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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오빠 감당못해 떠나간 전남친...오빠 죽으니까 '다시 사귀자'고 연락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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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1 16: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30년 넘게 장애를 앓으며 거동을 하지 못하는 오빠가 있던 여성은 남친과 사귀며 결혼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남친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은 없던 일이 돼버렸다.


이후 여성의 오빠는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친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던 걸까. 최근 그녀는 헤어졌던 남친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친오빠 사망 후 전남친으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직장인 여성 A씨는 남친과 8년간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왔다. 남친은 여친의 오빠가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들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내사랑 내곁에'


A씨는 불편한 몸으로 누워있는 오빠가 밉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오빠를 돌보던 부모님을 보며 자랐고 본인 또한 오빠 외 형제가 없었던 터라 이런 삶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다만 A씨는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이런 부분은 현실로 다가왔다'고 느꼈다.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그의 부모님은 A씨 오빠의 장애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 A씨는 남친을 사랑했지만 끝내 그를 남편으로 맞이하지 못했다.


부모의 반대를 넘지 못한 남친은 지쳐갔다. 끝내 이들은 결혼의 결실을 맺지 못한 채 이별을 맞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친과 헤어진 후 거짓말처럼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30년 넘게 장애를 앓으며 수차례 고비의 순간을 넘겼던 오빠였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정지라는 문턱을 넘을 수 없었다.


A씨는 '오빠가 사망했을 때 너무 시원했다. '너무 기뻐 죽겠다'는 마음이 아닌, 이제라도 엄마, 아빠가 조금은 자유로워지겠구나'라 생각했다.


오빠의 물건들을 정리한 A씨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지만 생각보다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A씨는 '우리 가족 모두 힘들었지만 오빠도 참 힘들게 살았다'며 씁쓸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전남친으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친이 어떻게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건지 알 수 없으나 그는 A씨에게 다시 만나자는 제안했다.


하지만 그녀는 끝내 연락에 응하지 않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했다.


이들은 '앞으로 좋은 남자 만나세요', '부모님도, 글쓴이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거에요', '남친이 다시 연락한 걸 보니 어디서 소식을 듣고 있었던 모양이다', '앞으로는 아무 걱정 없이 좋은 남자 만나면 되겠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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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때부터 강도질'...전자발찌 착용하고 도주한 편의점 직원 살해범의 과거 범죄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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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을 흉기로 살해 후 도주한 범인의 모습 / 인천보호관찰소 제공편의점 직원 살해 후 도주한 남성, 10대 때부터 상습 강도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10대 때부터 상습적으로 강도 짓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강도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A(32·남)씨는 16살 때인 2007년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했고 절도 등 혐의로 처음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이후에도 A씨는 특수절도 등 여러 범행을 저질렀고 소년원에서 복역했다.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가석방 2개월 만에 또 범행그는 지난 2011년, 소년원에서 임시 퇴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 강도와 특수절도 등 5건의 범행을 잇달아 저질렀다. 또한 같은 해 7월경 이 같은 연속 범행으로 광구지법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4년 5월 가석방됐다.하지만 그는 가석방 2개월 만에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 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나면서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 받았다.당시 1심 재판부는 '과거 범행 내용 등을 보면 강도 범죄의 습벽이 있다'며 '다시 범행할 위험성이 인정돼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다'고 설명했다.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한편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인천에서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직원은 편의점 내 창고 앞에서 쓰러져 있다가 50분 뒤 손님에게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범행 이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흰색 K5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키 170cm에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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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2:00

박보영, 지난해 동해안 산불 5천만원 이어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위해 3천만원 또 기부

박보영, 지난해 동해안 산불 5천만원 이어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위해 3천만원 또 기부

배우 박보영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박보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박보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30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박보용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진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모습에 큰 슬픔을 느꼈다. 조금이나마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 되기를 기도한다'라는 메시지를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일상을 잃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박보영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박보영 / 사진=인사이트이어 '식량, 의약품, 의류 등 구호물자를 신속하게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초기 성금 5000만원을 비롯해 2020년 집중호우 때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박보영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명단인 '희망브리지 아너스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지난 6일 진도 7.8의 강진과 수백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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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1:15

'유아인 말고 50명 더 있다'...프로포폴 극단적 처방받은 '상위 랭크' 환자들 수사한다

'유아인 말고 50명 더 있다'...프로포폴 극단적 처방받은 '상위 랭크' 환자들 수사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식약처, 유아인 외 50명 추가로 수사 의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의사, 환자 등 51명의 명단을 넘겨 수사를 의뢰했다.9일 식약처는 유아인이 지난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이른바 '의료 쇼핑'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1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처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관리하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NIMS)을 분석해 유아인 외에도 '50명'의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해당 사건이 밝혀진 계기는식약처는 유아인을 포함한 51명의 수사 의뢰는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을 분석,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과도한 양의 프로포폴 투약으로 의심될 경우 경찰 수사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해당 수사는 식약처가 유아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자주 처방받는다는 사실을 파악해 경찰에 의뢰하면서 시작됐다.보도 이후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 씨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경찰은 식약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유아인에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한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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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0:15

'버스 멈추기 전에 일어섰다가 넘어진 할아버지, 버스기사에게 치료비 1600만원 달랍니다'

'버스 멈추기 전에 일어섰다가 넘어진 할아버지, 버스기사에게 치료비 1600만원 달랍니다'

YouTube '한문철 T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내버스가 멈추기 전 자리에서 일어났던 승객이 다쳤다. 이 승객은 버스기사에게 1600만원의 치료비를 요구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버스 기사님이 치료비 감당도 힘들고 스티커 받으면 일하기 힘들어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동료가 처음 겪는 일로 너무 힘들어해 대신 도움을 청한다'며 조언글 구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1월 29일 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50km 도로에서 시속 22km로 주행하고 있었고, 정류소 진입 직전에는 시속 16km였다고 한다. YouTube '한문철 TV'이때 한 승객이 가방을 메고 양손에 짐을 든 상태로 일어났다. 손에 짐을 들고 있어서 손잡이는 잡을 수 없었던 그는 버스 기둥에 손 하나만 걸친 채 서 있었다. 그러다가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자 그대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은 엉치뼈 등을 다쳐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다. 넘어질 당시 손잡이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다른 승객들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넘어진 승객은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있다며 치료비 1600만원을 청구했다. 경찰도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있다며 스티커를 발부했다. YouTube '한문철 TV'이에 버스 기사는 이의신청을 했고, 도로교통공단 속도 분석에서 승객이 넘어지기 직전 시속 16km였는데 한번에 시속 6km로 감속한 것이 원인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지만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며 '동료가 아직 더 일해야 하는데 벌금 등을 받으면 일하기 어려워진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YouTube '한문철 TV'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옛날에는 즉결심판이 있다는 걸 몰라서 승객이 다치면 기사 잘못으로 결론이 많이 났지만, 지금은 무죄 판결 사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게 잘못이 있다면 우리나라 버스 기사님들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며 '이번 사고 꼭 무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 또한 '버스 기사님 잘못 없다', '이러면 누가 버스 운전 하겠나요', '다친 건 안타깝지만 가족들끼리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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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0:00

마취 환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아산병원 인턴이 했던 충격적인 발언

마취 환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아산병원 인턴이 했던 충격적인 발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박광온 기자 = 병원 수술실에서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학병원 인턴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전경세 부장판사는 이날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 이모(35)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해 각 5년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 부장판사는 '수술실에 있던 동료 의사가 제지했음에도 이씨는 피해자의 신체를 만지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동료의사의 제지로 자신의 행동이 추행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인식했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한 이상 이씨에게 추행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해자는 의료진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온전히 맡긴 채 마취를 당해 수술대에 누워있었다'며 '그런 환자를 추행한 것은 피해자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로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부연했다.이씨는 1심 선고 이후 '드릴 말씀 없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씨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으로 일하던 중 마취 상태로 수술대기 중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당시 이씨는 환자의 특정 신체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지며 '(여성의 신체를) 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고 말하거나 '자궁을 먹나요?'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2020년 4월6일 사건 내사에 착수했고, 같은 달 20일엔 송파구청 보건소에서도 수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이후 지난 2021년 검찰은 그를 재판에 넘겼고, 같은 해 11월 징역 3년 구형을 구형했다. 결심 공판에서 이씨는 자신이 여성 환자의 신체 부위를 만진 것이 치료 목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아울러 이씨가 지난해 1월 선고기일 직전 변호인단을 교체하거나 '치료 목적'의 행동이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의협에 사실조회를 신청하면서 선고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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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20:00

강진 발생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 떴던 '소용돌이 구름'...지진 징후?

강진 발생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 떴던 '소용돌이 구름'...지진 징후?

Twitter 'leylagibibirisi'[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양국 희생자 수는 무려 15,000명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서 목격된 구름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달 20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9일 새벽 튀르키예 부르사 지역 하늘에서 거대한 소용돌이 모양의 구름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마치 '차원의 문'처럼 보이는 기이한 형태의 구름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붉은 노을과 함께 나타난 이 구름은 약 한 시간 동안 형태를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GettyimagesKorea해당 구름을 본 누리꾼들은 아름답다며 감탄하기도 했지만, 자연재해의 징조로 추측하며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이후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해당 구름 사진이 재조명됐다.해당 구름은 '렌즈운(Lenticular Cloud)'로 알려졌다.렌즈운이란 높은 고도에서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하고 있는 렌즈 모양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으로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산이나 산맥 위로 흐를 때 형성된다.GettyimagesKorea한편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9시간 후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해 병원, 학교 등 생활 기반 시설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이에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현지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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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9:00

'수치스럽지만..' 겨드랑이 들면서 숨겨온 '비밀' 공개한 여자 연예인 정체

'수치스럽지만..' 겨드랑이 들면서 숨겨온 '비밀' 공개한 여자 연예인 정체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겨드랑이 혹 제거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피부 관리 찍먹하고 온 프로 유튜바 송은이의 어설픈(?)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오늘 2023년 첫번째 숙원 사업을 해결하러 왔다. 오래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인데 오늘에서야 여길 오게 됐다 바로 피부과'라며 병원 방문의 목적을 밝혔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송은이는 '깨가 많다. 맑은 피부를 갖고 싶다'며 '또 숙이한테 정말 멸시를 받았던 (겨드랑이) 혹을 떼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병원에 들어간 송은이는 간호사에게 '혹 떼러 왔다. 증상에는 겨드랑이 혹 이라고 적어야하나'라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그는 깊은 한숨을 쉬며 '조금 수치스럽긴 하다'며 '나는 언제부터 주근깨가 생겼을까? 너희가 피부 보정 때문에 애를 많이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영상 촬영 감독에게 말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송은이는 '나는 내 주근깨가 괜찮은데, 어느 날 엄마가 우리 딸 새해에는 피부 관리 좀 하라고 하시더라. 나는 건조하고 주름이 많은 대신 피부 트러블이 적은 편'이라고 고백했다.잠시 후 수술을 위해 진료실로 들어간 송은이는 '잘 제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숙이가 코딱지 묻은 것 같다고 자꾸 놀린다'라고 토로했고, 이를 듣던 상담사는 '저한테는 똥파리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수술대에 누운 송은이는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너가 말한 똥파리를 제거 하러왔다. 빨리 똥파리 떼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숙은 '각서는 썼냐. 수술이면 위험해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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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미나·사나·모모, 트와이스 첫번째 유닛 '미사모' 결성...오는 7월 일본에서 첫 데뷔

미나·사나·모모, 트와이스 첫번째 유닛 '미사모' 결성...오는 7월 일본에서 첫 데뷔

Instgram 'jypetwice_japan'[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그룹 첫 유닛 '미사모(MISAMO)'를 결성한다.  오는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부터 9일 자정까지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사모' 오프닝 트레일러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Instgram 'jypetwice_japan'7일 미나를 시작으로 8일 사나, 9일 모모의 트레일러 및 포토를 순차 오픈했고, 9일 오전 4시에는 3인 단체 트레일러와 사진, 유닛명 미사모를 전격 공개하고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탄생을 공식화했다. 미사모는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으로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3인으로 구성됐으며 팀명은 각 멤버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공개된 단체 오프닝 트레일러와 포토 속 미나, 사나, 모모는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gram 'jypetwice_japan'이들은 오는 7월 26일 일본에서 미니 1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이 새 유닛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에서 신곡 '부케(BouQuet)'를 발표했다. '부케'는 TV아사히 금요나이트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소중한 마음 진료소-'에 삽입된 OST다. Instgram 'jypetwice_japan'극 중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멤버의 따뜻한 보컬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26~27일 자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1.25~1.31) 정상을 차지했다. 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본격적인 유닛 활동에 앞서 팬들의 기대를 산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가 수록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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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성매매·상습도박' 승리, 오늘(9일) 1년6개월 수감생활 끝 만기 출소

'성매매·상습도박' 승리, 오늘(9일) 1년6개월 수감생활 끝 만기 출소

뉴스1[뉴스1] 안태현 기자, 박주평 기자 =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살던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3·본명 이승현)가 출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승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투자자에게 총 24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성매매 알선 등)하고 2015년 9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2차례에 걸쳐 여성 2명과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를 받았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성명불상의 중국여성 3명의 신체사진을 가수 정준영 등 남성 5명에 카카오톡으로 전송(카메라 등 이용촬영)한 혐의도 있다.사진 = 인사이트이외에도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8회에 걸쳐 판돈 합계 188만3000달러(약 22억2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와 카지노 운영진으로부터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상당의 칩을 대여받으면서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았다.이에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승리는 지난 2020년 3월 입대해 지난 2021년 9월16일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병역법에 따라 전역보류 처분을 받고 육군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감 중이던 상황이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국군교도소에서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고, 남은 형기 약 9개월을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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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연예인들 학폭 터지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는 계약 조항 추가하고 있는 소속사·광고주 근황

연예인들 학폭 터지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는 계약 조항 추가하고 있는 소속사·광고주 근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게 밝혀지는 순간 사실상 활동 중단에 돌입한다. 연기자의 경우 학폭 가해자인 정황이 밝혀지면 촬영 중이던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격 하차하거나, 화면에서 편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우 조용히 탈퇴하거나 사과문을 올린 뒤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수순을 밟는 게 일반적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우리나라에서 학폭 이슈는 더 이상 '가십'의 영역이 아니다. 학폭 가해자였던 연예인은 10대 시절 벌였던 악행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범죄자' 낙인이 찍히고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다. '어릴 때 치기였어요, 실수였어요'와 같은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시청자와 팬들은 학교 폭력을 영혼을 갉아먹는 명백한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 세태가 이렇게 변화하면서 연예계의 각종 계약 조항도 변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광고 계약 조건에는 학창시절 학폭이나 음주 등 물의를 빚은 내용 때문에 피해를 입으면 위약금을 내는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방송, 제작사 역시 후속 피해로 몸살을 앓다가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연예계 소속사들도 연습생을 들이기 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연습생 계약 전 학폭 관련 이력을 최대한 확인하고 있는 것도 리스크 관리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에는 연예인의 사회적 물의로 인한 피해 기준이 애매했지만, 최근에는 위반 조건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사회적으로 지탄받을만한 일을 한 연예인들이 '천사의 가면'을 쓰고 대중을 기만할 가능성을 최소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이런 흐름은 긍정적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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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튀르키예 지진 현장서 '52시간' 만에 구조된 8살 소년이 엄마 발견하자 보인 반응

튀르키예 지진 현장서 '52시간' 만에 구조된 8살 소년이 엄마 발견하자 보인 반응

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 피해 대응을 위해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첫 생존자를 구조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온 많은 구조대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벌써 3일째 수색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려 '52시간' 만에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8살 소년의 가슴 찡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며 홀로 52시간을 버틴 8살 소년 이깃 차막(Yigit Cakmak)의 구조 장면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생존자 / GettyimagesKorea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상의를 입은 한 소년이 구조대원들 손에 이끌려 바깥 세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다행히 소년은 몸에 큰 부상을 입은 곳은 없어 보였으며 그저 구조됐다는 사실이 기쁜지 손을 번쩍 들어 사람들을 향해 인사를 할 정도로 정신 또한 괜찮아 보였다.그러나 잠시 후 저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를 발견한 소년은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52시간 만에 엄마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 소년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다시는 놓지 않겠다는 듯 엄마를 꽉 안았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방금 전까지만 해도 구조된 기쁨에 사로잡혔던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우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눈물을 쏟으며 아이가 트라우마 없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저 어린 꼬마가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구조되서 너무 다행이다', '엄마 심정이 어땠을지', '사진만 봐도 눈물 난다', '다시는 이런 재앙이 없길' 등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한편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1만5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최악의 지진에 국내에서는 긴급구호대 118명이 튀르키예로 급파돼 구조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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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지진 잔해 속에 갇혔던 고양이...구조되자마자 사람 품에 폭 안겨 (+영상)

지진 잔해 속에 갇혔던 고양이...구조되자마자 사람 품에 폭 안겨 (+영상)

Twitter 'abierkhatib'[뉴스1] 박재하 기자 = 튀르키예(터키)·시리아 대지진으로 구조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튀르키예의 구조대원들이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살렘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튀르키예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들이 트위터 등에 소개되고 있다.한 트위터 유저는 붕괴된 건물에서 고양이를 구조한 뒤 물을 떠먹이고 있는 구조대원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기준 약 380만 조회수와 800여회의 리트윗(재공유)를 기록했다.Twitter 'abierkhatib'현지 기자 아사드 삼 한나도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이를 구조하는 구조대원들의 영상을 올리며 '구할 수 있는 한 모든 생명을 구하라'는 게시글을 올렸다.로이터통신은 지난 7일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에서 구조대원들이 대학생 케렘 세틴과 '딸기'라고 불리는 그의 반려묘를 같이 구조한 사연과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슬람의 고양이 애착은 유명하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로 취급되며 이들 국가에서는 고양이들이 이슬람 사원(모스크)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에는 약 150만 마리의 고양이들이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Habibtiiiiiiii she made it Little victory after long hours of pulling out the the unfortunates who didn’t make it. #TurkeyEarthquake pic.twitter.com/1fOwOhyTto— Abier (@abierkhatib) February 8, 2023앞서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며 피해를 키웠다.현재까지 사망자수는 튀르키예 1만2391명, 시리아 2992명이 집계되면서 도합 1만5383명으로 늘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사망자 규모가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Ok… that’s it..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Hug ur #cats y’all pic.twitter.com/Wjd3FTcOrq— Abier (@abierkhatib) Februar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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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8:00

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던 축구선수, 다시 '연락두절'

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던 축구선수, 다시 '연락두절'

크리스티안 아츠 SNS[뉴스1] 이재상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피해 속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하타이스포르)가 이번에는 연락이 두절돼 행방이 묘연해졌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아츠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튀르키예 지진 이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던 아츠가 연락되지 않고 있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아츠가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지난 6일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 아츠가 속한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인 하타이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아츠 역시 지진 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걱정을 키웠다.그는 동료들과 함께 구조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뒤 다시 연락이 끊겼다.하타이스포르 구단은 아츠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서 그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구르베 카베치 팀 주치의는 '아츠가 도티올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의 에이전트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 너무나 답답하다'고 말했다.터키에 주재중인 가나 대사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츠의 무사 생존 소식이 혼란스럽다고 전했다.프란시스카는 '(가나) 외교부는 아츠가 구조돼 어느 병원으로 보내졌는지 확인하고 싶다'면서 '외교부도 사실 파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에게 연락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츠는 2011년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서 프로에 데뷔, 2013년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했다.이후 에버턴(잉글랜드), 말라가(스페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라에드를 거쳐 지난해 하타이스포르로 팀을 옮겼다.가나 국가대표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A매치 65경기에 나가 9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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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광주 도심서 도로변 화단 새카맣게 불탔다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광주 도심서 도로변 화단 새카맣게 불탔다

광주 남부소방서[뉴스1] 최성국 기자 =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린 담배꽁초 하나에 도로 화단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6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도로 화단에 있던 가로수 6그루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분 만에 완진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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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의사 실수로 산부인과서 수술 받은 여성 환자 35명 줄줄이 사망

의사 실수로 산부인과서 수술 받은 여성 환자 35명 줄줄이 사망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 수십 명이 줄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에 있는 병원 4곳에서 출산을 했거나 부인병 수술을 받은 여성 환자 35명이 연이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병원 4곳에서 세균성 수막염 발병 사례가 급증했다.당시 두통과 고열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온 환자는 80명 가량으로 모두 진균성 수막염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환자 대부분은 해당 병원에서 몇 달 전 수술을 한 적이 있거나 부인병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었다.일부 여성들은 다행히 병세가 호전됐지만 힘겹게 투병을 이어오던 35명은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멕시코 당국은 해당 병원들을 즉시 폐쇄한 뒤 역학조사에 나섰다.그 결과 환자들이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마취약을 투여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현지 검찰은 비정상적인 마취 약물을 처방한 혐의로 마취과 의사를 체포하고 이번 일과 관련한 허위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두랑고주 공무원 등 3명을 체포했다.듀랑고주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수막염 발병은 세계에서도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며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전문가들이 최선을 다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멕시코에서 관련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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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8:00

방학 한 달만 투자하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5가지 자격증

방학 한 달만 투자하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5가지 자격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로스쿨'[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첫 대학 생활이 기대될 신입생도, 학기 내내 고생한 대학생들도 꿀 같은 휴식을 즐기고 있을 테다. 그냥 흘러가는 방학이 조금 아쉽다면 남은 방학 기간에 자격증을 따보는 게 어떨까.투자 시간 대비 난이도가 낮아 한 달만 집중하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는 자격증들이 있다.재밌고 알찬 자격증들이 많으니 남은 방학 기간에는 자격증 획득에 도전해보자.더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도 있고, 스펙도 쌓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취득 후에는 의외로 활용이 쏠쏠하고 취업에도 도움이 되니 꼭 참고하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1. 어학 자격증졸업 요건, 취업 준비 등을 위해 가장 많은 학생이 준비하는 필수 스펙은 바로 외국어 능력 배양이다.가장 기본적인 토익(TOEIC), 말하기 시험인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 종류가 다양하다.토익과 토익 스피킹의 경우 한 달만 집중해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자자하다.여유가 되는 이들은 중국어 시험인 HSK, TSC와 일어 시험인 JPT, JLPT 등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2. 컴퓨터활용능력공기업이나 사기업 입사, 사무직을 꿈꾸는 이들에게 사공회의소 주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필수다.평균 1~2개월 정도 학습 기간이 필요한데 실기 먼저 공부하면 수월하다는 후기가 많다.필기는 문제의 반복이라 문제 은행식으로 계속 풀어보는 게 좋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3.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일부 공기업이나 민간기업의 사원 채용 및 승진 시 반영되는 자격증이다.공무원 시험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해 많은 대학생이 방학 때 준비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학습 기간은 평균 1~2개월 정도이며 핵심 키워드나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꼼꼼히 정리하는 게 좋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4. ITQ정보기술자격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컴퓨터활용능력과 액셀을 동시에 공부하면 좋다.평균 한 달 정도 공부한다는데, 비전공자도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 이론서를 보지 않고도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주어진 파일을 열고 지시사항대로 문서를 편집한 뒤 저장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5. TESAT일명 테셋이라고 불리는 이 자격증은 상경 계열에서 따면 좋은 경제 상식 시험이다.대한민국의 국가 공인 경제 이해력 검증 시험이다.경제이론 5개 분야(기초, 금융, 국제, 미시, 거시)와 시사경제 3개 분야(상식, 정책, 경영), 응용 3개 분야(이슈, 의사결정, 자료해석)로 나뉜다.인터넷 강의로 개념을 먼저 정리한 뒤 빈출 문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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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영하 4도'에 학생 겉옷 벗긴 학교...'교칙에 점퍼는 안 쓰여 있어'

'영하 4도'에 학생 겉옷 벗긴 학교...'교칙에 점퍼는 안 쓰여 있어'

NHK[뉴스1] 신초롱 기자 = 일본의 한 중학교에서 교칙 위반을 이유로 점퍼를 입고 등교한 학생에게 이를 벗으라고 강요한 사실이 전해졌다. 9일 일본 NHK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4.2도를 기록했던 지난달 25일, 한 중학교에서 점퍼를 입고 등교한 2학년 학생이 '교칙'에 따라 점퍼를 입고 오지 않도록 교원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규정에 스웨터, 목도리, 장갑은 쓰여 있지만 점퍼와 코트는 없다. 규정에 없으니 학교는 점퍼 착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학생에게 점퍼를 벗을 것을 강요했다. 하교 때도 점퍼를 입지 않았던 다음날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지난 1일까지 결석했다.학생의 보호자는 '추운 날 점퍼를 입는 건 아이든, 어른이든 당연하다. 교칙이 이상하니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전문가들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우선인 규칙은 없다며 '교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NHK매체는 같은 날 여러 학교에 문의한 결과 코트나 점퍼의 착용을 인정하지 않는 학교가 있었지만,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난달 하순은 일시적으로 인정했다는 학교도 있었다고 전했다.우치다 료 나고야대대학원 교수는 '추울 때 많이 입는 것은 건강이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인데 그보다 정해진 매뉴얼이 우선인 상황'이라며 '학교는 교칙이니 지키라고 하지만 무엇 때문에 그 규칙이 있느냐는 설명이 빠져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추위, 더위를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코트를 '입는다, 입지 않는다'의 권한을 학교가 쥐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밝히며 '교칙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필요한 것이 있으면 덧붙이는 형태로 지금 시대에 맞는 교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일본 인플루언서 니시무라 히로유키는 트위터를 통해 ''최저기온 영하 4.2도의 날씨에 겉옷을 벗는다고 하는 교칙을 지키게 된 중학생이 발열. 이렇게 해서 학교 교사는 머리가 나쁘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아동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현지에서는 '완전히 사고 정지', '체온조절 정도는 자유롭게 해달라', '아직도 이런 학교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교칙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점퍼 금지하면 상황이 이해되지 않을까요' 등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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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조민 '이태원 참사 고인'이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려 논란...댓글로 해명했다

조민 '이태원 참사 고인'이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려 논란...댓글로 해명했다

조민 / Instagram 'minchobae''고인이 된 사람이 찍은 사진을 왜 올려'...조민, SNS에 올린 사진 논란 되자 직접 해명했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댓글로 입장을 밝혔다.지난 8일 조씨는 '이 사진 작년 5월에 찍은 거 아닌지요?'라고 묻는 누리꾼 질문에 댓글을 달았다.앞서 조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대부도에서 찍은 한 사진을 올렸다.고인이 찍어 준 사진이 아니냐고 논란이 제기된 사진 / Instagram 'minchobae'해당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로 고인이 된 지인이 촬영한 것 아니냐. 왜 갑자기 올리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조씨는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이 일화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급기야 '고인이 된 사람이 찍은 사진은 왜 올리냐', '소름 돋는다 조민'이라는 등의 여론이 형성됐다.그리고 어제(8일), 조씨는 댓글을 달았다. 조민이 올린 사진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고인이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 Instagram 'minchobae''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누리꾼들이 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한 조민'작년 5월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게시물에 댓글을 단 누리꾼에 직접 해명한 것이다.조씨는 '제 인스타그램은 저의 소중한 추억들,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며 '확대 해석은 지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해명하는 조민 /Instagram 'minchobae'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힌 조민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왔다. 조민을 지지하는 측은 '어떻게든 트집 잡으려는 사람들이 문제', '고인과 관계가 어땠는지 알지도 못하면 조용히 있자', '그럼 이제 우리 모두는 고인이 찍어준 사진은 다 못올리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비판하는 이들은 '이태원 참사가 모두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 인스타에 말 없이 띡 올리면 어떡하냐', '나 기쁘자고 안타깝게 숨진 이와의 기억을 이용해도 되냐', '확대 해석은 무슨,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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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일본 우익 언론인 '한국, 기껏 도와줬더니 이제 와서 '전범 기업' 취급하네'

일본 우익 언론인 '한국, 기껏 도와줬더니 이제 와서 '전범 기업' 취급하네'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 / KBS1 '일요진단 라이브'日 우익 언론, 한국 향해 불쾌한 심경 드러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제 강제 동원(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 우익 언론인이 '일본 기업들이 기껏 한국을 도와줬더니 이제 와서 전범 취급을 한다'는 논지로 강하게 비난했다.9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지난 4일 보수우익 성향인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전 서울지국장)이 '이제 와서 전범 기업이라고?'라는 제목의 칼럼을 공개했다.구로다 위원은 '일·한(한일) 외교 안건이 된 이른바 '강제징용 보상(배상)문제'와 관련해 일본인으로서 불쾌한 대목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그는 '한국 언론이 자꾸만, 보상을 요구받고 있는 일본 기업을 '전범 기업'이라고 부른다'며 '전시에 일어났던 일을 들먹이며 이와 같은 낙인을 찍고 있는데, 기업 비즈니스맨을 비롯한 주한 일본인은 참으로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과거사와 연관 지어 아직도 그런 말을 쓰고 있는 건 전 세계에서 '한국 언론' 밖에 없을 것'이라며 강조하기도 했다.구로다 위원은 '대일 전승국도 아닌 한국에서 '전범'이라고 열을 올린다'며 '영화나 드라마, 언론 보도 등에서 일본 (식민)통치 시대의 독립 운동이 과도하게 미화돼 '일본과 싸워 이겼다!'라는 믿음이 퍼져나가고 있는 탓일까'라고 한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구로다 위원 '일본 기업이 한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지 않냐'이어 '개인 보상은 1965년 국교 정상화 때 자금을 받은 한국 정부가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특히나 일본 기업들이 한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했기 때문에 보상 문제를 자꾸 들춰내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나쁜 놈 취급을 받고 있는 일본제철(강제징용 소송의 피고)은 세계적 철강업체 포스코의 설립을 도왔고, 미쓰비시중공업을 모체로 하는 미쓰비시 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한국 경제는 이른바 '일본 전범 기업' 덕분에 세계로 뻗어나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구로다 위원은 30년 이상 서울 특파원을 지냈으며 과거에도 '한국의 경제발전은 일본이 패전 이후 한국에 넘긴 기업 자산 덕분'이라는 등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그는 칼럼을 통해 '이토 히로부미 암살로 유명한 안중근이 주인공인 정통(?) 애국 반일 영화 '영웅'이 개봉한다. 일본인에게는 '테러리스트 찬가'로 비쳐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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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술 취해 운전대 잡은 20대 음주운전자, SUV와 충돌 후 인도 위 '전복' (사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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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1시3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2023.02.09 /뉴스1[뉴스1] 박건영 기자 =  8일 오후 11시3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의 한 교차로에서 A씨(24)가 몰던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맞은편 도로 옆 인도까지 튕겨 나간 뒤 전복됐다.이 사고로 SUV에 탑승하고 있던 B씨(20대·여)와 C씨(20대·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뉴스1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7%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산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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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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