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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미수 고소당한 이동국 '병원장 고소 취하한 줄 알았다...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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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1-05 11:35

뉴스1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이 알려진 바와 달리 고소를 취소하지 않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4일 이동국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씨(산부인과 원장)가 지난달 22일 고소 취소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혀왔지만, 실제로 취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동국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 행위와 이동국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대중을 현혹하는 가해 사례가 다시 생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번 사안에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A 산부인과의 원장 김씨는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인사이트


이동국 부부는 2013년 7월 쌍둥이 자매, 2014년 11월에는 '대박이'로 유명한 아들을 곽모씨가 운연하는 A 산부인과 병원에서 출산했다. 이후 김씨는 A산부인과 영업권을 곽씨에게 넘겨 받았다. 



이동국 부부는 해당 산부인과가 부부의 사진을 무단으로 이용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2022년 10월 김 원장을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김원장은 초상권 침해 문제 대부분은 이전 원장이었던 곽모씨가 병원을 운영할 때 있었던 일이며 '병원을 인수할 때 걸려 있던 홍보용 액자를 그냥 놓아두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 원장이 병원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시기는 이동국 부부가 쌍둥이와 대박이를 출산한 뒤인 2017년 1월이었다.

김씨는 이동국 부부가 모델료를 요구하는 조정을 법원에 신청한 게 사기에 해당한다며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동국 부부가 제기한 조정신청은 기각됐다. 조정 불성립이 되기도 했지만 부부가 더이상 조정신청을 하지 않아 기각됐다. 

제목 작성정보
아직 10살도 안 됐는데... 부모 찬스로 벌써 집 15채 가졌다는 '꼬마 건물주'

아직 10살도 안 됐는데... 부모 찬스로 벌써 집 15채 가졌다는 '꼬마 건물주'

아직 10살도 안 됐는데 집 15채 보유한 어린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아직 10살도 안 된 어린이가 집 15채를 사들여 주목받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성년자가 매수한 주택은 3243채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5844억원에 이른다. 이는 최근 6년간 연평균 약 541채, 매수 금액 974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 구매순으로는 경기도가 9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순위 서울 709건, 3순위 인천 294건, 4순위 부산 175건, 5순위 충남 156건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최다 매수자는 10세도 되지 않은 어린이였다. 이 어린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포함해 15채의 집을 샀다.미성년자의 명의로 여러 채의 집을 사는 이유는 투기의 목적으로 보인다. 부모 찬스를 이용해 자산의 대물림을 눈여겨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양극화 점차 심해져... 서민들 상대적 박탈감 커져일각에서는 자산을 물려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극화로 인해 다른 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 의원은 '과정에서 불법 거래나 편법 증여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삶의 출발선부터 시작되는 격차를 완화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극화에 대한 대책을 심각히 고민하고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sBank한편 유주택 가구 상위 1%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이 30억원에 육박하고 이들은 평균 4채가 넘는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유주택 가구 준 자산 가액(지난해 1월 1일 공시가격 기준)이 상위 1%에 해당하는 가구의 주택 자산 가액 평균은 29억 4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34억 5000만원)보다는 15% 줄어들었는데, 2022년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 1%가 보유한 평균 주택 수는 4.68채로 전년(4.56채)보다 늘었다. 이는 전체 유주택 가구가 보유한 평균 주택 수 1.34채의 3.5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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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35

배우 김성령, 드라마서 '속옷 노출신' 모자이크 처리 당하자 보인 반응

배우 김성령, 드라마서 '속옷 노출신' 모자이크 처리 당하자 보인 반응

Youtube '짠한 형'배우 김성령이 드라마 예고편에서 자신의 몸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에 발끈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애로사항 쏟아지는 술자리! 신동엽: 이건 나도 감당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김성령에게 '성령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다. 너무 아름답고 섹시했다'라고 말했다.Youtube '짠한 형'이에 김성령은 '근데 그게 예고편 나왔는데, 내 몸을 모자이크 처리 했더라.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왜 하는 거야?''라며 불만을 터뜨렸다.신동엽은 '가만히 듣다 보니까 (김성령이) 좀 잘난 척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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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15

구름, 전 연인 저격...'결별 후 커플링 착용하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지장 받았다'

구름, 전 연인 저격...'결별 후 커플링 착용하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지장 받았다'

Instagram 'cloudkoh_'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전 소속사인 피플라이크피플(PLP)의 아티스트를 저격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 전 연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구름은 지난해 2월 소속사 PLP를 떠났으며 밴드 더발룬티어스에서도 탈퇴했다. 구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믿어주는 제 동료들과 그리고 잘못이 전혀 없음에도 중간에서 피해를 입은 제 연인을 위한 글'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Instagram 'cloudkoh_'구름은 '지난 활동 과정에서 PLP의 아티스트에게 음악 작업 및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일들 이상의 케어를 지속해왔다'며 '이는 PLP아티스트의 심한 감정 기복 및 감정에 치우친 돌발성 행동으로 일어날 업무 지장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정규 1집 발매 당시 해당 앨범이 본인을 우울하게 한 원인이라고 언급하며 위의 행동을 반복한 일로 당시 저는 솔로 앨범에 대한 모든 생각을 접었고 결국 개인 작업과 활동을 중단했다'면서 '제 개인의 생활과 인간관계가 보이지 않는 통제 안에서 계속 작아졌다'고 토로했다.구름은 새 연인이 생긴 뒤에도 전 연인의 괴롭힘이 계속 됐다고 털어놨다. Instagram 'cloudkoh_'그는 'PLP 아티스트(전 연인)는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할 건데', '그 여자애 계속 만날거야?' 등 제 자신은 물론 저의 연인을 존중하지 않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구름은  'PLP 아티스트와 연인이었을 때 함께 맞춘 반지를 착용하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지장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 당사자들만 알 수 있는 애칭과 표현 등 사적인 멘트를 공적인 자리에서도 언급했다'라고 밝혔다.구름은 '전 연인으로부터 '지금 여자친구 지키려는 건 대견한데 넌 나를 아프게 했고, 결국 그 불행의 카르마가 너의 여자친구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폭언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이로 인해 구름은 소속사와 밴드를 나왔지만, PLP로부터 개인 장비를 제때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일정을 진행하는 데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이후 법적 요청을 통해 수개월이 지난 뒤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PLP가 무단으로 미발매 곡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현재 PLP에는 백예린과 더 발룬티어스만 소속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름이 언급한 전 연인인 PLP 아티스트를 백예린으로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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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15

엄마 떠나보낸 윤혜진... '보고 싶을 땐 엉엉 울면서, 그렇게 살게'

엄마 떠나보낸 윤혜진... '보고 싶을 땐 엉엉 울면서, 그렇게 살게'

윤혜진 인스타그램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이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장례식을 모두 치른 뒤 지인과 자신의 채널 구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지난 14일 윤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엄마답게 작별 전 저희 마음 다지라고 안간힘으로 버티시면서 6개월의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습니다'라고 전했다.이어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아주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조문 와주셨던 모든 분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보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일면식은 없지만 질척이(유튜브 구독자)라며 조문까지 해주신 분들 또 위로와 큰 힘을 주신 귀한 메시지와 댓글들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엄마가 아주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 진심으로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따듯한 마음 잊지 않고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엄태웅, 윤혜진 부부 / Instagram 'hjballet80'또 '전 기억 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엉엉 울면서 그리워하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10일 윤혜진의 어머니 故 유은이씨가 별세했다. 고인은 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다. 윤혜진이 결혼한 엄태웅의 장모다. 지난 2013년 엄태웅과 윤혜진의 결혼 당시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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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15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4년 만에 '연하남과 로맨스 하고 있다' 깜짝 고백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4년 만에 '연하남과 로맨스 하고 있다' 깜짝 고백

배우 조윤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배우 조윤희가 연하남과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15일 방송되는 TV조선 관찰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기존 출연자 조윤희, 전노민, 최동석과 새 출연자 이상아, 우지원, 김새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내 개인사를 주변에 알리기 싫은데 온 세상이 알아버리고,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속상했다'고 고백, 대중의 관심이 두려웠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전노민도 '첫 연애 상대와 결혼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어린 시절의 결혼관을 공개하며, 첫 번째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TV조선 '이제 혼자다'이런 가운데 조윤희가 '지금 연하남과 로맨스를 하고 있다'라며 수줍게 고백해 함께 출연한 김새롬과 전노민을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이동건과 2017년 9월 결혼해 그해 12월에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고 현재 조윤희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과거 방송에서 조윤희는 '제 사전에 이혼은 없다고 생각하고 결혼했다. 제가 꿈꿔왔던 결혼생활은 아니었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이혼밖에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그들의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조윤희의 깜짝 발언이 담긴 6회 방송은 오는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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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15

대학 캠퍼스 앞 횡단보도서 20대 2명 친 60대 운전자... 1명 심정지

대학 캠퍼스 앞 횡단보도서 20대 2명 친 60대 운전자... 1명 심정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광주의 한 대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2명을 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1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고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 3분쯤 광산구 호남대 앞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2명을 승합차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크게 다친  2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다. 또다른 피해자 C씨는 다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했으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가 황색 신호를 보고 운전하다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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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5:00

암 투병 중에도 랩 할 땐 행복해하던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멤버 별세

암 투병 중에도 랩 할 땐 행복해하던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멤버 별세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 별세서무석 할머니  / 칠곡군혈액암 투병 속에서도 래퍼 활동을 이어온 칠곡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서무석 할머니(87)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15일 칠곡군에 따르면 림프종 혈액암 3기를 앓고 있던 서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께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빈소는 대구 남대구 전문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된다. 유가족은 서 할머니가 생전 랩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으로 영정 사진을 선택했으며 수니와칠공주 멤버들은 추모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수니와칠공주 래퍼로 활동하던 중 건강 이상 증상을 느껴 대학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림프종 혈액암 3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칠곡군3개월 시한부 판정에도 투병 사실 숨기며 래퍼 활동랩을 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던 서 할머니는 시한부 판정에도 래퍼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 수니와칠공주에서 더 이상 활동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마음에 가족을 제외하고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가족들은 래퍼 활동을 만류했으나 마치 아이처럼 기뻐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서 할머니의 뜻을 존중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힘겨운 투병 와중에도 매주 화·목요일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경로당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마지막 남은 열정을 불태워 무대까지 섰다. 칠곡군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 주간 공연에서 세계적 비보이 그룹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도 펼쳤다.서 할머니는 의사가 판정한 3개월을 훨씬 넘긴 9개월간 래퍼 활동을 이어왔다.하지만 지난 6일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폐로 전이돼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있다가 이날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한편 수니와칠공주는 칠곡 지역의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 여덟 명이 모여 결성한 8인조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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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35

'노벨문학상' 한강, 신혼 시절 재조명에 이혼 고백... '그분께도 누가 되는 일'

'노벨문학상' 한강, 신혼 시절 재조명에 이혼 고백... '그분께도 누가 되는 일'

'노벨문학상' 한강, 오래전 이혼뉴스1'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 작가가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뉴시스'는 한 출판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한강의 아버지, 남편, 오빠의 '문인 가족'을 재조명한 기사와 관련한 기사 수정 요청이 왔다고 설명했다.출판사 측은 '한강 선생님께서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문학평론가님과는 오래전에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그분께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반드시 수정됐으면 한다고 요청해 주셨다'고 매체에 전했다.한강 작가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안 낳으려고 했던 한강 작가가 설득된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이 글에는 남편의 한마디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일화가 담겼다.작가 한강 운영 독립서점 앞에서 인증샷 남기는 시민들 / 뉴스117일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참석자전소설 '침묵' 내용 일부에 따르면 한강은 '세상이 아름다운 순간들도 분명히 있고, 현재로선 살아갈 만하다'면서도 '아이가 이런 생각에 이를 때까지의 터널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지.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몫도 결코 아닌데 어떻게 그것들을 다시 겪게 하냐'고 전했다.당시 남편이었던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목마를 땐 물도 달잖아'라며 '그런 것 다 맛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 듣게 하고, 눈 오는 것도 보게 해 주고 싶지 않냐'고 되물었다.이 말에 느닷없이 웃음이 나왔다는 한강은 '다른 건 몰라도 여름에 수박이 달다는 건 분명한 진실로 느껴졌다'며 '설탕처럼 부스러지는 붉은 수박의 맛을 생각하며 웃음 끝에 나는 말을 잃었다'고 전했다.한강은 노벨문학상을 발표한 노벨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저녁 식사를 막 끝낸 참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 정말로 놀랐고 오늘 밤 아들과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축하할 것'이라며 아들과 함께 살고 있음을 언급했다.한강은 아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책방오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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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35

여자축구대회에 뻥 뚫린 탈의실 설치... 항의하자 축협은 '남자도 똑같다'

여자축구대회에 뻥 뚫린 탈의실 설치... 항의하자 축협은 '남자도 똑같다'

축협, '3면이 막힌 천막' 승인했지만 현장엔 뻥 뚫린 탈의실 뿐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현장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국내 여자 축구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뻥 뚫린' 탈의실이 설치돼 논란이 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입장을 전했다.앞서 지난 8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61개 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다. 그러나 당시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지적이 나왔다.탈의실, 라커 룸이 없어 여자 선수들이 천막 아래에서 가림막도 없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며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참가 선수 중 한 명은 '가림막이 없어 그냥 알몸이 노출되는 상황이 매우 자괴감이 든다'며 '이런 기본적인 환경조차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말이 되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민중의 소리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해당 대회 승인 조건으로 각종 경기장 내 시설물을 구비할 때 '3면이 막힌 천막'을 설치하겠다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요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자 선수용 휴게실, 탈의실 그리고 심판진 휴게실에 쓰일 예정이었다. 협회는 지난 6월 정몽규 회장의 직인이 찍힌 서류를 연맹 측에 회신했다.지난해 대회 / 창녕군축협 관계자 '남자들은 이런 거로 컴플레인 안 해'그러나 현장에는 3면이 막힌 천막은커녕 사방이 뚫린 천막이 대다수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선수들뿐만 아니라 남성 지도자, 심판진, 경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화장실 한 데 섞여 환복해야 했다.또 화장실 대기 줄이 길어지자 개방된 천막 탈의실 또는 버스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경우도 있었다.그간 정 회장은 '여자 축구 활성화'를 자신의 주요 목표라고 밝혀왔지만 기본적인 시설도 보장되지 않은 모습이다.알고 보니 이런 문제는 대회가 시작된 수십 년 전부터 있었고 그동안 불이익을 당할까 봐 열악한 환경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고 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뉴스1이러한 지적을 두고 축협 측은 '협회 자체 예산이 매우 부족해서 연맹 측에 돈을 막 내려주며 '시설물 기준을 맞추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남자 축구도 기본적인 승인 조건은 동일하다'고 민중의 소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그러면서 '구장 컨디션은 다 똑같고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한다'며 '남자들은 이런(탈의실) 거로 컴플레인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다만 통상적으로 승인해 주다 보니 선수들의 인권, 불편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추후에 열리는 추계 대회에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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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15

시즌2 예고한 '흑백요리사'... '섭외 1순위는 고든 램지, 이미 연락했다'

시즌2 예고한 '흑백요리사'... '섭외 1순위는 고든 램지, 이미 연락했다'

시즌2 제작 확정된 '흑백요리사'... 고든 램지에 연락김학민(왼쪽)·김은지(오른쪽) PD / 뉴스1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제작진이 시즌2 섭외와 관련해 이야기했다. 15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김학민 PD, 김은지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제작진은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2에서는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계급 전쟁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공개가 목표다. Instagram 'gordongram'김학민 PD는 '이 프로그램으로 가장 듣고 싶은 얘기가 뭐냐 했을 때 '시즌2 빨리 내놔라'를 듣고 싶다고 했는데 현실화 돼서 감사하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김 PD는 백종원, 안성재와 시즌2를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하자 이런 거에 대해선 제로베이스다. 두 분도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지 PD는 '안 할 이유가 없었다는 얘기를 들릴 수 있다. 결정을 미룰 이유가 없어서 한날 한뜻 시즌2로 가야 된다고 마음이 합쳐졌다'고 이야기했다. 모은설 작가는 '고든 램지가 섭외 1순위다. 시즌1이 오픈되자마자 고든 램지 코리아 측과 연락을 했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뉴스1흑백요리사, 화제성 여전해'흑백요리사'는 지금껏 요리 서바이벌에서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역동적인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요리에 진심인 흑백 셰프들의 치열한 경쟁, 압도적인 스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 결과로 박진감과 도파민을 안겼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가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치열한 여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 경험으로 다시 한번 진가를 보여준 백종원과 파인다이닝 정점에 오른 최고의 셰프답게 채소의 익힘, 미세한 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살핀 안성재가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뉴스1실제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17일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화제성 역시 올킬했다. 공개 직후 4주간 대한민국을 온통 '흑백요리사' 열풍에 몰아넣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0월 1주차 TV-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OTT 예능 최초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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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4:15

째려봤다고 학폭 가해자?... 같은 반 친구 23명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초등학생

째려봤다고 학폭 가해자?... 같은 반 친구 23명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초등학생

'추적 60분' 학교폭력예방법, 현재 실태 조명(좌) A군이 학교폭력으로 팔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찍은 사진, (우) 학폭 가해자로 신고당한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 앞에서 집회하는 모습 / KBS1 '추적 60분'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이 1년 6개월 동안 같은 반 친구 23명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부모들은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의심하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1 '추적 60분'에 따르면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A군이 학급 친구 23명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23명은 각기 다른 이유로 신고를 당했으며 여러 차례 신고를 당한 학생도 다수였다.한 학생은 학교에서 계단을 걷다가 갑자기 다른 친구들과 함께 A군을 폭행했다는 등의 구실로 9번 신고당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조롱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등의 구실로 6번 신고당했다.KBS1 '추적 60분'가해자 지목된 학생들 '허위 학폭 신고' 반박'가위를 챙겨야지'라고 말하며 째려봤다는 등의 구실로 3번 신고당한 학생도, 칼로 위협했다는 구실로 신고당한 학생도, 손가락 욕을 했다는 구실로 신고당한 학생도 있었다. 다만 이런 일들이 실제 일어났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은 이런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부모들은 A군이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 없던 학생도 가해자로 신고당했다며 '허위 학교폭력 신고'를 의심하고 있다.학교 폭력으로 신고당한 한 학생의 엄마는 '쳐다봤다고 신고하고 '야' 했다고 신고하고, '어' 대답했다고 신고하고, 옷깃만 스쳐도, 눈만 마주치면 신고하는 거다'라고 억울해했다.KBS1 '추적 60분'실제 A군이 신고한 50여 건 중 1건만 교육청으로부터 '서면 사과' 조치를 받았을 뿐, 나머지는 모두 '조치 없음' 통보받았다고 한다.A군의 무차별적인 학교폭력 신고를 한 배후에는 A군의 부친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린이 보험에 가입해 '학교폭력 위로 보험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그가 A군에게 허위 주장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최근 법원은 A군을 부친과 분리하는 임시보호조치를 내렸다. 학교폭력 신고 남발 등 정서적 아동학대가 의심됐다는 이유에서다.전문가들은 현재 학교폭력예방법이 정하는 학교폭력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안전한 학교를 위해 만들어진 학폭위 제도는 누구를 위해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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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3:15

'다시는 술 안 마실 거예요'... 카디비가 올린 생일 파티 현실 후기에 공감 폭발

'다시는 술 안 마실 거예요'... 카디비가 올린 생일 파티 현실 후기에 공감 폭발

팝스타 카디비, 32살 생일 파티 열어Instagram 'iamcardib'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32번째 생일을 맞이해 뉴욕에서 생일 파티를 벌인 가운데, 반전 생일 파티 후기를 전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카디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을 공유했다.카디비는 침대에 누워 영상을 찍으면서 '저는 다시는 절대, 절대 술을 마시지 않을 거예요'라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는 아직 취해 있어요'라고 말했다.그는 전날 했던 화장을 아직 지우지 않은 상태였으며 옷, 액세서리 등도 그대로 하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잔뜩 헝클어진 상태였다.Instagram 'iamcardib'전남편 오프셋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 포착카디비는 래퍼 등 여러 친구와 함께 밤새 춤을 추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생일 파티가 끝난 뒤 숙취에 시달리는 카디비의 현실 모습에 팬들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주말 내 모습 같다' 등의 웃픈 반응이 이어졌다.이날 카디비의 생일 파티에는 오프셋도 참석해 함께 파티를 즐겼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카디비는 오프셋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의 재회가 전혀 계획된 게 아니었다고 했다.앞서 지난 11일 매체는 카디비가 파리에서 호화로운 생일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디비는 하룻밤에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가 넘는 숙박시설에 머물렀다.이 펜트하우스는 침실 5개를 비롯해 대리석 샤워기, 야외 테라스, 에펠탑 전경이 보이는 발코니 등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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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2:15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금전 요청해 도움 줬지만... 전액 돌려받아'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금전 요청해 도움 줬지만... 전액 돌려받아'

Instagram 'zerotak2'가수 영탁 측이 불법도박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돌려받아 피해가 없다 입장을 밝혔다.15일 영탁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소속사는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 관계를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뉴스1전날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도박 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라고 털어놨다.이후 동료 연예인들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중  지민의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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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2:15

인터뷰 중 한일관계를 '일한관계'로 말한 한국 외교관... 한미일은 '일미한'으로

인터뷰 중 한일관계를 '일한관계'로 말한 한국 외교관... 한미일은 '일미한'으로

주일대사, 인터뷰서 '한일관계' 아닌 '일한관계' 발언MBC '뉴스데스크'지난 8월 부임한 박철희 주일한국대사가 일본어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말하면서 '한일 관계'가 아닌 '일한 관계'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MBC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한일교류축제에서 '테레비아사히'와 인터뷰한 박 대사는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란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역시 지금까지 좋지 않았던 일한 관계가 이렇게 호전되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진행됐던 일본기자클럽 회견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일한 관계, 되돌아가지 않는 일한 관계', '역사가 일한 관계의 전부가 되면 모두가 손해다', '일한의 인적 왕래가 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 매체는 '박 대사는 기자회견 중에 37번이나 일한 관계 또는 일한이라고 표현을 반복했는데 단 한 번도 한일 관계라거나 한일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박철희 주일한국대사 / 뉴스1박 대사는 또 한미일 관계를 언급할 때도 '일미한'으로 한국을 가장 뒤에 언급했다. 윤덕민 전 주일대사와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일본어로 인터뷰할 때 보통 모국을 앞에, 상대국을 뒤에 언급하며 '한일 관계'라고 말했다. '상대국 예우 차원... 일본 대사가 한국 먼저 말한 사례 있어'이에 대해 박 대사는 '발언 당시 통역 없이 일본인 청중을 상대로 말한 경우라 예우 차원에서 상대국을 먼저 호칭했다'고 밝혔다. 또 '아이보시 전 주한일본대사 등 일본 외교관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말한 사례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철희 주일한국대사 / 뉴스1박 대사의 '일한 관계, 일미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인 만큼 상식과 기본은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 대사는 국내 학계의 대표적인 일본의 정치, 외교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2005년 6월 일본의 세계평화연구소가 매년 아태지역 국가의 젊은 세대 중 국제적인 연구 및 실천에서 업적이 두드러지는 사람에게 주는 나카소네 상 우수상을 받았다. 다만 나카소네 상은 일본 극우 인사인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주축이 돼 제정한 상이라는 비판이 따른다. 나카소네 전 총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A급 전범이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공식 참배한 인물이다. 박철희 주일대사(오른쪽)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왼쪽) / 대통령실박 대사는 지난 2019년 '중앙일보'에 '반일은 북한만 이롭게 하고 한국엔 이롭지 않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해서라도 일본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은 사활적으로 중요하다. 일본을 멀리하는 것은 북한엔 이롭지만 한국엔 이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실책'이라며 '감성적 민족주의가 강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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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2:00

'4차선이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따라 달리다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4차선이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따라 달리다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영상)

'주행하던 차선 갑자기 사라져'... 교차로 지나 '화단' 들이받은 운전자 사고 영상MBC갑작스럽게 줄어드는 차선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에게 차선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노면 표시도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14일 MBC는 늦은 밤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편도 4차선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운전자는 아무런 고지 없이 2차선으로 바뀌는 도로를 미처 인지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겪게 됐다.'차선감소' 알리는 노면 표시 없었다MBC공개된 영상 속 운전자는 편도 4차선 도로 중 바닥에 '직진' 표시가 되어 있는 2차선을 따라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화단을 들이받게 됐다.교차로를 지나면서 차선이 2개로 줄어드는 도로였지만, 이를 운전자에게 미리 고지하는 어떠한 장치도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다.따라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어두운 밤, 특히 초행길인 사람이라면 이 같은 사고는 더더욱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운전자의 사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 잡으려고 작정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도로 설계자가 변상 조치해야하는 거 아니냐', '낮이라도 사고 날 위험이 다분해 보인다', '달리던 차선이 갑자기 반대편 차선으로 바뀌는 도로도 많다', '바닥에 차로 감소한다고 표시 좀 해 달라. 초행길이면 전혀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운전자에게 '차로 감소'를 알리는 노면 표시는 '대각선 화살표'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노면 표시는 전방에 차로 수가 감소하니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라는 의미를 운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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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2:00

인천 5성급 호텔 승강기 작업하던 30대 남성... 12층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

인천 5성급 호텔 승강기 작업하던 30대 남성... 12층 높이서 추락해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승강기 교체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께 시공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A 씨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상태로 지상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호텔 승강기를 교체하기 위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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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35

초봉 5000만원에 11시 출근 가능한 '꿈의 직장'... 구직자 2000명 줄섰다

초봉 5000만원에 11시 출근 가능한 '꿈의 직장'... 구직자 2000명 줄섰다

넥슨 채용설명회에 2000명 몰려넥슨높은 연봉과 유연한 근로 시간으로 인해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게임사 넥슨의 채용 설명회에 2000명이 몰렸다. 지난 14일 넥슨은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 '채용의 나라'에 2000여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채용의 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다. 양일간 2000여명이 참가한 올해 채용의 나라에서는 공통/직군별 커리어세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해외사업, 게임아트 등 각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지원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넥슨지난 10월 8일 모집을 시작한 '2024년 넥토리얼'은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네오플, 넥슨유니버스 등 넥슨 계열 회사 4개 법인에서 총 10개 부문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의 '넥토리얼'은 6개월간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서류 검토와 직무 역량 검사, 면접 전형을 모두 통과한 이번 넥토리얼 합격자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총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복지 혜택... 전망도 밝아'넥토리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정규직 초임과 같은 급여를 받는다. 복지 혜택 역시 정규직과 동일하다. 넥슨넥슨은 신입 초봉이 5000만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약 1억 1000만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매년 250만원 복지 포인트 등의 복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어 오전 10시, 11시 출근도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약 1조원,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선전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메이플스토리' 및 'FC' IP 프랜차이즈 매출이 종합적으로 올랐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점차 상향 조정되고 있는 덕분에 업계에서는 넥슨의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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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35

'제시 팬 폭행' 피해자, 충격 주장... '제시 일행 프로듀서, 한인 갱단 같아'

'제시 팬 폭행' 피해자, 충격 주장... '제시 일행 프로듀서, 한인 갱단 같아'

제시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프로듀서, '한인 갱단' 의혹 제기돼YouTube 'Bobblehead Music'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그의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당시 제시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 겸 래퍼 코알라에게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코알라가 '한인 갱단'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제시 '팬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미성년자 팬과 그의 어머니가 등장해 '팬을 폭행한 일행은 자신의 지인이 아니다'라는 제시의 입장을 반박했다.피해자 A씨의 어머니는 '(제시의) 사과문을 봤는데 자기변명만 하고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며 '저희 아이가 봤을 땐 일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제시가 같이 있었다더라'고 말했다.Instagram 'jessicah_o'제시의 사과문에 역시 실망스러운 감정을 느꼈다는 A씨는 '별로 반성하는 거 같지도 않고 도의적 책임이라는 말을 쓰는 거부터 진정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씨는 이날 제시와 함께 있던 코알라 프로듀서가 한인 갱단으로 추정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A씨는 '(코알라 프로듀서가) 처음에 저한테 올 때 배를 주먹으로 두 대 쳤고, 그다음에 머리로 자꾸 들이대고 피하는데도 머리를 계속 저한테 박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팔에 있는 KOS 문신, 위협하던 제스처가 갱단처럼 느껴졌다'YouTube 'JTBC News'이어 '친구들 옆에 있었을 때는 뭐 '갱'이라는 말이 들어갔다고 하는 것 같은데 걸음걸이나 몸동작들이 일반적이진 않으니까'라며 '사건 이후 여기저기에 코알라를 좀 찾아봤는데 '한인 갱단'인 것 같더라'고 덧붙여 말했다.코알라 프로듀서의 팔에 'Korean Outlaws'의 약자로 추정되는 'KOS'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고, 자신의 배를 치고 머리를 들이민 그의 행위가 갱단의 사인과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게 A씨의 입장이다.이와 관련해 제시의 소속사 측은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 했다'며 '제시는 갱단과 연관이 없고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YouTube 'Bobblehead Music'한편 지난달 29일 새벽 피해자 A씨는 서울 압구정에서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와 함께 있던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당한 바 있다.지난 11일 사건반장을 통해 이 문제가 공론화되자, 제시는 바로 다음 날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게재했다.해당 사과문에서 제시는 A씨가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서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팬분께서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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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15

'한국여자 공략하러 간다'...  '한국원정' 왔다는 일본 남성단체, '몰카'까지 찍어 공유했다

'한국여자 공략하러 간다'... '한국원정' 왔다는 일본 남성단체, '몰카'까지 찍어 공유했다

일본 '픽업 아티스트' 단체... 한국서 불법촬영X 캡처일본의 한 '픽업 아티스트' 단체 관계자가 단체 소속 남성들 수십 명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들 중 일부가 한국 여성과 성관계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일본의 픽업 아티스트 단체 '스타난일가'의 회원들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한국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체의 부대표인 A씨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여자 공략을 위해서 한국 원정을 간다. 게다가 이번 참가자는 83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씨와 함께 한국을 찾은 다른 남성들도 한국 여성과 가진 성관계를 인증하는 듯 불법 촬영물과 사진, 녹음 등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다. X 캡이들은 '저쪽의 영어가 서툴러서 원활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승리했다', '한국 여성과 성관계했다'며 실제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대표 사과했지만, 논란 더 커졌다논란이 일자 스타난일가 대표는 지난 3일 '스타난일가에 대해, 한국 원정 중 헌팅 및 영상 첨부 트윗에 관한 지적이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존엄을 손상시키는 일이 되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스타난일가는 향후 무기한으로 신규 멤버의 공모 중지와 자숙을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다만 스타난일가 소속 남성들이 한국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게 처음이 아니고, 한일 간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X캡처(오른쪽은 번역)엑스(X)의 한 폭로 계정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대표의 SNS에는 '2월 8~10일 가벼운 한국 원정을 떠난다. 이번이 세 번째'라는 문구가 있어 여러 차례 한국을 온 것으로 보인다.국내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건을 알리고 '한국 여성들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 '뉴스 포스트세븐'는 이번 논란이 국제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매체는 '스타난일가 멤버들의 경솔한 행동이 국제적인 감정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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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1:00

文 전 대통령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자랑스럽고 기뻐'

文 전 대통령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자랑스럽고 기뻐'

SNS에 글 올리지 않고 있는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유료 게시판'에 글 올려 Facebook '문재인'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생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평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문 전 대통령이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글은 '평산책방'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이 게시판은 평산책방 유료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1일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 게시판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책친구들과 함께 축하한다'라며 '노벨문학상과 가장 가까운 작가가 한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드디어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뉴스1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부당한 역사에 분노하기 위해'이어 13일에는 '(한강의 저작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고통스러워서 읽을 엄두가 안 난다는 분들이 있어 글을 올려 본다'라며 '고통을 공감할 때 진정한 위로가 되고 피해자들의 해원이 되지 않을까'라고 썼다.이어 '고통을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자고 생각하면 어떨까'라며 '(이는) 역사를 제대로 알고 부당한 역사에 분노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해당 글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자주 글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례적으로 SNS가 아닌 평산책방 유료게시판에만 글을 올린 것은 최근 딸 다혜씨가 일으킨 만취 음주운전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다혜씨 / 문다혜씨 X(엑스, 옛 트위터)실제 다혜씨의 음주운전이 터진 뒤 문 전 대통령은 SNS에 글을 업로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게시물은 새로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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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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