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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은 '국민배우' 고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5주기'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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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6-29 16:15

배우 전미선 사망 5주기


영화


배우 전미선이 떠난 지 올해로 5년이 됐다. 그는 여전히 동료들과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추억되는 중이다. 



고인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에 내려가 있었던 전미선은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전미선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MBC


1970년생인 고인은 지난 198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작으로는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마더', '살인의 추억', '연애', '숨바꼭질' 등이 있다.


유작은 영화 '나랏말싸미'다. '나랏말싸미'에서 전미선은 불심에 깊은 세종대왕의 부인 소헌왕후 역을 맡아 특유의 우아한 기품을 보여줬다. 



'나랏말싸미'는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아름다운 배우, 고 전미선님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띄어 그를 추모했다. 


영화


함께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주요 장면인 천도제 장면을 찍을 당시 부친상을 치렀던 기억을 떠올리며 '영화를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착착함이 있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박해일 역시 '개인적으로 마지막 작품을 함께 해서 너무나 영광이고 보시는 분들도 우리 작품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고인의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등을 함께한 봉준호 감독은 '나랏말싸미' 감상평에서 '전미선 배우에 대해서는 말이 아끼겠다'며 '흰 눈이 흩날리는 그녀의 마지막 쇼트가 유난히도 아름다웠다는 얘기만을 남긴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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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뷔, 오늘(11일) 입대...삭발 사진+편지로 작별 인사

BTS RM·뷔, 오늘(11일) 입대...삭발 사진+편지로 작별 인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군 입대하는 가운데 삭발 사진과 입대 소감을 전했다.지난 10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삭발을 하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 그는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또 뷔는 스태프들에게 선물받은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태프들은 뷔를 위해 'SDT', '건강하게 다녀와요'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선물했다.이날 RM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입대를 하루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기어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라며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했다.또한 RM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겠냐.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일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줄곧 기억될 수 있고 기다려지는 존재라는 것, 때로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그 사랑으로 제 안은 이미 충만한 것 같다. 저 역시 당신께 그런 존재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수한 귓가에 머물다 가는 말들보다 우리의 시간과 사랑과 진심이 앞으로의 우리를 말해주고 있다.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이다. 돌아올 땐 또 안녕 하며 인사 드리겠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RM과 뷔는 오늘(11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민과 정국은 내일(12일) 진이 조교로 있는 경기도 연천의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7명 멤버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각각 입대해 서로 다른 사단 산하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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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1 10:35

'12·12' 하루 앞두고...영화 '서울의 봄', 700만 관객 돌파

'12·12' 하루 앞두고...영화 '서울의 봄', 700만 관객 돌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979년 12월 12일 있었던 '신군부'의 군사반란(쿠데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1천만 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관객 600만을 돌파한지 3일 만에 단위를 또 바꿨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00만 관객 돌파는 '1천만 영화' 범죄도시3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의 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싱글 인 서울', '괴물', '나폴레옹', '3일의 휴가' 등 신작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개봉 1주차 주말 때보다 더 많은 150만 279명을 모으며 입소문을 입증해 내고 있다. '서울의 봄'의 700만 관객 돌파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전작이 있는 '속편'이 아닌데도 7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초의 영화다.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 인터내셔날'(2022) '범죄도시3'(2023) 등 700만을 돌파한 모든 영화는 전작이 있는 속편이었다. 페이스도 빠르다.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21일 차에 700만 명을 넘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33일 차 '왕의 남자'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다. 오는 20일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 전까지는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흥행 페이스는 약해지지 않을 전망이다. 내일이 영화의 배경이 된 12월 12일이기 때문에 관객은 더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다뤘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실화 모티브의 영화다.실화에 입각하지만 독창적인 이야기로 전개해 주동자들의 심리 상태를 정통으로 표현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도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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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1 09:35

프로레슬링 선수 아빠 브록 레스너 '유전자' 직격으로 맞았다는 첫째 딸의 현재 근황

프로레슬링 선수 아빠 브록 레스너 '유전자' 직격으로 맞았다는 첫째 딸의 현재 근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브록 레스너의 딸 미야 린 레스너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록 레스너의 딸 마야 린 레스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브록 레스너는 미국의 프로레슬러로 한때 WWE 챔피언이었고, UFC 헤비급 신성 4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아직도 많은 인물들의 그의 피니시 기술인 F-5, 기무라락, 길로틴 초크 등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주목을 받은 건 그의 딸 마야 린 레스너다. 그는 콜로라도 주립 대학 3학년으로 최근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브록 레스너와 전 부인 니콜 매클레인 사이에서 2002년에 태어난 마야 린 레스너는 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현재는 21살로 대학에서 투포환 선수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투포환에서 18.50m를 기록해 학교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야 린 레스너는 인스타그램에 이 소식을 공유하고 '저의 시즌을 힘차게 시작해서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야 린 레스너의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브록 레스너의 팬들이었던 누리꾼들은 아버지와 똑 닮은 딸의 모습에 크게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저게 100% 브록 레스너의 딸이다', '대단한다, 축하한다', '딸이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록 레스너는 전처에게서 마야 린 레스너와 아들 루크 레스너를 뒀다. 루크 역시 194cm의 큰 키에 105kg의 몸무게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아내인 세이블은 과거 WWE 여성 레슬러 출신으로 브록 레스너와 세이블 사이에서 터크 레스너와 듀크 레스너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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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0 18:35

'존 윅' 키아누 리브스 집에 '떼 강도' 침입...총기 훔쳐 달아났다

'존 윅' 키아누 리브스 집에 '떼 강도' 침입...총기 훔쳐 달아났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화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강도 피해를 입었다. 8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TMZ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리브스의 자택에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들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6일 오후 7시쯤 리브스의 사유지에서 익명으로 도난 신고가 접수돼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수색을 실시했으나 아무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몇 시간 뒤인 7일 오전 1시쯤 리브스의 자택에서 경보가 울려 경찰이 또다시 출동했다. 이번에는 자택 보안 카메라에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 여러 명이 창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TMZ는 소식통을 인용, 당시 리브스는 자택에 없었으며 강도들은 총기 한 정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강도들이 다른 물건도 훔쳐 갔는지는 현재로서 확실하지 않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6일 저녁에 접수된 익명 신고가 강도들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매체는 이 사건을 두고 '리브스의 자택이 다시 한번 표적이 됐다'고 표현했다. 리브스의 자택에서는 앞서 여러 번 외부인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4년에는 리브스가 서재에서 침입한 외부인을 맞닥뜨리는 사건이 있었다. 며칠 뒤 청소부가 수영장에서 외부인 한 명을 발견하기도 했다. 리브스는 올해 초 한 남성을 상대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리브스의 자택을 최소 6차례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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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0 15:35

김용호 죽음 이후 한예슬이 처음으로 밝힌 심경 (영상)

김용호 죽음 이후 한예슬이 처음으로 밝힌 심경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법정 공방을 벌였던 고(故) 김용호를 언급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용호가 사망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미국에 오래 있었던 근황을 알리며 김용호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진짜 진심으로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재판 가는 것도 큰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재판과 소송은 정말 쉬운 게 아니다.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그냥 이 챕터가 끝나버렸다'며 '재판 소송을 건 것도 모두 끝났다. 대상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두려운 것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악해서 용납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될 수 있느냐. 살인적 언행을 하고 있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한 것만큼 나한테 치명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많이 걱정됐다'고 했다.이어 '한국에 계속 있으면 남자친구가 내적 출혈이 있을 것 같아서 미국에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후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며 한예슬이 클럽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고가 자동차 탈세, 남자친구 불공정 채용 등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남자친구 전 직업은 연극 배우이며 가라오케에서 일했다고 반박했다. 또 마약 여배우 폭로에 대해서도 거짓이라며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용호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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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0 14:35

팬들의 생일선물 발견하고 '환불받아서 비타민 챙겨먹어'라며 눈물흘린 유명 여배우

팬들의 생일선물 발견하고 '환불받아서 비타민 챙겨먹어'라며 눈물흘린 유명 여배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이세희가 팬들의 선물을 보고 고마워하면서도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이세희는 팬들이 마련한 지하철 광고 앞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세희는 1991년 12월 22일생이다. 팬들이 이세희의 생일을 앞두고 지하철 광고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세희를 향한 팬들의 깊은 사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이세희는 팬들을 향해 '하, 하지마.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제발 제발 나한테 돈 쓰지 마요'라고 호소했다. 이세희는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여기에 돈을 써. 나 진짜 이건 아니라고 봐요'라면서 '아니, 마음은 당연히 너무 좋죠. 근데 아니야. 이거 할 돈으로 우리 세바기들 비타민 챙겨 먹자. 제발, 제발!'이라고 당부했다. 세바기는 이세희 팬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더불어 이세희는 팬들에게 '내 생일 날, 언니 말 들어서 세바기의 건강은 언니의 기쁨이니까 '저 오늘 비타민 잘 챙겨 먹었어요!' 하고 인증샷 보내주면 내가 진짜 뿌듯하고 행복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그는 끝으로 '나 오늘 이거 봤으니까 환불받아서 비타민 챙겨 먹어. 바부들아. 너무 고마워. 바부 세바기 사랑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 2015년 가수 나윤권의 노래 '364일의 꿈'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이후 드라마 '라이브온',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 베스트커플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일상에서는 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코믹한 일상을 종종 공유해 팬들에게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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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0 10:35

'뷔 집에 얹혀살아'...두 달간 BTS 뷔와 동거했다 고백한 박서준

'뷔 집에 얹혀살아'...두 달간 BTS 뷔와 동거했다 고백한 박서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절친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집에 얹혀산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보은의 신-태형이한테고마워서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영석 PD와 박서준은 12월 30일 생일을 앞두고 오는 11일 입대하는 뷔에게 생일 밥상을 차려 줬다.두 사람은 뷔가 제일 좋아한다는 김자반과 갈비찜, 생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미역국과 케이크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이를 본 뷔는 '진짜 깜짝 놀랐다'라면서 '사실 생일을 못 보내고 가는 게 제일 아쉬웠다'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생일상에 놓인 음식을 맛본 뷔는 '현실감 안 난다. 꿈꾸고 있는 것 같다'라며 감동했다.이때 박서준은 뷔에게 고마웠던 일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 사는 집 공사를 4개월 정도 했다. 인테리어 때문에 했는데 제가 있을 곳이 없더라. 공사를 해외 촬영 있는 기간에 하려 했는데 촬영이 먼저 끝나버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근데 태형(뷔)이 집이 저희 집이랑 5분 거리다. '태형아, 신세 좀 져도 되겠니?' 물어봤다. 마침 남는 방이 하나 있어서 '그 방이 내 방인 것 같은데 잠깐 머물러도 되겠니?' 했다. 태형이가 흔쾌히 허락해 줘서 제가 숙소에 다른 비용을 안 들이고 지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나 PD가 얹혀산 기간을 묻자 박서준은 '저도 촬영이 있으니까 매일 들어가진 못했다. 기간은 두 달 정도'라고 답했다.돌아가기특히 박서준은 '태형이 집에 갔을 때 부모님만 계실 때도 있었다. '어, 왔니?' 그러면 같이 부모님이랑 식사하면서 '태형이는요?'물어보고 그랬다. 약간 가족 드라마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뷔는 '저희 부모님이랑 서준이 형 부모님도 친하다. 저희가 소개시켜 드렸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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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18:35

'전 여친' 이소라 유튜브 콘텐츠에 '아내' 선혜윤 PD 출연 제안한 신동엽 (+영상)

'전 여친' 이소라 유튜브 콘텐츠에 '아내' 선혜윤 PD 출연 제안한 신동엽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90년대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이소라와 신동엽이 결별 23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가 된 가운데 신동엽이 이소라에게 특별한 제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공개 열애 후 23년 전 결별했던 이소라와 신동엽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가 이소라의 오랜 찐팬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신동엽은 '내가 여기 나간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와이프 진짜 대인배다'라는 소리가 많더라. 사실 와이프는 진짜 너의 골수팬이다'라고 말했다.선혜윤 PD는 이소라가 출연하는 방송을 챙겨볼 정도로 팬이라고.신동엽은 '네가 맨 처음 슈퍼모델로 대중에게 얼굴을 비쳤을 때도 '어? 무슨 우리나라에 저런 느낌의 여자가 있지? 멋있다'하고 엄청나게 좋아했다더라. 그리고 나중에 나랑 사귄다고 하니까 오히려 '신동엽이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하고 더 호감으로 봤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이소라는 '내 인생에서 네가 내 친구였다면, 너무 소중한 사람을 내 인생에 남겨두고 싶은데... 그런 생각을 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보는 거 괜찮아? 와이프도 같이 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래! 좋다'라며 흔쾌히 동의했다.이소라는 '난 너 와이프가 그렇게 쿨하고 센스 있다고 들었다. 궁금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듯 '야!' 하고 부르더니 '나중에 여기 불러라. 우리 와이프를'이라고 말해 이소라를 당황케 했다.그는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라며 계속해서 이소라의 유튜브 콘텐츠에 아내 선혜윤 PD를 추천했다.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세 명이 함께 나와서 이야기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벌써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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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9 15:35

영화 '러브 스토리' 남자 주인공 라이언 오닐 사망

영화 '러브 스토리' 남자 주인공 라이언 오닐 사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 고전 로맨스 영화로 꼽히는 '러브 스토리'의 남자 주인공 라이언 오닐이 별세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라이언 오닐(Ryan O'Neal)의 아들 패트릭 오닐(Patrick O'Neal)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가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아버지 라이언 오닐은 항상 내 영웅이었다. 그는 할리우드의 전설'이라고 추모했다.오닐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미국 AP 통신은 오닐이 과거 만성 백혈병 투병을 했으며, 2012년에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오닐은 1970년 개봉한 영화 '러브 스토리'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그는 이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오닐은 '왓츠 업 덕'(1972), '페이퍼 문'(1973), '배리 린든'(1975), '메인 이벤트'(1979), '드라이버'(197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97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남자 배우로 꼽혔다.그는 또 70대의 나이에도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본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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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09:35

일본 걸그룹, 멤버 '급속 노화'로 데뷔 5년 만에 해체 결정

일본 걸그룹, 멤버 '급속 노화'로 데뷔 5년 만에 해체 결정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아이돌 걸그룹이 데뷔 5주년 콘서트에서 해체를 발표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해체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일본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인조 걸그룹 세츠나 메테오(刹那ミーティア)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츠나 메테오는 지난 일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공연을 마친 세츠나 메테오는 돌연 해체 계획을 발표했다.멤버들은 1년 안에 해체할 예정이라며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해체 사유는 멤버들의 나이 때문이었다.이후 세츠나 메테오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동안 세츠나 메테오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자 리를 빌어 세츠나 메테오가 멤버들의 고령과 눈에 띄는 체력 저하로 인해 2024년 11월 24일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세츠나 메테오는 주로 통통 튀는 댄스 음악으로 활동해 왔다.멤버들은 평균 30세로 가장 어린 멤버는 24세, 가장 많은 멤버는 33세다.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일본 아이돌 업계를 기준으로 하면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한다고.멤버들은 순차적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28세의 하토리 모나가 허리 통증을 이유로 오는 3월 31일로 예정된 세츠나 메테오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그룹을 떠나는 첫 번째 멤버가 됐다.그는 그룹에서 탈퇴한 뒤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팬들에게는 슬픈 소식이지만, 2024년 11월 24일로 예정된 데뷔 6주년 콘서트까지 세츠나 메테오의 공연은 계속된다.일본의 아이돌 업계는 이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6년이라는 활동 기간은 꽤 긴 시간에 속한다고.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시간이 흐른 뒤 오사카의 중견 아이돌 그룹 오바차안(オバチャーン)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해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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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7:35

공짜로 영국 가서 60억 상금 벌 수 있는 넷플릭스 '실사판 오징어 게임' 시즌 2 참가자 모집 시작

공짜로 영국 가서 60억 상금 벌 수 있는 넷플릭스 '실사판 오징어 게임' 시즌 2 참가자 모집 시작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의 게임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즌 2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게임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L The Challenge)' 시즌 2가 제작 승인을 받아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하며 경쟁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10부작으로 제작된 시즌 1은 2023년 초부터 영국에서 약 4주간 촬영됐다.곧 제작을 시작할 예정인 시즌 2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만 21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으며, 유효한 여권 소유하고 최대 4주 동안 촬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올쓰리미디어(All3 Media Group), 넷플릭스(Netflix) 등에 고용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이름, 나이,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1분짜리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소개 영상에서는 게임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 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답해야 한다.시즌 1 참가자에 따르면 넷플릭스 측이 항공, 기차, 택시 등 이동 비용은 모두 부담한다. 60억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 보면 어떨까.한편 드라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세트장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던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열악한 환경으로 참가자들이 부상을 당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일부 참가자들은 저체온증 및 신경 손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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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6:35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출소 4개월 남았다

'집단 성폭행·불법 촬영'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출소 4개월 남았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친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 2월 출소 후 클럽 등에서 목격되는 가운데 정준영과 정준영의 친구들 근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준영의 출소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의 성범죄는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수사과정에서 밝혀졌다.승리의 범죄를 조사하던 중 그의 휴대폰에서 단체 대화방이 발견된 것. 일명 '정준영 단톡방'이다.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함께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특히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2020년 9월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받고 현재 복역 중이며 2024년 3월 20일 출소 예정이다. 한편 만기출소를 통해 사회로 복귀한 최종훈은 법정에서 내린 죗값은 다 치렀으나 여전히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그와 그의 어머니는 출소 후 교회를 다니며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난리다. 믿음 안에서 살려고 하는 애한테 왜 그러냐.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줄 것'이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승리 또한 클럽 목격담부터 인도네시아 부호와의 술자리, 마약 전과 중화권 배우들과의 파티, 양다리 논란 등 사생활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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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1:35

'대상 후보' 기안84, 볼리비아 친구와 마지막 인사하기 위해 달려왔다 (영상)

'대상 후보' 기안84, 볼리비아 친구와 마지막 인사하기 위해 달려왔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방송인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마지막 작별 인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포르피,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들은 4일간 묵었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그런데 이때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안84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출근하는 길에 마지막 인사하려고 왔다'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기안84를 발견한 포르피 가족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피 아들은 기안84에게 달려가 안기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특히 기안84와 포르피가 통역 없이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마음으로 통하는 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포르피는 방송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나는 기안84를 응원했고, 이에 기안84는 '우리가 살아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겠다'고 답했다.기안84의 작별 인사에 뭉클한 포르피는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다'며 만남을 기약했다.마지막으로 두 아이들과 포르피까지 따뜻한 포옹을 나눈 기안84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옮기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 앞서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인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태계일주)'에서 시작됐다.두 사람은 볼리비아 현지에서 인연을 맺은 특별한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포르피 집으로 초대받은 기안84는 포르피 가족들과 함께 밥과 술을 먹으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아이들을 위해 축구공과 공책을 사주는 장면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아쉽게 이별했던 두 사람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포르피와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주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약 1년 만에 기안84를 다시 만나게 된 포르피는 반가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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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1:35

'저 새출발해요♥'...이혼 후 열애 공개하더니 또 '깜짝 고백'한 김새롬

'저 새출발해요♥'...이혼 후 열애 공개하더니 또 '깜짝 고백'한 김새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새 출발을 깜짝 고백했다.지난 7일 김새롬은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 '여러분 저 새 출발 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새롬은 '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다. 저 새 출발한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이어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며 오는 14일 공개를 예고했다.영상 말미에는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새롬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 약 3년 만에 게시물을 올린 가운데, '새 출발'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김새롬은 지난 5월 19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에서 열애 중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개그맨 김구라가 소개팅을 제안하자 김새롬은 '내가 왜 지금까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연인이 생겼음을 밝혔다.한편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 출전하며 데뷔한 김새롬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약했다.이후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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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0:35

입대 앞두고 짧아진 머리 공개한 BTS 뷔 '86kg까지 찌워 나오겠다'

입대 앞두고 짧아진 머리 공개한 BTS 뷔 '86kg까지 찌워 나오겠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지난 5일 방탄소년단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은 '다시 모였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즐거운 마음으로 잘 갔다 오겠다'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했다.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뷔는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뷔는 입대를 앞둔 심정을 묻는 말에 '진짜 설렌다'면서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서로 소중함을 안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보였다.뷔는 군에서 체력을 키워 나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뷔는 '진짜 건강하고 진짜 튼튼하게, 콘서트를 한 열댓 번 해도 안 지칠 체력을 키우겠다. 누군가와 어깨빵을 해도 밀리지 않게'라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제가 지금 62kg인데 딱 86kg까지만 찌우고 오겠다'라고 말했다.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뷔는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다.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걱정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 '저도 사릴 땐 사릴 줄 안다. 그러니 건강하게 안 다치게 하고 오겠다. 건강하게 웃으면서 잘 돌아오겠다'고 했다. 뷔는 단체 라이브 방송을 끝내자마자 바로 팬들을 찾아와 개인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과의 소통을 이어갔다.한편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한 뷔는 오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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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8 10:35

'걱정할 필요 없다'...박재범·제시 나란히 불화설 입장 밝혔다

'걱정할 필요 없다'...박재범·제시 나란히 불화설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박재범과 제시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6일 한 매체가 제시와 모어비전이 전속계약 파기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시는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8개월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제시가 지난 10월 신곡 'Gum'을 발표하면서 활동에 돌입했지만 이후 10월 27일 음악 방송 출연이 예정이었던 제시가 돌연 취소해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모어비전 측은 '급격한 컨디션 난조'라고 이유를 밝혔지만 신곡 활동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설이 흘러 나왔고 박재범과 제시의 불화설로 번졌다.둘 사이의 불화설이 돌자 박재범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시와 전속계약을 발표 할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와 제시는 사이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Me and jessicah good. No need to worry)'며 '불화 같은 거 없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제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고 불화설이 사실과 다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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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8:35

파파라치가 몇 날 며칠 쫓아다녀도 논란 1도 없어 결국 포기했다는 '바른 생활' 아이돌들

파파라치가 몇 날 며칠 쫓아다녀도 논란 1도 없어 결국 포기했다는 '바른 생활' 아이돌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예 매체 파파라치들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바른 생활' 아이돌들이 있다.카메라를 들고 몇 날 며칠 열심히 쫓아다녀도 열애설은커녕 논란이 하나도 없었다고 정도다. 바른 인성과 성실함은 물론 모든 방면에서 우수해 '본투비 아이돌, 천재 아이돌'이라고 불릴 정도다.파파라치들도 포기하고 긍정 기사를 쓰게 만든 바른 생활 아이돌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1. 태민샤이니 태민은 과거 한 매체의 파파라치에 찍힌 적이 있다. 편한 차림으로 한강에서 산책을 즐기던 모습이 포착된 것.당시 태민이 만나는 사람은 딱 한 명이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절친으로 유명했던 엑소의 카이였다.파파라치는 태민을 쫓아 몇 날 며칠을 따라다녔지만, 조사 내내 카이 사진만 찍어 결국 '절친의 어꺠동무...태민, 카이 한강 산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태민이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거 봤는데 '가위바위보 진 사람이 선인장에 찔리기' 놀이하더라. 엄청 순수해 보였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2. 서현 소녀시대 서현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아이돌들의 투표로 결정된 '엄마 같은 마마돌' 1위에 뽑히기도 했다.서현은 팀 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을 잡는 잔소리는 물론 언니들을 따라다니며 챙겨주는 등 엄마 같은 이미지를 자주 보여왔다고 한다.한 연예 매체는 서현을 따라다니다가 카페에서 종일 독서하고 공부하는 모습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사 제목도 '반도의 흔한(?) 카페 훈녀'로 낼 수밖에 없었다고.최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도 서현은 간식으로 호두강정, 옥수수맛 아몬드, 생강칩, 콩고물 도라지정과를 먹는다고 밝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3. 이준이준은 일명 '김치볶음밥 파파라치' 사건으로 유명하다. 한 연예 매체가 열애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근무를 펼쳤지만, 이준이 동성 친구들과 김치볶음밥만 먹는 모습을 찍으면서다. 당시 유일하게 파파라치가 건진 건 이준이 동료 영화배우들과 호프집에서 새우튀김에 맥주를 먹고 신나서 길거리에서 춤추는 것이었다고 한다.이준은 서현과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도덕 교과서의 표본'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4. 윤아 윤아는 통금시간을 지키는 신데렐라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과거 이승기와 윤아가 열애 중인 사실을 단독 보도했는데, 이들은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1~2시간 알뜰 데이트를 즐겼으며 아무리 늦어도 새벽 1시는 넘기지 않았다고 한다.윤아는 2007년 7월 22일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 2007년 8월 5일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큰 논란 없이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5. 윤두준연예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광은 윤두준이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한 그는 실제 학창 시절 축구 선수로도 활동했다.윤두준의 축구 사랑은 이미 팬이 아닌 이들도 많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직접 축구를 하러 다니는 모습이 목격된다. 연예인 축구한 FC MEN 소속으로 몸소 실천하는 축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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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7:35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올해 꼭 봐야 할 최고의 한국 영화 TOP 10 (+한줄평)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선정한 올해 꼭 봐야 할 최고의 한국 영화 TOP 10 (+한줄평)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팬데믹과 함께 '한국 영화의 침체기'가 시작됐지만 꾸준히 볼만한 영화들이 속속 등장했다.최근에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렇다면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올해 한국 영화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지난 6일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2023년 한국영화 TOP 10을 발표했다.이동진 평론가의 픽을 받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소개한다.10위. 잠'믿고 싶은 것과 믿게 하고 싶은 것이 맞닿은 신기루에서 몽글거린다'유재선 감독의 '잠'은 자는 동안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분)를 고치기 위해 분투하는 아내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9위. 비밀의 언덕'내 마음을 들여다보기와 남의 마음을 헤아려보기 사이에서 성장이란'이지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초등학교 5학년 소녀 명은(문승아 분)이 글쓰기 대회에 나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위. 화란'웅크려 늪의 일부가 된 소년과 발버둥쳐 굴레를 벗으려는 소년의 진한 탄식의 2중주'김창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7위.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6위. 우리의 하루'자막 먼저 제시해 의미를 발라낸 후 느끼게 하는 평범한 그 하루의 평화'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인 이 작품은 40대 여성과 70대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0대 초반의 여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방문객을 맞고, 70대 남자는 키우던 고양이가 늙어 죽고 혼자 살던 상태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두 남녀는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그 뒤 일어나는 일은 다르다. 주연은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맡았다.5위. 거미집'바깥의 수렁을 향하던 분노가 내부의 텅 빈 동굴을 울리기 시작했을 때 밀려드는 탁류에 대하여'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1970년대,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 감독(송강호 분)이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결말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받고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았다. 4위. 스프린터'해가 지기 시작하는 경기장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그림자가 길다'최승연 감독의 영화 '스프린터'는 스프린터 은퇴만 남은 신기록 보유자 현수(박성일 분)와 최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운 정호(송덕호 분), 유망주였지만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준서(임지호 분)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3위. 절해고도'자신만의 태도와 속도를 갖춘 영화 속을 걷다보니 어느덧 충만해졌다'김미영 감독이 연출한 '절해고도'는 미술의 세계를 떠나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던 조각가 윤철(박종환 분)이 딸 지나(이연 분)와 연인 영지(강경헌 분)와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 괴인'무슨 관계인지도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들의 어떤 연유인지도 모를 사건들 속 뭘 생각하는지 아리송한 심리를 신선하게 탐색한다''괴인'은 이정홍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운전을 하던 목수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1위. 너와 나'그 흔한 사랑해라는 말을 이처럼 간절하고 사무치게 전하는 영화가 또 있을까'조현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너와 나'는 사랑에 서투른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여고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월호 참사와 퀴어 소재를 조합해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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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7:35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노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양준혁...'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영상)

남사친과 새벽 3시까지 노는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양준혁...'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박재홍 해설 위원에게 결혼하는 것을 비추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체육공단'에는 '양준혁, 나랑 안 맞으니까 내가 나가줘야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재홍은 '늦깎이 새신랑' 양준혁에게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날렸다.박재홍이 '결혼을 진심으로 추천하냐'고 묻자, 양준혁은 갑자기 멋쩍게 웃더니 '우리 박 위원, 지금까지 안 가는 거 보면 자유로운 영혼인데...'라고 말을 돌렸다.하지만 박재홍은 '결혼해보니까 어떠시냐. 나한테 추천하냐'고 양준혁에게 재차 질문했다.이에 양준혁은 '부인한테 충성하고 있지. 지금 결혼해 준 것도 너무 고맙고'라고 답했다.하지만 이내 긴 한숨을 뱉더니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나지막이 덧붙였다. 양준혁의 솔직한 답변에 웃음이 터진 박재홍은 '꼭 결혼한 사람들이 그런 말 하더라'라며 '(결혼에 대해) 유부남 반응이 2가지로 나뉜다더라. '그냥 해보라'는 것과 '너도 당해봐야지'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총각 땐 결혼하지 말라는 선배들이 미웠는데', '남들이 말리는 건 이유가 있다', '빙빙 돌리지 않고 시원하게 말하니까 더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재홍은 지난 2021년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이후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함께 출연해 '남사친' 문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당시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이 새벽 2~3시까지 밖에서 놀았던 때를 회상하며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를 했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거다. 내가 바로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려다가 쪼잔해 보일까 봐 (못했다)'라고 폭로해 한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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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7:35

신동엽과 사귈 때 '청각장애' 큰형 위해 수화까지 배웠던 이소라 (영상)

신동엽과 사귈 때 '청각장애' 큰형 위해 수화까지 배웠던 이소라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방송가에서 모델 이소라와 한번이라도 같이 일했던 이들은 모두 '이소라는 정말 사람이 좋다'라고 입을 모은다. 섬세하면서도 진심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훌륭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방송인 신동엽은 특히 더 이런 면모를 많이 느꼈나 보다. 그는 23년 만의 재회에서 과거 이소라에게 고마웠던 사연에 대해 전했다. 지난 6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는 '신동엽 이소라 드디어 만나는 순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01-1'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신동엽과 이소라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과거 이야기를 생각 주머니에서 꺼냈다. 그러다 이소라는 '이거 기억나냐'라며 신동엽에게 수화로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나도 그 이야기하려고 했는데'라며 '이거 수화 아는 사람들(때문에)안 된다,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동엽은 '자음 모음 다 할줄 아네'라고 감탄하면서 '사귀는 걸 떠나서 너무 고마운 게 많았다, 수화를 배워준 것도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신동엽에게 이소라는 '너희 가족들이 너무 재밌었다, 너의 아버지는 너랑 똑같고 매일 장기 두셨고, 너랑 나보다 솔직히 큰형이 나와 더 잘 맞았다, 형수님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코드가 비슷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내 인생에서 네가 내 친구였다면, '너무 소중한 사람을 내 인생에 남겨두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한편 신동엽은 과거 자신의 형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각종 홍보대사 제안을 늘 거절했던 신동엽은 이례적으로 2009년, 타이베이농아인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발대식에서 신동엽은 '20대 초반 방송계에 처음 진출했을 때,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얼굴 표정이 다양하고 손짓을 다양하게 잘 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가족이 청각장애가 있는 큰형과 대화하기 위해서 손짓과 몸짓을 다양하게 썼던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었기 때문'이라며 '내가 방송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하는 우리 큰 형 덕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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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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