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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을 땐 쳐다도 안 보다 다이어트 성공하니 성욕 불타는 남편 ... 서운함 폭발한 아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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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30 11:35

남편이 다이어트 강요한다는 아내 사연에 '이혼숙려캠프' MC들 '분노'


인사이트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강요하고 홈캠으로 감시까지 하는 남편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3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황보라, 고산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황보라는 남편이 돈 관리, 다이어트, 영어 공부, 독서, 블로그 게시글 작성하기 등을 강요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키 163cm, 체중 50kg으로 날씬한 편인 아내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했다.



그는 '도로 찌는 거 아냐? 어렵게 뺐는데 도로 찌는 거 아니냐고. 나보다 더 먹는 것 같아. 요즘 왜 이렇게 먹어. 주체를 못해. 그렇게 먹으면 계속 찌는 거야'라며 아내를 압박했다.


심지어 아내에게 몸무게를 보여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MC들과 다른 부부들은 모두 경악했다.


박하선은 '163kg이면 50kg여도 된다'며 황당해했다.


인사이트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 황보라는 '다이어트로 8kg 정도 뺐다. '체중계 올라가 봐' 하면 몸무게 보여주고'라며 남편의 강요로 살을 뺐다고 밝혔다.


현재도 그는 남편의 요구로 주 4회 6km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내는 '살 빼기 전에는 (남편이) 성욕이 없었는데 살 빼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한다. 살이 다시 찌면 멀어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가 다시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해 원하는 몸무게를 유지시켜 준 것'이라면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거다. 본인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남편 눈치를 안 보고 먹고 싶으시단다. 이게 말이 되냐'며 분노했다.


홈캠으로 아내 감시하며 잔소리하기도


인사이트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일하는 동안 아내를 홈캠으로 감시하기도 했다.



그는 실시간으로 홈캠을 확인하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을 잘 쪼개서 활용해라. 아무것도 안 하지 말고. 지켜보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제가 CCTV 보면 (아내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보일 때가 있다. 아무 생각 없구나 싶을 때 뭐라도 하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제가 운동하는 동안 아이들을 보기 위해 설치한 건데, 그 의도가 아닌 제 감시용 같다'며 '감시받는 기분이 든다. 내가 애완견인가 싶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부부의 사연에 남편을 향한 출연진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서장훈은 '아내 다이어트 시켜 어디 출전시키려는 거냐, 찌면 무슨 상관이냐'라고 일침했다.


진태현은 '편을 못 들어주겠다. 중립을 못 지켜 죄송한데 말 좀 예쁘게 해라. 아내를 (내 시선에) 자꾸 가두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네이버 TV '이혼숙려캠프'

제목 작성정보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으로 샤넬쇼 뒤집어 놓은 블랙핑크 제니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으로 샤넬쇼 뒤집어 놓은 블랙핑크 제니

파격 금발+팬츠리스 룩 선보인 블랙핑크 제니Instagram 'jennierubyjane'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금발로 깜짝 변신한 뒤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1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i', 'She's blonde'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니는 금발 생머리 헤어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샤넬의 '샤넬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그는 출국 당시에는 흑발이었으나 깜짝 변신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Instagram 'jennierubyjane'오는 11일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 예고마치 걸어 다니는 바비 인형 같은 비주얼이다. 뿐만 아니라 제니는 팬츠리스 룩으로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를 아찔하게 뽐냈다. 하늘색 톤 조합으로 화려함까지 더한 모습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간 샤넬이 따로 없네', '몸매가 어떻게 저렇지', '너무 예쁘다', '제니랑 잘 어울린다', '아찔하다', '바지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우리 제니 절대 지켜' 등의 반응을 보였다.Instagram 'jennierubyjane'한편 제니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 새 싱글 'Mantra'(만트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Mantra'의 음원 일부도 최초 공개했다.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니는 지난 4월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1년여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오는 것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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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4:15

32년째 '무관'... 의외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새로 쓰는(?) 중인 롯데 자이언츠

32년째 '무관'... 의외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새로 쓰는(?) 중인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다를 줄 알았는데... 32년째 무관인 롯데드트릭 엔스 / 뉴스12024시즌 KBO리그 정규 시즌이 지난 1일 종료됐다. 오늘(2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씁쓸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정류 리그에서 롯데는 66승 4무 74패로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5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다. 롯데는 창단 이후 42년 동안 정규시즌 우승을 한 번도 거두지 못했다. 우승컵을 차지한 건 지난 1992년 한국시리즈 이후 32년이 지났다. 한국 야구 역사상 최장기간 무관 기록이다. 김도영 / 뉴스1롯데 팬들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올해 롯데의 가을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올해 롯데는 김태형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15~2017시즌 7년 연속으로 두산 베어스를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명장이다. 지난 3월 KBO에서 밝힌 선수단 연봉 총액에서도 롯데는 89억 8400만원으로 전체 구단 중 가장 높았다. 그러나 2년 연속 고액으로 구매한 자유계약선수(FA) 3장 카드로는 재미를 보지 못했고, 핵심 불펜의 예상치 못한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빅터 레이예스 / 뉴엘롯기 중 롯데만 우승 못해... 김태형 감독, 빠르게 2025시즌 내다본다게다가 '엘롯기'로 불리던 꼴찌 구단 가운데 LG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기아도 올해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제 롯데만 남게 됐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빠르게 2025시즌을 내다보고 있다.지난 1일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안타 1위를 기록했다. 마운드가 아쉬웠으나 빅터 레이예스를 선두로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 나승엽, 전준우, 황성빈, 박승욱 등이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면서 화력이 폭발했다. 김태형 감독 / 뉴스1롯데에서 8명의 100안타 선수가 배출된 건 구단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타선을 구축하던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타선 재구축에 성공한 셈이다. 물론 숙제는 있다. 리그에서 20홈런 타자를 보유하지 못한 구단은 롯데와 키움 둘뿐이다. 마운드에서의 새로운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롯데 뒤에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있다. 롯데가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다음 시즌 다른 모습으로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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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4:15

'놀라울 정도로 지루해, 매우 실망'... 티켓값 아깝다는 혹평 쏟아진 영화 '조커2' 후기

'놀라울 정도로 지루해, 매우 실망'... 티켓값 아깝다는 혹평 쏟아진 영화 '조커2' 후기

1일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 박스오피스 1위영화 '조커: 폴리 아 되'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개봉일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 폴리 아 되'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6만 6,5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7,133명이다.'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다.2019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조커'의 후속작인 만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지만 뮤지컬 요소들은 강렬한 효과를 내지 못했고 조커의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영화 '조커: 폴리 아 되'극명하게 엇갈리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반응관객들은 ''조커를 영웅시했다'는 1편의 비판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했다', '압도할 만한 한 방이 없었다', '조커를 원하는 건 이게 아닌데'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반면 '탭댄스에 라이브로 곡도 소화한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은 진짜 미쳤다', '레이디 가가와 호아킨 피닉스 로맨틱한 케미 완벽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영혼을 쏟아낸 열연이 조커2 구원한 셈' 등의 반응도 나왔다.해외 반응도 비슷하다. '조커2'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는데, '놀라울 정도로 지루하고 무의미한 진행', '뮤지컬 노래로 지루하게 질질 끌고 간다' 등의 혹평이 쏟아졌다.'조커2'의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지난 1일 기준 64%에 머무르고 있다. 실관람평지수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 지수는 2일 오전 11시 기준 62%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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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3:15

한국이 핵무기 대신 개발했다는 말 듣는 전술핵급 미사일... 마침내 모습 드러냈다

한국이 핵무기 대신 개발했다는 말 듣는 전술핵급 미사일... 마침내 모습 드러냈다

국민들에게 첫 선 보인 '괴물 미사일' 현무-5현무-5 / 뉴스1전날(10월 1일) 국군의날,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대한민국의 강력한 신무기가 최초 공개됐다.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한 탓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없는 한국이 그 대신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괴물 미사일' 현무-5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현무-5는 9축 18륜의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에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을 얹은 형태로 공개됐다. 거대한 이동식 발사차량은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보여줬다. 측면 기동 능력까지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YTN군 관계자는 소름 돋는 파괴력 덕분에 '괴물 미사일'이라는 별명이 붙은 현무-5에 대해 '북한 전 지역에 대해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라며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탄두 중량 '전술핵'과 맞먹는 수준...'5000km 이상 사거리 확보도 가능' 현무-5의 탄두 중량은 전술핵과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진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중량을 줄이면 중거리 탄도미사일급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밀리터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탄두 중량이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t 탄두를 장착할 경우 5000km 이상의 사거리를 확보할 수도 있다'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무-5는 북한과 전쟁을 할 경우 상대 지휘부가 숨어 있을 지하 벙커를 정밀 타격하고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이 목적이다. 뉴스1이 미사일은 한국의 3축 체계 중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수단이다. 한국형 3축 체계는 킬체인(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제거),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을 결합한 개념이다.한편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 약 3천명의 병력과 장비가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시가행진에는 특별히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의 가족이 해당 지상장비에 탑승해 함께 시가행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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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2:00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무시당했다' 오해한 20대... 마트계산원 27차례 찔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강원 횡성의 한 마트에서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50대 여성 계산원을 27차례나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양극성 정동장애와 편집성 성격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는 이 남성은 오전 근무자가 자신을 향해 한 말을 오해한 나머지 복수할 생각으로 오후에 다시 마트를 찾아갔다가 교대 근무자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 44분께 횡성의 한 마트 계산대 앞에서 근무 교대 중이던 50대 B 씨에게 '오전 근무자 어디에 있냐'는 질문에 '식사하러 갔다'고 말했음에도 '모른다'고 대답한 것으로 오해한 나머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머리와 얼굴, 목 등을 27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앞서 A 씨는 낮 12시 57분께 이 마트에서 오전 담당 계산원이 자신을 향해 '미친'이라고 말했다고 착각해 화가 나 복수할 생각으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와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전 근무자가 어디 있는지를 알면서도 B씨가 자신을 무시해 알려주지 않았다고 오인한 A씨는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직후 병원 치료를 받은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안게 됐다.재판부는 '오전 근무자에 이어 또다시 무시당했다고 오인한 나머지 오후 근무자인 피해자를 상대로 저지른 범행 동기나 수법, 피해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앓고 있는 정신과적 증상이 이 사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사가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했다.A씨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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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35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발표...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감독 선임 절차 위반'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적절한 절차 거치지 않아'뉴스1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2일 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감사와 관련해 중간 결과 브리핑을 진행했다.문체부는 클린스만·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 관리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 / 뉴스1앞서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이끌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홍 감독을 1순위로 한 최종 감독 후보군을 추린 뒤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 기술이사가 선임 작업을 주도했다.이 과정에서 축구협회는 정 위원장이 요청해 기술이사에게 해당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감사 결과 정 위원장은 이 같은 요청을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기술이사에게 감독 추천 권한이 없었다는 것이다.최 감사관은 '(홍 감독) 면접 과정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 다른 외국인 후보자와는 달랐다'며 '사전 인터뷰 질문지 없이, 자택 근처에서 감독직을 요청하는 등 상식적인 면접 과정으로 보기 어렵고 무엇보다 독대한 상황에서 실제 면접이라는 행위 자체가 이뤄졌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문체부는 이사회 서면 결의도 감독 내정·발표 후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불과했다고 판단했다.뉴스1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전강위' 무력화 상태에서 진행그러나 최 감사관은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지만, 하자가 있다고 해서 홍 감독과의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홍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협회가 자체적으로 검토해 국민 여론과 상식, 공정이라는 관점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은 국가대표 전략강화위원회(전략강화위) 기능이 무력화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국가대표 감독은 전략강화위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하게 되는데, 협회와 당시 전략강화위원장은 전략강화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감독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고 후보자 20여 명에 대한 접촉을 진행하는 등 절차를 무시했다는 설명이다.뉴스1한편 문체부는 지난 7월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으로 '공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피겠다며 같은 달 말부터 감사를 벌여왔다.문체부는 '축구협회가 이번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 이사회 선임 절차 누락' 사항을 제외하고는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체부는 감사 결과를 종합해 10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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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35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

'서울 아파트값 장난 아냐'...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까지 나왔다

캥거루족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배우 신정윤, 래퍼 지조, 뮤지컬 배우 황성재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 회에 등장했다.지난 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캥거루족 황성재, 지조, 신정윤의 일상이 담겼다.군대, 자취 기간을 제외하고 36년 차 캥거루족 생활 중인 신정윤은 '캥거루족으로 사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크다'면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이어 '결혼하면 독립할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어머니랑 살고 싶다'면서 '혼자 살면 위험해요, 외롭고, 쓸쓸하다'며 지금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신정윤·지조·황성재, 부모님과 사는 캥거루족 일상 공개지조 역시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가 장난 아니다. 어머니랑 같이 동거하는 것만큼 절약할 수 있는 게 어디 있냐?'고 털어놨다.더불어 지조는 '박재범 씨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캥거루다! 주눅들 필요 없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MC 하하는 '박재범은 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닐까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황성재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계셔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들어 같이 있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고 캥거루족이 된 이유를 고백했다.한편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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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15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

'김치찌개에 미꾸라지 넣어라' 예산 100억 쏟아부은 한식진흥원... 자료는 오류투성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자료 '오류 투성이'SBS '8 뉴스'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정부 산하기관이 잘못된 조리법이 담긴 자료를 발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지난 1일 SBS '8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식 레시피와 메뉴 표기에서 오류가 발견됐다.한식진흥원은 농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한식과 한식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정부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이에 한식진흥원 홈페이지에서는 탕평채, 식혜,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레시피가 제공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김치찌개 레시피를 살펴보면 준비해야 할 재료로 '살아있는 미꾸라지'와 '우거지', '숙주' 등이 적혀있다.또한 김치의 중국어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했으며, 떡갈비의 유래는 전라도 광주임에도 경기도 광주라고 적었다.오류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SBS에 따르면 한식진흥원은 한식 메뉴를 영문으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홍합탕'을 '홍어탕'으로, '순대'를 '소머리 수육'으로 잘못 써 발간된 8만 부 책자를 전량 폐기 처리하기도 했다.한식진흥원 자료 오류, 대부분 시민이 발견해 민원 제기한식진흥원한식진흥원은 해마다 자체 전수조사를 하지만 이런 오류들을 제대로 거르지 못했다.길게는 약 1년 4개월간 홈페이지에 게재됐는데, 대부분 시민들이 발견해 민원을 제기한 뒤 정정됐다.이와 관련해 한식진흥원은 내부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김치찌개 레시피 등 잘못된 조리법은 홈페이지에서 수정된 상태다.네이버 TV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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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

'이러니 국장 탈출하지' 한국, 주식 수익률 세계 꼴찌...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낮았다

코스닥지수,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꼴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올해 들어 한국 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 증시가 기술주 랠리와 금리 인하 기조 등에 힘입어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내는 동안 코스닥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글로벌 지수 하락률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증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1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세계 국내총생산(GDP) 상위 20개국과 홍콩, 대만을 포함한 22개국 중 올해 1~3분기 증시 수익률을 기록한 지수는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멕시코의 S&P/BMV IPC지수, 러시아 RTSI지수 등 4개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국 나스닥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이 20% 이상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13.08%로 23개 지수 가운데 꼴찌였다. 우크라이나와 장기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의 RTSI지수의 수익률은 -10.02%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당선된 자파 대통령이 급진적 사법 개혁 등을 추진해 증시와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멕시코의 S&P/BMV IPC지수의 수익률은 -8.55%로 22위에 위치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84로 20위였다.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7조 1010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는데, 이들의 피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 활력 잃어가... 거래량은 5년 만에 최저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초 2900선을 넘봤으나 다시 2500선으로 내려앉았다. 국내 증시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의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3.3%를 차지하는데, '반도체 겨울론'에 '미국 경기침체론'까지 부각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국내 증시를 이탈했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이 때문에 8월 '블랙먼데이' 이후에도 국내 증시는 눈에 띄게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8월 5일 대비 6.25% 오르는데 그쳤다. 미국 나스닥 지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일본 닛케이225지수 등과 비교해 낮은 회복률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코스닥지수는 시총 최상위에 자리한 2차전지 업황이 우려를 키우면서 글로벌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주요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가 잇따락 급락하자 코스닥지수도 크게 흔들렸다.수급도 좋지 않다. 지난 8월 5일 이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 999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 기간 삼성전자를 10조 4480억원어치 매도했다. 코로나19 이후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 개인이 물량을 받아줬으나 최근에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을 떠나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올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1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길어지는 금투세 도입 논쟁 역시 국내 시장의 활력을 잃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투세 대상자인 국내 투자자의 상위 1%가 국내 증시를 이탈하면 증시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국내 증시의 올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의 좀비기업들도 문제로 꼽힌다.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을 제외하고 2019~2023년 연속 적자를 낸 기업이 172개에 달한다. 전체 상장사의 약 10%에 달하는 수다. 코스닥지수 하락세가 이어지자 반등을 예상하며 코스닥 종목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인 동학개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은 올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4546억원어치 사들였다. 올해 개인이 사들인 국내 주식·파생형 순매수 금액 1위다. 다만 올해 수익률은 -18.65%로 부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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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1:00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씩' 웃던 박대성... '술 마시면 눈빛 변해' 충격 지인 증언 나와

10대 여고생 살해하고 '씩' 웃던 박대성... '술 마시면 눈빛 변해' 충격 지인 증언 나와

'술 마시면 항상 시비 휘말려' 박대성 지인 증언전남경찰청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평소에도 음주 상태에서 공격성을 보였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박대성의 지인은 그에 대해 '술을 마시면 눈빛이 변한다'고 증언했다.이어 '약간 공격적으로 간다'며 '술을 마시면 항상 사람들과 시비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대성은 과거 만취 상태에서 사람을 때려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웃는 모습 / JTBC '뉴스룸'범행 이후에도, 머그샷에도 웃고 있는 박대성범행 이후에도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 행인과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박대성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운영하는 음식점 장사도 잘 안되면서 음주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지난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사건 당시)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도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는 않겠다'고 인정했다.앞서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 A양(18)을 800m가량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경찰청그는 사건 당일 자신이 운영하는 찜닭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와 그곳을 지나던 A양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범행 후 도망치던 박대성은 맨발로 골목을 걸어가며 입꼬리를 올리고 웃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공분이 일기도 했다.A양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결국 숨졌다. 특히 그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사러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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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35

'에이 그건 약과지'라는 남친 말에 '먹는 약과' 아니냐고 했다가 조롱당한 여성... 반전 있었다

'에이 그건 약과지'라는 남친 말에 '먹는 약과' 아니냐고 했다가 조롱당한 여성... 반전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에이 그건 약과지'에서 '약과'가 언급되는 이유'에이 그건 약과지~' 별거 아니라는 의미로 흔히 쓰는 말이다.'그 정도는 약과'의 정확한 뜻은 무엇일까.그 정도 당하는 일은 아무거도 아니다, 그만하기 다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약과'가 우리가 먹는 달콤한 음식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가.약과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약과'가 다행을 의미하는 이유고려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약과는 밀가루에 꿀과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로 왕족, 귀족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이렇게 귀한 약과는 조선시대 제사상에도 올라갔다. 제사가 끝나면 집안의 최고 어른에게만 올렸다고 한다.그런데 제삿날 방문한 손님들이 귀한 약과를 하나씩 집어 먹으면 집안 어른들은 속만 태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보통 이렇게 욕심이 많은 사람은 집안의 다른 것도 더 탐냈는데, 이때 '차라리 약과만 먹으니 다행이다'는 표현이 생겨났다고 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추노' 조선시대 약과는 '뇌물'이었다한편 조선시대에 약과는 만들기 어렵기에 비싼 선물 혹은 뇌물로 여겨졌다고 한다.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산삼, 녹용 등 더 귀한 물품들이 나오면서 약과가 흔한 선물이 되어 버렸다.이때 뇌물을 정리하는 하인들이 약과를 보면 '에이 이건 약과네'하고 창고에 방치했다고 한다.그러면서 '그건 약과다!'는 표현이 유래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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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35

쿠팡맨으로 한달 1000만원 벌었다는 '태사자' 김형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쿠팡맨으로 한달 1000만원 벌었다는 '태사자' 김형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쿠팡맨 하던 90년생 아이돌... 월 1천만원까지 벌어YouTube '근황올림픽'연예계를 떠난 뒤 쿠팡맨으로 일했던 아이돌 그룹 태사자 출신 가수 김형준이 월 1000만원까지 수입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오은영 만난 후 새 직장 출근 중.. 쿠팡 새벽 배송 뛰던 태사자 리더, 놀라운 변신'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쿠팡맨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형준의 근황이 담겼다. 김형준은 지난 3년 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쿠팡에서 새벽 배송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00~300개의 물건을 나르면서 월 최고 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김형준은 '요새는 비닐 포장된 물품이 650원, 박스 포장된 물품이 800~850원이지만, 초창기에는 비닐 포장, 박스 포장 모두 2500원이었다. 제가 한창 열심히 할 때는 새벽 1500원, 낮에는 1000~1200원이었다'고 했다. 이어 '하루 200~300개씩 한 달 내내 열심히 하면 기름값 빼고 대충 제가 얼마 정도 가져갔는지 나온다'며 '나름 많이 벌었다. 확실히 스트레스가 없었고, (연예인 시절보다) 더 행복했다'고 했다. 단가가 1500원인 새벽 배송으로 하루에 250건을 배송했다면 한 달 25일 기준으로 937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게 된다. 낮에만 일해도 한 달 25일을 일한다면 750만원을 번 셈이다. 김형준은 '(배송 일을 할 때) 확실히 스트레스가 없었고 (연예인 시절보다)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쿠팡맨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노부부... 현재는 사업중쿠팡맨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그때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한 외국 부부와 만났다. 부부는 은퇴할 시기에 남미에서부터 캠핑카를 타고 쭉 올라온 분들인데, 저한테 같이 여행하자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김형준은 '저도 모르게 그 부부를 따라갔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이틀 동안 부부 차를 타고 갔는데, 그 이틀이 저를 바꿨다. 노부부의 삶을 보면서 행복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그냥 열심히 살면 어떻게든 따라오겠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최근 쿠팡맨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와 관련 없는 일'이라며 '직원이 3명 있는데 아침 11시쯤 출근해서 저녁 7~8시쯤 퇴근한다'고 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아울러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쿠팡이츠를 해야 하나 고민에 빠져 있다'며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준은 1997년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로 데뷔했다. 태사자는 '도', 'Time', '애심'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00년 정규 4집 발표 후인 2001년 4월 공식 해체했다. 김형준은 그룹 해체 후 18년 만인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쿠팡의 전속 배송 기사 쿠팡맨으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YouTube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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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흑백요리사' 정지선, 설탕 녹여 바쓰 만들었다가 설거지 방치 악플... 다급하게 해명 내놨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설탕 녹여 바쓰 만들었다가 설거지 방치 악플... 다급하게 해명 내놨다

'바쓰 누가 치우냐' 흑백요리사 정지선, 설거지 악플 해명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가 '시래기 바쓰' 요리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달 30일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흑백요리사 백종원 선생님의 그 장면! '바쓰'가 만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지선 셰프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리뷰하며 '시래기 바쓰'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중식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식재료인 시래기로 바쓰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그는 카메라를 의식했냐는 질문에 '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정지선 '바쓰 설거지, 제작진 아닌 내가 직접했다'그는 '대회 나가기 이틀 전부터 연습했다. 사실 바쓰 만들면서 한 번에 졸여지지 않아 여러 번 부었는데 이렇게 집중 받을 줄 몰랐다. 저렇게 흔들어줘야 바람이 붙으면서 식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심사위원이 눈을 가리고 먹는 것을 몰랐다'면서 '미리 알았다면 바쓰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정지선은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누가 치웠냐'는 물음에 '제가 치웠다. 요리 다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치우는 게 되게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굳으면 톡톡 쳐서 깨면 된다. 녹일 필요도 없다'고 해명했다.한편 정지선 셰프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YouTube '정지선의 칼있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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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상간녀 소송'당한 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제기... 진흙탕 싸움 된 이혼 소송

'상간녀 소송'당한 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남 소송' 제기... 진흙탕 싸움 된 이혼 소송

최동석, 박지윤에 상간녀 피소 당한 뒤 '상간남 소송' 제기 최동석과 박지윤 / 박지윤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간남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박지윤이 상간녀 소송을 제기하자 '절대 불법행위는 없었다'라고 항변한 데 이어 나온 반격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1일 방송계에 따르면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최동석은 이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탓에 박지윤과의 관계가 파탄이 났고,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동석 SNS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최동석은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소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과 여성 B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지난 8월 27일 진행했으며,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9일이다. 박지윤 측 '소송 성립 안 된다는 거 최동석도 알 것' 최동석은 상간녀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지윤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변호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2009년 11월 결혼했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있다.최동석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일 박지윤을 저격해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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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10:15

장애도 나이도 막을 수 없었던 열정... '시각장애인' 가장, 53세에 공무원 됐다

장애도 나이도 막을 수 없었던 열정... '시각장애인' 가장, 53세에 공무원 됐다

가족들도 믿지 않은 꿈을 현실화시킨 시각장애인 JTBC '뉴스룸'53살 나이에 9급 공무원에 합격한 시각장애인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고3 자녀를 둔 시각장애인 남기석 씨는 남들이 은퇴를 생각할 53살이라는 나이에 9급 공무원이 됐다.인사혁신처가 중증 장애인들을 따로 뽑는 채용 전형이 마련했고 이 기회를 잡은 것.그는 시신경 근육이 모두 마비돼 흐릿한 대상만 보이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나 장애도 나이도 '남을 돕겠다'는 그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젊은 시절 수많은 어려움 딛고 보건복지부 공무원 합격남 씨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장애인 복지관에서 12년 일했다. 누구보다 장애인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그들을 도왔다.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남 씨는 서울에서 9급 공무원의 꿈을 펼치게 됐다. 가족들도 '거짓말하지 말아라'며 믿지 않았다고.남 씨는 '왠지 모르게 좀 작아지는 듯한 느낌들이 여전히 있다'며 '(면접에서) 긴장하고 있으니 제가 가진 생각들이 망 엉켰다'고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그러나 남 씨는 평균연령 37세인 합격자 39명 중 큰 형님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젊은 시절 수많은 좌절을 겪었다고 한다. 남 씨는 '한 번은 이력서를 받지도 않고 그냥 돌려주더라. 이력서 놓고 가도 우리하고 같이 일 못 할 것 같다더라'고 밝혔다.그렇게 어렵게 얻은 직업이 복지사였고 이제는 더 다양한 사람을 돕는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 동네 주민들은 '신뢰하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아쉽다 못해 사무실 한쪽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남 씨는 이달부터 보건복지부로 출근할 예정이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력하는 당신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정말 멋지다', '본받고 싶다', '대단하다',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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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09:35

핏줄에 혹 생기는 희소병 앓는 2살 호빈이, 신약 치료 후 15명 살렸다 (영상)

핏줄에 혹 생기는 희소병 앓는 2살 호빈이, 신약 치료 후 15명 살렸다 (영상)

2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신약 치료 못 받던 호빈이... 직접 사례 찾아나선 부모SBS '8 뉴스'핏줄 안에 혹이 생기는 희소병을 앓는 아기 호빈이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1일 SBS '8 뉴스'는 지난해 3월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호빈이의 근황을 전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13개월이던 호빈이는 온몸 혈관에 혹이 생기는 희소병을 앓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주치의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낙담하다 신약 투여로 호전된 유럽 아기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실린 프랑스 논문을 보게 됐다.해당 신약을 만든 다국적 제약사가 호빈이를 위해 선뜻 무료 지원을 하겠고 했지만, 우리 정부의 벽에 가로막혔다.호빈이가 2세 미만이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하지만 이러한 결정은 호빈이가 앓고 있는 희소병에 대한 경험이 적은 전문가들이 내린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부모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2세 미만 투약 사례'를 직접 찾아 헤맸다.호빈이 아버지는 미국에 있는 병원과 약에 대해 임상했던 병원 리스트를 다 뽑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그리고 미국 아기 5명의 신약 치료 선례를 찾아냈다.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재심의를 했고, 호빈이에게 투약이 허가됐다.호빈이 투약 계기로 다른 15명도 신약 치료 들어가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리고 1년 반이 지났다. 호빈이는 눈에 띄게 호전된 상태였다.호빈이 어머니는 '지금은 걸음걸이도 너무 자연스러워지고 일단을 아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아직 다리에는 혹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가슴과 등, 엉덩이의 혹은 사라졌고, 무엇보다 뱃속 혈관이 회복돼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한다.이 교수는 '혈전 이런 것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 그런 위험에서 해방됐다는 게 가장 큰 이득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호빈이의 투약을 계기로 다른 '2세 미만 혈관 혹 환자' 15명도 신약 치료에 들어가게 됐다.이 같은 소식에 '호빈이 부모님이 큰일 하신 듯', '꼭 완치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천만다행이다', '아이들은 정말 안 아팠으면 좋겠다' 등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네이버 TV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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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2 08:35

장수원♥지상은 부부 출산... '엄마, 암으로 결국 손녀 못보고 돌아가셔'

장수원♥지상은 부부 출산... '엄마, 암으로 결국 손녀 못보고 돌아가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손녀를 안아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지난 30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을 앞둔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장수원은 아내 지상은이 출산하기 전날까지 거의 매일 술을 마셨는데, '아이 아빠' 문희준은 격렬하게 비판했다. 문희준은 '너무하다. 아내가 임신을 한 순간부터 육아의 시작이다. 저는 아예 술을 끊었다'라며 '첫째 아이가 100일이 될 때까지 아내가 아이를 안아본 적이 없다. 손목이 아프다고 해서 제가 목욕 시키고 분유도 다 탔다'라며 장수원의 행동을 꼬집었다.다음 날, 병원으로 향할 때 지상은이 긴장하는 듯하자 장수원은 '견뎌야지 뭐. 남들도 다 하는데'라며 로봇 리액션을 보였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46살이라 '노산'으로 분류되는 지상은은 전신마취와 척추마취를 언급하며 '노산이 문제다. 만약의 경우가 자꾸 상상이 된다'라며 걱정했다.지상은은 '어머님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이야기했고 장수원도 '엄청 좋아하셨겠지'라고 울컥했다. 알고 보니 장수원의 어머니는 지난 4월 돌아가셨다. 2015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뒤 5년간 항암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갑자기 간으로 전이돼 다시 투병에 들어갔다. 이후 뇌까지 전이됐고, 암세포가 뇌 신경을 눌러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는 지경이 됐다. 이후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지난 4월 끝내 돌아가셨다고 장수원은 전했다. 지상은은 '어머니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엄청 힘들어했다. 우는 걸 보고 눈물이 있는 사람이었구나라며 저도 놀랐다. 어머니를 보고 오면 남편이 울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장수원은 '어머니가 오래 아프셨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 한두 달만에 돌아가셨다. 뇌로 전이된 후 너무 아파하셨다. 정신이 좀 괜찮으셨을 때 '미안하다, 손녀딸을 못 보고 갈 것 같다. 너무 아파서 엄마는 빨리 가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녀딸을 못 보여드린 게 많이 죄송하다. 보셨다면 되게 예뻐해 주셨을 거다. 어머니는 알뜰하셨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걸 많이 응원해 주셨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도 해드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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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8:15

홍명보 감독 그대로 간다... 문체부, 교체·사퇴 요구 않기로

홍명보 감독 그대로 간다... 문체부, 교체·사퇴 요구 않기로

문체부, 홍명보 교체·사퇴 요구 않기로홍명보 감독 / 뉴스1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 전반을 살펴본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 문제의 책임을 홍 감독에게 묻기는 어렵다고 판단, 교체 및 사퇴는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때 위르겐 클린스만을 감독 자리에 앉힐 때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감독을 사실상 결정해놓고 이사회를 열어 통보하는 식으로 선임했고,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정 회장이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윤 대통령은 이 보고를 받은 뒤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 대표팀 사령탑인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돼야 한다'라며 '축구협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상 하자는 있어...홍명보 끌어내릴 정도는 아냐'문체부는 내일(2일)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절차 상 하자가 있었고 그 책임은 대부분 정 축구협회장에게 있다'라며 '홍 감독도 자유로울 순 없지만 그렇다고 물러나게 할 정도로 잘못을 한 건 아니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체 및 사퇴 요구는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정 회장 4연임에 대해서는 부정적 기류가 강한 만큼, 이를 막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 뉴스1축구팬들은 홍 감독에 대한 사퇴 및 교체 요구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월드컵 예선 기간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결과를 낼 능력이 되지 않는 감독을 '황금세대' 선수단을 지휘하도록 하는 게 말이 되냐는 지적이 나온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지휘할 정도의 능력 있는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맡아보겠다고 나서는 상황인데도 '실패'했던 감독을 다시 믿는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홍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는 팬들은 문체부가 다시 한번 책임있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4일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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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7:35

가수 장윤정, 립싱크 논란 해명... '음원 틀고 입만 벙긋한 적 없어'

가수 장윤정, 립싱크 논란 해명... '음원 틀고 입만 벙긋한 적 없어'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뉴스1가수 장윤정이 최근 제기된 립싱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윤정이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소속사는 “장윤정 씨는 행사 중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부 댄스곡에서는 반주에 목소리가 깔린 음원을 사용하지만, 이는 라이브로 노래하면서 반주에 도움을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음원만 틀어놓고 입만 움직이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장윤정의 소속사는 논란에 불편함을 느낀 일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니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윤정은 매 무대에 진심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뉴스1이번 논란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서구 왕길역에서 열린 행사에서 불거졌다. 장윤정이 히트곡 ‘옆집누나’, ‘사랑아’ 등을 선보였던 당시 일부 누리꾼들이 립싱크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무대에서 같은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부산에서 예정된 ‘굿밤 콘서트’에서는 장윤정의 출연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한편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장윤정은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공연에서는 티켓 판매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장윤정은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수의 팬이라도 더욱 소중하게 대하며 무대를 꾸미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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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7:35

요즘 '찐' 부자들은 자식 말고 손주한테 물려준다... 5년간 4조 물려줬다

요즘 '찐' 부자들은 자식 말고 손주한테 물려준다... 5년간 4조 물려줬다

재산, 자녀보다 손자·손녀에 물려주는 경우 많아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내가 가진 재산을 후대에게 물려줘야 하는 이들은 늘 증여세·상속세 걱정을 한다. 요즘의 진짜 부자들은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고 손자·손녀들에게 곧장 증여하는, 이른바 '세대 생략 증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세대 생략 증여'는 약 3조 8135억원에 달했다. 조부모가 물려준 증여 액수는 1건당 약 1억 4천만원이었다. 부모 등의 일반 증여 평균(9천만 원)보다 높았다.'진짜 부자는 부모가 아니라 할아버지·할머니가 부자여야 한다'라는, 부모 찬스보다 조부모 찬스가 더 막강하다는 세간의 말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일 한국일보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증여 건수는 7만 3964건으로, 증여 총액은 8조 2157억 원이었다고 보도했다. '세대 생략 증여' 5년간 총 약 4조원...1건당 평균 1억 넘어 보도에 따르면 이중 세대 생략 증여는 2만 7024건이었다. 부모 등으로부터 물려받는 일반 증여는 4만 6940건으로 발생 수는 더 많았다.하지만 돈의 규모가 달랐다. 조부모의 세대 생략 증여 총액은 약 3조 8135억원이었다. 일반 증여 총액 4조 4021억원보다는 적었지만, 평균 액수는 훨씬 컸다. 세대 생략 증여가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대 생략 증여는 주로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받았다. 전체의 67.1%였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물려받은 돈은 1조 2270억원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증여된 재산은 금융자산(1조2,819억 원), 건물(9,058억 원), 토지(7,993억 원), 유가증권(6,497억 원) 순이었다. 세대 생략 증여는 증여세를 한 번만 부담해도 된다. 세대 생략 증여의 경우 30% 할증 과세가 부과되지만, 여러 손주들에게 분산 증여하면 공제 대상이 늘어나 실제 부과하는 실효세율 따지면 과세 효과는 크지 않다.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할증제도를 보다 촘촘하게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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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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