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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갑니다!'...입대 하루 앞둔 송강이 팬들에게 남긴 손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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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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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1일 송강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이다. 기사로 다들 봤겠지만 드디어 간다'며 '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 주신 송편(팬클럽)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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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 일기를 쓰곤 한다. 우리 송편이들에게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 저의 20대를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송강은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그 일년 반이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한다. 송편이들도 그 기간 동안 쭉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저는 늘 있겠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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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강은 내일(2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강은 현재 올여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3'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다음은 송강이 팬카페에 공개한 자필 편지 전문이다.



송편!


어디서부터 멀로 꺼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기사로 다들 보셨겠지만 드디어 갑니다!


2017년 데뷔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들!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것 같아요.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 입니다.



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일기를 쓰곤 하는데요.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 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어요.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뵈어요.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에요. 그 일년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않으려구요.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동안 쭈욱~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 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편의 뜻은 송:강, 편:팬 이렇게 의미있는 이름이니,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 저는 늘 있겠습니다! 건강히 조심히 행복하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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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빼고 신랑+하객 모두 '검은 안대' 끼고 결혼식 올린 가슴 뭉클한 사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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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는 컬트 종교의 결혼식 같은 기괴한 모습의 결혼식장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입장하는 결혼식장 안, 마치 신부가 걷는 모습을 보지 않겠다는 듯 신랑을 포함한 하객들은 모두 검은 안대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사실 이 영상에는 뭉클한 사연이 담겨 있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 출신 여성 루시 에드워드(Lucy Edwards, 27)와 남편 올리(Ollie)의 결혼식 영상이 틱톡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이날의 주인공 루시는 시각장애인이다.그녀는 색소실조증(incontinentia pigmenti)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17살에 시력을 잃었다.'색소실소증'이란 여성에게만 오는 유전성 질환으로 처음에는 피부에 수포, 사마귀,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일어난 뒤 눈, 뼈 및 중추신경계의 기형을 동반한다. 루시는 지난달 런던의 큐 가든에서 남편 올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고, 그녀는 결혼식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신랑과 가족, 하객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 어둠 속에서 버진 로드를 걸어야 하는 자신과 같은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이었다.루시는 자신이 버진 로드를 걸어갈 때 아버지와 자신을 뺀 모두가 검은색 안대를 쓰도록 했고, 신랑과 하객들 모두 흔쾌히 이에 응했다. 안대를 쓴 신랑은 자신의 앞에선 신부 루시를 더듬어 만져보다 감정이 북받치는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이어서 하객들은 모두 안대를 벗었지만, 신랑 올리는 계속 안대를 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루시는 SNS에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모든 하객들의 눈을 가리고 결혼식 당일 식장을 걸어 내려가는 순간이다'라면서 '막 도착했을 때 올리는 내가 처음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느꼈던 그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올리는 시각장애인이 아니지만, 우리 둘 모두에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내게 어떤 느낌인지 모든 하객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면서 '내 장애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남편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무려 49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세 살배기 아들이 시력을 잃게 될 거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눈물이 났다', '신랑과 하객들 모두 정말 좋은 사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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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5:00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어제(13일) 마지막 방송...12년 여정 끝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어제(13일) 마지막 방송...12년 여정 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가 끝내 종영했다.지난 13일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마지막 515회 방송을 마치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이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무려 12년 동안 국내 대표 공개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KBS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저하로 끝내 종영을 택하는 순간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던 '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종영 수순을 밟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다만 '코미디 빅리그' 측은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부활 여지를 남겼다.마지막 방송 이후 '코미디 빅리그'에서 최장 기간 MC로 활약해온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는 직접 종영 소감을 밝혔다.지난 2019년 1월 코미디 빅리그 고정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약 4년 8개월간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허영지는 ''코빅'의 영블리로 지난 시간 동안 많이 성장했고 또 행복했다'며 '저를 비롯해 모든 코미디언분들, 스태프분들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솔로 가수 허영지의 활동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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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4:15

충남 보령서 85세 할아버지가 여성 병동 침입해 기저귀 벗고 성폭력 하는 사건 일어났다

충남 보령서 85세 할아버지가 여성 병동 침입해 기저귀 벗고 성폭력 하는 사건 일어났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치매를 앓는 노인 남녀 79명이 입소한 충남 보령의 한 요양원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13일 보령시 등에 따르면 충남도가 위탁해 운영 중인 보령의 한 도립요양원에서 85세 남성 입소자가 여성 병실을 드나들며 성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 요양원은 이 사실을 알고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아 피해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실제로 요양원 측은 성폭력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자체 해결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요양원에 입소 중인 85세 남성 A씨는 지난 4월부터 여성 병동에 들어가 기저귀를 벗는 등 이상 행동을 반복했다.결국 지난 7월 노인보호기관에 A씨의 성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시 당국과 노인보호기관은 두 차례 현장 조사 결과 지난 4일 요양원 종사자 50여명이 정서·학대 방임한 것으로 결론냈다.이에 따라 종사자당 적게는 150만원, 많게는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다만 보령시는 요양원 '업무정지'에 대해서는 나머지 입소자들을 다른 시설로 전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입장이다.현재 A씨는 보령 내 다른 요양원으로 전원 조치된 상태다. 한편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요양보호사들이 작성한 업무일지에는 '옷을 다 벗고 000어르신 침대에 올라감', '여성 방에 들어가 바지를 내림' 등 A씨의 이상 행동이 고스란히 적혀 충격을 안겼다.이번 사건에 대해 요양원 측은 '가해자에게 충동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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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4:00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난 루이비통 2세와 태국서 또 포착됐다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난 루이비통 2세와 태국서 또 포착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블랙핑크 리사가 한차례 열애설이 났던 루이비통 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또 포착됐다.지난 10일, 리사는 태국 유튜버인 지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위치 태그 표시를 통해 태국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날 프레드릭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해 둘러봤다.온라인 미디어 신츄는  '소문에 의하면 두 사람은 차오프라야 강에서 함께 보트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뒤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졌다.이후 지난 7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으로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비슷한 장소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팬들은 이 장소를 이탈리아로 추측하며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하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태국은 리사의 고국으로 같은 날 목격된 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진 것을 뜻한다'라고 주장했다.지난 8월에도 두 사람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 라운지에서 함께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돌아가기그러나 YG 엔터테인먼트는 첫 열애설 이후부터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한편, 리사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파리 '크레이즈 호스'에서 5회 공연을 펼친다. 크레이즈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힌다. 이번에는 리사를 게스트 스타로 선정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인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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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3:15

결혼 전 막걸리·소주 놓고 드레스 입은 채 '브라이덜 샤워'하는 예비 신랑과 친구들 (영상)

결혼 전 막걸리·소주 놓고 드레스 입은 채 '브라이덜 샤워'하는 예비 신랑과 친구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 마지막 총각파티를 즐기기 위해 친구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꾸몄다.최근 각종 SNS에는 여자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브라이덜 샤워'를 남자 버전으로 재해석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예비 신랑 A씨는 자신이 주인공임을 티내 듯 홀로 왕관을 쓴 채 등장했다.그러고는 자신의 앞에 놓인 초코파이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수줍다는 듯 온몸을 배배 꼬았다.이때 초코파이 케이크 옆에는 화려한 샴페인 대신 막걸리와 소주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그의 친구들은 주인공인 A씨를 돋보여 주려는 듯 칙칙한 노란색의 드레스를 맞춰 입고 똑같이 모든 동작을 행동해 웃음을 자아낸다.이후 이들은 브라이덜 샤워의 묘미인 '부케 던지기'도 따라 했다. 예비 신랑 A씨가 뒤를 돌아 부케를 던지려고 하자 나머지 친구들은 뒤에 우르르 몰려간 뒤, 떨어지는 부케를 향해 너도나도 근육질 팔을 뻗어 댔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주인공 A씨를 가마 앉기로 들어 올리며 힘 자랑하는 것을 끝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A씨의 유쾌한 브라이덜 샤워 영상이 최근 다시 화제거리로 떠오르자, 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chaeng_oddk'에 '얘들아 미안해, 이 영상이 다시 뜨기 시작했어. 랄X샤워 계절이 왔나봐'라고 재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말로만 듣던 랄X샤워인가요', '근육질 팔로 수줍게 팡팡 치는 게 너무 웃긴다', '나도 결혼 전에 찍어봐야지', '보여주기 식보다 이런 유쾌한 영상이 진짜 추억으로 남을 듯', '테이블에 놓인 소주와 막걸리가 킬포'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라는 뜻을 가진 브라이덜(Bridal)과 '소나기'라는 뜻을 지닌 샤워(shower)의 합성어로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파티다.파티는 주로 신부의 친구들이 개최하며 신부와 신부의 친구들이 모여 축하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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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3:00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 등장해 '미모' 압도한 김세정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 등장해 '미모' 압도한 김세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우정잉 방송에 출연해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지난 12일 김세정은 우정잉 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공지문이 올라올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들 조합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세정은 연분홍 카디건에 화이트 치마, 토끼 머리띠까지 완벽 소화해 팬들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방송 내내 미소를 띠고 있던 김세정은 하트와 '따봉'까지 하며 우정잉 구독자들과 팬들에게 인사했다.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김세정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팬들은 '우정잉도 예쁜데 김세정 미모 압살이다',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진짜 아이돌 그 자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김세정은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왔던 질문들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은 '화면으로 봐도 그렇고 실제로 봐도 그렇고, 너무 귀엽고 너무 상큼하고 진짜로 이대로 걸그룹 데뷔해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저보다 (우정잉이) 언니다. 그게 진짜 안 믿긴다. 피부도 너무 좋다'고 계속해서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김세정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으로 컴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he 門'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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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15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비판했다가 '개념 없는 연예인' 욕먹은 김윤아, 결국 공식입장 내놨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비판했다가 '개념 없는 연예인' 욕먹은 김윤아, 결국 공식입장 내놨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자우림 김윤아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로부터 '개념 없는 연예인'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공식 입장을 내놨다.지난 13일 김윤아의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윤아의 발언이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 씨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다'며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언제나 저희 아티스트의 음악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앞서 김윤아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그는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고 적힌 사진을 게시하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지난 12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해당 발언을 비판했다.김 대표는 '최근 어떤 밴드 멤버가 오염 처리수 방류 후 '지옥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한 걸 들으며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BBS 라디오 '정영신의 아침 저널'에 출연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라고 말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아무런 책임도 안 져야 하느냐. 그런 시대는 끝났다'며 '김윤아씨든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공적인 발언에 관해서는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김 대표와 같은 입장을 보였다.한편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2년 반 만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만 톤의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향후 처리수 총 7800톤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이는 2023년 6월 기준 총량은 134만 톤이며, 개시 시점으로부터 30년간 방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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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2:15

26살 되더니 파격노출...청순에서 섹시미로 갈아탄 모모의 '란제리 룩' (영상)

26살 되더니 파격노출...청순에서 섹시미로 갈아탄 모모의 '란제리 룩'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모의 과감한 무대의상이 담긴 여러 영상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 속 모모는 몸매가 아찔하게 드러나 섹시미를 자랑했다.바디 슈트로 이루어진 란제리 스타일의 무대 의상은 가슴 라인과 등판이 훤히 파여져 있어 모모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더욱 부각 시켰다.또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는 별명답게 탄탄한 근육과 군살 하나 없는 몸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장신구들로 반짝거리는 의상보다 모모의 몸매와 얼굴이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청순한 얼굴과 귀여운 말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뷔 초 모모와는 다르게 최근의 그녀는 매년 성숙해지며 섹시한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모 몸매 비현실적이다', '춤도 잘 추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까지 좋다', '자기 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보인다', '탄탄한 몸매 너무 부럽다',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하고 다한다'라며 모모를 칭찬했다.한편 모모는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6살이다.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유럽에서 '레디 투 비(READY TO BE)'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으며 13~14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연했다.트와이스는 데뷔 첫 유럽 콘서트를 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까지 오른 최신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알콜-프리' '톡 댓 톡', 영어곡 '더 필즈' 등의 히트곡으로 유럽 투어 무대를 빛냈다.오는 23~24일에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서도 공연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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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15

'틱톡커 아들이 조회수 뽑는다며 부엌을 '누텔라'로 떡칠해놓고 갔습니다'

'틱톡커 아들이 조회수 뽑는다며 부엌을 '누텔라'로 떡칠해놓고 갔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높은 조회 수로 큰돈을 버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주목을 받기 위해 갖가지 기행을 저지르는 틱톡커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조회 수를 위해 부모님의 집까지 망친(?) 틱톡커가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16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kaihspeakup'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논쟁을 촉발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부엌에 초콜릿 잼을 발라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아일랜드 식탁, 후드, 냉장고 할 것 없이 부엌의 모든 것이 '악마의 잼' 누텔라로 뒤덮였다.영상을 공개한 틱톡커에 따르면 이는 부모님의 집으로, 부모님이 본다면 놀라 뒤집어질 것이 분명했다.다행히 그는 잼을 바르기 전 필름으로 래핑을 했지만, 청소하기에는 꽤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보기만 해도 단내가 진동할 것 같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틱톡커의 행동을 맹비난했다.그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은 멀쩡한 음식을 낭비한 것, 부모님의 부엌이 손상될 수도 있는 무모한 행동을 한 것이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틱톡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어린아이들이 보고 따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조회 수로 돈을 벌어 되지 않나', '래핑을 했는데 무슨 상관이냐', '다시 원상태로만 복구하면 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23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이 주목받자, 영상을 공개한 틱톡커는 한술 더 떠 부엌 찬장 위에 자잘한 구슬로 가득 채우는 프랭크 영상(Prank Video)을 공개하기도 했다.찬장 문을 연 엄마는 쏟아지는 구술을 보고 그에게 분노의 사자후를 쏟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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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00

'엄마, 내가 떠내려가는 채상병 못 잡았어'...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해병대 생존 병사

'엄마, 내가 떠내려가는 채상병 못 잡았어'...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해병대 생존 병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과 함께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생존 병장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발한다.13일 생존 병장의 어머니 A씨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기자회견에서 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이날 오후 고발장을 낸다고 말했다. A씨는 '지휘관을 믿지 못하는 군이 대한민국을 바로 지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고발 취지를 밝히며 '임 사단장이 우리 아들들에게 사과할 시점은 지나도 한참 지났다'고 비판했다.A씨의 아들인 생존 병장은 지난 7월 19일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중 물에 빠진 병사를 구하려다가 채 상병과 함께 물에 빠져 50m가량 떠내려가다가 구조됐다.당시 병사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색 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생존 병장은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A씨는 '아들은 (원래) 휴가를 나와서도 '해병 부심'으로 가득찼는데 사고 이후부터 친구들에게 본인이 해병 나왔다는 애기를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인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돌아온 사고였는데도 불구하고 첫 통화를 했을 때 '엄마, 내가 OO(채 상병)를 못 잡았어'라고 말하며 울었다'고 설명했다.또한 '늘 잠꾸러기였던 아들은 집에 와서 하루도 편하게 잠을 자지 못했다'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깨기도 했고 어느 날은 울면서 깨는 모습도 보였다'고 흐느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정작 입수 명령을 내렸다던 사단장은 현장에서 포병부대가 제일 문제라며 잔뜩 혼을 낸 이후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당신은 작전에 투입된 해병대원들을 전우라고 생각하고 있느냐 아니면 (대원들은) 그저 당신의 입신양명을 위한 도구였느냐'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돌아오지 못하는 채 상병과 복구 작전인지 몰살 작전인지 모를 곳에 투입된 아들들을 모두 정상으로 돌려놓아라'라고 눈물을 흘렸다.군인권센터는 임 사단장이 사고 발생 이후 해당 생존 병장 등 물에 휩쓸렸던 병사들을 찾아온 적이 없으며, 생존 장병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는 집체교육 형태의 트라우마 교육이 전부였다고 주장했다.한편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달 24일 경북경찰청에 대대장 2명(중령)에 대해서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이첩했다. 해병대 수사에서 혐의자에 포함된 임 사단장, 여단장, 중대장, 중사급 간부는 혐의를 빼고 사실관계만 적시해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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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00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추진하는 일본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추진하는 일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본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대마도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핵 연료 쓰레기를 처리하는 폐기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NHK는 대마도 시의회가 고준위 핵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위한 1단계 조사 추진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핵 폐기장 건설은 일본 전역 원자력발전소의 사용 후 재처리 핵연료 찌꺼기를 땅에 묻는 사업인데, 현재 홋카이도 2곳과 대마도가 유치에 나섰다.매립 대상인 핵 찌꺼기는 강한 방사능을 내뿜는 고준위 핵폐기물로 알려졌다.현재 일본 전역의 재처리 시설에 약 1만 9천톤이 쌓여 있는데, 이를 유리와 섞어 고체 덩어리 2만 7천개로 만들어 지하 300미터 아래에 보관한다.일본 정부는 1차 조사에 20억엔(한화 약 180억 4,360만 원), 2차 조사에 70억엔(한화 약  등 교부금을 내걸고, 낙후된 지역이 유치에 나서도록 장려하고 있다.대마도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부에서는 대마도는 본토와 달리 지진 발생이 드물어 핵폐기장으론 이상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불과 49.5km밖에 떨어지지 않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다.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만큼 한국에서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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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2:00

폐지 줍는 할머니 마트 끌고 가 '마음대로 사라' 플렉스한 청년들...할머니가 집은 물건에 가슴 먹먹해졌다 (영상)

폐지 줍는 할머니 마트 끌고 가 '마음대로 사라' 플렉스한 청년들...할머니가 집은 물건에 가슴 먹먹해졌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폐지를 줍는 할머니에게 마트로 데려가 '마음껏 고르라'고 하자 의외의 물건들이 카트에 담겼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킴브로'에는 '폐지 줍는 노인 전재산 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튜버 킴브로는 동네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마트에서 금액대 상관없이 필요한 걸 싹 다 사드리겠다'고 제안했다.이에 할머니는 젊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말 건 것도 신기한데 물건까지 사주겠다고 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랍단 표정을 보였다.하지만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발걸음이 누구보다 빨라진 할머니는 킴브로를 앞지르며 '뭘 살까?'라며 물었고, 킴브로의 '다 고르셔도 된다'는 대답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뭘 많이 사'라면서 판매 진열대 사이로 사라졌다.가장 비싼 물건을 살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할머니는 생필품만 골랐다.할머니는 콩나물을 시작으로 계란, 마늘, 휴지, 간장, 냉면, 소금, 세탁세제를 골랐으며 우유 진열대 앞에선 '이건 못 참는다'는 비장한 표정으로 바나나 우유까지 추가하기도 했다. 이후 할머니의 쇼핑 리스트를 계산하던 찰나 할머니의 친구가 우연히 마트에 들어오자 킴브로는 할머니 친구한테도 똑같이 '필요한 거 전부 사시라'고 전했다.그러자 쿨하게 고개만 끄덕이며 사라진 할머니 친구는 기다렸다는 듯 세탁세제와 쌀, 계란 등을 가져왔다.할머니들의 물건 금액을 계산했다가 총 197,500원이 나오자 킴브로는 예상보다 큰 금액에 아찔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일하면 좋은 일이 생기거든요'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이후 마트를 나선 할머니들이 '잘 쓸게요'라고 귀엽게 감사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많이 안 산다면서 한가득 가져오시는 게 너무 귀여우시다', '이런 콘텐츠 영상 보니까 힐링된다', '힘들게 일하던 게 다 잊혀졌을 듯', '마지막에 바나나 우유 소중하게 고르시는 게 킬포'라고 훈훈해했다.일각에선 '마음껏 고르라고 했는데 비싼 건 절대 안 고르시네', '전부 생필품만 고른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같으면 제일 비싼 것부터 고를텐데'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킴브로는 다양한 주제의 인물들을 인터뷰하는 유튜버로, 구독자 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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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1:15

'나 때렸던 선생 나와'...졸업한 고등학교로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

'나 때렸던 선생 나와'...졸업한 고등학교로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

졸업한 고등학교에 흉기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학창 시절 교사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서울 한 고등학교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한 교사가 자신을 폭행하고, 훈계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지난 1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전날(12일) 오후 1시께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A씨의 혐의는 건조물침입이다.A씨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 학교 지킴이 B씨는 A씨를 보고선 '어디에 가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A씨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학교 지킴이는 학생과 학교를 지키기 위해 학교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다. 이후 A씨는 교내로 들어가려고 시도했다. B씨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교내에 들어가려 하는 A씨를 제지했다. 교내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한 남성, 교사 이름 외치며 욕설...남성이 찾던 교사는 근무지 옮겨 학교에 없어 A씨는 B씨에게 난동을 부리며 교사의 이름을 언급하고,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난동 끝에 A씨는 도망갔고, B씨는 도망간 A씨를 보고선 경찰에 '학교에 들어오려던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도망갔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주변에서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공구 형태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재학시절 한 교사가 자신을 폭행하고 훈계해 앙심을 품고 찾아갔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허나 A씨가 언급한 교사는 근무지를 옮겨 해당 학교에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과거 치료 전력 등을 고려해 가족들과 협의해 구속영장 신청 없이 병원에 입원시키는 절차를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자는 형법 제319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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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1:00

이번 주말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 도톤보리 절대 가지 마세요 (+이유)

이번 주말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 도톤보리 절대 가지 마세요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외교부가 오사카를 여행 중인 한국인들에게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에 가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1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사카 여행 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사카가 연고지인 일본 프로야구 인기 구단 한신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우승에 성공하면 팬들이 오사카 관광 명소인 도톤보리 운하 강물에 뛰어드는 데 이때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이다.일본 경찰 당국도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한 당일 도톤보리에 인파가 폭주해 각종 안전사고와 인파 사고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총영사관은 '이번 주(12~17일) 저녁 도톤보리 지역에 수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톤보리를 방문하실 예정이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낮 시간대 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해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한신 타이거스 팬들은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팬 중 가장 열성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면 흥분한 팬들이 오사카 중심부 운하인 도톤보리가와(道頓堀川)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강물에 뛰어드는 것은 1985년 시작됐다.2003년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했을 때에도 팬들이 도톤보리 강물에 뛰어들어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톤보리 다이빙'은 다른 행사로도 확산됐는데, 새해를 축하하면서 뛰어들기도 한다. 지난 2015년 1월 1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는 한국인 A(18)군이 도톤보리가와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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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1:00

입양된 뒤 생모 찾았다가 '성폭행'으로 태어난 사실을 알게 된 남성 (+영상)

입양된 뒤 생모 찾았다가 '성폭행'으로 태어난 사실을 알게 된 남성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평생을 그리워하던 친부모를 마침내 찾게 된 남성.행복한 재회를 상상하던 남성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범죄로 인해 잉태된 생명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지난 4월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성폭행을 태어난 아이들: 낙인에 도전하다(Born form rape: Challenging the sigma)'에 등장한 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닐(Neil, 27)이다.닐은 태어나자마자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일클리에서 입양됐다.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항상 생모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살아왔다.그에게 생모는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존재였다. 그는 늘 언젠가 엄마와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살아왔다. 27살이 된 닐에게 그토록 꿈꾸던 날이 찾아왔다. 생모를 찾기 위해 고용한 사립 탐정이 편지를 보내온 것이다.그런데 편지를 읽은 그는 심장이 떨어지는 큰 충격을 받았다.생모가 십대 때 공원에서 낯선 남성에게 강간을 당했으며, 자신이 그 결과로 태어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닐은 '그렇게 폭력적이고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잉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내장을 찢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토로했다.이어 '부끄러움, 슬픔, 혼란을 느꼈다. 나 자신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가장 어둡고 끔찍한 감정들이었다. 그리고 나는 무너졌다'라고 덧붙였다.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닐은 거울을 볼 때마다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혹시나 엄마를 강간한 그 사람과 자신이 닮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닐은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파괴됐다. 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됐다. '내가 강간범처럼 생겼나?' 거울을 볼 때면 엄마를 강간한 그 남자가 날 돌아보는 것 같았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나는 친절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폭력적이고 거의 증오에 가까운 방식을 통해 잉태된 존재라는 걸 알게 됐다. 그건 한 사람의 세계에서 심장을 끄집어내는 일이다'라고 말했다.닐은 기차역에서 생모를 만났다. 멀리서 그녀가 나타나자마자 닐은 바로 엄마임을 알아봤다.서로의 눈을 바라보다 닐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만약 내가 당신에게 그런 짓을 한 사람과 닮았다면 그냥 물러갈게요'라는 말이었다.엄마의 힘든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자 엄마는 '그렇지 않아'라면서 '넌 그 남자를 닮지 않았어'라고 답했다.엄마의 대답은 그에게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의미였다.이날 닐은 엄마와 함께 걸으며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다.닐은 자신이 모르고 지내온 이복형제자매도 알게 됐다.놀랍게도 그렇게 오래 떨어져 살았음에도 닐과 엄마의 표정, 몸짓, 웃음이 똑 닮았었다고.닐은 '생모에게 이런 짓을 한 남성은 내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그건 정말 분명하다. 그만큼 난 그 남자에게 화가 난다. 난 그와 그 어떤 방식으로도 엮이고 싶지 않다. 나는 정말 내게 생부가 없다고 생각한다. 생모는 있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누리꾼들은 '정말 엄마는 엄마다. 생부라면 분명 닮았을 텐데 끝까지 아들을 생각하시네', '생모와 아들 모두 대단하다',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의 시점은 생각도 못 해봤는데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BBC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 낙인에 도전하다'는 성폭행으로 아이를 낳은 여성들과 성폭행으로 태어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무거운 주제지만,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될 주제를 다뤄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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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1:00

보험사기로 교도소 간 남편과 화상접견하며 사랑 고백한 '고딩엄빠4' 여출

보험사기로 교도소 간 남편과 화상접견하며 사랑 고백한 '고딩엄빠4' 여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딩엄빠4'에 보험사기로 교도소 간 남편을 여전히 믿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어린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석찬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석찬희 남편은 연애 시절 몰래 석찬희 명의로 1,600만 원을 대출 받았고 술에 취해서는 폭행까지 했다. 그리고 현재 보험사기로 교도소에 가 있는 상황. 남편은 재판에서 2년 형을 선고 받았고 1년 째 복역 중이다.방송에서는 석찬희가 남편이 교도소로 떠난 뒤 무기력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와중에도 '남사친'에게 남편과 교도소 동기들이 선물한 생일 축하 '롤링 페이퍼'를 자랑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등, 남편을 향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석찬희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남편과의 온라인 접견에서는 사랑고백을 하며 '솔직히 난 오빠 믿음'이라고 신뢰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과 화상 접견을 할 땐 환한 미소를 보이기까지 했다. 남편이 잘못을 했어도 아직 그를 사랑하는 듯한 모습에 MC은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서장훈과 박미선은 충격에 빠져 이게 가능한 일이냐며 의문을 가졌다. 석찬희는 남편의 말 한 마디에 울고 웃었으며 '아직 정확한 제 감정은 모르겠는데 남편이 말 한 마디로 위로해 줄때 '아 남편이 내 옆에 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화면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결국 ''고딩엄빠'에 무슨 생각으로 나왔고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냐, 지금 상태로는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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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0:15

방송 후 임대료 올려버리는 건물주들 때문에 시장 점포까지 사버린 백종원

방송 후 임대료 올려버리는 건물주들 때문에 시장 점포까지 사버린 백종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예산시장 상가 일부를 매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백종원 시장이 되다' 1부에는 백종원의 예산시장 되살리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적막한 기운을 감도는 예산시장의 분위기를 180도 바꾸기 위해 나섰다. 그는 예산만 30억을 투입해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백종원은 이번 시장 살리기에 진심인 걸 보여주기 위해 화장실 기부부터 시작했다. 본래 예산시장에는 낡은 남녀 공용 화장실이 단 하나 있었는데, 백종원은 남녀 구분이 있고 에어컨과 비데까지 설치된 화장실을 지어 기부를 했다. 그는 '이 부분에서 지자체에서도 마음을 열었다'고 뿌듯해 했다.백종원은 애정을 쏟으며 본격적으로 시장 바꾸기에 나섰다. 그는 '제가 그동안 '골목 식당'이나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해봤는데 그 골목에 뭔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식당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서 방송으로 노출하고 홍보했는데 결국은 건물주들 좋은 일만 시켰다'며 '건물주들이 자꾸 임대료를 올려버리더라'라고 한탄했다.때문에 백종원은 이번 예산 시장 살리기에 앞서 일부 상가를 매입했다. 그는 '여기 시장은 처음 접근부터 그걸 염두에 두고 여러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군 지자체에서 일부 상가를 매입하고 저희도 일부를 매입했다'고 전했다.억지로 임대료를 못 올리게 할 수는 없지만 서로 억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백종원 시장이 되다'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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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0:15

지구대에 난입해 흉기 휘두르는 20대 여성 '삼단봉'으로 때려잡은 경찰 (+영상)

지구대에 난입해 흉기 휘두르는 20대 여성 '삼단봉'으로 때려잡은 경찰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헬멧을 쓰고 지구대에 난입해 경찰관들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미추홀구 주안역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내 오토바이를 왜 가져갔느냐'라고 항의하면서 2분가량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책상 앞에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 앞에서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A씨의 모습에 경찰관 2명은 후문으로 빠져나온 후 다시 정문으로 들어와 삼단봉으로 흉기를 쳐서 떨어뜨리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해당 지구대에 찾아와 오토바이 번호판을 분실했다고 신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오토바이 분실 등에 대해서는 신고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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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0:00

성폭력 가해 학생 데리고 '접근금지' 신청한 피해 여고생 학교 찾아간 상담교사

성폭력 가해 학생 데리고 '접근금지' 신청한 피해 여고생 학교 찾아간 상담교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성폭력 가해학생의 부탁을 받고 '합의를 주선하겠다'며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진 피해학생의 학교를 찾아간 상담교사에 대법원이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지난 13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최근 대구교육청 소속 상담교사 A씨가 대구시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가해학생 B군 등은 지난 2020년 1월, 피해 여학생 C양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물을 제작, 강제로 유사 성행위를 하고 불법촬영물을 외부로 배포했다. 이후 B군 등은 형사재판을 받으며 C양에 대한 접근금지조치가 내려졌다.이 과정에서 A교사는 B군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그의 성폭력 범행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C양과 합의를 주선할 목적으로 C양의 고등학교를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이후 2021년 3월, A교사는 C양의 고등학교를 찾은 뒤 가해 학생 B군과 B군 모친에게 해당 학교로 찾아오라고 전했다.당시 A씨는 C양의 담임교사에게 자신을 '교육청 상담실장'이라고 소개한 뒤 '가해학생 중 한명과 친분이 있다. 가해학생이 자살도 생각하고 있어 위험해 걱정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학교 앞에 B군과 B군의 모친이 와있다. C양이 원하면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C양의 담임교사는 'B군과 함께 돌아가라'며 C양과 접촉을 차단했고 C양의 부모에게 A씨의 방문을 알렸다. C양 부모가 즉각 A교사를 경찰에 신고한 뒤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6월 A씨의 행위를 '2차 가해행위'로 규정하고 해임처분을 내렸다.해임처분에 불복한 A씨는 소청심사를 청구했으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기각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행위를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하며 곧장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A씨는 '가해학생의 자살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피해학생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교사로서 최선을 다한 거다. 2차 피해를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1심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명백한 2차 가해행위로 판단하며 'A씨 태도는 가해학생 입장을 옹호하고 화해를 종용하는 것으로써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야기하는 가해행위에 해당한다.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준법성이 요구되는 교원 지위에 있음에도 성범죄 피해학생의 고통과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2차 피해를 야기했다'고 판시했다.2심 재판부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다. 이에 A씨는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했다.심리불속행 기각이란 상고사건 중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을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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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0:00

한밤중 기숙사서 고등학생이 충전하던 전동 킥보드 과열로 화재 발생...70명 대피

한밤중 기숙사서 고등학생이 충전하던 전동 킥보드 과열로 화재 발생...70명 대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지난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7분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 70명이 긴급 대피했다.이 중 5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해당 기숙사에는 약 1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명은 당시 학원 수업 등 때문에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들은 기숙사 5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당국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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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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