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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0'1890억 수익'...여전히 의문 투성이 해외입양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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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9 19:00
[뉴스1] 원태성 기자 = '판매될 아이들 : 한국인 만들고 미국인이 산다.(Baby for sale : South Koreans make them, Americans buy them)'
1986년 미국 언론 '더 프로그레시브(the Progressive)' 메인 표지에 명시된 기사 제목이다. 외신 또한 당시 한국에서 입양이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것이다.
그해 미국 내 한국 출신 입양인은 6188명으로 미국 전체 해외입양의 69%에 달했다.
해당기사에서 미국 이민귀화국(INS) 이민비자 담당 영사 로버트 애크만은 '한달에 500명의 아기가 해외로 입양가고 있다면 이것은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지나치게 많은 숫자'라며 '인도주의가 멈추고 사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외신도 '비즈니스'라고 지적한 1970~1980년대 한국 아이들의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의혹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보다 높은 국내 입양기관이 받는 해외 입양수수료를 향한다.
1989년 5월10일 동아일보에는 '국민소득 4000 달러를 달성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5000 달러의 입양보조금에 해외가정으로 팔려가는 어린이들이 한 해 6000명씩 된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 수입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그국제입양아동입양협약'에 따르면 입양관련 사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모든 입양절차를 민간 입양기관이 주도한다. 이들이 해외입양 수수료로 받은 막대한 수익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알 수 없다. 정보공개를 요구해도 묵묵부답이다.
1980년대 초 약 1년 정도 국내 한 입양기관에서 일했던 노혜련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내 입양보다 해외 입양 수수료가 10배 이상 높았다'며 '해외 입양의 경우 추후 관리면에서 국내 입양보다 할일이 적기때문에 해외 입양을 많이 보내려고 한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해외입양 수수료에 대한 의혹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국정부는 2013년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하 헤이그협약)에 서명했지만 아직 비준하지 않으면서 여전히 민간 입양기관이 해외입양 절차를 전담한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입양수수료에 대한 지출 내역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입양기관 수입의 약 90%가 수수료·후원금…한건당 수수료 약 2000만원
해외입양을 담당하는 국내 입양기관들은 여전히 수수료로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김성주 의원실이 2021년 국정감사 당시 공개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대 입양기관(홀트아동복지회·대한사회복지회·동방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이 2012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입양을 통해 얻은 수입은 약 1890억원에 달한다.
국내 입양기관의 수입은 크게 정부 지원, 입양 수수료, 입양으로 인한 후원금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아동 보호 혹은 입양부모 상담 등 입양절차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양 수당을 받지만 총 수입에서 정부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내외다.
정부는 입양 비용 등의 명목으로 입양 성사 건수에 따라 복지부 허가 입양 기관에 270만원, 시·도 허가 기관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입양기관이 벌어들이는 모든 수입의 약 90%(홀트 89.6%·동방 87.2%·성가정 93.2%)를 수수료와 후원금이 차지한다.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한건당 수수료는 약 2000만원 수준이었다.
즉 입양기관의 수입이 체결된 입양 건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입양기관의 입장에서는 입양'을 많이 성사시키도록 제도의 유인구조가 설계돼 있는 것이다.
입양기관들은 수수료와 후원금을 입양 전 아이 양육비, 상담원 비용, 양부모 검증 등 입양 과정에서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 교수는 '이미 양육비 명목으로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상황에서 같은 명목의 수수료나 후원금은 중복'이라며 '국내 입양보다 약 10배 많은 수수료를 받는 해외입양을 입양기관이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에서는 해외 협력 입양기관을 통해 수수료나 후원금을 지급받으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입양기관 중 일부는 입양 부모로부터 직접 후원금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입양기관, 회계감사 자료 여전히 거부…아동 상품화 의혹도
이전부터 입양기관들은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적자가 더 많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그동안 드러난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입양기관들이 수수료 때문에 해외 입양을 보낸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
김성주 의원실이 제공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입양기관들은 나이가 많은 아동은 국내 입양이 어려워 해외로 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계상 3세 이상 아동은 국내 입양건수가 더 많아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 전체 해외 입양건수에서 건강양호 아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강이상 아동보다 높다. 아이를 상품화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다.
또한 입양특례법 제38조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김성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입양기관의 회계 및 감사 보고서를 요구했지만 입양기관들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보고서는 해외입양이 줄지 않는 것은 국내에서 입양이 잘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해외입양 수수료와 후원금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내렸다.
김성주 의원실 관계자는 '입양기관들이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회계 및 감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수수료 수입에 대해 떳떳하다면 당당히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1970~1980년대 한국경제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명암이 뚜렷하게 공존하고 있다. 당시 한국 정부와 입양기관들이 친부모가 살아있는 아이를 호적상 '고아'로 조작해 해외로 입양을 보낸 것은 불법 인권침해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다. 지난 64년간 해외로 입양된 아동만 약 16만명에 달한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고아로 조작됐는지 제대로 된 실태조사조차 없었다.
뉴스1은 최근 한 달 간 법무부·경찰청·보건사회부의 기·미아 통계와 각종 논문·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제는 성인된 '고아호적' 입양아를 직접 만나 해외로 거래된 아동들의 실태를 추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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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서 술 마시는 자기 회사 사장님 '흉기'로 수차례 찍은 노조위원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대표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가해자인 노조위원장 A씨는 피해자인 대표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직접 찾아가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 22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4)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7시 24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음식점에서 모 버스회사 대표 B(68)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목·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찔린 것으로 전해졌는데, B씨는 즉각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았다. 당시 피해자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범행은 평소 품고 있던 원한 때문이었다. A씨는 회사의 노조위원장이고, 집회를 신고했다가 이와 관련한 질책을 받고 사측과 법적 분쟁을 하며 앙금을 품게 됐다.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분노가 커졌다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지난해 7월 이 회사 노조 사무실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미수사건' 피해자로 알려졌다. 버스 노선 배치 등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동료 기사는 A씨를 살해하려 했고, 이달 7일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조회수: 2,5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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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35 |
장동민 두 아이 아빠 된다'...6살 연하 아내와 둘째 임신 소식 공개개그맨 장동민, 둘째 임신 소식 알려...'보물이 동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맨 장동민(44)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23일 '장동민 아내' 주유진 씨는 자신의 SNS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우리 애기) 동생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운전대를 잡은 장동민 옆에 둘째의 초음파 사진이 함께 담겼다. 글 말미에는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라는 해시태그가 덧붙어있어 둘째가 올해 태어날 예정임을 암시했다.앞서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인 주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7개월 만에 득녀한 장동민은 이후 유튜브 채널과 여러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 사랑꾼이자 예비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회수: 2,6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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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15 |
커다란 방 꽉 차도록 팬들에게 '명품+케이크+꽃다발' 선물 받은 배우 이민호[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전 세계 팬들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지난 22일 이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할 거 없는 오늘 하루가 여러분 덕분에 더욱 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고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과 사진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케이크 꽃다발 등으로 가득 찬 방을 담고 있다.발 디딜 틈 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의 생일 선물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곳곳에 명품 쇼핑백도 눈에 띄어 글로벌 스타의 위엄이 느껴진다. 이민호는 매년 생일 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선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파친코' 등 출연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현재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회수: 3,3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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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6:15 |
제주도에서 바람 피운 아내 용서했던 남편이 1년 후 '이혼' 결심하게 된 슬픈 이유[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바람피운 아내와 1년을 더 살았던 남성은 결국 완전한 이혼을 택했다.A씨의 아내는 지난해 제주도까지 날아가 불륜을 저질렀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혼을 선택하게 됐는데, 아내 B씨는 가족이 흩어지지 않고 살고 싶다며, 이혼 후에도 한집에 살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다.아들이 있는 상황이기에 A씨는 1년간 유예기간을 주고 그녀가 변하는지 살펴봤다.하지만 결국 1년 후에도 똑같은 이유로 그녀에게 헤어짐을 고해야 했다. B씨가 처음 몇 달을 제외하고는 다시금 밖으로 나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지적하지 않자 그녀의 행실은 더욱 심해져만 갔고, 결국 1년이 지난 후 A씨는 칼같이 그녀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아이가 있기에 천륜은 끊을 수 없었다며 사이다 결말은 없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끝으로 A씨는 '영원히 아들이랑 둘이서만 살 생각'이라며 '전처가 집에서 없어지니 청소, 빨래할 양이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라며 그녀가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살았는지 다시금 뼈저리게 느낀다고 전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전처분 아이 핑계로 구슬리려다 본성 튀어나왔네', '성숙한 참 아빠다', '꽃길만 걸어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과거부터 제주도로 불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꾸준히 있어 왔다. 최근 날씨 탓에 비행기 결항 사태가 벌어지면서, 당일치기로 떠났던 밀회를 들키게 된 불륜 커플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회수: 2,8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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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5:35 |
'생활관 돌아가라' 지시한 소대장 폭행하고 부대원들 앞에서 상욕한 훈련병'생활관으로 돌아가'...소대장 지시 거부하면서 폭행·욕설한 훈련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소대장의 '생활관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폭행까지 일삼은 훈련병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부장판사는 상관 폭행 및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4·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파주시 모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해 훈련병으로 복무하던 중 상관인 소대장 B씨(23·남)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생활관에서 격리하던 중 지침을 위반하며 생활관 복도에 나와 통화를 이어갔다. 이를 목격한 소대장 B씨가 '생활관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B씨가 팔을 잡고 생활관으로 들여보내려 하자, A씨는 욕설과 함께 손바닥으로 B씨의 어깨와 가슴 부위를 수차례 밀쳐 폭행했다.그는 이후에도 부대원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소대장 B씨에 대한 욕설을 재차 반복하기도 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건강 상태, 전과관계, 범행의 동기와 경위, 범행 횟수,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후 정황 등 변론에 나타난 양형 조건이 되는 모든 사정들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조회수: 3,2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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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35 |
마트에서 참치캔 훔치다 잡힌 범인, 6·25 참전용사였다마트서 반찬거리 훔친 노인...잡고 보니 생활고로 힘들어하던 6·25 참전용사[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6·25전쟁 참전 용사'였던 80대 노인이 생활고 때문에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3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 여간 주거지 인근에 있는 금정구의 한 소형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 참기름, 참치캔 등 8만 3천 원 어치의 반찬거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물건이 조금씩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뒤 CCTV 등을 통해 A씨의 주소지를 파악해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 죄송하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진다.6·25전쟁 참전 유공자로 밝혀진 A씨는 1953년 전쟁 마지막 해에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30여 년간 선원 생활 등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왔다. 이후 자녀들이 독립하고, 배우자마저 떠나보낸 그는 혼자 살면서 정부에서 주는 60여만 원으로 한 달을 생활해왔다. 현재 그는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나이가 드시며 이가 약해져서 밥을 드실 때 참기름이나 젓갈 등이 필요해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인데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경찰은 사건이 경미한 데다 A씨가 생활고 등을 겪은 점을 고려해 그를 '즉결심판'을 청구할 방침이다. 즉결심판이란 경미한 범죄사건(20만 원 이해 벌금·구류 등)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는 약식재판으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한편 부산진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산지방보훈청으로부터 협조 받아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 가구 15곳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2,8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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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35 |
'FA시장 '대어'일 줄 알았는데'...문명특급 재재, 퇴사 후 아무 제안 못받았다'사직 이유? 미래를 위해'...SBS 퇴사한 재재, 아무 곳에서도 불러주지 않는다고 호소[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를 퇴사한 재재. 'FA시장 대어'일줄 알았지만 실상 프리랜서가 된 이후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유튜브 '문명특급 - MMTG'에 '(SUB) 1000만 정수정 선생이 임수정 전여빈 재재에게 알려주는 핫써머에 인생샷 건지는 비법 / [문명특급 EP.297]'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영화 '거미집'으로 칸에 입성한 배우 전여빈·임수정·정수정(활동명 크리스탈)이 담겼다. 재재는 'FA대어 재재 아무연락 없었는데 칸에서 여배우 만났다'며 배우들을 소개했다. 배우들은 최근 퇴사한 재재에게 왜 퇴사했냐고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재재는 '사직 이유? 상호간 발전적 미래를 위한 더 나은 발걸음이라 적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현실은 냉정했다. 재재는 '근데 아무한테도 연락이 안 온다'고 말해 씁쓸한 현실을 말했다. 재재는 이날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고민도 함께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SNS 팔로워 수가 늘지 않는다며, 팔로워 천만 명을 넘게 보유한 정수정(활동명 크리스탈)에게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팁도 얻었다. 정수정은 재재에게 '요즘은 노력해서 모은다'라며 '자꾸 피드를 줘야 사람들한테 뜨고 유입이 되는 구조다'고 조언했다.피드백을 받은 재재는 '50만을 넘기면 명동 한복판에서 '거미집' 위한 버스킹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현재 재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48.9만 명이다.한편 재재는 지난달 29일 SBS에서 퇴사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문명특급' 채널에서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저희가 누릴 수 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판단과 결심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고 말했다. 이런 재재를 두고 제작진은 '기획사에서 억대 계약금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재재는 '아니다. 그냥 일단 (퇴사를) 쌔리는 거다'고 말했다.현재 재재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그는 라디오 진행 첫날 '저는 재재다. 본명은 이은재고 직장인이었다가 근래에 퇴사한 퇴사자'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회수: 2,9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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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15 |
픽사 인기 애니 '토이 스토리5' 제작 확정...찐우정 케미 '우디X버즈' 돌아온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시즌5로 돌아온다.지난 16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픽사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피트 닥터(Pete Docter)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픽사는 최근 물과 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엘리멘탈 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트는 '관객이 기존의 캐릭터를 더 선호하고 더 이상 새롭고 독창적인 캐릭터에 열광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피트는 '그래서 우리는 속편을 만들고 있다'며 '인사이드 아웃 속편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기쁨과 슬픔의 마음 속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속편을 간절히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이어 '토이 스토리도 준비 중'이라며 '우디와 버즈가 돌아올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앞서 지난 2019년 개봉한 픽사 애니 '토이 스토리4'에서는 보핍과 함께 새 삶을 살기 위해 버즈와 제시 등을 남겨두고 떠나는 우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롭게 돌아올 '토이 스토리5'에 우디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피트 닥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토이 스토리5' 관련 질문에 '아직 많은 부분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관객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조회수: 2,8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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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4:15 |
배운 적도 없는 여성복 척척 만들어 여배우들 의뢰 폭발한 7살 소년 '전생에 구찌 창립자였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오트쿠튀르 패션쇼까지 한 디자이너가 화제다.그 주인공은 곱슬머리가 사랑스러운 미국인 소년 맥스 알렉산더(Max Alexander)다. 최근 미국 경제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미국의 디자이너 신동 맥스 알렉산더를 소개했다.맥스는 7살이지만 샤론 스톤과 같은 유명인들을 고객으로 둔 패션 디자이너다. 다른 아이들이 이제 막 읽고 쓰는 법을 배울 나이에 맥스는 패션 디자이너가 됐다.골판지 공예가인 소년의 엄마 셰리 매디슨(Sherri Madison)은 아들의 첫 작품을 마주했을 당시를 설명했다.2021년 어느 날 저녁 식사 중 맥스는 자신이 디자이너라고 주장하며 엄마에게 마네킹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진지한 아들의 모습에 매디슨은 골판지로 마네킹을 만들어줬고 맥스는 끈으로 여러 재료를 고정해 첫 번째 드레스를 만들었다.가장 놀라운 점은 맥스가 여성 패션을 단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으며 바느질과 원단에 대해서도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맥스의 부모님은 아이의 조부모님이 몬트리올에서 패션 사업을 했기 때문에 아이가 이런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믿지만, 맥스가 첫 작품을 만들었을 때 아이는 자신의 조부모님이 패션 사업을 하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고. 이후 맥스는 돈을 모아 재봉틀을 구입했다.재봉틀을 산 뒤 몇 주 동안 맥스는 엄마가 재봉틀을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재봉틀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얼마 안 가 엄마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 맥스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생에 명품 브랜드 구찌의 창업자이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라고 주장했다.이후로도 패션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맥스는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드레스를 제작했다. 이제 맥스의 작품은 하나에 평균 1,200달러(한화 약 156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맥스는 번 돈으로 의류용 원단을 구매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벌의 드레스를 만든다고 한다. 이런 재능 화제가 되면서 맥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69만 명에 달하며, 화려한 오트 쿠튀르 작품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셀럽들의 커미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얼마 전에는 샤론 스톤의 코트를 제작해 주기도 했다.너무 바빠 동생 도리안(Dorian)이 조수로서 소년의 작업을 돕고 있으며, 매니저인 엄마 매디슨도 작업 초반에 원단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차례 패션쇼까지 한 맥스는 현재 두 번째 런웨이 쇼를 준비 중이며 얼마 전에는 에이전트와 계약까지 했다고 한다.맥스의 엄마 매디슨은 '맥스의 증조부이자 제 할아버지는 러시아에서 재단사 일을 하셨고 맥스의 할아버지는 몬트리올에서 드레스 사업을 하셨다. 할아버지는 맥스가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한 지 약 1년 전인 2019년 9월 돌아가셨다'라면서 '할아버지가 가장 자랑스러워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맥스의 놀라운 디자인 실력을 확인해 보자. 조회수: 3,2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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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3:35 |
실제로 보면 포스에 놀라 '숨멎'하게 된다는 풍자의 실물 후기 (사진)실제로 마주치면 '숨멎'한다는 '포스甲' 풍자의 실물[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의 실물 사진이 연이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려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유튜버 풍자의 실물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에는 '서준맘' 박세미와 찍은 비하인드 사진부터 촬영 중 찍힌 '직찍' 등 다양한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풍자는 모든 사진에서 화려한 원피스를 입으며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특히 한 사진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찍는 팬들을 바라봐 카리스마 넘치는 '쎈언니' 느낌을 주기도 했다.또한 풍자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주변 스태프부터 구경꾼들까지 모두 작아지게(?)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풍자는 과거 개그우먼 박세미와 찍은 사진에서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자신의 피지컬을 한껏 강조한 바 있다.풍자의 실물이 담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면상으로는 귀여워 보였는데 실물 사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입담도 화려하고 피지컬도 화려하고', ''마주치면 숨 멎겠는데', '작은 사람 옆에서 찍으니까 더 커 보인다'라고 연신 감탄했다.한편 풍자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먹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다 보니까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지는 않지만 먹는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음식을 좀 줄이거나 식단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조회수: 2,8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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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2:35 |
주차시비 끝에 101cm 일본도 휘둘러 이웃 죽인 70대 남성, 알고 보니 '무술인'이었다101cm짜리 일본도 휘둘러 이웃 주민 사망케 한 70대 남성...알고 보니 '고령의 무술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기 차를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사망케 한 70대 남성이 무술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2일 KBS는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두른 A(77)씨가 고령의 무술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고령의 무술인'으로 여러 차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이날 오전 7시께 경기 광주시 행정타운로 한 빌라 주차장에서 A씨와 이웃 주민 B(55)씨가 주차 문제로 다퉜다. B씨가 A씨 집 앞에 트럭을 주차한 게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씨는 B씨와 다투던 중 자기 집에 있던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둘렀다. 일본도에 손목·얼굴·가슴 등을 베인 주민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당시 A씨가 휘두른 일본도는 길이가 무려 101cm에 달하는 검이었다. 일본도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에 따라 국내에서 허가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A씨는 2015년 허가를 받아 자기 집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평소 A씨는 집 벽면에 칼을 전시해 뒀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B씨가 과다출혈로 사망한 이후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 전원선이 뽑힌 것을 두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오늘(23일)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조회수: 2,8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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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2:35 |
'벌써 10년'...다같이 모여 완전체로 회식한 '응답하라 1994' 주연 배우들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고아라가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2일 고아라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박훈정 감독 영화 '귀공자' 개봉을 기념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귀공자'에서 고아라는 필리핀에서 우연한 교통사고로 복싱선수 마르코(강태주 분)와 엮이게 되는 윤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이날 고아라는 '마지막 작품을 끝내고 아주 많은 일이 있었는데 작품 쉰 지 1년 넘었을 때 박훈정 감독님께 연락이 왔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덧붙여 '배우는 많은 직업을 접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나. 고민의 연속이었다'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고민할쯤에 '귀공자'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해 '벌써 10주년을 맞았다'며 '뭐든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응답하라' 팀은 서로 편하게 연락한다'며 '올 초도 10주년 아니냐고 내가 주도해서 다들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다. 다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또 만나고 싶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실제로 고아라는 지난 1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완전체로 모여 회식 중인 '응사' 주연 배우들과 신원호 감독 사진을 게재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와 유연석, 정우, 김성균, 손호준, 손호준, 차선우(바로), 민도희와 신원호 감독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지난 2013년 10월 방송 이후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우정을 뽐내고 있는 '응사팀'을 사진으로 접한 팬들은 부러움을 내비치며 컴백을 부탁했다.회식 당시 B1A4 출신 차선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식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10년'이라고 추억을 곱씹었다.한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 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3,0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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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2:15 |
러시아 침공 첫날 자원 입대한 우크라이나 '킥복싱 챔피언', 최전방서 싸우다 사망[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러시아에 맞서 조국을 지키던 우크라이나의 복싱 영웅이 전사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슬로바키아 매체 프라우다(Pravda)는 우크라이나 킥복싱 챔피언 막심 보두스(Maxim Bordus, 23)가 러시아 점령군과의 전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0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태어난 보두스는 뛰어난 복싱 실력으로 우크라이나 WAKO 킥복싱 챔피언이 되었으며 수십 개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다양한 상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킥복싱 스타다.그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했다. 자진해서 전선으로 나선 그는 112부대 여단의 일원으로 싸웠으며 지난 3월 아조프 돌격여단으로 이적했다.치열한 전쟁터에서 조국을 지키던 보두스는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Zaporizhzhia)에서 러시아군의 포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비영리자선단체 '엔젤스 인 스포츠(Angels In Sports)는 성명을 통해 '매일 그는 손에 무기를 들고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가까이 갔지만 직접 보지는 못했다. 2023년 6월 11일, 러시아 침략자들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막심 보두스가 사망했다. 그는 항상 미소를 지으며 언제든지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것이 스포츠계에서 그의 동료들이 기억하는 방식이다'라고 애도했다.이어 '막심은 수십 개의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했으며 세계 킥복싱 협회의 인증을 받은 우크라이나 챔피언이었다'라고 덧붙였다.보두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웹사이트에는 보두스에게 '우크라이나의 영웅' 칭호를 수여해 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시작됐다.한편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체육부 장관이나 우크라이나 국가 펜싱 연맹 회장인 바딤 구체이트(Vadym Guttsait)는 우크라이나 운동선수 262명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회수: 2,8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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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35 |
'우주전쟁 일어난 듯'...30초 간격으로 '번개' 100번 내리치는 밤하늘 광경[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0초 만에 번개가 100번이나 내려치는 밤하늘의 광경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번개가 한꺼번에 내리치는 모습은 마치 우주에서 전쟁이 일어난 듯해 보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우구르 이키즐러(Ugur Ikizler)가 튀르키예 해안지역 무단야에서 타임랩스로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은 맹렬한 뇌우가 몰아치던 지난 16일 촬영됐다. 당시 번개는 자정쯤부터 50분간 이어졌다. 30초에 한 번꼴로 번개가 쳤던 셈이다. 이키즐러는 100번의 번개를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해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그는 7초짜리 타임랩스 영상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번개가 내리치는 장면은 마치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구 종말 아니냐', '우주전쟁이 실제로 일어나면 이런 모습일 것 같다', '불꽃놀이인 줄 알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이키즐러는 '천둥 번개 각각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모든 번개를 하나의 프레임에 결합했을 때 약간 무섭게 느껴졌다. 웅장한 시각적 장면의 향연이었다'고 했다. 한편 뇌우가 수많은 번개를 쏟아내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4억번의 번개가 내리친다. 하루로 따지면 약 300만 번, 초당 44번의 번개가 치는 셈이다. 현재까지 2020년 미국 텍사스와 미시시피를 걸쳐 발생한 768㎞ 규모의 번개가 가장 길었던 것으로 기록됐다.미 해양대기청(NOAA) 국립번개연구원의 돈 맥골만 물리학자는 '번개는 구름의 한 부분에서 강한 양전하가 발생하고, 다른 부분에서 강한 음전하가 발생해 이 사이에 강한 전기력이 생성될 때 발생한다. 구름을 통해 성장한 거대 불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조회수: 3,4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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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35 |
기말고사 새벽 2시에 보자고 해놓고 잠들어 펑크 낸 서울 모 사립대 교수[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말고사 재시험을 새벽 2시에 보자고 한 뒤 교수 본인이 잠이 들어 시험 자체가 펑크 나버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대학교 교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2건의 공지 사항이 캡처돼 공유됐다.공지글에서 A 교수는 19일 '여러 학생의 사정에 따라 기말고사 (재)시험 시간을 편의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며 '며칠에 걸쳐서 시험을 치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음 날(20일) 새벽 2시~2시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겠다고 통보했다. 유례가 없는 새벽 시험 일정에 학생들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더 황당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A교수가 잠이 들어 문제가 재시간에 업로드 되지 않아 시험 자체가 펑크가 난 것이다. A 교수는 시험 시간을 훌쩍 넘긴 후 다시 공지를 띄워 '(학생들이) 시험 시간을 기다리고 준비했을 텐데 어이없게도 제가 잠깐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20일 오전) 12시 반에 30분만 쉬다가 시험 문제를 미리 올려놓는다는 게(그만 잠이 들어버렸다'며 '어이가 없다. 기말고사 재시험은 일단 무효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어느 대학교?', '사과 한마디 없네', '학생들 3시까지는 대기했겠네', '재시험 사유가 궁금하네'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7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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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35 |
화사가 성균관대 축제서 보여준 '19금 하반신 퍼포먼스', 본 방송에서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화사의 19금 퍼포먼스로 논란이 됐던 성균관대 축제 방송이 전파를 탔다.'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논란이 된 해당 무대 장면을 편집해 방송했다. 지난 2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대학 축제 공연에 가게 된 멤버들의 무대가 담겼다.이날 유랑단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는 화사였다.마마무 메들리를 선보인 화사는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특유의 카리스마와 섹시미로 좌중을 압도했다. 과잠을 벗어 관객들에게 던지는 등 홀로 무대를 꽉 채우는 화사를 보며 이효리는 '혼자 마마무 걸 다하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마마무 노래로 분위기를 달군 화사는 로꼬와의 듀엣곡 '주지마'를 열창했다. '주지마'는 앞서 19금 퍼포먼스 논란이 인 무대였다. 당시 화사는 주저앉은 채 하반신에 손을 가져다 대는 퍼포먼스로 선정성이 짙다는 비판에 휩싸였다.비판을 의식한 듯 본 방송에는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 대신 관객들과 이효리, 김완선의 반응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어머'를 연발하며 놀라워했고, 김완선 역시 감탄하며 호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3.7%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조회수: 3,5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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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15 |
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 설리' 15세 관람가 확정...넷플릭스 공개일은?[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故 설리의 유작으로 알려진 ': 설리'가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넷플릭스 ': 설리'에 대한 관람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했다. '페르소나: 설리'는 7개 심사 항목 중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을 받았다.상영시간은 129분 32초로 표기됐다. '페르소나: 설리'는 복수의 감독이 한 배우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영화다.설리는 '페르소나1'에 출연한 아이유에 이어 '페르소나2'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설리는 첫 편 촬영을 마치고 지난 2019년 10월 2편 촬영 도중 세상을 떠났다. 이후 프로젝트 제작이 중단되면서 '페르소나2'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빛을 못 볼 줄 알았던 설리의 유작은 최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가 비디오 심의를 신청하면서 공개 임박을 암시했다.특히 SNS를 중심으로 설리의 생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수많은 팬들의 고인의 유작을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현재 넷플릭스는 '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다 2015년 팀을 탈퇴했다.배우와 방송인으로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던 설리는 2019년 25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조회수: 3,1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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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15 |
기차서 의자 밟고 뛰어다니는 남매...엄마에게 조용히 시켜달라 했더니 돌아온 황당 반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차 안에서 의자를 밟고 뛰어다니며 소란을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더욱 공분을 산 건 아이들 엄마의 태도였다. 아이들을 그저 방관만 하는 엄마의 행동 때문에 승객들을 2시간 넘게 불편한 여행을 해야 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기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고속 열차에서 포착됐다. 한 남매가 객실 내에서 소란을 피우며 돌아다니고 있었다.심지어 남자아이는 의자를 위에 올라가 점프를 하고 뒷좌석 승객에게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다.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그저 이 모습을 바라만 볼 뿐 전혀 주의를 주지 않았다. 참다 못 한 승객들의 요청으로 승무원들이 아이 엄마에게 다가가 주의를 달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결국 승객들은 2시간 내내 아이들의 소음으로 불편한 여행을 해야 했다.누리꾼들은 '자식 가진 아빠지만 저 아이들의 엄마 이해할 수 없다',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이유', '아이 관리 못하는 엄마 책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3,2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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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1:00 |
'나도 시켜먹었다'...온라인서 빠르게 확산된 '남편사망정식' 정체 (ft. 임지연)'남편사망정식'인 짜장면·탕수육·군만두·콜라...'하정우 김 먹방 이후 최고의 먹방'[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정 폭력을 행사하던 남편이 사라지면 어떤 기분일까. 이 기분을 아내 입장에서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에 '마당이 있는 집, 남편사망정식.twt'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짜장면을 먹는 추상은(임지연)의 모습이 담겼다.추상은은 중국집에서 혼자 짜장면·탕수육·군만두·콜라를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사망정식'은 짜장면·탕수육·군만두·콜라를 일컫는 말이다. 글쓴이 A씨는 '극 중 추상은이 남편에게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데 남편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가서 확인한 뒤에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 혼자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탕수육+군만두 그리고 나중에 콜라 한 캔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이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중국집에서 '남편사망정식'을 주문해 먹는 이들이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인증 사진을 올린 누리꾼들은 '남편사망정식 홍콩○○에서 단돈 1만 3천 원에 즐길 수 있다', '네이밍이 좀 살벌해서 거부감 들었는데, 임지연 먹방 보니깐 땡겨서 주문했다', '하정우 김 먹방 이후 최고의 먹방인 거 같다'고 말했다. 조회수: 3,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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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0:35 |
울산대 병원 연구팀, '큰 코' 가진 남성일수록 성기 크다는 속설 밝혀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긴 코를 가진 남성의 성기가 실제로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 비뇨의학 국제학술지 'Translational Andrology and Urology'에 실린 울산대학교 병원의 연구를 소개했다. 울산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코가 클수록 음경의 길이가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자궁에서 더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비뇨기과를 방문한 1,531명의 남성 중 1,160명을 뽑아 이들의 코와 음경의 크기를 측정했다.20세 미만 남성과 코 및 음경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제외됐다.코의 크기는 길이와 폭, 높이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삼각뿔의 부피를 계산했다. 음경의 경우 발기 전 음경 길이와 둘레를 쟀으며 고환의 크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측정했다.연구팀은 또한 참가자의 키와 몸무게, 발 크기 및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측정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35.5세였으며, 평균 음경 길이는 11.2cm, 평균 음경 둘레는 6.8cm였다. 연구 결과 코 크기는 음경 크기의 중요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음경과 코의 크기는 체질량 지수(BMI)가 감소함에 따라 증가했다.연구원 홍성우 박사는 '코 크기는 음경 크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였다. 그리고 음경 둘레는 발 크기에 따라 증가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태아기의 호르몬 노출이 생식 기관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코가 큰 남성일수록 음경의 크기가 크다는 속설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021년 일본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서는 코 길이가 4.5cm인 남성의 발기 전 음경 크기가 평균 10cm이었으며 코 길이가 5.5cm를 넘는 남성의 평균 발기 전 음경 크기는 13.4cm로 확인됐다.한편 수년 동안 손과 발, 코가 큰 남성일수록, 약지가 긴 남성일수록 성기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조회수: 3,5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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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3 10:35 |
- [유머] 만화책 연재 중지사유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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