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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3드라마 '파스타'부터 영화 '기생충'까지...마약 의혹 끝에 세상 떠난 이선균의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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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27 15:35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의식이 없었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차량에서 번개탄 등이 발견된 만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이선균은 정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넓은 영역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던 배우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 출신으로 1999년 그룹 비쥬의 '괜찮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TV에 출연했다.
스타덤에 오른 건 지난 2007년 이후다. 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최도영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 등의 드라마가 모두 성공하면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에서는 일상에 지친 박동훈 역을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 올해 초에는 SBS 드라마 '법쩐'에도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스크린에서도 이선균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쩨쩨한 로맨스', '체포왕'에서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둔 뒤 2012년 '화차'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도 '끝까지 간다', '성난 변호사', '악질경찰' 등의 작품에서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그해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속 주연으로 나섰던 이선균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이처럼 20년 동안 연기를 펼쳐온 이선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작품성, 예술성까지 인정받으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서울 소재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주거지 등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며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받았고, 향후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경찰은 지난 10월 28일, 11월 4일, 12월 23일 세 차례에 걸쳐 이선균을 소환조사했다.
이선균은 소변에서 확인된 간이 시약 검사와 2차 조사 하루 전인 11월 3일 국과수로부터 전달받은 정밀검사 결과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조사에서 이선균은 A씨에게 속아 마약류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지난 26일에는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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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손해 보면서 음료 내준 카페 사장...초등학생은 '손편지' 썼다(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카페 사장이 돈이 부족한 초등학생 손님들에게 추가 금액 없이 먹고 싶은 음료를 내어준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11일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돈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음료를 내어준 카페 사장이 귀여운 손편지를 받았다. 며칠 전, 한 카페에 들어선 초등학생 손님들은 3000원짜리 기프티콘을 보여주며 바꿔 먹을 수 있는 다른 음료를 물었다.하지만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다른 음료는 모두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고 말하자 초등학생들은 주춤하더니 '지금은 돈이 없다'며 발걸음을 돌렸다.그때 이 장면을 지켜보던 카페 사장님은 선뜻 차액 없이 먹고 싶은 음료를 내어주겠다고 제안했다.아이들은 '죄송하다. 괜찮다'고 한사코 거절하다가 이내 음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먹고 싶던 음료를 주문했다.음료를 받은 초등학생 아이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매장을 나갈 땐 종이에 천 원짜리 지폐 한 장과 오백원짜리 동전 하나, 그리고 백 원짜리 동전 4개를 그린 편지를 건네기도 했다. 편지에는 고맙다는 장문의 손편지와 함께 차액 1,900원 그림이 담겼다.해당 사연을 제보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은 '아이들이 음료 받고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편지 쓰는 거였더라. 사장님 덕분에 이렇게 훈훈한 일을 겪게 돼서 울컥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웃어 보였다. 조회수: 4,4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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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
만취한 여성 운전자, 새벽에 손수레 끌고 가는 '고물상' 할머니 쳐 숨지게 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새벽 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을 쳐 숨지게 한 40대 여성 운전자가 붙잡혔다. 해당 여성 음주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스스로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만취한 채 차를 몰다 그릇 등이 담긴 작은 손수레를 끌고 가던 피해자(60대, 여성)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A씨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일으킨 장소는 경인고속도로와 인근 주택가 사이였다. 인도와 차도 구분 없이 차량과 행인이 함께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였다. 통상 이러한 도로는 차량이 일반도로보다 더 조심스레 다녀야 하는 곳이지만,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는 A씨는 무작정 달리다 사망 사고를 내고 말았다. 사람을 죽게 한 A씨는 112에 직접 '차량으로 사람을 쳤다'라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 0.08% 이상)'로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고 횡설수설해 일단 귀가하도록 조치했다'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059건으로 사망자는 214명이었다. 부상자는 2만 4,261명이었다. 경찰청의 '연도별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음주 운전자는 13만 283명이었으며 이 중 5만 5,038명이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률은 2013년 42.6%, 2014년 34.5%, 2015년 44.4%, 2016년 44.5%, 2017년 44.2%, 2018년 44.7%, 2019년 43.7%, 2020년 45.4%, 2021년 44.5%, 2022년 42.2%로 나타났다.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재범률은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호법 시행에도 답보상태인 재범률을 낮추고, 발생 빈도도 낮추기 위해서는 '처벌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조회수: 4,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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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
후임에게 자기 '겨드랑이털' 먹인 해병대 예비역 결국...[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해병대 후임 병사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20대 예비역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1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수현)은 강요와 위력행사 가혹행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병대 복무 시절인 지난해 1월 경북 포항의 부대 생활관에서 당시 후임병 B(19)군이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억지로 먹게 한 혐의를 받았다. B군이 이를 거부하자 수 차례 뺨을 때린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른 후임병인 C(20)씨에게 '방어회와 물회가 먹고 싶다. 나가서 사 와라'고 지시하고, 거절하면 100m 거리를 2회 왕복 전력질주시킨 혐의도 받는다. C씨가 생활반 청소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구나무 푸시업을 30회 시키는 등의 가혹행위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4,3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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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6:00 |
화장실 의자서 배변까지?...아시아나 승무원에 '개플루언서' 저격 당한 달리 견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달려라 달리' 견주가 올린 장문의 글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달리 견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기내에서 달리가 기절한 것을 보고 놀라 케이지에서 꺼냈는데 승무원이 주의를 줬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규정 안 지키려는 사람도 많이 겪었을 테고 그분은 매뉴얼대로 자기 일을 한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달리가 방금 죽을뻔한 상황이었고, 저 역시 어렵게 살린 아이 집에 가다 잘못되는 줄 알고 놀란 가슴 진정이 안된 상황에서 주변에 피해 주지 말고 빨리 넣으라는 다그침 들으며 소변으로 다 젖어있는 가방 속에 넣어야 하는 게 서럽고 야속하긴 했다'라고 언급했다.이와 더불어 앞서 비행기 안에서 달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달리가 화장실 소파의자 위에 놓여진 배변패드에서 소변을 본 뒤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개플루언서들때문에 너무 지긋지긋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의 작성자 A씨는 '모두가 알다시피 비행기는 이동 수단 중에 규정이 제일 엄격하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무조건적으로 사람이 1순위이다'라고 운을 떼며 '개플루언서(개+인플루언서)는 응급상황을 겪은 강아지에게 케이지에 넣으라 한 것이 너무하다며 승무원과 항공사 욕을 유도하는 글을 썼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해당 개플루언서는 이번 응급상황 외에 우리 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데 장애인 보조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케이지를 열어서 밥과 간식을 주고 (절대 안 됨) 강아지를 꺼내놓는 등 전부터 말이 많은 사람이었음'이라고 달리 견주의 과거 일화를 폭로했다. 또한 달리의 유튜브나 인스타 영상을 본 일부 승객이 '달리는 되는데 왜 내 개는 안 되냐'는 식의 컴플레인을 걸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끝으로 '유명 개플루언서라고 규정을 무시하는 게 맞나요?'라고 글을 마친 A씨. 이후 달리 견주는 재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그는 '직장명 걸고 글 쓰는 커뮤니티에 아시아나항공 닉네임 쓰시는 분이 '개플루언서들 때문에 지긋지긋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쓰신 것을 전해들었다'라며 '그 분 글의 요지는 제가 전부터 규정 안지키기로 해당 항공사에서 유명했고 이번에도 규정을 어기고 개인 인스타에 감성팔이를 하고 있다고 쓰셨는데 이번에 달리가 응급상황이 와서 꺼낸 것을 제외하고 단언컨대 지금껏 규정 어겨서 주의받거나 함부로 꺼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비행기 탔을 때, 반려견 동반 규정에 대해 잘 모르는 옆 승객이 달리를 편히 두라고도 했지만 기절 전까지 한번도 가방 문을 연 적이 없다는 견주. 다만 그는 '응급상황 후여도 다시 가방 안에 넣을 수밖에 없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는데 저도 놀랐고 얘기 들으려하지않고 말 끊고 가방 안에 넣으라고 하시는 부분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또 그는 '예전 제 유튜브에 비행 중에 가방 열고 밥이랑 간식 주는 모습 영상 있다고 하셨는데 10시간 넘는 긴 비행 중이었고 해당 영상은 처음 유튜브 올릴 때 업로드 전에 항공사에 공유 드리고 허락 받았던 영상이다. 편도 20만원 적지않은 요금을 내고 탄 생명임에도 죽을뻔했던 상황에 위로나 공감 받지 못했던 대응이 속상했던 것인데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적절치 않았나 보다. 제가 경솔했으니 비난 그만하자'고 끝을 맺었다.이 같은 입장문에 블라인드 글을 게시했던 A씨는 또 하나의 글을 올렸다.A씨는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강아지를 꺼낸 영상이 가득한데 대체 무엇이 허위글인가요?'라며 '당신 때문에 힘들어서 강아지 관련 규정도 강화하라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왔었다. 달리 사진과 유튜브 전부 주기적으로 사내에서 문제됐었다'고 언급했다.또 그는 '차갑게 말씀' 했다는 달리 견주 지적에 대해 '대체 그럼 어떻게 따뜻하게 말해야 하냐'며 '강아지가 놀라서 다른 승객을 물거나 알러지 승객이 발생하면 책임지실건가요?'라고 되물었다.글 말미 A씨는 '회사에서 강아지 꺼내고 밥과 간식 주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도 되나요?라고 허락 받으셨나요? 아니면 강아지 동반 승객인데 유튜브 게시해도 되나요?라고 하셨나요'라며 '정말 뻔뻔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했다. 조회수: 4,2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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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5:15 |
SNL· 사랑의 불시착 출연한 연기파 여배우 차정화, 일반인 남친과 비공개 결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SNL,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해 씬스릴러로 활약중인 연기파 여배우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11일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차정화는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차청화와 예비 신랑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차청화는 올해 43세로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결혼식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그는 과거 JTBC와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사랑은 늘 꿈꾸고 있다. 살아가면서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사랑하고 음식도 사랑한다. 예쁜 것도 좋아하고. 온통 다 사랑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꿈꾼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당시 그는 이상형으로 '무던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내 일과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을 언급했었다. 올해 데뷔 19년 차인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지난 2019년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후 SNL코리아,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내과 박원장', '왜 오수재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수많은 인기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했다. 조회수: 4,1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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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5:15 |
바나나 껍질에 이런 '반점' 있으면 안에 독거미 있으니 먹지 말고 버리세요[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포만감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필수 간식으로 꼽히는 '바나나'.만약 바나나를 먹으려다 껍질에서 이런 이상한 반점이 발견했다면 당장 바나나를 버리도록 하자. 이 반점에는 소름 돋는 비밀이 숨겨져 있으니 말이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에 따르면 바나나 다발에서 이상한 흰점을 발견했다는 한 누리꾼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마트에 들른 한 쇼핑객이 바나나에서 하얀 점을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작은 점들이 무엇인지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댓글이 쏟아졌다. 대부분이 영상을 공개한 쇼핑객을 걱정하는 내용이었다.사실 이 반점에는 역겨운 진실이 숨어있다. 바로 '브라질 방황거미'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누리꾼들도 '확실히 거기에는 거미가 있다', '거미 알주머니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눈에 정체를 알아봤다.바나나에는 간혹 이처럼 브라질 방황거미가 숨어들곤 한다. 녀석들은 이곳에 알을 낳아 거미줄로 덮어두곤 하는데, 사진 속 바나나의 반점도 바로 그것이다.브라질 방황거미는 바나나 나무가 자라는 지역에서 주로 발견돼 '바나나 거미'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다양한 독성분을 가지고 있어 물릴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근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빠르게 해독하지 못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바나나에서 이처럼 거미가 발견되는 일은 꽤 자주 발생한다.지난 2018년에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바나나에서 영상 속 바나나와 같은 흔적과 거미를 발견했다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바나나가 먹기 전 혹시 모르니 꼭 외부를 잘 확인해 보고 이 같은 거미의 흔적을 살펴보자.만약 이런 흔적을 발견했다면 거미가 쓰레기통 안에서 부화할 것을 대비해 끓는 물을 부어준 뒤 완벽하게 밀봉해 버려야겠다. 조회수: 4,2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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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5:00 |
킥보드 탄 여고생 피하다 뒤집힌 트럭...학생은 보고도 그냥 가버렸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럭 운전자가 킥보드를 탑승한 여고생을 피하려다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 여고생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자리를 떴다가 시민의 부름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10일 한문철 변호사 공식 유유브 채널에는 '여고생이 탄 전동킥보드 피하다 트럭 전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6일 새벽 2시께 대전 대덕구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제보자가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 내용에 따르면 킥보드를 타고 달리던 여고생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1톤 탑차 트럭을 마주했다. 트럭 운전자 역시 여고생을 발견했고, 사고를 막고자 여고생이 있는 쪽과 반대 방향으로 급하게 꺾었다가 결국은 전복됐다. 여고생은 트럭이 완전히 뒤집힌 것을 보고도 방향을 돌리더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나선 건 제보자였다. 그는 황급히 여고생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다시 돌아온 여고생과 함께 트럭 기사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 제보자는 '트럭 운전자는 벨트를 매지 않았는지 조수석 쪽으로 떨어진 거 같았다. 유리창이 깨져 손으로 짚은 느낌이었고, 손이 골절된 거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바로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려고 119에 신고했고, 트럭 위로 올라가 문을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안에 있던 기사님께 '창문을 열 수 있냐'고 물어보고 열린 창문으로 구조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고를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트럭이 피하지 못했다면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사망할 수도 있었다'면서 '과실 비율에 따라 전동킥보드에 탑승한 여고생이 많이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80% 이상 전동킥보드 과실로 보인다. 학생과 부모가 같이 물어줘야 한다'며 '트럭이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자차로 처리하고, 보험사가 구상금 청구해야 한다. 자기 차(보험)가 없으면 트럭 운전자가 여학생과 부모를 상대로 소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4,0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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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3:00 |
사랑니 뺀 뒤 3년 동안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 대학생, 코에서 입에 물고 있던 '거즈' 나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3년이나 머리가 깨질 듯한 극심한 두통을 호송하던 남성의 콧속에서 충격적인 이물질이 나왔다.지난 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만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첸량유가 SNS를 통해 매우 드문 사례를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 22살 대학생이 병원에 방문했다. 두통과 코막힘이 심하고 노란 콧물까지 나와 검사를 해봤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라고 전했다.첸씨는 3년 전부터 왼쪽 콧구멍이 자주 막히고 노란색 콧물이 나오며, 무엇보다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는 A씨의 말을 듣고 진료를 시작했다.A씨는 '자주 코 세척을 해주고 비강 스프레이를 뿌려보기도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검사 결과 A씨의 부비동은 매우 건강한 상태였지만, 왼쪽 부비동 입구에 노란색 콧물이 있었으며 심지어 목으로 역류하고 있었다. 이는 만성 부비동염 증상과 일치했다.첸씨는 왼쪽 부비동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CT) 검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부비동에 축농증이 발견했다.축농증의 원인은 코안의 이물질 때문이었다. 첸씨는 A씨에게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수술 당일, 부비동 입구를 열자마자 심한 악취가 났다. 그리고 첸씨는 도구를 사용해 약 3cm 길이의 거즈 조각을 꺼냈다. 대체 콧속 깊은 곳에 왜 거즈가 들어있었던 것일까.가만히 생각하던 A씨는 3년 전의 기억을 떠올렸다.당시 치과에서 왼쪽 사랑니를 발치했던 A씨는 거즈를 문 채 여자친구를 만났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돌연 그에게 이별 통보를 해왔다.집에 돌아간 그는 펑펑 눈물을 쏟으며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났을 때는 입안에 물고 있던 거즈가 사라진 상태였다.A씨는 자신이 실수로 거즈를 삼켜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다.그는 '그러고 보니 이날 이후로 왼쪽 코에서 콧물이 자꾸 흐르고 막히기 시작했다. 콧물도 녹색에서 점차 노란색으로 변했다'라고 회상했다. 첸씨는 '윗니의 치근이 부비동 바닥 부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가 치아를 뽑은 후 부비동과 잇몸이 상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경우를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4,6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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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3:00 |
옥순에 고소 당한 '나솔' 16기 영숙 '너네는 의대생 안 만나봤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가 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고 있다. 옥순은 영숙을 고소하겠다고 선언했고 영숙의 의대생 관련 발언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영숙은 팬들과 함게 한 라이브 방송에서 근황 토크를 하던 중 의대생 남자친구를 만나 3년 간 연애를 한 사실을 밝혔다. 영숙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서울대 의대 나와서 경북대 대학원 올 때 만났고 펠로우 직전에 헤어졌다'고 언급했다. 3년 간 연애 했다는 영숙, 그가 의사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는 말에 누리꾼의 질문이 이어졌다.그러자 영숙은 '얘들아.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랑 달라'라고 특유의 말투로 말했다.또 비아냥 거리는 일부 누리꾼의 댓글을 보고는 '무용과, 발레과라고 하면 환장한다. 너희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봐? 나도 내 첫사랑도 의대고, 못 만나봐서 그렇게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라고 자신했다. 이어 '내 팬 분들은 예뻐서 다 만나봤을 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그의 특정 반응과 발언 등이 불편함을 자아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예쁜거랑 의대생 연애랑 무슨 상관이 있냐' 등의 반응도 있으나 '연예인도 아니고 사적인 잡담인데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 아니냐'며 옹호론도 나오고 있다.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내 다양한 이슈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던 그는 방송 종료 후에도 옥순과의 마찰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결국 옥순은 '대형 로펌을 통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영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해 한 발언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회수: 5,0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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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15 |
사진기자 굴욕샷 공개 이후 '뉴진스' 담당자한테 메이크업 받고 리즈 찍은 이효리[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진기자에게 뜻밖의 공격(?)을 당했던 가수 이효리가 뉴진스 메이크업 담당자를 만나고 리즈를 경신했다. 지난 10일 코스모폴리탄은 이효리와 함께 한 화보 사진 및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독보적인 건강미가 느껴지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요가로 몸매 관리를 해온 이효리는 '슬림 탄탄'의 표본이 따로 없는 피지컬 라인을 과시했다.특히 이효리는 내추럴한 묶음 머리를 하고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뉴진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은 이효리의 깊고 섹시한 아이홀과 입체적인 T존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화장법을 구사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지난 6일 이효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 참석했다가 본의 아니게 '굴욕샷'을 얻고 말았다. 당시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코디가 이효리의 매력을 다 담아내지 못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결국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자분 저 좀 만나요'라는 멘트를 남기면서 당혹스러운 감정을 표출했다. 그랬던 이효리가 새 화보에서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미모를 뽐내자 누리꾼은 '거의 인생 스타일링이다', '뉴진스 담당자와 계속 일하자'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약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조회수: 4,7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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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15 |
80대 할머니 무참히 살해하고 가족들 보란 듯이 페이스북에 살해인증샷 올린 하마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이스라엘 노인을 살해한 후 피해자의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충격을 준다. 유족은 우연히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가 이 게시물을 보고 나서야 가족이 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지난 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모르 베이더라는 여성이 친할머니의 페이스북 계정에 할머니의 시신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는 소식을 보도했다.하마스의 기습 공격 소식을 뉴스로 접했던 베이더는 시신 사진을 보고 난 뒤에야 할머니도 하마스 대원의 손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사진 속 배경도 니르 오즈에 위치한 할머니의 집이었다. 니르 오즈는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에서 약 3㎞ 떨어져 있는 지역이다.베이더는 '할머니는 평생을 살아온 니르오즈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테러리스트가 할머니의 집에 침입한 뒤 할머니를 죽이고, 그녀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시신을 촬영해 올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는 내 삶의 빛이자 기둥이었다. 할머니의 사진을 본 순간은 인생의 악몽 같았다'고 했다.앞서 하마스는 지난 7일 오전 국경 역할을 하는 철망과 시멘트 벽을 뚫고 이스라엘로 침입해 마을과 음악 축제 등에서 민간인들을 무차별 사살하고 인질을 붙잡아 갔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900명이 넘게 사망했으며 150명이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고 발표했다. 900여명 가운데 이스라엘 군 전사자는 120명이며 외국인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은 이와는 별도로 10일 오전 이스라엘 영토 내에서 하마스 전투요원 시신 1500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포위하는 등 보복공세 수위를 높이려 하자, 하마스는 '이스라엘 공격 때마다 납치한 민간인들을 처형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조회수: 4,2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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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
'일본 여행 지금 가도 될까요?'...일본서 계속되는 원인 불명 쓰나미, '대지진' 징조 우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일본의 여행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들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을 비율을 차지한 것은 한국인이었다. 기록적인 엔저로 일본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대지진의 징조가 포착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25분께 이즈제도 남쪽 도리시마 인근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이어 오전 8시에는 시코쿠 고치현, 수도권 지바현, 규슈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연안 등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이날 오전 일본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바다와 강에 접근하지 말라'라고 당부했다.오전 중 각 지역에서 관측된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하치조지마 야에네에서 60cm, 미야케지마 츠보타에서 50cm, 고치현 토사시미즈시와 가고시마현 나카노시마 40cm 등으로 확인됐다.일본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12시 4분 쓰나미 주의보를 전면 해제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일본에서는 이번 쓰나미에 주목하고 있다. 매우 이례적인 사례에 속하기 때문이다.일본 기상청 역시 '자세한 진원을 알 수 없다'라면서 보통의 지진이 아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매우 특수하다'라고 우려했다.돌아가기기상청에서는 보통 지진이 일어날 경우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의보를 내리는데, 이번에는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쓰나미를 관측한 후 주의보가 나왔기 때문이다.도쿄대 지진연구소의 산단바타 오사무 교수는 '지진 규모를 모른 채 쓰나미를 관측하고서 주의보가 내려지는 좀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라면서 '이번과 같은 지진이 또 발생하면, 지진·쓰나미 주의보가 오기 전 쓰나미가 해안가를 덮칠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오사무 교수는 '통상적인 지진 외에 쓰나미가 발생하는 사례는 해저 화산의 폭발적인 분화나 지난해 통가의 해저화산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분화에 따른 충격파 그리고 마그마의 활동에 따른 해저에서의 지각변동과 해저에서 일어나는 산사태가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진의 진원 주변에는 해저화산이 많아 마그마에 의한 해저 지각변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실제로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역에는 많은 해저 화산이 있으며, 해저에는 마그마 덩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무 교수는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공급되면 마그마 덩어리가 팽창하며 암반이 파괴되어 지진이 발생하거나 지형이 크게 융기해 해수가 올라와 쓰나미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오사무 교수는 9일 아침, 지진의 진원지로부터 북쪽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도리시마 인근 해안에서는 1984년, 1996년, 2006년, 2015년 등 약 10년 간격으로 마그마의 활동으로 해저가 융기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해저화산에 따른 대형 쓰나미는 큰 피해를 불러왔다.2018년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산 분화로 인한 해저 산사태로 쓰나미가 발생하면서 3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792년 일본 나가사키현과 시마바라 반도에서도 화산 분화에 따른 쓰나미 등으로 1만 5,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는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큰 쓰나미가 관측된 것은 일반적인 현상과 다르다. 이번 지역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매우 이례적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면서 '이즈-오가사와라제도의 해역에는 해저 화산이 매우 많아 해저 화산 현상이나 산사태가 발생하면 큰 흔들림 없이도 대형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4,5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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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
'우리 아들 성적이 왜 C인가요?'...엄마들 문의 폭발하자 대학교에서 내놓은 특단의 조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대학교 학사관련 문의를 어머니한테 부탁하는 학생이 늘면서 한 대학 조교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님에게 학업 문의를 부탁하는 학생들 때문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 어느 대학교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군대에 학부모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대학교까지 이럴 줄은 몰랐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강의실 모니터에는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님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주세요!'라고 적혔다.특히 하단에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어린 아이와 함께 빨간 글씨로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라고 강조되기도 했다.A씨는 '성인들이 다니는 대학교에 이런 안내문을 보는 건 처음'이라며 '이러다가 직장에까지 학부모들이 전화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조교로 일할 때 학부모 전화 받는 게 업무량보다 많았다', '성인이 됐는데 도대체 왜 부모님한테 부탁하는 지 이해가 안 간다', '직장에서 아이 늦잠 잤다고 연락하는 부모 엄청 많다던데 사실이구나', '스스로의 힘을 믿자는 말이랑 아이 사진이 절묘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한 누리꾼은 '수업 중 교수님이 학부모로부터 '우리 아이 성적이 왜 C인지 모르겠다'는 문의를 받아서 그 학생 시험만 3번 채점했다고 한다. 하지만 학부모가 끝까지 우겨서 결국 문제 하나하나 설명해가며 겨울 설득했다더라'라며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최근 일부 '극성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갑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학 교직원 중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4,1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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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
[속보] 팔레스타인 외무부 '이스라엘군, 금지된 백린탄 사용' 주장[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닷새째 무력 충돌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거지역에 국제적으로 금기시되는 백린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이타르타스 통신 등의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외무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점령군이 가자지구 북부 카라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향해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엑스(옛 트위터) 등의 SNS에는 이스라엘에 가자지구를 향해 쏜 백린탄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앞서 가자지구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 금융 전문가이자 유럽-지중해 인권 단체 '유로메드 인권 모니터' 설립자인 라미 압두는 지난 9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유독성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스라엘군이 이번 충돌에 개입한 레바논 남부의 무장조직 헤즈볼라를 상대로도 백린탄을 쐈다는 주장과 관련 영상도 올라왔다.다만 관련 동영상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백린탄은 소이탄의 한 종류로 인류 최악의 화학무기이자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라고 불린다. 심지어 산소가 고갈되지 않는 이상 계속 연소하기 때문에 한 번 불이 붙으면 끄기 매우 어렵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이 때문에 제네바협약과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등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민간인 밀집 시설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 다만 조명·연막 목적의 백린탄 사용까지 막는 규정은 없다.이스라엘군은 이번 하마스와 교전 과정에서 백린탄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돌아가기한편 지난 7일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따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다음 날(8일) 이스라엘 정부는 사실상의 전쟁을 선포하고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를 상대로 대대적 보복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회수: 4,7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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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
기념사진 찍다가...청송 주왕산 암벽서 70대 남성 추락해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70대 남성이 추락사했다.11일 경북소방본부와 청송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70대 A씨가 주왕산 장군봉 인근 바위에서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뒤 구조를 위해 밧줄 등을 설치하던 중 A씨가 20m 아래로 2차 추락했다.결국 신고 1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실족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4,1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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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2:00 |
'학폭 피해' 표예림 앞장서서 도왔던 카라큘라가 비통해하며 남긴 말[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표예림 씨의 학교폭력 피해를 다뤘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가 입을 열었다. 11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표예림 씨 사망과 관련해 '너무나 슬프고 비통하고 황망한 심정'이라며 '학교 폭력 피해자 구호 활동을 자신과 연대하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고인과 주변 사람들 까지 막무가내로 고소하고 유튜브 채널과 SNS까지 개설하여 고인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 비방 영상 게시로 '사이버 불링'과 스토킹을 행했던 장본인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표씨의 학폭 가해자들을 향해 '한 사람을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든 바로 당신에게 지구 끝까지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게 하겠다'며 '당신이 가진 모든 것들과 당신이 이룬 모든 것들에 대해 제 모든 것을 걸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앞서 같은 날 부산 성지곡수원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의 신원이 지난 3월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한 표씨로 확인됐다. 표예림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다움'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겪었던 폭력은 사실이다. 단 한마디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이젠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낼 자신이 없다. 삶을 지속해야 할 어떠한 것도 남아있지 않다'고 했다.표예림 씨는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여러 유튜브 채널이 표예림 씨의 학폭 피해를 다룬 영상을 올렸다.그 중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도 있었던 바. 표예림 씨 소식에 카라큘라는 마치 후속 기획을 예고하는 듯, 모든 것을 걸고 책임을 묻게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남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8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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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15 |
'빈센조·모범택시2·경찰수업' 출연 배우, 드라마 촬영 스태프와 결혼 발표[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이달이 오는 14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11일 다수의 연예 매체는 배우 이달이 오는 14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KBS2 드라마 '경찰수업' 촬영 스태프로,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은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 신입생이자 선호(진영 분)의 룸메이트 노범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두 사람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배우 이달은 '경찰수업' 외에도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 도장을 찍었다.이달은 tvN '빈센조', '슬기로운 의사생활 1·2', SBS '모범택시2'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조연으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또 최근 영화 '젠틀맨', '장산범'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조회수: 4,3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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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15 |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 기네스북 기록 세운 104세 할머니, 8일 만에 세상 떠났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시카고의 104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로 등극한 지 8일 만에 영면에 들었다.지난 10일(현지시간) NBC시카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카이다이빙 최고령 기록으로 화제가 된 104세 도로시 호프너 할머니가 지난 9일 수면 중 영면에 들었다. 호프너 할머니의 '의붓 손자' 조 코넌트는 '할머니는 지칠 줄 몰랐다. 낮잠을 자거나 계획을 취소하는 일도 없었다'며 그의 사망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호프너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왔지만 주변에 좋은 이웃과 친구들을 많이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코넌트는 5년 전 노인생활시설에서 호프너를 알게 돼 각별한 사이가 됐다.코넌트는 '호프너는 조금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자식이라고 불렀고, 내 또래의 사람들은 손주라고 불렀다. 살면서 자식을 낳지 않았기 때문에 '자식', '손주'로 부를 수 있는 이들이 생긴 것을 좋아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호프너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따뜻한 분, 나이 들어서도 항상 재치가 넘치는 분, 모든 일에 열정적인 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호프너 할머니는 4년 전, 100세의 나이로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바 있다. 4년이 지난 이달 1일에는 생애 두 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네스 협회 공식 인증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당시 호프너는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모든 것이 기쁘고 경이롭게 느껴졌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호프너는 105세가 되는 오는 12월 생애 첫 열기구를 타며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지만, 끝내 이루지는 못하게 됐다. 조회수: 4,5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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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00 |
반포 빌라서 일면식 없는 25살 여성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범행 전 쓴 '행동수칙 12가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의 롤 모델은 유영철 형님'서울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빌라 앞에서 일면식 없는 25살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범행 전 다짐하듯 써내려간 행동수칙 12가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사건반장'에는 ''살해 순위는...나를 화나게 하는 순' 12개 행동쉭 작성한 범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지난 2014년 3월 22일 밤 11시께 발생한 '반포 빌라 살인 사건'의 내막이 담겼다.당시 21살 남성 이 씨는 만취 상태로 25살 여성 피해자를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잔혹하게 살해했다.이웃 주민들이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나와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제압을 시도하자 이 씨는 흉기로 위협하며 다가오지 말라고 협박했다.결국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시간 대치 끝에 이 씨는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인 이 씨는 김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중학생 때부터 공황장애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씨는 범행 이틀 전 근무지 무단이탈을 했으며 어머니와 다투고 가스총을 챙겨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처음 조사에서 '금품을 빼앗으려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범행 1년 2개월 전인 2012년 1월에 흉기와 둔기를 미리 구입한 기록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전환점을 맞았다.돌아가기또 이 씨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에서는 살인과 관련된 '행동수칙' 12가지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해당 수칙에는 '나는 내 가족,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증오한다', '나는 언제든 살인을 할 수 있게 몸을 단련한다', '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화를 하는 것이다' 등의 살인을 예고하는 문구가 나열됐다.또 'XXX들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다', '난 인간쓰레기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중요하고 위대한 사람이다', '신이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신을 버린다', '살해 순서는 애새X들, 계집X, 노인,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 순이다' 등 살해 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적은 문구도 확인됐다.더불어 행동수칙에는 '죽이지 못할 것 같은 놈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내 롤모델은 유영철 형님이다', '동물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7명을 죽인다', '내 몸에는 손대지 않는다' 등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롤모델로 삼았다는 내용과 구체적인 살인 숫자까지 담겨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주변인들에 따르면 이 씨는 평소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으며 소심하고 항상 혼자 외톨이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범행 전 자신만의 '데스노트'까지 만들어 살인을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씨는 '무기징역'을 받고 수감 중인데, 반성의 기미는 없이 오히려 '사람을 더 죽이지 못해 아쉽다', '살인 저질렀을 때 쾌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조회수: 4,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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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00 |
'삼성전자 직원인데 고액연봉자라 '수원 전세 사기' 피해 지원 아무것도 못 받는답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발발한 전세 사기 의혹 사건의 피해 신고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경기 전세사기지원센터에는 동일 임대인으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가 지난 6일 기준 245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소득제한 때문에 전세 사기 관련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는 삼성전자 임직원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수원 전세 사기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8년 차 삼성전자 임직원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수원 전세 사기 사건에 연류돼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공지문을 받았다.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는 '현재 살고 있는 수원 소재 전셋집은 당시 신축 관련 은행에 약 15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다. 법인회사가 임대인인데, 법인 계약 관련 전세 보증보험은 가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후순위 임차인에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 남았고, 확정일자는 안 된 상태다. 전세 보증금은 2억 5천만 원이고 임대인은 도피·잠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A씨는 '당연히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률이 잘 되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알아보니 보증금은 한 푼도 보상받지 못한다. 소득 구간이 전세사기 특별법 대상 범위(소득 수준 7,000만 원 이하)에 속해 실질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대출 지원, 세재 혜택 등에서도 제외된다'며 분노했다.이어 '누구를 위한 법이냐. 피해를 당한 당사자가 왜 이런 고통과 빚을 떠안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내년 결혼 계획과 청약 당첨된 아파트 입주 예정이었는데 이마저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A씨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달라.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하소연했다. 다만 A씨의 하소연과 달리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지원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 피해자들의 전세대출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 대환대출의 요건을 소득은 7,000만 원에서 1억 3,000만 원, 보증금 기준은 3억 원에서 5억 원, 대출액 한도는 2억 4,000만 원에서 4억 원까지 늘렸다. 우선매수권이 없는 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해 인근 공공임대 물량을 우선 공급한다.그러나 다가구 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후순위 세입자에 대한 지원에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악의 경우 후순위 세입자는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못 돌려받을 수도 있다.또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소득 제한이 걸려 있는 건 말이 안 된다. 아예 삭제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정부가 지원방안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앞으로 미세한 사각지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안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조회수: 5,2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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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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