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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중국 관광객, 3월부터 본격 국내 유입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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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8 18:00

인사이트뉴스1


[뉴스1] 김혜지 기자 = 중국 관광객이 3월부터 국내로 본격 유입되면서 외식·숙박 등 대면서비스업 회복세에 속도를 붙일지 주목된다.


28일 한국은행이 전날 공개한 'BOK이슈노트 :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지난해 약 20만명에 그친 중국 관광객은 올해 200만명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 2019년만 해도 602만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3만명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중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전년비 9배에 이르는 196만명이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중국인들은 세계 관광 시장의 소위 '큰손'으로 불린다.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소비하는 1인당 지출액이 1689달러(2019년 기준)로, 미국(1106달러)이나 일본(675달러)보다 높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국에 여행 온 중국인들은 현재 환율 기준 평균 약 223만원을 쓰고 간다는 얘기다.


중국 관광객이 국내 경제, 특히 서비스업에 도움이 됨을 부정할 수는 없다. 연구진은 '중국 관광객 회복이 우리 서비스업 업황 개선에 상당 폭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식·숙박 등 코로나19 이후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는 자연스레 경상수지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상승으로 인해 리오프닝에 따른 한국 성장률 제고 효과가 반토막이 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그나마 희소식인 부분이다.


그렇다면 유커(遊客) 유입은 언제쯤 본격화될까. 연구진은 3월이 될 가능성을 지목했다.


인사이트한은


우리 정부가 중국 발(發)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지난 11일 재개한 이후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까지 3월 1일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분기(4~6월)쯤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수준을 회복하고, 4분기(10~12월)에는 55%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는 지점은 내년 말로 예상했다.


중국인 입국 제한 해제는 결과적으로 전체 국내 방문객 수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최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입국자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12월 기준 입국자 규모는 2019년 말 대비 37% 수준에 머무는 모습'이라며 '이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은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 입국자 수의 국가별 회복률을 보면 중국이 5.4%로 싱가포르(120.1%), 미국(81.9%), 홍콩(37.8%), 일본(33.0%)에 비해 크게 낮은 모습이다.


인사이트한은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 우리 경제에는 성장률과 물가가 함께 오르는 효과가 예상된다.


연구진들은 중국 관광객이 100만명 늘어날 때마다 우리 경제성장률은 0.08%포인트(p)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즉, 현재 전망대로 2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다면 경제성장률은 0.16%p 상승하는 셈이다.


문제는 수요 증대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이다. 연구진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확대되면 외식·숙박 등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최근 외식 물가는 작년 하반기 정점을 치고 서서히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칫 이 둔화세가 잦아들고 전체 물가에도 악영향이 미칠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중국 관광객 수 회복은 제약 조건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항공 운항 회복이 지연된다면 유커의 귀환은 기대만 못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 7년 동안 중국 입국자 수는 한 해 평균 564만명으로 집계된다. 올해 예상되는 약 200만명은 이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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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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