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7,683

'피부과 의사가 처방해준 연고 발랐다가 피부가 '이렇게' 다 뒤집어졌습니다'

조회 4,683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5:00

인사이트Australscop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연고 때문에 피부가 '좀비'처럼 변해버렸다는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호주 야후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의 레미 쓰나시마(Remi Tsunashima, 24)라는 여성은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최근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3살 때부터 습진을 앓았던 레미는 지난 20년간 의사로부터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


그녀는 의사 말만을 믿고 20년 넘게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스테로이드 연고가 좋지 않다는 말에 레미는 이를 끊으려고 노력했지만,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국소 스테로이드 중단 초기 증상에 겁에 질려 다시 사용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연고를 끊었다. 계속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쓸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다.


그러자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피부는 새빨개졌고 온 얼굴과 몸에 하얀 각질이 일어났다.


어떨 때는 얼굴에서 각질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했다.


레미는 '온몸이 불타오르는 것 같았고 시야가 흐릿해졌으며 체온이 잘 조절되지 않았다. 온몸이 민감했고 불면증, 탈모, 신경통, 가려움증까지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국소 스테로이드 장기간 남용 또는 오용의 부작용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TikTok 'remi.tswjourney'


사람들은 그녀의 피부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막말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했다.


이에 그녀의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거울을 보지 않기 위해 불을 켜지 않을 정도였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일을 겪고 있을 혹은 겪게 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SNS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스테로이드 연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그녀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이 넘쳐났다.


'좀비 같다', '괴물인 줄 알았다', '눈 버렸다' 등의 악플은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레미는 이후 댓글을 읽지 않으려 노력했고 꾸준히 영상으로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찍어 올렸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곧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레미는 '어떤 이들은 나에게 용감하다고 하거나 치유되는 과정을 보고 기쁘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욕을 하기도 한다'라면서 '공개적으로 나의 증상과 치유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많은 관심을 끌었고 나와 같은 증상을 겪는 이들과 연결되게 해줬다. 우리는 가장 힘든 날에 서로를 위해 존재하며 서로의 승리를 진정으로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와 같은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당신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응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제목 작성정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8,466|댓글: 0

151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6,547|댓글: 0

150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7,890|댓글: 0

149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6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