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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4'정교사와 똑같은 대우 해달라'는 기간제 교사들에게 '너희가 적폐'라고 한 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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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0 12:00
기간제 교사들에게 쓴소리한 정교사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정교사가 기간제 교사들에게 참아왔던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 1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기간제 교사들아 교사인 척하고 다니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직장인 A씨는 신규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시골 학교에서 기존 기간제들의 열폭과 한이 서린 텃세, 뒷공작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기간제 교사들을 혐오하는 입장이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A씨는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시위'를 언급하며 '누가 시험 못 보게 칼 들고 협박함?'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A씨, 기간제 교사들에게 '제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라'
A씨는 기간제 교사들이 정교사들을 비아냥거릴 때 '고작 시험 하나 붙은 게 인생 최대 업적인 것들'이라 말한다면서 그 '고작 시험'인 임용고시를 기간제 교사들도 붙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왜 그거 하나 못 붙어서 별것도 아닌 그 시험을 길게는 10년 넘게 보고 또 보며 빌빌대고 살아'라며 지적했다.
그는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애들은 갑질쟁이이며 사회의 악이라고, 시험에서 떨어진 자들이야말로 진정한 학생이고 높은 능력을 지녔으며 단지 이 사회 구조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그러니 시험을 거부하고 무조건 합격자랑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드러누워 떼쓰면 된다'는 일부 기간제 교사들의 주장에 대해 '진정한 사회 적폐는 당신들이다'며 꼬집었다.
A씨는 기간제 교사들에게 '피해자 코스프레도 제발 하지 마라. 정교사의 갑질? 웃기지도 않다'면서 '학교야말로 사회 어느 분야보다 비정규직, 정규직 구분 없이 똑같이 '선생님' 소리 붙여줘가며 일하게 해 주는 최상의 일터가 아닌가'라 반문했다.
A씨, '정교사들은 대학생 때부터 순수하고 절박하게 공부해 합격의 기쁨 누린 정직한 사람들일 뿐'
A씨는 임용고시를 붙은 정교사들에 대해 '이들이 금수저에 부당한 이득을 본 사람들이 아니다'며 '그저 대학생 때부터 수험생 때까지 숱한 날 눈물 흘리며 순수하고 절박하게 공부해서 합격의 기쁨을 누린 정직한 사람들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말미에는 '기간제 교사들의 역량이 그마저도 못 미쳤다는 걸 인정 못 하나'고 했다.
A씨의 이 같은 말에 일부 교육계 종사자들은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어느 정도 동의한다', '지금은 정교사가 역차별당하고 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다만 A씨의 논조가 과하다는 댓글도 있었다. 한 교육계 종사자는'시험 치고 들어와서 대우받으란 소리는 맞지만 자신이 일부 기간제 교사들에게 당한 것이 있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욕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일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담임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서 일선 중·고교에선 담임 10명 중 3명이 기간제 교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은 약해진 반면 학부모·학생 등을 상대로 하는 감정 노동의 강도가 높아진 데 대한 정식 교사들의 담임 기피 현상에 따른 것으로 학생 관리 소홀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를 보면 지난 2022학년도 전국 중·고교 담임 11만 295명 가운데 기간제 교원은 27.4%(3만 173명)를 차지했다.
기간제 교원의 담임 비율은 2013년 15.1% 수준이었지만 매년 2∼3%씩 증가하는 추세로 교육계에선 올해 30% 안팎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0년 기간제 교원에게 책임이 무거운 보직이나 담임을 맡기지 말고 정규 교원과 비교해 불리하게 업무를 배정하지 말 것을 17개 시도 교육청에 당부했지만 교육 현장에선 기간제 교원이 담임 업무를 맡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는 담임 수당이 2016년부터 월 13만원으로 동결돼 근로 의욕을 저하시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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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맞은지 얼마됐다고…2월엔 장바구니 폭탄 온다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조회수: 7,4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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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9,1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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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7,2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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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8,5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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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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