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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복숭아'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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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4 09:15

영화 영화 '패션왕'


인기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라는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설리는 이틀 전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복숭아처럼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미소를 가진 설리. 절친했던 지인들과 팬들은 여전히 설리를 추모하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서동요'



설리는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재데뷔한 설리는 '라차타 (LA chA TA)', 'NU 예삐오 (NU ABO)', 'Electric Shock'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Instagram Instagram 'jelly_jilli'


또 설리는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리얼' 등과 드라마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의 활동도 펼쳐나갔다.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한 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고, 첫 솔로 싱글 '고블린'을 발매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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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와 함께한 무대서 섹시미 발산한 장원영... 지누션, 콜라보에 이어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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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콜라보 무대 꾸민 장원영에게 지누션이 전한 선물Instgram 'for_everyoung10'아이브 장원영이 '대선배' 지누션이 전한 선물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21일 장원영은 SNS를 통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선물까지. 함께하여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이라며 지누션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KBS '가요대축제'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누션 측이 장원영에게 전해준 듯한 귀여운 미니 컵케이크와 선물들이 담겨 있었다.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오르게 하는 초록색, 빨간색 컵케이크에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장원영은 선물 사진과 함께 지누션과 같이 꾸민 무대 영상도 함께 업로드했다.KBS '가요대축제'앞서 지누션과 장원영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 무대를 선보였다.'말해줘'는 1997년 발매된 지누션의 히트곡으로 엄정화가 피처링했다.장원영은 엄정화를 오마주해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섹시미를 발산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한편 지누션은 이날 보이넥스트도아와 '전화번호' 무대도 함께 꾸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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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8:35

'오겜2' 이정재·이병헌 '책받침 여신' 만났다... 셋이 찍은 사진 공개

'오겜2' 이정재·이병헌 '책받침 여신' 만났다... 셋이 찍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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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브룩 실즈, 이병헌 /이정재 인스타그램 '오징어 게임2' 주인공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이 할리우드 스타 브룩 실즈를 만났다.이정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켈리클락슨쇼'에서 브룩 쉴즈를 만났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브룩 쉴즈를 사이에 두고 어깨동무를 한 이정재와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체크 무늬 재킷을 입은 이정재와 블랙 양복을 입은 이병헌은 브룩 쉴즈를 두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브룩 쉴즈는 후드티에 베이지색 롱코트를 착용, 편안한 차림으로 두 배우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일명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던 브룩쉴즈는 아름다운 미모와 연기로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는 영화 '블루 라군'(1980)과 '끝없는 사랑'(1981), '프리티 베이비'(1978)로 국내에서도 친근한 스타다. 이정재와 이병헌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 이들은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메트로그래프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 2 시사회 일정에 참석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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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8:35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서 기름 '콸콸' 쏟아져... 4시간 동안 발 묶였다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서 기름 '콸콸' 쏟아져... 4시간 동안 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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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서 연료 쏟아져.... 4시간 지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이륙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연료가 새면서 항공기를 교체해 출발이 약 4시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인천공항에서 이륙 대기 중이던 이스탄불행 OZ551편의 날개 쪽 연료탱크에서 갑자기 기름이 쏟아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항공기는 대형 기종인 보잉 B777-200 기종으로, 승객 283명을 태운 후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다.결국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게이트에 돌려보낸 후 승객들을 같은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옮겨 타도록 했다.대체 항공편은 원래 예정 시간보다 3시간 45분 늦어진 오후 1시 2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했다.승객들에게는 식사 쿠폰 및 아시아나항공 바우처가 제공됐다.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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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8:00

부산행 SRT 열차 동대구~경주 구간서 고장... 후속 열차 줄줄이 운행 지연

부산행 SRT 열차 동대구~경주 구간서 고장... 후속 열차 줄줄이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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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SRT 열차 동대구~경주 구간서 고장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부산행 SRT 열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21일 SRT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수서발 부산행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고장의 여파로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뒤따르던 KTX 열차에 갈아탄 뒤 목적지로 향했다.현재 하행선 동대구역-부산 고속 열차가 일반 선로로 우회하고 있다.SRT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철도공사와 SRT 공지에 따르면 지연시간은 최소 20분에서 60분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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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8:00

'안 받아주면 쪽팔려서 어떡하지'  조카뻘 동료가 계속 거절하는데도 문자 보내며 스토킹 한 60대의 최후

'안 받아주면 쪽팔려서 어떡하지' 조카뻘 동료가 계속 거절하는데도 문자 보내며 스토킹 한 60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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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뻘 직장동료에게 지속적으로 사적인 문자 메시지 보낸 60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싫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조카뻘 직장동료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낸 60대가 스토킹죄로 처벌받았다.21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6월직장동료인 40대 B씨에게 30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B씨 집에 택배를 보내는 등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 범죄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B씨에게 '혹시 주말 밖에 나갈 일 있을 때 문자 주면 픽업해 줄게요'라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부담 없이 가끔 문자하면 말동무 되어주세요', '가끔 대화 좀 합시다', '안 받아주면 쪽팔려서 어떡하지'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이러한 사적인 연락에 불쾌함을 느낀 A씨가 지난 5월 '사적인 문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라는 취지로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A씨의 문자 메시지는 끊이질 않았다.박 부장판사는 '초범인 점과 문자메시지 내용, 반복 횟수, 기간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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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7:00

불편한 몸으로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안 쓰고 모아... 영주시 81세 할머니, 이웃돕기 1000만원 기탁

불편한 몸으로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안 쓰고 모아... 영주시 81세 할머니, 이웃돕기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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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장애인연금 모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한 80대 할머니영주시몸이 불편한 상황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아끼고 또 아낀 돈을 기부한 할머니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0일 경북 영주시는 장수면 파지리에 거주하는 김노미 할머니(81)가 영주시청에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노미 할머니는 '생활은 넉넉지 않지만 살아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아끼며 한 푼 두 푼 모아왔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모은 돈을 기부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몸이 불편한 상황에도 수년간 절약하면서 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한 김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르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도 오랜 시간 절약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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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6:00

성폭행하려는 남자 혀 깨물었다가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형 선고 받은 여성, 60년 만에 '재심'

성폭행하려는 남자 혀 깨물었다가 오히려 상해죄로 징역형 선고 받은 여성, 60년 만에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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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자 씨, 60년 전 성폭행하려던 남성 혀 깨물어 징역형 선고받아2023년 5월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 촉구 기자회견에서 '56년 만의 미투' 당사자인 최말자 씨가 발언하고 있다. / 뉴스118살일 당시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해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78세 최말자 씨가 60년 만에 재심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최씨의 재심 청구를 기각한 원심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은 당시 수사 과정에서 불법 구금 등 최씨가 주장한 재심 청구 사유가 신빙성이 있다며 법원이 이를 따져봐야 한다고 판단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최씨는 18살이던 1964년 5월 6일 일면식 없던 남성 노 모 씨(당시 21세)로부터 강간을 당할 뻔했다.최씨는 강하게 저항하다 노씨의 혀를 깨물어 1.5cm 절단했고, 이 덕분에 성폭행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그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음에도 수사 과정과 재판을 거치면서 도리어 가해자가 됐다.당시 검찰은 최씨가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으러 온 첫날 영장 없이 구속해 6개월간 불법 구금했다.검찰은 최씨를 중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고, 1심은 '혀를 끊어버림으로써 일생 말 못 하는 불구의 몸이 되게 하는 것은 정당한 방위의 정도를 지나쳤다'며 1965년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에 최씨를 성폭행하려 한 가해 남성 노씨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지 않았다.노씨는 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만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데 그쳤다.성폭력 피해자인 최씨보다 더 낮은 형량을 받은 것.후에 이 사건은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은 대표적 사례로 형법학 교과서 등에 다뤄지기도 했다.이에 대해 평생 억울함을 품고 살던 최씨는 성폭행 피해 56년 만인 2020년 5월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의 도움을 받아 부산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최씨 측은 혀를 깨문 것은 정당방위로 봐야 하고, 검찰 수사도 불법적이었다며 재심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최씨는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와의 결혼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대법원, 3년 넘는 심리 끝에 원심 결정 뒤집어뉴스1그러나 부산지법은 2021년 2월 '무죄로 볼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다'며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이후 최씨는 변호인단과 함께 노 씨의 혀가 잘렸는데도 정상적으로 병영 생활을 했다는 증거 자료를 토대로 부산고법에 항고했지만, 또다시 기각됐다.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3년이 넘는 심리 끝에 대법원은 원심 결정을 뒤집었다.대법원은 '불법 구금에 관한 최씨의 일관된 진술 내용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고, 해당 진술과 모순되거나 진술 내용을 탄핵할 수 있는 다른 객관적 근거는 없다'며 '재항고인은 검찰에 처음 소환된 1964년 7월 초순경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집행된 것으로 보이는 1964년 9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불법으로 체포·감금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라고 판단했다.이어 '원심은 최씨 진술을 깨뜨릴만한 반대 증거나 사정이 존재하는지 사실조사를 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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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5:00

아침부터 술 마신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시어머니가 '선처' 호소한 이유

아침부터 술 마신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시어머니가 '선처' 호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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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때려 숨지게 한 60대 주부, 집행유예 선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20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주부 정 모(63)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정씨는 2023년 12월 대구 남구 주거지 거실에서 남편 A씨(사망 당시 68세)가 저녁에 가족 모임이 있는데도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남편의 머리와 얼굴, 가슴 등을 여러 차례 때렸다.또 A씨가 바닥에 쓰러지자 수차례 짓밟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재판부는 '지병이 있는 남편을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남편의 가정폭력에 대항한 행동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방어 수준을 훨씬 넘어선 대응 행위'라고 했다.다만 '4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던 점,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피해자가 넘어져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하는 등 범행 후 구호 조치를 한 점, 피해자 유족들과 시어머니가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간곡히 탄원하는 점등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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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5:00

농민 트랙터 '윤석열 퇴진 촉구' 외치며 서울 상경... 남태령 고개서 경찰에 막혀

농민 트랙터 '윤석열 퇴진 촉구' 외치며 서울 상경... 남태령 고개서 경찰에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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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 몰고 서울 상경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 농민들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위해 트랙터와 트럭을 몰고 상경하던 중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병력과 대치하고 있다. 2024.12.21/뉴스1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상경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으나,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21일 전농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에 합류하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상경했다. 이들은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지만, 오후 12시 10분경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의 통제에 가로막혔다. 서울경찰청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사당역에서 남태령까지 도로를 전면 통제하며 농민들의 트랙터 진입을 차단했다. 이에 따라 도로 일대는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전농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 촉구를 위해 농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며 “정부의 농업 홀대와 노동·민생 정책 실패에 대한 분노가 농민들을 거리로 나서게 했다'라고 말했다. 남태령 고개 인근 경찰이 막아서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 농민들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위해 트랙터와 트럭을 몰고 상경하던 중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병력과 대치하고 있다. 2024.12.21/뉴스1전농은 윤 대통령의 정책이 농업을 비롯한 서민 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집회를 통해 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서울 도심에서는 이날 오후 3시 퇴진비상행동 주최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노총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각자의 집회를 마친 후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합류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농민들의 상경 행진이 시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트랙터 진입을 제한했다'며, 집회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교통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민 상경 시도는 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정치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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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5:00

명문대 출신 운동선수, 연인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명문대 출신 운동선수, 연인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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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명문대 출신의 운동선수 A씨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경찰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송치했으며, 그는 국제 스포츠단체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8월 교제 중이던 연인과 성관계를 가지며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체구가 100kg이 넘는 그는 연인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도 추가됐다. 피해자는 A씨의 폭행과 영상 유포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두 달간 신고를 미루다가 지난 10월 경찰에 고소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영상은 삭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했으나,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전 럭비 국가대표 B씨는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20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김중남 부장판사)는 B씨에게 징역형과 함께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며 “죄질이 불량해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한 점, 성폭행 시도가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가 먼저 뺨을 때려 우발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며 저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화장실로 피신해 신고를 시도했으나, B씨는 화장실 문을 부수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잇따른 스포츠 스타들의 성범죄 사건은 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명인의 책임 있는 행동과 더불어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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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1 13:00

'꼬맹이 비상대기조로 불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13살 아이, 경기 오산 유흥업소서 발견

'꼬맹이 비상대기조로 불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13살 아이, 경기 오산 유흥업소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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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실종된 13살 아이들, 경기 오산 유흥업소서 발견돼JTBC '이상엽의 부글터뷰'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던 10대 여학생들이 경기도 오산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발견됐다.아이들은 해당 업소에서 억지로 술을 마시고 성관계까지 강요당했지만, 유흥업소 업주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지난 20일 JTBC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는 지난 4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던 2010년생 A(13)양 등 2명이 경기 오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발견된 사건이 다뤄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4월 17일, A양의 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그리고 19일 만에 극적으로 (아이와) 연락이 닿았다.A양의 부모는 '(아이가) 어떤 여자분이랑 같이 있더라. 남편이 아이들 짐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알고 보니 아이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40대 이 모 씨를 마주쳤고,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아이들을 데려간 것이었다.피해 아동인 A양은 '아가씨가 부족한데 저희 보고 아가씨 자리 좀 채워주라고 했다. 아가씨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일단 들어갔더니 남자들 비위 맞춰주고 술 따라주고 그런 일이었다'라고 말했다.아이들은 이곳에서 억지로 술을 마시고 담배도 피웠으며 강제로 성관계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A양은 '인생을 살아가려면 술, 담배도 다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몸을 계속 만지려고 하고 저는 싫다고 했는데 강제로 성관계를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들을 데려간 유흥업소 업주 이씨는 왜 아이들이 오산까지 오게 됐냐는 말에 '사업체가 여러 개다. 강남 쪽에서도 한다. 저를 따라서 오산이랑 서울, 경기도를 계속 돈 거다'라면서 '개업식 날 사람들이 잔치를 한다. 아이들도 어차피 밥은 먹고 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그는 '(아이들은) 사고뭉치다. 시한폭탄이다'라는 황당한 말을 하기도 했다.이씨는 아이들이 나이를 속였으며,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이들이 만 13세라는 것을 몰랐냐고 묻자 이씨는 '당연히 몰랐다'라고 답했다.아이들과 성관계를 했냐는 말에는 '(아이들과) 잠자리를 한 건 있긴 있다. 지인의 동생(강남 유흥업소 직원)인데 스물 몇 살이다. 저희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유흥업소 직원 박 모 씨 또한 '얼마 전에 산부인과를 갔다 왔는데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한 적이 있나, 그런 것도 없다고 나왔다'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이후 이들은 아이들과 성관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취재가 시작된 이후 이들은 실종아동법 위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8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유흥업소 업주와 직원, 각각 징역 5년, 4년 선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수원지방법원은 유흥업소 업주 이씨에게 징역 5년, 직원 박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1심 재판부는 '이들이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를 알선했고 호텔에서 직접 유사성행위를 시키고 강제로 성관계도 했다'며 '아이들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느꼈는데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한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은 아이들을 '꼬맹이'라고 불렀으며 '비상대기조'로 접대를 시킬 계획이었다.또한 아이들이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이라고 속인 뒤 신분증과 보건증도 위조하려 했다.A양은 '(법정에서) 일을 시킨 게 아니라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한 것 아니냐고, 남자랑 잤냐고, 도망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왜 도망가지 않았냐고 물어봤다'라면서 '(유흥업소 관계자들이) 경찰보다 더 빨리 (저희를) 잡을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 죽여버린다고, 말 안 들으면 팔다리 잘라서 중국에 보내버린다고 했다'라고 토로했다.이어 '감옥에서 5년 살아야 한다고 들었다.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짧게 있는 것 같아서 찾아올까 봐 두렵다. 저희 같은 친구들이 나오지 않게 처벌했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네이버 TV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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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2:00

신평 '본래 성품이 선한 尹대통령... 헌재서 살아돌아오면 그전과 많이 다를 것'

신평 '본래 성품이 선한 尹대통령... 헌재서 살아돌아오면 그전과 많이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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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이 선한 윤 대통령... 직무복귀하면 다를 것신평 변호사 / 뉴스1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서 직무 권한을 되찾게 될 경우, 그의 정부 운영 방식이 이전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윤 대통령이 직무 권한을 회복하게 된다면, 그가 이끄는 정부는 이전과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또한 그는 '고난과 시련을 겪고 일어서는 사람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은 본래 성품이 선하며, 자신 안에 갇히지 않는 성향이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적극 활용해 더 나은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평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신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1.11.9/뉴스1신 변호사는 특히 윤 대통령이 복귀 후 인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잘못된 한동훈 체제에서 위세를 떨치던 사람들은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 신지호 전 의원 같은 인물은 경선 기간 동안 '대통령팔이'에 열중하다가, 윤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하자 태도를 바꿔 비난을 쏟아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표리부동'한 인사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 결정이 국내 정치와 정부 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정치권과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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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1:00

'회당 출연료 8억 받는 배우도'... OTT 업계, 끝없이 치솟은 출연료 부담에 결국

'회당 출연료 8억 받는 배우도'... OTT 업계, 끝없이 치솟은 출연료 부담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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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 출연료 적정선 논의 중Netflix '오징어게임 2'배우들의 회당 출연료가 3~4억 원에서 무려 8억 원까지 치솟는 사례가 나오면서 OTT들이 출연료 적정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지난 20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들이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사실상 배우들의 출연료를 낮추려는 의도로 보인다.Netflix '더글로리'앞서 지난 10월 4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에서 넷플릭스 관계자는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해당 관계자는 '출연료는 제작자, 감독님 다 똑같이 느끼는 고민일 것'이라면서 '사실 K콘텐츠가 굉장히 잘 되고 있고 글로벌적으로도 사랑받고 성공하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 제작비가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적절한 예산에 적절한 출연료를 드리는 것이 배우에도, 작품에도 좋은 게 아닌가 고민 중이다. 특정한 가이드라인이나 규제는 없지만,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글로벌 OTT, 가성비 높은 일본으로'디즈니+ '강남 비-사이드'현재 유명 배우들은 이제 출연료를 회당 8억 원 이상 받는 것이 현실이 됐다.회당 1억 원 수준에서 넷플릭스 때문에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 3억~4억 원은 기본이 됐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이런 현상에 대해 김정현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지속가능한 K-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톱 배우의 출연료가 급증함으로써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나라 유명 배우들의 높은 출연료로 제작비 부담이 가중되자 최근 글로벌 OTT들이 가성비 높은 일본으로 선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Netflix '이두나!'김 교수는 '상위 1% 배우의 평균 소득이 전체 평균 소득의 60배에 달한다'며 글로벌 OTT의 성장이라는 예기치 못한 환경 변화로 갑작스러운 수익 증가가 나타난 만큼 횡재세 부과가 정당하다고도 강조했다.또 그는 부당한 이중과세로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대해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이 긴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OTT 관계자는 '불과 얼마 전까지 드라마 제작비는 회당 평균 3~4억 원이었다. 최근엔 회당 20억 원이 흔해졌다'며 '제작비 상승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 만큼, 톱 배우들도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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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0:00

故이선균 협박해 금품 뜯은 유흥업소 실장... 징역형 불복해 항소

故이선균 협박해 금품 뜯은 유흥업소 실장... 징역형 불복해 항소

징역 3년 6개월 선고에 항소배우 故이선균에게 협박해 수천만 원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2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28/뉴스1유흥업소 실장이 배우 故이선균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오늘(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갈 등 혐의로 전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유흥업소 실장 A씨(30)는 선고 공판 직후 인천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1심 재판부가 법리를 오해했다'며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같은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 받은 전직 영화배우 B씨(29)는 아직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A·B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으며, 1심 양형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 씨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을 받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다름 아닌 평소 친분이 있던 B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인천경찰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배우 이선균 사건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3.12.28/뉴스1B씨는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 행세를 하며 A씨를 협박했으며, 이후 A씨를 통해 이선균 씨에게도 접근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B씨는 지난해 10월 직접 이선균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시 B씨의 협박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수사에서 B씨의 범행이 확인됐다.A씨는 마약 관련 혐의로도 기소된 바 있다. 그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대마초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 10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B씨는 과거 단역 영화배우로 활동했으나, 사기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배우를 상대로 한 협박 범죄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법원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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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8:00

대만 팬들에게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 비시즌에 여행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 근황 (영상)

대만 팬들에게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 비시즌에 여행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 근황 (영상)

대만으로 이적한 치어리더 이다혜, 유튜브로 근황 공개YouTube '이다혜 李多慧'대만으로 이적한 뒤 각종 광고 촬영 등을 하며 연예인급 대우를 받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웨이취안 드래곤스, 25)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다혜 李多慧'에는 '나랑 거북이 보러 갈래..?'라는 제목의 대만 여행기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다혜는 대만 남부의 핑동 지역을 찾았다. 이어 페리를 타고 소류구라는 섬마을로 들어갔다.직접 바이크를 운전해 해변가로 간 이다혜는 스노쿨링을 시작했다.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크기의 바다 거북을 만난 이다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YouTube '이다혜 李多慧'이다혜는 스노쿨링을 마친 뒤 샤워장에서 샤워하는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며 대만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날 이다혜는 그녀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마을 사람들 한명한명과 사진을 찍어주며 대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다혜의 영상을 본 대만팬들은 '눈이 즐겁다', '볼거리가 많은 영상', '대만 홍보까지 해주는 대만의 딸 답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팬들 열광YouTube '이다혜 李多慧'한편 이다혜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해 야구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3년 4월 한국 치어리더 최초 대만에 진출해 한국에서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 7월에는 주타이페이 대한민국 대표부로부터 대만에서의 대한민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최근 웨이취안 드래곤스로 이적하며 팀장을 맡았다.YouTube '이다혜 李多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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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7:35

'루게릭병 투병' 유튜버 삐루빼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할머니 '치매' 판정

'루게릭병 투병' 유튜버 삐루빼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할머니 '치매' 판정

'루게릭병' 유튜버 최수빈, 할머니 치매 판정 고백YouTube '삐루빼로'루게릭병을 앓는 유튜버 최수빈이 할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일 최수빈의 채널 '삐루빼로'에는 '마음이 찢어진 것처럼 아팠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최수빈은 치매가 의심되는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올 테니 증상을 말해달라는 남동생의 말에 '(할머니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다 먹고 '너는 왜 밥을 안 먹냐'고 하신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인데 어디 있는지 모르신다', '길을 잃는다', '하루아침에 집 비밀번호를 기억 못 하신다' 등 할머니의 증상을 하나하나 언급했다.YouTube '삐루빼로'며칠 후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온 남동생은 최수빈에게 '심하대. 할머니가 보인 모든 증상이 그냥 노화가 아니라 치매래'라며 '지금이 몇 년도 인지도 모르고, 집 주소도 하나도 모르는 상태인데 공간적인 감각이 남아서 집은 잘 찾는 상태라더라'고 할머니의 치매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엄청 늦었다고 한다. 평소에 할머니가 규칙적인 편이라고 했더니 루틴이 똑같을수록 그 이외에 대화가 잘 없다 보니 발견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한 할머니의 상태에 결국 '눈물'YouTube '삐루빼로'우려했던 것보다 할머니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최수빈은 끝내 울음을 터뜨렸고, 이를 지켜보던 그의 할머니는 '괜찮으니 울지 말라'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최수빈을 다독였다.무거워진 가족들의 분위기를 애써 전환하기 위해 최수빈의 할머니는 사 온 빵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우리 수빈이 잘 먹는거 뭐야 이거? 어서 먹어'라며 '죽는 거 아니니까 괜찮아. 왜 울고 난리여. 사람이 어떻게 안 아프고 사냐. 다 아프고 사는 거다'라고 태연히 말했다.YouTube '삐루빼로'최수빈은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현실로 부딪히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할머니는 내년에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실 예정이고, 지금은 약 챙겨 드시며 평소처럼 잘 지내고 계신다'고 밝혔다.이어 '아직도 마음이 찢어지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지만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잘 이겨 낼 수 있을 거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할머니 본인이 가장 절망적일 텐데 가족들 걱정할까 봐 애써 웃으시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지금부터 약 열심히 드시면 더 진행되지는 않을 거다. 할머니 건강하시길 바란다', '힘들겠지만,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너무 속상하겠지만 그래도 약이 있고 현대의학이 있다. 요즘은 무병장수 대신 일병장수라고들 하니 너무 낙담 마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삐루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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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7:35

'정년이' 실존 인물 이옥천, 78세에 미혼인 이유 밝혀... '여자의 도리 할 수 없다'

'정년이' 실존 인물 이옥천, 78세에 미혼인 이유 밝혀... '여자의 도리 할 수 없다'

MBN '특종세상'드라마 '정년이'의 실존 모델 중 한 명인 여성국극 배우 이옥천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여성국극 배우 이옥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옥천은 78세라는 나이에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 두 번이나 한 사람이다. 하나는 판소리, 둘째 각시자 애첩이 여성국극이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렇게 남자 같은데 시집을 간들 여자의 도리를 할 수도 없을 테니 후회도 없다'고 덧붙였다.MBN '특종세상'이옥천은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정년이'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도령, 윤동주, 안중근 등을 연기하며 여성국극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옥천은 여성 소리꾼들로만 배역을 꾸리는 국극 무대에서 60년간 남자 주인공 역할을 도맡았다. 국극 원조 간판스타인 임춘앵의 공연을 본 뒤 여성국극에 발을 들이게 됐다는 이옥천은 '연극하는 걸 보고 반했다. '나도 빨리 장성하면 저런 멋있는 남자가 될 거야' 하며 공부했다'고 회상했다.MBN '특종세상'그러면서 '예술제 발표를 방자전을 꾸며서 했는데 중학생들이 다 나보고 반했다. 학교만 뜨면 '언니~!' 하며 나를 찾았다'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순간을 떠올렸다.이옥천은 최근 드라마 '정년이'의 열풍으로 그동안 식었던 여성국극의 인기가 되살아났으며, 어린 아이들까지 전통 예술을 배우기 위해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어린애들이 재주가 있어서 잘한다. 재주 있는 놈을 키워 놓으면, 우리 여성국극에 많은 배우가 있는 게 아니니까 좀 힘이 되지 않을까. '나 죽기 전에는 (후계자를) 만들어야 할 텐데'라는 생각에 애착이 간다'며 후배 양성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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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7:35

임영웅 '뭐요' 패러디한 유튜버, 팬들한테 고소 협박 받았다... '무서워서 살겠나'

임영웅 '뭐요' 패러디한 유튜버, 팬들한테 고소 협박 받았다... '무서워서 살겠나'

Instagram 'woosm_mz'유튜버 엄은향이 가수 임영웅의 DM 논란을 패러디했다가 일부 팬들로부터 고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지난 18일 엄은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들은 크리스마스 준비할 때 난 한발 더 빠르게 설날을 준비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엄은향은 편안한 차림으로 베란다에서 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엄은향은 '부침가루와 스뎅 뒤집개만 있으면 명절 분위기 뚝딱.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참된 유비무환 자세라지? 근데 너무 이르지 않냐고요? 남들은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는데? 뭐요. 내가 가수인가요. 목소리 내게'라는 글을 덧붙이며 임영웅 DM 논란을 패러디했다.Instagram 'im_hero____'앞서 임영웅은 지난 7일 한 누리꾼이 공개한 DM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누리꾼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 당시 반려견 생일 축하 글을 올린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하냐'고 메시지를 보내자, 임영웅이 '뭐요'라고 답했다. 이후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 번 계엄령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소비층 아닌가요'라고 추가로 메시지를 보내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0일 오후 현재까지 해당 메시지의 진위 여부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Instagram 'woosm_mz'이와 관련해 엄은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뭐요' 이게 금지어인가요? 목소리도 못 내게. 아님 이거 누가 특허냈나? '특정인물'만 쓸 수 있도록?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칵 퉤. 국가도 안 하는 검열을 고소한다고 협박한다'며 일부 팬들로부터 고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엄은향은 '그렇게 2024년 사어가 된 말. 뭐요. 뭐야는 허용, 뭐+요는 NO! 볼트모트보다 더한 탐지력! 배경음 썼다고 또 협박 NO! 다른 가수 버전이니까뭐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랑은 늘 도망가'를 BGM으로 삽입했다.또 그는 '뭐 먹을까.. 요플레나 먹을까? 바쁜 현대사회 줄임말이 필요해. 뭐요. 언니랑 같이 살 때 꼭 하는 말 1위. 뭐:냐?, 네가 내 요:리 다 처먹었냐? 하도 똑같은 말로 싸워서 우리 자매는 암호를 정했다. 뭐요! 근데.. 이제 저거 다 못 쓰잖아..'라는 글을 덧붙였다.한편 엄은향은 5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1인 코미디 유튜버로 현실을 풍자하는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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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7:35

'계약해지 주'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 임박... 어도어는 '연장 준비'

'계약해지 주'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 임박... 어도어는 '연장 준비'

뉴진스 하니 / 뉴스1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비자 만료 위기에 처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한국 국적이 없는 하니의 비자 만료가 임박했으며,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소속사가 없는 상황에서는 비자 연장이 어려운 상태다.하니는 연예활동을 위해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 활동 중이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소속사가 있어야만 한다. 외국계 연예인들이 주로 발급받는 E-6 비자는 대중문화산업법상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한 기획사와의 전속계약서 사본, 초청한 기획사 대표의 신원보증서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고용추천서 등 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뉴진스 멤버 하니(오른쪽 두번째)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뉴진스는 지난 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예정된 스케줄을 뉴진스란 그룹명이 아닌 멤버 각자의 이름을 사용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주장에 따를 경우, 하니는 지난달 29일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됐고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기 때문에 어도어를 통해 발급받은 비자의 효력이 상실된다.하니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하면서 기존 E-6 비자를 연장할 수도 있지만 출입국관리법은 E-6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의 근무처가 변경되는 경우 '원고용주에게 이적 동의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뉴스1 하지만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힌 어도어가 이적 동의를 해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또 다른 방법으로 하니가 출국 후 새롭게 E-6 비자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는 최소 2~3개월이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하니는 한국 내 연예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있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하니가 바로 미등록 외국인, 즉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비자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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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7:35

소름돋는 수법으로 옷가게서 '200만원' 어치 훔쳐간 외국인 커플... 사장님 공개수배 나섰다

소름돋는 수법으로 옷가게서 '200만원' 어치 훔쳐간 외국인 커플... 사장님 공개수배 나섰다

옷가게서 200만 원어치 절도해간 외국인 커플... 신난다는 듯 미소까지 지었다A씨 매장 SNS 자전거를 제외한 모든 물건의 치안이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대범하게 절도 행각을 벌인 외국인 남녀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9일 서울 성수동과 신사동에서 빈티지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매장 SNS에 '도둑을 찾습니다'라며 두 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 상당의 의류를 절도해 간 외국인 남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명품 맨투맨을 탈의실에서 착용하고 그대로 가게를 떠났으며 지난 18일에는 명품 후드티 등 3벌을 착용해 보고는 옷걸이째 훔쳐 나갔다.A씨 매장 SNS 문제의 외국인들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저렴한 옷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의 도둑질로 A씨는 2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본 상황이다. A씨가 함께 공개한 매장 CCTV 영상 캡처본에 따르면 문제의 외국인 남녀는 즐겁다는 듯 미소를 띠며 범행을 이어갔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의 절도 행위가 A씨 가게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뭐가 저렇게 신났을까'... 누리꾼들 '안타깝다' 반응 쏟아져A씨 매장 SNSA씨는 '범인이 가지고 있던 쇼핑백 매장에서도 (문제의 외국인들이) 도난을 저질렀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재 경찰 신고는 마친 상황이다. 서울에서 이 범인을 보게 되면,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를 얼마나 허접으로 보고 있는 거냐', '한국을 몰라도 한참 모른다', '앞으로의 운명도 모르고 신나서 웃고 있다... 안쓰럽다', '본인들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여긴 치안이 허술하네'하며 신난 건가', 'CCTV와 블랙박스의 나라에 어서 오세요', '이참에 참교육 제대로 당하고,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몸소 깨닫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외국인이 타인의 물건을 훔치는 '절도죄'를 벌였을 경우, 방치물 절도의 경우 4개월에서 8개월, 일반 절도의 경우 6개월에서 18개월, 대인 절도의 경우 24개월, 침입 절도의 경우 12개월에서 30개월의 처벌을 받는다. 상습절도를 벌였을 경우 처벌은 더욱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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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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