한다.그런데 제삿날 방문한 손님들이 귀한 약과를 하나씩 집어 먹으면 집안 어른들은 속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보통 이렇게 욕심이 많은 사람은 집안의 다른 것도 더 탐냈는데, 이때 '차라리 약과만 먹으니 다행이다'는 표현이 생겨났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추노' 조선시대 약과는 '뇌물'이었다한편 조선시대에 약과는 만들기 어렵기에 비싼 선물 혹은 뇌물로 여겨졌다고 한다.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산삼, 녹용 등 더 귀한 물품들이 나오면서 약과가 흔한 선물이 되어 버렸다.이때 뇌물을 정리하는 하인들이 약과를 보면 '에이 이건 약과네'하고 창고에 방치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그건 약과다!'는 표현이 유래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조회수: 3,3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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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35 |
쿠팡맨으로 한달 1000만원 벌었다는 '태사자' 김형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쿠팡맨 하던 90년생 아이돌... 월 1천만원까지 벌어YouTube '근황올림픽'연예계를 떠난 뒤 쿠팡맨으로 일했던 아이돌 그룹 태사자 출신 가수 김형준이 월 1000만원까지 수입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오은영 만난 후 새 직장 출근 중.. 쿠팡 새벽 배송 뛰던 태사자 리더, 놀라운 변신'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쿠팡맨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형준의 근황이 담겼다. 김형준은 지난 3년 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쿠팡에서 새벽 배송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00~300개의 물건을 나르면서 월 최고 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김형준은 '요새는 비닐 포장된 물품이 650원, 박스 포장된 물품이 800~850원이지만, 초창기에는 비닐 포장, 박스 포장 모두 2500원이었다. 제가 한창 열심히 할 때는 새벽 1500원, 낮에는 1000~1200원이었다'고 했다. 이어 '하루 200~300개씩 한 달 내내 열심히 하면 기름값 빼고 대충 제가 얼마 정도 가져갔는지 나온다'며 '나름 많이 벌었다. 확실히 스트레스가 없었고, (연예인 시절보다) 더 행복했다'고 했다. 단가가 1500원인 새벽 배송으로 하루에 250건을 배송했다면 한 달 25일 기준으로 937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게 된다. 낮에만 일해도 한 달 25일을 일한다면 750만원을 번 셈이다. 김형준은 '(배송 일을 할 때) 확실히 스트레스가 없었고 (연예인 시절보다)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쿠팡맨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노부부... 현재는 사업중쿠팡맨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그때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외국 부부와 만났다. 부부는 은퇴할 시기에 남미에서부터 캠핑카를 타고 쭉 올라온 분들인데, 저한테 같이 여행하자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김형준은 '저도 모르게 그 부부를 따라갔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이틀 동안 부부 차를 타고 갔는데, 그 이틀이 저를 바꿨다. 노부부의 삶을 보면서 행복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그냥 열심히 살면 어떻게든 따라오겠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최근 쿠팡맨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와 관련 없는 일'이라며 '직원이 3명 있는데 아침 11시쯤 출근해서 저녁 7~8시쯤 퇴근한다'고 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아울러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쿠팡이츠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져 있다'며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준은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로 데뷔했다. 태사자는 '도', 'Time', '애심'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00년 정규 4집 발표 후인 2001년 4월 공식 해체했다. 김형준은 그룹 해체 후 18년 만인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쿠팡의 전속 배송 기사 쿠팡맨으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YouTube '근황올림픽' 조회수: 3,2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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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
'흑백요리사' 정지선, 설탕 녹여 바쓰 만들었다가 설거지 방치 악플... 다급하게 해명 내놨다'바쓰 누가 치우냐' 흑백요리사 정지선, 설거지 악플 해명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시래기 바쓰' 요리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달 30일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흑백요리사 백종원 선생님의 그 장면! '바쓰'가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지선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리뷰하며 '시래기 바쓰'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중식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식재료인 시래기로 바쓰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그는 카메라를 의식했냐는 질문에 '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정지선 '바쓰 설거지, 제작진 아닌 내가 직접했다'그는 '대회 나가기 이틀 전부터 연습했다. 사실 바쓰 만들면서 한 번에 졸여지지 않아 여러 번 부었는데 이렇게 집중 받을 줄 몰랐다. 저렇게 흔들어줘야 바람이 붙으면서 식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심사위원이 눈을 가리고 먹는 것을 몰랐다'면서 '미리 알았다면 바쓰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정지선은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누가 치웠냐'는 물음에 '제가 치웠다. 요리 다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치우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굳으면 톡톡 쳐서 깨면 된다. 녹일 필요도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정지선 셰프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 조회수: 3,5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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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
'상간녀 소송'당한 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제기... 진흙탕 싸움 된 이혼 소송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녀 피소 당한 뒤 '상간남 소송' 제기 최동석과 박지윤 / 박지윤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박지윤이 상간녀 소송을 제기하자 '절대 불법행위는 없었다'라고 항변한 데 이어 나온 반격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1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이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탓에 박지윤과의 관계가 파탄이 났고,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동석 SNS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최동석은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소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과 여성 B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지난 8월 27일 진행했으며,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9일이다. 박지윤 측 '소송 성립 안 된다는 거 최동석도 알 것' 최동석은 상간녀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지윤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변호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2009년 11월 결혼했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최동석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일 박지윤을 저격해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회수: 3,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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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
장애도 나이도 막을 수 없었던 열정... '시각장애인' 가장, 53세에 공무원 됐다가족들도 믿지 않은 꿈을 현실화시킨 시각장애인 JTBC '뉴스룸'53살 나이에 9급 공무원에 합격한 시각장애인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고3 자녀를 둔 시각장애인 남기석 씨는 남들이 은퇴를 생각할 53살이라는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인사혁신처가 중증 장애인들을 따로 뽑는 채용 전형이 마련했고 이 기회를 잡은 것.그는 시신경 근육이 모두 마비돼 흐릿한 대상만 보이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나 장애도 나이도 '남을 돕겠다'는 그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젊은 시절 수많은 어려움 딛고 보건복지부 공무원 합격남 씨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장애인 복지관에서 12년 일했다. 누구보다 장애인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그들을 도왔다.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남 씨는 서울에서 9급 공무원의 꿈을 펼치게 됐다. 가족들도 '거짓말하지 말아라'며 믿지 않았다고.남 씨는 '왠지 모르게 좀 작아지는 듯한 느낌들이 여전히 있다'며 '(면접에서) 긴장하고 있으니 제가 가진 생각들이 망 엉켰다'고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그러나 남 씨는 평균연령 37세인 합격자 39명 중 큰 형님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젊은 시절 수많은 좌절을 겪었다고 한다. 남 씨는 '한 번은 이력서를 받지도 않고 그냥 돌려주더라. 이력서 놓고 가도 우리하고 같이 일 못 할 것 같다더라'고 밝혔다.그렇게 어렵게 얻은 직업이 복지사였고 이제는 더 다양한 사람을 돕는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 동네 주민들은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아쉽다 못해 사무실 한쪽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남 씨는 이달부터 보건복지부로 출근할 예정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력하는 당신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정말 멋지다', '본받고 싶다', '대단하다',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3,2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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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09:35 |
핏줄에 혹 생기는 희소병 앓는 2살 호빈이, 신약 치료 후 15명 살렸다 (영상)2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신약 치료 못 받던 호빈이... 직접 사례 찾아나선 부모SBS '8 뉴스'핏줄 안에 혹이 생기는 희소병을 앓는 아기 호빈이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1일 SBS '8 뉴스'는 지난해 3월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호빈이의 근황을 전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13개월이던 호빈이는 온몸 혈관에 혹이 생기는 희소병을 앓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치의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낙담하다 신약 투여로 호전된 유럽 아기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실린 프랑스 논문을 보게 됐다.해당 신약을 만든 다국적 제약사가 호빈이를 위해 선뜻 무료 지원을 하겠고 했지만, 우리 정부의 벽에 가로막혔다.호빈이가 2세 미만이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하지만 이러한 결정은 호빈이가 앓고 있는 희소병에 대한 경험이 적은 전문가들이 내린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모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2세 미만 투약 사례'를 직접 찾아 헤맸다.호빈이 아버지는 미국에 있는 병원과 약에 대해 임상했던 병원 리스트를 다 뽑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그리고 미국 아기 5명의 신약 치료 선례를 찾아냈다.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재심의를 했고, 호빈이에게 투약이 허가됐다.호빈이 투약 계기로 다른 15명도 신약 치료 들어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리고 1년 반이 지났다. 호빈이는 눈에 띄게 호전된 상태였다.호빈이 어머니는 '지금은 걸음걸이도 너무 자연스러워지고 일단을 아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아직 다리에는 혹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가슴과 등, 엉덩이의 혹은 사라졌고, 무엇보다 뱃속 혈관이 회복돼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한다.이 교수는 '혈전 이런 것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 그런 위험에서 해방됐다는 게 가장 큰 이득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호빈이의 투약을 계기로 다른 '2세 미만 혈관 혹 환자' 15명도 신약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이 같은 소식에 '호빈이 부모님이 큰일 하신 듯', '꼭 완치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천만다행이다', '아이들은 정말 안 아팠으면 좋겠다' 등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네이버 TV 'SBS뉴스' 조회수: 3,5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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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08:35 |
장수원♥지상은 부부 출산... '엄마, 암으로 결국 손녀 못보고 돌아가셔'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손녀를 안아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지난 30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을 앞둔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장수원은 아내 지상은이 출산하기 전날까지 거의 매일 술을 마셨는데, '아이 아빠' 문희준은 격렬하게 비판했다. 문희준은 '너무하다. 아내가 임신을 한 순간부터 육아의 시작이다. 저는 아예 술을 끊었다'라며 '첫째 아이가 100일이 될 때까지 아내가 아이를 안아본 적이 없다.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제가 목욕 시키고 분유도 다 탔다'라며 장수원의 행동을 꼬집었다.다음 날, 병원으로 향할 때 지상은이 긴장하는 듯하자 장수원은 '견뎌야지 뭐. 남들도 다 하는데'라며 로봇 리액션을 보였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46살이라 '노산'으로 분류되는 지상은은 전신마취와 척추마취를 언급하며 '노산이 문제다. 만약의 경우가 자꾸 상상이 된다'라며 걱정했다.지상은은 '어머님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이야기했고 장수원도 '엄청 좋아하셨겠지'라고 울컥했다. 알고 보니 장수원의 어머니는 지난 4월 돌아가셨다. 2015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뒤 5년간 항암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갑자기 간으로 전이돼 다시 투병에 들어갔다. 이후 뇌까지 전이됐고, 암세포가 뇌 신경을 눌러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는 지경이 됐다. 이후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지난 4월 끝내 돌아가셨다고 장수원은 전했다. 지상은은 '어머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엄청 힘들어했다. 우는 걸 보고 눈물이 있는 사람이었구나라며 저도 놀랐다. 어머니를 보고 오면 남편이 울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장수원은 '어머니가 오래 아프셨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 한두 달만에 돌아가셨다. 뇌로 전이된 후 너무 아파하셨다. 정신이 좀 괜찮으셨을 때 '미안하다, 손녀딸을 못 보고 갈 것 같다. 너무 아파서 엄마는 빨리 가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녀딸을 못 보여드린 게 많이 죄송하다. 보셨다면 되게 예뻐해 주셨을 거다. 어머니는 알뜰하셨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걸 많이 응원해 주셨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도 해드렸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4,0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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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8:15 |
홍명보 감독 그대로 간다... 문체부, 교체·사퇴 요구 않기로문체부, 홍명보 교체·사퇴 요구 않기로홍명보 감독 / 뉴스1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 전반을 살펴본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문제의 책임을 홍 감독에게 묻기는 어렵다고 판단, 교체 및 사퇴는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때 위르겐 클린스만을 감독 자리에 앉힐 때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감독을 사실상 결정해놓고 이사회를 열어 통보하는 식으로 선임했고,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정 회장이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윤 대통령은 이 보고를 받은 뒤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돼야 한다'라며 '축구협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상 하자는 있어...홍명보 끌어내릴 정도는 아냐'문체부는 내일(2일)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절차 상 하자가 있었고 그 책임은 대부분 정 축구협회장에게 있다'라며 '홍 감독도 자유로울 순 없지만 그렇다고 물러나게 할 정도로 잘못을 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체 및 사퇴 요구는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정 회장 4연임에 대해서는 부정적 기류가 강한 만큼, 이를 막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 뉴스1축구팬들은 홍 감독에 대한 사퇴 및 교체 요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월드컵 예선 기간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를 낼 능력이 되지 않는 감독을 '황금세대' 선수단을 지휘하도록 하는 게 말이 되냐는 지적이 나온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지휘할 정도의 능력 있는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아보겠다고 나서는 상황인데도 '실패'했던 감독을 다시 믿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홍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는 팬들은 문체부가 다시 한번 책임있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4일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 뉴스1 조회수: 3,5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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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7:35 |
가수 장윤정, 립싱크 논란 해명... '음원 틀고 입만 벙긋한 적 없어'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뉴스1가수 장윤정이 최근 제기된 립싱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윤정이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장윤정 씨는 행사 중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부 댄스곡에서는 반주에 목소리가 깔린 음원을 사용하지만, 이는 라이브로 노래하면서 반주에 도움을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음원만 틀어놓고 입만 움직이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장윤정의 소속사는 논란에 불편함을 느낀 일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니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윤정은 매 무대에 진심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뉴스1이번 논란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서구 왕길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불거졌다. 장윤정이 히트곡 ‘옆집누나’, ‘사랑아’ 등을 선보였던 당시 일부 누리꾼들이 립싱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무대에서 같은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부산에서 예정된 ‘굿밤 콘서트’에서는 장윤정의 출연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한편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장윤정은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연에서는 티켓 판매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장윤정은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수의 팬이라도 더욱 소중하게 대하며 무대를 꾸미겠다”고 전한 바 있다. 조회수: 3,2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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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7:35 |
요즘 '찐' 부자들은 자식 말고 손주한테 물려준다... 5년간 4조 물려줬다재산, 자녀보다 손자·손녀에 물려주는 경우 많아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내가 가진 재산을 후대에게 물려줘야 하는 이들은 늘 증여세·상속세 걱정을 한다. 요즘의 진짜 부자들은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손자·손녀들에게 곧장 증여하는, 이른바 '세대 생략 증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세대 생략 증여'는 약 3조 8135억원에 달했다. 조부모가 물려준 증여 액수는 1건당 약 1억 4천만원이었다. 부모 등의 일반 증여 평균(9천만 원)보다 높았다.'진짜 부자는 부모가 아니라 할아버지·할머니가 부자여야 한다'라는, 부모 찬스보다 조부모 찬스가 더 막강하다는 세간의 말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일 한국일보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증여 건수는 7만 3964건으로, 증여 총액은 8조 2157억 원이었다고 보도했다. '세대 생략 증여' 5년간 총 약 4조원...1건당 평균 1억 넘어 보도에 따르면 이중 세대 생략 증여는 2만 7024건이었다. 부모 등으로부터 물려받는 일반 증여는 4만 6940건으로 발생 수는 더 많았다.하지만 돈의 규모가 달랐다. 조부모의 세대 생략 증여 총액은 약 3조 8135억원이었다. 일반 증여 총액 4조 4021억원보다는 적었지만, 평균 액수는 훨씬 컸다. 세대 생략 증여가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대 생략 증여는 주로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받았다. 전체의 67.1%였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물려받은 돈은 1조 2270억원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증여된 재산은 금융자산(1조2,819억 원), 건물(9,058억 원), 토지(7,993억 원), 유가증권(6,497억 원) 순이었다. 세대 생략 증여는 증여세를 한 번만 부담해도 된다. 세대 생략 증여의 경우 30% 할증 과세가 부과되지만, 여러 손주들에게 분산 증여하면 공제 대상이 늘어나 실제 부과하는 실효세율 따지면 과세 효과는 크지 않다.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할증제도를 보다 촘촘하게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회수: 3,1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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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6:35 |
한국 퐁당퐁당 연휴에 '일본만 신났네'... 여행지 1~3위 모두 일본한국 여행객 1위 여행지... 일본 오사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정부의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생겼다. 이 기간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 오사카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9일까지의 연휴 기간 동안 한국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항공편 예약은 69%, 숙소 예약은 51% 상승했고, 관광지 티켓은 103%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가장 많이 예약된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으며, 이어 도쿄, 후쿠오카가 상위를 차지해 일본 주요 도시들이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 대만 타이베이 등이 뒤를 이었다. 인기 관광지에서도 일본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쿄 디즈니랜드, 시부야 스카이 등 일본의 관광지가 상위 10위권 중 6개를 차지했다.국군의날·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2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4.9.29/뉴스1트립닷컴 관계자는 '올해 연휴가 지난해보다 길어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장기 휴가를 계획하려면 개별 연차 사용이 필요해 가까운 해외 도시로의 예약이 많았다'고 설명했다.반면 국내여행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제주가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조회수: 3,0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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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6:35 |
주차장 '두 칸' 차지하더니 금지봉까지... 차주 '아빠 유품이라 소중해' 변명아파트에 등장한 '주차장 빌런'...해명 들어보니보배드림공동이 사용하는 아파트 주차장을 마치 사유지처럼 사용하는 입주민 A씨 때문에 다른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다른 차가 옆칸에 주차하지 않도록 일부러 두 칸을 점유한다거나 '꿀 자리'에 주차봉을 세워 다른 차는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식이다. 또 주차장 물청소가 예고되자 '취급주의, 물 청소 금지구역' 안내문을 게재해 물청소를 하지 못하게 했다. 심지어 자신이 소유한 또 다른 차량에 '해병대 특수수색대 연맹' 로고가 있는 덮개를 씌우고, 가짜 카메라까지 설치하기도 했다.A씨의 만행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소개되는 것을 넘어 종편 방송사 컨텐츠에도 다뤄졌다. JTBC '사건반장'그러자 A씨는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해명하고 나섰다. 이 해명을 본 시민들은 아연실색하며 A씨의 행동을 더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JTBC 사건반장은 A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A씨의 입장을 전했다. 심지어 '다른 동' 거주민...'아버지 유품이라 소중하게 생각'사건반장에 따르면 갖가지 만행을 저지른 A씨는 해당 아파트 동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다른 동에 거주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동 주차장에 차를 세우지 않고 다른 동 주차장에 차를 세우며 기행을 벌인 것이었다. 보배드림A씨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차는 30년 전 아버지에게 받은 차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유품이 됐다'면서 '덮개가 씌워진 차는 연식이 오래된 차로 나름 사연이 있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상의해 보고 조치할 수 있으면 하겠다'라고만 말하고 입장문을 마쳤다. 입주민들이 겪었을 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조회수: 3,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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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5:35 |
오늘부터 군 간부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 '쥐꼬리 월급으로 새 거 사라니'오늘부터 사실상 군 간부들의 '아이폰' 사용 금지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월 1일 오늘부터 군 간부들의 '군사 보안구역' 내 아이폰 사용이 사실상 전면 금지된다.구체적으로 아이폰의 사용을 불허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사 보안구역 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보안앱'이 아이폰에서는 구동이 되지 않아 사실상 아이폰 사용은 불허된다. 간부들의 일상적 업무 공간인 사무실도 군사 보안구역으로 지정된 경우가 많아 간부들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지난 30일 MBC는 이날부터 아이폰 사용이 사실상 금지돼 젊은 간부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한 공군 부대에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기밀 유출 보도' 등을 예로 들며, '휴대전화 보안통제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하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기존에는 '국방모바일보안'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 기능만 차단하면 보안구역 출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녹음을 포함해 테더링, 즉 데이터 연결 등까지 차단돼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공문의 핵심 내용이다. 간부들 사무실 대부분 '군사 보안구역'...군은 '특정 브랜드 사용 불허한 적 없어' 정보사령부 팀장급 군무원이 휴대전화 카메라와 메신저를 이용해 7년간 군사 기밀을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자 군은 국군의 날부터 휴대전화 보안 정책을 공군과 해군, 국방부 본부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모바일보안 앱은 약 51억원을 들여 개발했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구동이 된다. 아이폰의 IOS에선 앱을 통해 카메라 차단만 될뿐, 녹음 차단은 되지 않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이에 간부들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소위, 하사 등 초임 간부들의 월급은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데, 급작스럽게 100만원이 넘는 아이폰을 구입하기는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많다. 군은 이와 관련해 '특정 브랜드 휴대전화를 지칭해 사용 금지한 바 없다'며 '일부 브랜드 생산업체의 자체 정책 때문에 녹음 기능 차단이 안 되는 기종이 있어 '군사제한구역'에 반입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매체에 해명했다. 조회수: 3,5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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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4:35 |
'독도 지도' 넣어 일본 수출 못했던 회사... 우직하게 '독도 사진' 넣었다'독도 지도' 때문에 일본 수출 못했던 '지도표 성경김'...이번엔 독도 사진 삽입사진=지도표 성경김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를 삽입해 화제가 됐던 '지도표 성경김'이 이번에는 더 강렬한 독도 에디션을 출시했다. 특별히 출시된 이번 에디션에는 단순 지도를 뛰어넘어 '우리땅'을 그대로 새겨 넣어 주목받는다.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공식후원기업인 성경김에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의 날 리미티드 독도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하고 27일 반포했다'라며 '10월 25일은 칙령 제정기념일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는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의미를 담은 '1025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대한민국 1등김 지도표 성경김이 손잡고 '1025 독도 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수익금 일부는 독도에 다시 기부된다'고 덧붙였다.사진=지도표 성경김판매는 오늘부터...성경식품 대표 '독도 지키겠다'독도 에디션은 10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한편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반포했다.청일전쟁 이후 일본인들의 불법 벌목과 어업 행위가 극심해지자 울릉도·독도에 대한 행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울릉도 도감을 군수로 격상, 관제해 개정한 것이 그 골자다.이에 10월25일은 칙령 제정일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과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는 날로 제정됐다.독도 / gettyimagesBank성경식품의 주력 상품인 '성경김' 포장지에는 한반도와 울릉도, 독도, 제주도가 모두 포함된 지도가 그려져 있다. 성경김은 한창 김 열풍이 불던 2021년, 일본에는 수출을 하지 못했다. 일본 수입사가 포장지에서 독도를 지워줄 것을 요청했지만 성경식품이 이를 거절해서다. 당시 임영청 대표는 '대한민국 지도라면 당연히 독도가 표기돼야 한다'라며 '대한민국 지도를 브랜드로 내걸은 것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일본 수출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지도표에 대한 정체성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3,6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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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2:00 |
''별풍선' 터지면 괴성 지르는 여캠 BJ들 때문에 못살겠어요'... 한 주민의 층간소음 호소''층간소음' 일으키는 여캠 BJ들 때문에 살기 힘들다' 호소 전해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명 인터넷방송 BJ가 일으키는 층간소음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고통스럽다는 주민의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월 한 아파트로 이사 온 뒤부터 현재까지 위층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A씨의 사연을 다뤘다. 사건반장이 A씨에게 받아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평일 자정을 넘긴 심야 시간대, 아파트 복도에는 여성들의 시끌시끌한 비명 소리가 가득하다. A씨는 ''조용히 좀 삽시다'라고 쪽지를 윗집 문에 붙였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JTBC '사건반장'윗집의 소음 원인은 여캠 BJ 2명이었다. 방송을 할 때 별풍선이 터지면 소리를 계속 지르기 때문에 소음이 나는 것이다. A씨에 따르면 그는 BJ들에게 '밤늦게는 자중해달라'라고 쪽지를 보냈는데, BJ들은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닥에 방음 공사도 했다'라는 답을 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층간소음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한다. 여캠 BJ '쿵쿵거린 적 없어,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 반박 계속적으로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A씨에게 BJ들은 '쿵쿵거린 적 없다. 선을 넘는 것 같다. 공격적으로 메시지 보내는 거 불편하다.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니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는 게 어떠냐'라고 이야기했다. 적게는 하루 4~5시간, 많게는 하루 8시간까지 방송하는 탓에 A씨의 괴로움은 나날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JTBC '사건반장'A씨의 제보 영상에는 여러 BJ가 모여 방송하거나 폭죽을 터뜨리고, 춤을 추는 모습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양지열 변호사는 '영상이 제보자 윗집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다면 문제가 된다. 사람 사는 공간이 아니라 영업공간이다. 영업행위는 일반 주택에서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BJ들은 사건반장의 취재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재 방송을 (해당 주민 요청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만 한다. 방송하는 구역이 아닌 곳도 거금을 들여 방음 공사를 했는데, 방송 외 시간까지 층간 소음 항의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조회수: 3,1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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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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