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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1'현실판 더글로리' 故 정다금양 사건...그알 제작진이 불시에 찾아간 4명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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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6 17:00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폭'이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가 된 작금의 상황, SBS가 '현실판 더글로리'로 불리는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5일 그알은 '1216호에 갇힌 진실'이라는 부제로 부산 한 여고에 재학하던 중 '학폭'을 당하고 끝내 세상을 떠난 故 정다금 양 사건을 다뤘다.
2009년 12월 어느 새벽, 전남 화순 한 리조트에서 한 여학생이 추락했다. 12층에서 떨어진 이는 전날 체험학습을 온 부산 한 여고 2학년 정다금 양이었다.
다금 양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추락 당시 입은 다발성 골절 손상과 장기 손상이 사망 원인이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다금 양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있었던 해당 리조트 1216호에 함께 묵었던 여학생 4명은 다금 양이 용돈과 학업 등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했다.
마지막까지 다금 양과 함꼐 있던 A양은 '다금이가 혼자 베란다로 나간 뒤 얼마 후 비명과 함께 추락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을 내리려 했다.
하지만 유가족은 다금 양 얼굴 왼쪽 눈두덩이에 멍 자국이 있는 걸 수상히 여겼다. 부검을 의뢰했고, 입안에 추락과는 관련이 없는 상처가 있는 게 발견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혈중 얼코올도 검출됐다. 이에 수사가 재개됐다.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4인방은 학폭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고, 자신들 간 다툼은 있었으나 다금 양의 추락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검찰도 다금 양 사망이 4인방의 다툼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다. 4명 중 한 명에게만 상해 혐의로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지고, 3명은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사건은 그렇게 종결됐지만, 의혹은 남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가 방영된 이후, 이 논란은 재점화됐다. 이에 그알 제작진이 이 4인방을 직접 찾아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들은 제작진을 보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C양은 제작진이 'C양 맞냐'라고 묻자 '아니다'라고 했다. C양은 이미 개명까지 한 상태였다.
남편도 그알 제작진을 경계했다. 남편은 '결론적으로 아무 일도 없지 않았느냐'라며 '결론은 극단적 선택으로 된 거지 않냐. 세월이 지났는데 아닌 걸 자꾸 파헤치냐'라며 제작진을 돌려보냈다.
D양도 경계하는 모습은 똑같았다. D양은 따로 제작진에게 문자를 보내 '다금이와 B양은 나와 교류가 없었다. 따라서 그들 관계는 잘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A양과 B양은 이사를 여러 번 다니고, 지인 및 가족들과 모든 인연을 끊은 상태여서 그알 제작진도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그알은 '마지막 그 순간' 4인방이 다금 양을 추락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게 아닌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 또한 철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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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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