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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빨대 이용해 코로 약물 흡입 인정 '수면제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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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27 10:35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약물을 코로 흡입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수면제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 JTBC는 이선균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흥업소 여실장 A씨는 이선균이 구체적으로 약물을 투약한 날짜 5차례와 장소를 진술했다.


A씨는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며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선균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고 약물을 흡입했다는 것이다.


배우 이선균 / 뉴스1



이와 관련해 이선균은 A씨가 진술한 투약 5회 중 4차례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3번 만남에 있어서는 아무 약물도 투여하지 않았으며 한 차례만 수면제인 줄 알았던 약물을 흡입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을 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보이고 있다.


이선균 / 뉴스1



여전히 두 사람의 입장이 확연히 엇갈리는 가운데 이선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A씨의 주장뿐이라며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진술의 진위여부를 명확하게 가려달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10월 28일을 시작으로 11월 4일, 12월 23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조사받았다.



경찰이 그동안 이선균을 대상으로 마약 혐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이용한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이나 판독 불가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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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와 함께 '동료 성희롱' 가해 논란 휩싸인 여배우, 황급히 해명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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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김히어라와 뮤지컬 배우 이아진이 과거 발언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의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일진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성희롱 의혹도 재조명됐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혼인 뮤지컬 배우 A씨의 라이브 방송 댓글창에는 '임신 언제 할 거냐', '임신 내년에 하는 거냐', '임신 2024년 예정이냐'라는 질문이 계속 올라왔다.무례한 질문에 당황한 팬들은 해당 댓글을 신고했는데, 이후 이 댓글을 작성한 이들이 이아진과 김히어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두 사람의 행동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자 이아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한 논란에 관해 설명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는다'며 해명글을 게재했다.이아진은 '2021년 결혼을 앞둔 동료 B씨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그 동료의 자녀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동료 A씨 역시 B씨처럼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싶고, 3년 뒤인 2024년쯤에는 아이를 갖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대화를 나누고 며칠 뒤,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을 이용한 질문을 받는 플랫폼을 올렸다. 작성자만 보낸 질문을 확인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저는 A씨에게 2024년에 임신을 예정하고 있냐는 질문 하나를 남겼고 그에 대한 A씨의 답변을 개인 연락으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아진은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라면서도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아진은 뮤지컬 배우 이정열의 딸로, 아역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출연했으며 2019년 뮤지컬 '그날들' 때부터 활동명을 '이아진'으로 변경했다.최근에는 웹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2021),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2023)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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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2:15

대학교 수업 시간에 모자 쓰고 있다 교수님한테 지적받은 학생...'학생이 예의 없다 vs 교수님이 꼰대'

대학교 수업 시간에 모자 쓰고 있다 교수님한테 지적받은 학생...'학생이 예의 없다 vs 교수님이 꼰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실내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는 행위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수님에게 수업시간에 모자를 벗으라고 지적을 당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모자를 쓴 채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교수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교수님은 '왜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냐. 당장 벗으라'며 A씨의 행동에 예의가 없다고 쓴소리했다.A씨는 안경과 마스크를 쓰듯 모자를 착용했을 뿐인데 예의를 운운하는 교수님이 이해되질 않는다며 수업시간에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문제냐고 질문했다.해당 내용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초중고등학교도 아니고 교수가 무슨 권리로 학생들 옷차림을 통제하냐'며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모자 하나로 예의 운운이냐', '강의 들으러 온 사람한테 옷차림 지적 하는게 더 예의없다', '솔직히 벗으라고 하는 것 자체가 꼰대'라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과거부터 지켜져 오는 예의라는 게 있다', '교수가 싫다고 하면 벗는 게 맞긴 하지', '어렸을 때부터 예의라고 배웠는데', '당연히 안 되는데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은 동방예의지국에서 어떻게 살아 남으려고 하냐'라고 반박했다.한편 과거 네이버 밴드에서 이용자 582명에게 '실내에서 어른과 함께 있을 때 모자를 쓰고 있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설문조사를 한 결과 73% 응답자가 '예의와 상관없다'라고 답했다.반대로 27% 응답자는 '예의 없는 행동이 맞다'라고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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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산책하다 남의 우편함서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 훔친 여성...'티켓 찢어버렸다'

산책하다 남의 우편함서 '30만원'짜리 콘서트 티켓 훔친 여성...'티켓 찢어버렸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를 산책시키던 중 다른 집 우편함에 들어 있던 30만 원짜리 콘서트 티켓을 훔친 여성이 붙잡혔다.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우편물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외국인 팝가수의 콘서트 티켓 2장(30만원 상당)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우편물을 가져간 여성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전 세입자로 파악됐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에 살던 집으로 온 우편물을 가져오려다 다른 사람의 우편물이 딸려왔다'며 '내 우편물이 아니라 찢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월동 우편물 도난범 공개 수배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CCTV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티켓 말고도 다른 사람 이름으로 잘못 온 우편물도 2∼3개 있었는데 샅샅이 훑어보더니 싹 다 챙겨 바로 나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이어 '훑어보지 않고 가져갔다면 (백번 양보해)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할 텐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니 고의성이 명확해 보인다'며 '강아지 산책시키고 나이가 좀 있는 여성인 것 같은데 제보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형법 제316조에 따르면 봉함 기타 비밀 장치한 사람의 편지, 문서 또는 도화를 개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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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잠실대교서 9시간 간격으로 성인 남녀 투신...'연관성 확인 중'

잠실대교서 9시간 간격으로 성인 남녀 투신...'연관성 확인 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잠실대교에서 성인 남녀 두 명이 9시간의 시차를 두고 연달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7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쯤 '한 여성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분 후 현장에 도착했지만 여성은 이미 강으로 투신한 후였다.실종 여성을 수색하던 경찰은 약 9시간 뒤인 다음 날 오전 2시 29분쯤에 '아들이 잠실대교 부근에서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해당 남성은 같은 날 오전 3시 39분쯤 결국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두 사건 모두 현장에서 유서 등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하루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잇단 투신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의견을 전했다.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범죄 혐의점은 없지만 실종 여성을 계속 수색하면서 남성 투신 사건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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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1:00

BTS 뷔가 '첫 정산' 받고 아빠한테 플렉스한 역대급 선물 (영상)

BTS 뷔가 '첫 정산' 받고 아빠한테 플렉스한 역대급 선물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BTS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뷔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꿈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샤이니, 비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이어 '친구 따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오디션을 보러갔다가 덜컥 합격이 됐다'면서 당시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비트박스 등을 다양하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또한 뷔는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하면서 15년 정도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언급하기도 했다.뷔는 '엄마, 아빠는 맞벌이로 많이 힘드셔서 할머니가 나를 키워 주셨다'며 '어렸을 때 매일매일 할머니방에서 같이 안고 잤던 것 같다. 트로트 역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그러면서 '할머니가 갑자기 아파서 돌아가셨는데 그때 내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너무 울 것 같아서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추억은 마음 예쁜 곳에 담아뒀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첫 정산금으로 아버지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뷔는 '아빠가 옷장사를 정말 오랫동안 했다. 옷을 가져오려면 새벽에 서울 동대문에 가야하는데 계속 차로 이동하니까 거리가 엄청 된다'며 '아빠와 같이 여행을 갔을 때 (계기판을 보니) 50만km가 찍혀 있더라. 그래서 아빠 차를 빨리 한 대라도 바꿔드려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새 차로 바꿔드렸다'고 웃어보였다.또한 '그 후에도 차를 바꿔드렸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뷔는 '그렇다. 두 번 바꿨다. 제일 좋은 거'라고 답해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돌아가기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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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20:15

강릉 할머니 급발진 의심 사고 보고 18세 고등학생이 만든 '차량 급발진 확인 장치'

강릉 할머니 급발진 의심 사고 보고 18세 고등학생이 만든 '차량 급발진 확인 장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사고로 할머니가 몰던 차에 타고 있던 12살 손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많은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있었지만 급발진으로 판정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운전자가 급발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결함 여부를 입증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다.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이다. 그의 발명품은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다.국지성 군은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급발진 의심 사고 당시 차를 운전했던 60대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지난 3월 경찰조사를 받았다.A씨 가족이 지난 2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에 5만 명이 동의하면서 관련법 개정 논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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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9:00

일진·학폭설 부인한 김히어라 측 법적 대응 시사...피해자들은 '돈 뺐고 담배 심부름 시켰다' 주장

일진·학폭설 부인한 김히어라 측 법적 대응 시사...피해자들은 '돈 뺐고 담배 심부름 시켰다' 주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히어라.김씨가 학창시절 일진이었으며 학폭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김히어라는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라 주장하는 폭로자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회자되며 논란을 낳고 있다. 김히어라의 학폭 논란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건 지난 6일 한 매체의 보도가 시작이었다.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의 모 여자중학교 일진 모임인 일명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을 일삼아 악명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빅상지'가 돈을 갈취해 유흥을 즐겼으며, 돈을 주지 않으면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들은 담배 심부름을 했다거나 돈을 빼앗겼다고 폭로했다. 김히어라가 3학년일 때 친한 후배가 2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의 돈을 절도해 상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해당 후배는 '언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자진해서 훔쳤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히어라는 '모범생으로 살진 않았다. 놀았던 건 맞다. 그런데 (빅상지가) 일진 모임은 아니다'라고 디스패치에 해명했다. 폭언이나 폭행에 동참한 적은 없다고도 했다.후배의 절도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집 사정을 듣고 도와주려고 그런 것 같다. 내가 시킨 게 아니었지만 아무도 안 믿었다'고 밝혔다.  이후 6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히어라와 제보자들의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진실공방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일이 없고 일진으로 활동했다고 인정한 일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일도 없다'며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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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15

국산 OTT '왓챠', 구독자 감소해 문 닫을 위기 처하자 '성인영화' 서비스로 재기 노린다

국산 OTT '왓챠', 구독자 감소해 문 닫을 위기 처하자 '성인영화' 서비스로 재기 노린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수년째 수익성 악화로 존폐 위기에 놓인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재기를 노린다.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구독자를 유치하고 수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는 왓챠가 한국 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구독권을 구매하지 않고 해당 콘텐츠만 별도로 구매하는 '단건 결제' 방식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성인영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왓챠는 지난달 계정 내 프로필 사용자별로 네 자릿수의 잠금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또 프로필별로 감상 가능한 콘텐츠의 연령 등급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왓챠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왓챠 재팬은 AV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현지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왓챠는 올해 6월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가 68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종 OTT 플랫폼인 티빙(519만 명), 웨이브(395만 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다.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40만 명 이상의 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수익구조 역시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영업손실 155억 원을 시작으로 2021년 248억 원, 2022년 555억 원을 냈다. 계속되는 적자 탓에 매수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박태훈 왓챠 대표는 경영권 매각까지 추진했지만 유일한 매수 후보자였던 LG유플러스가 인수전에서 발을 빼며 결국 무산됐다.IB 업계 관계자는 '성인 콘텐츠를 공급하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회사 상황이 급한 만큼 돈 버는 일을 택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왓챠의 새로운 도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손실이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왓챠에 옛날 드라마 많아서 좋아했는데 사라지지 마', '왓챠가 급하기는 하구나', '브랜드 이미지 버리고 이런 선택을 할 정도면 많이 힘든가 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제기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왓챠는 고공행진 중인 OTT 플랫폼 사이에서 적자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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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15

비만 여성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다가온 '근육 문신남'... 여성은 그의 한마디에 '오열'했다

비만 여성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다가온 '근육 문신남'... 여성은 그의 한마디에 '오열'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여성이 헬스장에서 낯선 남성의 말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녀의 사연은 작은 한마디만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이다.  지난달 28일 틱톡 계정 'steph5468'에 올라온 하나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여성 스테프(steph)는 불과 몇 주 전 자신의 뚱뚱한 외모에 대해 수치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두 명의 남성이었는데 이들은 스테프를 향해 '오우거(인간 형태를 한 괴물)'이라고 조롱했다. 그들의 무례한 발언은 스테프에게 큰 상처가 됐다. 스테프는 이후 자신의 체중 때문에 또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했다.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건강상 문제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 것도 있었지만, 그녀 스스로도 자신을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테프가 운동하는 체육관에 온몸에 문신을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매일 체육관에 나타났고, 매우 강인한 인상 탓에 스테프 또한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하루는 문신남이 그녀를 불렀다. 스테프는 '또 누군가가 날 놀리려고 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문신남은 기어코 그녀에게 말을 걸더니 '거의 매주, 매일 이곳에서 당신을 보는 거 같아요. 그게 정말 자랑스러워요'라고 했다. 말을 전하는 스테프의 눈가는 촉촉이 젖더니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그는 내게 말을 걸 필요도 없었고, 내가 겪고 있는 일도 몰랐다'며 '오늘 정말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그것(그의 말이) 내 하루를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50만 개의 '좋아요'와 7만 4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는 당신을 모르는데 눈물이 난다', '우리는 그와 같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 '힘내세요 언니! 저도 당신이 자랑스러워요'라며 스테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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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美 사막에 쏟아진 '기습 폭우'가 잠들어 있던 '고대 새우'를 깨웠다

美 사막에 쏟아진 '기습 폭우'가 잠들어 있던 '고대 새우'를 깨웠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기습 폭우가 내리자 흙 속에 잠자고 있던 고대 생명체가 깨어났다. 4일(현지시간) 해외 과학 매체 'IFL 사이언스'는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 '버닝맨' 축제 중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축제 참가자 7만여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사막이었던 땅은 온통 진흙탕으로 변했고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은 순식간에 발이 묶였다. 구조를 기다리던 관광객들은 진흙으로 변한 흙 속에서 꿈틀거리며 헤엄치는 생명체를 발견했다. 처음 본 생명체를 발견하고 놀란 관광객들은 생명체들의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유했다. 매체는 이 생명체들의 정체를 고대 갑각류인 '긴꼬리투구새우'(Triops)와 '요정 새우'(무갑류·Anostraca)라고 보도했다.이 새우들은 수억 년 전부터 지구에 존재하며 고생대 석탄기 화석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약 7천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외형이 거의 변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이 새우의 알은 모래알처럼 매우 작고 단단해 메마른 땅에서도 수년간 버틸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새우들은 호수가 메말라 사막이 된 자리에 남아있던 알들이 폭우로 생존 조건이 갖춰지자 부화한 것으로 보인다. IFL 사이언스는 '이 새우는 마른 웅덩이 바닥에 알을 낳고 부화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될 때까지 활동하지 않는다'며 '주말에 내린 폭우로 부화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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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라면 '수돗물'로 끓여줬다고 짜증 내는 친구...'유별나다 VS 요리는 생수 써야'

라면 '수돗물'로 끓여줬다고 짜증 내는 친구...'유별나다 VS 요리는 생수 써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라면은 누구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음식의 대표주자다.간단해 보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끓이느냐에 따라 라면의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 중 가장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는 논쟁거리는 바로 라면 조리의 시작이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물'에 관한 것이다.라면을 끓일 때 '생수를 써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수돗물을 써도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다.얼마 전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짜증 나. 친구가 라면 끓여줬는데 수돗물에다가 끓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친구가 라면을 끓여줬는데 생수가 아닌 수돗물로 끓였다며  '미친 거 아닌가 진짜'라며 불쾌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애초에 음식 만들 때 수돗물로 만든다는 걸 생각 안 해봤다'라고 말했다.A씨는 먹는 음식을 생수가 아닌 수돗물에 끓인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이 갈리고 있다.수돗물로 끓여도 된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끓이면 생수나 다름없다. 음식점에서도 수돗물 쓴다',  '뭐로 끓이든 난 상관없다. 어차피 끓이잖아', '끓이면 생수나 다를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생수파는 '수돗물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생수 쓴다', '배관이 더럽다 물이 문제가 아니다', '한 번도 수돗물로 끓여본 적이 없어 충격이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과거부터 온라인상에는 라면을 끓일 때 생수를 넣느냐 수돗물을 넣느냐의 문제가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때도 수돗물을 넣어도 물을 펄펄 끓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수돗물이 아닌 생수를 넣고 끓이는 게 익숙하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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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속궁합 잘 맞지?'...상견례서 막말하는 예비 시엄마 때문에 파혼한 예비 신부

'속궁합 잘 맞지?'...상견례서 막말하는 예비 시엄마 때문에 파혼한 예비 신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하고 긴장되는 순간은 바로 '상견례'일 것이다.서로 가족이 될 상대방의 부모님과 다른 식구들을 처음으로 보는 자리기 때문이다. 종종 상견례장에서 보인 상대방 가족의 행동들 때문에 파혼을 맞이하는 커플들도 있다.얼마 전 상견례에서 예비 시어머니의 무례한 태도와 말 때문에 결국 파혼을 하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견례 때 시어머님이 이런 질문 하면 뭐라고 대답하실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얼마 전 예비 시부모님과 상견례를 했다는 누리꾼 A씨는 이날 시어머니에게 받았던 질문들과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전했다.예비 시어머니는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서 너무 보기 좋다. 나랑도 팔짱 끼고 백화점 가고 딸처럼 그렇게 할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A씨는 '네, 근데 엄마랑 데이트할 때 엄마가 저 돈 못 쓰게 해서 자주 데이트하는 건데 제가 어머님께 어떻게 그래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예비 시어머니가 '밥은 할 줄 아니? 누구 집 애들은 결혼할 때 명품 하나는 들고 온다던데'라며 눈치를 줬다.A씨는 '밥은 밥솥이 하고, 남자친구가 혼자 오래 살았으니 더 잘하죠?'라면서 '저희 돈 없어요. 어머님도 그럼 저 가방 하나 해주세요'라고 맞받아쳤다. 예비 시어머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속궁합 잘 맞지? 궁합이 좋더라. 네 직업은 돈 잘 버니?'라고 질문했다. A씨는 '어머님, 저희 아버지도 계시는데 무슨 그런 소릴 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만큼 돈 번다'고 말했다.상견례 당시 대화를 공유한 A씨는 '전 제가 착하게 대답했다고 생각한다. 저런 질문마다 아버님이나 아주버님이 다 제 편이었고, 남자친구도 뭐라고 했다. 근데 상견례 후에 어머님께서 제가 철이 없어 보였다고 했다더라. 넘어갈까 하다가 저 말 듣고 어이없어서 남자친구한테 다 끝내자고 했다'고 토로했다.당초 미안해하던 남자친구는 A씨가 단호한 태도를 보이자 '너도 참 기 세다. 100명 붙잡고 물어봐도 너 같은 사람은 없을 거다. 상견례는 어려운 자리라 다들 네네 하고 있지, 너처럼 웃으면서 딱딱 짚고 넘어가지 않을 거다'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A씨는 '팔짱, 밥, 속궁합 얘기는 연애 때도 종종 들었는데도 상견례를 한 내가 바보'라면서 '남자친구한테 정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힘들더라. 내 시간이 아깝지만 잘 이겨내 보겠다'고 전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시어머니와 남편의 무례함을 알게 돼 다행이다, 조상이 도왔다', '시어머니가 무례했다', '파혼이 답이다', '절대 저런 집에 시집가면 안 된다. 결혼 하면 지옥 시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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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혼자 경기 보러 온 솔로들 위해 '랜선 소개팅' 시켜주는 '센스甲' 야구장 이벤트 (+영상)

혼자 경기 보러 온 솔로들 위해 '랜선 소개팅' 시켜주는 '센스甲' 야구장 이벤트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23 KBO리그가 한창인 요즘, 전국 야구경기장에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인 혹은 연인과 함께 응원을 하러 가면 재미가 배가 되겠지만, 솔로라면 혼자 경기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야구장에서 솔로 남녀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는 즉석에서 '랜선 소개팅'이 열렸다. 경기 중 전광판에 홀로 관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의 모습이 뜨자 사회자는 '오, 잘생겼다'라며 '오늘 친구분의 상대는 누군지 보여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카메라맨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혼자 경기를 보러 온 여성의 얼굴을 비췄다. 청순하면서도 예쁜 여성이 등장하자 관람석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우연한 기회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똑같이 '엄지 키스'를 날리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순식간에 선남선녀의 만남이 성사되자 야구팬들은 '예쁘다', '잘 어울린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야구장 소개팅 이벤트를 접한 누리꾼은 '야구장 가야 할 이유가 생겼네', '신빅하다. 완전 신세계네', '보기만 해도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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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8:00

사육사 할아버지가 몸무게 재려고 쓰다듬자 뒷다리 긁으면서 좋아하는 '언니바오' (+영상)

사육사 할아버지가 몸무게 재려고 쓰다듬자 뒷다리 긁으면서 좋아하는 '언니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육사 할아버지가 몸무게를 재기 위해 쓰다듬어 주자 좋아하는 쌍둥이 언니 판다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138회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들을 돌보는 과정부터 쌍둥이 판다가 교대하는 방법, 몸무게를 재는 방법 등이 담겼다.이 가운데 '랜선 이모·삼촌'들의 웃음을 짓게 한 건 바로 '1바오'의 행동이었다.쌍둥이 언니 판다 '1바오'는 강철원 사육사가 몸무게를 재기 위해 잠을 깨우는 데도 손길을 피하긴커녕 좋아하는 모습이다.강 사육사는 1바오를 소중하게 들어 올려 체중계 위에 올린 다음 몸무게를 측정했다.이후 1바오를 바닥에 다시 내려놓은 뒤 등과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줬다. 강 사육사의 손길이 좋은지 1바오는 뒷다리를 파닥거리면서 온몸으로 행복함을 표현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렴', '쌍둥바오도 푸바오처럼 강바오 껌딱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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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고아원에 살던 14살 소년 입양해 가족 돼줬다가 7년 후 살해당한 양부모

고아원에 살던 14살 소년 입양해 가족 돼줬다가 7년 후 살해당한 양부모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부부가 7년간 친아들처럼 키운 양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20대 남성이 감옥 같은 고아원에서 자신을 구해준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21세의 디마 타워(Dima Tower)는 7년 전 자신을 입양한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의 부동산 중개인 로비(Robbie)와 제니퍼 타워(Jennifer Tower) 부부를 끔찍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경찰은 가정 내 분쟁 관련 신고를 받고 타워 부부의 집에 도착했다.현장은 끔찍했다. 경찰은 피가 튄 거실 바닥에 머리를 맞대고 누워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디마는 범행 이후 타워 부부가 사준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후 울창한 숲속으로 걸어서 도망쳤다.그는 토요일 아침 체포될 때까지 거의 8시간 동안 숲에 숨어있었다. 숨진 로비 타워의 삼촌인 워렌 라인스(Warren Rines)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타워 부부)은 정말 착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우리 중 누구도 증오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디마의 인생에서 그를 도우려고 노력한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디마를 친아들처럼 온 정성을 다해 키웠다'라고 전했다.어릴 적 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에게 버림받은 디마는 우크라이나 고아원에서 살았다.고아원은 열악했다. 워렌은 '고아원에서 얻어맞아 온몸에 멍이 들었었다. 밥을 먹으러 나가면 핫도그 여섯 개를 먹고 싶어 했다. 밥을 많이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아원은 아이들에게 감옥이나 마찬가지였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우크라이나로 여러 차례 기독교 선교, 봉사활동을 다닌 타워 부부의 눈에 들어왔다.스스로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부부는 아픈 과거를 가진 14살 작은 소년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타워 부부는 디마가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대함 속에서 과거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디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학교에서 자주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워렌은 '처음 디마를 만났을 때 그는 복싱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그는 스포츠로서의 복싱을 원하지 않았다. 때리고 싶어 했다. 상처를 주고 싶어 했다'라고 말했다. 로비와 제니퍼는 디마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늘 집안은 평온했다.워렌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아이는 입양되어 오기 전부터 이미 증오심을 많이 품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3년 전, 양아버지 로비는 디마에게 폭행을 당해 눈에 멍이 든 적이 있었다. 폭행을 견디던 로비는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디마는 일정 기간 동안 양어머니 제니퍼의 친척들과 함께 살도록 보내졌지만, 로비는 아들이 집에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워렌은 '그만큼 로비가 디마를 사랑했던 것'이라면서 '부부는 디마의 모든 것을 용서했다. 그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사줬다'라며 안타까워했다.경찰은 구체적인 살해 동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집 전체에 큰 피웅덩이가 있어 장시간 광란적인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경찰은 자정 무렵 이웃이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도와달라고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이웃의 말에 따르면 문을 열었을 때 이미 여성은 사라졌지만 바닥에는 핏자국이 있었다고 한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용의자(디마)가 차량 트렁크를 닫는 것을 보고 움직이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액셀을 밟아 경찰과 고속도로 추격전을 벌였다.결국 그는 차를 버리고 인근 숲으로 도망쳤고 약 8시간이 지난 후 다음날 오전 8시에 연행됐다.남은 가족들을 위해 고펀드미(GoFundMe) 기부 페이지를 개설한 워렌은 '로비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호소했다.이웃들은 지역 매체인 WINK에 '타워 부부는 지역 교회의 고정 멤버였던 점잖고 친절한 이웃이었다'라면서 '정말 착하고, 다정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사람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자신을 어려운 환경에서 구해주고 친아들처럼 따뜻하게 품어준 양부모를 끔찍하게 살해한 디마가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에 현지 누리꾼들은 '제발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 '이 재판 지켜보겠다', '7년 전 입양을 안 했었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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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같이 죽자'며 시속 97km 과속운전하다 사고 나자 다친 여친 두고 혼자만 달아난 남자친구

'같이 죽자'며 시속 97km 과속운전하다 사고 나자 다친 여친 두고 혼자만 달아난 남자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여자친구와 차 안에서 싸우다 '같이 죽자'며 홧김에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6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0시5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를 태우고 차를 몰던 중 과속 운전하며 고의로 사고를 낸 뒤 B씨를 다치게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여자친구 B씨는 흉골 골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A씨는 운전 중 여자친구 B씨와 금전문제로 다투던 중 '같이 죽자'며 97km로 과속 운전하며 위협을 가했고, 사고 이후에는 크게 다친 B씨를 두고 홀로 도주했다.B씨는 사고 20분 후 직접 걸어 귀가했으며, 사고 차량을 발견한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차적 조회와 차량에 남은 블랙박스를 통해 지난달 28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겁을 주려고 했다. (옹벽을 박지 않기 위해)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렸다'며 범행 일부를 시인했다.경찰은 A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했으나,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아 특수상해 등의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B씨가 합의서를 제출해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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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애 좀 그만 낳아'...살 집 부족할 정도로 아기 낳아서 결국 '산아 제한' 추진하는 나라의 정체

'애 좀 그만 낳아'...살 집 부족할 정도로 아기 낳아서 결국 '산아 제한' 추진하는 나라의 정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는 경제 성장 속도보다 인구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집트 정부는 산아 제한 정책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압둘파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엘시시 대통령은 '출산 규제책이 시행되지 않으면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교육과 의료에 쓸 정부 예산을 지금처럼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교육과 의료에 쓸 정부 예산을 지금처럼 유지하기 어렵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칼레드 압델 가파르 이집트 보건·인구 장관 또한 '시민들이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을 막고, 임신을 늦게 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며 '학교를 중퇴하는 현상을 종식하고 지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부문뿐만 아니라 제조업 부문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집트 인구는 2000년 7,137만 명에서 2010년 8,725만 명, 2020년에는 1억 명을 돌파하며 10년 단위로 약 1,500만 명씩 급증하고 있다. 엘시시 대통령은 2014년 집권한 이후부터 '둘이면 충분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산아 제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2021년 합계 출산율은 2.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부 목표치 2.11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이집트의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주택난과 경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현재 이집트 빈곤율(전체 인구 대비 중위소득 50% 미만 인구)은 2015년 27.8%에서 2020년 31.9%로 늘었고, 실업률도 7%를 넘어섰다.지난 7월 물가상승률은 36.5%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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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옥상서 극단적 선택하려는 남성 목숨 걸고 수갑 채워 끝까지 살려낸 경찰관

옥상서 극단적 선택하려는 남성 목숨 걸고 수갑 채워 끝까지 살려낸 경찰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끝까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시민을 구해 낸 경찰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옥상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남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팔에 수갑을 채운 경찰관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달 23일 중국 후베이성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됐다.경찰관 이양송씨는 아파트 옥상에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한 남성이 건물 옥상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뛰어내리겠다고 했다.1층에는 이 남성의 가족들과 다른 경찰관들이 그를 설득하고 있었다. 그때 경찰관 이씨가 옥상 난간으로 달려갔다.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남성을 설득하던 이씨는 수갑을 꺼내 이 남성의 팔목에 채우고 나머지 한 쪽을 자신의 손목에 채웠다.이씨와 남성은 마치 한 몸처럼 연결됐다. 만약 이 남성이 아래로 뛰어내리면 그 역시 함께 끌려내려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씨에게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이 남성을 어떻게든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에 수갑을 채웠다.이씨와 남성이 떨어지지 않게 동료 경찰관들도 남성의 손목을 꽉 잡았다. 다행히 곧이어 출동한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이 남성은 구조될 수 있었다.현지 누리꾼들은 이씨의 빠른 판단력과 희생정신이 시민 한 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그를 칭송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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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8:00

'라이더 잘못vs할머니 잘못'...뻥 뚫린 도로서 무단횡단 할머니 친 오토바이 운전자

'라이더 잘못vs할머니 잘못'...뻥 뚫린 도로서 무단횡단 할머니 친 오토바이 운전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뻥 뚫린 도로에서 무단횡단 할머니를 친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뻥 뚫린 2차로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밀려 있는 1차로 차들 사이로 나온 무단횡단 할머니의 충돌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블랙박스 내용에 따르면 오토바이는 우회전을 하기 위해 1차로에서 2차로로 빠르게 차선 변경을 했다.그런데 그때 밀려 있던 1차로 차들 사이에서 무단횡단 할머니가 나타났고, 뻥 뚫린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멈추지 못하며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오토바이 운전자는 자신이 배달라이더라고 소개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운전자는 '생각지도 못한 할머니의 무단횡단으로 할머니를 발견하곤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그대로 정면 추돌할 것 같아 우측으로 핸들을 돌렸지만 1차선에 차들이 있어 더 이상 우측으로 피하지 못하며 우측 백미러로 할머니를 추돌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돌 사고 후 보험회사에서 연락을 받았다는 운전자는 '할머니가 입원 하셨다면 과실 여부가 얼마가 될 지 영상을 봐야한다고 해 블랙박스 영상을 보험사 담당에게 보냈다. 변호사님도 이 영상을 보시고 제가 잘못한 건지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에 한문철은 운전자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고, 운전자는 '그때 속도는 41km 정도였다. 오토바이는 종합보험이다' 등의 답변을 했다. 곧바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 결과 '오토바이가 더 잘못했다'가 4%, '무단횡단자가 더 잘못했다'가 18%, 그리고 '무단횡단자의 100% 잘못이다'가 78% 표를 받았다.이처럼 득표는 가장 후자에 몰렸다. 많은 이들은 '갑자기 차 속에서 사람이 등장하면 어떻게 하냐. 무단횡단한 게 잘못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상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 속도도 빨라 보인다', '어느정도의 과실은 인정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문철은 '경찰은 차 대 사람 사고는 무조건 차가 잘못했다고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에는 도로교통공단에 '사고 분석 해주십시오'라고 해야 한다. 오토바이 속도와 사고 거리가 몇 미타인지, 그럼 오토바이가 시속 40km에서 피할 수 있었는지 분석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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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7:15

회사 대표가 '청바지 입고 면접 왔냐' 면박 주자 '꼰대'라고 돌직구 날리는 MZ 취준생

회사 대표가 '청바지 입고 면접 왔냐' 면박 주자 '꼰대'라고 돌직구 날리는 MZ 취준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청바지를 입고 면접을 보러 온 취업 준비생이 등장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매칭 매니저 면접을 진행하게 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지인은 '채용 기준은 무조건 말을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말을 잘해야 고객의 말을 잘 들어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최종 면접에는 31세 고운지와 25세 김유림이 등장했다.성지인은 자기소개를 들은 뒤 김유림에게 '면접 때 청바지 입고 온 거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청바지 괜찮지 않나?'라고 반응했고, MC 전현무는 청바지는 면접에 적합하지 않은 패션이라고 말했다. 성지인 또한 '청바지가 안 되는 건 아닌데 저라면 청바지 입고 안 간다'고 응수했다.면접에서 성지인은 '요새 친구들은 다 그러냐. 오늘 처음 나를 보러 오는 것이지 않나'라고 물었고, 면접자는 '평소 일할 때와 같아야 하니까 면접 본다고 '빡빡'한 것보다는 '편한 사람입니다'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김유림은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그동안 꼰대스러운 분을 너무 많이 봤다'고 말했고, 성지인은 '꼰대가 뭔데?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꼰대냐'고 발끈했다.김유림은 성지인의 질문에 지금껏 면접을 봤던 회사 대표님들이 나이가 있었다는 대답했다. 성지인은 면접자들에게 회사 지원 계기, 현재 남자친구 유무, 연애 횟수 등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김유림이 답변을 할 때마다 '제가 아직 어려서'라는 말을 하자 '어리면 일을 못 하나? 어린 거는 자꾸 이야기하면 안 좋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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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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