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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인천공항에 화재 발생...환승장 불, 직원들이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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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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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이 자랑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공항 '인천공항'.


지난밤 이곳에서 이례적인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28일 인천 영종소방서는 어젯밤(27일) 11시 40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환승장 2층 보안검색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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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화재로 인해 보안검색대의 전원공급장치 한 대가 불에 탔다. 피해는 여기서 그쳤다.


공항 시설관리팀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공항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은 완저히 진압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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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안검색대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고의적인 방화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인천공항 KAL 라운지에서도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한 바 있다. 이곳은 제2터미널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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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에도 화재가 난 적이 있다. 이때는 제2터미널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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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2:00

모두투어 패키지 여행서 한국인 관광객 4명 숨졌는데...베트남 달랏서 또 한국인 사망

모두투어 패키지 여행서 한국인 관광객 4명 숨졌는데...베트남 달랏서 또 한국인 사망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유명 여행사 '모두투어' 패키지를 통해 베트남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 관광객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체 여행 프로그램에 문제가 없었는지 분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서 또 한국인 관광객이 사고로 숨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국내 매체 MBC에 따르면 전날 남부 럼동성의 관광지인 '달랏' 부근 랑비앙산에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사고로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60살 한국인 여성이다. 그는 발을 헛디뎌 4m아래로 떨어졌다. 일행과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뒤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졋다.매체는 '사고 발생 지역에는 '경고' 표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랑비앙산은 달랏에서 약 1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해당 지역 대표 관광지다. 해발 고도 1200m여서 오르기 쉬운 산으로 평가된다. 럼동성 지역을 관할하는 호찌민총영사관은 현장에 즉각 직원을 보냈다. 현재까지 유족들을 대상으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다. 현지 교민들은 베트남 달랏이 우기철이어서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급류도 위험하고 바닥이 젖어있어 미끄러지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한국인 여행객 4명이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한국인 관광객들은 오프로드 차량을 이용해 달랏 지역 하천 주변을 여행하던 중 폭우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뒤 숨진 채 발견됐다. 4명이 사망한 데 이어 또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면서 본국 정부 및 공관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편 달랏은 1년 내내 날씨가 선선하고 호수와 폭포 등이 위치해 한국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현재는 우기철이어서 비가 많이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그 수준이 서울 강남역이 폭우로 잠길 때보다 더 많이 오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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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2:00

수영한다고 출근 안 한 MZ 직원에게 퇴사 통보했다가 노동청 신고 협박받은 카페 사장 빽가

수영한다고 출근 안 한 MZ 직원에게 퇴사 통보했다가 노동청 신고 협박받은 카페 사장 빽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42·본명 백성현)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직원 관련 고충을 토로했다.무단으로 결근한 것도 모자라 '왜 그랬냐' 물으니 퇴사 통보하고, 노동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받았다고 한다. 지난 27일 제주도에서 대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빽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MZ세대 이야기가 나오자 젊은 직원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전했다. 빽가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MZ세대가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어느 날) 제주도 카페에 갑자기 직원 3명이 안 나와서 난리가 났다. 어쩔 수 없이 가게 문을 닫았는데 다음 날 밤 끝날 때쯤 왔더라. '어디 갔다 왔냐'고 하니까 '바닷가에 놀러 갔다 왔다'더라'고 회상했다.빽가는 직원들에게 '가게가 있는데 왜 놀러 갔다 오냐'고 물었더니 직원들은 '수영이 하고 싶어서요'라고 답했다고 한다.그러면서 빽가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그만두겠다'고 퇴사 통보를 하더라. 결국 그 직원은 그만뒀다'고 다소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해당 직원의 무책임한 태도는 이어졌다. 빽가는 또 '(직원이 그만두면서) 돈을 줘야 하는데, 얼마 줘야 하냐고 물으니까 '계산하기 귀찮으니 노동청에 말할게요'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사연을 들은 김태균은 '그건 별로 같다'고 당혹감을 내비쳤고, 또 다른 게스트 남호연 역시 '그건 MZ세대 문제가 아니라 빽가 형님을 만만하게 본 것 아니냐. 당당하고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의사 표현 잘하는 게 MZ'라고 일갈했다.한편 빽가는 현재 제주도에서 약 5,000평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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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1:35

BTS 멤버 2명 '룸살롱 VIP' 주장한 가세연...아미들 분노하고 있다

BTS 멤버 2명 '룸살롱 VIP' 주장한 가세연...아미들 분노하고 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배우 이선균이 자주 갔던 강남 룸살롱의 VIP 손님 중에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김세의 대표는 연예계 마약 논란을 주제로'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선균이 강남 언주역에 위치한 1% 술집으로 불리는 굿플레이스에서 속칭 새끼 마담과 필로폰 투약을 한 혐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굿플레이스 관계자 말을 빌려 '방탄소년단 애들도 단골로 자주 왔다.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직 군대 안 간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두 명이 누군지 알지만 두 명 얘기 오늘 안 한다. 제이홉과 진은 포함되지 않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면서 '지민, 뷔, 슈가, 정국, RM 중 두명이 룸살롱 단골이다. 굿플레이스 단골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구라고 전 얘기 한 적 없다. 룸살롱 갈 수도 있다. 아직 총각인데. 그런데 뭐가 이렇게 불안한지'라며 '이선균 그 주점 BTS도 단골이라는 루머에 아미들(팬클럽)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하는데 추적하든지 말든지 하나도 안 무섭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서 '마약 루머' 관련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 대표는 '저희가 마약 얘기한 적 단 한 번도 없다. 이선균과 지디가 마약을 투약한 그 논란의 룸살롱 단골이라고 했지 BTS 멤버가 마약했다라는 말 한 적 없다. 왜 동문서답하냐. 참 하이브 이상하다'라고 지적했다.끝으로 김 대표는 직접 찍은 굿플레이스 외경 사진을 공개했다. 입구 양쪽에 하얀색 CCTV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돌아가기김 대표는 '저런데 있는 사람들이 유명인, VIP 단골 촬영 안 해놨겠냐.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클럽 아미는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룸살롱 단골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분노했다. 아미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성명을 발표했다.다음은 방탄소년단 갤러리 성명 전문이다. 성 명 문방탄소년단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현재 방탄소년단과 관련하여 무분별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만큼,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벌의 대상입니다.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멤버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따라서 허위사실을 생성하거나 이를 유포하며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나아가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일체의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고, 기존의 명예훼손적인 게시물 등을 모두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3년 10월 26일방탄소년단 갤러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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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1:35

남편 이선균 마약 논란 이후 엄마 전혜진, 둘째 아들 급히 '해외 유학' 보내

남편 이선균 마약 논란 이후 엄마 전혜진, 둘째 아들 급히 '해외 유학' 보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이씨의 둘째 아들이 최근 해외 유학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7일 텐아시아는 배우 이선균 씨와 전혜진 씨의 둘째 아들 이룬 군이 최근 해외 유학을 떠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첫째 이룩 군이 먼저 미국 유학 중인 상황에 아빠 이씨가 마약 혐의를 받게 되자 둘째 역시 빠르게 출국한 것.엄마 전씨가 남편의 논란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급히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텐아시아는 전씨 지인의 말을 인용해 이씨의 마약 관련 최초 보도가 나온 이후 전씨가 가장 먼저 아들의 유학부터 준비했다고 전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씨를 구속하고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경찰은 A씨의 통화 내용을 분석해 이씨의 혐의를 확인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A씨의 서울 강남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입건 닷새 만에 오늘 이씨에 대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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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1:35

10대 소녀 집앞까지 따라가면서 '한 번 자는 데 얼마냐'고 물은 아저씨

10대 소녀 집앞까지 따라가면서 '한 번 자는 데 얼마냐'고 물은 아저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0대 소녀의 집앞까지 따라가 성매매를 권유한 가해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7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이날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더불어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10대 청소년 B양을 약 15분간 1.2km 따라간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집으로 들어가려는 B양에게 '저기요'라고 말을 걸며 '한 번 자는데 얼마에요?'라고 묻는 등 B양의 진로를 방해했다.검찰은 B양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따라가 진로를 막고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한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김상일 부장판사는 'A씨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10분간 따라다니고 진로를 막아 피해자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게 해 죄질이 좋지 않고 죄책도 무겁다'고 지적했다.다만 'A씨가 아직 동종의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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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1:00

재벌3세 코스프레 전청조가 남현희와 '순대국밥·닭발' 처음 먹었봤다며 보인 반응들

재벌3세 코스프레 전청조가 남현희와 '순대국밥·닭발' 처음 먹었봤다며 보인 반응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파라다이스그룹 3세를 사칭해 재벌 행세를 하던 전청조가 과거 인터뷰에서 '순대국밥·닭발·곱창'을 남현희를 만나고 처음 접했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전청조는 경기도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남현희 모친 집을 찾아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청조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석방했다. 신원 조회 결과 전청조는 주민등록상 여성이며, 사기 등 전과도 10범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파라다이스 그룹 또한 '전청조씨가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전청조가 남현희와 함께 응했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전청조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남현희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음식 취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전청조는 '제가 리조토를 외치면 현희 씨는 김치볶음밥을 외치곤 한다. 너무나도 다른 식성 때문에 데이트하면서 순대국밥, 곱창 닭발을 처음 먹어봤다'고 했다. 이어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적응하긴 힘들지만 노력 중이다. 그중에 닭발은 진짜 맛있더라'고 했다.  남현희 또한 '저는 매운 낙지볶음을 되게 좋아하는데 청조 씨는 취향이 아니라며 거부한다. 파스타도 저는 토마토소스나 봉골레 취향이고 청조 씨는 느끼한 메뉴를 선호한다'고 했다. 전청조의 음식 취향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하지만, 누리꾼들은 그의 이러한 행동이 '재벌'인 척을 하기 위한 거짓말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I'm 너무 웃겨', '진짜 역대급 코미디다', '허세가 아주 하늘을 찌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부는 '순대국밥·닭발·곱창은 서민이든 금수저든 그냥 안 먹어볼 수 있지 않나?', '여자라면 처음 먹어봤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이 인터뷰를 통해 14살 연하의 재벌 3세인 전청조와 재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전청조가 혼인 빙자 사기, 재벌 3세 사칭 등 수많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자 남현희는 이별을 통보했다. 27일에는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이 '남현희는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가 아닌 공범'이라며 전청조, 남현희 등 총 6명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청조와 관련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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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11:00

'오픈 채팅방에서 남편이 '외식할 사람' 찾으면 불륜녀 찾는 겁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남편이 '외식할 사람' 찾으면 불륜녀 찾는 겁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밝힌 최신 '불륜 은어'가 공개됐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는 '최신 불륜 트렌드 등산은 옛말 정신과 의사도 경악한 요즘 불륜 근황 (100% 충격 실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양나래 변호사는 요즘 가장 핫한 불륜 잡는 변호사로 소개됐다.양 변호사는 '최근 2~3년 동안 많이 느끼는 건 신혼 이혼이 정말 많아졌다는 것'이라며 '아이가 없는 상황, 아이가 있는 상황이어도 굳이 참지 않고 아니라고 생각되면 이혼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다'고 요즘 이혼 실태를 밝혔다.이혼 사유 2위 '외도'에 대해 양 변호사는 '대부분이 외도로 인해 이혼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문을 열었다.양 변호사는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1번 정도 자기만 한 것 같으면 오히려 용서한다'며 '그런데 나한테는 쌀쌀맞게 대하는데 상대는 정말 사랑하는 것처럼 챙겨주는 게 있으면 거기서 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너무 크다'라고 설명했다.아내가 심리적 바람에 중점을 두는 것과 달리 남편은 '따로 연락했어? 그건 괜찮아. 그래서 모텔 갔어? 잤어? 몇 번 잤어?' 등 육체적 관계에 중점을 둔다고 덧붙였다.불륜 메카 1위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1위로 '직장'을 꼽았다. 요즘 불륜 트렌드로는 등산에서 골프, 최근에는 테니스로 넘어갔다고 밝혔다.불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양 변호사는 '오픈채팅방'을 언급하며 '서로 유부남 유부녀인 걸 인증 해야만 들어가는 (오픈채팅방에서) 파트너를 구한다'고 답했다. 그들만이 쓰는 은어에 대해서는 '기남미녀'(기혼 남자&미혼 여자 커플)와 함께 '원남이'를 언급하며 '상간녀가 걸려서 소송을 당하면 피고가 되니까 기남이는 다시 원남이, 즉 원고의 남편이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집밥만 먹으면 질리니까 오늘 외식 ㄱ?'라는 은어 뜻에 대해 양 변호사는 ''오늘 외식 되는 사람?' 단톡방에서 이렇게 '저 됩니다' 하면 정글이에요'라고 폭로했다.여기서 집밥은 배우자와의 성관계, 외식은 배우자 외 성관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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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1:00

이태원 참사로 예비신부 잃은 병우씨가 1년 만에 얼굴 공개하며 밝힌 '그날'의 참상

이태원 참사로 예비신부 잃은 병우씨가 1년 만에 얼굴 공개하며 밝힌 '그날'의 참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 '이태원'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참사로 예비신부를 잃은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1 '다큐 인사이트'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생존자의 인터뷰와 희생자의 기록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이태원'을 방송했다.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직 남아있는 자들의 슬픔이 생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이자 부상자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두 사람이 카메라 앞에 처음 앉았다.결혼을 약속했던 약혼자 이주영을 떠나보내야 했던 병우 씨와 동갑 친구 송채림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주나 씨다. 그 중에서도 예비신부를 하루아침에 떠나보내야만 했던 병우 씨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날 병우 씨는 '그날은 주영이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둘러보는 날이었다. 굉장히 설렜던 기억이 난다'고 그날을 회상했다. 일정이 끝난 뒤 이태원에 가서 핼러윈 파티를 구경하고 가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는 두 사람. 이들은 사고가 난 시각 해밀턴 호텔 뒤쪽에 도착했다. 병우 씨는 '저는 큰 파도에 휩쓸리는 것 같았다'며 '사람들이 다 같이 흘러가는 느낌이었다. '주영아 큰일 나겠다. 우리 나가자'라고 말하곤 주영이 어깨에 방향을 틀어서 1번 출구 방향으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골목 아래쪽으로 내려가던 병우 씨는 자신도 모르게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이후 의식이 깼을 땐 힙합클럽 앞이었고 대각선 앞에서 보인 주영 씨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이미 그때부터 주영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두 사람은 무려 5년 간 만났고 2023년 9월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끔찍한 사고로 인해 병우 씨의 예비신부 주영 씨는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병우 씨는 '그 때 저 또한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숨을 마실 때 흉부가 커지지 않으니까 숨이 안 쉬어지더라. 대부분 넘어져서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서서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병우 씨는 자신보다 주영 씨를 먼저 꺼내달라고 소방대원에게 말했다. 밤 11시 20분경 구조된 주영 씨는 힙합클럽 안, 대로변, 치과 건물 안에 있다가 다음날 새벽 2시 이후 다목적 체육관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그때 치과 건물 안에 40명 정도가 들어왔다. 그 안에서 의식이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 주영이 아버님이 오셔서 딸을 보겠다고 하는데 경찰과 소방대원이 막았다. 부모님이 마지막이라도 딸을 보고 손 한 번이라도 잡아줬더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날의 사고로 인해 이전 모든 상황을 후회하게 됐다는 병우 씨. 그는 '모든 순간이 후회가 남았다'며 '왼쪽으로 갈걸, 이태원에 왜 갔지, 지하철 타고 갈걸. 심지어 먼과거까지 후회가 됐다. 제가 주영이를 쫓아다녔는데 그때 고백하지말걸, 모든 순간의 제 삶이 후회스러웠다'고 고백했다.안타까운 병우 씨의 사연은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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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10:35

'궁금한이야기 Y', 전청조 충격 과거 파헤친다

'궁금한이야기 Y', 전청조 충격 과거 파헤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과거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까지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 Y'도 관련 제보를 받기에 나섰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한 월간지 인터뷰를 통해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와 재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전청조가 혼인 빙자 사기, 재벌 3세 사칭 등 수많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났다. 결국 남현희는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내 이름을 팔아 투자 사기를 벌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며 전청조와 갈라섰다.최근 남현희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혼란스럽고 억울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 이게 일어난 일들이 이게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다. 다 자기(전 씨)가 하자고 해서 움직인 것들이 전부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내고 했다.연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전청조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 펜싱선수와 예비 배우자 전씨에 대해 취재 중입니다. 전씨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셨거나, 혹은 도움을 받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고 제보를 요청하는 글을 남겼다.28일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전청조 그는 누구인가?'라는 제보 영상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전청조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이 제보자는 '위 아래 다 여자 맞다'며 '그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건 다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청조 지인은 '18년도에 전청조씨 결혼식에 갔다'며 '여자랑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시 전청조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또 여러 사람과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곳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영상도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영상 말미에는 'Y에서는 전 씨를 잘 알고 계시거나 그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기며 재차 제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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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8 09:35

르세라핌 김채원, 컴백 앞두고 마약 루머에 불쾌한 심경 고백...'그러라 그래'

르세라핌 김채원, 컴백 앞두고 마약 루머에 불쾌한 심경 고백...'그러라 그래'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마약 관련 루머 후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27일 김채원은 자신의 SNS에 '그러라 그래'라는 제목의 책 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지난 2021년 가수 양희은이 출간한 에세이로, 최근 자신이 휘말린 마약 루머에 대한 답답하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예측된다.앞서 최근 배우 이선균,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차례로 경찰에 입건된 후 무차별적으로 확산된 찌라시에 김채원이 마약 루머 아이돌로 이름이 오르는 해프닝이 발생한 바 있다.이에 김채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부인했다.해당 명단에는 김채원을 비롯해 가수 박선주,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의 이름이 포함됐으며 이들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역시 이번 마약 파문과 관련된 이들의 내사는 루머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김채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스케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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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23:00

남현희, 드디어 입 열었다...'전청조가 아기에게 파라다이스 물려준다고 했다' (영상)

남현희, 드디어 입 열었다...'전청조가 아기에게 파라다이스 물려준다고 했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결별 선언 이후 처음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그간의 속사정을 밝혔다.27일 남씨는 성남의 부모님 자택에서 진행된 채널A 인터뷰에서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를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놀 수 있는지도 이게 일어난 일들이 이게 현실이 맞나 싶기도 하다'면서 '모두 전씨가 주도해서 벌인 일'이라고 말했다.남씨에 따르면 그는 재혼 상대였던 전씨를 지난 1월에 처음 만났다.남씨는 '(전씨가) 처음에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저한테 연락을 해서 찾아왔다'며 '(전씨) 본인은 28살 여자고, 경호원이 있고 어떠한 이유로 경호원이 있고, 일론 머스크랑 경기를 하기 위해서 이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씨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친해졌지만 남자로 살고 싶은 전씨의 마음을 점차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씨는 “(임신테스트기를) 자기가 사오고 자기가 저한테 전달해주고.그런데 줄 때마다 껍데기는 없이 알맹이만 줬는데 저는 거기에 의심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라며 '왜냐하면 진짜 임신이 됐냐 안 됐냐 그게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당시 전 씨는 남씨를 안심시키며 '우리 이 애기 낳자. 책임질 수 있어. 그런데 이 애기를 낳아야 해. 왜냐하면 내가 파라다이스 이거를 물려받을 건데 그럼 나는 나도 내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또한 그는 새벽에 '나 누구누구 회장이라고 하면서 새벽에 연락이 처음에 왔었다'며 '며느리가 되면 굉장히 힘들텐데 감당할 수 있겠냐고 했다. (전씨 핸드폰을 보니 전씨가) 아빠인 척 행세를 한 것이었다'고 토로했다.마지막으로 남씨는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며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고 악마 같은 짓을 어떻 그렇게 뻔뻔하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도 자꾸 생각이 든다. (전씨가) 벌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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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23:00

'16살 연상'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 취득하자마자 4명과 바람피운 베트남 아내

'16살 연상' 한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 취득하자마자 4명과 바람피운 베트남 아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6살 연하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한국 남성이 국적 취득 후 수차례 외도를 저지른 아내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아내 7년 차 영화 같은 현실 외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힘든 형편임에도 경기도에 아파트를 장만했다는 A씨는 '연봉 5500만원의 평범한 직장에 다니며 자전거와 헬스 운동만 하고 지내다 7년 전 37살 때 외로운 게 싫어 21살 아내와 결혼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솔직히 외모와 귀여운 것을 우선순위로 봤다'면서 베트남 아내가 한국에 온 3년간은 아이도 잘 돌보고 생활에 적응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부터 아내는 돌변하기 시작했다.항상 반갑게 웃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A씨를 볼 때마다 우울한 표정과 의미 없는 대화만 나눴다.이에 불안해진 A씨는 월급이 마이너스가 될때까지 주말마다 함께 여행을 가는 가 하면 고가의 선물을 사주는 등 아내에게 맞추려 노력했다. 심지어 아내에게 베트남에서 땅을 사라며 3000만 원을 쥐어주기도 했다.그러나 아내는 A씨의 월급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옷을 사더니 급기야 SNS에서 A씨를 강퇴시키고는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또한 A씨가 아는 것으로만 3명의 베트남 남자, 1명의 한국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결국 인내심이 바닥난 A씨는 '아이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는데 다 부질없다. 저에게 XX이라고 많은 욕 부탁드린다. 주작 글이라는 분이 있을까 봐 제 사진 올린다'며 긴 글을 마쳤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계획한 것 같다. 빨리 이혼해라'라고 조언했다.한편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성과 혼인으로 귀화를 택할 경우 간이귀화가 가능하다. 또한 2년 이후 한국 국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 남편과 이혼하더라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면 이 남성도 우리나라 국적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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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22:00

부산 영도구서 차에서 내리던 여성, '하수구'에 빠져 갈비뼈 골절 중상

부산 영도구서 차에서 내리던 여성, '하수구'에 빠져 갈비뼈 골절 중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차에서 내리던 50대 여성이 하수구에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후 6시 40분께 부산시 영도구 대교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빠진 맨홀은 가로·세로 각각 50cm가량이다.출동한 소방은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A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그는 주변이 어두워 맨홀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맨홀에는 덮개가 있었으나 파손됐으며 보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영도구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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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20:00

편의점 여직원 느닷없이 폭행한 20대 남성...'동창인 줄 착각'

편의점 여직원 느닷없이 폭행한 20대 남성...'동창인 줄 착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일면식 없는 30대 여직원을 마구 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편의점 여직원을 갑자기 폭행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30대 여직원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를 동창으로 착각했고, 나에게 욕하는 줄 알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B씨는 'A씨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A씨가 물건을 고르다가 갑자기 다가와 폭행했다'고 반박했다.사건 이후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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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9:00

하반신 나체 상태로 초등생 등굣길 따라가 음란행위 한 70대 할아버지

하반신 나체 상태로 초등생 등굣길 따라가 음란행위 한 70대 할아버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등굣길 초등학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날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송모(75)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9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골목길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에게 하의를 입지 않은 채로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탐문하다가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는 주민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해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2월과 7월에도 미성년자를 유인하려다 붙잡혀 징역 10개월을 복역했다.이에 경찰은 피해 학생에 스마트워치 등을 지급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서울 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로 이접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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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8:15

하마스 100명 사살하며 '저승사자'로 불리는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의 활약상

하마스 100명 사살하며 '저승사자'로 불리는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의 활약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카라칼 대대가 100여 명의 적군을 사살했다고 전해졌다.카라칼 대대는 이스라엘 방위군의 여성 중심 혼성 전투부대다.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성과를 내자 이 대대의 여성 지휘관은 '여성 전투병에 대한 의심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카라칼 대대 지휘관인 오르 벤 예후다 중령은 약 100명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한 전투 성과를 공개했다.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 대대는 이스라엘 유일의 남녀 혼성 전투부대로, 지난 2000년 창설됐으며 여군이 전체 10 중 6~7할을 차지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날 가자 국경 지역에 공격이 시작되자 벤 예후다 중령은 나할 라비브의 대대 본부에서 이집트 국경의 기지로 이동했다. 사방에 로켓포가 쏟아지는 현장에서 수파와 니림 근처에 무장한 테러범들이 침입했단 보고를 받은 벤 예후다 중령은 부대원들을 모았다.그리고 수파 기지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50명에 가까운 하마스 대원들이 기지에 돌격하자 약 4시간가량의 전투와 총격전이 일어났다. 이스라엘 측 지원군까지 도착하자 하마스 대원 일부는 사망했고, 일부는 퇴각하기에 이른다. 14시간 만에 이스라엘군이 기지를 확보한 순간이었다. 벤 예후다 중령과 부대원들은 약 100명의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으며 부대원 사망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 군인들은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테러범과 모든 전투에서 승리한 여군의 전투력에 대해 더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들은 용감하게 싸워 생명을 구했고 영웅으로 떠올랐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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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8:00

베트남서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 4명...모두투어 패키지 여행 떠났다 참변

베트남서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 4명...모두투어 패키지 여행 떠났다 참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베트남 중부 고원도시 달랏(Da Lat)에서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송객을 맡은 여행사인 모두투어는 사고 직후 20여명의 현지 인력과 영사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에 나서면서 서울 본사에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지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사고 다음날 본사 임직원들이 유가족 7명과 베트남으로 동행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현장 지원에 나섰다.지난 24일(현지시간) 낮 베트남 중부 럼동성 달랏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을 태운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한인 관광객은 현지인 운전기사와 함께 계곡 사이 하천을 달리는 '오프로드 투어' 중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차량이 휩쓸리면서 사고가 벌어졌다.차량을 빠져나오지 못한 관광객 중 3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남성 1명은 탈출했지만 병원 이송 중 숨졌다. 함께 탈출한 현지인 운전기사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지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사고 전 해당 지역에서는 3일간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많은 양의 빗물이 흘러와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추측된다.사고 직후 모두투어 꾸만 마을 관광지 상품 진행은 전면 중단됐다. 한편 한국인 여행객 4명 사망 사건이 일어난 지 이틀 만에 26일 달랏의 또 다른 관광지에서도 한국인 1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현지 매체 베트남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60세 여성으로, 달랏의 유명 관광지인 랑비앙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도중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약 4m 높이에서 추락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26일 밤 숨졌다.랑비앙산은 달랏에서 약 12㎞ 떨어져 있으며 해발 1200m로 여행객들은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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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8:00

'영국 가서 지하철 탈 때 조심하세요'...런던 지하철의 베드버그 상황 (영상)

'영국 가서 지하철 탈 때 조심하세요'...런던 지하철의 베드버그 상황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우리나라에서 거의 사라졌던 빈대(Bed bug)가 다시 출몰하며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최근 빈대가 발견된 대구 계명대 기숙사에서는 긴급 방역에 나섰다. 빈대가 나온 침대는 영국 국적의 학생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은 빈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더선, 메트로 등 영국 매체들은 영국 지하철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 런던 지하철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누리꾼들의 영상이 쏟아졌다.바지 위를 기어다니는 빈대를 촬영한 한 틱톡커는 '(런던의) 빅토리아선에 탑승해 가만히 생각을 하고 있는데 빌어먹을 빈대가 내 다리 위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빈대가 고속 열차 유로스타를 통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또 다른 틱톡커들이 올린 영상에는 지하철과 버스 의자에 빈대가 무리 지어 기어다니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빈대들은 좌석 깊숙이 들어갔다가 나오며 승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런던뿐만이 아니다. 맨체스터의 버스에서도 빈대가 목격됐다.이에 사디크 칸(Sadiq Khan) 런던 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파리의 학교, 기차, 병원, 영화관에서 빈대가 보고된 이후 파리 관계자들과 긴밀히 접촉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런던 지역 당국은 빈대와 관련한 전화를 놀라울 정도로 많이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영국에서는 지난 8일 마르세유에서 피지와 8강전을 벌이는 등 럭비 팬들이 럭비 월드컵을 위해 프랑스를 오가고 있다는 점에서 빈대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영상 속 벌레가 실제 빈대인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빈대는 납작한 타원형 몸통에 6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6~9mm 정도다.빛을 싫어해 밝은 낮에는 가구, 벽 틈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나와 사람의 피를 빤다.만약 빈대를 발견했다면 2시간 정도 증기를 쐬어주는 것이 좋다. 고온에 약하기 때문이다.빈대에 물리게 되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되며 고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빈대에 물렸다면 긁지 말고 비누로 물린 곳을 씻어낸 뒤 병원을 찾아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가려움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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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8:00

하청업체에 밀린 돈 안 줘 소송 당하자 '동전 3톤' 보냈다가 천만원 더 쓰게 생긴 회사

하청업체에 밀린 돈 안 줘 소송 당하자 '동전 3톤' 보냈다가 천만원 더 쓰게 생긴 회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청업체에 대금 지급을 거부하던 원청업체가 '동전 3톤'으로 돈을 지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원청업체는 특수 제작한 철제 상자에 6500파운드(약 3t) 분량의 동전을 가득 채워 보냈다가 소송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원청업체는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1000만 원 상당의 소송 비용을 더 부담하는 처지에 놓였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방송 'WAFB(채널9)'은 하청업체에 대금 지급을 거부하다 '동전 3톤'으로 지불한 원청업체가 소송에서 패소해 소송 비용만 더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콜로라도주 라리머카운티 법원은 용접회사 'JMF엔터프라이즈'에 하청업체 '파이어드업 패브리케이션'에 지급할 대금을 수표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또한 JMF 측에 소송을 제기한 파이어드업 측 변호사 비용 1천만 원을 추가로 지불하라고 명령했다.앞서 JMF 측은 하청업체인 파이어드업의 작업 능력이 수준 미달이라며 대금 지급을 거부했다.결국 파이어드업은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합의를 중재하면서 JMF 측이 2만3500달러(한화 약 3160만 원)를 지급하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JMF 측은 특수 제작한 철제상자에 3톤 분량의 동전을 넣어 대금을 지급했고 이를 본 파이어드업 측 변호사는 크게 분노하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JMF 소유주 JD 프랭크는 '청구서대로 지불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미국에서 통용되는 화폐'라고 반박했다.돌아가기이에 대해 핀들리 판사는 JMF의 동전 지급이 '악의적'이라고 판단하며 '대금 수령을 번거롭고 어렵게 만들어 원고의 순수익을 줄이거나 수령 자체를 좌절시키려는 전략이었다'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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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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