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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에서 '불륜녀'로 추락한 여배우... 1년 만에 심정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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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8-11 15:15

불륜 여배우로 추락한 히로스에 료코, 첫 심정 밝혀


영화


영화 '철도원', '비밀'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유부남인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와 불륜이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심정을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일본의 출판사 겸 월간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소동으로 폐를 끼쳐드린 것을 사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료코와 도바 슈사쿠의 불륜은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외도를 한 것이라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료코는 한 달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 캔들 준과 상의 끝에 합의 이혼하고 양육권은 자신이 갖게 됐다고 밝혔다. 


도바 슈사쿠 / YouTube



료코는 이미 한 차례 이혼·재혼한 경력이 있다. 지난 2014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도 불륜설이 불거진 바 있어 대중의 실망은 더욱 컸다.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


료코는 이번 인터뷰에서 '지난해 소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취재에 응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먼저 사과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해서 여기에 찾아왔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료코는 '사실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처음부터 주변에 전달했다'며 '다만 역시 제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저를 히로스에 료코라는 상품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많고, 다양한 의견이 있어 실현되지 못했다'고 했다.


영화


그러면서 '하지만 앞으로 다시 일을 하면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없던 일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며 늦게나마 대중들에게 사과한 이유를 설명했다. 


료코는 도바 슈사쿠와 현재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가기


료코는 불륜 스캔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었으나, 지난 2월 전 소속사로부터 독립했고, 지난 4월에는 현지 이벤트에 참석해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에는 44세 생일을 맞이해 팬클럽 '뉴 필드'(NEW FIELD)' 개설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시차 적응' 실패로 첫 데이트 중 잠들어 버린 '나는 솔로' 상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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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는 솔로' 16기에서 역대급 첫 데이트 장면이 나왔다. 영숙과 데이트를 하던 상철이 꾸벅꾸벅 졸아버린 것.지난 9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비행기를 만드는 'B'사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는 42세 상철은 중고등학교 무용 강사로 일하는 34세 영숙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숙을 기대했던 상철은 영숙의 선택을 받자 당황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제일 먼저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어색하고 냉랭한 분위기를 깨지 못했다. 결국 상철과 영숙은 데이트를 급마무리했다.게다가 첫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에서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상철이 영숙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 것.영숙이 운전을 하고 있으니 최대한 잠들지 않으려고 눈꺼풀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자꾸만 감기는 눈을 어찌할 수는 없었다. 잠시 깬 상철은 영숙에게 '지루하신가요?'라고 물었다.그러자 영숙은 '아니요. 괜찮아요. 쉬세요. 코하세요'라며 상철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결국 또 잠들었다. 자꾸만 눈을 감는 그의 모습에 MC들은 '안돼', '어떡해'를 연발하며 안타까워했다.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졸았는데 졸아서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냥 '코'하라고 그게 나는 호감의 표현으로 들렸다'라면서 '약간의 모성애가 나온 것 같아서 데이트 후가 호감이 더 올라갔다.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이라는 게 확실히 있더라'라며 영숙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하지만 영숙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영숙은 '주무시더라. 그래도 이렇게 운전해서 밤에 가는데 서로가 다 피곤하지만 그래도 얘기라도 조금 걸어주지'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그러면서 '나는 여기서는 일단은 스톱해야 할 것 같다. 상철 님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 이제는 아무 그런 마음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여기서 일단 마음은 일시 정지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차 안에서 잠은 진짜 못 이긴다', '미국에서 온 거면 진짜 시차 적응 힘들만 하다', '열댓 시간 비행에 저 정도 존 건 그래도 잘 참은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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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35

아들 소원 들어주려 '유퀴즈'에 아들 친구들 이름 다 외워와 한명씩 호명해준 이병헌 (영상)

아들 소원 들어주려 '유퀴즈'에 아들 친구들 이름 다 외워와 한명씩 호명해준 이병헌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들 친구들의 이름을 몽땅 외워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이병헌이 출연했다.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병헌은 등장과 동시에 '오늘 아침에 씻고 급하게 나오는데 가족들이 어디 가냐고 해서 '유퀴즈'를 간다고 했더니 두 사람이 요구사항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아들 준후는 '아빠 거기 가서 내 얘기 해줘요'라며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들도 얘기해줘요'라며 몇몇 친구들 이름을 나열했다고 한다.이병헌은 아들의 친구 이름을 귀담아 듣고 모두 외워 실제 이날 방송에서 한 명 한 명 호명해줬다. 이병헌은 '재용이, 재원이, 승권이, 솔이, 연우, 지희, 지우, 토끼 아린이, 은찬이, 은우야 앞으로도 준후랑 좋은 친구가 돼주길 바라'라고 말했다.유재석이 놀라워하며 '친구들 이름을 다 외웠어요?'라고 묻자 '하도 자주 놀러오니까'라며 훈훈한 답변을 했다.아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또한 이날 이민정은 '자기 자랑을 몇 초를 하는지 방송을 아주 디테일하게 보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말을 천천히 하려고 한다. 몇초나 하는지 본다고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이 끝난 후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언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셨냐'고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네, 고작 26초라니. 쳇'이라며 유쾌한 답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3월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두 사람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은 당분간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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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35

손으로 서울·계룡대 찍고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하라'고 지시한 北 김정은

손으로 서울·계룡대 찍고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하라'고 지시한 北 김정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쟁 준비'를 더욱 공세적으로 해야 한다며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시달했다.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조선 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정세 악화의 주법들의 군사적 준동을 분석하고 철저히 견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 대응안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 준비 태세를 갖출 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 의제로 토의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확대·변화된 작전 영역과 계획에 따르는 중요 군사행동 지침을 시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전략적 임무에 따르는 실전 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상식적인 작전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하는 결정을 전원일치로 가결했다'고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은이 대한민국 지도에서 서울 주변과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부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은은 회의에서 '군대의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치라'고 지시했다. 또 '적의 군사력 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 발생 시 적의 각이한 형태의 공격행동을 일제히 소멸하기 위한 당 중앙의 군사 전략적 기도 실현에서 기본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는 것'이라고 했다.  군수물자 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인민군대를 군사 기술적으로 강화하는 데서 군수 공장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수공업 부문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현대화돼 가는 군의 작전 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 장비들의 대량생산 투쟁을 본격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지난 3~5일 중요 군수공장을 잇달아 시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오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이번 회의를 보고 있다. 북한은 을지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박일수 대장을 총참모장에서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후임에 임명했다. 통신은 또 정권 수립 75주년(9·9절)을 맞아 '민간 무력 열병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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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00

12년 만에 '보고싶다' 연락한 아빠에게 '용돈 달라'며 계좌번호 보낸 초6 딸

12년 만에 '보고싶다' 연락한 아빠에게 '용돈 달라'며 계좌번호 보낸 초6 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이혼 후 12년 동안 못 봤던 딸에게 용기 내서 연락했다가 현실적인 대답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돌싱 아빠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카카오톡을 보던 중 '알 수도 있는 친구 목록'에서 딸의 프로필을 발견했다. A씨는 이혼할 때 아내가 양육권을 가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혼 후 12년 동안 연락할 수 없던 딸의 프로필을 발견하고는 딸이 자신을 어떻게 기억할지 두려웠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용기 내서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흰 티에 하얀 마스크 한 예쁜 아이가 아빠 딸 맞지? 아빠 손이 너무 떨려. 우리 딸 많이 컸구나 많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언젠가 우리 딸 만날 수 있겠지?'라고 서두를 뗐다.이어 '아빠는 사진 속 우리 딸, 아들의 어린 모습과 아기 때 모습 기억에서 멈춰 있어. 아빠가 큰 죄를 지어서 미안해. 너무 보고 싶다. 아빠는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는 '우리 딸과 아들이 아빠를 찾아준다면 그때 너희 곁으로 갈게.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아들딸아'라고 장문의 글을 마쳤다.하지만 큰 기대를 안고 메시지를 보낸 A씨와 달리 그의 딸은 하루가 지나서야 답장했고, 무미건조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갔다. A씨 딸은 '안녕하세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부모님이 이혼한 친구들이 많은데요. 아빠한테 용돈 받는다고 해서 부러웠는데 잘 됐어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빠는 아이폰14 필요하다 하고, 저는 아이패드 필요해요. 용돈도 많이 주세요'라며 자신의 계좌번호와 오빠의 계좌번호를 추가했다.예상과 전혀 다른 딸의 반응에 벙 찐 A씨는 '아이의 답장을 받고 너무 충격받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지금 '비행기 모드'로 해놓고 아이의 톡을 읽고 답을 안 하고 있다.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맞냐'고 토로했다.이어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현재 아들은 중3, 딸은 초6이다. 현재 양육비 지급 의무는 없지만 공동 친권과 양육권은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아내가 날 힘들게 할 목적으로 12년 동안 한번도 아이를 안 보여주고 통화도 안 시켜줬다'면서 '면접교섭권을 신청하려 했지만 주위 사람들이 아이한테 상처 줄 수 있다고 해서 성인 될 때까지 참은 건데...딸이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도 의문이다. 너무 커버린 아이들을 이젠 내가 볼 자신이 없다'라고 한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2년 만에 연락 온 아빠가 돈으로 보였나', '내가 아빠였으면 비참했을 듯', '저런 게 무슨 자식이고 가족이냐'라고 분노했다.반면 일각에선 '아이들 말투가 아니다. 분명히 엄마가 보냈거나 개입해서 돈 뜯어내려는 것 같다'며 '12년 동안 한 번도 연락 안 하던 아빠가 갑자기 보고싶다고 하니까 홧김에 그런 걸 수도 있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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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2:00

'185cm에서 190cm 됐다'...해외서 난리났다는 키 5cm 커지는 '성장판 촉진 운동' 영상

'185cm에서 190cm 됐다'...해외서 난리났다는 키 5cm 커지는 '성장판 촉진 운동'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해외에서 일주일만 따라 하면 5cm가 커진다고 알려진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최근 TICTOK 채널 'yogawithmax'에는 하루에 10분씩 '이 동작'만 따라 하면 일주일 만에 5cm 커진다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남성은 손바닥을 활짝 펴고는 팔을 위로 향했다가 아래로 내렸다. 또한 동시에 발꿈치를 바짝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며 고개를 크게 뒤로 젖혔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댓글 창에 수많은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스트레칭을 통해 눌려 던 척추가 늘어나고 굽은 등이 펴져 숨겨진 키를 찾은 것 같다'며 '발꿈치 드는 동작이 성장판을 자극해서 키 크는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일부 이용자는 '성인 기준 8cm가 자랐다', '하루에 10분 동안 매일 따라했더니 일주일 만에 5cm 자랐음', '한국 성인 남자인데, 일주일 만에 2cm 자랐어요' 등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하지만 해당 스트레칭과 성장의 관계는 아직 학문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이에 전문가들은 '성장기가 끝난 성인은 성장판이 닫혀 스트레칭으로 키가 클 수는 없다'며 '실제 키가 크는 것은 아니고, 굽어있던 등과 목이 펴지며 체형 교정 효과를 통해 원래 키를 찾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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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레벨3 3

머니맨

2023-08-10 12:00

다음 주 '유퀴즈'에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 나온다

다음 주 '유퀴즈'에 원조 먹방 ASMR 유튜버 '띠예' 나온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다음 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원조 꼬마 ASMR 유튜버 '띠예'가 출연한다.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음 주 예고 영상에는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랜선 언니·오빠들의 사랑을 받은 먹방 유튜버 '띠예'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예고 영상에서 띠예는 처음 촬영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놀랍게도 띠예는 집에 있는 이어폰 아무거나 붙여서 부모님이 주무실 때 몰래 찍은 거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띠예는 '고백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4명에게 고백 받았다'며 '초코우유 사줄 테니까 받아 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풋풋한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2009년생인 띠예는 올해 나이 14살로 먹방 유튜버를 처음 시작했던 초등학생에서 어엿한 중학생으로 성장했다.불과 몇 년 전 토끼 모자를 쓰고 허술하게 먹방 ASMR을 따라했던 띠예가 벌써 중학생이 됐다는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지금도 띠예는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띠예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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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1:35

[속보] 검찰, '입시비리' 조국 딸 조민 기소

[속보] 검찰, '입시비리' 조국 딸 조민 기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검찰에 기소됐다. 1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6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허위로 작성되거나 위조된 증빙서류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또한 조씨가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부산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최종 합격한 점도 문제로 보고 있다.  위계로써 부산대 의전원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업무를 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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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1:00

한뼘 비키니 입은 '블핑' 리사의 치명적 뒤태 (+사진)

한뼘 비키니 입은 '블핑' 리사의 치명적 뒤태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치명적인 뒤태를 과시했다.지난 9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두색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리사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 특히 완벽한 몸매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또한 리사는 청바지에 앞 부분을 매듭지은 흰 셔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근황 사진에 팬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특히 비키니 사진에 대한 반응이 많았는데, 팬들은 '언니 여며', '진짜 인어공주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가 올해 이곳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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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35

'민희진 감성' 제대로 담아 역대급이라는 'BTS 뷔' 솔로 뮤비 (+영상)

'민희진 감성' 제대로 담아 역대급이라는 'BTS 뷔' 솔로 뮤비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됐다.1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에는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소속사에 따르면 뷔가 처음 공개한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감성적인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뷔는 특유의 동굴 저음 목소리로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울림을 줘 팬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한 동굴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뮤직비디오에서 뷔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조명에 비친 조각 미모를 뽐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오래된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들에서는 민희진 프로듀서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뷔는 베테랑 답게 몽환적인 눈빛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며 곡에 어울리는 매력을 발산했다.해당 곡의 음원은 오는 11일 발매되며 또 다른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 오버'는 다음 달 8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뷔는 이번 앨범에서 보너스 트랙을 제외한 수록곡 5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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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35

4달 동안 1등 안 나와 '당첨금 2조' 찍은 미국 복권 주인공 나왔다

4달 동안 1등 안 나와 '당첨금 2조' 찍은 미국 복권 주인공 나왔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당첨금 2조'의 잭팟 주인공이 탄생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CNN, CBS news 등 다수의 현지 외신은 꼬박 4달 만에 메가밀리언스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앞서 미국 복권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메가밀리언스'는 지난 4월 18일 이후 약 4개월 동안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치솟았다. 실제로 이번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무려 15억8천만 달러(한화 약 2조 777억 원)에 달한다.이는 메가밀리언스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며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금액이다. 행운의 번호는 13, 19, 20, 32, 33과 추가번호 14다.번호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역대급 잭팟을 터뜨린 주인공은 매년 일정 금액을 30년에 걸쳐 전액을 받거나 일시불로 절반을 수령할 수 있다.따라서 이번 당첨금의 일시불 지급액은 7억8300만 달러(한화 약 1조 296억 원)다. 다만 일시불 당첨금에는 개인소득 최고세율인 37%가 적용된다. 한편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한화 약 2조680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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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1레벨3 3

머니맨

2023-08-10 10:00

'33살 연하녀랑 재혼하겠다며 아빠가 데려온 여성...알고 보니 제 절친이었습니다'

'33살 연하녀랑 재혼하겠다며 아빠가 데려온 여성...알고 보니 제 절친이었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빠가 자신 또래의 33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딸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아빠와의 나이 차에 이어 더욱 그녀를 충격에 빠뜨린 건 바로 새엄마의 정체가 자신의 어린 시절 단짝 친구였다는 사실이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 타이거는 아빠가 자신의 절친과 결혼하는 바람에 친구를 새엄마로 맞이하게 돼 혼란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살와(19)라는 여성은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통해 '아빠가 33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는데, 그 여성은 다름 아닌 나의 어린 시절 소꿉친구'라는 글을 올렸다.그녀는 '아빠와 친구의 아빠는 직장 동료였고, 그는 딸을 일터로 데려오곤 했다. 우리는 나이가 비슷해 종종 함께 놀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실와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실와는 아빠의 결혼식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아빠의 결혼 상대가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아빠가 내 친구와 결혼할 것이라고 알려서 큰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웠지만, 내가 무엇을 어쩌겠는가? 그냥 받아들여야 했다'고 밝혔다.실와의 부모님은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했다. 실와는 현재 친모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직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와 새로운 가정을 이룬 아빠를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한편 부모의 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10대들의 사연이 종종 알려져서 화제다.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4일 16세 소년이 친구의 엄마와 결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신부의 나이는 41세, 무려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지난달 중국에서는 41세 여성이 '이제 막 19살이 된 아들이 나의 절친과 결혼한다'고 알려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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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00

성남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 사망...CCTV에 '사건 정황' 포착

성남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 사망...CCTV에 '사건 정황' 포착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성남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9일 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밤 11시 28분께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에서 '칼에 찔려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장소는 인근 초등학교와 불과 100여m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목 부위에 자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60대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소방으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사건 당시 사망한 여성은 타인과 접촉 없이 현장에 혼자 앉아 있었으며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에는 성남시 은행동 일대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사진을 올린 글쓴이들은 '은행동 인근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이 났다. 범인이 도주 중이라고 하니 조심하라'며 지도 사진과 범인 도주 경로를 알리기도 했다.트위터 '칼부림 및 각종 테러 업데이트' 계정에도 '한 남성이 할머님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목격자 지인의 제보가 올라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머님 제발 무사하셨음 좋겠다', '피해자분 상태 확인이 안 된다', '초등학교 부근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아직 뉴스가 안 떠서 사실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이후 피해자가 숨졌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를 토대로 극단적 선택에도 초점을 두고 조사 중이다.한편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피의자 최원종이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이며 14명의 사상자를 낸 바 있다.그는 서현역 부근 인도와 AK플라자 백화점 일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무차별 잔혹 행각을 벌였고,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이 자주 발생하며 살인 예고 글이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글이 우리 이웃과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살인 예고 글을 게시 및 유포한 행위는 형법상 협박죄 등으로 강력히 처벌될 수 있다'고 사회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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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10:00

윤도현, 3년 간 암투병 고백...'이틀 전 완치 판정'

윤도현, 3년 간 암투병 고백...'이틀 전 완치 판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윤도현이 지난 3년 간 암 투병을 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10일 윤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판정을 받았고 3년여 간의 투병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처음 암이라는 말을 듣게 됐을 때 많이 놀랐다던 윤도현은 '정신을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약물 치료 2주 했는데 실패했다'라며 '그래서 방사선 치료 결정 후 한 달 가량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힘들게 치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실 게 더 걱정이어서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부모님께도 알려드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다만 뒤늦게 암 투병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틀 전 암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윤도현은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했다.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돌이켜 봤다.마지막으로 윤도현은 긴 투병 생활을 겪으며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실제로 암을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걸 뼈저리게 느꼈다'며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알린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장문의 글과 함께 병원복을 입은 사진 한 장도 공개했다. 그는 '사진은 방사선 치료 첫날 혹시 완치되면 기쁜 소식과 함께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어 달랑 하나 찍어놨는데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윤도현은 1996년부터 윤도현 밴드로 활동했으며, 2003년부터 YB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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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0 09:35

박수홍 동생, 친형 횡령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 '현타와...동생들은 이용대상'

박수홍 동생, 친형 횡령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 '현타와...동생들은 이용대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냇동생이 증인으로 나섰다. 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7차 공판이 진행됐다. 재판에는 박수홍의 막냇동생 A씨와 아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어릴 때부터 큰형과 가치관이 달라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라엘 웨딩업체에서 연예인 예식 업무를 도와줬을 때도 25% 지분을 갖고 공동대표로 일했지만 보직 등재도 안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갈등이 있었고 결국 와이프와 함께 회사를 나왔다. 이후 8년 정도 만나지 않았다. 다른 가족들의 설득으로 명절 때 만났을 뿐 2021년 봄 이후 통화한 적도 없다'라고 전했다. A씨는 2020년에 박수홍이 큰형과 재산 다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때 2006년 자신의 명의로 개설된 라엘 관련 통장에 대해서도 접하게 됐다. A씨의 아내도 라엘 관련 통장에 적힌 자필 서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통장에 대해 A씨는 '그때 처음 계좌 내역을 봤다. 입금 내역도 모르고 사이도 안 좋은 동생에게 이런 금액을 입금할 리도 없다. 이미 원수가 된 상황에서 엮이고 싶지 않아 2021년 4월쯤 일적으로 문자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런 일들로 왜 동생들이 고통받고 괴로워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이런식으로 여기에 나와 말씀드리는 게 '현타'가 온다'라며 '큰형에게 동생들은 이용의 대상이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하지만 박수홍 큰형 측은 막냇동생 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대화에는 막냇동생 부부가 해당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수홍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OSE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동생분의 증언은 박수홍 씨의 의견을 보강하는 증거로 활용돨 것'이라며 '무엇보다 박수홍씨가 모든 가족에게 버림받은 게 아니라는 게 크다'라고 강조했다. 또 노 변호사는 '(동생의 증언은)박수홍 씨와 협의가 돼서 나온 건 아니다. 2년간 연락이 안 됐기 때문에 양심선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수홍이 막냇동생의 증언을 듣고 흐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총 61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친형 측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2021년 4월, 10월 회사 법인계좌에서 각각 1,500만 원, 2,200만 원을 인출해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만 인정한 상태다.현재 친형은 구속기간 만료로 지난 4월 출소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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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21:35

도살장에 끌려가며 엎드려 살려달라 비는 개 한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영상)

도살장에 끌려가며 엎드려 살려달라 비는 개 한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믿었던 주인에 의해 도살장으로 팔려 가는 개 한 마리.주인이 자신을 팔았다는 것을 아는지 계속해서 엎드려 비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이 개에게 뜻밖의 기적이 찾아왔다.지난 8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중국 허난성에서 촬영된 영상과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영상에는 약 60kg 몸집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는 개장수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담겼다.수많은 구경꾼들 사이에서 끌려가던 개는 마치 자신의 삶이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듯 계속해서 엎드렸다. 조금 갔다가 엎드리고 또 엎드리는 모습은 마치 무릎을 꿇고 자비를 비는 듯했다.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개장수와 사람들은 개의 목을 조이고 케이지 안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녀석은 위험을 감지하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며 이를 거부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누리꾼에 따르면 녀석은 한 번 간신히 풀려났으나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다시 개장수에게 붙잡혀 우리에 갇혔다.더 이상 풀려날 수 없음을 알게 된 녀석은 우리 안에 엎드려 혀를 내밀며 숨을 골랐다.그런데 꼬리를 축 늘어뜨린 채 엎드린 개의 모습은 한 남성의 마음을 녹였다.구경꾼 중 한 남성이 녀석의 새 주인을 자처한 것이다.녀석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남성은 흔쾌히 개장수에게 돈을 지불하고 자신의 집으로 개를 데려갔다.놀랍게도 녀석은 남성이 새 주인이 된 것을 안다는 듯 순순히 그를 따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중 좋은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새 가족과 앞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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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9:00

'남친한테 1억 4천만원 썼다' 남친 살림 잘하는 거 보고 우렁각시로 들여 앉혀버린 여자친구 (+영상)

'남친한테 1억 4천만원 썼다' 남친 살림 잘하는 거 보고 우렁각시로 들여 앉혀버린 여자친구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 없이 집안일만 하는 한 남성이 화제다.그 주인공은 일본인 남성 후미 씨다.최근 홍콩 매체 HK01은 일본 아메바TV '뉴욕연애시장(ニューヨーク恋愛市場)'에 출연했던 32살 후미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후미 씨는 일본의 명문대학교 와세다대학 인문학부를 졸업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하루도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에게 의지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13년 동안 7명의 여자친구를 만나며 무려 생활비 1500만 엔(한화 약 1억 3,736만 원)을 아꼈다. 집세도, 공과금도 내지 않으며 옷을 살 때도 여자친구의 돈을 쓴다.눈에 띄게 잘생긴 편도, 키가 큰 편도 아니기에 패널들은 믿지 못했다.사실 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바로 집안일솜씨였다.그는 대학 졸업 후 여자친구의 집에서 살면서 여자친구 대신 대부분의 살림을 해왔다. 후미 씨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10가지 원칙을 공개했다.먼저 첫 번째 원칙은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는 '여자의 마음을 지키려면 여자의 배를 지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일식, 양식할 것 없이 수준급 요리 솜씨를 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하루 세 끼를 모두 책임진다고 한다.여자친구의 취향에 따라 요리를 하는 것은 기본, 생선을 좋아하지 않지만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등어 된장찌개를 만드는 법을 연구하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요리 실력 향상을 위해 공부를 한다.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친구의 몸매 유지를 돕기 위해 칼로리를 줄이는 연구도 했다고.두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는 여자친구가 잠든 아침 7시에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와 여자친구의 도시락을 준비한다.후미 씨는 '여자들은 아침에 휴대폰도 하고 화장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 내가 요리를 하면 그녀는 행복해할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세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충분히 배려하라는 것이다.그는 회사에 간 여자친구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마치 여자친구가 직접 만든 것처럼 자랑할 수 있도록 일부러 도시락에 약간의 냉동식품을 넣는다든지, 버터가 녹고 달콤한 냄새가 날 때 여자친구를 깨운다든지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했다.네 번째 원칙은 매일 지하철역까지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것이다.후미 씨는 매일 아침 여자친구와 아침을 먹은 후 그녀의 가방을 들어주고 지하철역까지 그녀를 데려다준다고 밝혔다.이어서 다섯 번째 원칙은 집에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다.후미 씨는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바로 집안일을 시작했다. 빨래부터 설거지, 화장실 청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그는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전문 청소부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했다.바닥의 좁은 틈도 면봉으로 닦아내 놀라움을 안겼다.청소를 원치 않는 곳은 손을 대지 않는 등 여자친구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따라 방을 청소해야 한다고.이후 청소까지 마친 그는 게임기를 들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그가 하는 게임기, TV, 시계, 옷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자친구가 사준 것이라고 한다.후미 씨는 여자친구의 돈을 쓸 때도 나름의 원칙이 있다고 했다.여섯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고 돈을 쓸 때 몇 번은 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이 닌텐도 스위치를 사주겠다고 했을 때 20번 거절했다. 여자친구가 함부로 돈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언가를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오후가 되자 후미 씨는 바다로 가 달리기와 수영을 즐겼다.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몸매와 체력을 관리하기 위함이라고.운동 후에는 카페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일곱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를 위해 약간의 돈을 쓰라는 것.후미 씨는 게임을 하거나 글을 써서 번 용돈으로 여자친구를 위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주는 등 소소한 선물을 하는데, 작지만 이런 행동이 여자친구를 감동시킨다고 강조했다.여덟 번째 원칙은 퇴근한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는 것.그는 아침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줬던 지하철역으로 마중을 나갔다.아홉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의 고민과 불평을 들어주는 것이다.집에 돌아온 뒤 후미 씨는 세면도구를 준비한 뒤 여자친구의 목욕까지 직접 도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이후 그는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식사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직장에서 겪었던 일로 하소연을 하자 공감을 하며 들어줬다.마지막 열 번째 원칙은 여자친구가 잠들기 전 취침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다.후미 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전신 마사지로 여자친구의 휴식을 도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고 했다.그런 다음 여자친구를 껴안고 천천히 잠을 재운다고.이런 각고의 노력으로 후미 씨의 여자친구들은 13년 동안 무려 1억 원이 넘는 돈을 썼다.여자친구들은 매번 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시청자들은 ' 저 정도면 유모 아닌가', '개인 집사에 감정 쓰레기통에 24시간 안마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후미 씨는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면서 '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군중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부터 밖에서 일하는 생활 방식이 불편했고 항상 직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나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여자친구와 가족,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싶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남자지만 오만하지 않다. 밖에서 나가서 돈을 벌지 않고 파트너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것이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후미 씨는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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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9:00

'미얀마 대사를 K2 전차에 태워?'...유엔, 尹 정부에 경고장

'미얀마 대사를 K2 전차에 태워?'...유엔, 尹 정부에 경고장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엔(UN)이 윤석열 정부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며 공개 경고했다. 이는 '군부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주의에 위기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얀마의 대사를 K2 전차에 태웠기 때문이었다. '한국이 잔혹한 미얀마 군부에도 무기를 팔려는 것이냐'라는 지적도 나왔다. 9일 중앙일보는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 명의로 지난 6월 5일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한에는 '2023년 5월 10일 외교부가 주최한 국산 무기 홍보 행사에 초청된 18개국 외교단 중 딴 신(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가 포함됐다는 사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딴 신 대사가 K2 탱크 위에 올라타 손을 든 사진도 찍혔다'라는 지적도 함께 했다. 이날 외교부는 실제 경기 포천 육군 부대에 각국 외교단을 불러 국산 무기 홍보 행사를 열었다. 실제 전투 사격 훈련, 차량 장비 시승, 장비 전시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유엔의 지적대로 딴 신 대사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딴 신 대사는 2019년 부임했지만,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를 대표해 활동 중이다. 군부의 신임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엔의 서한에는 '딴 신 대사가 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가 불법적이고 잔혹한 미얀마 군사 정부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내용과 '마치 한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팔 수 있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어 대(對) 미얀마 무기 이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정책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021년, 문재인 정부는 미얀마와 군사적 교류를 끊었다. 군용 물자의 수출을 금지하는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하 열린 행사에서 딴 신 대사가 초청되고 실제 K2 전차 위에 올랐다는 것을 두고 유엔은 '제재 실행'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유엔은 5월이 미얀마 군부의 '사가잉 지역 공습' 이후 한 달밖에 되지 않았던 때라는 점도 지적했다. 사가잉 지역 공습은 미얀마 군부의 민간 지역 폭격이었고, 이 폭격으로 약 170명의 시민이 희생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K방산을 필두로 한 경제적 이익 창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부의 기본 원칙과 기조, 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는 것 등 세밀하게 살펴야 할 것들은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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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15

몸무게 7kg인 4살 딸 숨지게 한 여성...함께 살던 부부에게 성매매 강요받았다

몸무게 7kg인 4살 딸 숨지게 한 여성...함께 살던 부부에게 성매매 강요받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4세 딸에게 6개월간 분유만 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들 모녀와 함께 살았던 부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지난 8일 검찰은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성매매강요 혐의를 받는 동거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추징금 1억 2,450만 5천 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10년을 구형했다.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A씨의 남편인 B씨에게는 징역 5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취업제한 5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서 A씨 부부의 변호인은 아동학대 혐의 전제인 '보호자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다.또한 피해 아동이 사망할 당시 친모의 폭행 사실을 몰랐고, 발작 등 증상에 따라 구호 조치나 응급처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는 친모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을 전부 취득하면서도 피해 아동이 미라처럼 말라가는 동안 장기간 방임했다'며 '사망 당일 피해 아동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을 보고도 방치하는 등 피해 아동의 사망에 크게 기여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앞서 문제의 친모 C씨는 2020년 8월 남편의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가출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A씨 부부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6시경 A씨 부부 집에서 친딸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6월 징역 35년 등을 선고받았다.한편 피해 당시 아동은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사망할 때 마치 미라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해당 아동은 4세 5개월의 나이였지만 키는 87cm, 몸무게는 7kg에 불과했다.해당 몸무게는 4개월에서 7개월 사이 여아 수준이었다. A씨 부부에 대한 선고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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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카톡으로 말다툼하다 '현피' 뜬 광주 중학생...주먹에 너클까지 꼈다

카톡으로 말다툼하다 '현피' 뜬 광주 중학생...주먹에 너클까지 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카카오톡으로 말다툼 하던 중학생들이 철제 호신용품까지 사용하며 주먹다짐을 벌였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중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8일 오후 7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서로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으며 다퉜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한 뒤 실제로 싸운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1명은 싸우는 과정에서 철제 호신용품 '너클'을 사용하기도 했다. 너클은 주먹을 강화할 목적으로 손에 끼우는 금속 장비다. 너클을 끼고 가격하면 기왓장도 격파 가능할 정도라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학교 중학생이었며, 학교 밖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 이렇다 할 원한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길에서 싸우고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말린 뒤 기초조사를 마치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경찰은 철제 호신용품을 쓴 학생에게 특수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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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9 18:00

'아이폰 68대'  온몸에 칭칭 휘감고 '밀수'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 남성의 충격적인 모습

'아이폰 68대' 온몸에 칭칭 휘감고 '밀수'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 남성의 충격적인 모습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온몸에 '아이폰 갑옷'을 두른 채 세관을 몰래 통과하려다 체포됐다.지난 8일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최근 한 중국 남성이 아이폰 68대를 전신에 두르고 밀수를 시도하려다 마카오 칭마오 세관에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지난달 31일 해당 남성은 몸에 맞지 않게 큰 옷 등을 입고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걸어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한 세관원은 그를 불러 세워 검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남성의 몸에서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던 구형 아이폰 68대를 발견했다.해당 남성의 허리와 복부, 다리 등에는 아이폰들이 기이한 형태로 부착돼있었다. 중국인들의 아이폰 밀수 적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5년 한 중국인 남성이 휴대폰 94대를 갑옷처럼 두르는 가 하면 2017년에는 중국인 여성이 총 102대의 휴대폰을 몸에 칭칭 감고 밀수를 시도했다 적발되기도 했다.이는 현지에서 아이폰이 공식 판매되기는 하지만 정부가 높은 관세와 부가가치세의 일종인 증치세를 매겨 다른 국가들보다 비싼 값이 책정되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아이폰은 물론 애플의 모바일 기기 밀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특히 최근 홍콩 내 아이폰 가격이 중국 본토보다 최대 30% 저렴해지자 중국인들 사이에선 이를 악용한 밀수 시도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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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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