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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2'1890억 수익'...여전히 의문 투성이 해외입양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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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9:00
[뉴스1] 원태성 기자 = '판매될 아이들 : 한국인 만들고 미국인이 산다.(Baby for sale : South Koreans make them, Americans buy them)'
1986년 미국 언론 '더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메인 표지에 명시된 기사 제목이다. 외신 또한 당시 한국에서 입양이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것이다.
그해 미국 내 한국 출신 입양인은 6188명으로 미국 전체 해외입양의 69%에 달했다.
해당기사에서 미국 이민귀화국(INS) 이민비자 담당 영사 로버트 애크만은 '한달에 500명의 아기가 해외로 입양가고 있다면 이것은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지나치게 많은 숫자'라며 '인도주의가 멈추고 사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외신도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1970~1980년대 한국 아이들의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의혹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보다 높은 국내 입양기관이 받는 해외 입양수수료를 향한다.
1989년 5월10일 동아일보에는 '국민소득 4000 달러를 달성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5000 달러의 입양보조금에 해외가정으로 팔려가는 어린이들이 한 해 6000명씩 된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 수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그국제입양아동입양협약'에 따르면 입양관련 사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입양절차를 민간 입양기관이 주도한다. 이들이 해외입양 수수료로 받은 막대한 수익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 정보공개를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다.
1980년대 초 약 1년 정도 국내 한 입양기관에서 일했던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입양보다 해외 입양 수수료가 10배 이상 높았다'며 '해외 입양의 경우 추후 관리면에서 국내 입양보다 할일이 적기때문에 해외 입양을 많이 보내려고 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해외입양 수수료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국정부는 2013년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협약)에 서명했지만 아직 비준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민간 입양기관이 해외입양 절차를 전담한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입양수수료에 대한 지출 내역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입양기관 수입의 약 90%가 수수료·후원금…한건당 수수료 약 2000만원
해외입양을 담당하는 국내 입양기관들은 여전히 수수료로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김성주 의원실이 2021년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이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입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약 189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입양기관의 수입은 크게 정부 지원, 입양 수수료, 입양으로 인한 후원금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아동 보호 혹은 입양부모 상담 등 입양절차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양 수당을 받지만 총 수입에서 정부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내외다.
정부는 입양 비용 등의 명목으로 입양 성사 건수에 따라 복지부 허가 입양 기관에 270만원, 시·도 허가 기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입양기관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의 약 90%(홀트 89.6%·동방 87.2%·성가정 93.2%)를 수수료와 후원금이 차지한다.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한건당 수수료는 약 2000만원 수준이었다.
즉 입양기관의 수입이 체결된 입양 건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입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입양'을 많이 성사시키도록 제도의 유인구조가 설계돼 있는 것이다.
입양기관들은 수수료와 후원금을 입양 전 아이 양육비, 상담원 비용, 양부모 검증 등 입양 과정에서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 교수는 '이미 양육비 명목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상황에서 같은 명목의 수수료나 후원금은 중복'이라며 '국내 입양보다 약 10배 많은 수수료를 받는 해외입양을 입양기관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에서는 해외 협력 입양기관을 통해 수수료나 후원금을 지급받으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입양기관 중 일부는 입양 부모로부터 직접 후원금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입양기관, 회계감사 자료 여전히 거부…아동 상품화 의혹도
이전부터 입양기관들은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적자가 더 많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그동안 드러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입양기관들이 수수료 때문에 해외 입양을 보낸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
김성주 의원실이 제공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입양기관들은 나이가 많은 아동은 국내 입양이 어려워 해외로 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계상 3세 이상 아동은 국내 입양건수가 더 많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 전체 해외 입양건수에서 건강양호 아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강이상 아동보다 높다. 아이를 상품화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다.
또한 입양특례법 제38조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양기관의 회계 및 감사 보고서를 요구했지만 입양기관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보고서는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것은 국내에서 입양이 잘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해외입양 수수료와 후원금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김성주 의원실 관계자는 '입양기관들이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회계 및 감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수수료 수입에 대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명암이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당시 한국 정부와 입양기관들이 친부모가 살아있는 아이를 호적상 '고아'로 조작해 해외로 입양을 보낸 것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난 64년간 해외로 입양된 아동만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고아로 조작됐는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었다.
뉴스1은 최근 한 달 간 법무부·경찰청·보건사회부의 기·미아 통계와 각종 논문·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제는 성인된 '고아호적' 입양아를 직접 만나 해외로 거래된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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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헌터 잡으러 도망가는 '번호판 미부착' 배달원 온몸으로 막아 수갑 채우는 여성 경찰 (영상)현장에서 도주하는 배달원 단숨에 제압한 여성 경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현장에서 도주하는 불법 배달원을 온몸으로 제압하며 수갑 채운 여성 경찰이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에는 '미친X은 더 미친X에게 잡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번호판 없이 주행하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 배달원 A씨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는 '전부 보고 왔다'는 경찰 말에도 시치미를 떼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그러던 중 그는 옆 건물 위층에서 불법 배달원을 신고하기로 유명한 유튜버 '딸배헌터'의 존재를 발견하고는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하지만 A씨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던 경찰이 곧장 따라나서면서 그는 10초도 되지 않아 제압 당했다. 생각보다 빨리 잡히자 당황한 A씨는 도망치는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미란다 법칙을 고지하며 제압에 나섰다. 또한 A씨가 계속 불응하자, 무릎으로 A씨 하체를 저지하고 있던 여성 경찰 B씨는 포지션을 바꾸며 사이트 마운트 자세를 취했다. 또한 '힘 빼라'는 단호한 외침과 함께 신속하게 수갑을 채웠다. 결국 경찰에게 질질 끌려가게 된 A씨는 '딸배헌터'를 바라본 뒤 '내가 너 진짜 X인다'고 협박하며 사라졌다.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SNS로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도망가는 걸 알고 있었다는 듯 단숨에 제압하는 게 대박이다', '이런 경찰들 때문에 사회 질서가 잡히는 거지', '공익신고자한테 협박까지 하는 무개념 배달원 잡아줘서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매번 현행범 잡을 때 숨는 여경만 이슈 됐는데 이런 영상이 주목받아서 속 시원하다'며 '여경, 남경 모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오토바이 사건사고가 매년 증가하면서 처벌 강도 또한 엄격해지고 있다.단속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될 시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신호위반이나 보도도행, 안전모 미착용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4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또한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가릴 경우 차동차 관리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회수: 3,0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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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7:00 |
'부산 돌려차기남' 전 여친 '항문 성교 성적 취향...하기 싫어도 억지로'[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지인들이 그가 평소 가지고 있던 이상 성욕에 대해 비슷한 진술을 해 충격을 안긴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판·검사 갖고 노는 돌려차기남(1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가해자 A씨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먼저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B씨는 '정상적인 체위가 아니라 허리를 꺾는다든지 이상한 체위를 원할 때도 있었다'며 '항문으로 하는 성관계를 원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기 싫다고 해도 억지로 힘으로 하려고도 했었다. 심지어 젤까지 구해와 그거(항문 성관계)를 하자고 요구를 했지만 싫다고 하니까 강제로 '한번만 해 보자'고 했었다'고 털어놨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의 전 직장 동료인 C씨의 증언에 있었다.A씨와 함께 2달 정도 클럽 보안요원으로 일했다는 C씨는 '평소 술에 많이 취한 여자들에게 접근해 연락처를 물어본다거나 집에 데려다 준다고 작업을 많이 걸었다'며 '근무이탈을 많이 해 2달도 안돼 짤린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클럽에서 일하는게 너무 좋다. 비싼 돈 안들이고 여자들 X XX 다닐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녔고 성폭행 걸리지 않는 꿀팁이라며 '항문 성관계를 하면 안 걸린다'는 말도 많이 하고 다녔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하필 제가 (사건 당시) 항문에서 많이 출혈이 났었다'며 성범죄를 의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어쩌면 어린 시절 부터의 오랜 수감기간 동안 가해자는 수용시설에서의 재소자 간의 성욕을 해소 시키기 위해 벌어지고 있다는 동성 간의 성 행위로 인해 출소 후에도 항문에 집착하는 이상 성욕이 자리 잡히게 된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한다'고 전했다.한편 A씨는 살인미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달 31일 검찰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고 징역 35년을 구형한 상태다.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2일 부산고법에서 열린다. 조회수: 2,7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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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7:00 |
내일(8일) 최초 열리는 섹스 챔피언십의 어마어마한 평가종목 16개..'경기당 최대 60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 '섹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mirchi9'는 스웨덴이 섹스를 스포츠로 등록하고 제1회 섹스 챔피언십을 열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보도했다. 일명 '제1회 유럽 섹스 챔피언십'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바로 내일(8일) 스웨덴 예테보리(Göteborg)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챔피언십은 몇 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일 6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한다.The first European Sex Championship will be held in Sweden in a yearSweden was the first to register sex as a sport and decided to host a tournament. It will take place in Gothenburg on 8 June 2023. 20 representatives from different European countries will take part. The… — Paul Kikos (@PKikos) 각 경기는 최소 45분에서 최대 60분 동안 진행된다.이번 섹스 챔피언십은 평가 종목만 무려 16개로 다양한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가 최종 승자가 된다.16개 평가 종목으로는 유혹, 전신 마사지, 성감대 마사지, 전희, 구강성교, 삽입, 지구력, 외모, 퍼포먼스, 자세의 창의성, 오르가즘, 예술성, 혈압과 심박수, 포즈 난이도, 예술적 소통, 심사단과 관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커플 등이 있다. 대회는 토너먼트 3단계로 진행되며 점수는 5명의 심사위원단과 라이브 방송으로 지켜보는 대중들의 판단에 맡긴다.최종 평가는 방청객 투표 70%, 심사위원 투표 30%로 결정된다. 내일(8일) 열리는 대회에는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온 20명의 대표가 참가한다. 한편 스웨덴 섹스 연맹(Sexed Federation of Sex)은 섹스를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스웨덴 섹스 연맹 드라간 브라티치(Dragan Bratych) 회장은 '즐거움은 이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대방의 즐거움이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조회수: 3,0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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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7:00 |
'내 차로 강원도 여행 내내 운전해 줬는데'...기름값 8만원 나왔다니까 '내비 기준 값'만 주겠단 친구기름값 8만 원 나왔다는 친구...'네비로 찍었을 땐 6만 원이었는데'[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친구와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기름값 정산으로 사이가 서먹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비용, 친구가 기름값을 속이는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친구와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갔다 왔다는 사연자 A씨는 '정산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부천에서 출발해 강릉과 속초, 고성까지 1박 2일 동안 방방곡곡 돌아다녔다. A씨가 운전을 못하는 탓에 같이 여행 간 친구 B씨가 자차로 운전하고 다니게 됐다.여행이 끝난 뒤 경비 정산을 하던 A씨와 B씨는 기름값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B씨가 기름값이 총 8만 원 나왔다고 계산하자, A씨가 이의 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A씨는 '내비게이션 지도로 찍었을 때 많아도 6만 원으로 나왔다'며 '실제로 너가 주유할 때 5만 원어치만 넣지 않았냐'고 따졌다.그러자 B씨는 '원래 내 차에 기름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8만 원으로 계산한 거다'라고 억울해했다.A씨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자 결국 누리꾼들에게 '친구가 속이는 것 같다. 어떻게 계산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A씨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운전한 친구는 A씨를 친구로 생각했는데 호구 취급 당했네', '택시 타면 기름값만 내고 타냐',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제일 주변에 두기 싫은 타입'이라고 지적했다.한 누리꾼은 '친구가 자차를 끌고 와서 운전까지 해줬는데 고맙다고 답례를 하는 게 먼저다'라면서 '기름값뿐만 아니라 톨게이트 비용 같은 건 생각해봤냐'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잡코리아가 대학생 1,034명과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더치페이'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90.1%가 '모임이나 식사 후 더치페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부담 없이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서(62.2%)'가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더치페이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52.5%)', '식사나 모임에 들어가는 비용 지출을 줄이려고(20.8%)'가 뒤를 이었다. 조회수: 2,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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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6:00 |
돈 준다고 하자 술방 중 '60도'짜리 독주 연속으로 들이켠 20대 남성 사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라이브로 술 방송을 하던 20대 남성이 과음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traitstimes'는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벌려 무리하게 술 방송을 진행한 27살 남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27살 황(Zhong Yuan Huang Ge) 씨는 지난 2일 자택에서 돌연 사망했다.황 씨는 사망 직전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술방'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코올 도수가 무려 '60도'에 달하는 독주를 연속으로 들이켰다.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이브 방송 영상에는 황 씨가 백주 반 병을 한번에 털어넣는 장면과 함께 뒤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술병들이 담겨 있었다.황 씨는 평소 독한 술을 마시거나 머리로 호두를 깨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를 올려왔다.이 같은 행동에 대해 황 씨의 아내는 '남편은 결혼 전 진 수십만 위안의 빚을 갚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을 시작했다'며 '하루 빨리 빚을 갚고 잘 살고 싶어했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실제로 황 씨의 방 벽에는 '돈이 목숨보다 중요하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등 돈과 관련된 문구들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술방을 진행하다 사망한 인플루언서는 불과 며칠 전에도 알려진 바 있다.지난달 16일 30대 인플루언서 왕 씨가 백주 7병을 마시고 12시간 뒤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황 씨와 왕 씨는 서로 아는 사이였으며 황 씨는 사망 전 왕 씨의 장례식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황 씨의 아내는 '남편이 올해 새 집을 지었다. 아들을 유치원에 보낸 뒤 집 수리비를 위해 함께 돈을 벌 계획이었다'며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남은 인생을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3,4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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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6:00 |
17살에 순백의 웨딩드레스 입은 '이동국 딸' 재시...어깨 노출까지 과감[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성숙미를 발산했다. 지난 6일 이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재시의 화보 촬영 모습으로 보인다.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차려 입은 재시는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는 가 하면 밝힌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아직 17살 밖에 안 됐지만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자태에 이목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모델 말고 연예인 데뷔해도 될 듯', '아직 성장기라는 게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재시는 아빠, 동생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아빠와 함께 tvN '이젠 날 따라와' 촬영을 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재시는 파리, 밀라노 패션쇼에도 참석하며 모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회수: 2,7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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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5:15 |
공연 중 여친하고 '뽀뽀'...팬들 비난 일자 빅나티가 직접 밝힌 입장[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자리를 비우고 여자친구와 입맞춤 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직접 사과했다.7일 빅나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이어 '일이나 이런 것들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은 정말 한 번도 없다. 행동과 생각에 차이가 있었다. 안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라며 재차 사과했다.그러면서 '공연 준비해 주는 분들, 제 공연 보러 와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 제가 아무 얘기 안 하는 건 너무 비겁한 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말씀을 전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참여했다.그는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무대 뒤로 사라졌고 관객들은 무슨 일이 벌어진지 몰랐다. 당시 팬들은 이를 단순 퍼포먼스 일종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후 한 누리꾼이 무대 뒤 상황을 찍은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영상 속에는 빅나티가 백스테이지에서 한 여성에게로 향해 입을 맞추는 놀라운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손을 잡는 등 다정한 스킵십을 한 후 빅나티는 이내 무대로 떠났다.해당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였다. 팬들은 여자친구와 교제는 이해할 수 있으나 공연 도중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세션들에게 예의가 없었다는 비난을 보냈다.한편 빅나티는 2019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8'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상습적으로 라디오와 공연 등의 일정에 지각해 업무 태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조회수: 2,8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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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5:15 |
예능 촬영 중 사고 날 뻔한 유기견 발견하자 스케줄 중단하고 달려가 구조한 아이돌 멤버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를 발견하고 촬영 중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아이돌 멤버가 있어 감동을 안긴다.지난 5일 ENA '효자촌' 7화에서는 어머니와 외출하는 윤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차에 타 이동하면서 서먹한 분위기가 감돌던 그때였다. 목줄을 한 강아지가 도로 한복판을 달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강아지를 보고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하던 윤지성은 잠시 후 차를 멈춘 뒤 강아지를 찾아다녔다.강아지를 다시 발견한 윤지성은 차분하게 강아지를 붙잡았고, 주변 상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단양군 유기견 보호소에 연락할 수 있었다.단양군 유기견 보호소에서 녀석을 구조하러 온 순간에도 '주인 꼭 좀 찾아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 주는 데에 오랜 시간을 할애한 윤지성. 그가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유기견 출신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한다.다행이도 보호소에 맡겨졌던 녀석이 주인과 다시 만났다는 기쁜 소식까지 전해져 감동을 더한다.한편 1991년생인 윤지성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했다. 조회수: 2,6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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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5:15 |
아파트 단지서 분리수거하다 '묻지마 폭행' 당한 여성...이웃주민이 격투 끝 '범인' 잡았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던 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묻지마 폭행의 가해자는 40대 남성이었는데, 이웃 주민이 끈질긴 추격과 몸싸움 끝에 붙잡혔다. 지난 6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기 군포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있었던 충격적 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폭행은 어두컴컴한 새벽 시간에 일어났다. 당시 피해 여성은 분리수거를 하기 위해 나온 뒤 이를 끝내고 공동현관 계단을 오르던 중 폭행을 당했다. 흰옷을 입은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얼굴에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난사했다. 여성이 몸까지 웅크리며 충격을 줄여보려 하지만, 남성은 발길질까지 하며 폭행을 이어갔다. 약 10초간 폭행을 한 그는 이내 곧바로 달아났다. 아파트 계단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한 주민은 비명을 듣고 현장에 달려왔고, 인상착의를 들은 뒤 곧바로 추격했다. 이후 아파트와 약 200m 떨어진 한 병원 사거리에서 격투 끝에 붙잡을 수 있었다. 가해자는 인근에 사는 40대 남성이었다. 그는 경찰 진술에서 '피해 여성이 내게 욕을 하는 것 같아 때렸다'라고 진술했다. 그는 범행 5시간 전에도 근처 편의점에서 손님을 폭행한 뒤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가해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회수: 3,0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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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5:00 |
'링거만 3번, 죽다 살아나'...여행 중 온몸에 화상 입은 강예빈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예빈이 몰디브 여행 중에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지난 5일 강예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해변에서 찍은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예빈이 초록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시뻘겋게 일광화상을 입은 듯한 강예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그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채 활짝 웃고 있지만, 온몸이 빨갛게 탄 모습. 이에 누리꾼은 '너무 탄 거 아니냐', '이 정도면 진짜 화상 입은 거 아니냐' 등의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강예빈은 '한국 와서 링거만 3번 맞았고 죽다 살아났다'며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바닷물에서 수영을 해서 화상을 입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모두가 너무 걱정해 주셔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후에도 강예빈은 휴양지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진과 영상 다수를 게재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여행 전과 다르게 새빨갛게 탄 강예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햇빛 아래 새빨개진 팔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빈은 2004년 온라인게임 모델로 데뷔한 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영화 '가문의 영광4'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조회수: 3,1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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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4:15 |
'아가리또 고자이마스'...중독성 엄청나 귓가 계속 맴도는 영화 '범죄도시3' 명대사 16[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적수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초 '천만영화'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실관람객들은 영화 '범죄도시3' 속 명대사를 곱씹으며 작품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범죄도시3'에서는 유난히 머릿속에 콕 박히는 '웃음유발' 명대사들이 많이 존재했다.아래 한 번 들으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아 '중독성 갑'이라고 난리 난 '범죄도시3' 속 명대사들을 소개한다. 1. '아가리또 고자이마스'2. '마하? 너도 마씨냐?'3. '경찰이 뭐야. 민중의 몽둥이 아니야' 4. '다마레(일본어 대사)', '다 말했잖아 새끼야'5. '형사랑 가면 칼 맞아요. (너 같이 안 가면 또 맞어) 아 그래요? 빨리 가요' 6. '갈비뼈 부러졌냐? 난 온 몸이 아파'7. '다음 번에는 창문 조금만 열어주면 좋겠다' 8. '5 대 5 얘기는 꺼내지도 마. 내가 5잖아'9. '총이라도 쏘면 어떡해요', '피해야지' 10. '맨날 늦게 와'11. '어, 위험해 너 말이야'12. '우리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 13. (cyber club) 보고 'C벌 클럽, 무슨 뜻이야?'14. '이리 와, 문신 다 지워줄게'15. '짜잔~!!'16. '초롱이 밤에도 열심히 일하네. 삼천원만 줘요', '우리 깡패 아냐 저게 깡패지' 조회수: 3,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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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4:15 |
벌써 22년 지난 대구 여중생 실종 사건...'그알', 성매매 유입 가능성 제기[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것이 알고싶다'가 22년 전 대구에서 행방불명 됐던 대구 여중생 실종 사건을 조명했다. 방송에는 사라진 여중생들이 성매매 업소에 넘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는 대구 여종생 실종 사건을 다뤘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1년 12월 7일 자정쯤 김기민(당시 15세) 양과 민경미(당시 15세) 양이 대구광역시 서구 북부정류장에서 택시를 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방송에 따르면 김 씨와 민 씨는 실종 전 대구 팔달시장 오락실, 분식집, PC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자정 무렵 택시를 탔다. 당시 민 씨의 남자친구였던 A씨는 민 씨가 지역번호 053으로 시작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무사히 귀가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확인해 보니 집에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에 하차했는데, 당시 북부정류장에는 심야 운행 버스가 없었다. 이후 김 양의 휴대전화 전원까지 꺼졌다.경찰은 민 양과 김 양이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단순 가출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이들의 가족이나 지인은 그럴만한 정황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나 민 양이 행방불명 직전 어머니에게 보낸 메일에 가출을 암시하는 흔적이 없었으며 김 양은 친구와 졸업 파티 같은 일일 찻집에 가기로 약속을 해둔 상태였다고 한다. 이들을 행방을 추적할 만한 데는 친구들의 목격담도 있었다. 두 사람은 실종 전날 친구에게 '차가 있는 아는 오빠와 시내에 가기로 했다'는 말을 했다는 후문. 해당 차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민 양과 김 양이 실종된 지 보름 정도 지났을 무렵 김 양의 모친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고 했다. 이 통화에서 김 양이 다급한 목소리로 '엄마, 나 좀 살려줘! 살려줘! 지금 부산역에 있다'고 말한 후 끊어졌다고 한다. 사건 발생 이듬해 3월쯤에는 민 양이 당시 유행했던 PC 온라인 채팅 플랫폼 세이클럽에 접속해 한 친구에게 '친구야, 무섭다. 나 좀 찾으러 와줘'라는 메시지를 남기자마자 대화방을 나갔다고 한다. 전문가는 이 같은 정황이 성매매 피해자 사례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이윤서 부산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소장은 '성매매 여성 10명에게 전화했을 때 3~4명은 '나 어렸을 때 그렇게 해서 집결지에서 처음 일했다'고 하더라'며 '아는 오빠가 차를 가지고 와서 같이 놀다가 나를 데리고 갔고 어딘지 모르는 곳에 내렸더니 거기가 집결지였다'고 설명했다.표창원 범죄 심리분석가는 '학생 둘이 만약 살해당했다고 한다면 시신으로 발견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런데 그런 정황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서 어딘가에 아직은 살아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두 사람이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교수는 '얘네들(경미와 기민)이 어디에 사망하여 암매장 돼 있거나 그랬을 개연성은 조금 어렵다'며 '이 사건의 목적은 죽일 생각이 없었다는 거다. 경제적인 이유로 발생한 사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회수: 3,4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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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3:15 |
표창원 국회의원 시절 접근한 유영철 '서울로 교도소 옮겨주면 추가 살인 자백하겠다' 제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권일용과 표창원이 강력 범죄자들과 직접 대면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타강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표창원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직접 수사에 참여했던 실제 범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권일용과 표창원은 직접 대면했던 범죄자들과 얽힌 생생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날 표창원은 국회의원 시절 수감 중이던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자신에게 접근했던 일화를 들려줬다.그는 유영철이 '추가 살인을 자백할 테니 서울 소재의 교도소로 이감해달라'는 제안을 해왔던 일화를 밝혀 패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권일용 역시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대면했던 일화를 전한다. 그는 당시 강호순이 '물 좀 떠다 주시죠?'라며 기선을 제압하려 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두 강사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굴레인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프로파일러 권일용X표창원이 전하는 대한민국 범죄 연대기와 범죄 예방법 강의는 오늘(7일)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3,3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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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15 |
지금 사진 속 말은 '카메라 보고 있다 vs 뒤돌아 서 있다' (+마음 상태)[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착시는 사람의 마음에 숨은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되곤 한다.같은 그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그림 한 장으로 지금 당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유했다.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그림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우두커니 서 있는 말 한 마리가 보인다.이 그림은 사람에 따라 말의 위치를 서로 다르게 본다. 바로 말이 카메라를 향해 앞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람과 말이 뒤돌아 노을을 구경하고 있다는 사람이다.만약 말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고 느꼈다면 당신은 지금 마음이 불안정하고 무언가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갖고 있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맘껏 울고 싶지만 주변 사람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강한 척 하고 있다.하지만 속마음은 사실 누군가 한 명쯤은 지금 상태를 알아채고 위로해주길 바라고 있다. 만약 말이 '뒤를 돌아 있다'고 느꼈다면 당신은 지금 누구보다 행복한 상황이다.그간 기대했던 것의 성과를 내고 성취감을 느낀 상태다.아직 성취를 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곧 긍정적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당신은 세상이 핑크빛으로 가득 찬 상태로 기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다만 아직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기대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조회수: 2,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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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00 |
'남친이 흉기로 목 상처내' 거짓 신고한 여성...검·경, 진술만 믿고 5개월간 옥살이 시켜[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여자친구의 '무고', 그리고 그의 '일관된 진술'만 믿은 검찰·경찰의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한 남자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무려 170일 간 구치소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지낸 것인데, 판사의 냉철한 판단 덕분에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무고' 가해 여성은 해당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수사 기관이 내 거짓말을 다 믿어서 일이 커졌다'라는 해명까지 해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지난 6일 SBS 8뉴스는 40대 남성 김모씨가 재작년 8월부터 겪은 악몽에 대해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씨의 여자친구 A씨는 '이 남자가 흉기로 내 목에 상해를 가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자택으로 들이닥쳐 긴급체포했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깨운 뒤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끌고 나와 연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줄곧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제시한 '목에 난 상처'를 김씨가 가해했다고 믿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청구해 그를 구속시켰다. 2021년 4월 특수상해와 협박 혐의로 구속돼 구속 생활을 시작했다. 170일 동안 구치소에 갇힌 채 재판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A씨의 진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재판부는 '직접증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A씨가 제시한 흉기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검찰은 항소한 뒤 강도 높게 추가 조사를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허위신고'였다고 자백했다. 무고였던 것이다. A씨는 '남친이 이별을 통보한 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자해한 뒤 신고했다'라면서 '경찰과 검찰이 내 거짓말을 다 믿어서 일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무고를 당해 반년간 갇혀 있던 A씨는 경제적 피해도 입었다. 신용대출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빚'을 지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경찰은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성이 직접 신고했고, 흉기가 발견돼 그 진술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조회수: 3,2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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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00 |
직거래 약속했는데, 괄호치고 '서비스 받고 싶다' 속삭이는 신종 당근 거지를 만났습니다직거래 유도하면서 '서비스' 요구하는 신종 진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직거래를 요구하며 '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판매자가 직거래로 서비스를 받아낸 후기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당근마켓 판매자 A씨는 물건을 거래하고 싶다는 구매자에게 자신의 집 앞에서 직거래하자고 제안했다.구매자가 근처 지하철역에서 만나면 안 되냐고 조심스레 묻자, A씨는 '사고 싶은 사람이 오는 게 맞는다고 본다'며 '안 내키면 다른 분한테 팔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A씨의 태도에 깜짝 놀란 구매자는 꼭 구매하고 싶다며 집 앞으로 갈 테니 자신에게 팔아 달라고 부탁했다.이에 A씨는 알겠다는 말과 함께 갑자기 괄호를 치고는 '(음 갑자기 푸딩 먹고 싶다. 내일 누가 센스 있게 가져오길)'이라고 덧붙였다. 구매자는 대뜸 자신에게 푸딩을 서비스로 달라는 A씨 태도에 황당했지만 그의 물건을 꼭 거래하고 싶었기에 '푸딩은 없는데 과일 젤리라도 드릴까요?'라고 물었다.A씨는 과일 젤리도 나쁘지 않았는지 알겠다는 손가락 이모티콘 한 개만 보내며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이후 그는 한 커뮤니티에 '당근 마켓 꿀팁. 거래하기 직전에 이런 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살짝 얘기하면 상대방이 알아서 챙겨온다'며 '혼잣말로 한 거니까 진상은 절대 아니다. 부담 없이 해도 되니까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후기 글을 남겼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서비스를 강요하는 진상은 또 처음 본다', '이러려고 직거래만 하는 거였네', '(판매자가 정상이 아닌 듯)', '저걸 자랑이라고 후기 글까지 남겼네'라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알라딘이 이용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중고 거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74.3%가 '중고 상품 거래 시 불안함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또한 구매자의 경우 62.6%가 직거래보다 택배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반면 판매자 38.6%는 직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조회수: 2,6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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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00 |
대한민국 사이코패스 5명이 벌인 충격적인 살인 사건[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한 정유정(23)의 신상이 공개됐다.정유정은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정상인 범주에 들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이코패스 살인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이코패스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이며, 통상 25점 이상을 넘어서면 사이코패스로 간주하며 일반인은 15점 안팎의 점수를 받는다. 정유정을 비롯, 소름 돋는 범행을 저지르고도 막말을 일삼은 대한민국의 '싸패' 범죄자들이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1. 정유정23살 여성 정유정은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 내 유기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정유정은 범행 직후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끌면서, 팔을 흔드는 등 신난 듯한 모습으로 거리를 걸었다. 소름 끼치는 모습과 함께, 그녀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정상인의 범주에는 들지 못하는 '비정상적 특이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정유정은 첫 경찰 조사에서 '살인해 보고 싶어서 그랬다', '진범은 따로 있다'며 뻔뻔하게 말하기도 해 대중을 분노케 했다.2. 고유정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다. 당시 고씨는 살인을 저지른 뒤 마트를 찾아가 범행 전 구매했던 범죄 도구를 직원에게 내밀며 환불을 요구하는 기행을 벌였다. 또한 전 남편을 살해한 후 현 남편에게 보낸 문자에는 '이제는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어. 앞으로도 다 잘 될 거야'라는 내용을 담았다. 전 범죄심리분석관은 그녀를 '자기연민형 사이코패스'로 분류하기도 했다. 3. 안인득 전주 아파트 방화 및 묻지마 살인을 벌인 안인득은 흉기로 5명을 살해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잘못한 거는 처벌받고 싶다'면서도 '나도 피해자'라고 항변하며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또한 자신이 조현병인 걸 아냐고 묻는 기자를 쏘아보며 '자신이 병 있는 건 아십니까?'라고 되묻기도 했다.4. 김성수'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는 2018년 10월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 20살 신모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2시간 먼저 PC방에 온 동생의 옆자리에 앉고 싶었던 김성수는 신씨에게 자리를 빨리 치워주지 않는다고 항의하며 싸운 뒤, 집에서 7cm 길이의 등산용 칼을 들고 와 쓰레기를 버리고 나오는 신씨에게 돌진했다.이 사건으로 모델을 꿈꾸던 20살 신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김성수는 반성하지 않았다.오히려 그는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생각에 과거 일까지 생각나면서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처럼 생각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울했고 같이 죽이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 말을 하면서도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울분에 찬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5. 장대호서울 구로구 인근 모텔에서 투숙객을 토막 살해한 장대호.그는 투숙객의 반말과 4만원의 숙박비 때문에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그는 경찰 조사 단계부터 법정에서까지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로 임해 대중을 분노케 했다. 장대호는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라고 답하고,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라며 '유족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회수: 2,9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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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2:00 |
'영 앤 리치' 제니가 타고 다니는 블핑 전용기의 후덜덜한 시간당 요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블랙핑크가 타고 다니는 헉 소리 나는 전용기 대여비가 공개됐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대한항공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이 이용하는 전용기 내부 사진을 게재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내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블랙핑크 전용기의 대여비 또한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대한항공은 연간 7억 원대 멤버십 제도를 운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30시간으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시간당 480만 원, 국내선은 29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전용기로 국제선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30시간에 총 8억 4400만 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시간당 비용은 약 2813만 원이며, 30시간을 모두 소진한다면 7억 원을 내고 재가입 해야 한다. 현재 국적 항공사 중 전용기 사업을 하는 곳은 대한항공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용기 운영사인 비스타젯은 최소 시간당 약 1962만 원(1인 기준)부터 시작하며 모든 노선에 같은 가격으로 시간 요금제를 적용한다고 한다.한편 제니는 대한항공과 계약 전, 비스타젯의 전용기를 타기도 했다. 조회수: 2,5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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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1:15 |
'부산 돌려차기남, 구치소에서 피해자 주소·주민번호 달달 외우고 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산 돌려차기 살인 미수 사건'의 피해자가 보복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피해자는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내 주소와 주민번호를 달달 외우고 있다더라'며 걱정했다.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피해자 A씨는 가해자가 구치소 동료에게 '출소하면 피해자 찾아가서 보복하겠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진짜 숨이 막혔다'고 했다. A씨는 '제가 확인차 구치소 동기분한테 연락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가해자의) 구치소 동기가 '제가 이런 아파트 이름을 들었는데 거기 사시냐'고 묻더라. 가해자가 구치소 안에서 제 주소·주민등록번호를 계속 달달 외우고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탈옥해서 때려죽인다고 하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섬뜩했다'고 떠올렸다. A씨는 '제가 지금 사는 곳이 지금 가해자가 있는 부산구치소와 가까워 소름이 돋는다'며 '진짜 나중에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어떻게 올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가해자가 A씨의 인적 사항을 알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민사소송 도중에 정보를 취득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가해자가) 주소를 알 만큼 보복을 하겠다, 탈옥하겠다, 배로 나가서 때려죽이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며 '이런 말을 하는데 풀어준다면 저는 예견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나 너무 불안하다 그냥 저 좀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성폭행 피해 사실이 드러났을 때도 기뻤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소장이 살인미수에서 강간 살인미수로 바뀌었을 때, 마치 수시로 대학에 합격했을 때처럼 방방 뛰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숨겨야 할 성폭행 피해 사실이 드러났음을 기뻐했겠는가. 지난 1년여 동안 성폭행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그 점이 너무 서러웠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다행히 오른쪽 하반신 마비는 풀려 계속 재활 중이다'라면서도 '심리적으로는 아직도 불안하다. 약을 먹지 않으면 2시간 만에 잠을 깬다. 체중이 10kg 줄어들 정도로 기력이 없다'고 전했다.앞서 A씨는 귀가하던 도중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폭행당했다. 해당 사건은 '부산 돌려차기 살인 미수' 사건으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검찰은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부산 고검은 이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강간 살인미수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지난달 31일 부산 고검은 부산고법 형사합의 201부(부장 최환)가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가해자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다. 위치추적 장치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 20년도 각각 구형했다. 조회수: 3,1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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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1:00 |
'여자라서 커트 비용 남자보다 더 낸다...'핑크 택스' 알고 계시나요?'[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용실에 가면 남성보다 여성의 커트, 펌 등의 비용이 많이 들게 책정된 가격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하지만 2030 젊은 여성들 중심으로 '핑크택스(Pink Tax)' 거부 운동이 확산하면서 성별과 관계없이 커트 비용을 모두 같게 책정한 미용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핑크 택스란 같은 서비스, 상품이라도 여성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하는 것을 말한다. 미용실 커트 비용은 그간 핑크 택스의 대표적 예로 꼽혀왔다.'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여성의 커트 1회 평균 가격은 2만 1,308원으로, 남성 1만 1,692원에 비해 약 1.82배 비쌌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핑크 택스 없는 미용실을 찾아 공유하는 SNS 계정도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핑크 택스 지우개'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미용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소개하고 있다. 핑크 택스 없는 미용실을 찾기 힘들어 몇 년 전부터 셀프로 머리카락을 자른다는 여성들도 있다. 한 여성 누리꾼은 '핑크 택스 질려서 미용실 안 간 지 오래됐다. SNS, 유튜브 등에 셀프로 머리 자르는 방법이 수두룩하다'며 댓글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또 다른 여성 누리꾼은 '내 머리는 투블럭 숏컷이다. 그런데 똑같은 미용실, 똑같은 디자이너인데도 여자여서 돈을 더 받더니 여자는 머리 감겨주는 것도 돈 받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자는 '숏컷 여성으로 살기 쉽지 않아서 계정을 만들었다'면서 '조금 더 편하게, 평등하게 여성-숏컷 라이프를 즐기고 싶어 미용실 핑크 택스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2,0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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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7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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