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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보이 피자 키오스크 직접 써보더니 '10초 룰'에 어금니 꽉 깨문 백종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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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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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키오스크로 주문하던 중 답답한 마음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는 '4트 만에... 피자 주문 성공했습니다. 사장님, 좀 나와 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백종원이 자신의 피자 브랜드 '빽보이피자'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빽보이피자에 대해 '짧은 기간에 매장이 200개가 넘어서 핫하다고 할 수 있다'며 '이유는 모르겠다. 내것 내가 맛있다고 하면 욕먹지 않냐'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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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장에 도착한 그는 주문을 위해 키오스크 앞에 섰다.


백종원은 '재미있는 사실은 이렇게 주문하는 건 처음이다. 난 말로 주문하는 옛날 감성이 더 좋은데 어쩔 수 없다'며 '임금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다. 인건비가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열심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던 중 메뉴 설명을 하느라 시간을 소요하자 화면은 주문 처음으로 돌아갔다. 


이에 백종원은 '이게 사람 짜증 나게 하는구나. 머뭇거릴 시간이 있는데 10초밖에 안 준다'며 '백종원...'이라고 키오스크를 들인 자신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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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같은 사람들은 10초 안에 선택이 어렵다. 뒤에 손님까지 있으면 난처하겠다'며 '백종원 사장님한테 얘기를 해야겠다. 이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4번의 도전 끝에 주문에 성공한 백종원은 '이게 어렵구나. 어디 미국 가서 입국할 때 같다'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게 참'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그는 빽보이 상표 속 캐릭터와 관련해 본인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내가 어렸을 때는 생각보다 살이 안 쪘다. 화면상에는 20% 정도 부하게 나온다'며 '화면에 통통하게 나오는 여자 연예인이 실제로 예쁘다. 대표적인 예가 소유진이다. 아침에 눈 뜨면 깜짝 놀랜다'고 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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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빽보이피자는 가맹사업 시작 1년 6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브랜드 중에서도 최단기간 내 달성 기록이다.


빽보이피자는 기존의 피자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메뉴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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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서 전두광에 맞서 싸운 '진압군'...실존 인물들에게 잇따른 비극

영화 '서울의 봄'서 전두광에 맞서 싸운 '진압군'...실존 인물들에게 잇따른 비극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12·12사태를 모티브로 한 만큼 등장인물들이 모티브 삼은 실존 인물도 존재한다. 반란을 주도한 전두환과 노태우, 그리고 군 사조직 하나회 일당은 이후 부를 누리며 승승장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들을 진압하려 했던 사람들과 관련된 이들이 의문사를 당하는 등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고 한다.1. 장태완 소장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우성이 연기한 이태신은 갑종 출신의 수도경비사령관이었던 장태완 소장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에서 그는 반란을 일으킨 전두광과 끝까지 맞서 싸웠다.실제로도 장태완 소장은 불 같은 성격으로 군사반란에 끝까지 저항했다고 한다. 12·12사태 이후 그는 모진 조사를 받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태완 소장의 아버지는 충격에 매일 막걸리를 마시다 1980년 4월 세상을 떠났다.그의 아들에게도 비극이 찾아왔다. 서울대 자연대에 수석 입학할 정도로 수재였던 아들은 1982년 실종됐다. 이후 경북 칠곡군 낙동강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장태완 사령관은 끝까지 군사반란의 부당함을 알렸다. 1993년에는전두환 등을 반란, 내란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7년 암 투병을 하다 2010년 사망, 아내 마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안긴다.2. 김오랑 중령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는 정병주 특전사령관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김오랑 중령을 모티브로 했다.영화에서 그는 도망가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교전하다 사망한다.실제로도 김오랑 중령은 사령부에 쳐들어온 군사반란 일당과 홀로 맞서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13일 총탄 6발을 맞고 전사했다. 당시 김오랑 중령에게는 시력약화증을 앓고 있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의 병 치료를 위해 특전사로 복무하며 서울에 있었다고 한다.김오랑 중령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아내는 결국 완전히 실명됐고, 이후 봉사활동을 하며 지냈다.그러던 중 1991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복지시설 마당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당시에는 자살로 발표하려다 유족의 반발의 걱정돼 실족사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그러나 떨어진 난간의 높이가 사람의 허리 정도 였다는 점 등 풀리지 않은 의혹이 있다.3. 정병주 특전사령관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만식이 연기한 공수혁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모티브로 했다.영화에서 그는 이태신과 함께 반란군들을 진압하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2공수여단을 회유해 돌려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마지막에는 사령부에 쳐들어온 반란군에게 총을 맞고 잡혀가고 만다.실제로도 정병주 사령관은 회유를 거부했고, 체포 명령에도 끝까지 저항하다 체포돼 강제 예편 당했다.강제 예편 후에도 그는 군사반란에 대한 비판을 계속했다.그러던 중 1988년 행방불명 됐다. 결국 실종 139일 만인 이듬해 3월 4일에 송추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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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7:35

퇴각하는 왜군 때려잡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영화 '노량', 20일 개봉 (+메인 예고편)

퇴각하는 왜군 때려잡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영화 '노량', 20일 개봉 (+메인 예고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올겨울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5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생애 마지막 전투에 나설 이순신의 비장한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조선의 숨통을 끊어 놓기 직전까지 몰고 갔던 임진왜란을 끝내 마무리 지은 최후의 전투이자 동아시아 최대 해전으로 꼽히는 노량해전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여기에 '전쟁을 끝낼 최후의 전투'라는 문구가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명량해전' 1년 후로부터 시작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런 사망과 함께 수세에 몰린 왜군은 조선 철수를 결정한다. 대규모 군대가 왜로 돌아가고 있을 때, 이순신이라는 대한민국의 거대한 장성이 나타나 조선-왜-명 삼국의 전쟁을 마무리 짓기 위한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선 이들의 모습과 성웅 이순신, 인간 이순신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보다 더 커진 스케일, 큰 승리를 거둔 전투의 카타르시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성웅으로 꼽히는 이순신의 마지막을 그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2014년 7월에 개봉한 '명량'은 1761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2022년 7월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726만 명이 봤다.지금까지 이순신 시리즈에 2487만 명의 관객이 동원된 가운데, 마지막 이순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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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6:35

초능력 생긴 '히어로 짱구'가 위기에 빠진 지구 지켜내는 극장판 예고편 공개

초능력 생긴 '히어로 짱구'가 위기에 빠진 지구 지켜내는 극장판 예고편 공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뜻밖의 초능력이 생긴 짱구가 지구를 구하는 극장판 3D 애니메이션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달 28일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극장판은 짱구가 3D CG로 돌아왔다. 난생처음 보는 볼록한 짱구의 귀여운 외모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생김새만 조금 달라졌을 뿐 여전히 엉뚱한 짱구. 이날은 마스크맨으로 변신했다. 곧이어 엄마와 추격전이 벌어지며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짱구의 하루가 시작된다.그러던 중 떡잎마을을 향해 신비한 빛이 날아오고, 짱구가 여기에 정통으로 맞게되면서 심상치 않은 변화를 겪게 된다.초능력을 각성한 짱구가 김밥을 공중부양 시키는 기상천외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짱구의 역대급 모험이 예고된 이번 극장판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3D CG로 돌아온 볼록해진 짱구가 세상을 구할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모험을 담은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오는 22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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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6:35

'JYP 수장' 박진영이 또...지난해 올해도 취약계층에 '10억' 통 큰 기부

'JYP 수장' 박진영이 또...지난해 올해도 취약계층에 '10억' 통 큰 기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JYP 엔터테인먼트(JYP) 수장 박진영이 2년 연속 사재 10억 원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진영이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경북대병원 등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거점병원 5곳에 총 10억 원의 사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금은 서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이 전달돼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박진영은 지난해에도 국내외 환아들의 수술, 이식 및 재활동 치료비,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장애, 바이러스성 감염, 선천적인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올해 역시 더 많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누구나 아프다는 이유로 꿈을 잃지 않기를 응원하고자 10억 원을 추가 기부, 2년간 개인 사재 총 20억을 쾌척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이를 기념해 지난 4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부자 박진영과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암병원장, 서울아산병원 최재원 대외협력실장, 충남대학교병원 윤석화 진료부원장, 전남대학교병원 신준호 공공부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저에게도 3세,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 아이들과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돼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거창하게 말씀드리기보다도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박진영의 2022년과 2023년 기준 기부액 20억 원과 지원 아동수 54명, JYP엔터테인먼트 그룹사 차원(JYP 일본 지사 2021~2023 후원 내역 포함)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기준 기부액 26억 7025만 원과 지원 아동 수 1523명, 총 46억 7025만 원의 금액으로 1577명의 국내외 아동이 따스함을 나누고 있다.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 회원으로도 위촉돼 위촉패를 전달받았다.'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아울러 박진영은 소속 아티스트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2002년부터 연말 자선 음악회를 이어왔고 2019년부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해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러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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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4:35

정우성 '난민 비판, 속상해...민주주의에서 이 정도 목소리는 내야'

정우성 '난민 비판, 속상해...민주주의에서 이 정도 목소리는 내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화제의 영화 '서울의 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다시 한번 '난민 문제'에 목소리를 냈다. 정우성은 '한국에서는 난민이란 단어에 자꾸 부정적인 의미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라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 정도 목소리는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 정우성은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법조공익모임 나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토크 콘서트 '난민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2014년 UN난민기구 명예사절을 맡은 뒤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폴란드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실제로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낸 바 있다. 2018년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때 본격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 각종 비판 속에서도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 5년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날 정우성은 '내가 하는 게 다 바람직하고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라면서 '난민이라는 단어는 아주 긴박한 위기 상황에 몰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이 단어가 변질됐다. 그래서 좀 속상하다. 이 단어에 자꾸 부정적인 의미를 넣어서 사용하는 듯하다'라며 '지금 행복하게 살지만 전쟁이나 지진 등이 발생하면 언제든 우리도 난민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소리가 있는 게 민주주의 국가이지 않나. 이 사회에서 이 정도의 목소리를 낼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난민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편견을 거둬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난민들이 조금 더 잘 살 수 있는 나라에 정착하려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다'라며 '한국에 분쟁이 있어서 떠나야 하더라도 당연히 다시 돌아오고 싶은 것처럼 그분들의 실제 목적은 고향,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쟁 등에서의 문제 해결은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 어떤 지역의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면 이해관계에 의해 더 복잡해지기도 한다'며 '희생자들에 대한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1992년 유엔 난민협약 및 난민의정서에 가입했다. 한국의 난민 인정률은 지난해 기준 2%였다.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다만 한국은 북한에서 건너오는 탈북민을 수용하고 있기에 난민 인정률만 갖고 전 세계적 문제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고 비판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한편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울의 봄'은 전날(4일) 손익분기점(46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관객은 486만명으로 어느새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흐름상 오늘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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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2:35

해외 누리꾼들이 '지드래곤·김고은 사귀는 증거'라며 끼워맞추고 있는 사진

해외 누리꾼들이 '지드래곤·김고은 사귀는 증거'라며 끼워맞추고 있는 사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중국의 SNS를 중심으로 다소 황당한 열애설이 돌고 있다. 해외 누리꾼들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사귀는 것 같다'라며 다양한 사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증거라고 제시한 사진들은 급속 확산되며 국내 누리꾼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났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이들의 추측이 맞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최근 중국 SNS에는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김고은이 비슷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사진을 남겼다며 인증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김고은과 지드래곤이 각각 촬영한 장소가 담겼는데, 구도만 다를 뿐 주변 인테리어 모양이 일치한다. TV 장식도 흡사한 모습이다. 하늘에 뜬 태양을 촬영한 사진에서는 각각 구도가 다르지만 나뭇가지의 모습이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이들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일상 사진을 첨부했으나, 화질이 흐리거나 얼굴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아 이들이 지드래곤과 김고은이라고 확정하기는 어려웠다. 사진을 본 국내외 누리꾼들은 '진짜냐'고 의심하면서도 '짜깁기한 거 같다', '이런 걸로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며 헛소문 취급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진짜 사귀더라도 본인들이 공개 안 했으면 내버려 둬라'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지난 9월 7일 샤넬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샤넬 앰버서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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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1:35

'15년 전, 유학 중 피살'...이동건 동생 억울하게 죽은 이유 밝혀지자 오열한 엄마들 (영상)

'15년 전, 유학 중 피살'...이동건 동생 억울하게 죽은 이유 밝혀지자 오열한 엄마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동건이 15년전 호주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생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개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은 하늘로 떠난 동생이 안치된 성당에 방문했다. 매년 동생 생일때마다 이 성당을 찾는다는 이동건은 36번째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며 꽃과 카드를 건넸다.이동건은 동생의 사진을 향해 '서른 여섯 살이 된 네가 정말 상상이 안 된다. 스무 살에 멈춰있으니까'라고 추억했다.이어 딸 로아 사진과 동영상을 보여주며 '내 얼굴도 있고 네 얼굴도 있다'라고 말을 건넸다. 슬프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으로 동생을 기리는 이동건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모친과 모벤져스는 모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MC 신동엽이 '아들이 잠시 돌아온다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냐'고 질문하자, 잠시 주저하던 이동건 어머니는 '그냥. 왜 그렇게 일찍 갔니'라고 답해 모두를 오열하게 만들기도 했다.동생의 사진을 보며 한참을 생각에 잠긴 이동건은 '어머니는 내가 잘 챙기겠다'라고 다짐한 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동건이 죽음을 맞이한 동생을 추모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1분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너무 가슴 아프네', '36번째 생일인데 늙지 않고 계속 기억된다는 건 슬픈 것 같아', '8살 차이라 거의 업어 키우셨다고 하던데', '이런 건 볼 때마다 슬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한편 이동건과 8살 터울인 이동건의 동생은 시드니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던 중 지난 2008년 3월 한 햄버거 가게 인근에서 중국계 청년 두 명이 시비를 걸고 흉기로 찌르면서 발생했다.이동건의 동생은 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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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1:35

군생활 잘해 남들보다 3개월 빨리 병장 달고 입대 예정 멤버들 놀리는 'BTS 맏형' 진

군생활 잘해 남들보다 3개월 빨리 병장 달고 입대 예정 멤버들 놀리는 'BTS 맏형' 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이 병장으로 조기진급한 소식을 전했다.이와 함께 입대를 앞둔 다른 멤버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생일을 맞아 장문의 글을 올렸다.진은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 여러분들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하여 마음이 아프다.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단걸 꼭 알아달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어느덧 제가 입대하고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1만 더 보내면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아 그리고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라면서도 웃음을 의미하는 자음 'ㅋ'을 수십개 붙이며 놀리기 시작했다.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입대한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진이 복무 중인 부대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진은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생일 축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은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앞서 진은 지난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면서 2개월 조기 진급한 바 있다. 특급전사란 군대에서 우수한 병사에게 부여하는 명예로운 자격이다.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 달리기 등 체력을 비롯해 사격, 구급법, 경계, 화생방, 각개전투 등 7개 전 과목에서 '특급'을 받아야 한다.그랬던 진이 또 한 번 조기 진급을 해 남들보다 무려 3개월 먼저 작대기 4개짜리 계급장을 달게 됐다.진의 군생활 소식에 팬들은 '대단하다', '본업도 군대도 열심히 한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뒤이어 제이홉이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며 슈가는 2025년 6월 21일에 전역한다.RM과 뷔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8일, 지민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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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10:35

'아이돌 부부' 율희·최민환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며 밝힌 심경

'아이돌 부부' 율희·최민환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며 밝힌 심경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현역 아이돌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했다.지난 4일 최민환과 율희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율희가 SNS에 업로드 실수를 한 것이다.이후 율희는 같은 해 11월 그룹을 탈퇴한 뒤 이듬해 1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당시 최민환과 율희는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2018년 5월 첫아들을 얻었고, 2020년 2월 쌍둥이 자매를 출산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1년 전 두 사람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때 율희는 넷째를 원한다고 한 바 있다.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래는 최민환과 율희가 인스타그램에 올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오랜만에 전하는 안부가 가볍지만은 않네요.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하 율희 입장안녕하세요 율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조금은 무거운 얘기를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지만,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어 적어 내려가 볼까 합니다.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습니다.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는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만큼 이 소식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지고 있으니,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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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5 08:35

이종혁 아들 이준수, 키 '190cm'에서 더 컸다...듬직한 피지컬 근황

이종혁 아들 이준수, 키 '190cm'에서 더 컸다...듬직한 피지컬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농구선수 못지 않게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해졌다.지난 3일 이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준수의 키는 190.7cm, 몸무게는 94.8kg이다.앞서 이준수는 지난 9월에도 SNS에 학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준수의 최근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아시안 피지컬이다', '바로 운동선수 준비해도 될 듯', '사진만 봐도 너무 멋있다', '빨리 데뷔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07년생인 이준수의 나이는 만 16세로, 현재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과거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이젠 날 따라와' 등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현재 이준수는 구독자 21만 8천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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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7:35

'왜 송강 조연급으로 추락했냐'...혹평 쏟아지고 있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2'

'왜 송강 조연급으로 추락했냐'...혹평 쏟아지고 있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가 전작을 내놓은 지 3년 만에 돌아왔다.'스위트홈 2'는 예고편부터 주인공 최현수(송강 분)의 등부터 엉덩이까지 파격 노출이 예고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부 시청자는 극 중 스케일이 더 커졌다는 호평을 내놨지만, 등장인물이 많아진 만큼 복잡하고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혹평도 쏟아지고 있다.지난 1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가 글로벌 시청자에 공개돼 각양각색의 반응을 끌어모으고 있다.시즌2는 인간이 욕망에 따라 괴물이 되어가는 세상, 그린홈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 사투를 벌이는 송강, 이시영, 고민시 등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다.스위트홈의 주인공이자 가장 핵심적인 인물은 송강이 연기하는 최현수다. 그는 괴물화가 진행됐으나 이성을 잃지 않는 특수감염자로, 시즌1에서 아파트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는 존재였다.시즌2에서 백신 개발의 실험체로 자원하는 송강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홀로 서게 되는 더욱 성장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만 시청자들은 '송강이 조연급으로 추락했다'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한 번에 몰려 이야기가 산만해지고 캐릭터의 호흡도 전작보다 떨어진다고 비판했다.유오성이 이끄는 괴물전담부대, 괴물 실험이 이뤄지는 밤섬 특수재난기지 등의 이야기와 전작 캐릭터들의 갑작스러운 죽음, 송강과 이진욱의 갈등 서사 등이 제대로 어우러지지 못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한편 '스위트홈2'는 OTT 이용자들의 평점을 집계하는 '신호등지수'에는 시청자 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면서 만족도 43.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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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7:35

'강동원X전지현 만난다'...연기력·스토리 다 잡아 벌써 기대되는 내년 방영 드라마들

'강동원X전지현 만난다'...연기력·스토리 다 잡아 벌써 기대되는 내년 방영 드라마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배우들이 내년 드라마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대체 불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들이 내년 방영을 앞두고 있다. 팬들은 배우들의 이름과 스토리만 보고도 벌써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강동원과 전지현의 만남부터 수지, 김우빈, 김태리, 한지민, 손석구 등 출연 배우만으로도 '드라마 덕후'들을 설레게 하는 내년 방영될 드라마들을 모아봤다.북극성'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작은 아씨들'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신작으로 '작은 아씨들'을 연출했던 김희원 감독 역시 함께 협업한다.주인공은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 이루어질지니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대박을 터트린 김은숙 작가가 신작을 내놓는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선보였던 이병헌 감독과 콜라보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이다.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김우빈이,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 역에 수지가 캐스팅됐다.정년이'정년이'는 1988년생인 동갑내기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다룬다.'정년이' 주인공 윤정년 역에는 김태리가 캐스팅됐으며 라미란, 문소리, 신예은 등이 출연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드라마 '무빙' 속 희수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고윤정이 주인공을 맡았다.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인사하는 사이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의 이야기다. 한지민이 캐스팅됐다.이준혁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유은호 역할을 맡았다.한지민과 이준혁,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나인 퍼즐나인퍼즐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이나가 10년 후 프로파일러가 되어 자신을 용의자로 의심하는 경찰 한샘과 함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손석구와 김다미가 출연 물망에 올라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이룬 윤종빈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시리즈다.악연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신민아, 박해수,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신민아는 트라우마를 가진 의사 역할, 박해수는 우연히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후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하게 되는 인물, 이희준은 인생 한 방을 노리며 사채까지 끌어들여 코인에 투자했으나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된 인물, 김성균은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거액이 걸린 일을 의뢰받으면서 악연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인물, 이광수는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성공한 한의사 역할, 공승연은 팜프파탈의 매력을 가진 인물로 캐스팅됐다.이외에도 이종석, 고민시 등의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이하늬, 이종원 등의 '밤에 피는 꽃', 김수현, 김지원, 곽동연 등의 '눈물의 여왕', 김고은, 박지현 등의 '은중과 상연', 공유, 서현진 등의 '트렁크', 이제훈, 이동휘 등의 '수사반장:더 비기닝', 조정석, 신세경 등의 '세작, 매혹된 자들', 정려원, 위하준 등의 '졸업', 공효진, 이민호 등의 '별들에게 물어봐' 등이 내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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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7:35

'서울의 봄' 무대인사하면 사과만 하다 온다는 '전두광과 반란군' 배우들 (+실제 영상)

'서울의 봄' 무대인사하면 사과만 하다 온다는 '전두광과 반란군' 배우들 (+실제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 때마다 '대국민 사과' 올리며 시작한다는 후기가 전해져 웃음을 안긴다.지난 2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수원과 분당, 판교 지역에서 진행된 '서울의 봄' 무대인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이렇다보니 영화를 보고나면 분노에 휩싸이는 관객들이 있다.그래서일까. 김성수 감독과 황정민, 정우성, 유성주, 박훈은 관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과했다. 먼저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은 마이크를 들자마자 '일단 죄송하다'며 고개부터 숙였다.이어 '너무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무대인사 다닐 때마다 힘이 난다.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도 올 한해 마무리 잘하셔서 여러분에게도 행복만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육군참모차장 민성배 역의 유성주는 '저는 진압군이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극 중 민성배는 직속상관인 육군참모총장 정승화 대장의 납치 정황이 분명한 상황에서도 전두광이 탈출하도록 방치하고, 거짓 신사협정 제안에 넘어가 8공수의 진입을 막았다.유성주는 '보시면서 허탈하고 답답하기도 하실 것 같은데, 못난 별들 꾸짖어주시고 '서울의 봄'은 더욱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전두광의 비서실장 문일평을 연기한 박훈은 '도청해서 죄송하다'라며 '저도 밤마다 지인에게 '널 손절하겠다. 가만 두지 않겠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실제 그 시기를 겪은 분들과 영화를 함께 보면 재미와 의미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연기한 정우성은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태신은 전두광과 대척점에 놓인 인물로, 군 사조직 하나회를 견제하기 위해 정상호 대장의 설득으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게됐다. 전두광에 맞서 군인의 본분을 지키는 참군인으로 그려졌다.사과부터 하는 신박한(?) 무대인사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서울의 봄'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하반기 영화 중 최단 기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이와 함께 스마트워치 심박수 챌린지 열풍이 불기도 했으며 구멍 뚫린 전두광 포스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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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6:35

NRG 출신 노유민, 호흡곤란 호소하다 '악' 비명과 함께 혼절...아내가 살렸다 (영상)

NRG 출신 노유민, 호흡곤란 호소하다 '악' 비명과 함께 혼절...아내가 살렸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그룹 NRG 출신 사업가 노유민이 키즈카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일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키즈카페 매트 위에 가만히 누워 있는 노유민의 모습이 담겼다.이씨는 '오늘 지옥을 경험했다. 노엘(딸)이랑 놀아주던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못 일어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얼굴이 창백해졌다'라면서 '느낌이 쎄 해서 확인해 보니 숨을 못 쉬고 불러도 대답도 못하고 진짜 너무 놀라서 머릿속으로는 심폐소생술 방법 기억해 내고 한 손으로는 남편을 부르면서 흔들어 깨웠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옆에서 놀던 남자아이에게 '빨리 뛰어가서 먼저 보이는 남자 어른 아무나 불러달라'라고 소리쳤고 딸은 놀라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고.다행히 노유민은 얼마 후 의식을 회복했다.이씨는 '계속해서 흔들어 깨우며 119를 누르는 순간, 남편이 희미하게 정신이 돌아왔는지 잠 덜 깬 목소리로 '자기야 왜 그래'(라고 했다)'라면서 '진짜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속으로 수백 번 외쳤다. 남편이 혼절해 있었던 시간이 30초가 채 안 됐었던 거 같은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길고 지옥 같았었는지... 안 겪어 본 사람은 상상불가다. 살면서 이렇게 무서운 순간은 처음 겪어 본 것 같다'라고 했다. 의식을 되찾은 노유민은 이씨에게 '딸과 놀아주다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꼬리뼈가 바닥에 찍히면서 순간적으로 척추 근육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절했다'라고 설명했다.이씨는 남편의 상태를 의사에게 알리기 위해 의식이 돌아온 후 휴식을 취하는 노유민의 모습을 촬영해 공유하며 '영상을 보신 분들은 저런 상황을 절대 겪지 않도록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4일 이씨는 병원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하며 '다행히 심각한 골절이나 척추손상은 없었고 디스크 충격 때문에 치료는 불가피하다고 해서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있다.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마저도 너무 이뻐 보인다'라며 치료 진행 상황을 전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천만다행이다', '얼마나 놀랐을까', '척추는 진짜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미소년 외모와 순수한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2011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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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6:35

제작비 270억 들어간 영화 '서울의 봄' 개봉 2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1천만 간다

제작비 270억 들어간 영화 '서울의 봄' 개봉 2주만에 '손익분기점' 돌파...1천만 간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범죄도시3, 밀수, 잠, 30일, 콘크리트 유토피아.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2023년 개봉한 국내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들이라는 것이다. 영화 '서울의 봄'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3일 전국 2463개 스크린에서 67만7274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5112명으로, 손익 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서울의 봄 제작비는 총 약 27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460만명을 돌파해야 이 제작비를 거둬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입소문을 타며 그 어렵다는 '손익분기점 돌파'를 해냈다. 이제 서울의 봄의 목표는 1천만 관객 돌파로 상향 조정됐다. 만약 돌파한다면 올해 영화 중 두번째다. 지난 6월 범죄도시3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1천만 영화로 등극한 바 있다. 서울의 봄 흥행 속도는 꽤 빠르다. 1천만 영화인 '국제시장',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가파르다. 입소문 덕분에 1주차 때보다 2주차에 관객이 더 늘어나고 있다. 오는 20일 '노량:죽음의 바다'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뚜렷한 경쟁작도 없다. 여기에 더해 서울의 봄은 1979년 있었던 전두환씨의 12·12 군사반란(군사쿠데타)을 다룬 영화인데, 8일 뒤면 12월 12일이다. 분위기를 몰아 관객이 더 늘어날 여지가 크다. N차 관람 움직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 1천만 돌파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과 그의 대척점에 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을 중심으로 수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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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5:35

생애 첫 '정산' 받은 피프티피프티 키나, 자립준비청년 위해 1천만원 기부

생애 첫 '정산' 받은 피프티피프티 키나, 자립준비청년 위해 1천만원 기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소속사와 갈등을 겪다가 '제 자리'로 돌아온 뒤 꽃길을 걷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 그릇된 길에서 홀로 탈출한 키나가 다른 어려운 아이들의 '꽃길'이 돼주고자 선한 영향력 행사에 나섰다. 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키나가 음원 수익을 생애 최초로 정산 받은 금액의 일부다. 키나는 금액을 정산 받은 뒤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1천만원 기부를 결정한 키나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하기로 했다. 키나는 '의미 있는 곳에 도움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진 세상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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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5:35

영화 '서울의 봄' 황정민,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도 안 닮았는데 캐스팅된 이유

영화 '서울의 봄' 황정민,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하나도 안 닮았는데 캐스팅된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은 배우 황정민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황정민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연기한 역대 배우들 중 가장 낮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완벽히 전두광 캐릭터를 연기했다.  황정민의 실제 모습은 머리 분장과 의상 등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전두광이 전혀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다르다. 이런 황정민을 전두광 역에 캐스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3일 OSEN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은 전두광 역에 황정민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원래 인물의 싱크로율과 무관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외모가 비슷한 건 중요하지 않았다. 역사 재현극은 아니니'라고 전했다.또한 '내가 생각하는 탐욕의 화신이자 굶주린 전두광을 표현하려면 황정민이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전두광은 (전 전 대통령을) 형상화한 인물로서 관객에게 납득이 되고 이해가 가도록 개연성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황정민의 연극 '리차드 3세'를 봤다. 리차드 3세는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내면이 비뚤어진 인물이다'라며 '황정민이 그렇게 무시무시한 왕을 연기한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캐스팅의 결정적 계기도 공개했다. 김 감독은 '황정민이 '제가 악의 끝판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라'라며 '그 배우의 역량과 힘을 아니까 제가 믿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4일 기준 영화 '서울의 봄'의 누적관객수는 46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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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3:35

김치 담그는 일본인 엄마 사유리 옆에서 '한본어' 옹알이하는 젠의 폭풍성장 근황 (영상)

김치 담그는 일본인 엄마 사유리 옆에서 '한본어' 옹알이하는 젠의 폭풍성장 근황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김장에 도전했다.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한국 며느리가 된 사유리?! 젠과 이모와 함께 김장을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묻히며 김장을 준비했다.사유리가 김장 재료를 준비하자 젠은 자신의 몸집만한 고춧가루 대야를 들고 나타났다.그러고는 '이거 잘라요'라며 음식을 칼질하는 시늉을 했다.본격적으로 김장을 사유리는 배추에 준비된 양념을 묻힌 뒤 '흰머리를 염색하는 것처럼 하나씩 하나씩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젠은 '이거 먹으면 배 아파서 주사 5분 맞아야 해'라며 빨간 양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유리가 '김치랑 커피는 (젠이) 좀 더 크면 먹을 수 있어'라고 말하자, 젠은 갑자기 의자 위로 올라타더니 '엄마, 저 키가 커졌어요'라고 일본어로 자랑했다.또한 젠은 '먹어볼래'라고 일본어로 속삭이더니 '김치 정말 맛있어요. 한번 먹을래? 이거 매워?'라고 다시 한국어로 질문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항상 웃기만 하던 젠이 언제 이렇게 컸지', '벌써부터 2개 국어를 구사하다니', '한본어 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이후 그는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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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2:35

기안84 '코골이'에 귀 틀어막고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이불 챙겨주는 현지인 동생 (영상)

기안84 '코골이'에 귀 틀어막고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이불 챙겨주는 현지인 동생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다가스카르에서 '태계일주' 세 번째 여행을 시작한 기안84를 향한 현지인 동생의 훈훈한 배려가 감동을 안긴다.지난 3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2회에서는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였던 '작살 낚시'를 함께하고, 현지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기안84는 현지인 동생 플로라의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저녁 식사를 했다.기안84는 갓 튀긴 생선을 손으로 잡고 뜯으며 숟가락을 사용하는 현지인 보다 더 현지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뿐만 아니라 모래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마다가스카르 원주민 베조족도 이불을 깔고 눕는데, 기안84는 맨 바닥에 아랑곳하지 않고 누워 웃음을 안겼다.우여곡절 끝에 플로라와 함께 잠이 든 기안84. 그러나 여행의 고단함 때문이지 엄청난 데시벨의 코골이를 시작했다. 여기에 다리까지 '쩍벌' 자세로 벌리며 완전히 골아떨어졌다.그런 기안84 옆에서 플로라는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코골이에 귀를 틀어막고 몸을 잔뜩 움추렸다.그런 와중에도 추워할 기안84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다정함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이 따뜻함을 느꼈다. 플로라는 그렇게 밤새 기안84 옆에 붙어 화장실을 함께 가주는 등 우정을 나눴다.다음날 아침 기안84는 잠자리를 내어준 플로라의 배에 그림을 그려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돌아가기짧은 시간 동안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을 주고받은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한편 '태계일주3'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6%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어둠 속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현지인이 추천하는 MZ의 핫플인 세계 최초 '정전 댄스 파티'를 발견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 6.6%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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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2:35

관객 수 465만 넘긴 영화 '서울의 봄' 관객이 뽑은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 6선

관객 수 465만 넘긴 영화 '서울의 봄' 관객이 뽑은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 6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4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465만 명을 돌파했다.'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모인다.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해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에서는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간다.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한다.그런 가운데, 일부 역사적 사실과 겹친 스토리 라인에 함께 분노하는 관객들이 많다.다음은 '서울의 봄'을 감명깊게 본 관객들이 남긴 명대사다. 짤막한 대사를 통해 다시금 영화 '서울의 봄' 속으로 빠져들어보자. 이태신 (정우성) '야 이새X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탱크를 몰고 가서 니놈들 대갈통을 다 뭉개줄테니'돌아가기전두광 (황정민)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이태신 (정우성) '대화는 사람끼리 하는거야'전두광 (황정민) '인간은 강력한 누군가 자기를 리드해주길 바라지'이태신 (정우성) '넌 대한민국 군인으로도 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특전사 오진호 소령 (정해인) '그래도 사령관님과 함께여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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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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