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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풍미한 레전드 가수...향년 100세 나이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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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8:15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이재훈 기자 = 1950년대를 풍미한 '나 하나의 사랑', 국내 드라마 주제가 1호인 '청실홍실' 등으로 유명한 가수 송민도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


1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미국 요양원에서 머물던 고인은 지난달 말께 건강이 악화 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뒤 전날 오후 9시께 세상을 떠났다.


1923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안남도의 삼화보통학교를 나온 뒤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휘호 여사와 동기동창이다.


송민도의 가수 데뷔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학업을 마친 후 만주 용정에서 유치원 보모 생활을 잠시 했다. 결혼과 함께 중국 옌지(延吉·연길)으로 거처를 옮겼고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자 가족과 함께 서울에 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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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스물네 살이 되던 1947년에 그녀의 삶이 통째로 바뀐다. 남편의 권유로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모집에 용기를 내 응시한 것이다.


심사실황이 라디오로 생중계된 오디션에선 현제명 작곡의 '니나', 장세정의 '역마차'를 불렀다. '역마차'는 가사를 완전히 익히지 못해 부르는 중간에 중단됐음에도 송민도는 '방송국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됐다. 이예성, 원방현, 김백희, 옥두옥 등이 동기다.


송민도는 중앙방송국 입사 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고향초'(1948)를 취입했다. 그런데 그녀도 모르게 음반엔 이름이 '송민숙'으로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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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서 평론가는 '음반사 측에서 '송민도'라는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며 일방적으로 바꾼 것'이라면서 '본명인 민도라는 이름의 한자는 '하늘 민(旻)', '길 도(道)'를 사용한다. 즉 '하늘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목사였던 부친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우여곡절에도 '고향초'는 크게 히트한다.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해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중 남녀노소 모두가 이 노래를 즐겨 불렀을 정도였다. 송민도는 전쟁 기간엔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정훈공작대에 소속돼 '군번 없는 용사'로서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송민도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은 1955년 발표한 '나 하나의 사랑'이다. 작곡가 손석우가 쓴 이 노래는 1950~60년대 결혼축가로 큰 인기를 누렸다. 박성서 평론가는 '왈츠풍의 이 아름다운 노래는 작사·작곡의 1인 시대의 장을 연 곡'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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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까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주류를 이루던 요나누키(よなぬき) 음계(7음계에서 네 번째와 일곱 번째 음을 제거한 5음계)에서 탈피, '파' 음과 '시' 음을 사용한 정통 장조를 시도한 노래이기도 하다.


특히 송민도는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곡 1호로 알려진 KBS 라디오 인기 드라마 '청실홍실'의 동명 주제가(1956)를 가수 안다성과 듀엣으로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4분의 3박자 왈츠 리듬의 장조로, 남녀 두 가수가 교환창으로 나눠 부르는 이 곡은 대중가요의 전범 중 하나가 됐다.


안다성은 지난 1월11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청실홍실'의 주인공이 올해 초 나란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셈이다. '청실홍실'도 작곡한 손석우는 특히 송민도에 대한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서 평론가는 '송민도는 '나 하나의 사랑', '청실홍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전쟁의 상흔'이 점차 아물어가는 50년대 후반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하기 시작한다'면서 '허스키한 알토의 매력적인 저음을 통해 '미성의 시대'를 '개성의 시대'로 바꾼 대표적인 가수다. 지적인 분위기로 특히 인텔리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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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송민도는 '카츄샤의 노래' '행복의 일요일' 등의 히트곡도 냈다.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006년 KBS 1TV '가요무대' 1000회 기념 특집 무대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그 해 몇 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였지만 여전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뽐냈다.


2014년 10월 남이섬 노래박물관 앞에 '나 하나의 사랑' 노래비가 건립되기도 했다. 당시 손석우를 비롯 안다성, 금사향, 한명숙 등의 가수들이 참석했다. 미국에 머물던 송민도는 함께 못했다.


송민도의 집안은 '음악 가족'이기도 했다. 트롬본 연주자로 KBS 경음악단장을 역임했던 작곡가 송민영이 송민도의 남동생이다. 1970년대 활약한 그룹 '드래곤스(Dragons)' 키보디스트인 서동헌은 송민도의 장남이다. 서동헌은 그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모친을 돌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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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당장 올해 폭발 우려...3시간 만에 도쿄 마비될 것'

'일본 후지산, 당장 올해 폭발 우려...3시간 만에 도쿄 마비될 것'

후지산 폭발 시뮬레이션 / NH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후지산이 당장 올해 폭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후지산에서 대규모 분화가 일어날 경우 단 3시간 만에 도쿄 일대가 마비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9일(현지 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시즈오카와 야마나시, 가나가와 3현이 참여하는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 협의회'가 발표한 후지산 분화 대피계획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이날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 협의회는 후지산 분화 관련 최신 연구를 반영해 새로운 대피계획 보고서를 발표했다.후지산 폭발 시뮬레이션 / NHK보고서에 따르면 화산이 분화할 경우 용암류는 24시간 이내에 시민들이 살고 있는 공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협의회는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걸어서' 피난을 갈 것을 권고했다.이는 기존에 도로가 막혀 시간이 지체되는 걸 막기 위한 결정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시내에서 용암이 흐르는 속도를 사람이 걷는 정도라고 가정한 결과다.또한 협의회는 화산재가 떨어질 경우 실내에 머물 것을 권장하며 실내 대피를 위해 일주일 분량의 식량과 마스크, 헬멧 등을 비축해둬야 한다고 밝혔다.과거 후지산 위에 나타닜던 의문의 구름 / Instagram 'reikoflower'보고서에 따르면 후지산 분화 시 용암과 화쇄류(화산분출물과 뜨거운 가스의 혼합체) 등으로 큰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지난 1707년 '호에이 분화'와 같은 규모의 폭발이 발생한다고 가정했을 때, 분화 후 3시간이면 도쿄 도심에 화산재가 쌓여 도시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때 발생하는 화산재 양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발생한 재해 폐기물의 약 10배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도쿄 23구 일부에는 하루에 3㎝, 이틀에 10㎝ 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도쿄와 치바현에서는 열차 운행도 중지된다.Instagram 'hashimuki'뿐만 아니라 전기와 수도 공급도 끊긴다.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계열 매체 아에라 닷컴(AERA dot.)에 따르면 후지산 연구의 거점인 야마나시현 후지산 과학 연구소의 혼다 료 선임 연구원은 '후지산은 정기적으로 분화해온 것은 아니지만, 평균 30년에 1번 분화해왔다. 그런데 1707년을 마지막으로 300년간 쉬고 있다. 오히려 언제 폭발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실제 일본 기상청의 후지산 관측 결과 지하 마그마 활동과 관련해 발생하는 심부 저주파 지진이 2021년 88회에서 2022년에는 140회로 60%가량이 늘어났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활화산으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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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0:00

산책하던 강아지에게 '발길질'하고 공중에 붕 뜨게 목줄 잡아당긴 여성 견주 (영상)

산책하던 강아지에게 '발길질'하고 공중에 붕 뜨게 목줄 잡아당긴 여성 견주 (영상)

Instagram 'bobaedream'[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산책 중에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겨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경북 경산에서 한 여성이 산책 중에 강아지를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견주는 옆을 따라오는 강아지를 한 번 보더니 발길질을 한다.강아지가 발길질을 피해 멀리 도망가자 목줄을 강하게 끌어당긴다. 목에 줄이 매달린 강아지는 공중에 붕 떠서 끌려갔다. Instagram 'bobaedream'여성이 강아지에게 왜 발길질을 했는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전해지지 않았다. 보배드림은 '해당 장면을 목격한 분이 신고했지만 견주가 소유권 포기를 안 해 주인에게 강아지가 돌아갔습니다. 강아지 상대로 스트레스 풀면 안됩니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집에선 얼마나 더 학대를 당할지 걱정이다', '저럴 거면 왜 키우냐', '동물이 아니라 액세서리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 특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아지를 발로 차는 것은 물론 목줄을 잡아당기는 행위 또한 동물 학대로 여겨지고 있다. Instagram 'bobaedream'지난 2022년 독일에서는 목줄을 잡아당기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기까지 했다. 개를 훈련할 때 목줄을 잡아당길 경우 개의 기도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강아지에 대한 징벌적 자극이 동물복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의 목줄을 잡아당기는 행위가 반려견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는 행위라고 입을 모은다. 또 기도가 손상돼 병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 목줄을 잡아당기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보배드림(@bobaedream)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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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0:00

'오랫동안 좋아했던 가슴노출 여캠이 영상 속 거울에 비치지 않아 멘붕왔습니다'

'오랫동안 좋아했던 가슴노출 여캠이 영상 속 거울에 비치지 않아 멘붕왔습니다'

Tiktok 'ai_gyunyu'[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베이글녀'의 정석인 한 여성 인플루언서를 좋아했던 남성 A씨는 어느 날 그녀의 영상을 보던 중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영상 속 그녀의 바로 뒤에 있는 거울 속에 사람이 한 명도 비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대로라면, 거울에는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야 했다. 알고 보니 A씨가 사랑했던(?) 그녀는 이 세상에 없는 AI가 만들어낸 캐릭터였다. 최근 각종 SNS에 AI가 만든 가상인물 인플루언서가 속속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 버전으로만 등장하던 이 가상인물들은 최근 짤막한 영상 버전으로도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Tiktok 'ai_gyunyu'영상 속 여성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실제 존재하는 듯 표정이나 움직임에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다.조금씩 몸을 움직일 때 부자연스러움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그러나 그녀 뒤에 위치한 거울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다. 거울 속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인간과 흡사한 가상인물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이상형이었는데 흑..', 'AI 무서울 지경이네', '유튜버들도 AI에 점령당하는 거 아냐?', '연예인보다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AI(인공 지능) 기술력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대표적 예로 챗GPT가 있는데, 초안 작성, 작사‧작곡, 코딩 등을 챗GPT에 맡기는 사람들이 증가할 정도로 고퀄리티 기술력을 보여준다.일각에서는 챗GPT를 통해 악성코드나 피싱용 이메일을 만들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식의 악용 범죄도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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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0:00

오늘(30일) 아침 생방송 중 코피 줄줄 흐르는데도 끝까지 웃으며 진행해 프로 정신 보여준 MC

오늘(30일) 아침 생방송 중 코피 줄줄 흐르는데도 끝까지 웃으며 진행해 프로 정신 보여준 MC

KBS '해 볼만한 아침 M&W'[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철한 직업 정신을 보여준 MC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해 볼만한 아침 M&W'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벌목과 홍수의 연관성을 이야기하던 중 MC를 맡은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의 코에서 붉은 피가 흐른 것이다.방송 화면에서도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은 양의 코피가 주르륵 흘렀다.KBS '해 볼만한 아침 M&W'곧이어 박재민도 코피가 났음을 확인했지만 생방송인 만큼 특별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옆에서 이지은 아나운서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며 오히려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몸을 돌리자 피가 울컥 쏟아져 나왔고 오히려 주변인들이 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KBS '해 볼만한 아침 M&W'박재민은 휴지로 대충 코를 닦은 뒤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광고가 끝나고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다시금 주르륵 흘러 내렸다.결국 박재민은 휴지로 코를 틀어 막은 채 방송을 진행해야 했다.이 모습은 곧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박재민의 프로 정신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박재민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배우 활동과 스포츠 해설가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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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9:00

아이유가 선물한 구찌 가방 공개한 있지 예지...'멤버 모두 가방 선물 받아' (+영상)

아이유가 선물한 구찌 가방 공개한 있지 예지...'멤버 모두 가방 선물 받아' (+영상)

YouTube 'W KORE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있지 예지가 선배 아이유에게 선물 받은 명품백을 공개했다. 29일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ITZY 예지가 아이유 선배님께 받은 소중한 가방! 그 안에 뭐가 들었게? #왓츠인마이백 #인마이백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있지 예지는 '오늘은 제 애정템들로만 가득 채워서 가져왔다. 가방부터 제가 정말 애정하는 가방'이라고 말했다.YouTube 'W KOREA'바로 선배 가수 아이유가 선물한 가방이었다.예지는 '저희가 한 번 최근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받아서 가게 됐는데 아이유 선배님께서 직접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있지 멤버들에게 한 명씩 다 어울리는 가장을 사주셨다. 제가 너무 애정하는 템이라 그런지 너무 아까워서 많이 못 들고 다니겠더라. 오늘 특별히 화보를 찍으면서 가져왔다'라고 밝혔다.YouTube 'W KOREA'아이유가 예지를 위해 선물한 가방은 구찌 오피디아 스몰 버킷백이었다.해당 가방은 200만 원이 훌쩍 넘는다.YouTube 'W KOREA'예지는 가방에서 립밤, 무선이어폰, 향수, 충전 케이블, 상처 연고, 파우치 등을 차례로 꺼내 보여줬다.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한편 있지는 지난 2022년 9월 18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2022 IU CONCERT'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아이유는 있지 멤버들에게 선물을 전해 화제가 됐다.YouTube '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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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30 07:35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거대 돌덩이' 날아와...4중 추돌 사고 발생 (+영상)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거대 돌덩이' 날아와...4중 추돌 사고 발생 (+영상)

MBC[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커다란 돌덩이가 떨어져 뒤따르던 차들이 사고를 당했다. 29일 M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와 군산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에서 석재가 떨어져 차량 4대가 파손되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공개된 영상에는 충격적인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MBC자동차 전용도로 위를 달리는 대형 화물차의 모습이 보인다.커다란 석재 3개를 실은 대형 화물차는 안전거리도 지키지 않은 채 2차로를 달렸다.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바꾸려는 순간, 차체가 좌우로 흔들리더니 화물칸에 실린 석재가 옆을 지나던 승용차 위로 쏟아졌다.MBC난데없이 날아온 커다란 돌덩이에 피해 차량은 갓길로 밀려났고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연이어 부딪혔다.피해 차량의 상태는 심각했다.석재가 덮친 차량의 뒷좌석과 앞 범퍼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졌고, 운전자인 20대 여성 등 2명은 다행히 손목과 팔 등에 타박상만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MBC사고 당시 대형 화물차는 덮개도, 고정장치도 없이 거대한 돌덩어리를 싣고 달리고 있었다.해당 차량은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지자 차로를 바꾸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적재물이 추락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도로교통법 39조 4항에 따라 범칙금 5만 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네이버 TV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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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23:00

'학폭 논란·전과' 황영웅, 이번에는 '허위 경력' 의혹 터졌다 (+영상)

'학폭 논란·전과' 황영웅, 이번에는 '허위 경력' 의혹 터졌다 (+영상)

MBN '불타는 트롯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상해 전과 등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던 황영웅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거짓 경력 의혹이다.지난 28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해당 방송에서 이진호는 '황영웅이 '가난했다', '흙수저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황영웅의 아버지는 어렸을 때 고급 세단을 끌 정도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해서 울산에서 꽤나 잘 됐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황영웅이 왜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고 있다. 어머니도 일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버지가 그동안 계속해서 일을 해왔는데 왜 아버지의 존재를 스스로 지우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또한 그는 황영웅이 사과문을 통해서 6년 동안 공장에 성실히 다녔다고 했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앞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에서 생산직으로 6년 이상 근무를 해오다 노래가 포기가 안 돼 사직서를 내고 무작정 올라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이진호는 공개된 사진에서 황영웅이 한 회사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그는 '황영웅이 입고 있는 유니폼은 자동차 부품 업체의 유니폼이다. 황영웅은 6년 동안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일했다고 스스로 주장했다'라면서 '관계자에 따르면 황영웅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이진호는 '이 D라는 업체는 정규직이 아닌 인원에 대해서 2년 이상 두지 않는다고 한다. 2년 이상 일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2년마다 계약직 직원을 내보내고 새로운 계약직 직원을 뽑는다. 그런데 황영웅은 정규직이 아닌데 6년을 일했다고 한다'라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유일한 가능성이 한 가지 있긴 하다. 이 D라는 업체 내에 또 다른 하청업체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하청업체가 상주해서 일을 하는데 거기서 일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황영웅을 6년 동안 보거나 일을 했다고 증언하는 분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듣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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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21:35

병원에 봉사활동 갔는데 '피묻은 '약봉지' 버려달라'는 에이즈 환자 때문에 겁난다는 청년

병원에 봉사활동 갔는데 '피묻은 '약봉지' 버려달라'는 에이즈 환자 때문에 겁난다는 청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병원에서 환자들의 약 처방을 돕는 청년이 일부 환자들의 선 넘은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약제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겪은 상황'을 언급한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주 1회 3시간씩 병원 약제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병원에는 여러 환자들이 오는데, 그중 에이즈 환자도 여럿 있다.A씨는 '에이즈 환자들의 경우 치료제 처방이 대부분 5~6개월 치인데 봉사를 하러 갈 때면 항상 4~5명씩 오는 것 같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다만 그는 일부 에이즈 환자들이 도를 넘은 행동에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다.A씨는 '일부 에이즈 환자들이 약을 받은 자리에서 포장지를 뜯고는 피를 묻혀서 주는데 이걸 나더러 어쩌란 말이냐'며 '너무너무 찝찝하다'고 하소연했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손에서 피가 멈추지 않는다'며 '휴지를 달라, 알코올 스왑을 달라'는 요구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혈 후 의료 쓰레기를 A씨에게 건네며 '버려 달라'고도 했다.그럴 때마다 약사는 A씨에게 '얼른 손을 씻고 와라', '여기 저기 소독 티슈로 꼼꼼히 닦아라'라며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이런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힘쎈여자 도봉순'A씨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웃으며 지금껏 환자를 대했지만, 환자들의 이런 행동들이 지속되자 그는 슬슬 한계를 느끼고 있다.말미에 A씨는 '피가 묻은 쓰레기를 버려달라는 것만 아니면 최고의 봉사인데'라며 '봉사를 하러 갈 때마다 가슴을 졸인다'고 한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걱정하면서 동시에 환자들의 도 넘은 행동을 비판했다.이들은 '일부러 에이즈 퍼뜨리려고 하나', '봉사활동인데 생명을 걸고 하네', '나 같으면 당장 그만둘 듯', '말만 들어도 무섭다', '직업도 아니고 봉사를 하는데 저런 위험을 감수해야 하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전염되는 병은 아니다.해당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처럼 관리만 잘하면 평생을 살 수 있는 질환이다.다만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는 감염된 환자의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등에 있으며 흉수나 뇌척수액에도 적은 양으로 존재하는데, 의료인의 의료 처치 과정에서 노출이 생길 경우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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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9:00

'데이트때 동생이 장애인이라 받은 '문화누리 카드' 썼더니 여친이 쪽팔리답니다'

'데이트때 동생이 장애인이라 받은 '문화누리 카드' 썼더니 여친이 쪽팔리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자친구와 데이트 중 문화누리 카드 꺼낸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장애인 동생을 둔 남성이 데이트 도중 문화누리 카드로 결제했다가 여자친구에게 면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이 공분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이랑 싸웠는데 진짜 내가 잘못한 건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동생이 장애인인데 내가 실질 부양자라서 내 명의로 발급된 문화누리 카드를 갖고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그는 '여자친구와 영화 예매표를 결제하던 중 구매처에 '문화누리 카드 사용 가능'이라는 글을 확인했다'며 '여태까지 써본 적은 없지만 매표소로 가서 '이 카드 쓸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이내 영화관 직원에게 '영화표는 물론 팝콘까지 구매 가능하다'는 답을 들은 A씨는 신나하며 여자친구를 바라봤다.하지만 여자친구는 '왜 이런 카드를 들고 있냐'며 '쪽팔리게 왜 밖에서 꺼내냐'고 싸늘하게 반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예상치 못한 반응에 충격받은 A씨가 '카드는 동생이 장애등급 있어서 받은 거다. 이게 왜 창피하냐'고 묻자, 여자친구는 '사람들 앞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카드 같은 걸 왜 꺼내냐. 인터넷으로 쓰든가 하지'라고 투덜댔다.이에 A씨는 '동생 사정까지 말해줬는데도 여자친구가 계속 짜증 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며 '하루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서 더 기분 나쁘다. 왜 이런 걸 남 눈치 봐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상한 거냐'고 한탄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쪽팔린다는 말을 어떻게 면전 앞에서 할 수 있냐'며 '장애인 동생까지 무시한 거다'라고 분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어 '인성이 안 좋은 건 둘째치고 연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면서 '없던 정도 떨어질 사연이다. 당장 헤어져라'라고 공분했다.반면 일각에선 '문화누리 카드에 대해 잘 모르는데 갑자기 꺼내면 충분히 당혹스러워할 수 있다'며 '여자친구 반응이 잘못됐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고 반박하기도 했다.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사연이 뜨거운 논쟁으로 번지자 A씨는 추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일 새벽에 여자친구가 사과했는데 내가 안 받아줬다. 그랬더니 '결혼한 것도 아닌데 너한테만 잘하면 되지, 가족을 어떻게 일일이 신경쓰냐'고 말했다'며 '대화하면서 혹시나 하는 희망 가졌던 내가 제일 한심하고 동생한테도 미안하다'고 토로했다.한편 문화누리 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기명자가 아닌 타인이 사용하다가 적발될 경우엔 해당 카드의 사용이 정지되고, 부정 사용된 금액은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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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9:00

라이브 방송하다가 '대형 사고' 쳐 멤버들 깜놀하게 만든 아이브 장원영

라이브 방송하다가 '대형 사고' 쳐 멤버들 깜놀하게 만든 아이브 장원영

YouTube 'IVE'[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크게 당황했다. 지난 28일 아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아이브 멤버들은 4월 컴백을 앞두고 발매한 선공개곡 '키치'(Kitsch)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YouTube 'IVE'팬들과 소통을 이어 가던 중, 장원영은 정규 앨범에 '키치'를 제외하고 11곡이 수록돼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장원영이 해당 발언을 하자, 아이브 멤버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급하게 저지했다.장원영 또한 '동공 지진'이 일어난 눈빛을 감추지 못하며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아이브는 장원영이 정규 앨범에 대한 엄청난 스포일러를 했다고 생각해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YouTube 'IVE'하지만 앞서 여러 기사를 통해 아이브의 정규 앨범에 총 12곡이 수록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 장원영은 '정규니까 이 정돈 예상했잖아요'라며 태연하게 수습했다.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당황하는 모습도 정말 귀엽다', '큰 스포일러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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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35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디즈니 실사 '피터팬' 캐릭터 포스터에 등장한 '흑인 팅커벨'

흑인 인어공주에 이어 디즈니 실사 '피터팬' 캐릭터 포스터에 등장한 '흑인 팅커벨'

Disney+[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디즈니+의 화제작 '피터팬 & 웬디'의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피터팬'은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로 제작됐기에 이번 캐릭터들은 어떤 매력이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캐릭터 포스터에는 피터팬, 웬디, 후크 선장, 팅커벨, 타이거 릴리, 스미, 존, 마이클, 투디와 루디 쌍둥이, 컬리, 슬라이틀리, 벨웨더, 버디, 투틀스, 닙스 등의 캐릭터가 담겼다.포스터 속 피터팬의 강렬한 눈빛, 엄마 밀라 요보비치를 쏙 빼닮은 웬디도 눈길을 끌었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따로 있었다.Disney+바로 후크 선장과 팅커벨이다.이번 영화에서 후크 선장은 한때 세계적인 미남 배우로 손 꼽히던 주드 로(Jude Law)가 맡았다.50세가 된 주드 로는 세월로 인한 변화와 분장으로 대부분의 팬들이 알아보지 못했다.얼굴에 나있는 상처, 덥수룩한 콧수염, 살짝 비열해 보이는 눈빛까지 완벽하게 후크 선장을 소화했다.Disney+논란의 팅커벨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피터팬 & 웬디' 속 팅커벨은 기존의 팅커벨과 사뭇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팅커벨 역을 맡은 야라 샤히디(Yara Shahidi)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어머니와 이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까만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로 지금까지 보여졌던 팅커벨의 이미지와 달라 많은 팬들에 놀라움을 안겼다.이에 일부 팬들은 흑인 아리엘이 등장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를 언급하기도 했다.Disney+'피터팬 & 웬디'는 어린 시절 집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어린 소녀 웬디 달링이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 피터팬을 만나 형제들과 작은 요정 팅커벨과 함께 마법의 세계 네버랜드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사악한 해적 후크 선장을 만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을 스릴 넘치고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영화는 북미 기준 오는 4월 28일 디즈니+를 통개 공개될 예정이다.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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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35

2671년에서 왔다는 시간여행자, 올해 '대재앙' 일어날 날들 경고했다

2671년에서 왔다는 시간여행자, 올해 '대재앙' 일어날 날들 경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671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여행자가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경고하며 재앙이 일어나는 날짜를 공개했다. 지나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이틀 전 시간여행자 에노 알라릭(Eno Alaric)이 한 예언을 소개했다.에노는 남은 2023년에 더 많은 재앙이 닥친다고 경고했다.먼저 4월에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군사 작전 지역 '51구역'에서 의문의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했다.TikTok 'radianttimetraveler'그는 '사람들이 이곳에 가까이 가고싶어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거대한 것이 발견된다'고 말했다.6월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고 한다. 거대한 망원경이 태양의 폭발을 발견했고, 커다란 검은 물체가 보인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올해 여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 전했다.이밖에도 더 구체적인 날짜와 사건을 언급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5월15일 750피트의 메가 쓰나미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해 20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6월 12일에는 9.5규모의 지진으로 땅이 열리며 멸종된 수많은 종이 방출 될 것이라고 했다.6월 18일에는 하늘에서 7명이 떨어지며 8월 12일에는 과학자들이 다람쥐의 뇌하수체를 이용한 피부암 치료법을 개발해낸다고 주장했다.12월 3일에는 아마존 깊은 곳에서 큰 수정이 발견돼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으며 12월 29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 배양이 가능해질 것이라 내다봤다.다소 황당한 주장이지만 그의 영상들은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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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15

5살 아이가 생명유지장치 제거하고 죽어가는 동안 낄낄거리며 웃은 간호사들

5살 아이가 생명유지장치 제거하고 죽어가는 동안 낄낄거리며 웃은 간호사들

Mirror[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5살 아들을 떠나보내며 가슴 찢어지는 슬픔을 겪은 가족. 그러나 이들 옆에서 의료진들이 마치 일이 줄어 기쁘다는 듯 낄낄거리며 웃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의료진의 무례한 행동 때문에 5살된 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한 일가족의 사연을 보도했다.5살 무함마드 아야안 하룬(Muhammad Ayaan Haroon)은 지난 5일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다.Mirror무함마드는 평소 호흡기 질환과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혼수상태에 빠진 무함마드는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한 채 일주일 가량을 버텼지만 더 의상 가망이 없다는 판단하에 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어려운 결심을 한 가족들은 지난 13일 오전 2시 30분, 무함마드와 작별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그런데 기계가 꺼지자 병실 주변에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슬픔에 빠진 가족들 외에는 커텐으로 가려진 곳에 있는 의료진들 뿐이었다.Mirror가족들이 웃음 소리를 듣고 놀라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의료진들의 웃음은 계속됐다.무함마드의 가족들은 한치의 동정심도 보이지 않고 자신의 할 일이 끝났다는 기쁨을 표출한 의료진에 분노하며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한 상황이다.셰필드 소아 병동 책임자는 무함마드 가족의 주장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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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15

모스크바 상공에 뜬 정체불명의 검은 고리 연기...'신형 UFO 인가'

모스크바 상공에 뜬 정체불명의 검은 고리 연기...'신형 UFO 인가'

(좌) Twitter 'Maks_NAFO_FELLA', (우) Twitter 'Gerashchenko_en'[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리 형태의 검은 연기가 나타나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뉴스위크는 모스크바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연기가 나타난 소식을 보도했다.해당 영상은 지난 27일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됐따.공개된 영상 속에는 맑은 하늘에 검은색 고리형태의 연기가 둥둥 떠다닌다.Twitter 'Gerashchenko_en'이 영상은 모스크바 북부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28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이 검은 연기는 반지 모양이고 영상 후반부에서는 연기가 점차 흐릿해진다. 이 영상은 65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게라쉬첸코 고문은 영상과 함께 '모스크바 주민들이 하늘에 검은 원이 그려진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고 적었다.이 검은 연기를 촬영한 다른 영상들도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Twitter 'Maks_NAFO_FELLA'고층 건물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영상에서는 검은 연기가 보다 선명하게 도너츠 형태를 띄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연기가 하늘로 서서히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일부 이용자들은 영상이 조작됐다거나 외계에서 온 UFO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곤충이나 새들이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러시아 당국의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언론은 이같은 형태의 연기가 산업용 굴뚝에서 연기가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 중에서 잘 흩어지지 않는 연기는 고리 형태로 하늘을 떠다닌다는 설명이다.Moscow... BAVOVNA or WTH is this.... pic.twitter.com/FyAWAutZ6I— MAKS 22 (@Maks_NAFO_FELLA) March 27, 2023Residents of Moscow publish videos of a black circle in the city's sky.What do you think happened there? pic.twitter.com/Ne9CIEDUhI— Anton Gerashchenko (@Gerashchenko_en) March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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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15

주인이 김치전·닭꼬치 차려주자 막걸리 마시며 '술친구' 해주는 반려 달팽이들 (사진 10장)

주인이 김치전·닭꼬치 차려주자 막걸리 마시며 '술친구' 해주는 반려 달팽이들 (사진 10장)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반려 달팽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남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보호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1월 디시인사이드 '달팽이 갤러리'에 게재된 달팽이의 음주(?)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사진에는 김치전 등 각종 안주와 함께 막걸리까지 놓여 있는 작은 술상이 차려져 있다.이것은 바로 달팽이들을 위한 것이다.온라인 커뮤니티옆에는 달팽이 식탁과 똑같은 비주얼의 보호자 술상까지 차려져 있어 웃음을 안긴다.보호자의 마음을 느꼈는지 달팽이는 불만없이 모든 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보호자 A씨는 '오랜만에 김치전에 닭꼬치에 막걸리로 가족회식 했다'며 반려 달팽이를 소개했다.그러면서 '(달)팽이용 김치전은 사실 토마토계란전이고 닭꼬치는 계란케일파스타면꼬치고 간장은 블랙베리즙이다'며 '막걸리는 중질탄산칼슘가루랑 밤가루 섞은 거 물에 탄 거라서 일종의 팽이용 밤막걸리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달)팽이들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극한의 가루쿡 해봤는데 인간용 안주 만드는 것 보다 시간 두배로 걸린다'고 말해 얼마나 녀석들을 사랑하는 지 느껴진다.A씨의 손재주와 반려 동물 사랑에 감명받은 누리꾼들은 '정성 대단하다', '힐링하고 간다', '흉내만 낸 줄 알았는데 진짜 음식이었다니'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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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15

'재용아, '영업기밀' 다 넘겨라'...반도체 보조금 받으려면 비밀자료 다 내라는 미국 정부

'재용아, '영업기밀' 다 넘겨라'...반도체 보조금 받으려면 비밀자료 다 내라는 미국 정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GettyimagesKorea영업기밀 사항까지 공개하라는 미국 정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신청한 기업들에게 영업 기밀 수준의 정보를 요구했다.일부 반도체 기업들은 미 정부의 보조금 지급 신청을 포기하고 북미지역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종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반도체 법 보조금 신청에 대한 세부지침과 사례를 공개했다. 채널A 뉴스해당 세부지침에는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예상 현금 흐름 등 수익성 지표 산출 방식을 검증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영업기밀이 될 수 있는 반도체 웨이퍼 '수율(양품 비율)'과 연도별 생산량, 연구개발 비용, 공장 운용에 필요한 인건비 등의 자료도 요구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받는 지원금이나 대출까지 상세히 기재하라고 명시했다.앞서 한 달 전, 미 상무부는 이 같은 초과이익 환수 개념을 담은 보조금 지급 조건을 발표한 바 있다. 그렇기에 보조금 지급에 여러 조건을 붙일 것이란 건 예견됐지만 예상보다 구체적인 수익 구조를 요구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채널A 뉴스지난 28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은 당장 오는 31일부터 시작되기에 삼성전자는 고심에 빠진 상태다. 제출한 정보들이 마이크론 등 경쟁사로 흘러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반도체 기술은 산업 기술 보호법상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되기에 다른 나라에 공개하는 자체가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일각에선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가 사전 조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YouTube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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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왕복 7차선 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노인 보고도 그냥 지나친 교통경찰관 (영상)

왕복 7차선 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노인 보고도 그냥 지나친 교통경찰관 (영상)

Youtube 'MBN News'[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노인과 장애인 등 일부 교통 약자들은 너른 차선의 건널목을 건너기 쉽지 않다. 여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점, 짧은 횡단보도 신호 등 여러 이유가 있다.그런 가운데 전주에서 왕복 7차선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이 도로에 갇혔다. 다만 교통경찰관들이 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MBN에 따르면 전주 도심의 왕복 7차선 도로에 한 노인이 오도 가도 못한 채 서 있었다.Youtube 'MBN News'사건이 발생했던 건 지난 24일. 노인은 횡단보도 초록 불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반대편에 채 도착하기 전 신호가 빨간 불로 바뀌었다.이윽고 차량 신호가 바뀌며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한 노인은 꼼짝없이 도로 한가운데 갇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노인은 다리가 불편한 듯 서 있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였다.도로에 갇힌 노인을 본 목격자는 인터뷰에서 '차가 빠른 속도로 오가다 보니 많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Youtube 'MBN News'차들이 빠른 속도로 오가며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오토바이를 탄 경찰관 3명이 노인 옆으로 다가왔다.시민들은 경찰관들이 도로에 갇힌 노인을 구해줄 것이라 봤다.다만 경찰관들은 도로에 서 있는 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다. 당시 인근에는 교통사고 등 긴급히 출동해야 할 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Youtube 'MBN News'노인을 보고도 그냥 지나친 경찰관에 대해 다른 목격자는 '노인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는데도 그냥 지나간 경찰관들이 쉽게 납득이 안 갔다'고 말했다.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노인은 경찰이 지나가자마자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다행히 노인은 넘어지는 순간 도로에 지나는 차가 없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조차 외면한 노인을 구한 것은 시민들이었다.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는 부분을 인정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YouTube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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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00

여중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40대 남성의 정체...미제사건 범인이었다

여중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40대 남성의 정체...미제사건 범인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자중학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수사 가운데 이 남성은 4년 전 공연음란 혐의 미제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29일 뉴스1은 서울 종로경찰서가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일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매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공연음란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경찰의 수사 요구서를 받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전해진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 그는 조사과정에서 앞서 발생한 사건의 범인임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A씨가 2019년 미제사건에서 행했던 범행 수법과 인상착의를 고려해 동일범임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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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18:00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머니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손녀딸 사연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머니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손녀딸 사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가족의 사망은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여기, 한 손녀가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 '얼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다만 해당 글에 의외로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표했다. 대체 그녀는 왜 이런 말을 한 걸까.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머니' 사연이 소개됐다.자신의 부모가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고 밝힌 여성 A씨는 '엄마와 아빠가 할머니 모시는 걸 지켜보는데 내가 다 버겁다'며 '난 내 부모님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해당 글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누리꾼들의 공감이 쏟아졌다.한 누리꾼은 '우리 할머니는 거동만 불편하지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항상 누워서 TV만 보며 지내는데 가족들에게 '이거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해서 가족이 모두 지쳐가는 중이다'고 했다.다른 누리꾼은 '할머니가 귤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귤을 사 왔더니 귤 알이 너무 작다고 엄마를 크게 혼냈다'고 고백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할머니는 방에서 식사한 것을 문밖에만 내놓으며 저랑 엄마를 식모 취급한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화가 나면 고모에게 우리 잘못을 부풀려 이른다. 또 아빠 앞에서는 불쌍한 척을 한다'며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외에도 '우리 친할머니인 줄', '저도 할머니 모시는 엄마 아빠 보면서 가끔 그런 생각 했었는데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고선 이 고통에 대해 함부로 말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그럼에도 A씨 글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게 정상인가', '오랜 세월 동안 자식들 먹이고, 재우고, 키워준 건 생각 안 하나', '본인도 노인이 됐을 때 후손들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인간으로서 저게 할 말인가' 등의 댓글들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2021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차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국가 중 2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청년층 80%가 노인에 대해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의 노인 혐오 증가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고령사회와 연관이 깊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8월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자의 비중이 빠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양 부담이 증가했다.무엇보다 노인 혐오 표현을 숨기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회적 낙인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노인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조성하고 차별하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문제는 사람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노인 혐오 표현을 사용한다는 데 있다.노인 혐오 표현에 잠재된 큰 문제는 노인을 '우리'라는 집단에 유입되지 못하게 제한하며 그들을 더욱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전문가들은 특정 노인들의 문제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되며 노인 혐오 표현 사용과 차별적 태도를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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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초등학생 딸이 '신체 사진' 모르는 남자한테 보냈다고 폭행하고 불지른 아빠

초등학생 딸이 '신체 사진' 모르는 남자한테 보냈다고 폭행하고 불지른 아빠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초등생 딸이 모르는 남성에게 '신체 사진' 찍어 보낸 걸 알게 된 아버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등학생 딸이 자신의 신체 사진을 모르는 남성에게 찍어 보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강서 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 지난 28일 오후 10시 19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딸의 머리를 때리고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는 딸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찍고 모르는 성인에게 사진을 전송했다는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범행 당시 남성은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과거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으로 신고된 전력 역시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불은 피해자인 딸과 동생이 함께 껐으며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휴대 전화가 깨져 전송된 사진이나, 사진을 받은 성인의 신원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딸이 보냈다는 신체 사진이 아동 성 착취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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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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