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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동생들 전부 배웅한 'BTS 맏형' 진이 뒤늦게 고백한 애틋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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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2-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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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입대하는 막내 정국까지 배웅한 뒤 뭉클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길 줄 알았는데 눈물이 ㅠㅠ'라며 지민, 정국과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RM과 뷔 사진을 올리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진은 동생들의 입대를 앞두고 '국군도수체조 외워놔라', '나 입영땐 영하 35도, 좋을 때 하네' 등의 재미난 말로 약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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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동생들도 자신과 같은 힘든 훈련을 겪는다는 생각에 좋지 않은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RM과 뷔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다음날 지민과 정국이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사단은 병장이 된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어깨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슈가를 제외하고 멤버 전원이 현역 입대를 마쳤다.

진은 내년 6월 가장 먼저 제대할 예정이다.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전역하고 완전체로 모이는 시기는 2025년 6월 이후로 예상된다.



지민은 입대 전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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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정말 바쁜 삶이었다.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씩씩한 인사를 남겼다.


RM은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 동안 안녕 안녕이에요. 미래에서 만나요'라고 말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뷔는 '아미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전 그냥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거다.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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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오마이걸' 찍는 대포카메라에 생얼 포착돼 '대참사(?)' 일어난 여캠 스트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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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생얼인데'...트위치 스트리머 수련수련, 공항에 있는 인파 보고 걱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수련수련이 뜻하지 않게 공항에서 생얼을 공개하게 됐다며 최근 겪은 일화를 공유했다. 최근 수련수련은 방송에서 '아니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는데'라며 굴욕적인(?) 사연을 알렸다.수련수련은 '공항에서 나오는데 어떤 대포카메라 든 아저씨가 있더라. 그래서 '설마 내 팬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나 지금 생얼인데', '선글라스도 안 꼈는데 어떡하지'라는 등 온갖 걱정을 다 했다고 한다.그는 카메라 플래시가 엄청 터지던 때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나를 보러 온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트위치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수련수련이지만, 그런 그조차도 팬들이 공항에서 기다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항 인파 보고 자기 팬인줄 알았던 수련수련, 알고보니 걸그룹 오마이걸 팬들..,'아린님!! 여기 좀 봐주세요!'한참 착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던 이때, 수련수련은 귓가에 들린 음성이 자신의 환상을 와장창 깨버렸다고 말했다.수련수련이 들은 음성은 '아린님!! 여기 좀 봐주세요!!', '유빈아!! 여기 좀 봐줘!!'였다.알고 보니 공항에 모인 대포카메라 아저씨와 남성들은 수련수련의 팬이 아니라 걸그룹 오마이걸의 팬들이었던 셈이다.수련수련은 공항에서 온갖 망상(?)을 펼친 자신을 두고 '우리나라 20대 여자들 연예인 병 너무 심하다'며 자책했다.한편 수련수련은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인기 스트리머다. 춤과 코스프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는 그는 러블리한 외모와 상반된 몸매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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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5:00

자기 앞에서 '골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에게 손가락욕 대신 박수 쳐준 번리 소녀팬 (영상)

자기 앞에서 '골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에게 손가락욕 대신 박수 쳐준 번리 소녀팬 (영상)

팀 지고 있는 상황인데...손흥민이 골 넣고 좋아하자 찰칵 세레머니 선보인 상대 팀 소녀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팬들은 골을 넣어 기뻐하는 손흥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중에는 상대 팀 번리 FC의 소녀팬도 있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랭커셔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5대2 역전승을 거뒀다. 드라마 같은 경기에 토트넘 선수들은 물론 팬들까지 손흥민의 이름을 열렬히 외쳤다. 특히 번리 관중석에 있던 소녀 팬의 축하는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상대 팀 선수가 자기가 응원하는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도 모자라 바로 앞에서 세리머니를 했음에도 관중석에 있던 소녀팬은 쾌활한 모습을 보였다. 소녀팬은 손가락으로 사진 찍는 모양을 만들더니 손흥민을 향해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손가락 욕(?)이 아니라 오히려 손흥민이 자주 하는 세레머니를 따라 해 골을 넣은 걸 축하해 준 셈이다.'너희 팀 먹힌 거라고', '애기들이 유독 손흥민 좋아하는 듯'...손흥민 해트트릭 축하해 준 번리 FC 이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상대 팀도 인정해 주는 귀한 장면', '아 ㅋㅋ 너희 팀 먹힌 거라고', '애기들이 유독 손흥민 좋아하는 듯'이라고 말했다.한편 홈 경기장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번리 FC는 자본주의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번리 FC는 자신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Burnley Footbal Club'에 'Son Heung-min Scores Hat-Trick In Spurs Win'이라는 영상을 올렸다.재밌는 점은 해당 영상 섬네일에 손흥민 선수가 떡 하니 걸려 있다는 점이다. 채널명을 보지 않았다면 토트넘 채널로 오인 할 수도 있는 섬네일이었다. 번리는 이례적으로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긴 상대 팀 선수 사진을 영상 섬네일로 사용했다. 이를 두고 국내 팬들은 '번리가 똑똑하게 유튜브 조회수 늘리려고 손흥민 섬네일을 골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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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5:00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윤동주 이어 안중근을 '조선족'으로 표기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윤동주 이어 안중근을 '조선족'으로 표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에 이어 안중근 의사까지 '조선족'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5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소개할 때 '조선족'으로 표기하는 등 '역사 왜곡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国),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해 지난 몇 년간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며 '최근 바이두를 검색하던 중 안중근 의사와 관련해 '민족집단'을 '조선족'으로 표기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중국의 역사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시다.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중국의 인물로 만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 교수는 '최근 중국이 안중근 전시실과 윤동주 생가 운영 중단에 대해 내부 수리를 위한 임시 휴관이라고 관영매체를 통해 밝혔지만 언제 열지는 기한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특히 '이젠 오프라인도 모자라 온라인까지 안중근을 왜곡하고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차분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강하게 대응한다면 역사 왜곡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내부 수리를 이유로 다롄의 뤼순 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전시실과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윤동주 생가를 폐쇄한 바 있다.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전·관리에 대해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왕 위원은 외교부에 '한국 독립운동가 사적지는 내부 수리를 완료하는 대로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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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5:00

'권은비·소유 긴장할 듯'...역대급 '비키니 자태' 뽐낸 가수 출신 유튜버 (+사진)

'권은비·소유 긴장할 듯'...역대급 '비키니 자태' 뽐낸 가수 출신 유튜버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출신 유튜버 엘수정이 감탄을 절로 부르는 피지컬을 뽐냈다. 5일 엘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벌써 1년'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엘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엘수정은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건 재질의 비키니를 입고 환상적인 바디 라인을 과시했다. 특히 엘수정은 옆으로 비스듬히 앉은 자세를 하고도 뱃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잘록한 허리 라인을 보여줬다.엘수정은 글래머 몸매뿐만 아니라 비율까지 흠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 깡마르지 않고 건강미 넘치는 엘수정의 뒤태와 탄탄한 힙라인은 '입덕'을 제대로 유발했다. 연예계 대표 피지컬퀸 권은비와 소유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엘수정의 자태에 누리꾼은 '육덕 섹시의 표본이네', '현실적이면서도 역대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엘수정은 지난 2015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환희 편에 '중국 수지'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엘수정은 1년 뒤인 2016년에 정식 데뷔해 싱글 앨범 '왜이래'를 발표하며 활동을 펼쳤다. 이후 그는 Mnet '썸바디'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에는 유튜브 및 틱톡 등에 댄스 커버 영상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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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4:15

'나솔' 16기 빌런으로 떠오른 영숙, 이번엔 명품 짝퉁 판매 논란으로 시끌

'나솔' 16기 빌런으로 떠오른 영숙, 이번엔 명품 짝퉁 판매 논란으로 시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이번엔 가짜 명품 착용 및 판매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명품 가품 관련 논란이 불거졌다. 영숙이 직접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그가 명품 가품들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한 유튜브 채널에선 영숙이 착용한 에르메스 켈리백, 샤넬백, 로로피아나 신발, 샤넬 귀걸이, 디올 가방 등 대부분이 가품이라고 말했다.영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짝퉁 티 너무 난다'고 지적까지 했다. 이에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답변했다. 영숙은 가품을 착용한 것과 더불어 명품 브랜드 디자인과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고, 제품 설명에 해당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이를 두고 상표법 위반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영숙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광수(가명), 옥순, 상철을 대하는 태도를 두고 무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16기 빌런'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영숙은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한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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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4:15

'강남 건물주 인생vs손흥민 인생'...Z세대의 선택, 압도적이다

'강남 건물주 인생vs손흥민 인생'...Z세대의 선택, 압도적이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수십억짜리 빌딩을 보유한 건물주 인생과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손흥민 인생,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면 과연 어느쪽으로 표가 기울까. Z세대의 선택은 전자로 확 몰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내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이라는 밸런스게임이 올라왔다. 선택지는 '강남 건물주 인생살기'와 '손흥민으로 살기', 2가지 였다.이를 두고 많은 이들이 선택을 했다. 선택을 한 수많은 Z세대들은 '손흥민으로 살기' 보다 '강남 건물주 인생 살기'에 표를 던졌다. 34만 명이 투표를 했고, 건물주로 살기에 86% 표가 쏠렸다. 선택 이유도 비슷했다. 은퇴한 손흥민이라면 후자를 선택했을 수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라면 노력과 스트레스 어마어마하게 쌓였을 것 같다는 게 이유였다. 일각에서는 '건물주가 되기 위한 노력을 밑바닥 부터 해야하는 거면 손흥민 선택할 수도',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전자를 선택한 이유는 돈도 많이 버는데 유명인도 아니라 피곤하지 않다는 것도 이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다만 한 누리꾼은 '아직 재물욕을 못 채웠으니까 전자를 선택하지, 사람의 명예욕이 얼마나 큰 지 다들 모르나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사람의 욕구 중 명예욕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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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4:00

폐지 줍는 노인 우산 씌워주는 여성 사진 두고 '도촬이다' 몰아가는 여초 커뮤

폐지 줍는 노인 우산 씌워주는 여성 사진 두고 '도촬이다' 몰아가는 여초 커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비가 쏟아지던 날, 우산도 없이 리어카를 끌고 초라하게 걷는 노인을 본 한 여성. 그는 행색이 남루한 노인의 옆으로 조용히 다가가 우산을 씌워줬다. 자신의 왼쪽 어깨는 물론 손에 든 휴대폰이 빗물에 적셔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노인에게 현금을 뽑아 건넨 뒤 자리를 떴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감동해 마지않고 있다. 칼부림, 갑질, 극단적 선택, 협박 그리고 온갖 정치적 이슈로 인해 피로해진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뉴스였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이 사진을 두고 '도촬'이라는 비난이 여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일 이용자가 많은 한 여초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여성의 사진을 두고 '도촬 아니냐'라는 여론전이 전개됐다. 댓글에도 '도촬'이 맞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한 여성은 '도촬은 맞는 것 같다. 본인이 상관없다면 상관없는 건데, 제3자가 무슨 상관이냐 하는 의견을 낼 것은 아닌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여성들도 이에 동조했다. '선의에 감동해 사진 찍은 사람이겠지만 도촬은 나쁜 거다. 완전 혼나야 한다', '얼굴 가려졌어도 알아볼 사람은 알아본다. 도촬 맞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대체적으로 사진을 찍은 것 자체가 사실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다수 시민들은 '별게 다 논란이다'라는 의견이다. 사적 욕심을 채우기 위한 사진이 아닌, 보도 목적의 사진이라는 게 해당 의견의 근거가 되고 있다. 또한 보도 전 인터뷰를 시도했고, 사전에 알렸다는 점도 근거가 되고 있다. 보도를 위해 사진을 찍는 이들은 몰래몰래 사진을 찍지 않고 '대놓고' 사진을 찍는다는 신호를 주기 때문에 '도촬'이라는 말도 맞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해당 여성은 자녀를 둔 엄마이자 교육계 종사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가족은 선행과 관련해 '기독교 신앙이 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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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4:00

'압도적인 티켓 파워'... 아이유, 데뷔 15주년 '팬콘서트' 선예매 전석 '매진'

'압도적인 티켓 파워'... 아이유, 데뷔 15주년 '팬콘서트' 선예매 전석 '매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팬 콘서트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5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하는 가운데, 4일 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2회차 팬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I+UN1VER5E'는 아이유가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팬 콘서트로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팬미팅 '▶ II & U' (PLAY, PAUSE AND U)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아이유가 팬 콘서트 형식의 이벤트를 여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에 어떤 형식으로 진행도리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팬 콘서트는 팬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무드 속 아이유의 음악과 토크로 '유애나'와 꽉 찬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유가 팬 콘서트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열정적으로 참여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외 유애나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추억을 되짚어 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올해 열리는 팬 콘서트 역시 기대가 높다.  소속사 측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아티스트와 팬이 '아이유애나'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했다'라며 '지금껏 굳건히 다져온 우정처럼, 이번 팬 콘서트 역시 한 공간 아래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쌓아갈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팬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 티켓을 통해 4일 밤 8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유애나의 선예매가 진행됐다.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 예매가 이뤄진다. 상세한 정보는 소속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및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팬 콘서트에 앞서 미디어아트 전시회 '순간, (Moment,)'을 열었다.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에서 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콘서트 실황을 영화로 담은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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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3:15

'신인상' 수상 앞둔 인기 배우, 베니스 영화제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신인상' 수상 앞둔 인기 배우, 베니스 영화제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유명 스페인 배우가 베니스 영화제 '신인상' 수상을 앞두고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배우 가브리엘 게바라가 성폭행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브리엘 게바라(22)는 프랑스에서 성폭행을 한 혐의로 국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가브리엘은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의 신인 배우상'을 수상할 영예를 누리기 직전, 성폭행 혐의로 이탈리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언론 보도로 체포 소식이 전해진 스페인 배우 가브리엘 게바라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어떤 활동이나 제작과도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그의 신인상 수상을 완전히 취소했다.가브리엘 게바라는 지난 2018년 스페인 인기 하이틴 드라마 '스캠 에스파냐'에서 크리스티안 미랄레스 하로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끈 가브리엘 게바라는 이후 영화 '마이 폴트'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스타 자리에 올랐다.한편 가브리엘 가바라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사실은 현지 일간지 라 누오바 베네치아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아직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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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3:15

입사 6개월차인데 커피 계속 얻어먹는 신입 참교육한 사수...'센스 터진다' 반응 폭발

입사 6개월차인데 커피 계속 얻어먹는 신입 참교육한 사수...'센스 터진다' 반응 폭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눈치 없는 후배 직원 때문에 끙끙 앓아 본 사수들이 있을 테다. 후배의 악의 없는 선한 눈망울을 보고 있자니 대놓고 화를 낼 수도 없고 답답한 노릇이다. 정말 착하지만 센스가 부족한 후배. 그를 자연스럽게 '참교육'한 사수가 등장했다. 노련한 사수의 지혜에 감탄이 쏟아지는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은 커피 사는 거 아니라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입사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입이었다. A씨는 '매일 점심에 사수랑 그 윗 직급? 직원분들이 커피 돌아가면서 사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난 그냥 돈도 없고 신입은 커피사는 거 아니라길래 계속 사주시는 거 마셨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하루는 사수가 A씨를 따로 불러 단둘이 이야기를 하게 됐다. 사수는 A씨에게 본인의 카드를 쥐여주면서 '내 카드 줄테니까 오늘은 A씨가 한 번 커피 산다고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직설적으로 잔소리하기보다는 호의를 베풀면서 사회성을 길러주는 지혜를 발휘한 것이다. 이후 A씨는 사수가 시키는 대로 했고, 신입이라도 적당히 한 번쯤은 커피를 사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배우게 됐다. A씨는 '생각해 보니까 다른 직원분들이 엄청 좋아하긴 했다. 생각하니 죄송스럽다. 앞으로 나도 더치에 잘 참여해야지. 배워간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좋은 사수를 만났네', '사수 진짜 어른이다', '한 두달도 아니고 6개월은 솔직히 너무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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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3:00

배우 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첫 만남에 돌싱 고백'

배우 임형준, '13살 연하' 아내 최초 공개...'첫 만남에 돌싱 고백'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임형준이 '13살 연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임형준이 출연해 재혼한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서장훈은 '임형준 씨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는데 아내 분에 대해 알려진 게 없다'며 '오늘 여러가지 공개한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임형준은 '아내는 30대 후반'이라며 '13살 차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임형준은 '와이프가 노안'이라며 '그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줄 몰랐다. 혼인신고 할 때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임형준은 '와이프는 가평에서 요가 강사를 하고 있다'며 '거기 회원이 지인이었다. '우리 선생님 괜찮은데 한 번 만나봐라'라고 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당시 임형준은 아내가 부담을 가질까 봐 첫만남에 '난 재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며 '돌싱'임을 고백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임형준은 '와이프가 연애 할 때 저희 아이와 함께 잘 놀아줬고, 아이도 잘 따랐다'며 '아내는 진짜 긍정적이다. 많이 의지가 됐다. 또 얼마 전 드라마가 엎어졌는데 새 가정을 꾸려서 조바심을 냈는데 아내가 '육아휴직이라 생각하면 되지'라고 했다'라고 아내의 긍정적인 매력을 자랑했다.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임형준에게 조우종은 '그거 애 보라는 얘기다'라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이날 임형준은 재혼 소식과 함께 50세에 얻은 득녀 소식을 전하며 늦둥이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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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2:15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다시 찍고 싶다고 번복한 이유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광고' 다시 찍고 싶다고 번복한 이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상업광고 은퇴 선언을 했던 가수 이효리가 입장을 번복한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동엽은 이효리와 오랜 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근황을 공유했다.과거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중 이효리는 자신이 했던 '금주'를 언급하다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돼'라며 '요즘에 너무 깨달아'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효리는 '광고도 다시 하게 됐잖아'라며 '뭔가 생각은 계속 바뀌는데, 연예인은 한 번 말하면 박제되잖아'라고 최근 상업광고를 다시 찍겠다고 말하며 생긴 이슈를 언급했다.신동엽은 '예전에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했잖아. 심경의 변화가 온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이효리는 '안테나에 들어가서 댄스팀도 홀리뱅을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사람을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에도 수억씩 쓰고 싶은데 그런 걸 요구하기가 (미안해)'라고 심경의 변화가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팬들이 원하는 걸 다 보여주고 싶은 게 있는데 '왜 안 한다고 했을까' 싶었다,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이효리는 '다행히 감사하게도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며 'A4 3~4장이 찰 정도로 제안이 와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실제로 이효리는 지난 7월에도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올해 2월 안테나와 계약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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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2:15

'비싼 돈 주고 내한 콘서트 갔는데 한국 팬들 '떼창' 때문에 목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비싼 돈 주고 내한 콘서트 갔는데 한국 팬들 '떼창' 때문에 목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로 밀렸던 내한 공연이 쏟아지고 있다.9월에도 세계적인 팝 가수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는다.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서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까지 열려 전 세계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가운데 내한 공연 갔다가 '떼창'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3일 네이트 커뮤니티 '판'에는 '나만 해외 가수 '떼창' 짜증 나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에 몇십만 원 들여서 해외 가수의 콘서트를 갔다. 그런데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이유는 한국 팬들의 '떼창' 때문이었다. 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간 것인데, 한국 팬들의 '떼창' 소리에 가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A씨는 '일부러 한국 팬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 따라 부른다'를 보여주려는 거 같다. 콘서트 내내 소리 지르더라. 딱 한 곡만 정해서 부른 것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은 공감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진짜 신나서 '떼창'하는 게 아니라 '한국 떼창을 보여줘야지'라는 마음인 거 같아서 너무 싫다', '하나의 문화이지만 팬들 '떼창'보다 가수 목소리 듣고 싶다', '공연 관람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콘서트는 같이 즐기러 가는 거 아니냐. 같이 뛰고, 노래 부르러 가는 건데 '떼창'이 뭐가 문제냐', '콘서트 가면 아무리 '떼창'해도 노랫소리 잘만 들리더라. '억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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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2:00

'나는솔로' 16기 영숙 '옥순, 내 모든 연락 차단했더라...기다리겠다'

'나는솔로' 16기 영숙 '옥순, 내 모든 연락 차단했더라...기다리겠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옥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지난 3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지난달 30일 방송분을 언급, 당시 논란이 됐던 광수와의 데이트 중단 및 옥순과 언쟁 등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광수님과의 데이트에서 어찌 됐건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님이 얘기를 전하였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전 아직도 옥순님으로 알고 있었다'며 '그렇게 오해해서 화낸 부분이 옥순님에게 가장 미안하고 미안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영숙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했던 점에 대해 이해한다며 '상철님에게도 제가 좀 애기 같이 대했는데, 조금 더 친절히 대했으면 좋았을 텐데...많이 느끼게 되는 부분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트라우마로 인해 날이 선 모습과 웃기고 재밌는 당찬 모든 부분이 저라는 사람이다. 그런 모습들이 보시기에 놀랍고 불편하실 수 있으리라 저도 생각한다'면서 '방송이 이제 반이 왔다.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이때 영숙의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이 '옥순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라는 답변을 남겼다.그러자 영숙은 '옥순님께서 인스타그램, 카톡 모두 저를 차단하셔서 전할 방법이 없어 전화해봤다'며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를 남겨놨다. 목소리로 전하고 싶은데 제 뜻대로 잘 되진 않는다. 기다려 보죠, 뭐'라고 답했다. 앞서 영숙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광수와 한복을 입고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영숙은 광수가 그녀의 살아온 삶을 '산전수전', '파란만장'이란 단어로 표현하자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데이트를 중단했다. 또한 광수와의 데이트 사태를 두고 여자 출연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눈 사실을 알게 된 영숙은, 이를 옥순이 발설했다고 오해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정숙이 자신이 범인이라고 사과했지만 영숙은 '기분 나쁘다고 하시니까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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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2:00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홍범도 흉상 이전에 입장 안 냈다고 '2찍이냐' 공격 당해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홍범도 흉상 이전에 입장 안 냈다고 '2찍이냐' 공격 당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사 분야 '일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53) 씨가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에 대해 '정치적 분쟁'이라고 말을 아껴 누리꾼들의 댓글 공격을 받고 있다.지난달 31일 전씨의 온라인 카페에는 '한길쌤은 현재 큰 논란이 되는 홍범도 장군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올라왔다. 해당 질문을 남긴 학생은 '저희는 선생님께 배울 때 1920년 국외 독립운동에 김좌진 장군과 더불어 큰 업적을 세우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문제들이 상당히 당황스럽다'며 '역사 전문가로서 한길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정치적인 문제를 논하자는 게 아니라 이슈가 될 만큼의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이에 전씨는 홍범도 장군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에 대해서 우리는 팩트만 공부하면 된다'며 '그 평가에 대한 것은 여당과 야당, 그리고 국방부와 광복회 등이 각자 비중을 두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정치적인 잣대로 각자 주장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또 이렇게 정치화된 것은 사실문제가 아니라 가치문제'라며 '우리 카페 기준 정치와 종교 등 개인마다 다른 것은 (이야기를) 금기시하고 있다'며 즉답을 회피했다.그러자 일부 학생들은 전씨가 홍범도 장군에 대한 논쟁을 정쟁으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전씨의 팬이라고 밝힌 한 한생은 '작금의 상황을 선생님은 요즘 여당에서 유행시키는 정쟁이라는 틀로 가두고 피해버리시는 거냐'며 '선생님은 어떤 비판과 비난이 있어도 위 학생의 질문에 선생님만의 답을 해야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이후에도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학생들이 편 안 들어준다고 생떼 부리는 것 같다', '역사를 부정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신중한 대답을 했다는 이유로 직업적 윤리의식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는 거냐'라며 전씨를 이해했다. 반면 일각에선 '역사적 사실 왜곡마저 정치적 갈등이라고 외면하는 건 비겁하다', '한국사를 공부한 사람이 2찍(대선 때 2번을 찍었다는 뜻)이 될 수 있냐', '홍범도 장군 논쟁이 어떻게 정치적 갈등이 될 수 있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앞서 군은 육사 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국방부는 '공산주의 이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설치해 기념하는 것은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며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전투에서 같이 싸웠으나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만주로 돌아간 김좌진, 이범석 장군 등과는 다른 길을 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독립운동 단체들은 '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려는 것은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반민족 행위'라며 '역사를 잊은 정권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반발했다.한편 메가공무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전씨는 각종 공무원 시험 및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일타 강사로 통한다.그는 지난달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 출연해 '올해 낸 종합소득세가 15억원, 국민건강보험료는 5200만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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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2:00

폰게임 한다고 주문 거절한 직원 때문에 '1500만원' 손해본 치킨집 점주

폰게임 한다고 주문 거절한 직원 때문에 '1500만원' 손해본 치킨집 점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휴대폰 게임에 빠져 게으르게 일한 직원 때문에 치킨집 점주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지난 4일 한 카페에는 '1년간 직원의 상습적 주문거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치킨집을 운영 중인 A씨는 초중말복에도 평일 수준으로 한가한 게 이상해서 뒷조사를 하다가 직원의 업무 태만을 알게 됐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글을 올렸다. A씨는 '알바 아니고 직원이다. 페이도 높은 편이다. 직원이 혼자 일하는 낮 시간대에 주문량이 너무 없어서 배민 주문 거절을 보니 매일 배민으로만 2~3건의 거절이 있었다. 다른 어플도 합치면 더 많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게 1년이면 배민으로만 1500만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라며 'CCTV 영상을 통해 정확히 주문을 거절한 영상을 확보했다. 손해배상 청구나 고의성 영업점 손실로 신고나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 없냐'라고 물어봤다.직원은 다름 아닌 '핸드폰 게임'을 하느라 주문을 거절했던 것이다. A씨는 직원이 주문 거절한 내역들이 담긴 사진을 증거 자료로 올리면서 '배민만 확인해 본거고 월매출 1억대 배달 매장이라 요기요나 배달특급 쿠팡 쿠폰 다 확인하면 엄청날 것 같다'라고 했다. 또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직원은 꽤 긴 시간 동안 매장 내 청소도 하지 않았고, 분노한 A씨가 잔소리를 하자 직원은 바로 일을 그만둬버렸다. A씨는 직원과 오랜 시간 동안 형 동생으로 지낸 사이라 크게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가 종종 배달 주문취소가 많은 이유를 물어보면 직원은 '화장실에 있어서 못 본 것 같다', '주문 들어온 적 없다', '손님이 바로 취소해서 그런 것 같다', '배달구역이 아니라서 거절했다'라고 답을 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이 A씨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해 지적하자, A씨는 추가 입장글을 올렸다. A씨는 '매일 12시간 상주하며 주 1회 쉬고 있고, 배달량이 많은 가게라 제가 배달 포지션으로 빠져야 알바나 직원의 부재 시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업시간이 15~16시간이라 제가 없는 시간대가 생기는 거다'라면서 '주문량이 많거나 버거운 것도 아니다. 낮 6시간 동안 늘 5~6건 주문이 전부이고 앉아있는 시간이 절반이 넘는다'라며 일매출을 매일 확인했다고 해명했다.끝으로 그는 직원 처우 및 복지에 대해 '여름, 겨울휴가 다 주고 있다. 알바들도 시급 1만 4천원에 별도로 차비까지 주고 있다. 다른 가게 직원은 평일 휴무인데 저는 주 1회 휴무를 일요일날 쉬게 해줬다. 페이도 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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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2:00

수억대 롤스로이스 접촉사고에 선처해 준 차주...알고보니 유명 배우였다 (+정체)

수억대 롤스로이스 접촉사고에 선처해 준 차주...알고보니 유명 배우였다 (+정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를 들이받은 한 여성이 차주로부터 '괜찮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롤스로이스 차주의 정체는 다름아닌 유명 배우 겸 가수였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에는 경차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자정 무렵 일을 마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던 중 접촉 사고를 냈다. A씨는 '주차할 때 보면 보통 뒤에 방지턱이 있는데 그게 있을 줄 알고 쓱 밀었는데 '쿵' 소리가 났다'며 '더군다나 제 차가 (후방)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가 안 났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급히 내려 박은 차를 보니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였고, 수리비와 렌트비 등에 덜컥 겁이 났다고 한다.이어 접촉 사고 난 부위 사진을 찍어 곧바로 차주에게 연락을 취했다. 약 12간 만에 답이 온 차주. 그는 '밝은 데 가서 보겠다'라고 답을 한 뒤 잠시 뒤 문자로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줘서 감사하다'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고마운 마음에 A씨는 차주를 수소문했고, 차주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A씨는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인데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종은 해당 사연에 대해 '오히려 해당 차주분이 연락 줘서 감사했다'며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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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1:15

워터밤 여신으로 떡상한 권은비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 (+사진)

워터밤 여신으로 떡상한 권은비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 (+사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권은비의 풋풋했던 신인시절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KBS2 '1대 100'에 나왔던 권은비의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 속 권은비는 지금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진한 눈화장과 화려한 헤어스타일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권은비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지 전, 걸그룹 예아로 데뷔한 바 있다. 당시 권은비의 활동명은 카쥬였다. 예아는 지난 2014년 7월 18일 디지털 싱글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권은비는 이듬해 탈퇴했다.이후 권은비는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활동했으며 2021년 팀 해체 뒤 솔로로 활동 중이다.최근에는 '워터밤' 행사에서 역대급 의상과 무대매너 등을 보여줘 '워터밤 여신'이라는 반응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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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1:15

시흥 식당서 여주인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던 남성, 중국인이었다

시흥 식당서 여주인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던 남성, 중국인이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식당에서 여성 사장을 흉기로 살해한 후 도주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4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저녁 8시 50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노래방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시흥시 월곶동의 한 양꼬치 식당을 운영 중인 40대 중국인 여성 사장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B씨는 남편에 의해 발견됐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사고 발생 1시간가량이 지난 같은 날 오후 6시 25분께 끝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살해 후 달아난 A씨를 추적했다.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수사망을 넓혔다.  추적 결과 A씨가 인근 정왕동의 한 노래방으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흉기를 현장에 버린 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범행 3시간가량 뒤인 밤 8시 50분께 노래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중국 국적인 A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원한 관계 여부 등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7월, 9월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이후 흉기를 사용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북 칠곡 경찰서는 칠곡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피의자는 종합병원 정신병동에서 알코올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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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05 11:00

침대에 양팔 결박된 70대 환자 입에 '테이프' 붙여 봉해버린 간병인

침대에 양팔 결박된 70대 환자 입에 '테이프' 붙여 봉해버린 간병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섬망 증상' 예방을 위해 양팔을 결박당한 70대 환자. 해당 환자가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입에 테이프를 붙여 봉해버린 간병인이 법적 처벌을 받았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3년간 노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한 병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75세 노인 환자의 입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 봉해버렸다. 당시 환자는 섬망 증상(인지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의식의 장애)을 겪고 있었다. 사고 방지를 위해 신체보호대로 양팔이 결박된 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는 간병인의 행위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 간병인의 행위는 얼마 뒤 혈당 체크를 위해 병실로 온 간호사에 의해 제지됐다. A씨는 재판에서 '환자의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라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환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고령의 피해자는 폭행 당시 상황과 폭행 방법, 당시 느낀 감정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진술했다'라고 말했다. 돌아가기이어 '저항할 수 없는 환자를 폭행한 행위는 위법성이 매우 크다'라며 '피해자와 다수 간호사들의 일치된 진술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라고 지적했다. A씨가 폭력 전과가 다수 있었던 점을 고려,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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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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