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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6'심정지 여대생' 응급실 수용 거부한 조선대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1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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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6 14:15
심정지 환자 못 받아준 병원...'응급의학과 전문의' 없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여대생이 불과 100m 가량 떨어진 조선대병원 응급실 수용을 거부당한 뒤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조선대병원이 해당 여대생의 응급실 수용을 거부했을 당시, 근무하고 있던 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다른 과 전문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응급실은 조만간 야간 등 일부 시간에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의료 붕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조선일보는 5일 오전 7시 32분께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인 20세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이송을 요청했을 당시, 응급실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근무를 서지 않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7명이 돌아가며 당직을 서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의사들이 '더는 위험한 단독 근무를 서지 않겠다'라며 2인 1조 근무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젊은 교수들을 2인 1조로 묶고 그 위의 응급의학과장과 바로 밑 선임 교수가 혼자 근무하는 것으로 근무표를 짰는데, 30시간 정도 근무 공백이 생겼다고 한다. 이를 메우려 매주 수요일 타과 전문의가 야간 당직을 섰는데, 이 때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이었다.
의료 붕괴 현실,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대부분 1명만 근무
이를 종합하면 현재 병원 응급실은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태로 볼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응급실은 근무 시간별로 전문의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이탈하기 전에는 5명가량이 기본으로 근무하고는 했지만, 현재는 전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응급의학교 교수들은 '응급실 수용 능력은 전보다 훨씬 떨어졌지만, 1명으로 어찌어찌 가동은 되고 있어 통계에 거의 잡히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의료 붕괴 현실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이날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 군의관 3명을 보냈으나, 이들이 진료 책임 부담 등으로 난색을 보여 곧 군으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에 파견된 군의관 2명 역시 같은 이유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2000명으로 발표한 오는 2026년도 의대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는 '후퇴'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도 구성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합리적, 과학적 추계를 갖고 온다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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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선물해 준 '키링' 평생 기억하려고 가방에 싹 다 달고 다니는 마마무 솔라마마무 솔라의 남다른 팬사랑 재조명X '109SEESUN'마마무 멤버 솔라의 남다른 팬 사랑이 재조명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규모가 대단한 마마무 솔라 키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사진에는 솔라가 지난 3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지막 공연 후 무무(마마무 공식 팬덤명)들과 만난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솔라는 키링이 주렁주렁 매달린 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형 키링에 쌓여 가방은 보이지도 않을 정도다.240324 마마무 솔라 노트르담 드 파리 막공 미니 팬미팅 직캠8kg 키링 가방으로 케틀벨 가능...https://t.co/thB16WdMeG#솔라 #SOLAR #마마무 #MAMAMOO #노트르담드파리 #NotreDamedeParis pic.twitter.com/K0kh5ivaKP— 109SEESUN(@109SEESUN) March 24, 2024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받은 키링 다 달고 나타나솔라는 팬들에게 가방을 소개하며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이라며 '(뮤지컬) 공연 시작했을 때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무무들이 준 키링 인형을 다 단 것'이라고 설명했다.적어도 수십 개는 될 것 같은 키링들 때문에 가방은 들기도 힘들 정도였다. 솔라는 '이거 거의 덤벨이다'라며 스쿼트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팬들의 선물을 그냥 보관만 할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모아 가방에 직접 달고 등장한 정성에 무무들은 감동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팬 사랑이 남다르다', '선물한 팬은 너무 기쁠 듯', '저러니 롱런하지', '실력만 좋은 줄 알았더니 인성도 좋구나', '팬 할 맛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X 'milon_musk2'한편 솔라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Mr.애매모호'를 발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마마무의 메인보컬이자 리더다.마마무는 데뷔 후 '음오아예'(Um Oh Ah Yeh)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Decalcomanie) '나로 말할 것 같으면'(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특히 뛰어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보컬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회수: 3,8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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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결혼 앞두고 두 발로 일어서는 연습 중인 '하반신 마비' 박위... 송지은 펑펑 울린 1000번째 프러포즈결혼 앞두고 마지막 프러포즈 선물한 박위Instagram 'we_park'유튜버 박위가 결혼을 앞두고 가수 겸 배우 송지은에게 마지막 프러포즈를 전했다.지난 29일 박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래 한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위는 송지은이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 사이 꽃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송지은은 생각지도 못한 박위의 선물에 놀란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박위는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송지은을 위해 낭독했다. 그는 '사랑하는 지은이에게. 작년 처음 너를 본 순간 환한 미소를 가진 네 모습에 반하게 되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널 항상 웃게 하고 싶어. 나랑 결혼 해줄래?'그러면서 '나는 지은이 네가 하나님이 예전부터 나를 위해 계획하신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해'라며 웃어 보였다.박위의 편지를 듣던 송지은은 감동한 듯 금세 훌쩍이며 눈물을 흘렸다. 박위는 '난 네가 웃을 때가 참 좋아.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면 내 마음이 행복으로 채워져. 그래서 널 항상 웃게 하고 싶어'라며 '너에게 결혼하자는 말, 천 번도 넘게 한 것 같은데 오늘 마지막으로 하려고 해. 지은아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마지막 프러포즈를 전했다.Instagram 'bimil_jieun'이에 송지은은 '나랑 결혼해 줘'라고 대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감동적인 박위의 마지막 프러포즈에 누리꾼들은 '담백한 프러포즈가 더 눈물 난다', '두 사람 너무 예쁘다', '진짜 행복하게 살길', '서로를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 '결혼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위는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재활기구를 이용해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조회수: 3,5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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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35 |
'중3 아들이 여자아이 '딥페이크' 사진 공유했는데... 학폭으로 인정될까요?'중3 아들이 딥페이크 가해자라고 고백한 엄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딥페이크 공포가 학교 교실까지 휩쓴 가운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 추정되는 여성이 쓴 글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딥페이크 학폭으로 인정될까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들은 중학교 3학년이다'라며 '최근 여자아이 하나를 두고 단톡방에 그 아이의 딥페이크를 뿌리며 성적으로 희롱한 게 문제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상대 여자(아이) 부모는 학폭위로 넘긴다고 한다'며 '신체적으로 폭력을 가하지 않은 것 같다. 이거로 학폭위 넘어가냐?'고 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또 '(아들이) 딥페이크 방에 들어가 있던 걸 우연히 알게 됐다'며 '일단 방 나오게 하고 텔레그램 탈퇴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하지 말라고 엄청 혼내긴 했는데 미성년자도 처벌이 나오냐?'며 다른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해당 글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공분을 사는 중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본인이 당했어도 저 소리 나올까?', '부모 태도부터가 잘못됐다', '신체적으로 폭력을 가하진 않은 것 같다라니... 충격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교육부 '딥페이크 범죄, 처벌 수위 높을 것'지난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따르면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딥페이크 실태조사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2492건에 달한다. 이중 직간접 피해는 517건이었다. 자신의 사진이 딥페이크 성착취물로 만들어진 것을 직접 확인한 피해자는 학생 13명, 교사 16명이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및 관련 협박을 주변으로부터 전달받는 등 간접 피해를 겪은 응답자는 488명이었다. 이중 학생이 291명, 교사가 188명, 교직원이 9명이었다. 응답자 4명 중 1명(26.3%)은 '의혹은 있으나 피해를 당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뉴스1지난 28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 딥페이크 대응 브리핑'을 열고 딥페이크 가해자의 처벌 수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도형 학교폭력대책과장은 '사안 조사 전에도 가해 학생이 있을 때 즉시 분리해서 서면 사과, 학교 봉사, 특별교육, 심리치료, 출석정지, 학급 교체 등을 통해 다른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에게도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 최대 퇴학, 전학, 학급 교체, 출석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제대로 해서 학생들에게 충분히 교육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학폭 처벌 수위는 학폭위에서 정하게 돼 있고 지속성, 고의성, 피해의 크기, 피해가 회복됐는지 여부 등을 본다'며 '딥페이크 특성상 아주 고의적이고 피해가 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처벌 수위도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3,3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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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순찰차에 36시간 갇혀 사망한 여성... 경찰 모두 파출소 문 잠그고 자 살릴 기회 5번 놓쳤다사망한 여성, 순찰차 들어가기 전 파출소 문 수차례 흔들어하동경찰서최근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직원들이 제대로 근무했더라면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30일 경남경찰청은 사건 진상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당시 파출소 경찰관들이 기본 근무를 규정대로 하지 않아 피해자를 일찍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과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 처음 파출소를 방문했다. A씨는 파출소 현관문을 세 차례 잡아당기거나 흔들었지만 안에서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잠겨있지 않은 순찰차에 들어갔다.규정에 따르면 A씨가 처음 파출소를 방문했을 당시 경찰관 4명이 근무하고 있어야 했다. 현관문을 볼 수 있는 지정된 1층 자리에 앉아 신고 접수와 민원인 응대 등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 근무자 2명, 10분 내 출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파출소 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기 근무자 2명이다.사고 순찰차 / 뉴스1그러나 이날 막내 대기근무자 1명은 1층 회의실에서, 고참 상황근무자 2명과 대기근무자 1명 등 3명은 2층 숙직실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규정상 순찰차량을 주·정차할 때 문을 잠가야 하지만 경찰관들은 사고 순찰차를 지난 15일 오후 4시 56분께에 마지막으로 운행한 뒤 문을 잠그지 않았다.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이후에도 살리거나 더 일찍 발견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A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지난 16일 오전 2시 12분께부터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7일 오후 2시께까지 36시간 동안 근무자들은 총 7회, 8시간 동안 사고 순찰차를 몰고 지역을 순찰하게 돼 있었기 때문이다.게다가 근무 교대를 할 때 인수인계 과정에서 순찰차 청결 상태와 차량 내 음주측정기 등을 비롯한 각종 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했지만 36시간 동안 3번의 근무 교대 과정에서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규정상 4명 근무...그러나 4명 모두 휴식 취해1차 부검 결과 A씨 사망 시간은 차에 들어간 지 약 12시간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전후, 사인은 고체온증으로 나타났다. 즉 경찰관들이 근무를 제대로 서지 않아 4번의 기회를 놓친 셈이다.지정된 지역 순찰 근무를 아무도 하지 않았지만, 파출소장을 비롯한 누구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경남청은 진교파출소 직원 총 16명 중 당시 휴가자 3명을 제외한 13명 모두를 하동경찰서 내 다른 파출소 등으로 전보 조처했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부검 중이며, 감찰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5,0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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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딥페이크 범죄 예방' 경찰 포스터에 '남혐 손가락'이... '제정신이냐'딥페이크 범죄 강력 수사 나선 경찰...배포 포스터 논란 SNS 캡처최근 텔레그램을 통한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언급한 사안이며,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경찰이 제작한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 포스터에 '남성 혐오적 의미'를 담은 손모양이 삽입됐다는 논란이 터져나왔다. 성범죄를 잡아야 하는 경찰이 젠더 갈등을 강화시키는 그릇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법무부가 내놓은 '간행물 성폭력 가이드라인'에 위배됐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사진=광주남부경찰서안내물에는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예방·대처 방법이 담겼다. 딥페이크 음란물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신체 부위를 합성해 만든 음란물이라며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로 처벌될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범죄 예방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 사진 및 정보 공개를 최소화 하고, 피해를 볼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삭제를 요청하라는 조언도 담겼다.포스터에 '남혐 손가락' 삽입 논란...경찰 '절차적 문제' 인정 그런데 포스터에 담긴 손가락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집게 손가락'·'남혐 손가락'으로 불리는 손가락 모양이 담겼다는 것이다. 실제 포스터 가장 오른쪽 손가락은 '남혐 손가락'과 그 생김새가 똑같다. 사진=광주남부경찰서'남혐 손가락'은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혐오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시작된 '성희롱·성착취' 표현이다. '한국 남성의 성기는 6.9cm로 세계에서 가장 작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성적인 뜻을 담고 있는 '가운데 손가락' 욕과 비슷한 표현이며, 여성을 위해서는 남성의 성기가 작으면 안 된다는(커야 한다는) 일종의 성착취적 표현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뜻이 전혀 아니라고 하지만, 남성들은 그런 뜻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국가기관 공식 안내문에서는 최소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표식은 검토 과정에서 시정됐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또 있다.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듯한 느낌의 포스터 구도도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X 캡처앞서 2021년 법무부 산하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회)는 '성폭력·성희롱 간행물 제작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피해자를 손가락질하는 이미지, 남성을 괴물 등으로 표현하고 여성은 웅크리고 있는 등의 이미지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디지털성범죄의 원인을 피해자 탓 또는 잘못으로 치부하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비판이 일자 남부경찰서 측은 인터넷상에 무료로 제공되는 이미지를 이용해 범죄 예방 차원에서 급히 제작,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성별영향평가를 받지 않는 절차적 미비함이 있었다고 실토했다.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예고했다. 조회수: 3,7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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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프로야구 최초로 900만 관중 돌파... 전 구단 팬들에게 역대급 선물 쏜다프로야구 최초로 900만 관중 돌파뉴스1KBO리그가 사상 첫 9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30일 KBO 사무국은 KBO와 10개 구단이 총 5,400만 원 상당의 정규시즌 경기 티켓을 전 구단 야구팬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해당 티켓은 10개 구단이 각각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9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키링 2만개를 제작해 구단별 2,000개씩 팬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각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뉴스1정규시즌 경기 티켓+특별 키링 제작해 증정선수들도 팬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우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해당 영상은 KBO와 구단 유튜브 채널, 구장 전광판, 영화관 CG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KBO는 꿈의 '1,000만 관중' 기록을 달성할 경우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 숏폼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한편 KIA는 30일까지 리그 1위를 달리며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KIA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모았던 2017시즌에도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조회수: 3,8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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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40세 전에 결혼해 아이 낳으면 '주 4일 출근제+인센티브'... 파격 출산 혜택 약속한 천안시장공무원에 파격 출산 장려 혜택 제시한 천안시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충남 천안시가 육아기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9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 대책'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박 시장은 '다음 달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공무원은 270여 명이다.주당 40시간의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주 4일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를 쉴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40세 이하 출산 공무원에 인센티브 부여특히 천안시는 주 4일 출근제 대상을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제한한 다른 지자체와 달리, 이를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확대한 것이 눈길을 끈다.또 시는 미혼 공무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40세 이하, 결혼 5년 이내, 2자녀 이상 출산 공무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2자녀 출산 시 특별 복지포인트를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고 성과 상여금 최상위 등급(S등급)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이 제공된다.아울러 부모와 아이가 함께 휴가를 가도록 '특별 휴가'를 신설하고 만 7세까지는 매년 5일간 특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휴양시설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출산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외연수자 선발, 장기교육훈련 우선권 부여, 승진·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 혜택도 추진 중이다.한편 천안시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도 확대한다.천안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원비 인상 등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교통비 증액, 산후조리원비 인상, 출생축하금 확대 등이 있다. 조회수: 3,5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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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담배 피우고 오겠다'... 고기집서 3시간 동안 머물며 '4만 4천원' 먹튀한 남성손님 없는 시간대 홀로 가게 찾은 남성... '담배 피우고 온다'더니 그대로 사라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홀로 고깃집을 찾은 남성이 4만 원 상당의 고기와 술을 먹고는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더니 그대로 '먹튀' 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혼자 고깃집을 찾아 3시간가량 식사를 이어오던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가게를 들락날락 거리다가 그대로 '먹튀'한 사건이 공개됐다.대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지난 24일 손님이 많지 않은 애매한 시간대에 한 남성이 홀로 가게를 찾았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업주가 수상하게 바라보자 '아는 사람 온다'A씨에 따르면 이날 총 4만 4천 원 치의 고기와 술을 주문해 먹은 남성은 3시간가량 가게에 앉아서 식사를 이어갔으며 자리에 앉은 지 2시간이 지난 시점부터는 가게 안팎을 수시로 드나들었다.계산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가게 밖으로 나가 담배를 태우고, 길거리를 거닐다가 들어오는 남성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A씨는 '계속 쳐다보니까 '아는 사람 올 건데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냐'고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온다던 남성의 지인은 오지 않았고, 또 한번 계산 없이 가게 밖을 나선 문제의 남성은 영영 가게로 돌아오지 않았다.이는 남성이 홀로 가게를 찾은 지 3시간이 된 시점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의 뻔뻔한 '먹튀'를 본 누리꾼들은 '나갔다가 한 번 돌아오고 먹튀한거 완전 계획적이다', '이래서 선결제가 필수인가 보다', '대체 왜 5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양심을 파는거냐', '저런 사람들 때문에 술 먹다가 담배 피우러 잠깐 나가는 게 눈치 보이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7일 경남 통영시의 한 국밥집에서도 국밥과 만두 등 3만 5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20대 남성들이 '잠시 흡연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오지 않았다.당시 국밥을 다 먹은 남성들은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가게 밖을 나설 때 만두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주는 '액수를 떠나 먹튀를 하려고 추가 주문까지 하는 수법을 쓴 게 화가 난다'며 계획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먹튀'에 분통을 터뜨렸다. 조회수: 3,9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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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15 |
尹 대통령 지지율 27%→23% 폭락... 14회 연속 20%대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폭락...전주 27%, 이번주는 23%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으 폭락했다. 지난주 27%였던 지지율은 이번주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크게 늘었다. 특히 가장 강력한 지지세를 보이던 70대 이상에서 10%p가 빠져 향후 국정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8월 20∼22일)와 비교하면 4%p 하락한 수치다. 4월 총선 이후 실시한 14번의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모두 20%대를 허덕이고 있다. 뉴스1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7%), 70대 이상(50%)에서만 두드러졌다'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4%) 등에서 특히 많았다'고 분석했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부분은 외교(17%)였다. 그다음은 '결단력/추진력/뚝심'(8%), '국방/안보', '의대 정원 확대', '경제/민생'(이상 5%) 등이었다. 긍정 평가 1위는 외교...부정 평가 1위는 경제/민생/물가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4%)가 1위를 차지했다. '의대 정원 확대', '소통 미흡'(이상 8%), '독단적/일방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일본 관계', '외교'(이상 5%) 등은 그다음이었다. 뉴스1한편 정치권 현안 중 하나인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문제에 대해서는 '시행해야 한다' 39%,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41%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35%로 10년 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2014년 15%→2020년 8월 21%→2021년 1월 29%→2024년 8월 35%)으로 나타났다.갤럽이 언론사 의뢰 없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1%(총통화 8301명 중 1002명 응답완료)였다. 통계보정 기법이나 설문지 문항 등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5,0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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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7:00 |
'우리 기안 챙겨줘서 감사해요'... '음악일주'서 기안84에게 잘해줬다가 '한국 팬' 생긴 미국 래퍼'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서 기안84 초대했던 미국 래퍼 '화제'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등장한 미국인 래퍼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간직하고 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미국 여행을 시작한 기안84가 뉴욕에서 만난 래퍼의 초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영화 '8마일' 속 랩 배틀을 직접 보고 싶어 힙합의 발상지 뉴욕 브롱크스로 향한 기안84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싸이퍼 랩 배틀에 참여하기 위해 밤늦게 다시 거리에 나섰다.거침없이 랩을 내뱉는 래퍼들의 모습에 잔뜩 기가 죽어있던 기안84는 주위 사람들의 응원에 용기를 내고 난생처음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날 그는 브이솝 시티(Vsop Sity)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하는 래퍼를 만나 그에게 초대를 받았다.다음날 기안84는 브이솝 시티의 초대로 그가 일하는 방과 후 학교에 방문했다. 브이솝은 낮에는 아이들에게 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그는 '과거 갱단에도 있었고 감옥에도 갔었다. 내 스스로를 지켜야 했다. 딸이 생기고 (내 삶이) 바뀌었다'라고 밝혀 기안84를 놀라게 했다.이어 그는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기안84를 데려갔다.거리를 걷던 중 브이솝의 친구가 하나둘 합류했고, 이들은 기안84에게 뉴욕 곳곳을 소개해 줬다.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브이솝은 기안84를 이모의 집에 데려가 가족들을 소개해 주기도 했다.그는 '이모가 아기 때부터 (나를) 키워주셨다. 이모를 존경한다. 많은 지혜를 배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모는 '자식들이 6명이고 손자가 22명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래퍼 브이솝 시티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 한국인 댓글 '가득'Instagram 'vsopsity'이날 방송이 나간 후 브이솝의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인들의 댓글이 쏟아졌다.누리꾼들은 '태음일 보고 팬 됐다. 멀리서나마 응원한다', '너무 친절해서 내가 다 감사하더라', '우리 기안84한테 잘 해줘서 고마웠다', '형님 응원합니다', '한국의 팬이 응원한다' 등의 댓글로 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브이솝은 한국 팬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좋아요'를 눌렀다.YouTube 'Vsop Sity'또한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뮤직비디오에도 한국인들의 댓글이 이어졌다.그는 방송 전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던 래퍼였다.기안84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한편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3,7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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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35 |
은지원 원래 이름 듣던 성명학 전문가... '유명 무속인 될 운명'SBS '미운 우리 새끼'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46년 만에 이름에 얽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자신의 이름에 얽힌 운명을 알아보러 간 김승수 X 은지원 X 김희철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이름에 얽힌 운명을 분석해 준다는 성명학 전문가를 찾아간 김승수와 은지원, 김희철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SBS '미운 우리 새끼'김승수는 '내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라며 이름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먼저 김승수의 이름 분석을 위해 한자를 써 내려가던 성명학 전문가는 '작명가들은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이름에 있다'라며 김승수 이름에 얽힌 충격적인 분석 결과를 쏟아냈다.또한 성명학 전문가는 '지금의 이름을 계속 쓰면 결혼은 못 한다. 이 이름으로 결혼은 하더라도 결혼 생활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말해 김승수를 좌절하게 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이어 은지원의 이름에 얽힌 사연도 공개됐다. 은지원은 '원래 내 이름이 '은지원'이 아닌, '은신기'였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성명학 전문가는 '만약 그 이름으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은지원의 이름에 얽힌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희철의 이름을 분석하던 성명학 전문가는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성명학 전문가는 '김희철과 부부 궁합인 연예인이 있다'라고 공개해 이를 지켜보던 희철 어머니가 놀라움에 입을 딱 벌렸다는 후문이다.김승수 X 은지원 X 김희철의 이름을 통한 운명 이야기는 9월 1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조회수: 3,2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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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35 |
878mm 물폭탄 쏟아져 지하철역 막히고 식당 영업 중단... 태풍 산산에 한국 관광객들 멘붕일본 훑고 있는 태풍 '산산' 위력 보니X 'dDlhbQY6GLiAGOL'일본을 관통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0명이 다쳤다.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만큼,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어져 각지에 범람·홍수 경보가 내려졌다.30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9시 기준 태풍 관련 사망자는 규슈·아이치·도쿠시마 등 9개 현에서 최소 4명이다. 실종자는 1명, 부상자는 90여 명으로 늘어났다.도카이도 신칸센은 전날 밤부터 전 구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규슈 신칸센도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X(옛 트위터) 계정에는 지하철역 입구 계단이 물에 잠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배수 한계를 넘어선 모양이다.GettyimagesKorea주택도 무너뜨리고 전봇대도 '기우뚱'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서는 이날 오전 6시까지 72시간 동안 878mm의 비가 쏟아졌다는데, 8월 한 달 치 평균 강우량의 1.5배에 이르는 양이다.이로 인해 목조 건물은 완전히 분해되고 주택 지붕들은 기왓장이 날아갔다. 나무가 부러지거나 뽑히고 전봇대가 넘어지기까지 했다.후쿠오카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태풍으로 곤란해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2박 3일로 여행 계획해서 왔는데 비행기가 마침 떠서 왔다. 막상 오니까 다 문을 닫아서 갈 데가 없다'고 JTBC에 전했다.태풍 '산산'의 중심 기압은 992헥토파스칼(haP), 최대풍속은 초속 23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5m로 관측됐다. 반경 390km 이내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풍속이 줄며 영향 범위는 다소 줄어든 모양새지만, 비구름 세력은 유지돼 우태풍으로 열도를 종단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3,9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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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15 |
현금다발 음료 상자에 넣어 교장·교감에게 전달한 40대 교사...이렇게 밝혀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새로 전입한 학교의 교장·교감 등에게 음료 상자 속에 현금 100만원을 넣어 전달하려 한 강원지역 교사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교사(42)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또 A 교사에게 304만2000원을 추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 교사는 지난해 3월 강원도내 한 고교의 B 교장을 찾아가 '다른 학교에서 전입을 와 수업도 잘 못 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현금 100만원이 든 음료 상자를 전달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어 A 교사는 같은 해 3월 하순과 4월 초순에도 이 학교 C 교감을 찾아가 같은 취지의 말을 하면서 현금 100만원이 든 음료 상자를 각각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방법으로 제공하려 한 혐의다.교장과 교감은 A 교사가 제공한 음료 상자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곧바로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 교사가 놓고 간 음료 상자에 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과정에서 현금다발을 발견해 교육 당국에 신고했다.강 판사는 '피고인이 제공하려 한 액수, 횟수 등에 비춰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금품 제공의 의사를 표시한 교장·교감이 이를 받지 않아 제공에 이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3,1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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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15 |
피겨 이해인 '성추행범 누명 벗고파' 호소했지만 기각... 자격정지 3년 확정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신청 기각'뉴스1'성추행범이라는 누명을 벗고 싶다'고 호소한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해인(19)에 대한 재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이해인은 3년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30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는 이해인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고 통보했다. 공정위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재심의에서 이해인과 연맹 측 소명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이해인은 해외 전지훈련 중 후배 성추행 혐의로 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을 처분 받았다. 하지만 이해인은 지난 6월 '후배 선수 A와는 연인 관계였으므로 성추행이 아니다'라며 연맹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재심을 신청했다.이해인 / GettyimagesKorea 그는 '연맹이 이해인과 A선수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오인하고 두 사람 간 신체 접촉을 강제추행으로 판단했다'며 징계가 과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공정위는 미성년인 피해 선수의 연령 등을 고려해 연맹이 내린 자격정지 3년 처분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이해인 측은 '성추행 누명을 벗기 위해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이해인은 지난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신 사실이 발각돼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미성년 남자 선수 A와 성적 행위를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연맹은 이해인에게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고 A선수에게는 이성 선수 숙소 방문을 이유로 견책 처분이 내려졌다.이해인은 당시 음주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추행 혐의는 부인했다. 그는 '연맹 조사 단계에서는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없었고,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음주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은 국가대표 B선수에 대한 재심도 기각됐다.B선수는 이해인에게 성적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 A선수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이와 함께 전지훈련 중 감독 관리 부족 등으로 징계를 받은 연맹 직원 C씨 역시 3개월 자격정지가 확정됐다. 조회수: 3,9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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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15 |
출산 장려라는 '조이고 댄스',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았다출산 장려라던 '조이고' 댄스,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출산장려 국민댄조 / YouTube '하이컨디션'괄약근에 힘을 주며 '조이고! 조이고!'를 외치면 골반 근육이 강해지고 종국적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해 논란이 됐던 '국민 댄조(댄스+체조)' 댄스. 이 댄스를 만든 제작자 국민의힘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지난 29일 정부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국민 댄조'가 시민 건강 증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을 받아 지난 13일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어워즈' 개막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해당 시상식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주최하고 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정부 기관이 직접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kbc뉴스김 의원은 수상과 관련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서울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묵묵하게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셨다'라며 '서울시의회 운영 후반기에도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건강 증진과 사회 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정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각종 재난 대비 등 방안을 마련하고 '치유와 힐링 도시' 서울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 비판 반응 이어져...김 시의원 '해야 할 일 묵묵하게 했을 뿐' 소감 국민 댄조는 지난 5월 말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서울시 시민건강 출생 장려 국민 댄조 한마당' 행사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 올라오면서 널리 알려졌다.국민의힘 김용호 시의원 / 사진=김용호시의원실행사 주최 측과 김 의원은 '국민 댄조를 열심히 춰 자궁이 건강해지면 아이를 낳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더 쉽게 임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재밌고 신나게 따라해요! 조이고! 조이고!'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시민들은 이를 비판했다. 괄약근 조이는 춤이 어떻게 출산 장려 정책이 될 수 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여성의 신체를 희화화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조회수: 4,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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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6:00 |
열애설도 없이 결혼 소식 전해 '혼전 임신설' 휩싸인 조보아... 다급하게 밝힌 입장배우 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MBC '이별이 떠났다'배우 조보아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혼전 임신설을 일축했다.지난 28일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조보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데뷔 이래 한 번도 열애설이 없던 배우였기에 소식을 접한 팬들은 깜짝 놀랐다.소속사는 '조보아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사진 제공 = Sidus HQ조보아, 갑작스런 결혼 발표... '혼전 임신 NO'조보아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앞으로 1년 동안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어 신혼여행은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배우로 활동을 예정해 둔 상태'라고 활발한 연기 활동 계획을 전했다.실제로 조보아는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 촬영에 한창이다. 내년까지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조회수: 2,9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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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5:35 |
'딥페이크 호들갑 떤다'... 피해자 조롱한 유튜버 뻑가, 수익 창출 정지됐다딥페이크 성범죄 우려한 여성들 조롱한 뻑가YouTube '뻑가 PPKKa'여성들이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를 우려하자 '호들갑 떤다'고 조롱한 유튜버 뻑가(PPKKa)의 수익 창출이 중단됐다.30일 유튜브에 따르면 구독자 119만 유튜버 뻑가 채널의 수익 창출이 전날 정지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 착취물 사태를 언급하며 문제가 됐던 '중고대학생' 동영상은 삭제 처리된 상태다. 현재 뻑가 채널은 멤버십 가입과 실시간 후원금 지급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실제 유튜브 채널 수익화 여부를 확인하는 웹사이트 '이즈디스마네타이즈(isthischannelmonetized)'에 따르면 뻑가의 채널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YouTube '뻑가 PPKKa'유튜브, 뻑가 채널 수익 창출 조치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는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명확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고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이어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또는 정치적 맥락에 따라 특정 개인을 신체적 상해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콘텐츠를 금지한다'며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신중한 검토를 거쳐 '뻑가 PPKKa' 채널의 영상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또 '크리에이터의 행동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할 경우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설명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뻑가 PPKKa' 채널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정지시켰다'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채널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YouTube '뻑가 PPKKa'앞서 지난 26일 뻑가는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달구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우려를 표한 여성들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공분이 일었다.뻑가는 SNS에서 얼굴이 노출된 사진을 내리자는 여성들의 움직임을 두고 '막 이렇게 호들갑 떠는 글이 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가 재난 상황임을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또 신나게 나와서 22만 명 이렇게 선동하고 있다. 아주 눈에 불을 켜고 남혐(남성혐오)하려고 한다. 무슨 국가 재난이냐. 미쳐가지고'라고 저격하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국내 누리꾼들뿐만 아니라 해외 누리꾼들에게도 화제가 됐고 '국가 망신'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일부 유튜브 이용자들이 해당 영상과 채널을 신고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7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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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5:15 |
[속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검찰 송치'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검찰 송치슈가 / 뉴스1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민윤기)가 검찰에 넘겨졌다.3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슈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한참 웃돌았다.슈가는 음주 적발 17일 만인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3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슈가는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조회수: 3,5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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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5:00 |
살인죄로 복역하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여성, 대전서 또 남자친구 살해남자친구 살해한 40대 여성...과거 살인죄로 복역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대전 길거리에서 교제하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 과거에도 같은 범죄로 복역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1일 0시 48분께 대전시 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교제하던 남성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범행 직후에는 어떠한 구호 조치도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인사이트검찰, 무기징역 구형...최종 징역 25년 선고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살인죄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 위험이 높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정신질환과 지적장애로 우발적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변론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특별한 이유 없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과거에도 동일하게 사람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경력이 있고, 피고인의 지적장애가 범행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신미약 상태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흉기로 찌른 부위 등을 감안했을 때 살인 고의가 있고, 피해자 가족들이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3,4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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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2:15 |
윤 대통령 '우리 경제 살아나, 수출 증가 블록버스터급'... 국민들 반응은 이랬다윤석열 대통령 '우리 경제 살아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난 29일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수출 실적과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 경제 지표를 나열하며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규제 혁파와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의 노력들이 경제 성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우리의 경쟁력과 성장 추세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5월 경제전문매체 불룸버그는 우리 수출 증가를 '블록버스터급'이라며 한국 경제 붐이 알려지지 않은 것 오히려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다만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이 기대만큼 빨리 나아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출에 비해 국내 소비 회복이 더디다'는 점은 인정했다. 또 '지표상 소비자 물가는 안정되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경제와 민생에 대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난으로 민생이 신음하고 있다'고 혹평했고, 조국혁신당은 '대통령 혼자 딴 세상에 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역시 '현실 인식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시민 대부분 체감 못해... '누가 대통령 눈을 가렸냐?'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일부 시민들은 '곧 민생에도 좋은 영향이 올 것', '윤 대통령이 경제는 확실히 잘하고 있다', '전 정권이 망쳐 놓은 경제 추스르느라 고생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은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공감하지 못했다. 이들은 '서민 경제는 코로나 때보다 더 나쁘다', '국민들 얼마나 힘든지 봐라. 다들 힘들어 죽겠다는데 무슨 소리냐', '근데 왜 난 가난할까?', '내 눈을 의심했다', '누가 대통령 눈을 가렸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수출 증가로 인한 낙수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최근 한국의 수출은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9.8% 늘어난 3925억 달러다. 무역수지도 14개월째 계속 흑자를 기록하는 중이다.박성택 제1차관은 '올해 글로벌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러한 흑자는 지난해보다 수입이 5.7% 감소한 영향도 있다.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철강재, 화공품, 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6.6%, 반도체, 반도체 제조 장비 등 자본재 수입도 4.6% 감소했다. 곡물과 승용차 등 소비재 수입은 15.6% 줄어들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0.2%로 집계됐다. 경제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되는 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달 8일 수정 전망을 내놓고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KDI는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기존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내수는 미약한 수준에 그치면서 경기 회복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라고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종전 2.7$에서 각각 2.4%, 2.5%로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흥국증권은 각각 2.5%에서 2.4%로 낮추는 등 증권사들 역시 잇달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조회수: 3,1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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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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