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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한테 돈 좀 받아야지' 임영규, 사위 팔아 2억 갈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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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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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배우 임영규가 한 중년 여성과 계획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뒤 돈을 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아버지 임영규를 고발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임영규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가족의 사연이 올라왔다. 



제보자(아들)는 어머니 A씨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2억원 정도를 갈취당하고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A씨의 통장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다 수상한 입출금 내역을 발견했다. 어머니 A씨를 추궁한 결과 임영규에게 1년간 약 265회에 걸쳐 2억여 원을 송금한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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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온 A씨는 주점을 운영하던 중 손님으로 온 임영규와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과거 TV에도 나왔고 호탕하고 유쾌한 언변을 가진 임영규는 A씨의 주점에 자주 드나들었고 빚이 있는 A씨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를 해줬다고 한다. 


그때부터 임영규는 A씨에게 '강원도에서 하는 촬영이 끝나면 1억5000만원의 출연료가 나오는데, 그때까지만 도와주면 빚까지 갚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임영규가 '월세가 3개월 밀렸다', '폭행 사건이 있어서 벌금을 내야 한다', '수술 안 하면 죽는다' 등의 갖가지 핑를 대며 돈을 빌려 갔다고 주장했다. 



어느날 임영규는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A씨에게 또 다른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바로 혼인신고를 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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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임영규가) 자기는 신용불량이어서 본인 통장으로는 돈을 입금 못 한다고 했다'며 '혼인신고를 해야 촬영비가 다음날 들어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결국 A씨는 임씨와 혼인신고까지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후에도 약속한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A씨는 오히려 부채만 늘어나 아들 명의 집까지 경매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식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A씨는 병까지 얻게 됐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임영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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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는 제작진에게 'A씨와 부부다. 나를 좋아해 A씨가 결혼을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의 돈을 빌려간 것에 대해 '사업을 한다고 코인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 그게 와이프 돈'이라며 'A씨가 나한테 사업 자금을 밀어준 거다. 부부는 돈을 꾸고 이런게 없다. 그걸 뭘 따지 '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임영규가  A씨에게 가수 이승기를 언급하는 통화 녹음도 공개됐다. 이승기는 견미리와 임영규 사이에서 낳은 둘째 딸 이다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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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에서 임영규는 '동료 탤런트가 이승기한테 '장인어른이 그렇게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그랬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다더라'며 '그러니까 그 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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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추도식에 이재용 회장 등 사장단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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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추도식 열려...유족들 모두 참석뉴스1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경기 수원 선영에서 거행됐다.추도식에는 장남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배우자 삼성미술관 리움 홍라희 전 관장 그리고 장녀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차녀 삼성물산 이서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검은색 세단을 타고 선영에 도착했다. 이후 유족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유족들은 약 40분간 머무르며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렸다. 뉴스1사장단 50여명도 참석...추도식 뒤 이 회장과 오찬 가져 유족들의 추모는 별다른 특별한 행사는 없이 진행됐다. 헌화하고 절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선영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등이 보낸 조화가 놓여있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조화를 보냈으며, 2주기 때는 직접 추도식을 찾기도 했다.정현호·한종희·전영현·최성안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 현직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9시 43분부터 약 10분간 검은색 승합차 6대를 이용해 무리 지어 도착했다.사장단은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뉴스1이 회장은 추모를 마친 뒤 사장단과 함께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 있는 창조관으로 이동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전날 창조관에서는 이 선대회장 4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 회장 역시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초청된 삼성생명 우수설계사 50여명과 한 명씩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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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35

'나쁜놈들 참 많다'... 성시경, 매니저와 콘서트 암표상 잡았다

'나쁜놈들 참 많다'... 성시경, 매니저와 콘서트 암표상 잡았다

성시경 / 뉴스1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와 콘서트 암표상을 잡은 소식을 전했다.25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니저의 시즌사냥'이라며 암표상과 매니저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성시경 매니저는 암표상 A씨에게 접근해 'VIP 2연석 티켓 구매 의사가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Instagram 'mayersung'A씨는 '거래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가 있냐'고 물었고, 'B구역 3열이 가능하다. 원형무대라 자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의 표를 구매하라고 이야기했다.성시경 매니저는 '가격은 44만원이냐'며 '혹시 인증 가능하냐'고 묻자, A씨는 상세정보를 가린 예약 화면을 보냈다.이에 성시경 매니저는 '저기요 사기치지 마세요. 팬클럽 좌석은 현장 인증 후 발권이다. 31일은 B구역은 오픈도 안 했다. 사기치다 천벌 받는다'고 말하며 '경찰서에서 보면 서로 웃으면서 보자'고 전했다.Instagram 'mayersung'성시경 역시 '나쁜놈들 참 많아요. 부디 여러분 조심조심 암표에 당하지 마시고 사기 당하지 말길 바라요'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성시경 콘서트는 오는 12월 27일, 28일과 29일, 31일 총 4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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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15

'웃으면서 '갔구나' 그렇게 보내달라'... 6년 전 영정사진 찍고 '셀프 조문'했던 김수미가 한 말

'웃으면서 '갔구나' 그렇게 보내달라'... 6년 전 영정사진 찍고 '셀프 조문'했던 김수미가 한 말

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SBS '집사부일체'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가 별세한 가운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셀프 조문'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이 가운데 지난 2018년 11월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집사부일체' 21번째 사부로 출연해 '삶의 마지막과 끝맺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유쾌한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방송에서 김수미는 멤버들과 '영정사진' 촬영에 나섰다. 그는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냐'는 이승기의 물음에 '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사진'이라며 '웃으면서 '갔구나. 우리는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자' 그렇게 보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다음 날 영정 사진을 찾으러 사진관으로 향한 그는 '정말 영정사진으로 쓸 거다. 이게 내가 원했던 사진이야'라며 양세형의 사진을 선택했다.SBS '집사부일체''집사부일체' 김수미 '셀프 조문' 호평 일색김수미는 사진 두 장을 고른 뒤 '하나는 장례식장 입구에, 나머지는 제단 위에 두겠다'고 말하며 문상객을 즐겁게 해줄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반은 장난이지만 기분이 묘하다'며 '막상 죽을 날을 생각하니까 더 살고 싶다. 더 오래 살고 싶다'고 했다.김수미는 직접 고른 영정 사진을 앞에 두고 '조문을 해보라'고 말했다. 들어본 적 없는 '생전 조문'에 잠시 당황한 멤버들도 이내 진지하게 영정사진을 향해 절을 하자 '나 기독교인이야. 절 안 해도 돼'라고 농담했다.이어 '마지막으로 내가 나를 조문하겠다'며 자신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향해 '이렇게 갈 걸 그렇게 악다구니로 살았냐'고 툭 내뱉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가상 장례식을 간단하게 치러본 김수미는 '너희가 조문하는 걸 보니 너무 슬프다'며 '우리가 보통 조문을 가면 말 없이 꽃만 두는데 조문 가면 말을 해주는 게 좋겠다'고 했다.김수미는 마지막으로 '너희처럼 인생의 시작처럼 중요하지만, 나는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사는 날까지 나를 아는 이들에게 나누면서 삶을 끝맺음을 할 거다. 정말 행복했어. 고마웠어. 다 사랑해'라며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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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15

10월 25일은 '독도의날'... 미국·일본인이 내놓은 '한국땅'이라는 증거

10월 25일은 '독도의날'... 미국·일본인이 내놓은 '한국땅'이라는 증거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 모아놓은 책 관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월 25일은 우리땅 독도를 기리는 '독도의 날'이다. 전국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일본은 독도를 빼앗으려는 야욕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이것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임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 주목받는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한일 고지도 속의 한반도, 동해 그리고 독도'라는 제목의 책이 공유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김종근 독도연구소장의 편찬 책임하에 오상학 제주대 지리교육과 교수, 심정보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힘을 합쳐 엮어낸 책이다. 2022~2023년 동북아역사재단 및 국내외 도서관에 소장된 동해 표기 및 독도 관련 한국과 일본 고지도를 정리·연구한 뒤 나온 책이다. 동북아역사재단책에는 옛날 지도에 독도와 동해 표기가 드러난 자료들이 가득하다. 한국 고지도 74점과 일본 고지도 52점 등 총 126점이 수록됐다. 한국인들만이 아닌, 일본인들이 독도에 대해 지리적으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어느 한쪽에 쏠린 내용이 아닌 것이다.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제삼자의 증거 모두 모아책에는 미국 해군 장교 버나두가 1885년 조선에서 수집한 '해동전도', 영국 국립도서관 소장 '필사본 대동여지도', 미국 해군 장교 포크가 수집한 '여지도' 내 강원도 지도 등 독도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는 국가 관계자의 지도도 담겼다. 한국인, 일본인, 제삼자 등이 그린 지도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독도는 일본 땅이었던 적이 없다. 동해는 일본해가 아니다'이다. 일본 측 지도에 이 같은 내용이 분명하게 담겨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갈수록 노골화하자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해졌다.124년 전인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바 있다.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삼국사기(1145), 세종실록지리지(1454)를 비롯해 팔도총도(1531), 동국대전도(18세기 중반) 등 오래된 기록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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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00

바다에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친... 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

바다에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친... 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

친구와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성...여친 '전치 14주'JTBC '사건반장''내기'로 여자친구를 바다에 던져 척추를 부러뜨린 남자친구가 '잠수이별'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그는 최초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지만, 판사는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며 참교육을 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7월 한 20대 여성이 겪은 믿기지 않는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 친구의 여자친구 등 3명과 함께 경남 거제시 한 해수욕장으로 놀러 갔다. 당시 남자친구는 친구에게 '누가 더 여친을 잘 던지는지 내기하자'라고 제안했는데, 남자친구는 A씨가 '하지말라'고 거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높이 들어 바다에 던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남자친구의 친구가 그의 여자친구를 먼저 던졌을 때는 수심이 좀 더 깊은 곳에 던진 덕분에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A씨의 남자친구는 힘이 약했는지 A씨를 멀리 던지지 못했다. A씨는 '던져졌을 때 등에 뭔가 부딪혔다'라며 '그들이 계속 일어나 보라고 했는데, 무리해서 일어나면 안 될 것 같았다. 등이 부서진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A씨는 척추뼈 3개가 골절되는 등 전치 14주 중상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하려면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며 남자친구에게 연락했지만 그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결국 A씨는 남자친구를 고소했다.범죄 혐의 부인한 남자친구...친구 연인과 '입'까지 맞춰남자친구는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를 바다에 던진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함께 여행을 갔던 연인들도 '던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경찰은 그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역시 그를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재판에서 A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만취해 기억이 왜곡된 것'이라며 '바다에 던진 사실이 없다. 술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남자친구가 A씨 부상 경위를 설명하지 못하는 점과 바닷물 깊이가 성인 무릎 높이인 점 등을 근거로 '피고인은 피해자가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반성은커녕 연락을 끊고 거짓 진술에 비난까지 했다'라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남자친구는 곧장 법정 구속됐다. A씨는 '크게 다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 일을 못 하고 평생 달리기도 할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합의할 생각이 없고 전 남자 친구가 책임 회피한 부분에 처벌받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현재 A씨와 남자친구는 각각 다른 이유로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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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5:00

학교서 휴대폰 분실한 아이... CCTV 열람 요구했더니 '1분에 1만원 내세요'

학교서 휴대폰 분실한 아이... CCTV 열람 요구했더니 '1분에 1만원 내세요'

CCTV 열람 하려니 1분에 1만 원?... 관련 지침 살펴봤더니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 학부모가 학교에서 분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교내 CCTV 열람을 요청했다가 거액의 영상 제공료를 요구 받았다.지난 23일 SBS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녀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교내 CCTV 열람을 원하는 학부모 A씨와 교직원이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 아이의 휴대전화는 '데이터가 무제한'이라 수업 교구로 활용됐지만, 이후 수거가 이뤄지지 않았고 아이는 하교를 한 후에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A씨는 다음날 학교를 찾아 학교 운동장을 비추는 CCTV의 열람을 요청했다. A씨가 요청한 영상은 시간은 수업이 끝난 후 4시간 안팎 길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A씨의 요구를 접한 학교 측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화 작업이 필요해 민간업체에 모자이크 작업을 의뢰 시 1분당 1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안내했다.A씨가 요구한 4시간 길이의 CCTV 영상을 열람하려면 적어도 240만 원이 들게 된다는 말이었다.결국 A씨는 CCTV를 열람하기 위해 거액의 영상 제공료를 요청하는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CCTV 관리 책임자인 교감이 A씨를 대신해 영상 일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아이가 분실한 휴대전화는 찾을 수 없었고, A씨는 휴대전화 분실 건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CCTV 필요하나 비용 부담스럽다면... 경찰에 신고해 '사건'으로 전환해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공기관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르면 CCTV 열람 시에는 정보 주체 이외의 자의 개인 영상정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 등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이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열람을 요구한 자에게 청구가능하나, 영상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동의를 받거나 범죄 수사, 공소 제기 및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는 예외다.CCTV 열람이 필요하지만, 보호조치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문제가 되는 상황을 경찰에 신고해 '사건'으로 전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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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4:35

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국민 엄마' 김수미... 팬들 더욱 슬프게 만든 사망 원인

갑작스럽게 세상 떠난 '국민 엄마' 김수미... 팬들 더욱 슬프게 만든 사망 원인

김수미 아들, 사인 밝혀...'당뇨 수치 500 넘어'뉴스1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사인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사인을 '고혈당 쇼크사'라고 밝혔다. 사망 당시 당뇨 수치가 500이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혈당 쇼크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다. 혈당이 정상범위 위로 높아지면 다뇨,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다 탈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원인에는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김수미는 14년간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정 이사는 밝혔다. MBC '전원 일기'뮤지컬 '친정엄마' 14년 출연...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스트레스 호소뮤지컬 '친정엄마'는 고혜정 작가의 수필을 원작으로, 결혼을 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0년 초연 후 320회 공연에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나 2019년부터 제작사와 관련된 잡음이 끊이질 않다가 지난해부터는 아예 출연료를 지급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캐릭터는 무려 22년 동안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수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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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4:15

'아빠 있었으면 좋겠어'...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의 첫 속마음 고백에 울컥

'아빠 있었으면 좋겠어'...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의 첫 속마음 고백에 울컥

채널A '아빠는 꽃중년'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속마음 고백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사유리가 아들 젠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빠 운동회'에 참석했다. 젠의 친구 아빠에게 가을 운동회 초대를 받은 사유리는 '평소에 운동 일주일에 3~4번 한다. 항상 힘 있게 아빠 역할을 해야 하니까 매일매일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어 '근데 오늘 운동회에 초대를 받았으니까 엄마도 아빠처럼 든든한 존재라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운동회에 참석한 사유리는 30~40대 아빠들과 함께 아이를 번쩍 드는 몸풀기 경기에서 20kg의 젠을 힘겹게 들며 체력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장애물 달리기에 연속 출전하며 지친 사유리는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젠을 다른 아빠에게 부탁했다.채널A '아빠는 꽃중년'운동회를 마치고 집에 온 사유리는 젠에게 '오늘 어땠어?'라고 묻자, 젠은 이불에 머리를 파묻으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젠이 이렇게 이야기한 게 처음이라,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하며, 젠에게 '아빠 몫까지 엄마가 2배로 열심히 할게'라고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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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2:15

'유흥업소 출입 의혹' 최민환, 활동 중단하며 밝힌 입장

'유흥업소 출입 의혹' 최민환, 활동 중단하며 밝힌 입장

최민환, 유흥업소 출입 논란...활동 중단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최근 이혼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 율희) 부부 문제와 관련된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다'면서도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왔다.TV조선 '이제 혼자다!'율희, 유튜브 통해 녹취록 폭로...'업소 사건 알게 돼'이후 온라인 상에서 이혼 책임이 율희에게 있고 양육권과 관련 각종 루머가 퍼지자 율희는 반박에 나섰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당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이것이 결정적 이혼 사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 가족들과 있는데 갑자기 돈을 제 잠옷 카라 가슴에 끼웠다. 또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었다'고 주장했다.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여러 차례 녹음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엔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다른 남성과 주고받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겼다.'2022년 8월 14일 오전 3시'에 이뤄진 녹취에서 이 남성은 '놀러 가고 싶다. (그 가게는) 아가씨는 없대요'라며 '앉히는 거야 알겠는데 주대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또 다른 날엔 '오늘 (서울 강남에) 여기 아가씨가 진짜 없다네. 다른 데도 없겠죠?'라고 물었다.YouTube '율희의 집'두 사람의 대화에선 '가라오케(유흥주점)' '텐(텐프로)' '초이스' 등 유흥업소 관련 단어나 은어가 종종 사용됐다. '지금 몰래 나왔는데 예약 좀 해달라', '지난번 230만 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좌번호 보내 달라' 등의 이야기도 했다.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아래는 최민환 소속사 측 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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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2:15

'전원일기'부터 '수미네반찬'까지... 세상 떠난 국민 배우 故 김수미의 54년간 발자취

'전원일기'부터 '수미네반찬'까지... 세상 떠난 국민 배우 故 김수미의 54년간 발자취

故 김수미가 남기고 간 54년간 발자취뉴스1배우 김수미가 25일 향년 75세로 하늘의 별이 됐다.'연기 대모'로 불리는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50여 년 동안 많은 배우들의 귀감이 됐다.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등 다수 히트작을 남겼다. 특히 30대 초반의 나이에 출연한 '전원일기'에서 60대 노모 '일용 엄니' 역할을 맡으며 시골 할머니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일각에서는 '일용 엄니'가 진짜 할머니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무려 22년간 '일용 엄니'를 연기했다.MBC '전원 일기'김수미는 '전원일기'를 통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의 연기 인생에서 '욕 연기'를 빼놓을 수 없다. 김수미는 거침없는 욕설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전원일기' 이후에도 다수 드라마와 영화에서 어머니, 할머니 역할을 소화했는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걸쭉한 욕설 연기가 김수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영화 '헬머니'나 드라마 '황후의 품격' 등에서도 김수미만의 욕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뉴스1MBC 연기 대상까지 거머쥐며 '연기 대모'로 자리잡아김수미는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큰 활약을 이어왔다. 1980년대에는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 정보 프로그램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최근에는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중년 여성들의 멘토로 자리 잡았다. '집사부일체',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거칠지만 따뜻한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됐다.배우 김혜자는 김수미에 대해 '정말 좋은 배우'라며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다양한 역할을 맡았을 것'이라고 그를 평가했다. 지난 8일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김수미는 올해 초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 왔으나 지난 5월 건강 악화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이후 9월 홈쇼핑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몰라보게 부어 있는 얼굴과 떨리는 손, 느린 말투로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는 '임플란트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갑작스럽게 김수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오늘(25일) 오전 8시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 하고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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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2:15

제주 공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남성... 옷에서 유서 발견돼

제주 공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남성... 옷에서 유서 발견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제주시내 공원에서 9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24일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에 90대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려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다발성 외상을 입은 채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피해자 옷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종이가 발견됐으나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CCTV 등을 확인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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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2:00

발로 차는 빌런에 이어... 공원 달리는 자전거 탄 사람 얼굴에 '침' 뱉는 악마 등장

발로 차는 빌런에 이어... 공원 달리는 자전거 탄 사람 얼굴에 '침' 뱉는 악마 등장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자전거 탔다가 돌연 '침 테러' 당한 운전자YouTube 'JTBC News'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운전자가 지나가던 보행자로부터 난데없는 '침 테러'를 당하게 됐다.갑작스럽게 발생한 황당한 일이었지만, 이유를 묻는 운전자의 물음에 보행자는 '내가 그런 적 없다'며 뻔뻔하게 오리발을 내밀었다.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는 경북 포항의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지나가던 행인으로부터 얼굴에 '침 테러'를 당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제보자 A씨는 '지난 4월 자전거와 보행자가 같이 다닐 수 있는 겸용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한 남성이 갑자기 멈추더니 돌연 침을 뱉었다'고 설명했다.따졌더니 되레 '경찰 불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이어 '왜 침을 뱉냐고 따져 물었더니 '내가 언제 그랬냐', '침 뱉은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경찰 신고해라 X발X아'라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말했다.A씨는 '(문제의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도 오래도록 실랑이를 벌였다'며 '(남성이) 침을 뱉은 사실은 확인됐지만 경찰은 남성이 침을 뱉었다고 해서 '형사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토로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증거가 대놓고 있는데 처벌 불가능하다는 게 말이 되냐', '저런 사람들도 초상권을 지켜줘야 한다는 게 말이 되나', '침 뱉고 뻔뻔하게 경찰 부르라는 거 보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영상도 없었으면 억울해서 죽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YouTube 'JTBC News'한편 지난 20일에는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운전자가 지나가던 젊은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발차기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남성의 발차기를 맞은 자전거 운전자는 그대로 중심을 잃고 쓰러졌지만 가해자는 태연히 현장을 벗어났다.이후 동작대교로 향한 문제의 남성은 이곳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운전자들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나, 반성은커녕 박장대소를 터뜨려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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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2:00

'직접 편지 보냈더라' 정몽규 회장, 제시 마시 감독 계약 불발 재차 해명

'직접 편지 보냈더라' 정몽규 회장, 제시 마시 감독 계약 불발 재차 해명

정몽규 회장, 제시 마시 감독 계약 불발 재차 해명제시 마시 캐나다 대표팀 감독 / GettyimagesKorea'제시 마시 감독의 편지가 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제시 마시(Jesse Marsch, 50) 현 캐나다 대표팀 감독과 협상 불발 이유를 재차 밝혔다.지난 24일 정 회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산하 대한체육회 등 6개 공공 기관 종합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앞서 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현안 질의에는 참석했지만, 이틀 전 22일 국정 감사에는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이날 정 회장은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둘러싼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마시 감독이 한국 거주 문제로 감독직 못하겠다 편지 보내'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정 회장에게 감독을 선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이에 정 회장은 '마시 감독은 국내 거주 여건 문제 때문이었다'며 '국내법상 국내 거주 여건이 180일이 넘을 경우 (수입의) 50%를, 그 이하면 22%를 세금으로 내게 되어 있다. 마시 감독은 세금 문제 때문에 검토해 봐야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대한축구협회에서 50%든지, 22%든지 전액 세금을 내주겠다고 했었다. 마시는 거주 조건이 가장 문제였다'며 '마시가 대한축구협회에서 계약이 미진했다고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마시가 한국과 협상을 마치면서 거주 조건과 세금 문제로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복사본을 보내도 되는지 검토하고 보내겠다'라고 말했다.뉴스1한편 마시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이후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였다.대한축구협회는 마시 감독을 포함해 4명의 외국인 감독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올렸고, 그중에서도 마시 감독은 최우선 순위였다.이에 한국 팬들의 기대가 컸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캐나다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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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1:35

[속보] 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속보] 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

뉴스1배우 김수미가 별세했다. 향년 75세.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로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캐릭터는 무려 22년 동안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친근한 욕쟁이 할머니 이미지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해왔다.KBS 1TV '아침마당'그러던 중 지난 5월부터 피로 누적으로 입원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수미는 컨디션 난조를 겪기 전 뮤지컬 '친정엄마'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왔다.이후 복귀했으나 지난 9월 홈쇼핑 출연 장면을 두고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당시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김수미의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수미 본인 역시 지난달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임플란트 때문에 말이 어눌해 보인 것이다'고 해명했다.그러나 갑작스럽게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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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1:15

팬들 걱정 쏟아졌던 김수미 '건강 악화설' 당시 모습... '얼굴 붓고 말투 어눌해'

팬들 걱정 쏟아졌던 김수미 '건강 악화설' 당시 모습... '얼굴 붓고 말투 어눌해'

배우 김수미 별세... 향년 75세뉴스1배우 김수미가 향년 75세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건강 악화설'이 재조명되고 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유명을 달리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김씨는 이날 오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지난 5월까지는 뮤지컬 '친정엄마',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 왔다.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 건강악화설 확산누리꾼들은 지난달 8일 김수미가 한 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광고 방송을 재조명하면서 '이때부터 얼굴은 부어 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다. 불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그러면서 '뇌졸중 증상이었던 것 같다', '오른손 참기름 들고 있을 때 많이 떤다', '숨도 차고 불안해 보인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당시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홈쇼핑은 녹화 영상'이라며 '전날 밤을 새우고 급하게 촬영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보인 것 같다고도 밝혔다'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김수미는 입원 직전까지도 뮤지컬,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기에 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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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1:15

한국 수영 간판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한국 수영 간판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지유찬 / 뉴스1한국 수영 단거리 간판 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이 월드컵 자유형 5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24일 지유찬은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0초80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획득했다.4번 레인에서 출발한 지유찬은 초반 25m를 10초로 통과하며 반환점을 돈 뒤, 마지막 25m도 10초 80의 좋은 기록으로 마쳤다. 지유찬은 같은 날 앞서 열린 50m예선에서 20초95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것과 동시에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다. 뉴스120초95는 마쓰이 고스케(일본)가 2019년 10월 26일 일본 국내 대회에서 작성한 쇼트코스 아시아 기록이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50m에서 준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22초16을 기록 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파리 올림픽은 한 구간이 50m인 롱 코스고, 이날 열린 경영 월드컵은 25m의 쇼트 코스다.지유찬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게 아시안게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오랜만이라 벅차고 기쁘다'며 '한국에서 대회를 하니깐 관중이 정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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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1:15

귀신 소리까지 들린다는 대남 방송... 국감장서 무릎 꿇고 울부짖은 엄마의 사연

귀신 소리까지 들린다는 대남 방송... 국감장서 무릎 꿇고 울부짖은 엄마의 사연

'北 대남방송 때문에 일상 무너졌다'... 국감장서 오열한 여성지난 24일 인천 강화군 주민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방송 소음으로 아이들 피해가 극심하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모습 / 국회방송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 주민이 국회의원들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 강화군에 사는 주민 A씨는 '방송 소음으로 인해서 저희 일상은 무너졌다'고 말했다.두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딸아이 같은 경우는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내미는 새벽 3~4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인데 (정부나 지자체에서)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라고 토로했다.이어 '여기 계신 국방위원장님이나 (국방위원들의) 손자, 자녀 분이 방송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잠 못 자겠어요'라고 하면 어떻게 얘기해주실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측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울부짖기도 했다.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은 여우·들개·까마귀 등 동물 울음소리부터 쇠뭉치를 긁는 소리나 기계 돌아가는 소리, 심지어 귀신 소리 등 소름 끼치는 소리가 밤낮없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다.지난 10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서 바라본 북한 지역 확성기에서 소음이 송출되고 있다 / 뉴스160년 간 강화에서 살았다는 피해 주민 B씨 또한 '최근엔 방송 소리도 커진 데다가 새벽 3~4시에도 대남방송이 이뤄진다'고 스트레스를 호소했다.B씨는 '이번에 보니까 김포, 연천, 파주는 위험 지역구에 선정됐는데 강화는 빠졌다'면서 '우리 집에서 이북은 1.8km인데 왜 위험지구에서 저희 마을이 빠졌는지 너무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이어 '소음 전문가를 투입해 주셔서 그분들과 주민들이 같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알아보게 해달라)'라며 '보상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소리를 안 듣고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이들은 때마침 상임위원 격려를 위해 국감장을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도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잘하겠다는 말만 하고 아무것도 해결된 게 없다'고 하자, 한 대표는 '강화 가서 다 뵀던 분들'이라며 '힘내시라'고 격려했다.지난 22일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와 화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뉴스1국방부 차관 '소음 관련 전문가 투입·피해지역 포함 여부 검토'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역주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음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보내서 같이 하는 것들을 저희 한번 그렇게 검토해서 그것들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번 방안을 찾고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김 차관은 인천 강화 지역이 피해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해서 바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라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는 믿음을 최전방에 사는 주민들에게 드려야 되지 않겠냐'며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정부가 뾰족한 수가 있는지 없는지, 과학적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는 우리가 점검해 봐야 하겠다'면서 '주민들하고 잘 소통하면서 그렇게 좀 진행 방향에 대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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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0:35

송지은 '남편' 박위에게 전한 인스타 글... '사진+영상'으로 논란 종결했다

송지은 '남편' 박위에게 전한 인스타 글... '사진+영상'으로 논란 종결했다

송지은, 남편 박위 위한 SNS글 올려...'논란' 종결  Instagram 'bimil_jieun'박위와 결혼한 송지은이 남편을 향해 애틋한 감정을 담은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지난 24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 가득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끝까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과 함께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 속 송지은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박위와 결혼하는 지금의 순간이 무척 행복하다는 것을 표정으로 말하는 듯하다. 영상 속 송지은은 메이크업을 완료한 뒤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남편의 손을 꼭 잡고 행복한 표정으로 결혼식을 마친 장면도 담겼다. 박위는 이 게시물에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박위는 '사랑해' 댓글 남겨...누리꾼들 '악플러들, 이제 그만 사라져라' 팬들은 '세상 가장 행복한 신부인 것 같다', '두 사람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 팬은 '이제 논란은 끝났다. 송지은은 박위를 사랑하고 또 무척 행복하다. 악플러들은 이제 사라지기를'이라고 반응해 공감을 얻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일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bimil_jieun'그런데 박위 동생의 축사를 놓고 누리꾼들이 설왕설래를 벌였다. 결혼식 이전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는데, 송지은을 형의 아내가 아닌 간병인으로 취급하는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악플러들은 이제 막 결혼한 부부의 행복을 파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송지은이 원하지 않을 정도의 수위로 박위를 공격했다. 송지은은 악플러들의 이런 공격에 직접 반응하지 않았는데, 이번 게시물을 통해 '행복'을 알린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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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0:15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 충격 의혹... '살인 전과' 있다는 주장 나와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 충격 의혹... '살인 전과' 있다는 주장 나와

유튜버 심심뿌링, '프로듀서 코알라는 살인 전과자' 주장코알라와 제시 / 코알라 유튜브 채널가수 제시의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프로듀서 코알라를 둘러싸고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4일 유튜버 심심뿌링은 채널 커뮤니티에 '살인자 허재원(코알라)의 살인 전과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유튜버는 '오늘도 우리의 88년생 히팝전사 허재원(코알라)은 '제시가 인스타에 사과문 또 올렸으니 좀 지나면 조용해지겠지?'라는 생각인지 인스타 닫아놓은 상태에서 입꾹닫 모드네요?'라며 '그러므로 오늘은 허재원의 살인 전과를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오래된 일이지만 그럼에도 먼저 당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유튜버는 코알라가 2005년 12월 30일 LA 하와이안 가든에서 17세 한국인 남학생의 머리를 둔기로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그는 '피해자는 사경을 헤매다 2006년 1월 2일 사망했다'며 '허재원은 한국으로 추방돼 교포 지인들(Johnjohn, Jae Ro, Cuz D)과 bobblehead music을 만들었고 현재까지 '코알라(KOAL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4년 9월 29일 새벽 압구정동에서 그의 측근이자 삼합회 범죄 조직 wah-ching의 단원과 함께 내국인 미성년자를 동반 폭행한 사실이 있다'며 '그 미성년자 역시 끔찍이 살해될지도 모르는 극도로 위험한 순간이었음을 모두가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딩고, 유튜브코리아에 '코알라 영상 내려달라' 요청하기도YouTube '심심뿌링'유튜버는 지난 2006년 하와이안 가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보도한 외신을 첨부하고, 미성년자 폭행이 있었다는 지난달 29일 촬영된 CCTV 장면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딩고 계정을 언급하며 '주식회사 메이크어스 관계자님께 정중하고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df 디에프 채널에서 살인자 허재원의 영상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요구했다.아직까지는 유튜버의 주장일 뿐이다. 그는 이 주장을 뒷받침할 법적 문서·현지 언론 보도 등의 증거는 내놓지 않았다. 논란이 터진 뒤 딩고 측은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 올라온 코알라의 라이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YouTube 'JTBC News'한편 제시는 지난달 29일 새벽, 자신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미성년자 팬이 폭행당하는 것을 방관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당시 제시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 코알라는 폭행 피해자에게 머리를 들이받고, 위협을 가하는 등 폭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제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재차 게재했다. 이는 제시가 1차 사과문을 올린 지 11일 만이다.Instagram 'jessicah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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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10:00

혼자 사는 여성 샤워 모습 보고 집 찾아가 위협한 20대 남성... 가해 부모는 '눈이 있는데 볼 수 있지'

혼자 사는 여성 샤워 모습 보고 집 찾아가 위협한 20대 남성... 가해 부모는 '눈이 있는데 볼 수 있지'

일면식 없는 여성 샤워 장면 보고 집 문 두드리며 위협한 20대 남성JTBC '사건반장'일면식 없는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집에 찾아가 위협한 사건이 기소유예로 종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가해 남성의 부모가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였다는 피해 여성의 주장이 나와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께 제보자 A씨는 울산 중구의 한 빌라에서 잠을 자던 중 모르는 남성이 현관문을 30분가량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문을 부술 듯 두드린 남성은 옆 빌라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20대 남성 B씨로 조현병 환자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이날 빌라 옥상에서 A씨가 샤워를 하는 모습을 화장실 창문을 통해 몰래 훔쳐봤다.경찰에 붙잡힐 당시 B씨는 '12월부터 빌라 집들 문을 두드렸는데 여성(A씨)이 샤워하는 걸 보고 오늘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가해 남성 B씨가 범행 당시 주차장에 숨어있다가 1층에서 누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따라 들어왔으며,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 손에는 니트릴(합성고무) 장갑을 착용한 것을 근거로 계획된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남성은 주거침입 혐의만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B씨에게는 '강간미수죄'나 '강간예비죄'(강간을 예비·음모한 죄)는 적용되지 않았다.'어떻게 해보려고 했다'라는 B씨의 발언에서 성폭행 의도를 추정할 수 있으나, 직접적인 폭행이나 협박을 하거나 문을 따고 들어간 것도 아니었기에 발언만으로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였다.가해 남성 부모 '사람이 눈이 있는데 눈길 갈 수 있는 것 아니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A씨가 겪은 황당한 일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B씨의 아버지가 A씨에게 '사람이 눈이 있는데 샤워하는 걸 보면 눈길이 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그런 걸로 시비 걸면 안 된다', '정신이 이상해서 그랬지 정상인이었으면 그랬겠냐'라는 발언을 한 것.A씨는 사건반장에 '처음에는 가해 어머니가 '아이을 잘못 키웠다'라고 자책했다. 하지만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묻자 화가 났는지 '제가 그렇게 한 게 아니지 않나'라며 쏘아붙였다'라면서 '가해자 아버지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합의를 종용하다가 제가 '변호사와 얘기하라'라고 하자 성질을 내며 전화를 끊어버렸다'라고 주장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안전 조치를 검토 중'이라면서 'A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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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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