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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7김제동 '늘 총선 출마한 듯한 삶 살아...이젠 제일 잘하는 일, 웃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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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3-14 13:15
여러 차례 정치적 발언을 해 야권 성향 인사로 분류됐던 방송인 김제동이 '이제는 웃기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정동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김제동의 신간 에세이 '내 말이 그 말이에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은 '8년 전에는 시선이 바깥으로 향했다. 사람들과 어떻게 같이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이번에는 그 시선이 조금 안쪽으로 들어왔다. 시간도 흘렀고,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 다른 사람 힐링할 여유가 없었다. 알아서들 잘 살겠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만나면 어떤 분들은 자꾸 응원한다는 것이다. '왜 요즘 TV에 안 나와요', '나도 알아 힘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제동은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다가 최근 MBC 에브리원 '성지순례'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일 첫 방송 된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의 MC를 맡았다.
이어 그는 '그냥 노려보는 분들도 있었고, 밥 먹는데 욕하는 분들도 있고 어느 순간 늘 총선에 출마한 듯한 삶을 살고 있더라'고 토로하며 '사회 문제가 이제 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을 만나는 데 그런 게 장벽이 된다면, 제가 했던 방식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안 시끄럽게 살고 싶고, 피하고 싶다. 무섭고, 두렵다'며 '지금 저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는 아이들과 만나고, 경복궁에서 만난 사람들과 역사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잘하는 건 웃기는 일이다. 웃기는 게 너무 좋은데, 그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일이 그간 너무 많았다. 제 행동의 결과물이지만 그게 그렇다면 그런 부분들을 줄이자. 내가 진짜 좋아하는 웃기는 일을 하자. 사람 웃기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지금 덧씌워진 걸 다 벗을 수는 없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말이 그 말이에요'에는 김제동이 집에서 살림을 하는 이야기를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만나면서 나눈 소소한 이야기, 반려견과 밥을 나눠 먹는 이야기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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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6개월' 임라라, 남편과 싸우고 나면 홀로 호텔 가서 잔다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불화를 털어놨다.2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는 '이름은 '엔조이 커플'인데 많이 못 즐기고 있다. 민수와 성향이 달라서 자주 싸운다'며 '주변에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면 '좋은 점이 천 가지 생기면 나쁜 점도 천 가지 생겨' 이렇게 조언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손민수 역시 '좋고 행복한 일이 100가지이면 싸울만한 요소도 1000가지가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특히 코로나19 당시 심하게 다퉜다는 임라라는 '민수가 먼저 걸려서 저는 친정에 가 있었다. 걱정된 나머지 계속 연락했는데 반대로 제가 걸렸을 때는 연락 한 통이 없더라. 결국 서러워서 '넌 날 사랑하지 않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부부 싸움은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공격-공격', '추격-회피', '회피-회피' 등 세 가지 대표적인 부부싸움 유형을 소개한 뒤 이들 부부에게 '두 사람은 추격-회피 유형에 속하는 것 같다. 이러다 언젠가 서로 회피하는 사이가 될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손민수는 문제 해결을 원치 않는 게 아니라,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회피하는 것이라고 밝혀 주변의 공감을 자아냈다.임라라는 '남편이 혼자 있고 싶어하는 순간을 '손민수 타임'이라고 정의했다'면서도 '예전에는 '손민수 타임'이 하루 정도면 끝났는데, 요즘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공연 후 호텔을 가기로 해서 '그럼 호텔도 가기 싫겠네. 그럼 나 혼자 갈까?'라고 물어보니까 아무 말도 안 하더라. 그래서 또 저 혼자 갔다. 서럽고 힘들 때도 있다'고 서러움을 토로했다.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조회수: 4,7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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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9 11:35 |
손예진♥현빈 아들, 벌써 첫 생일 맞아...누구 닮았는지 힌트 사진 공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월한 비주얼의 '배우 부부' 현빈과 손예진의 아들이 첫 생일을 맞았다.지난 28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아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흐린 사진 속의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나의 모습이 지금 나의 아이와 겹쳐 어릴적 내가 투영되어 보이는 경험은 신비롭다'며 '우리 알콩이 첫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받은 선물들 알콩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라면서도 '근데 앞으로는 마음으로 편지로 응원해줘도 정말 정말 충분해요. 이모들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길 기도해요'라고 당부했다.손예진은 함께 올린 사진이 자신의 어릴적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알콩이 사진은 알콩맘 어릴 적 사진으로 대신..알콩이는 알콩맘 어릴 때보다 이억만 배 귀엽답니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손예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기가 누굴 닮았냐는 질문을 받고는 '많은 분들이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 한다'며 '눈이랑 위는 절 닮고 밑은 아빠를 닮았다 한다, 그런데 아기는 얼굴이 계속 바뀐다더라'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것 같아서 더 좋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조회수: 4,7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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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9 11:35 |
전쟁 피해 한국 온 우크라이나 고딩맘 '독박육아하는 한국 생활이 더 전쟁 같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딩엄빠4'에 우크라이나 국제 부부 알라, 이동규가 동반 출연한다.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알라는 '우크라이나보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 전쟁'이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29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고딩엄빠4')' 19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청소년 엄마' 알라가 출연해 스펙터클한 인생사를 털어놓는다.이날 알라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남편 이동규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이 됐는데,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자마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하고 한국에서 결혼하게 됐다'고 밝힌다.이어 '고부 갈등을 겪으면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 아이를 키우게 됐지만, 우크라이나 생활을 힘들어하던 남편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간 사이 전쟁이 터졌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알라가 스튜디오에 직접 나올 수 있는 상황이냐'는 출연진들의 걱정 속, 남편 이동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알라는 '전쟁이 터졌을 때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다. 매일 폭발음이 들리면서 집 유리창이 계속 흔들릴 정도였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알라는 아이와 함께 대피소에 있다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 폴란드로 탈출하게 됐다. 남편 이동규는 '한국에 온 지 한 달 만에 전쟁이 터졌다는 소식에 미칠 지경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로 다시 돌아가 의용군 참전까지 고려했다'고 덧붙여 가족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알라는 '고딩엄빠4'의 문을 두드리게 된 계기에 대해 '우크라이나보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더 전쟁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알라는 한국에 돌아온 뒤 낳은 둘째 아이까지 두 아들을 독박 육아하며 종일 씨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밤늦도록 남편 이동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가운데, 알라와 영상 통화를 하던 친정엄마는 '하루빨리 우크라이나로 돌아오라'고 종용한다. 현재도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돌아오길 바라는 친정엄마의 속내와 출연진 전원의 탄식을 자아낸 부부의 아슬아슬한 일상에 궁금증이 쏠린다.우크라이나 출신 청소년 엄마 알라와 이동규 부부의 고민 및 갈등은 오늘(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조회수: 4,3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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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9 11:35 |
'공로상이면 안 받으려 했는데...' 김혜수의 마음 돌린 '청룡영화상 은퇴 트로피에 새겨진 문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청룡영화상 안방마님' 김혜수가 30년 만에 MC자리를 은퇴했다.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은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MC를 맡아 진행하는 날이었다.앞서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처음 진행자로 나선 뒤 1998년 19회를 제외하고는 올해까지 30년간 MC 자리를 지켰다.김혜수의 청룡영화상 진행은 매년 화제가 됐다. 특히 지난해 김혜수는 모든 시상이 끝나고 '여러분이 계속 사랑하고 함께해 주신다면 한국 영화는 때로는 불도저에 탄 혜영처럼 강렬하게 헌트의 정도처럼 소신 있게 범죄도시의 마석도처럼 통쾌하게 헤어질 결심의 서래처럼 꼿꼿하게, 각자의 삶 속에 담긴 수많은 모습으로 항상 여러분들 곁에 함께 있겠습니다'라는 문구로 감동을 안겼다.이는 지난해 대표적인 한국 영화와 그 속에 녹아들었던 캐릭터의 이름을 모두 외워 읊은 것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김혜수의 마음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이처럼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만큼, 이날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담긴 김혜수를 위한 특별한 트로피를 전달했다. 그러나 김혜수는 이 트로피에 대해 걱정이 있었다고 한다. 김혜수는 시상식이 끝난 직후 동료 배우들과 대화에서 '청룡 트로피에 공로상이라고 쓰여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그러면 30년 뒤에나 받는 걸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려했는데 (웃음) '1993년~2023년 청룡영화상 김혜수'라는 문구가 적힌 걸 보고 정말 감동했다'라며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또한 김혜수는 '예상을 전혀 못했다. 그동안 상을 몇번 받았는데 1993년부터 2023년 청룡영화상이라는 글씨가 각인돼 있다. 그 어떤 상보다 특별히 값지고 의미있는 상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조회수: 4,8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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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9 10:35 |
명품·쇼핑 유튜버, 암 투병 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사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코코초이가 암 투병 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코코초이'에는 '코코언니, 늘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추모글 작성자는 '사랑스러운 우리 코코언니가 2023년 11월 18일 14시 26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코언니가 사랑했던 구독자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며 '코코언니는 2023년 봄, 골육종 진단을 받고 11월에 마지막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이었다. 유튜브 촬영을 앞둔 어느 날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전 코코초이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기억해 주세요. 구독자님들을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구독자님들께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 했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괜히 겉으로는 투덜거려도 마음속은 깊고 따뜻했던 코코언니를, 파리를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던 코코언니를'이라는 자막을 띄워 그를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작성자는 '사랑하는 코코언니,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 저희가 늘 기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코코초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번 주로 유투버가 된 지 딱 3년 6개월이 됐다. 그동안 단 한주도 빼먹지 않고 영상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쇼핑도 하고 촬영도 하고 바쁘게 달려왔다. 근데 이제 잠깐 쉬어가야 할 때인 거 같다. 컨디션 회복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코초이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었다.코코초이는 샤넬, 에르메스, 디올, 구찌, 셀린느 등 명품 제품을 언박싱하는 럭셔리 라이프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구독자는 약 9만 명, 통합 조회수는 4,230만 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코코초이가 투병 중이었던 골육종(골수암)은 뼈에서 발생하여 유골조직 및 골조직을 만드는 악성 종양이다.정상 뼈조직이 종양에 의해 파괴되고 종괴를 형성해 근육, 신경, 혈관, 뼈 등으로 퍼진다.골육종은 혈액을 타고 전이되기도 하며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6개월 이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조회수: 5,2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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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7:35 |
안락사 위기 놓인 유기견 '임시보호' 해준 프리지아...완전 '입양' 결정[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뷰티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프리지아가 임시 보호하던 유기견의 새 가족이 되어주기로 결정했다.지난 27일 코리안독스 레인보우쉼터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에서 저희에게 구조됐던 '베베'가 드디어 평생 가족 품에 안기게 됐다'고 말했다. 유기견 '베베'의 임시보호는 오랜기간 프리지아가 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코리안독스는 '베베를 오랜 시간 동안 임시 보호해 주셨던 베베 임보자 님께서 임시 보호 실패와 함께 베베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기로 했다'며 '처음 구조했을 당시 모습이 전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사랑 듬뿍 받고 너무 예뻐진 공주 베베'라고 자랑했다.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에게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눠 주시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베베 입양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구조 당시 베베의 모습과 프리지아를 만난 후 180도 달라진 베베의 모습이 담겼다.베베는 얼굴에 슬픔이 가득하던 과거와 달리 똘망똘망한 눈빛과 함께 사랑스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한 사진에선 프리지아를 향해 눈을 반달처럼 접으며 활짝 웃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진짜 가족이 생겼네. 너무 축하해 베베야', '프리지아님 선행 보기 좋네요', '임시 보호라도 자식처럼 생각해왔다는 걸 은연중에 느낄 수 있는 사례다' 등의 칭찬을 보냈다. 한편 뷰티 인플루언서로 유명했던 프리지아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방송에 입고 나왔던 의상과 유튜브에서 리뷰했던 명품 제품들이 가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조회수: 4,9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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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5:35 |
'9년째 연애 중' 여자친구 신민아 응원하러 시사회 달려온 김우빈[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이 변함없는 핑크빛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주인공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동료이자 연인인 김우빈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우빈은 이날 시크하면서도 단정한 올블랙 패션으로 포토월에 섰다.팬들과 다정하게 악수를 하고 함게 셀카 촬영까지 하며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때에도 곁을 지켰으며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한편 신민아는 신작 영화 '3일의 휴가' 외에도 넷플릭스 새 드라마 '악연', 티빙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출연한다. 김우빈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회수: 5,0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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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2:35 |
악플러·성희롱·명예훼손에 열받은 덱스, 강력 경고 날렸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덱스가 악플러들에게 강력 경고를 날렸다.지난 27일 덱스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덱스를 향한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익명성을 악용하여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 김진영(덱스), 소속사 사칭 및 주변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성 게시물, 명예훼손,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김진영 및 주변 분들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밝힌 소속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제보를 당부했다.입장문 말미에는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UDT 출신 유튜버 덱스는 74만여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2'를 시작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특히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 기안84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하면서 추천했다가 논란이 됐다. '메이드 인 어비스'에서 어린 아이들의 신체 노출, 성고문 장면, 인체 실험 등이 담겨 가학적이며 소아성애 성향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일각에서는 '메이드 인 어비스'는 보육원 소녀 리코가 주인공으로 모험을 떠나며 유물을 발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귀여운 그림체로 이미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라며 덱스의 추천이 문제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들도 덱스를 좋아하고 선망하는 만큼 해당 발언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와 관련해 덱스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중심을 잡고 살아온 사람이다. 분명한 건 그런 게 있는 것 같다'며 '내가 생각했을 때는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가 생각하기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각자가 살아온 인생, 느낀 바가 다 다르기 때문에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조회수: 5,0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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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1:35 |
'서울의 봄 볼 때 스마트워치 꼭 챙기세요'...관객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심박수 챌린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6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관객들 사이에서 '스마트워치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영화를 보고 난 후 분노가 치솟아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스마트워치로 인증하는 챌린지다. 개봉 이후 각종 SNS에서 영화 후반부에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면서 챌린지까지 흥행하고 있다.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과 그의 대척점에 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관객들의 탄식과 분노를 자아내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다 보니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 관람 중 실시간으로 변하는 스트레스 지수를 캡쳐해 업로드하는 이른바 '서울의 봄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X(전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자들은 '서울의 봄 챌린지'를 태그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캡쳐해 업로드 하고 있다.업로드된 게시물을 보면 애플워치로 측정한 심박수가 172BPM에 달하기도 하고, 시간별 스트레스 지수는 결말에 이르러서 위험 수준을 의미하는 빨간색 그래프로 가득하다.일반적으로 적정 심박수가 60~100BPM인 것을 기준으로 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한 관객은 '내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뛰는 건 처음이다'며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다른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화를 참을 수가 없었다', '진짜 소리 지르고 싶을 정도로 짜증 난다', '연기 너무 잘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결말 아는데도 화가 난다', '스트레스받아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혈압 있는 분은 약 챙겨가시길'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서울의 봄은 황정민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지난 27일에는 관련 지분을 가지고 있는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며 증권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회수: 4,8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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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1:35 |
'남편 때문에 '성병' 걸렸는데 살충제 사다주며 뿌리라고 했습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혼한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이 방송에 출연해 도움을 청했다.지난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 남편의 협박성 연락에 지친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17년의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끝으로 2023년 6월 말경 4년에 걸친 이혼 재판에 승소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후에도 전 남편의 지속적인 폭언으로 아이들까지 고통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재혼이었던 남편과 초혼이었던 사연자 사이에는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2명의 딸과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딸이 있었다.큰 딸들이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하고 난 후 사연자를 향한 전 남편의 가스라이팅이 시작됐다고 한다.화장부터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까지 하나하나 지적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 때문에 성병에 걸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아이가 3살이 됐을 때 몸이 안 좋아 산부인과에 갔더니 성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며 '남편에게 물으니 '찜질방에 갔다 왔는데 그런 것 같다, 약사인 친구가 살충제를 뿌리면 된다고 하니 뿌려라'라며 살충제를 줬다'고 설명했다.사연자가 다시 산부인과에 찾아 진료를 받아보자 '찜질방에서 걸릴 수 있는 성병이 아니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한다.이를 들은 이수근은 '정신 문제가 있냐'고 묻자 사연자는 '지능은 높은데 정신건강의학적 용어로 '미성숙한 사람',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관련해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안타까운 사연에 서장훈은 '그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라면 연락처를 바꾸고 아이들 번호도 바꿔 단호하게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정 때문에, 애들 아버지이기 때문에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분리시켜야 한다. 엄마가 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슬퍼하고만 있을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5,8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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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10:35 |
'희귀암' 투병 중에도 팬들 걱정할까 봐 고통 꾹 참으며 활동한 인피니트 남우현[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솔로 데뷔 7년 만에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운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남우현은 28일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앨범'WHITREE(화이트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희귀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남우현은 이번 앨범 9번 트랙 'Kiss me if you love me'를 싱글로 발매해 솔로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신곡 준비 과정에서 기스트(GIST, 위장관기질종양)라는 희귀암을 진단받으면서 컴백 시기를 약 6개월가량 연기하게 됐다.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기스트는 식도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내에 발생하는 암으로 점막 등에 생기는 일반 암과 달리 근육층에 발생한다. 인구 10만 명 당 1~2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2년 전 남우현은 건강검진에서 조그마한 종양을 발견했고 이 종양이 4cm의 혹으로 자라나고 이대로 방치하면 15cm까지 자랄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수술을 결심했다.남우현은 '4월 말에 큰 수술을 해서 전신 마취를 했다. 10시간 정도 수술을 받았다'라면서 '눈을 떴는데 배 부위가 갈라져 있더라. 일주일 동안은 패닉이었다. 숨도 못 쉬겠고 음식 먹는 것도 힘들었다. 두 달간 밥을 못 먹었다.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부모님과 회사, 멤버들이 응원해 준 덕에 잘 버텼다'라고 전했다.이어 '팬분들은 제가 그냥 수술한 것 정도로만 알고 계신다'라고 덧붙였다. 남우현은 지난 7월 말 인피니트 완전체로 5년 만에 컴백해 활동했다. 8월에는 콘서트 무대에 서기도 했다.암으로 수술한 지 약 3개월 만에 고통을 꾹 참고 활동해온 것이다.남우현은 투병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실 팬 여러분이나 대중 분들에게 이런 아픈 이야기를 하기가 꺼려졌다. 저도 다른 분들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으면 속상하더라. 그래서 7월 인피니트 앨범 내고 활동할 때도 말씀드리지 않고 참으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인피니트 앨범 발매와 콘서트도 저 때문에 미뤄질 뻔했다. 성규 형도 그렇고 멤버들도 이렇게 빨리 활동해도 되냐고 걱정해 줬다. 의사 선생님도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냥 아파도 무대에서 아픈 게 나을 것 같아 강행했다. 견디며 잘 회복했다'라고 전했다.다행히 그는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괜찮다'라고 답했다.그는 ''일을 다 접고 내 시간을 가져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주변에서 용기를 많이 줘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회복도 빠른 편이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추적 검사를 했는데 상처가 잘 아물었더라'라고 했다.남우현은 '이제 팬들은 저에게 '가족' 같다. 인피니트로 데뷔하고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지 않았냐'라면서 '팬미팅에 오시는 팬들 중에 학생에서 직장인이 된 팬도 있고, 한 가정의 엄마가 된 팬도 있다. 이런 걸 보면 합께 성장한 느낌이 든다. 울컥할 때가 한 둘이 아니다'라고 웃어 보였다.한편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긴 '화이트리'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남우현은 타이틀곡과 수록곡까지 5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조회수: 5,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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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09:35 |
6·25 전쟁 참전해 한국군 도운 '참전용사' 할리우드 배우 4인[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 우리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처럼 느껴지곤 한다.그런데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들 중 한국과 뜻깊은 연을 맺은 이들이 있다. 군인으로서 한국에 힘을 보탰던 이들은 오랜 세월이 흘러 모두를 열광케 하는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오늘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할리우드 스타들을 소개한다.1. 마이클 케인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알프레드 집사, '킹스맨'의 수장 아서 역으로 유명한 영국의 원로배우 마이클 케인.수산시장 배달원 아버지와 청소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1951년 영국 육군에 징집되어 서독의 이제르론에 주둔했다. 파병부대에 지원하면 빨리 전역 시켜주겠다는 말에 그는 1952년 주한영연방군 로열 퓨질리어 연대 소속 사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다.그는 당시 수많은 중공군에게 쫓기면서 죽을 고비를 넘겼고 종전 후 고국으로 돌아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케인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기도 했다. 한국전쟁이 자신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2. 로버트 듀발 영화 '대부', '지옥의 묵시록'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던 미국의 배우이자 감독 로버트 듀발 역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다.해군 장교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군에 입대한 그는 1953년 휴전 직전 미 육군 병사로 한국에 주둔했다.1953년 8월 19일 배치되어 1954년 8월 20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미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았다.3. 제임스 맥이친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영화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페리 메이슨', TV 시리즈 '테너 플라이' 등 무려 150여 편에 출연한 흑인 배우 제임스 맥이친.그는 1951년 미국 제9병 연대 제2보병사단에 근무할 당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1952년 정찰대 소속으로 전우의 시신을 수습하던 중 허벅지에 총상과 내장 관통상을 당한 뒤 1953년 귀국한 그는 은성훈장, 퍼플 하트 훈장을 수여받았고 당해 9월 전역했다.2016년에는 국가보훈처의 '유엔 참전 용사 등 재방한 사업'을 통해 63년 8개월 만에 방한하기도 했다.보훈처 관계자는 맥이친에 대해 '6·25 참전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배우보다 군인으로 기억되길 원하더라'라고 말했다.4. 마릴린 먼로20세기 최고의 스타, 미국을 대표하는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마릴린 먼로는 사실 6·25 전쟁에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으로 지친 연합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방한을 한 적이 있다.당시 먼로는 일본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이었지만, 주한미군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병사들을 위해 기꺼이 강원도 인제에 있는 미군부대로 위문 공연을 왔다.그녀는 4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10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공연을 펼쳤다. 조회수: 5,0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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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8 07:35 |
신혼 6개월 차 임라라, 무릎 인대 끊어졌다 '근육 빠지고 진물...이석증까지 생겨 고통'[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개그우먼 임라라가 무릎 부상 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는 '큰부상 이후 아픈 와이프 근황 공개합니다.. 충격파의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촬영 중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져 다리 부상을 당한 임라라의 재활치료 근황이 전해졌다.부상을 당한 임라라는 혼자서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 남편에게 도움을 받아야 했다.움직임이 힘든 아내 임라라를 위해 남편 손민수는 모자를 씌어주고 신발도 신겨 주며 살뜰히 임라라를 챙겼다. 한 달 동안 집에서만 주로 생활했다는 임라라는 보조기 착용으로 다리에 진물이 난 모습과 눈에 띄게 근육이 빠진 다리를 공개했다. 그는'보조기 차면 걸어야 되는데 너무 아프다. 목발을 하니까 손목도 아프다'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임라라는 재활치료 중 하나인 충격파 치료를 받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충격파의 자극을 참치 못하고 연신 비명을 질러대며 '선생님 그만. 다신 못 맞을 것 같다'며 식은땀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임라라는 부상 스트레스로 이석증도 생겼다며 '아프니까 고개를 막 젓는데 이석증 때문에 너무 힘들다'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조회수: 4,8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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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8:35 |
''꽈추형' 홍성우, 병원 내 '괴롭힘' 인정했다'는 주장 나와...홍성우 '권고사직 당했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간호사에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 그는 해당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내가 유명해지니 모함하려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최초 의혹이 제기된 병원에서는 홍성우가 '직장 내 괴롭힘 등 신고'로 인해 권고사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의혹을 보도했던 매체 '스포츠경향'은 27일 모 병원 관계자와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 관계자 A씨는 '2021년 10월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신고가 다수의 직원들로부터 있던 것은 맞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홍성우는 '갑질'만 인정하고 강제추행 등은 부인 후 권고사직서에 서명하고 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증언했다. 매체는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신고 내용이 담긴 다수 직원의 진술서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수 간호사들에게 욕설을 하고 수술실 내에서 수술도구 등을 던지는 폭행 등의 행위를 지속했다는 것이다. 한 직원은 수개월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홍성우가 권고사직 이후에는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홍성우는 현재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 권고사직을 당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홍성우는 법적 대응을 선택했다. 고소대리인을 선임한 뒤 최초 의혹을 제기한 이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 매체는 '다른 병원에서도 홍성우로부터 괴롭힘 등을 당했다는 여러 직원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당분간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홍성우는 울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단국대 조교수로 재직한 뒤 서울 강남 한 유명 비뇨의학과에서 전문의 생활을 했다.이후 서초구에 '닥터조물주 비뇨의학과의원'을 개업했다. 유튜브 채널 '닥터조물주 꽈추형'도 운영 중이다. 구독자는 약 22만명이다. 조회수: 4,7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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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7:35 |
작년 우승 상금으로만 26억 번 홍진호, 또 '포커 대회' 우승해 '2억 4천' 획득[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얼마 전 포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누적 상금만 28억 원을 기록한 홍진호가 또 우승 상금을 획득해 화제다.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의 근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포커 세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홍진호의 사진이 담겼다.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다낭 푸라마 리조트(Furama Resort Danang)에서는 포커 세계 대회 '2023 U 시리즈 포커 빌리어네어 클럽 챌린지(2023 USOP Billionaire Club Challenge)' 토너먼트가 진행됐다.홍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우승상금은 188,900달러(한화 약 2억 4,613만 원)로 알려졌다.2019년부터 포커 대회에 출전한 홍진호는 지난해 전 세계 포커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WSOP'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월 홍진호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포커 대회에서 누적 상금만 총 26억 원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는 지난 8월 2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포커 대회 '2023 WFP SYNDROME 6'에 참가해 참가자 2,578명 중 1등을 차지해 2억 4,000만 원의 상금을 추가하며 총 누적 상금 28억 원을 기록했다.11월 또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누적 상금은 31억 원으로 늘었다. 그는 한국 플레이어 올타임 누적 랭킹 4위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금을 보니 또 2다', '누적 랭킹 4위라니', '진짜 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1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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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7:35 |
'밀수보다 더 빠르다'...영화 '서울의봄', 관객 200만 돌파[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기세가 무섭다. 주말에만 123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서울의봄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plusm_entertainment'를 통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알렸다. 플러스엠 엔터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서울의봄은 오늘(27일)자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이 숫자 200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우성과 박해준은 스티커로 대신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정우성이 '서울의봄 찢었다'라는 문구를, 김성균은 '서울의봄 극장의봄' 그리고 이성민은 '서봄 또봄 다시봄' 문구를 들고 있다. 김 감독의 어깨에는 '영화의신 김성수' 문구가 적힌 띠가 둘러져 있다. 서울의봄의 빠른 흥행속도에 관객들은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라는 반응이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흥행속도도 심상치 않다.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보다 속도가 빠르다.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김 감독의 '내부자들'도 뛰어넘었다.한편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정권을 탈취하려는 보안사령관 전두광과 그에 맞서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의 숨 막히는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군사반란에 성공했던 '수괴' 전두환이 만들어낸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조회수: 4,7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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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6:35 |
청룡영화상 MC 은퇴한 김혜수가 시상식 뒤 스타일팀에게 써보낸 '편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배우 김혜수가 30년 동안 이어왔던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떠난다.영광의 자리에서 모두가 박수 칠 때 떠나는 그녀에게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혜수는 그 영광을 다른 이에게 돌렸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을 떠나며 스타일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6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영화상 마지막 드레스 마지막 피팅'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과 함께 사진도 여러 장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특유의 아우라를 감추지는 못했다. 보정 하나 없이도 전혀 군살이 없는 바디라인은 그가 얼마나 노력하는 프로인지를 알게 해준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에 입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매년 고생한 나의 스타일팀.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해줬다'라며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식 당일 레드카펫 혹은 본시상식 전 드레스 지퍼가 고장 나거나, 바람에 드레스 형태가 변형되거나, MC 동선에 계단이 있어 드레스 밑단이 밟혀 스텝이 꼬이거나 혹은 드레스 밑단이 손상되거나 등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었다'라면서도 '그 모든 상황에 아무 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패셔널 한 나의 스타일팀 고맙고 자랑스러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0번의 청룡상을 함께 해 준 모든 나의 스텝들께 존경의 감사를. #정윤기 #윤상미 #이보람 #서혜지 #조운진 #안성은 #우호림 #박태양 #백흥권'이라고 적은 뒤 계정을 하나하나 태그하는 디테일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자신이 빛나려하기보다 자신을 빛내준 이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은 김혜수의 인성에 박수를 보냈다.또한 마지막까지 보석처럼 밝게 빛난 김혜수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30년 동안 이어온 MC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조회수: 4,1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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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6:35 |
'유재석도 놀랐다'...요즘 연예인들, 유튜브 방송 나오려 '출연료' 낸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내 대중문화 권력이 유튜브 쪽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이라도 유튜브 출연 할 때 출연료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려졌다.이는 기존에 TV 예능 프로그램을 찍을 때 연예인이 출연료를 받던 구조와 정반대다. 해당 사실은 지난 7월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한 차태현이 '유튜브에 영화 홍보할 때 돈 주는 줄 몰랐어'라고 말하면서 주목 받았다.차태현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돈 줘?'라며 크게 놀랐고, 그 뒤 영상에는 '(다양한 케이스가 있는데) 오늘 촬영은 아님'이란 문구가 빨간색 자막으로 큼지막하게 떴다.유튜브 제작 및 운영하는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예인이라도 유튜브 출연을 할 때 종종 '대가'가 따른다.또한 영화 등 작품 홍보 등을 위한 유튜브 출연 비용은 수 천만 원대이며, 간접광고 비용은 그 이상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유명 크리에이터·채널 소속사의 내부 문건 유출로 '브랜디드 콘텐츠' 편당 단가가 최대 6000만 원에 이른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아울러 154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 히밥도 최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유튜브 영상) PPL 비용에 대해 '건당 국산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디지털 마케팅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애드'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4~5월 기준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유튜브는 700억원 이상의 광고비가 집행됐다. 그 뒤로는 인스타그램 200억 원, 페이스북 100억 원대로 나타났다. 조회수: 5,2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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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5:35 |
티켓 못 구해 공연 못 보는 팬들 걱정돼 '콘서트 초대권' 없애 소속사 대표도 티켓팅하게 만든 임영웅[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팬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영웅이 공정성을 위해 콘서트 초대권까지 없앴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토크백'에서는 MC 송은이와 김숙이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34년 차 연예부 기자이자 임영웅 전담 기자로 잘 알려진 강일홍 기자를 만나 임영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강일홍 기자는 임영웅과 나훈아의 콘서트에 3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게스트가 없는 것', '빈 좌석이 없는 것', '초대권이 없는 것' 등을 꼽았다.설명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022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홍보용으로 기자들을 초대했던 것 이후로 단 한 번도 초대권을 나눠준 적이 없다.심지어 데뷔 때부터 함께한 회사 대표나 임직원들에게도 초대권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도 예외는 없었다. 지난해 연예 전문 유튜버 이진호의 말에 따르면 회사 직원들이 임영웅의 어머니를 위해 '피켓팅'에 도전한다는 일화도 전해진 바 있다. 임영웅이 초대권을 없앤 것은 팬들에게 공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는 한 장이라도 예외가 생기면 원칙이 무너지고 결국 문제가 발생한다는 그의 철칙에서 비롯된다.평소 콘서트 티켓팅이 어렵기로 유명한 임영웅은 자신의 초대권으로 인해 팬이 콘서트에 오지 못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화일보 문화부 안진용 기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임영웅을 칭찬했다.댓글에는 '임영웅 팬들은 진짜 사랑받는 기분 나겠다', '어째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지', '유느님, 연느님 이어 웅느님 탄생', '임영웅 그저 빛', '덕질할 맛 나겠다', '진짜 팬들 생각 많이 하는 게 느껴진다', '가끔 티켓팅 실패하고 나면 지인들 꽉 차 있는 좌석 보면서 현타왔는데 임영웅 멋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해 이례적으로 대형 스크린 12대를 설치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또 콘서트 안에 간이 화장실을 만드는가 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녀들이 대기할 수 있게 대기실까지 따로 마련해 칭찬을 자아낸 바 있다. 조회수: 4,4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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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5:35 |
'서울의 봄'서 미친 연기력 선보인 황정민이 데뷔 후 '10년 간' 스크린서 사라졌던 이유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황정민이 19살에 데뷔한 뒤 10년 동안 스크린에서 사라졌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옥상으로 따라와 고기 먹게.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서울의 봄'의 정우성, 황정민이 출연했다.황정민은 1989년도 열아홉살에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우미관 지배인 역을 맡았다. 그땐 다 신인이어서 강수연 누나가 오셔서 (연기) 강의도 했다'고 전했다.이어 '우미관 때 내 대사가 한 마디였는데 몇 날 며칠을 연습하고 갔는데도 입에서 안 나왔다'며 '재촬영을 했지만 똑같이 실수했다. 결국 뒤에서 다음 씬을 찍으라고 해서 넘어갔다. 멀뚱멀뚱 서 있다가 그게 끝이었다'고 설명했다.이후 황정민은 개봉한 영화에서 자신의 모습 위로 성우가 대사를 대신 읊은 것을 확인한 뒤 '그게 내 인생의 큰 트라우마였다. 내가 수련이 더 필요하겠다는 걸 알고 이후로 오디션을 못 봤다'고 고백했다.하지만 대학로에서 연극하며 칭찬으로 자신감을 다시 되찾았다는 황정민은 서른쯤에 다시 오디션을 본 뒤 어린 시절의 실수를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황정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극을 시작했다고도 밝혔다.그는 '고등학생 때 학력고사를 포기해 청소년 극단을 내가 만들었다. 어릴 때 정신이 빠졌다. 내가 미친 것'이라면서 '작은 방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개런티 받아도 80% 빚으로 다 갚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서울의 봄'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조회수: 4,2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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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27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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