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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국왕은 어디 있느냐?'...KBS 연기대상까지 처들어온 거란족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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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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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족이 침입했지만 KBS 연기대상은 중단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청자들을 한층 더 재밌게 만든 상황극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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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커플상 시상 이후 진행된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에서 최수종·김동준 커플에 필적하는 이들이 등장한 것. 



바로 '고려거란전쟁' 속 빌런 야율융서(김혁 분)과 소배압(김준배 분)이었다. 촬영장에서 바로 온 듯 의상과 분장을 하고 시상식장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에 참석자들 모두가 놀랐지만 이내 손뼉을 치며 웃었다. 


김혁과 김준배는 진지한 표정으로 상황극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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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이 '지금 고려 국왕이 어딨는가?'라고 하자 김준배는 '고려 국왕은 여기 KBS홀로 몽진을 와있사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혁은 '뭐라? 지금 거란군이 코 앞에 왔는데 여기에서 태평하게 잔치를 벌이고 있는가?'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배는 '이럴 때 고려를 정복해야 하옵니다. 지금이 적기인 것 같사옵니다'라고 말했고, 김혁은 '고려 놈들 내가 반드시 고려를 정복하여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이다'라며 야율융서로 완벽 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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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장성규가 시간 관계상 이들의 연기를 끊으며 시상을 부탁했다. 그러자 김준배는 '그럴까요? 저희도 누가 빨리 끊어줬으면 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시상을 마친 후 객석에 앉아 배우들과 함께 시상식을 즐겼다. 이 모습은 KBS 연기대상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기대상으로 인해 '고려거란전쟁'이 결방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두 사람의 상황극은 연기대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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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집 앞에서 흉기·토치 발견...용의자 추적 중

한동훈 장관 집 앞에서 흉기·토치 발견...용의자 추적 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누군가가 흉기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은 새벽에 일어났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한 장관 아파트 현관 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가 발견됐다.한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외부인의 접근이 힘든 곳으로 알려졌다.용의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비상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가서 흉기와 토치를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이날 오후부터 수사에 착수한 상태로,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범행 발생 당일 오전 10시 한 장관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법무부 관계자는 '한 장관 신변에 그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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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북한, 한국 드라마 본 10대 청년 공개 총살...코로나 뒤 처형 10배 급증'

'북한, 한국 드라마 본 10대 청년 공개 총살...코로나 뒤 처형 10배 급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북한이 한국의 드라마·영화를 보고 케이팝을 듣는 주민들을 탄광에 보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 정신교화를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이뤄지는 일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의 실상은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는 교화가 아닌 '죽임'이 이뤄진다는 증언이 전해졌다. 12일 일본 도쿄신문은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증언 '지난 1년간 공개 처형된 인원이 1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전에는 매년 10여명 정도 이뤄지던 공개처형이 지난해 8월 팬데믹 위기 해소 이후 크게 늘어났다. 팬데믹 때는 인적 교류가 적어 공개 처형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위기 해소 이후 인적 교류가 늘어나면서 공개 처형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매체는 한국 드라마와 음악 배포 등을 금지하는 법을 위반한 혐의로 올해 한 10대 청년이 공개 처형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국경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한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시 물자인 의약품을 몰래 반출한 혐의를 받는 남성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형되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성 7명 여성 2명이 총살이 됐다고 한다. 매체는 '북한은 공개 처형 확대로 주민 공포심을 부추겨 통제를 강화하고, 한류 확산을 억누르는 듯하다'라며 '강제로 처형 장면을 본 북한 주민 중에는 실신하거나 불면증, 실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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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동거남에게 살해당한 뒤 '암매장' 된 친딸...아빠는 5000만원 받고 살인범과 합의했다

동거남에게 살해당한 뒤 '암매장' 된 친딸...아빠는 5000만원 받고 살인범과 합의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당했다. 나중에 이를 알게 된 피해 여성 아버지의 반응이 공분을 일으키는 중이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30대 여성 A씨가 지난 2016년 백골 상태로 발견됐던 사건을 다뤘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 이후 초등학교 때 가출해서 보육원을 전전하다가 유흥업소로 흘러 들어가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지난 2016년 A씨의 아버지는 경찰로부터 전화를 한 통 받게 된다. 딸이 오래전 살해돼 백골로 발견됐다는 내용이었다. '몇 년간 연락 끊겼는데 이상하지도 않았냐?'는 경찰의 물음에 아버지는 '혼자서 잘 사는 줄 알았다'고 답했다. 사건은 지난 2015년 2월, 청주에서 근무하던 한 경찰이 다른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에 들은 첩보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제보자는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라며 '음성에서 몇 년 전 한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됐고 암매장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음성에 있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펼쳤다. 이때 '2012년 음성군 대소면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누가 감쪽같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사라진 여성은 당시 36세였던 A씨였다.  경찰은 첩보 속 피해자가 A씨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A씨의 카드 사용 내역, 휴대전화 사용 내역, 인터넷 기록 접속, 병원 진료기록 등 생존 반응을 확인해 2012년 9월 이후 완전히 소식이 끊겼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첩보 내용에 따라 경찰은 어렵지 않게 동거남 B씨도 찾아내게 됐다. B씨는 처음에 '나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살해 사실을 자백했다. 그는 '주점에 드나들며 알게 됐고 만난 지는 여러 해였지만 동거는 범행 두 달 전이었다. 2012년 9월에 A씨가 이별을 통보했고 다른 남성을 언급하자 격분해서 주먹으로 구타했는데 숨졌다'고 진술했다. B씨는 숨진 A씨의 시신을 동생과 함께 자신 명의의 어머니 밭 한 가운데 묻었다. 시신은 콘크리트 아래에서 이미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원룸에서 시신을 3일간 두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동생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자수하라는 동생을 설득한 끝에 암매장했다'고 했다.  살인은 우발적이었지만 시신을 은폐하는 과정은 치밀하고 교활했다. 시신을 암매장 후에는 A씨를 찾아다니는 척 연기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살인을 염두에 두고 국과수 정밀부검을 요청했으나 사망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B씨는 살인이 아닌 폭행치사,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우발적 살해를 인정해 B씨에게 징역 5년을, 동생에게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진행된 항소심에서는 B씨의 형이 징역 3년으로 감형됐다.  피해자 유족이 B씨를 용서했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A씨의 아버지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B씨 측으로부터 5000만원을 합의금을 받아 챙겼고, 법원에 처벌 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딸이 사라지고 4년 동안 찾지 않았던 아버지는 사실상 남과 다름없었지만, 재판부는 가족 관계상 부녀가 맞다고 판단하고, 양형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시 재판부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절연한 친부와의 합의로 감형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패널로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는 '아무리 양형에 반영한다고 하더라도 절반 가까이 감형한 것은 기계적인 게 아닌가라는 측면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판결인지 의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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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학교 여교사 화장실 몰카 찍어 친구들끼리 돌려 본 고교생들, 받게 될 처벌 수준 봤더니...

학교 여교사 화장실 몰카 찍어 친구들끼리 돌려 본 고교생들, 받게 될 처벌 수준 봤더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몰래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3 남학생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직접 설치 후 영상물을 촬영하고 다른 1명은 이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의 행각은 지난 8월 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들어갔던 한 여교사가 바닥에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다.학교는 CCTV 영상 등을 통해 A군 등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모습을 확인하고 사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또한 A군 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자, 학교 측은 지난달 교권보호 위원회를 통해 이들 3명에 대해 퇴학 조치 처분을 내렸다.아울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A군 등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불법 영상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영상물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이르면 이달 말 A군 등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지난 2022년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몰카 범죄로 신고된 사건은 2만 9,396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경찰이 수사한 5,792건 중 피의자가 10대와 20대인 사건은 2897건(50.0%)으로 나타났다.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1항에서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때에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성립한다고 규정한다. 혐의가 인정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만 14세 이상인 경우에도 동일한 법정형을 받는다. 실제 촬영물을 저장하지 못한 미수범일지라도 이미 범행 행위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 처벌 대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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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마스크 끼고 얼굴 숨기는데도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여 유튜버의 비결 (영상+사진)

마스크 끼고 얼굴 숨기는데도 100만 구독자 끌어모은 여 유튜버의 비결 (영상+사진)

마스크 쓰고 얼굴 공개 안 하는데도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한 여성 유튜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 지 한참인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영상을 올리는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여성은 얼굴 공개 없이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모아 골드 버튼을 획득한 '프로 유튜버'다.어떤 콘텐츠이길래 얼굴 공개 없이 10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모을 수 있었던 걸까.유튜브 채널 'VROK 브이록'에 영상을 올리는 이 여성은 채널명을 그대로 딴 '브이록'이라고 불린다.브이록이 올리는 콘텐츠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장점인 몸매를 살린 룩북 콘텐츠다.브이록은 모델 같은 비율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가져 남녀 할 것 없이 시선을 빼앗는다. 룩북 콘텐츠가 주력...VR 기기 사용·초고화질 업로드 등 다른 룩북 유튜버랑 차별화하지만 단순히 브이록이 몸매가 좋아서, 혹은 다양한 옷을 보여줘서 100만 명을 모은 게 아니다. 브이록은 어떤 영상이든 '초고화질'로 업로드 한다. 심지어 VR 기기도 활용하는데, VR 기기로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은 브이록과 함께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른바 '공원 산책'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788만 회(13일 기준)다.뻔해 보이지만 뻔하지 않은 그의 콘텐츠 제작 능력에 그는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 약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2021년 09월 18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 쓴 모습을 유지한 브이록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쓰고 있어라'고 한 누리꾼은 '벗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쓰고 있어라', '상상력을 자극하니깐 사람들이 오는 거다. 똑똑하네. 계속 쓰고 있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반면 '이제 그만 벗어라'고 한 누리꾼은 '솔직히 저 비율, 몸매에 얼굴이 안 이쁠 수가 없다. 100만 명 넘은 기념으로 얼굴 공개 가자', '초창기부터 보고 있는 애청자다. 얼굴 한번 공개해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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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24살 여직원 사무실 혼자 남자 '짝사랑했다'라며 강제키스한 50대 직장 상사

24살 여직원 사무실 혼자 남자 '짝사랑했다'라며 강제키스한 50대 직장 상사

20대 여직원이 사무실에 혼자 남자 강제추행한 50대 남성...도망가도 쫓아가서 신체 부위 만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대 여성에게 사귀자며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성의 범행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은 50대 남성 A(5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아울러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아동 및 청소년 관련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다. 혐의는 강제추행이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원주시 자기 사무실에 있는 20대 여직원 B(24)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와 단둘이 사무실에 남게 되자 '사귀자'고 말했고, 입을 맞추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A씨는 B씨가 화장실로 도망 갔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아가 옷 위로 신체 중요부위 여러 곳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중 피해 여성에게 100만원 공탁한 남성...재판 결과 납득 못한 두 사람, 결국 항소재판부는 '피고인은 근로기준법위반죄 등 이종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결격 기간에 피해자를 상대로 반대의사에도 집요하게 범행을 저질렀고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재판단계에서 피해자를 위해 1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부연했다.돌아가기재판부는 A씨에게 추가 피해회복 등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결과를 접한 A씨와 B씨는 모두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형 혐의를 적용받을 경우 10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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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7:00

유명 공대 다 떨어졌는데 '구글'이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간 18살 소년

유명 공대 다 떨어졌는데 '구글'이 알아보고 스카우트해 간 18살 소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원하는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한 18살 소년이 구글에 입사해 화제다.그 주인공은 18살 소년 스탠리 종(Stanley Zhong)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건고등학교(Gunn Highschool)를 졸업할 예정인 스탠리의 사연을 전했다.스탠리는 비가중GPA 3.97점, 가중GPA 4.42점, SAT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은 수재다.그는 고등학교 2학년일 당시 전자 서명 스타트업 '래빗사인(RabbitSign)'을 설립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어마어마한 스펙에도 그는 지원한 18개 대학 중 16곳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스탠리는 MIT, 카네기 멜런,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UCSD, 코넬, 워싱턴, 일리노이, 조지아 공과대학 등 16개 대학에서 입학 거절을 당했으며, 텍사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 2곳에만 합격했다. 그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스탠퍼드나 MIT와 같은 일부 학교에는 합격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주립대학으로부터 거절 편지를 받고 놀랐다'라면서 '내가 정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공립학교 중 일부에 합격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엘리트 대학 입시가 복잡하고 실리콘 밸리 컴퓨터 과학 전공 지원자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놀랐다'라고 덧붙였다.수많은 입학 거절 편지를 받고 낙심한 그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전 세계 취준생들이 꿈꾸는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Google)로부터 정규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직에 입사를 제안받은 것이다.그는 당초 텍사스 대학에 등록할 생각으로 오리엔테이션에도 참석했으나 구글의 제안을 받자 대입을 보류하고 구글에 입사했다.스탠리는 이번 주부터 구글에 출근하기 시작했다.ABC에 따르면 스탠리의 아버지 난 종(Nan Zhong) 역시 구글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다.그는 스탠리가 어릴 때부터 코딩을 가르쳤다고 했다.난은 '구글에서 일하고 있지만, 회사가 면접 과정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기에 면접관이 누구인지 알 방법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들 스탠리는 2018년 이미 구글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었다.하지만 당시 13살로 너무 어렸기 때문에 최근 다시 입사 기회를 얻게 됐다.또한 스탠리는 래빗사인을 설립한 후 아마존 채용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스탠리의 놀라운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대학보다 더 좋은 것을 얻었다', '구글의 보는 눈이 대단하네', '대학들 땅을 치고 후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는 구글에 입사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을 불합격 시킨 미국 대학들의 기준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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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6:00

'남자와 데이트 30분하고 35만원 벌어' 자랑하는 '홍대 지뢰계' 가출 여중생들

'남자와 데이트 30분하고 35만원 벌어' 자랑하는 '홍대 지뢰계' 가출 여중생들

10대 여중생, 어플에서 남자랑 데이트 하고 돈 벌어...'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어나서 자해해요' 홍대에서 '지뢰계'를 꿈꾸는 16세 여성이 한 말이다. 지뢰계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로, 뜻은 '밟으면 터지는 지뢰 같은 여자'다.더 자세히 말하면 '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정신상태가 불안한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조심해야 하는 여성을 뜻한다.지뢰계를 꿈꾸는 16세, 14세 여중생. 여중생 두 명은 어플에서 남성을 만나 돈을 번 경험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카광'에 '홍대 지뢰계, 2023년 가출 청소년의 삶'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16세, 14세 가출 경험이 있는 여중생이 출연했다.유튜버 카광은 두 사람에게 '지뢰계를 꿈꾸는 여성은 일상 루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16세 여중생 A양은 '엄마가 해준 뜨끈한 밥 먹고, 일어나서 자해한다'라며 '그리고 옷 입고, 화장한 후 홍대 6번 출구 가서 틱톡 찍는다'고 말했다.데이트 30분에 35만원 버는 여중생...장래 희망 묻는 말에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 가출 경험도 있는 두 여중생. 돈은 어떻게 벌었냐고 묻는 말에는 '남자 만나서'라고 당당히 말했다. 두 사람은 어플로 남성을 만났고, 만나서 데이트를 해 필요한 돈을 벌었다.A양은 '데이트할 때 얼마 정도 받냐'는 말에 '30분에 35만원'이라고 답했다. B양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번다. B양은 최근 전자담배를 받고 남성과 데이트했다고 고백했다.'장래 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A양은 '비싼 돈 내면서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퐁퐁남 한 명 잡아 가지고 결혼 이쁘게 하고?'라며 장래 희망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위험하다는 생각 안 드냐'는 질문에 '위험한 만큼 돈을 많이 번다'고 말해 충격을 가져다줬다. 두 여중생이 한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제발 부모 곁으로 다시 돌아가라', '이번 영상으로 두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부모가 이 영상 보면 진짜 가슴 찢어지겠다', '여중생이 퐁퐁남하고 호스트바라는 단어를 아는 게 충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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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했다'

'김용호, 사망 전 15분간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김용호씨(47)가 사망하기 전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했던 강용석 변호사와 15분간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용석 변호사는 12일 밤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커뮤니티에 '지금 부산역에 김용호 부장의 부인과 여동생을 내려주고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12일) 오전 11시 반쯤 김용호 부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15분간의 통화 동안 세상을 등지기 전 마지막 통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김 부장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에 전화해서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고 112에 구조요청을 하라고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부장 부인과 통화를 마치고 김 부장이 보냈던 카톡을 체크하니 김 부장이 KNL에 올려달라며 어젯밤에 녹음파일을 보냈던 게 있었다'며 '저도 어젯밤 귀국하고 오늘 아침 재판 받느라 정신 없어 못들었던 파일이었다'라고 전했다.또한 강 변호사는 해당 파일을 다 같이 들어보니 영락없는 '유서'였다며 '열두시반쯤 김 부장 부인의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의 위치가 파악됐다고 한다고 경찰에서 연락왔다고 했다. 1시 넘어서 김 부장 부인에게서 다시 울면서 전화가 와서 김 부장이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말을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반면 김용호와 함께 활동했던 또 다른 인물인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가세연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범죄자에겐 일말의 동정심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반성 없이 거짓말만 하고 도망쳤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냈던 것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혔었나?'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경찰은 절대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료하면 안 된다. 강용석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12월 김세의 대표가 강 변호사를 계약서 허위 작성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면서 과거 가세연을 함께 운영·진행한 세 사람 사이에 분열 조짐을 보인 바 있다. 12일 사망한 김용호씨는 당시 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구속심사를 앞둔 상태였다.아울러 연예인들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구속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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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6:00

극단선택 사망한 김용호의 '성균관대 후배'가 에타에 직접 올린 추모 글

극단선택 사망한 김용호의 '성균관대 후배'가 에타에 직접 올린 추모 글

'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부디 영면하시길'...故(고) 김용호 추모한 성균관대 학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두고 성균관대학교 한 학생이 에브리타임에 추모글을 올렸다.지난 12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운'에 '故 김용호 선배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선배님께서 이리 황망하게 가시니,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메어 자판을 치는 화면조차 제대로 볼 수 없다'며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다'고 말했다.그는 '선배님께서는 사회적 지위와 부, 그리고 개인적 명예를 모두 희생하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위만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다'며 '신념을 수호하기 위해 한 몸을 던져 장렬히 산화하셨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선배님!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다'라며 '이제 어깨 위의 모든 짐은 저희에게 맡겨주시고, 홀가분한 심신으로 부디 영면하시길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며 추모글을 맺었다. 극단적 선택 하루 전 성추행 혐의 유죄 선고받은 김용호...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앞서 김용호는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숨지기 하루 전,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성폭력치료 강의 수강을 각각 120시간, 40시간 명령받았다. 김씨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피해자 측은 '김용호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그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하지만 김용호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용호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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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독하게 마음먹고 맞대응하란 의미였다'...故표예림 저격했던 렉카 유튜버의 변명

'독하게 마음먹고 맞대응하란 의미였다'...故표예림 저격했던 렉카 유튜버의 변명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故표예림(27)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가운데 표씨가 '2차 가해자'로 지목했던 유튜버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해명 영상을 올려 역풍을 맞고 있다.지난 11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내가 표예림씨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있다. 지금 그것에 대해 말이 많다. 일단 나보고 스토킹 가해자라는 말이 많은데 그 가해자와 나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고인을 비판한 것에 대한 해명을 이어갔다.A씨는 '당시 영상을 올렸던 것은 대중들에게 감성적으로 한쪽 말만 듣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어서 였다. 그런데 내가 표현력이 부족했는지 욕을 많이 먹고 있다'며 '나는 절대 표예림씨에게 절대적으로 악의적인 마음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표예림씨에게 '독하게 마음 먹고 맞대응하라'는 마음을 주고 싶었다'면서 '독하게 마음 먹고 견뎌내면서 이겨주시길 바란다. 이런 메시지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표씨의 학교폭력 고발이 화제가 됐던 지난 4월, A씨는 표씨를 비판하는 영상 5개를 연달아 올렸다.영상은 '표예림 생각 좀 하고 살아라', '표예림 말만 믿지 마세요' 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학폭 가해자의 오빠'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자신이 해당 사건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듯한 인상도 남기기도 했다.영상 속 A씨는 '가해자라고 불리고 있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 왜 하지 말라고 소리 안 쳤냐. 할퀴든 머리채를 잡든 할 생각은 왜 안했냐'는 발언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은 다 좋다. 그런데 당신이 이 사건으로 인해 돈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 안드냐. 진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여기저기 말 안한다. 조용히 움직였다가 확 호랑이처럼 움직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A씨는 과거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반인륜적인 발언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고가 있었던 지난 7월 '서이초 추모 멈춰주세요'라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유튜버 임블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지난 6월에는 'BJ 임블리 동정하지 말아라'는 영상으로 고인을 비난했다.한편 A씨의 해명 영상에는 '표예림씨를 2차 가해해놓고 이제와서 뻔뻔하게 해명하네', '비겁하게 말 바꾸지 말고 사과하고 채널 삭제해라', '내가 본 악플 중에 최악이었다', '이런 거 올려봤자 이미 과거 만행 다 박제됐다' 등 그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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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월급 밀렸는데도 곁에 있어준 직원들...스피또 복권 5억 당첨된 사장님이 한 말

월급 밀렸는데도 곁에 있어준 직원들...스피또 복권 5억 당첨된 사장님이 한 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월급이 밀리는 힘든 상황에서도 사장님과 의리를 지킨 직원들. 사장님은 5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자 직원들 먼저 떠올렸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74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A씨는 10년 전 시작한 사업이 최근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A씨는 조금이라도 희망을 찾기 위해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입했는데, 이 중 스피또 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이다.무려 5억 원이라는 행운을 얻게 된 A씨는 '복권 당첨 확인 후 처음에는 긴가민가해서 한참을 들여다봤고, 무덤덤한 기분이 들다가 이내 실감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러면서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저에게 복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A씨는 '10년 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당첨금을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대출금 등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피또1000은 자신이 산 복권 숫자가 행운 숫자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천원,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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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5:00

IPX, '팬잘알' 트레저가 직접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선보인다

IPX, '팬잘알' 트레저가 직접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선보인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IPX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트레저'와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 출시를 예고, 전 세계 팬들을 위한 애정 가득한 선물을 준비한다.오는 10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은 트레저 멤버들이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품목 선정 등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IPX는 멤버들이 이번 컬렉션 제작에 참여하는 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TRUZ COMPANY'까지 공개해 팬들에게 보다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메이킹 1화 영상에서는 트레저 멤버들이 이번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을 기획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열정적으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트레저와 트레저메이커이기에 팬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트레저 멤버들은 팬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찰떡같이 캐치하는 '팬잘알'의 면모를 보였다.실제 메이킹 영상에서는 가방, 뱃지, 키링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멤버들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특히 최현석은 트루즈만의 귀여움에 멋있고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제품을 꼭 출시하고 싶다며 진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공연 올 때 착용할 수 있는 미니 백,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응원봉, 코스튬 옷을 입힐 수 있는 인형 등 팬들을 위한, 팬들이 좋아할만한 제품에 대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귀엽게 견제하며 제법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열띤 현장 분위기가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후문이다.팬들을 향한 트레저의 뜨거운 사랑으로 탄생한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은 오는 20일부터 라인프렌즈 글로벌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서는 이번 TRUZ 아티스트 컬렉션을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과 메이킹 영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도 마련된다. 각 멤버들의 애정과 개성이 듬뿍 담긴 제품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을 지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TRUZ 아티스트 컬렉션' 메이킹 1화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메이킹 영상 보는 내내 광대 승천해서 지금 내리는 중... 트메는 다 좋으니까 트레저 하고 싶은 거 다 해!', '수상할 정도로 팬들을 잘 아는 아이돌... 내 돌이 굿즈도 다 만들어주고 트메하길 잘했다',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나 열심히 했다니, 감동. 그래서 언제 살 수 있다구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한편, IPX가 선보인 트루즈는 트레저와 팬들이 함께 각종 퀘스트를 달성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육성형 게임 컨셉의 캐릭터 IP이다. 라인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 제작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볼 수 있는 '트레저 스튜디오'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아티스트와 캐릭터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며 '트레저메이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메이킹 영상 'TRUZ COMPANY'는 10월 한달 간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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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4:15

MZ세대 시청률 잡으려고 김제동 전격 캐스팅한 MBC (+예고편)

MZ세대 시청률 잡으려고 김제동 전격 캐스팅한 MBC (+예고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3년 만에 TV 예능에 복귀한다.지난 12일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의 1차 티저가 공개됐다.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기독교·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김제동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유튜버 풍자·모델 송해나 등이 MC로 합류했다.'와썹맨', '빨대퀸' 등 트렌디한 코드와 재기발랄한 기획으로 MZ세대들을 사로잡아 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건영PD가 연출한다.첫 번째 티저는 기독교·불교·천주교 성직자들이 화려한 밤거리를 걷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곧이어 성직자들은 많은 MZ세대들의 만남이 펼쳐지는 '헌팅 포차'에 다다른다.'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라며 헌팅 포차 공간과 손님들의 이모저모를 살피던 성직자들은 막상 헌팅 포차에 입성하자 180도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게 설마 플러팅이라는 건가요'라면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즐기며 '핫플'에 익숙해지는 신선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낯선 속세의 환경에 발을 들인 성직자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성지순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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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4:15

LCK '완판누나' 배혜지, 4년 사귄  KBS 훈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11월 11일 '결혼'

LCK '완판누나' 배혜지, 4년 사귄 KBS 훈남 아나운서 조항리와 11월 11일 '결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KBS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다음 달 결혼한다. 13일 YTN에 따르면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11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 씨가 맡았다.  조항리 아나운서와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회사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며 지난 4년 동안 조용히 교제를 이어왔으며, 다음 달 드디어 오랜 연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매체에 '배혜지 씨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이라며 '설레는 마음이다. 새 출발에 격려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KBS 공채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25살의 나이에 KBS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등장 당시 잘생긴 외모 '아나운서계의 김수현'으로 불렸으며 명문대 스펙, 높은 지적 능력, 금수저 집안 등이 화제가 되며 '신세대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누가누가잘하나', '지구촌 뉴스', '노래가 좋아'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6시 내 고향'에 출연 중이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KBS 기상캐스터 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좋은 목소리로 경기를 정리해 주며 인터뷰도 재미있게 해주는 배혜지 아나운서는 롤 팬들 사이에서 쇼호스트를 방불케 하는 발성과 텐션으로 '완판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실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활동도 겸하고 있다.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으며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현재 KBS cool FM '조우종 FM대행진'에 출연 중이다. 지난 8월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아나콘다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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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15

시골 어르신들 위해 '생태계 교란종' 1톤씩 잡아들여 구독자 떡상한 낚시 유튜버 (+영상)

시골 어르신들 위해 '생태계 교란종' 1톤씩 잡아들여 구독자 떡상한 낚시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낚시 전문 유튜버가 최근 이색 콘텐츠로 구독자들은 물론, 시골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그 주인공은 19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초짜낚시TV다.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유튜버 초짜낚시TV는 리얼한 낚시 영상과 정겨운 말투로 낚시 덕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유튜버다.그는 최근 생태계 교란종을 낚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오래전부터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현재 그의 영상 중 가장 조회 수가 놓은 영상은 지난 8월 16일 공개한 블루길 낚시 영상이다.해당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 수 213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그는 영상에서 매년 '한국판 피라냐'라 불리는 블루길(파랑볼우럭)을 잡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블루길은 '배스'와 함께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으로 악명 높은 물고기다. 토종 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블루길은 산란기가 길어 번식력까지 뛰어나 수십 년간 골칫거리였다.초짜낚시TV는 저수지에서 족대를 이용해 블루길들을 잡아들였다. 이날 그는 수백 마리의 블루길을 잡았다. 이후 그는 잡은 블루길을 사료로 만들기 위해 저장하고 일부로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그는 총 3차례 해당 저수지를 방문해 무려 1톤가량의 블루길을 잡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두 번째로 조회 수가 높은 영상 역시 지난달 21일 공개한 블루길 낚시 영상이었다.같은 저수지에 방문한 그는 또다시 족대질을 하며 블루길을 잡았다.이날 그는 350~400kg 정도의 블루길을 잡았다면서 우리나라 토종 물고기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그날까지 블루길을 잡겠다고 밝혔다. 초짜낚시TV의 블루길 낚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농촌에 이런 젊은 분들이 계시다는 게 너무 든든하다', '진정한 애국자다', '지자체 포상 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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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15

연락도 없이 집 앞에 찾아와 나오라는 친구...'매너없다 vs 감동이다'

연락도 없이 집 앞에 찾아와 나오라는 친구...'매너없다 vs 감동이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나 지금 너네 집 앞이야! 나와!'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오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앞에 연락 없이 찾아온 친구의 행동이 이해 안 간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연에 따르면 집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친구로부터 '나 너네 집 앞인데 잠깐 나와봐!'라는 연락을 받았다.갑작스러운 연락에 당황한 A씨는 '연락이라도 하고 오지 그랬냐'며 '지금 만날 상황이 아닌데 나중에 보면 안 되냐'고 거절했다.그러자 친구는 '얼굴 보려고 집 앞까지 왔는데 너무하다. 잠깐 나오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결국 친구와 냉전 상태를 갖게 된 A씨는 '연락도 없이 무작정 찾아왔으면서 거절했다고 섭섭해하는 게 어이없다. 무조건 와주면 고마워해야 하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MBTI가 언급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연락 없이 찾아오는 건 불편하다', '상대방이 집에 없거나 다른 손님이랑 있으면 어쩌려고', '거절할 때 서로 무안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 스트레스 받는다', 'MBTI-I라면 어떤 욕을 먹어도 절대 안 나갈 듯'이라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나 E인데 집 앞까지 왔다니...감동받아서 이미 눈물 한 바가지 흘렸다', '진짜 바쁜 상황아니라면 MBTI 성향을 떠나서 무조건 만나야지', '친구 사이인데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냐', '거절하면 다신 그 친구 집 앞에 안 갈 듯'이라며 정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10·20세대 10명 중 8명은 친구를 사귈 때 자신과 비슷한 성향을 띠거나 특정 MBTI 유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지난 3월 형지엘리트가 초·중·고·대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친구관계 관련 설문조사를 해보니 '친한 친구의 기준'으로 언제 만나도 즐거운 사이(33%)가 1위로 꼽혔다.이어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32%)', '힘들 때 도와주는 사이(13%)',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9%)', '자주 만나는 사이(8%)', '오래 알고 지낸 사이(5%)'가 그 뒤를 이었다.'연령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중학생은 '친구 관계(39%)', 고등학생은 '학업 부담(35%)', 대학생은 '친구 관계(28%)'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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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3:00

상담받으러 온 여고생 5개월 동안 그루밍해 유사성행위 한 35살 남교사

상담받으러 온 여고생 5개월 동안 그루밍해 유사성행위 한 35살 남교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2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주경태 재판장)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교사 A(3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명령과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5년간 취업제한을 각각 명령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북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당시 자신에게 상담을 받던 여학생을 상대로 5개월간 유사성행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동학대 의혹으로 포항교육청에 고발됐다가 조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3월 경찰에 구속됐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장은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는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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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아내가 단둘이 해외출장 갔던 유부남 상사와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단둘이 해외출장 갔던 유부남 상사와 또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회사에서 단체 여행 간 아내가 저 몰래 유부남 동료와 단둘이 여행을 즐겼습니다'아내가 유부남 상사와 바람이 난 것 같다는 남성이 상황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최근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와이프가 유부남과 단둘이 해외여행 가는 게 맞냐?'라는 제목의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 확산됐다. 작성자인 남성 A씨는 아내 회사의 팀원 5명이 해외에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단체로 해외에 간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진짜 문제는 일정이 끝난 후에 일어났다. 공식 일정을 마친 아내 B씨는 유부남 직장 상사 C씨와 단둘이 다른 지역에서 3박 4일 동안 더 놀다 왔다. 다른 팀원들은 귀국했는데 아내 B씨는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A씨에게 'B씨 휴대전화 로밍 지역이 바뀌었다'는 알람 오며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분노했지만 정작 B씨는 당당하다는 입장이다.그녀는 '나를 못 믿냐. 숙소도 따로 쓴다'라며 '아무 일도 없다. 멀리 간 김에 돈 아낄 겸 주변 나라 보고 오겠다'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현재 두 사람에게는 30개월 된 딸이 있다. A씨는 딸을 추석 때부터 지금까지 홀로 케어하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아내 B씨는 과거에도 안 가도 되는 2주 유럽 출장을 C씨와 단둘이 갔다가 이혼 직전까지 갈 뻔했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바람피우는 것들이 되레 화 낸다', '안 봐도 비디오', '이혼해라', '작년에 해결했어야 할 일을 너무 오래 끌었다', 'C씨 아내한테 말해도 믿어줄까?', '몸정 들면 답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일각에서는 '아이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등장했다.한편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간 소송에서는 무엇보다 증거 확보다 중요하다.만약 부정행위의 증거가 뚜렷하다면 일방 의사에 따라 이혼할 수 있다. 민법 제751조(재산 이외의 손해의 배상)에 따르면 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 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 이외의 손해에 대해서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부정행위를 한 배우자와 상대방(상간남, 상간녀) 모두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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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휠체어 한 '하반신 마비' 아빠가 5살 딸과 키즈카페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습니다' (영상)

'휠체어 한 '하반신 마비' 아빠가 5살 딸과 키즈카페 갔다가 입장 '거절'당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남 양산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카페 내부 카펫의 손상, 다른 이용객의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해 논란이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남 양산의 한 대형 카페에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는 부모가 5살 아이와 함께 들어가려고 하자 직원이 이를 막아섰다.  키즈 카페 관계자는 내부 규정상 휠체어는 놀이시설에 들어갈 수 없다며 카펫이 손상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휠체어를 탄 부모가 휠체어 바퀴를 깨끗하게 닦고 들어가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했다.해당 키즈카페는 놀이기구 주변에 휠체어와 유모차, 자전거를 세워두면 안 된다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행동요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카펫이 바닥의 80% 이상 깔려 있어 유모차 또한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역 인권 단체는 보조견과 장애인 보조기구를 시설물에 들여오거나 사용하는 걸 막는 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양산장애인인권센터장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휠체어는 사람의 신체라고 생각한다. 놀이기구 주변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건 그냥 휠체어 탄 장애인은 가지 말라는 뜻이지 않나'고 지적했다.  인권 단체는 키즈 카페의 차별 행위를 시정해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키즈 카페는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휠체어를 별도로 비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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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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