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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여대생' 응급실 수용 거부한 조선대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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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6 14:15

심정지 환자 못 받아준 병원...'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심정지 상태'에 빠진 여대생이 불과 100m 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 수용을 거부당한 뒤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조선대병원이 해당 여대생의 응급실 수용을 거부했을 당시, 근무하고 있던 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다른 과 전문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응급실은 조만간 야간 등 일부 시간에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의료 붕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조선일보는 5일 오전 7시 32분께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20세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이송을 요청했을 당시,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근무를 서지 않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



보도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7명이 돌아가며 당직을 서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의사들이 '더는 위험한 단독 근무를 서지 않겠다'라며 2인 1조 근무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젊은 교수들을 2인 1조로 묶고 그 위의 응급의학과장과 바로 밑 선임 교수가 혼자 근무하는 것으로 근무표를 짰는데, 30시간 정도 근무 공백이 생겼다고 한다. 이를 메우려 매주 수요일 타과 전문의가 야간 당직을 섰는데, 이 때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이었다.


의료 붕괴 현실,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대부분 1명만 근무 


이를 종합하면 현재 병원 응급실은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태로 볼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실은 근무 시간별로 전문의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이탈하기 전에는 5명가량이 기본으로 근무하고는 했지만, 현재는 전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응급의학교 교수들은 '응급실 수용 능력은 전보다 훨씬 떨어졌지만, 1명으로 어찌어찌 가동은 되고 있어 통계에 거의 잡히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의료 붕괴 현실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날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군의관 3명을 보냈으나, 이들이 진료 책임 부담 등으로 난색을 보여 곧 군으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에 파견된 군의관 2명 역시 같은 이유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2000명으로 발표한 오는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는 '후퇴'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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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강한나, 깜짝 결혼 발표...'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강한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지난 25일 강한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 준 그와 함께 둘이서 매일의 행복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본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소중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강한나는 다양한 일본 방송에 출연 중이다. 그는 '동경 하늘 동경' '교토, 휴' '우리 흩어진 날들' '채소는 일본 여자들처럼' 등 일본과 관련한 서적 8권을 집필했다.한국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다음은 강한나의 결혼 발표 전문이다. (번역)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일로 죄송스럽습니다만,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을 했습니다.그리고 조금 독특한 형식일 수도 있지만 가도카와 '단가(短歌)' 8월호에 연재된 '가족의 노래'에서 처음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단가는 일본에서 제가 있어야 할 곳 같은 존재이며, 단가를 통해서 현재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단가 신작과 함께 에세이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남편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썼습니다. 결혼 후 친정엄마에게 이런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 문화는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전 세계 어디든 똑같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의 신이 영원히 두 사람을 지켜주길 매일 기도하마'라고. 엄마도 기뻐해 주시고 우리 두 사람을 진심으로 믿어줘서 너무 기쁘다.여러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진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변함없이 일본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으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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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35

남궁민 '윤여정 선배님한테 '대사를 많이 안 외웠네' 지적받고 죽기살기로 암기했다'

남궁민 '윤여정 선배님한테 '대사를 많이 안 외웠네' 지적받고 죽기살기로 암기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대선배 윤여정에게 연기 지적을 받고 죽기 살기로 대본을 외웠던 과거를 떠올렸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남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남궁민에 대해 '소문난 노력파'라고 소개하며 '어느 정도로 노력을 하냐면 대본 책이 새까맣다더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글을 자꾸 보다 보면 대사가 어느 페이지 어디에 있는지 저도 모르게 다 기억이 된다.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해야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하며 노력파라는 유재석의 소개에 동감했다.그러면서 '연습을 안 하고 나갔을 때 잘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연습을 열심히 해가면 자기도 모르게 안에 있는 게 나온다'며 '믿고 보는 배우'가 되기까지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실감케 했다.돌아가기조세호가 'NG 많이 안 내실 것 같다'고 하자 남궁민은 '많이 안 내는 편이긴 하다'며 과거 윤여정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남궁민은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화내는 신이었다. 일주일간 그 대사만 외워갔는데 갑자기 말이 딱 막혔다'고 말했다.그는 수많은 연습에도 대사가 떠오르지 않아 대선배 앞에서 난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남궁민은 당시 윤여정이 '너 대사를 많이 안 외워 와서 그래' 이렇게 한마디를 남기고 쿨하게 현장을 떠났고 말했다. 그는 윤여정의 한마디에 '다음 일주일 동안 '이 대사만 외우는 게 뭔지 보여주겠다. 이렇게 해도 안 되면 난 진짜 포기해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눈감고도 외우고 밥 먹으면서도 외우고 했다'고 말했다.다시 촬영장에 간 남궁민은 또 긴장에 휩싸였지만, 끝없는 노력덕에 대사가 술술 나왔다고 기억했다. 그런 남궁민을 본 윤여정은 '그래 연기 이렇게 해야지'라고 칭찬했고 이는 남궁민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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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35

폭염인 날 엘베는 '점검중'...거동 불편한 할머니 보고 9층까지 업어서 모셔다드린 청년

폭염인 날 엘베는 '점검중'...거동 불편한 할머니 보고 9층까지 업어서 모셔다드린 청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달 19일이다.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에 '점검중'이란 표시가 떴다. 입주민들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타고 올라야 했다. 며칠 뒤 아파트 각 층에는 한 장의 쪽지가 붙었다.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902호입니다. 지난 엘리베이터 고장 시 지하 1층에서 902호까지 할머니를 업어서 올라오신 청년께'라는 문구가 적혔다. 902호 집주인은 '전화 한번 해주세요. 감사 인사도 못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돌아가기한 제보자를 통해 전해진 해당 사연에 따르면 이날 엘리베이터는 3~4시간 동안 멈춰 있었다. 902호에 살던 할머니 또한 9층까지 계단으로 걸어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30도를 웃도는 날, 고령의 할머니에게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한 청년이 힘들게 계단을 오르는 할머니를 등에 업고 9층까지 올랐다. 할머니를 9층에 모셔다드린 뒤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25층까지 걸어 올라갔다고 한다. 한 온라인 카페에 해당 사연을 소개한 이 아파트 입주민은 위 쪽지를 발견하고, 25층 청년 아내의 연락처를 받아 902호 주민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9층 할머니의 자녀는 직접 25층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떡을 돌렸다. 사연을 전한 입주민은 '25층 입주민께서 저희 집에도 떡을 나눠 주셨다. 참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엘베 고장 스토리의 비하인드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25층 천사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할머니가 내 엄마였을 수도 있다. 28층에 사는 할머니였어도 업고 가셨을 그분이기에 9층 자녀의 마음도 함께 느껴져 더욱 감동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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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15

스트레스 풀려고 코스프레하러 간 행사장서 쓰러진 사람 보고 응급처치해 살린 의대생

스트레스 풀려고 코스프레하러 간 행사장서 쓰러진 사람 보고 응급처치해 살린 의대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코믹페스티벌장에서 코스프레를 하던 의대생이 갑자기 쓰러진 남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지난 2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취미로 코스프레를 하는 쑤저우 대학교 의대생 장 신위가 갑자기 쓰러진 한 청년에게 CPR를 해 목숨을 살린 소식을 보도했다.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코스프레를 취미로 갖고 있는 장씨는 지난 주 금요일 코믹 페스티벌이 열리는 상하이 국립 컨벤션 센터를 찾았다. 한창 코스프레를 하며 페스티벌을 즐기던 그 때, 갑자기 주변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대기 시작했다.컨벤션 센터 앞에서 한 청년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기 때문이었다.돌아가기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하던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쓰러진 청년에게로 다가갔다. 의대생 답게 그녀는 쓰러진 남성의 상태를 살피더니 응급처지를 하기 시작했다.그녀가 입고 있던 하얀 공주님 드레스가 더러워졌지만 그녀는 무릎을 꿇고 남성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곧이어 구급대원들이 왔고 청년을 병원으로 이송됐다. 장신위는 구급대원과 함께 병원을 가며 이 남성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장신위의 빠르고 적절했던 응급처치 덕분에 이 남성은 곧 의식을 찾았다.이 남성은 저혈당으로 인해 쓰러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쓰러졌던 남성은 '하얀드레스를 입은 사람이 무릎을 꿇고 응급처치를 해 줘,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코스프레를 한 채 CPR를 하는 장신위의 모습은 현지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장신위는 '코스프레는 내 취미이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내 본능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의사나 의료계 종사자라면 그 상황에서 다 나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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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15

검정 무늬 생겨 제법 판다 같아진 쌍둥바오의 폭풍 성장 근황 (+사진)

검정 무늬 생겨 제법 판다 같아진 쌍둥바오의 폭풍 성장 근황 (+사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가 태어난 지 20일 차를 맞은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을 공개했다.눈, 귀, 등, 앞다리, 뒷다리 등에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27일 에버랜드 측은 공식 SNS에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 20일 차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7일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판다들은 어깨 등에 검정 무늬가 한층 진해졌다.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다.인큐베이터에서 인공 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며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히 보살피고 있다.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후 15일 차 언니 판다가 동생 판다보다 몸집이 컸지만, 생후 20일 차에는 모유를 먹은 동생 판다(634g)가 언니 판다(610g)보다 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맏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처럼 세 자녀 이상 가족들에게 7월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앞으로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8월 11일과 22일, 9월 11일과 22일 등 이른바 쌍둥이 데이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당일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에버랜드를 특정 기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만 12세 이하 쌍둥이 어린이 중 1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 자매 모두에게 무료로 같은 정기권을 제공하는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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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00

'교사들 남성할당제 해주세요'...'서이초 사건' 이후 남성할당제 요구한 7년차 여교사

'교사들 남성할당제 해주세요'...'서이초 사건' 이후 남성할당제 요구한 7년차 여교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교사가 '서이초 사건' 이후 남교사 채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성 교사의 채용을 늘려야 한다는 7년 차 교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자신을 7년 차 여교사라고 밝힌 A씨는 '이번 서이초 사건을 보면서 남교사를 무조건 절반 이상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기본적으로 남자애들은 여교사를 만만히 본다'며 '남학생들은 남교사 앞에서 버릇없이 굴지언정 폭력은 절대 못 쓴다'고 주장했다.돌아가기이어 과거 '남교사 채용 논란'을 언급하면서 '이전에도 남교사 채용을 늘리자는 말이 나왔는데 교대 후배(임용 탈락)들이 결사반대했다. 하지만 '남교사를 많이 뽑자'는 게 아닌 '남학생 특성을 고려해 뽑자'는 의미로 다시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A씨는 남교사를 뽑으면 쓸모가 많다며 '남학생들 통제부터 행사 관리, 체육 땜빵 등 온갖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교사들은 내가 봐도 편한 일만 찾고 다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남교사 필요하다는 말에 반대하더니, 다들 막상 임용되고 나서 컨트롤 못하니까 수업하던 남교사 끌고 와 대신 혼내달라고 하더라. 이건 전부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상과 다르게 '본인도 임용 전에는 남교사 채용을 반대했던 거 아니냐', '필요하니까 이제 와서 채용 늘리자는 건 모순', '남교사가 무슨 봉이냐. 교육하러 왔는데 왜 잡일 시킬 생각하냐'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의도가 불쾌하지만 전부 맞는 말'이라며 '지금이라도 남교사의 채용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공감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신임 초등 교사 중에서 남교사 수는 전체 114명 중 11명으로 그쳤다. 지난해 10.6%보다 1%포인트 더 하락한 수치로 최근 10년 내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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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00

공개연애하던 유명 유튜버, 남친에 낙태 강요당했다 폭로한 뒤 우울증에 극단 선택

공개연애하던 유명 유튜버, 남친에 낙태 강요당했다 폭로한 뒤 우울증에 극단 선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얼마 전 전 남자친구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던 유명 유튜버가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지난 27일 대만 산리뉴스, 이티투데이, 홍콩 HK01 등 외신에 따르면 마카오 출신 유명 유튜버 제인(Jane, 본명 아징)이 지난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아징은 유튜브 채널 '웨이라(微辣)'의 매니저였다. 해당 채널은 10년 전 설립된 이후 유명 유튜버들을 배출한 인기 유튜브 채널로 이곳 출신 유튜버들은 TV에 진출하기도 했다. 아징은 웨이라에서 함께 일하던 '요린마오파(與林茂發, 본명 자청)'라는 남성 유튜버와 공개 연애를 했다.그러던 중 그녀는 2021년 자청과 결별하며 웨이라를 떠났다.돌아가기이때 아징은 자청에게서 낙태를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전 남자친구 자청은 처음에는 이를 인정하지 않다가 아징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자 결국 뒤늦게 시인했다.아징은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그녀는 SNS를 통해 4년째 우울증을 앓아왔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 자청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다 먹은 알약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알약에는 '졸피뎀(Zolpidem)'이라고 쓰여있었다.졸피뎀은 수면제 성분이 들어있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사진과 함께 아징은 '내일 깨어날지도 모른다. 끝까지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 갈게, 무지개다리에서 보자', '전화하지 마 약 먹었어 더 이상 우울증에 빠지지 않길' 등의 글을 게재해 팬들에 걱정을 안겼다.얼마 지나지 않아 아징은 현지 매체에 '지금은 괜찮다'라고 답했다.하지만 다음 날인 26일 그녀는 다시 SNS에 우울증과 낙태를 언급하며 '우울증은 너무 괴롭다. 기본적으로 매일 어둠 속에서 가라앉는다. 아기를 원하지 않았을 때부터, 나는 이 병에 걸려 살았는데 너무 힘들다'라고 밝혔다.또한 아징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할 때 가장 친한 사람에게 냉대를 받고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절망했다'면서 '이기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미안하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마카오 경찰은 한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경찰은 아징의 자택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이후 '웨이라' 측은 성명을 통해 '오늘(26일) 전 멤버의 안타까운 죽음을 회사에서 인지했다. 깊은 슬픔과 유감을 뜻을 전하며 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아징과 함께 활동했던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잇따라 SNS에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팬들은 전 남자친구 자청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SNS에 비난 댓글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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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00

'혐한' 논란으로 관광객 10분의 1 줄었는데도 여전히 한국인 차별하는 대마도 근황 (영상)

'혐한' 논란으로 관광객 10분의 1 줄었는데도 여전히 한국인 차별하는 대마도 근황 (영상)

'썩을 X끼'...대마도 식당에서 아무 이유 없이 일본인에게 욕설을 듣게 된 한국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대마도(쓰시마섬) 식당에 방문한 한국인 유튜버가 일본인 직원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대마도는 과거에도 한국인 혐오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용짱이 [ヨンチャン]'에 '대마도 가게에서 갑자기 욕설을 당했습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튜버 A씨는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게에 입장한 A씨는 혼자 왔지만 룸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봤다.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는데, 다른 손님한테까지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염려해서다. 하지만 안 된다는 답변을 받고선 홀에 앉게 됐다. 이후 A씨는 가게에서 홀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했다.돌아가기그는 '주문받다가 갑자기 사라진다'라며 '야 손님 대접 진짜 너무하다 여기'라고 말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가게 주인은 A씨가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한국인 욕을 했다.A씨에 따르면, 영상에 담긴 것 외에도 가게 직원은 계속해서 욕을 했다. 심지어 직원은 A씨에게 '썩을 X끼'라고 하기도 했다.선 넘은 발언에 A씨는 화가 나 '어째서입니까?라고 물었다. 잘못 한 게 없는데 갑자기 욕설을 들어서 화가 난 것이다. 카메라 촬영에 있어서는 가게 직원도 인지한 상태이고, 문제 될 만한 점은 없었다. 그런데도 직원은 A씨를 못마땅해했다. 화가 난 A씨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게를 나서기로 했다.가게 외관에는 욱일기가 걸려 있어...'대마도에는 아직도 혐한을 하는 그런 가게들이 있다' 그는 나가면서 '일본인 이미지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불쾌한 인상을 남겨준 가게 직원에게 비꼰 듯 말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가게 직원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한국인 이미지 감사합니다'라고 같이 비꼬았다.불쾌한 대접에 화가 난 A씨는 '대마도에는 아직도 욱일기라든지 혐한(한국인을 싫어하는)을 하는 그런 가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정말 심각하다'라며 '몰랐는데 가게 밖에는 욱일기도 걸려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대마도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은 2019년에도 있었다.2019년 8월, 한 유튜버가 대마도에서 혐한을 당했다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대마도에 있는 한 가게에 들렀다.당시 가게 직원은 유튜버가 한국인인 걸 알아채고선 '보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그럴 거면 서울이나 부산에 가서 사라'라며 입장을 거부했다.해당 영상은 큰 화제가 됐었고, 2019년 월평균 약 4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던 대마도는 약 3천 명 수준으로 관광 수요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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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8:0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양다리 걸치고 있는 듯한 핫한 미녀 모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지 하디드와 양다리 걸치고 있는 듯한 핫한 미녀 모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애설 상대인 지지 하디드가 아닌 미녀 슈퍼 모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번에는 프랑스 셍뜨호뻬에서 호화로운 요트 휴가를 보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지난 월요일 프랑스의 럭셔리 휴양지인 생 트로페의 해변에서 슈퍼 모델과 데이트했다.이번에는 아시아계 28세 모델 닐람 길이 그 주인공이다. 18살 때 버버리 모델로 데뷔한 탑급이다.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호화로운 요트를 타고 닐람 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그의 오랜 친구인 '스파이더맨' 배우 토비 맥과이어(48)도 다른 여성과 함께 자리에 합류했다. 한 내부자는 '디카프리오는 올여름 휴가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기로 했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우선시했다'고 전했다.닐람 길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화려한 드레스와 선글라스, 명품 신발, 명품 가방 등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6,500달러(한화 약 830만 원) 디올 가방을 들고 있었다.반면 디카프리오는 야구 모자, 펑퍼짐한 티셔츠에 반바지, 슬리퍼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계속해서 데이트하고 있으나 아직 열애설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올해만 벌써 4번째 함께 포착됐다.이들은 영국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 이어 프랑스의 한 호텔에서 함께 떠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다.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모델 지지 하디드와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상태다.한 내부자는 이들이 '자유연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은 현재 조건 없는 데이트를 하고 있다. 너무 여행을 자주 해서 관계를 개방적이고, 유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어느 쪽도 현재 정착하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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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35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가 '동물 학대' 논란 터진 황정음, 반박글 올렸다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가 '동물 학대' 논란 터진 황정음, 반박글 올렸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최근 불거진 '동물학대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지난 25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동물원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동물원 호랑이의 식사 장면과 함께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 속 호랑이는 철장 위에 올라가 생고기를 받아먹고 있었으며, 사람들은 해당 모습을 호랑이 바로 밑에서 관람했다.또한 황정음은 사자에게 고기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돌아가기하지만 영상 속 사자는 등뼈가 도드라지게 보일 만큼 야윈 모습이었고, 사육사는 고기를 철장에 대기만 할 뿐 급여하지는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호랑이 보러 안경까지 쓰고 갔냐', '삐쩍 마른 사자가 고기 한 점 먹겠다고 핥아대는데 이게 웃기냐', '동물학대를 웃음으로 소비하다니 실망'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이에 황정음은 게시물을 수정하며 빠르게 논란에 반박했다.그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은 버스 안에 있는 거고, 호랑이는 자연 속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다음 날인 26일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즐기고 비키니 사진을 올리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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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35

꿀잼 입소문 탄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실시간 후기+명대사

꿀잼 입소문 탄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실시간 후기+명대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니메이션 '명탐정코난' 극장판이 개봉 직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누적관객수 45만 4858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은 개봉 전부터 오랜만에 '검은 조직'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이번 '흑철의 어영' 편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과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렸다.이미 일본에서는 100억 엔(한화 약 915억 원)의 신화를 쓰며 흥행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지난 20일 국내 개봉한 '흑철의 어영' 실시간 후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돌아가기현재 네이버 영화 극장판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평점란에는 개봉 이후 일주일간 영화를 감상한 실관람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실관람객들은 '코난을 계속 봐온 사람이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코난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영화 느낌', '코난 극장판 중 역대급 검은 조직 에피소드', '코난은 이제 추리 애니를 뛰어넘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한 관람객은 '이번 극장판도 대박이었지만 쿠키가 진짜... 다음 극장판 너무 기다려진다'며 '흑철의 어영'에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는 것도 친절하게 알려줬다. '흑철의 어영' 편을 본 대부분의 관객들은 좋아하는 캐릭터가 총출동했다는 후기를 쏟아냄과 동시에 역대 극장판 중 최고라는 찬사를 이어갔다. 인기와 더불어 '흑철의 어영'에 나오는 명대사도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팬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든 '흑철의 어영' 명대사로는 '가라앉혀주마, 시커먼 바다 밑바닥으로', '내가 반드시 구하러 갈테니까',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숨겨진 기억들, 지켜내겠다는 마음이 집결한다', '가라앉았던 진실이 떠오를 때, 검은 그림자가 집결한다' 등이 있다.과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극장판 명탐정코난이 이번 흑철의 어영 편으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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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35

장례식장서 '검정 스타킹' 신은 여성들 보고 발기한 사촌동생의 최후

장례식장서 '검정 스타킹' 신은 여성들 보고 발기한 사촌동생의 최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장례식장에서 사촌누나가 신은 스타킹을 보고 발기한 뒤 곤욕을 치렀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례식 중 발기한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A씨는 큰이모 장례식장을 방문해 음식을 나르며 장례 준비를 도왔다.  그러던 중 A씨는 사촌누나들이 검은 치마와 검정 스타킹을 신은 모습을 보고는 짜릿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이내 검은 스타킹 속 발가락을 보고는 흥분해버렸다.그는 '하필 입고 있던 양복이 얇아서 발기 상태가 그대로 보였다'며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돌아가기한참이 지나도 잠잠해질 생각을 안 하자 A씨는 엎드려 대성통곡하는 척 연기를 하며 시간이 지나길 기도했다. 하지만 영문을 모르는 사촌누나들은 A씨를 달래주겠다며 다같이 안아줬고 그는 결국 한참을 엎드린 채로 움직이지 못했다.A씨는 '큰이모 장례식장에서 발기하는 죄책감에 이어 사촌누나한테 발기하는 죄책감으로 너무 비참한 심정이었다'며 아찔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연애를 얼마나 안 했으면 사촌누나한테..', '성 도착증 인듯', '나 같아도 죄책감으로 죽고 싶었을 듯'이라고 반응했다. 한 누리꾼들은 '나도 8살 어린 사촌동생 결혼식장 갔다가 갑자기 피가 돌더라. 이런 느낌 드는 내 스스로가 너무 벌레 같은 느낌'이라고 A씨에 공감하기도 했다.한편 사람이 아닌 대상물을 이용해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것을 선호하거나,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 또는 고통을 강요하거나 선호하는 경우 '성 도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중 여성의 스타킹, 속옷, 양말 등에 집착하거나 접촉해 냄새를 맡아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성행위는 '절편음란증자'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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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이게 왜 1번이 아니야'...MZ들 깜놀하게 한 'SK입사시험'에 나온 사회생활력 알아보는 '회식 퀴즈'

'이게 왜 1번이 아니야'...MZ들 깜놀하게 한 'SK입사시험'에 나온 사회생활력 알아보는 '회식 퀴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식 자리에 주인공이 빠졌다면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수많은 MZ세대 사원들은 '회식을 취소하고 집에 가야 한다'고 답했지만, 현실의 프로 직장인들의 대답은 이와 조금 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2년 하반기 SKCT 기출 복원 문제가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회식을 앞둔 직장인들의 상황을 전했다.  퀴즈에 따르면 영업팀이 힘들게 진행해 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그날 저녁 회식이 예정된 상황이다. 회식 자리엔 특히 고생한 조 대리와 최 대리의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그런데 갑자기 최 대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회식 참석이 어렵단 의견을 단톡방에 올렸다. 거래처에서 야근을 해야 한다는 이유였지만, 다른 직원들은 최 대리가 주인공이어야 할 회식 자리가 무의미해질 것으로 예상해 그의 불참을 납득하기 어려워 한다.평소 최 대리와 친한 조 대리는 어색해진 분위기를 감지했다. 그리고 이 난감한 상황을 해결할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생각하는 상황. 당신이 만약 조 대리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20대 MZ세대 신입사원들은 대부분 이 상황에서 1번 '회식 자리의 주인공이 최 대리인만큼 회식을 취소한다'가 정답일 것이라고 답했다.하지만 정답은 3번 '최 대리의 불참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인원들끼리 회식을 진행한다'와 4번 '최 대리의 정확한 불참 사유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회식을 위해 최 대리를 설득한다'였다.  문제와 정답을 본 누리꾼들은 '고민도 안 하고 1번 골랐는데 충격이다', '4번 오지랖 아냐?', '개인적으로는 1번이나 2번이지만 내가 조 대리면 3, 4번으로 행동할 듯', '직장 생활 좀 했으면 3번이나 4번이 맞다고 느끼지', '나 직장인인데 4번처럼 시늉이라도 하고 3번처럼 하는 게 맞긴 함', '3번 골랐다. 대리들도 고생하긴 했지만 어쨌든 영업팀 자체의 프로젝트였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당신이 SK 입사를 위해 인적성 시험을 보는 상황이라면, 해당 문제에서 몇 번을 골랐을 것 같은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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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수영하면서 X싸기 가능? 불가능?'...중국 수영장에서 찍힌 대변 방출 사건 CCTV 영상

'수영하면서 X싸기 가능? 불가능?'...중국 수영장에서 찍힌 대변 방출 사건 CCTV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영장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몰상식적인 행동을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3일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대변을 누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 수영장 레인을 따라 수영을 하던 남성은 물 위에 떠 있는 상태에서 양손으로 수영복을 살짝 벗어 내렸다.그리고 발차기를 이어가는 그의 엉덩이에서 무언가가 흘러나왔다.돌아가기이후 그는 다시 수영복을 입고 계속해서 앞을 향해 나아갔다.그의 엉덩이에서 흘러나온 대변은 물 위에 둥둥 떠 있었다.심지어 그의 바로 뒤에는 다른 남성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남성은 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줄도 모른 채 수영을 하는 모습이다. 수영장에서 볼일을 본 남성은 얼마 동안 수영을 이어간 후 조용히 떠났다.이후 수영장 관계자가 대변을 발견하고 현장을 정리하고 CCTV 영상을 살펴본 뒤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지난 24일 수영장 관계자는 '수영장은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라면서 영상 속 문제의 행동을 한 남성의 회원권은 강제 환불됐고 수영장도 청소, 소독했다'라고 밝혔다. 영상 속 남성은 수영장 주인에게 8,000위안(한화 약 143만 원)을 보상해야 했다.누리꾼들은 '세상에 별 미친 사람이 다 있다', '뒤에 있던 남성에게도 보상금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수영을 하면서 대변을 볼 수 있는지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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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초등생 때 묻은 타임캡슐 개봉하러  20년 만에 모인 제자들과 교사 (영상)

초등생 때 묻은 타임캡슐 개봉하러 20년 만에 모인 제자들과 교사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등생 때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기 위해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제자들이 추억의 개봉식을 열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SUBUSUNEWS'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3시경 인천시 연수구 선학초등학교에선 20년간 묻혀 있던 '타임캡슐'의 개봉식이 열렸다.타임캡슐은 지름 70cm, 높이 1m짜리 붉은색 플라스틱 통 4개에 담긴 채 20년 전인 2003년 7월 19일 여름방학식 때 교정에 묻혔다. 약 2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 70명 등은 타임캡슐 안에 '20년 뒤에 나에게 쓰는 편지', '가장 아끼는 물건', '가족사진' 등을 넣었다.학생들은 친구들을 모으거나 자녀까지 모교로 데려오는 등 큰 기대를 하며 개봉식을 찾았지만, 20년 만에 마주한 타임캡슐의 모습을 보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돌아가기물건 대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고 플라스틱 통 안에는 물이 들어차는 등 훼손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이날 타임캡슐 개봉식을 보기 위해 모인 전직 교직원 및 졸업생 200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고, 이를 본 이명수 전 선학초 교장 또한 안타까움을 표했다.이명수 전 선학초 교장은 '비닐을 여러 겹으로 싸고 실리콘으로도 밀봉했는데 통에 물이 들어가 버렸다'며 '묻을 때 여러분께 조언을 받았는데 이렇게 돼서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토로했다. 학생들은 실망하기도 잠시, 타임캡슐 증서와 과거 편지 등을 보면서 추억에 잠겨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한편 인천 내 학교에서 타임캡슐을 봉인한 사례는 지금까지 총 3차례로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타임캡슐을 묻은 건 선학초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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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너희 엄마가 너 창X촌에서 낳음'...남자 초등생이 여자 꼬마에게 한 충격적 패드립

'너희 엄마가 너 창X촌에서 낳음'...남자 초등생이 여자 꼬마에게 한 충격적 패드립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키즈카페를 찾은 한 초등 남아가 어린 여자아이에게 심각한 수준의 패드립을 날렸다.특히 해당 초등학생은 볼풀장에 있는 공으로 여자아이를 때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키즈카페에서 알바하면서 아기들한테 충격받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키즈카페에서 친구와 알바를 하고 있던 A씨는 키즈존에서 어린 여자아이를 공으로 괴롭히는 초등생 남아를 발견했다.초등학생 B군은 볼풀장에서 한 여자아이에게 수많은 공을 한 번에 쏟아부으며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돌아가기그러고는 여자아이를 넘어뜨린 뒤 공을 얼굴과 몸을 향해 세게 던지기 시작했다. 이를 발견한 A씨는 친구와 함께 달려가 B군과 여자아이를 격리했고 곧장 중재에 나섰다.하지만 B군은 소리를 지르며 '이거 놔, XX년아'라고 욕설했고, 여자아이를 향해서 '너희 엄마는 창녀촌에서 너 낳았다'는 등 심각한 수준의 패드립을 날렸다.소란을 듣고 찾아온 B군의 어머니는 화를 낼 거란 예상과 달리 A씨에게 다가와 '혹시 우리 애가 또 욕했냐'며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사과했다. 이어 B군을 크게 혼낸 뒤 여자아이와 해당 부모에게 사과를 시켰지만, 정작 B군은 끝까지 욕설을 중얼거리며 분노를 표출했다.이에 대해 A씨는 '남자아이 부모가 다행히 정상인이라서 골치 아픈 일은 안 생겼지만 이번 일은 너무 충격'이라며 '9살 정도밖에 안 돼 보였는데 말끝마다 욕과 패드립이 난무했다'고 고개를 저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애들 때문에 학습권과 교권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초등 졸업 전까진 폰을 주면 안 된다'라고 공분했다.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경우는 매가 약인데', '여자아이는 무슨 죄', '저 아이는 학교 가서 얼마나 더 말썽 부릴까',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어릴 때부터 폭력적인 영상 많이 접해서 요즘 애들은 너무 공격적'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실태'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90.3%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들 중 43.5%는 '매일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주중과 주말에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비학습용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초등학생은 각각 23.8%와 2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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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UN이 한국의 '여가부 폐지' 우려 표명하자...尹 정부 '폐지는 오해야'

UN이 한국의 '여가부 폐지' 우려 표명하자...尹 정부 '폐지는 오해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가 시작된 뒤에도 기조는 같았다. 여가부 폐지를 공식화했으며, 김현숙 장관 또한 폐지를 직접 언급했다. 이에 유엔(UN)이 우려를 표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는데, 尹 정부는 '정부조직개편안은 여가부를 폐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유엔 등에 따르면 21일 림 알살렘(Reem Alsalem) 유엔 여성폭력특별보고관과 여성차별실무그룹은 한국정부에 보낸 공개서한과 이에 대한 정부 답변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2일 한국정부에 전달된 특보 등의 서한에는 여가부 폐지 시도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이 담겨 있었다. 특보 등은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예산을 삭감하려 하고, 폭력 개념에서 젠더 요소를 더는 명시하지 않으려는 모습 등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여성과 여아에 대한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현시점에서 여가부를 폐지할 경우 여성과 여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경고했다. 특히 여가부가 담당하던 업무들이 타부서로 분산돼 이관될 경우 혼란이 초래될 수 있고 성평등 및 여성 폭력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해당 서한에 대한 답변을 보냈는데, 이 답변에는 '여가부를 폐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조직개편안은 여성가족부의 정책과 기능을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수행해 온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으로 개편·통합하는 것'이라며 '여가부가 수행하던 정책과 기능이 축소되거나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여가부 폐지에 대해 '여가부 기능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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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15

'신림역 살인마' 조선, 사형 선고될까...법조계 '가능성 작다'

'신림역 살인마' 조선, 사형 선고될까...법조계 '가능성 작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묻지마 칼부림'을 벌인 33세 남성 조선. 그의 흉기 난동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들은 '그를 사형시켜달라'라며 청원글을 게시하며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법조계 관계자들은 실제 사형 선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사를 지냈던 법무법인 선승 안영림 변호사는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법원에서 부담을 느끼겠지만 사형 선고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무기징역형을 받은 기결수가 교도소에서 같은 수형자를 살해한 사건의 경우 원심에서 사형을 선고했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김소정 변호사 법률사무소의 김소정 변호사는 '오원춘, 김홍일, 김길태도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긴 했지만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니 사형은 사실상 폐지된 거나 다름없다고 봐도 무방'이라며 '흉악범들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최종적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견해를 내놨다. 돌아가기이러한 점들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행 제도 하 무기징역은 20년 후 가석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회와 완전한 격리를 위해서라도 가석방 없이 평생토록 교도소에서 지내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조선에게 사형이 언도되고, 또 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러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영철, 김길태 등에게 엄한 처벌이 내려지지 않아 이 사태에 이르렀는데,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인한 살인은 '별다른 이유 없는 무작위 살인,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살인'으로 분류된다. '비난 동기 살인'에 해당하며 기본 양형은 15년에서 20년 사이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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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5레벨3 3

머니맨

2023-07-27 17:00

섹스 거부하고 10년간 친구처럼 지낸 남편이 밖에서 '원나잇' 즐기자 아내가 보인 반응

섹스 거부하고 10년간 친구처럼 지낸 남편이 밖에서 '원나잇' 즐기자 아내가 보인 반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10년째 섹스리스인 부부.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분노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를 낳고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가 우연히 남편의 외도를 알게됐다는 여성 A씨의 호소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애 낳고 리스로 산 지 10년이 넘었다'라며 '제가 피곤하고 귀찮아 자꾸 거부했는데, 한번은 남편이 너무 치근덕거려 제가 화를 내며 서랍에 쟁여있던 콘돔을 갖다 버린 적이 있다. 그 후부터 제 곁에 오지도 않더라'라며 관계가 끝나게 된 경위를 전했다. 이후 A씨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며 남편을 친구로, 동지로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최근 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우연히 남편의 휴대폰을 보고 추궁을 하자 순순히 외도 사실을 시인했다는 남편.돌아가기남편은 A씨에게 '10년 넘는 동안 엔조이 상대로 유부녀 6명과 만났다. 가장 길게는 6개월을 만나다 정리했다'며 '첫사랑과도 만났다. 총 세 번을 만났고, 정을 주며 관계를 한 건 이 사람 뿐이다'라고 고백했다.게다가 남편은 '첫사랑은 오럴이나 여성 상위를 요구해도, 그런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순순히 응해줬다'며 A씨가 변태같다고 거부했었던 걸 상간녀가 해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A씨는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껴 이혼하고 싶다며 '전 전업주부이고 경력단절 15년째다. 남편이 시인했는데 미처 녹음을 못했다. 제가 남편의 첫사랑인 상간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글을 마쳤다. 성관계를 거부했다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그녀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친구가 애인이 생겼으면 축하해 줘야지', '섹스 거부도 이혼 사유', '외도를 두둔은 안 하지만 남자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항간에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를 인정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0년 간 성관계를 거부했다고 하더라도 남편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는지 등을 증명해야 하며, 관계 악화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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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7 17:00

'놀이공원서 줄 서다가 공중에서 구토 한 사람한테 '토사물 테러' 당했습니다'(+영상)

'놀이공원서 줄 서다가 공중에서 구토 한 사람한테 '토사물 테러' 당했습니다'(+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설레는 마음으로 놀이공원에서 줄을 서던 사람들이 난데없이 공중에서 '토사물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쓰촨성의 한 놀이공원에서 '토네이도'를 타던 관람객이 멀미로 공중에서 토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에 포착됐다. 이 놀이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인 '토네이도'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해당 놀이 기구는 좌석이 360도 회전하며 공중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행된다.회전하며 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지며 움직이는 아찔함에 많은 마니아를 가진 놀이기구이기도 하다. 놀이기구에 탄 사람들의 아찔한 비명 소리를 들으며 줄을 서고 있던 사람들 위로 무언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의 정체를 안 사람들을 경악했다. 바로 토네이도에 탄 탑승객 중 한 명이 멀미로 그만 공중에서 한 토사물이 그대로 아래서 줄을 서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떨어진 것이었다.아래에 있던 사람들은 난데 없는 '토사물 테러'에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줄 서 있던 사람들은 무슨 낭패냐', '줄 서 있던 사람들 진짜 깜짝 놀랐을 듯', '멀미가 진짜 참기 힘들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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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3레벨3 3

머니맨

2023-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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