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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3'1890억 수익'...여전히 의문 투성이 해외입양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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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9:00
[뉴스1] 원태성 기자 = '판매될 아이들 : 한국인 만들고 미국인이 산다.(Baby for sale : South Koreans make them, Americans buy them)'
1986년 미국 언론 '더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메인 표지에 명시된 기사 제목이다. 외신 또한 당시 한국에서 입양이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것이다.
그해 미국 내 한국 출신 입양인은 6188명으로 미국 전체 해외입양의 69%에 달했다.
해당기사에서 미국 이민귀화국(INS) 이민비자 담당 영사 로버트 애크만은 '한달에 500명의 아기가 해외로 입양가고 있다면 이것은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지나치게 많은 숫자'라며 '인도주의가 멈추고 사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외신도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1970~1980년대 한국 아이들의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의혹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보다 높은 국내 입양기관이 받는 해외 입양수수료를 향한다.
1989년 5월10일 동아일보에는 '국민소득 4000 달러를 달성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5000 달러의 입양보조금에 해외가정으로 팔려가는 어린이들이 한 해 6000명씩 된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 수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그국제입양아동입양협약'에 따르면 입양관련 사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입양절차를 민간 입양기관이 주도한다. 이들이 해외입양 수수료로 받은 막대한 수익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 정보공개를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다.
1980년대 초 약 1년 정도 국내 한 입양기관에서 일했던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입양보다 해외 입양 수수료가 10배 이상 높았다'며 '해외 입양의 경우 추후 관리면에서 국내 입양보다 할일이 적기때문에 해외 입양을 많이 보내려고 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해외입양 수수료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국정부는 2013년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협약)에 서명했지만 아직 비준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민간 입양기관이 해외입양 절차를 전담한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입양수수료에 대한 지출 내역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입양기관 수입의 약 90%가 수수료·후원금…한건당 수수료 약 2000만원
해외입양을 담당하는 국내 입양기관들은 여전히 수수료로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김성주 의원실이 2021년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이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입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약 189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입양기관의 수입은 크게 정부 지원, 입양 수수료, 입양으로 인한 후원금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아동 보호 혹은 입양부모 상담 등 입양절차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양 수당을 받지만 총 수입에서 정부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내외다.
정부는 입양 비용 등의 명목으로 입양 성사 건수에 따라 복지부 허가 입양 기관에 270만원, 시·도 허가 기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입양기관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의 약 90%(홀트 89.6%·동방 87.2%·성가정 93.2%)를 수수료와 후원금이 차지한다.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한건당 수수료는 약 2000만원 수준이었다.
즉 입양기관의 수입이 체결된 입양 건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입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입양'을 많이 성사시키도록 제도의 유인구조가 설계돼 있는 것이다.
입양기관들은 수수료와 후원금을 입양 전 아이 양육비, 상담원 비용, 양부모 검증 등 입양 과정에서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 교수는 '이미 양육비 명목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상황에서 같은 명목의 수수료나 후원금은 중복'이라며 '국내 입양보다 약 10배 많은 수수료를 받는 해외입양을 입양기관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에서는 해외 협력 입양기관을 통해 수수료나 후원금을 지급받으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입양기관 중 일부는 입양 부모로부터 직접 후원금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입양기관, 회계감사 자료 여전히 거부…아동 상품화 의혹도
이전부터 입양기관들은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적자가 더 많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그동안 드러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입양기관들이 수수료 때문에 해외 입양을 보낸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
김성주 의원실이 제공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입양기관들은 나이가 많은 아동은 국내 입양이 어려워 해외로 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계상 3세 이상 아동은 국내 입양건수가 더 많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 전체 해외 입양건수에서 건강양호 아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강이상 아동보다 높다. 아이를 상품화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다.
또한 입양특례법 제38조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양기관의 회계 및 감사 보고서를 요구했지만 입양기관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보고서는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것은 국내에서 입양이 잘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해외입양 수수료와 후원금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김성주 의원실 관계자는 '입양기관들이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회계 및 감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수수료 수입에 대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명암이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당시 한국 정부와 입양기관들이 친부모가 살아있는 아이를 호적상 '고아'로 조작해 해외로 입양을 보낸 것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난 64년간 해외로 입양된 아동만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고아로 조작됐는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었다.
뉴스1은 최근 한 달 간 법무부·경찰청·보건사회부의 기·미아 통계와 각종 논문·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제는 성인된 '고아호적' 입양아를 직접 만나 해외로 거래된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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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조이 활동중단...대타로 MC 보는 여 아이돌 정체'TV 동물농장'에서 고정 MC였던 레드벨벳 조이, 컨디션 난조로 휴식...여자아이들 미연이 빈자리 매꿔[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 'TV 동물농장'에서 고정 MC로 활약하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컨디션 난조 등 이유로 자리를 비우자, 다른 여자 아이돌 멤버가 조이의 역할을 대신했다. 4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출연했다. 미연은 조이 대신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미연은 '앞으로 4주 동안 스페셜 MC를 함께 하게 된 아이들의 미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동물농장' 시청자였다. 슈화와 함께 숙소에서 반려견을 같이 키우고 있어서 '동물농장'에서 정보도 많이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스페셜 MC로 미연이 출연한 걸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조이 하차는 아니지?', '미연도 잘 어울린다', '조이는 아픈 거 빨리 낫길', '미연이 오늘 처음인데 잘하더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TV 동물농장'에서 고정 MC로 활약하던 조이는 지난 4월 26일 컨디션 난조 등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TV 동물농장' 출연을 비롯해 월드 투어 'R to V' 스케줄에도 불참 의사를 밝혔다. 조회수: 2,6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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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15 |
'아니, 테이블에 발이 왜'...박재범 입틀막한 '차쥐뿔' 이 장면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현재 국내 유튜브 예능 중 단연 화제성 1위인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에 출연한 박재범이 공포(?) 리뷰를 전했다. 4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쥐뿔' 방송분 캡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근데 농담 아니고...'라며 'WTF is that!!!!!'이라고 말했다. WTF is that은 '저게 뭐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어 박재범은 'Whys there a foot there!! Please tell me thats camera trick...'이라며 '피디님 설명해 주세요, 무서워요'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대체 왜 발이 저기에 있는 거냐며, 카메라 트릭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PD에게 호소했다. 이 장면은 차쥐뿔 박재범 편 '사장님은 못 말려 폭주하는 시애틀 소주 상인 박재범' 영상 속 12분 40초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영지가 박재범의 신곡 '캔디'에 맞춰 춤을 출 때 테이블 밑에 누군가의 발 한쪽이 포착된 모습이다. 지금도 영상에서 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귀신(?)'의 발처럼 보이지만 이 발은 이영지의 발이다. 이 장면은 편집 실수로 보인다. 같은 컷에 담긴 카메라 액정과 최종본이 다르다. 조회수: 3,5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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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들 초크 걸며 '왕 노릇'한 전직 격투기 선수의 최후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들 괴롭힌 전직 격투기 선수[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들을 괴롭혀온 격투기 선수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이은주 판사)은 2021년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A씨(3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1년 3월, 재미로 동료 재소자인 B(29)씨와 C(25)씨에게 수치스러운 행동을 시켰다. 이들은 양손으로 귀를 잡고 엎드린 상태에서 '귀뚤'이라고 소리치고, 흉기로 찌르는 듯 손을 앞으로 뻗으며 '강도'라고 외쳐야 했다. 또한 A씨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엎드린 채 성행위를 하는 듯한 자세를 잡기도 했다.이 밖에도 피해 재소자들은 A씨의 명령에 따라 서로 복부를 때리고, A씨가 'KCC'라는 이름으로 만든 운동 클럽에 가입해 강제로 운동도 했다. B씨는 구치소에 있던 2개월간 A씨의 전용 안마사이기도 했다. A씨가 '여기 와서 마사지 좀 해봐'라고 지시하면 20분 동안 A씨 몸 구석구석을 주물렀다.이외에도 평소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던 B씨의 행동에 A씨는 '앞으로 화장실 가면 죽여버린다. 급하면 바지에 싸라'고 구박하거나, '기분 좋게 기절시켜 주겠다'며 다리로 목 부위를 조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뇌에 피가 안 통할 것 같다'며 거절했지만, A씨는 기절한 피해자들에게 격투기 기술 중 하나인 '초크'를 10차례나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상해와 강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들은 증언에서 '맞을까 봐 두려워 요구대로 했다', '구치소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는 사람이 없어 고립된 상태였다'고 말했다.이에 A씨는 '엎드리게 해서 시킨 행동은 장난이었고 서로 때리게 한 적은 없다. 안마도 B씨가 스스로 했고, 기절시킨 적은 있지만 피해자들이 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A씨가 범행할 당시 상황 등을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어 '피고인은 구치소에 수용돼 반성하며 생활해야 하는데도 다른 재소자들을 상대로 범행했다'면서 '피해자들이 받은 고통과 피고인이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하며 반성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3,1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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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지방 발령받은 신입 공무원들이 일 시작한 후에 가장 충격받는다는 업무지방으로 발령받은 신입 공무원들...'이 정도면 현대판 노비'[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지방으로 발령받은 신입 공무원들 사이에서 한 업무에 대해 '현대판 노비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신규들이 이런 것도 하냐며 놀라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 동안 수확철을 맞은 농촌의 일손을 돕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공무원들이 농사를 돕는 모습 옆에는 '농사철 일손부족에 공무원이 나섰다'는 설명이 붙었다. A씨는 '지방 공무원들 사이에선 옛날부터 자자하던 일'이라며 '저연차 위주로 동원된다. 농가 있는 모든 지자체라면 대부분 수확기에도 일 한다'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공개 직후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일부 공무원들은 '만약에 폭설이라도 오면 새벽에 나가서 눈 전부 치우고 정시 출근해야 한다', '지방 공무원들은 업무 외에도 마을 일손도 도와야 한다', '일손 구하기 힘들면 사람을 구해야지 왜 지역 공무원이 나서야 하는지'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이 정도면 현대판 노비네', '일 손이 부족하면 새로운 사람을 구해야지', '이럴 거면 공무원 연봉 올려줘라', '내 공무원 친구는 멧돼지 퇴치도 시켰다던데'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지난달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청송군, 태안군, 창녕군 등 일부 지역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조회수: 2,4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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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30년 된 고물 자동차서 에어컨 키고 자던 일가족...큰 딸 사망, 아빠와 여동생은 의식불명[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가족이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잠이 들었다가 한 명은 사망하고 두 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목요일 저녁 하이퐁시 안라오 지역의 쯔엉손 마을에 전기가 끊겼다. 무더위를 견딜 수 없던 팜(20)양은 아빠(49)와 여동생(15)과 함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잠이 들었다.이튿날 새벽 3시쯤 팜 양의 엄마는 가족들이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량 내부를 확인한 결과 가족들이 모두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팜 양은 결국 숨을 거뒀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아빠와 둘째 딸은 응급조치를 받고 깨어났다.가족들이 이용했던 차량은 30년 전에 생산된 승용차로 폐쇄된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 관할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잠을 자던 중 산소 부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차량 에어컨이 산소 부족을 감지하면 외부 공기를 빨아들이는데, 외부 공기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자동차 배기가스를 다량 포함했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차량 내부에서 이산화탄소를 마시면 의식을 잃거나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하이퐁을 비롯한 베트남 중북부 지역은 낮 기온이 38~40도까지 치솟고, 밤 기온도 28~30도에 달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은 전력 사용 과부하로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중단되곤 한다. 조회수: 2,5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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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햇볕 쨍쨍 내리쬐는 여름에 선크림 안 바르고 찢어진 청바지 입으면 생기는 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뜨거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햇볕이 뜨거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른는 것이 필수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은 물론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무심코 무더운 날씨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여행을 갔다가 다리에 붉게 자국이 난 여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여행 중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다니다가 다리에 화상 자국이 남은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는 여름철 강렬한 햇볕을 받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가 보인다.찢어진 청바지 틈새에 햇볕이 집중적으로 내리쬔 흔적이 선명하다. 이 여성은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채 여행을 하다가 다리에 이 같은 흔적이 남았다고 했다.그녀는 병원에서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전문가들은 게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검게 타는 것은 물론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 전 얼굴 뿐 아니라 피부 여러 부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를 것을 권고했다. 조회수: 2,70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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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공원 내려와 산책 나온 반려동물들 기다렸다 그대로 삼켜버리는 거대 비단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원에 내려와 산책 나온 반려동물들을 그대로 삼키는 비단뱀이 있어 충격을 준다.지난 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체 더스탠다드는 지난 1일 홍콩 란타우섬 퉁청의 한 공원에서 초대형 비단뱀이 고양이를 통째로 삼키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원에서 발견된 비단뱀은 몸길이가 무려 4m에 달하는 거대한 뱀으로 최근 이 공원 일대에 자주 출몰해 애완용 고양이들을 공격, 통째로 삼키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비단뱀은 공원 인근의 카페 주인이 키우던 애완 고양이 밀키를 통째로 삼킨 뒤 소화 시키던 중에 주인에게 발견됐다.목격자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과 야생동물 담당 공무원들은 비단뱀의 꼬리를 들어 올려 강제로 구토를 유도했으나, 삼켰던 고양이는 이미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최근 홍콩에서는 종종 거대한 비단뱀과 도마뱀 등이 주민들과 반려동물들이 몰리는 공원과 민가에 침입해 사람들을 놀하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사건이 종종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졌다. 한순간 고양이를 잃은 카페 주인 쑨 씨는 '최근 들어와 비가 많이 내렸고 산 토사가 유실되면서 도심 곳곳에 비단뱀이 출몰하고 있다. 이달 들어와 퉁청 일대에서만 벌써 두 번째로 거대 비단뱀이 반려동물들을 공격해 죽었다. 축축한 풀숲에 비단뱀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커서 아이를 동반한 주민들은 공원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최근 홍콩 일대에 폭우가 내린 직후 해변 산책로를 따라 비단뱀이 출몰하면서 홍콩 정부는 주민들에게 고양이를 마음대로 외출하게 하면 각종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에 주의를 요구했다. 조회수: 2,9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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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인어공주' 흥행 참패한 할리 베일리...할리우드 '최고 명감독' 영화 출연한다살아 있는 레전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새 영화에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를 주연으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Warner Bros. Pictures'에는 영화 '컬러 피플'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컬러 피플'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 제작한 영화다.영화 '컬러 피플'은 소설을 뮤지컬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1985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영화로 제5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번 영화는 스필버그의 두 번째 도전이다. '컬러 피플'의 원작인 소설 '컬러 피플'은 20세기 초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다. 극 중 등장하는 셀리는 14살 때 의붓아버지에게 폭행당해 아이를 낳고, 두 살 아래인 동생 네티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생이별당하고, 수십 년 후 다시 재회한다. 할리 베일리는 동생 네티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오는 2024년 개봉할 예정이다.한편 스티븐 스필버그는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다수 명작을 연출한 감독이다. 조회수: 2,8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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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선로에 묶여 있다가 '기차' 도착 직전 간발의 차이로 구조된 댕댕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간혹 기찻길에 차가 갇혔다가 간신히 빠져나오는 아찔한 영상을 본 적 있을 것이다.하지만 만약 기차선로에서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그 개를 구할 수 있을까. 최근 미국에서는 이런 상황에 망설임 없이 개를 구한 이가 있었다.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철로에 갇힌 개를 구조한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샌안토니오 동물 보호 서비스(SAACS) 직원은 철로에 개 한 마리가 갇혀있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신고자는 강아지가 누군가에 의해 그곳에 버려진 것인지 아니면 목줄이 우연히 철로에 걸린 것인지 알 수 없었으나 기차가 도착하기 전 구조해야 할 것 같다고 전해왔다.동물 보호 담당관 에드워즈(Edwards)는 현장으로 달려가 기찻길에 누워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를 확인했다. 가까이 다가가자 강아지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에드워즈는 강아지의 목에 묶인 목줄이 선로에 못으로 고정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잡아당길수록 목줄은 점점 더 조여졌다.강아지는 매우 겁에 질려 있었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듯해 보였다. 에드워즈는 기차가 오기 전 빠른 시간 내에 녀석의 신뢰를 얻어 선로에서 구출하기로 결심했다.그는 조심스럽게 녀석에게 다가갔고 몇 분 후 포획봉으로 강아지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목에 걸린 목줄을 떼어내는 순간, 에드워즈가 가장 두려워했던 일이 일어났다.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다행히 그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움직여 강아지가 선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녀석을 데리고 동물 수송 차량으로 다가가려 할 때 기차가 지나갔다. 간발의 차이였다. 기차가 지나갈 무렵 강아지는 에드워즈의 품에 안겨 있었다.강아지와 에드워즈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후 차에 올라탔다. 정밀검사 결과 강아지는 건강한 상태였다. 밤에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생기자 겁이 많던 녀석은 마침내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SAACS는 녀석의 구조 장면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게시글이 올라온 지 일주일 만에 녀석에 대해 문의하는 메시지가 쇄도했다.그중 중년 남성 A씨는 게시물을 보고 녀석의 매력에 푹 빠져 직접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았고 녀석을 만나자마자 자신에게 딱 맞는 강아지라고 생각했다.A씨는 SAACS에서 녀석과 30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이제 녀석은 듀크(Duke)라는 예쁜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SAACS는 '듀크가 어떻게 기찻길에 갇히게 되었는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제때 녀석을 구조해 마땅히 누려야 할 삶을 살게 해준 것에 대해 너무 기쁘다'라면서 '목줄이 지나가다 못에 걸렸는지, 누군가 일부러 그런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위험한 장면을 보고 신고해 주신 분과 에드워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3,0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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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횡단보도서 가방 열려 흩어진 여성의 '물건'...시민들이 주워주려 한 아이들 다급하게 쫓아낸 이유[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홍콩에서는 횡단보도에서 황당한 해프닝이 일어나 현장 사진이 입소문을 탔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홍콩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횡단보도에 조그마한 상자들이 널브러져 있고 이를 주워 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코즈웨이 베이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실수로 넘어져 가방이 떨어졌고 가방이 열리면서 물건이 도로 위에 흩어진 것이었다.이때 주변을 지나던 행인들은 여성을 돕기 위해 몰려들었다. 신호가 바뀌기 전 빨리 물건을 주워야 했던 여성은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런데 그녀와 함께 물건을 줍던 시민들은 크게 당황했다. 도로 위에 떨어진 수많은 상자들이 모두 콘돔 상자였기 때문이다.이에 일부 시민들은 어린 아이들이 도우려 하자 '그냥 지나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당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부러 콘돔 브랜드 홍보를 위해 넘어진 척한 것 아니냐'라고 의심했다.또 다른 이들은 일부 외국 브랜드 콘돔이 중국에서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인들을 위해 구매대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기도 했다. 조회수: 3,0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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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전남 유명 관광지 횟집서 회·매운탕 포장했던 관광객이 공개한 충격적 사진전남 횟집서 '매운탕' 포장한 관광객...음식 열어보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남 진도의 한 횟집에서 매운탕을 포장한 관광객이 음식에서 충격적인 물체를 발견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진도 쏠비치 앞 위생 최악 횟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쏠비치에 놀러 갔다가 한 횟집에서 회와 매운탕을 포장했다. 이후 그는 음식을 먹기 위해 포장지를 열었다가 충격적인 물체를 발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벌레로 추정되는 작은 검은색 물체들이 음식 위에 둥둥 떠다녔다.A씨는 '대충 건진 것만 이 정도다. 매운탕 안에는 더 많다'면서 '그런데 음식을 매장에 직접 가져가서 보여줬지만 사장은 끝까지 벌레가 아니라고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숙소에서 먹으려고 끓이니까 벌레가 하나 둘 떠올라서 그릇에 담겨 놓은 것'이라며 '횟집 사장은 음식에서 뭔가 나온 건 인정하면서도 다리가 안 보인다고 벌레가 아니라 된장 찌꺼기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우리가 벌레라고 하니 매운탕 값만 환불해 줬다'면서 '도군청과 식약처에 정식으로 민원 넣을 거다'라고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돋보기 없이 봐도 벌레 다리가 보이는데', '누가 봐도 벌레 시체인데 뻔뻔하게 우기는 게 더 화난다', '매운탕 안 끓여 먹었으면 평생 몰랐다는 거네'라고 경악했다.한편 식품에서 이물이 나오면 소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민원상담서비스를 통해 식품업체 이물 발견 신고를 할 수 있다. 이물은 종류에 따라 동물성, 식물성, 광물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동물성'은 머리카락, 혈액, 손톱, 파리, 모기 등 동물 및 곤충으로부터 유래되는 물질이다. '식물성은' 나뭇조각, 종일, 실, 곰팡이 등 식물 및 미생물로부터 유래되는 물질이며, '광물성'은 못, 유리 , 비닐, 플라스틱, 고무 등의 금속, 광물, 수지 등으로부터 유래되는 물질이다. 조회수: 3,7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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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8:00 |
이미주·이이경 데이트 특집으로 시청률 반전 노린 '놀면뭐하니'의 시청률 상황주말 황금 시간대에 방영 중인 '놀면 뭐 하니?', 이이경·이미주 러브라인 특집 했는데도 시청률은 저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어제(3일) '놀면 뭐 하니?'는 이미주와 이이경의 열애설을 종결하겠다는 뜻에서 둘의 데이트 장면을 특집으로 진행했다. 필살기(?)를 썼음에도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추락해가는 놀뭐의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시청률은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지난 3일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는 이미주와 이이경의 열애설을 종결하는 특집 '종이 울리면'이 방영됐다.이날 둘은 식사·교복 입기·놀이기구 타기·함께 사주보기 등 진짜 연인처럼 데이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주는 '이렇게 되면 없던 감정도 생기겠다'는 말을 하기도 해 이이경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허나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했다. 현재 '놀면 뭐 하니'의 방영 시간대는 그야말로 최고다. 주말 황금 시간대로 불리는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영하고 있다. 그런데도 시청률은 고작 3~4%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제작진도 상황을 반전시켜 보려고 애를 쓴 듯하다. '놀면 뭐 하니?' 제작진 측은 시청자가 주목 중인 이미주·이이경의 러브 라인을 살려 데이트 특집을 꾸려봤다. 최고 시청률 6.8%였는데 3%로 뚝...6월 중으로 하차 예정 돼 있는 주요 멤버들4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어제(3일) 방영한 '놀면 뭐 하니?'의 시청률은 3%였다. 올해 기준 가장 높았던 166회 6.8%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치다.'지미 유'와 '환불원정대'의 완전체 모임을 그렸던 57회 시청률 13.3%에 비하면 10%p 넘게 빠졌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일대 혁명에 준하는 변화가 필요하다', '유재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는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능계 대부' 이경규는 최근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저조한 시청률에 관해 자기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유재석이 한 '시청률이 저조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은지?'라는 질문에 '가장 좋은 건 폐지 해야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한편 '놀면 뭐 하니?'의 주요 맴버들이 6월 중으로 하차할 전망이다. 하차 멤버로 언급된 사람은 정준하·신봉선·이이경·박진주 등이다. '놀면 뭐 하니?' 측은 새로운 멤버 합류에 관해선 말을 아끼고 있다. 조회수: 2,9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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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15 |
임영웅이 식당 가서 '1인분' 주문하면 나오는 음식의 실제 양 클래스 (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이미 국민가수로 등극한 '히어로' 임영웅. 그가 40대 이상의 세대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면 어떤 대접을 받을까. 지난 3일 KBS2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콘서트를 하는 그의 모습을 담아 전했다. 임영웅은 평소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본격 쇼핑에 나서기 전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한 음식점에 들렀다. 그곳에서 부대찌개 1인분과 밥 1공기를 주문했는데, 나온 음식의 퀄리티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마치 '임영웅 에디션'이 있기라도 한 듯, 1인분을 아득히 뛰어넘는 양이 나왔다. 임영웅도 '문화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부대찌개의 양은 먹방 유튜버가 영상을 찍을 수 있을 정도였고, 밥 1공기(?)는 쯔양도 다 먹기 어려워할 정도로 많았다. 임영웅은 '기가 막히다'라며 즐거워하며 먹방에 나섰다. 임영웅은 먹고 또 먹고 그리고 또 먹었다. 말없이 진짜로 즐겁게 먹방을 해 소소한 웃음을 줬다. 그는 부대찌개와 공깃밥 이외에도 닭발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임영웅은 '어디를 가도 한식을 찾아 먹는 것 같다. 햄버거, 브런치를 먹었는데 아직 며칠 안 돼서 먹을만하다. 그런데 역시 한식을 찾게 된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4,2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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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15 |
넷플 '성+인물'에도 나온 일본 인기 여배우, 은퇴 선언해 한국팬들 난리 났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20대·30대 남성이라면 거의 모르는 경우가 없다는(?) 일본의 여배우가 은퇴를 선언했다.얼마 전, 신동엽과 성시경이 MC를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성+인물 : 일본편'에도 나와 화제몰이를 했던 터라 팬들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20년 정도 영상을 섭렵해온 한 '찐덕후' 팬은 '은퇴를 알리는 글을 보면 그 느낌이 있는데, 이 배우는 절대 안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남성들을 슬픔에 잠기게 한 여배우는 바로 특급 인기를 자랑하는 AV(Adult Video) 여배우다. 바로 아이자와 미나미다. 지난 3일 아이자와 미나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했다. 아주 긴 글이었지만, 내용의 핵심은 '은퇴'였다. 그는 '갑자기 공지를 전해 죄송하다'라고 말하면서 'AV 여배우로서 은퇴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현재 몸담고 있는 소속사의 전(前) 사장에게 캐스팅을 받은 뒤 서로의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인기가 없던 때부터 지금까지 팬들의 사랑 덕에 달려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열심히 활동하던 중 '은인'처럼 모시는 사장이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그 사장에게 힘을 주고 싶어 AV어워드 상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결실을 맺어 상을 받게 됐지만 사장은 결국 투병 중 사망해 큰 마음의 병을 얻었다. 은퇴를 하려 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팬미팅도 하지 못해 은퇴를 알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됐고, 언젠가 다시 정상화가 되면 그때 팬들을 만나 인사한 뒤 떠나기로 결심했다. 3년의 시간이 지나며 팬데믹도 사실상 끝이 났고, 마음도 정리된 미나미는 '돌아가신 사장님도 웃는 얼굴로 저를 보며 '수고했다'라고 얘기해 줄 것 같다. 팬분들도 이제 만날 수 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이제 모두 안녕'이라며 AV 영상과는 이제 이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국에서 수년간 그의 작품을 보며 많은 교감을 나눈 한국의 남성들은 '큰 별이 졌다'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별을 찾으면 된다'라며 상심하기보다는 온라인 서핑에 나서겠다는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아이자와 미나미는 2016년에 데뷔했으며, 출중한 미모 덕분에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독특하게도 출생지는 일본이 아닌 홍콩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에 7년 반 정도 거주한 덕분에 유창한 영어 실력도 자랑한다. 또한 AV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학업에 정진해 세이센 여자대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세이신여자대학은 도쿄도 시부야에 있는 가톨릭 미션스쿨이자 사립 대학이다. 그는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여배우였다. 2019 FANZA AWARD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회수: 3,0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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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00 |
하루 평균 12명 사망한다는 인도 출퇴근 열차...충격적인 인도 시민들의 일상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무려 1,3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번 참사는 철로 신호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여객 열차가 주 선로가 아닌 화물 선로로 진입하면서 화물 열차와 충돌한 뒤 탈선했고 가까운 선로에서 오던 또 다른 열차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과 영상은 서로 뒤엉킨 객차들과 그 사이를 뛰어다니며 다급하게 구조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얼마나 심각한 사고였는지 가늠케 한다.영국 BBC는 '금세기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열차 사고'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인도 뭄바이의 통근 열차 영상을 재조명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에 늘어선 모습이 담겼다.발을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에 열차가 도착했고 안에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나오려는 사람들이 한데 뒤엉키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어떤 이는 열차에 매달려 가기까지 했다. 노후한 열차에 매달린 사람들은 매우 위태로워 보인다.모두가 열차에 탑승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보니 시민들은 전혀 놀라지 않는 모습이다.이처럼 인도는 인구 과밀로 인해 목숨을 걸고 출퇴근하고 있다. 2016년 인도 철도경찰은 하루 평균 12명이 통근 열차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인도 뭄바이의 통근 열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안 그래도 힘든 출퇴근을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인도에서는 매일 인구 1,200만 명이 열차 1만 4,000량에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7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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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00 |
남친이 직접 바느질해 만들었다는 에르메스 버킨백 선물 받은 여친의 반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가죽을 사서 직접 만든 버킨백을 선물받은 여친의 반응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기념일 선물로 버킨백을 갖고 싶어하는 여친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가방을 선물한 남성 알렉산더 스웨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알렉산더의 여자친구는 기념일을 앞두고 ' 버킨백을 선물받고 싶다'라고 말했다.여자친구를 위해 에르메스 버킨백을 주문하려던 알렉산더는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알렉산더의 여자친구가 원한 버킨백은 악어가죽으로 만든 'So Black Alligator Birkin 35' 모델로 가격이 무려 11만 달러(한화 1억 4,410만 원)에 달했다.가방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웠던 그는 자신이 직접 가죽을 사서 버킨백을 만들기로 했다. 알렉산더는 최상질의 가죽 그리고 가죽을 재단할 수 있는 도구 등을 구입하고 도안을 짰다.그는 '가방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만들어보니 왜 에르메스가 비싼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그는 가방 제작 비용에 400달러(한화 약 52만 원)을 썼으며 이틀의 시간을 투자했다. 알렉산더는 '여친을 깜짝 놀래켜주고 싶었고 웃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자신이 만든 버킨백을 받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알렉산더의 여자친구는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버킨백을 보고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알렉산더는 '영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자친구는 이 가방을 매우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4,3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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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00 |
실험카메라인 줄 모르고 섹시한 여성이 '어깨 기대어' 잠들자 남성이 보인 찐반응 (+영상)'섹시한 여자가 기대어 잠든다면?'...소리 없이 '씨익' 웃으며 그대로 자게 둔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난생처음 본 예쁘고 섹시한 여성이 내 어깨에 기대 잠든다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피곤해 보이니 그대로 두려 할까, 아니면 불편하기 때문에 잠들어 있는 상대방을 깨우려 할까. 한 남성이 자기 어깨에 여성이 기대어 잠들자 보인 찐반응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유튜브 'Lazy Rabbit - 레이지 래빗'에 '섹시한 여자가 기대어 잠든다면?'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도서관에 앉아있는 남성 옆으로 가 '옆에 앉아도 되냐?'며 양해를 구했다. 그리고 몇 분 뒤, 끔뻑 잠이 든 연기를 하며 남성의 어깨에 기댔다.남성은 여성이 잠들어 자기 어깨에 기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씨익 웃었다. 너무 좋았던 걸까. 입꼬리와 광대만 올라간 게 아니라 눈은 아예 초승달이 됐다.이때 여성이 '아 죄송합니다!'라며 남성에게 사과했다. 그러자 남성은 초승달이 된 눈을 재빨리 원래대로 되돌렸다. 이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한 척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영상 속 여성이 건넨 한 마디에 보인 리액션에 누리꾼들 찐반응이 이어졌다. 여성이 '엄청 좋은 향 나세요'라고 하자 '네'라고 짧게 답했고, '인스타 하시냐'라고 묻자 '아니오'라고 답한 것이다. 그는 평소 뿌리는 향수가 무엇인지, 어떤 바디워시를 쓰는지 혹은 사용하는 섬유유연제가 무엇인지 얘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았다. 인스타 아이디가 없다면 '만들겠다. 방법 알려달라'라며 스마트폰을 건네면 되건만, 남성은 단답으로 상황을 강제종료(?) 시키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경험 꼭 한 번쯤은 있지... 근데 저게 은근 난감하다', '솔직히 '아 왜 이러세요!'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적을 듯', '남자분 찐 웃음이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한편 영상을 찍은 'Lazy Rabbit - 레이지 래빗'에 따르면, 남성은 활짝 웃었을 당시 화면 밖 친구와 대화 중이었다고 한다. 조회수: 3,2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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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7:00 |
이경규·장도연·유세윤도 출연료 10억 가까이 못 받았다...4년째 미지급[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경규·장도연·유세윤 등 유명 방송인들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출연료를 여전히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사 재판을 통해 '지급 명령'을 받았지만,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일으킨 제작사 측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을 미루고 있다. 4일 문화일보는 이들이 소속사 겸 외주제작사인 A사로부터 지난 2020년 말부터 지금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이경규·유세윤 등은 지난 2020년 말 A사로부터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또 장도연 등의 연예인과 임금·퇴직금을 받지 못한 임직원들이 2021년 1월 A사를 상대로 원고소가(원고가 재판을 이겨 받아내고자 하는 금액)만 5억8900만 원에 이르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건은 그 해 6월 원고 승소 판결이 나왔고 항소가 없어 선고가 확정됐다.다만 이경규 측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 측은 언론에 현재까지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경규 측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 측은 언론에 현재까지 A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한편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졌다. 배우 송지효와 방송인 지석진 등이 전 소속사 우쥬록스로부터 출연료를 입금받지 못했고, 송지효 측은 이 회사 박모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조회수: 2,9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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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6:15 |
'부장 5만원, 사원 3만원'...대표 생일날 전직원에게 직급별로 돈 걷은 중소기업'회사 대표 생일이니까'...전 직원한테 돈 걷은 중소기업[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중소기업에서 회사 대표의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며 강제로 직원들에게 총 489만 원을 걷었다는 사연이 등장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소기업 대표 생일이라고 직원들한테 돈 걷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최근 대표이사의 생일을 맞아 임원부터 사원까지 전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내도록 했다. 부사장부터 이사까지 임원급은 7만 원, 부장‧차장 등 중간관리자급은 5만 원, 대리와 사원은 3만 원씩이었다. 심지어 누가 얼마를 냈는지 이름과 직책, 부서까지 기재한 목록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걷은 돈은 총 489만 원이었다.이 밖에도 A씨는 해당 기간을 전, 후로 연차휴가도 못쓰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에서 전 직원들에게 전송한 문자를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연차 휴가 결재권자인 부서장님들께서는 연휴 전후 부서원의 휴가 사용을 금지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며 '연휴 전후 연차 휴가 사용은 밀도있는 업무 수행에 역행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주지시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또한 마지막 줄에는 '회사 업무상 부득이한 경우 연차 사용 일자 조정 협의는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강조됐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시대에 이런 문서가 내려오다니', '이 정도면 갑질 아니냐', '연차 사용은 직원의 권리이니 당장 노동청에 신고해라'라며 분노했다. 한편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사용자는 관련 법 규정에 따른 휴가를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다만, 근로기준법 60조에 따르면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는 것이 사용자의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회수: 3,2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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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6:00 |
소나기 쏟아지기 전 '비 냄새'만으로 알아채면 당신은 '후각 천재'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게 왠지 비가 올 것 같은데?'아마 누구나 비가 온 후 공기 중에 퍼지는 냄새에 익숙할 것이다. 여름철 폭우처럼 오랜 시간 햇빛을 받은 후 비가 내릴 때 그 냄새는 더욱 강해진다.그런데 어떤 이들은 비가 오기도 전에 이러한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진짜일까 싶지만, 최근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비 냄새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비가 온 후 비 냄새를 맡는 것은 확실히 가능하지만, 비가 오기도 전에 냄새로 알아챈다는 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비가 내린 후 공기 중에 퍼지는 냄새는 '페트리코어(Petrichor)'라고 한다.이는 건조한 흙 위에 비가 내릴 때 발생하는 흙내로 그리스어로 돌을 뜻하는 '페트로스(Petros)'와 그리스 신들의 피를 뜻하는 '이코르(ichor)'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페트리코어'는 '돌의 피'라는 뜻으로 1964년 광물학자인 이자벨 조이 베어(Isabel Joy Bear)와 리처드 토마스(Richard Thomas)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냄새는 '지오스민(Geosmin)'이라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는 토양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다.지오스민에 대한 인간의 후각 능력은 상어가 피를 감지하는 능력을 능가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고 한다.박테리아는 유기체를 토양으로 유인하기 위해 특별한 냄새를 만들어 내고 다른 장소로 박테리아를 퍼뜨린다. 비가 내린 후 악취가 심해지는 이유는 빗방울이 땅에 떨어져 평평해지면 그 안에 공기주머니를 가둘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면 빗방울이 작은 에어로졸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그곳에 있던 화학 물질과 미생물을 공기 중으로 퍼뜨린다. 또한 화학 물질 '오존(Ozone)' 역시 이러한 냄새를 유발한다.오존은 석유보다 더 달콤하고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폭풍이 다가올 때 이러한 오존의 냄새가 나타난다고 한다. 오존 가스주머니가 바람에 의해 지상으로 밀려 내려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이 비가 오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다.다만 모든 사람들이 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것이라고 한다. 조회수: 3,0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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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4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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