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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성전환 알고도 결혼 결심했나' 질문에 남현희가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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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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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가 여성으로 드러난 가운데, 남씨가 전씨의 성별과 관련된 일체 이야기를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라며 '교제 전부터 알고 있었고,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라고 전했다.



이어 '성전환 사실을 안 후에도 결혼을 결심했나'란 질문에는 '나는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전청조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과 '2'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을 각각 한 개씩 보유하고 있다는 게 남현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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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현재 법적으로는 여자다.


전씨의 비서라고 주장한 A씨는 남현희가 임신 극초기 상태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남현희는 전씨가 건넨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한 결과 임신이 나왔지만, 동생에게 받은 테스트기 결과는 한 줄(비임신)이었다고 전했다.


'여성이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해서 정자가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남씨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이상했다. 임신 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라며 '전청조가 준 임신 테스트기가 다 가짜였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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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현희는 '나도 이상해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전씨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전청조에 관한 수많은 의혹이 쏟아질 때도 그를 믿었다는 남현희. 내막을 알게 된 현재는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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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 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청년...진상규명은 아직 뉴스1'열사병 증상 발생 후 1시간 동안 뜨거운 햇볕에 방치시켜'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온열질환이 발생해 힘들어하다 그 어떤 응급조치도 받지 못해 결국 사망한 20대 청년 노동자. 유족은 사고가 발생한지 3주가 되도록 진상규명이 되지 않는 점에 분노하며 노동당국을 향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지난 3일 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청년노동자 폭염사망사고 대책회의'는 광주 북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스1이들은 '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양모(27)씨가 숨진지 3주째지만 발주처인 전남교육청, 원청사와 에어컨 설치업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과 기관은 입사가 고작 이틀 만인 양씨를 숨지게 하고 열사병 증상 발생 후 1시간 가까이 뜨거운 햇볕에 방치시켰다'라며 '건강했던 양씨를 마치 지병이 있었던 것처럼 왜곡한데 이어 자식 잃은 부모의 사과 요구를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며 '정부와 지자체 또한 폭염 속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사망한 양씨의 어머니도 있었다. 양씨의 어머니는 아직 아들을 보내지 못한 듯,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 뉴스1유족, 기자회견 중 오열...'엄마가 너무 미안해' 그는 '관계된 한 사람이라도 영안실에 안치돼 있는 아들을 찾아와 사과해 주길 바란다. 법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처벌받길 바란다'라며 발주처와 기관 등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호소했다. 그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양씨의 영정 사진 앞에 무릎 꿇은 채 오열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오후 4시 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양씨는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졌다.양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뉴스1병원 이송 당시 소방당국이 양씨의 체온을 확인했지만 높은 체온 탓에 측정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양씨는 작업 중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별다른 조처는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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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0:15

활동 뜸한 줄 알았는데... 차태현, 가로수길 옆 신사동 건물 74억에 샀다

활동 뜸한 줄 알았는데... 차태현, 가로수길 옆 신사동 건물 74억에 샀다

차태현, 신사동 74억원 건물주 됐다뉴스1배우 차태현(48)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74억 원에 매입하면서 건물주가 됐다.지난 3일 부동산 매체 '땅집GO' 단독 보도에 따르면 차태현은 가로수길 인근 신사동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92.6㎡(58.26평), 연면적 393.36㎡(118.99평) 규모의 다가구 주택을 지난 4월 74억 원에 매입했다.차태현은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르면서 계약 과정이 마무리됐다. 토지 한 평(3.3㎡)당 1억 2,701만 원인 셈이다.차태현은 해당 건물을 개인 명의가 아닌, 아내 최석은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식회사차앤최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매수했다. 채권최고액이 57억 3,600만 원으로 설정돼 실제 대출 원금은 매입가의 65% 정도인 47억 8,000만 원쯤으로 추정된다.뉴스1싸이, 이특, 도겸과 이웃건물 매입 가격인 74억 원에 취득세·법무비·중개비 등 부대비용 5.8%를 더하면 차태현은 건물을 손에 넣는 데 현금 30억 5,000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차태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입지다. 서쪽에 가로수길이 있고 북쪽으로는 최근 재건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압구정 일대 아파트가 있다.차태현의 건물 인근에는 싸이, 슈퍼주니어 이특, 세븐틴 도겸이 보유한 건물도 있다.한편 지난 5월 SBS 예능 '틈만나면'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은 '난 요새 왜 이렇게 일이 없는 거야. 나도 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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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9:35

'10월의 신랑' 조세호, ♥예비신부와 데이트 포착... 쇼핑 기다려 주는 사랑꾼

'10월의 신랑' 조세호, ♥예비신부와 데이트 포착... 쇼핑 기다려 주는 사랑꾼

예비신부와 쇼핑 데이트 즐긴 조세호온라인 커뮤니티10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조세호가 예비 신부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조세호의 근황이 담긴 사직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예비신부님과 성수에서 쇼핑 중'이라며 조세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가 예비신부와 함께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조세호는 예비신부의 쇼핑을 뒤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함께 옷을 골라주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인사이트오는 10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서 결혼식특히 관계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미모로 유명한 예비신부의 모델 같은 늘씬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화이트 티셔츠의 커플룩을 입은 모습이다.누리꾼들은 '이렇게만 봐도 잘 어울리네',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 '조세호 사랑꾼이었네', '뒷모습이 듬직하다', '이제 당당하게 데이트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10월 20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예전부터 여기서 인사드린다고 했다'며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것 이어서 정말 많이 떨리고 잘 준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뉴스1이어 SNS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조세호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패션 등 여러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전제로 약 1년여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결혼식은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올린다. 사회는 절친인 남창희가, 주례는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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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9:35

20대 전 여친 흉기로 살해 후 자진신고한 30대 남성... 투신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20대 전 여친 흉기로 살해 후 자진신고한 30대 남성... 투신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헤어진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 112에 자진신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3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36분께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B(2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투신하기 직전 경찰에 발견... 설득 끝에 검거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투신하려던 A씨를 발견, 설득 끝에 검거했다.A씨의 전 여자친구인 B씨는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의식을 잃은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현장에서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압수하고, 과학수사팀을 통해 현장 감식을 실시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약 1년간 교제하다 최근 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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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09:15

'페달 블랙박스 달고 '급발진' 자신만만했는데'... 영상 속에 담긴 사고의 진실

'페달 블랙박스 달고 '급발진' 자신만만했는데'... 영상 속에 담긴 사고의 진실

페달 블랙박스에 담긴 급발진 사고 상황YouTube '한문철 TV'집 앞 내리막길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농업용 저수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달 블랙박스까지 설치한 운전 경력 45년의 남성은 차량 급발진을 자신했으나, 실제 블랙박스에 담긴 진실은 달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페달 블랙박스에 잡힌 급발진(?) 상황! 운전자는 어떤 페달을 밟았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7월 19일 낮 12시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68세 남성 A씨는 아내를 태우고 집에서 외출하던 중이었는데,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속도가 빨라졌다. YouTube '한문철 TV'A씨는 차를 세우려는 듯 옹벽 쪽으로 차를 몰았고, 차량을 이내 풀숲을 지나 전복되면서 추락했다.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고, 부부는 긴급구조센터에 신고했다. 차량은 폐차했지만 다행히 부부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전방 블랙박스를 보면 사고는 급발진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 누리꾼들 50명이 투표한 결과 절반인 25명이 '급발진 사고로 보인다'고 했다. A씨 역시 사고 후 '내가 급발진을 당할 줄이야'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하지만 경찰과 함께 확인한 페달 블랙박스에는 A씨가 가속 페달을 밟는 장면이 담겼다. YouTube '한문철 TV'운전자가 밟은 페달은... 운전 베테랑도 착각했다페달 블랙박스에서 A씨는 오르막길을 지나 내리막길에 진입하기 전 가속 페달에서 발을 살짝 뗐다가 다시 올려놓았다. 브레이크로 발을 옮겨놓았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내리막길에서 A씨는 속도를 줄이기 위해 페달을 밟았으나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이었다. A씨는 차량 속도가 더욱 빨라지자 멈춰 세우려는 듯 가속 페달을 더 세게 밟았다. A씨의 아내는 '남편이 운전 선생도 15년이나 했고, 몸도 건강하다. 이날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영상을 보기 전에는 페달 블랙박스를 달아놨으니 '이제 급발진 문제는 확실하게 끝내주는 영상이 남겠구나' 하고 자신만만했는데 이렇게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YouTube '한문철 TV'A씨는 블랙박스 영상 속 가속 페달을 밟은 모습을 보고 자기 잘못이라는 걸 인정했다고 아내는 전했다. 아내는 '남편이 영상 보고 나서는 변명도 안 하더라'라며 '확인하고 나니까 의문은 싹 가셔서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요즘에는 차가 조금 빨라지면 바로 발을 뗀다.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 위치를 확인한 후 밟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잘한 건 없지만 비슷한 일을 겪을 수도 있는 분들이 조심했으면 하는 뜻에서 영상을 제보했다'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야겠지만,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의 문제인지 운전자의 문제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페달 블랙박스는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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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8:15

'추석에 택배 쉽니다'...명절 연휴 15~18일 사흘간 택배 배송 중단

'추석에 택배 쉽니다'...명절 연휴 15~18일 사흘간 택배 배송 중단

개인택배 접수 CJ대한통운 5일, 한진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 11일 마감택배업계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18일 배송을 중단한다.3일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배송을 14일까지 진행한 후 연휴가 끝난 다음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개인 간 택배 접수는 연휴보다 길게는 10일에서 짧게는 4일 전에 종료된다. CJ대한통운은 5일에 접수를 마감하고 26일부터 다시 신청을 받는다. 한진은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일에 각각 마감한다.편의점 택배 접수는 CJ대한통운은 오는 12일 정오까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2일까지 각각 가능하다.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두 택배사 모두 11일에 접수가 마감된다.택배사들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 CJ대한통운은 한 달간 전국 허브·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한다. 간선 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 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일까지 특별수송 기간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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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7:15

김포 주택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 사망... 악취 신고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발견

김포 주택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 사망... 악취 신고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홀로 주택에 살던 60대 남성이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께 김포시 장기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내부 확인을 위해 빌라 출입문을 개방했고, 집 안에 있던 6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 시신은 상당 기간 방치되어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원룸 바닥에 누워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겉보기에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 점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A 씨는 홀로 해당 주택에 거주했으며 최근 가족들과 연락도 자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하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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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7:15

'60대 남성이 저희 반려견 '제니'를 납치·도살해 개소주를 만들었습니다'

'60대 남성이 저희 반려견 '제니'를 납치·도살해 개소주를 만들었습니다'

실종된 반려견 제니... CCTV에 담긴 마지막 모습Instagram 'youumbba'반려견이 낯선 남성에게 포획되어 개소주로 희생돼 주인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동물보호단체 '유엄빠'는 '개소주가 된 반려견 제니 사건, 오늘까지 탄원서 모으고자 합니다'라며 견주의 탄원서 원문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구에서 2살 마리노이즈 종 반려견인 제니는 천둥소리에 놀라 집을 나갔다.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하고 주변 CCTV를 확인한 끝에 한 60대 남성이 제니를 묶어 데리고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토대로 추적한 결과 남성은 제니를 빌라로 데리고 들어갔다. Instagram 'youumbba'이후 피의자와 경찰이 함께 남성의 집을 찾았으나 제니는 그곳에 없었다. 빌라에서 나온 경찰관은 견주에게 해당 남성이 무허가 도축장에서 제니를 도축해 개소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견주는 '충격에 빠진 제니의 가족들에게 남성은 반성은커녕 개 값을 물어주면 되지 않냐는 식의 대응을 보였다'며 분노했다. 견주 '최대한 엄벌 내려지길'견주 측은 '60대 남성이 35kg이 넘는 대형견을 길에서 주운 막줄로 포획한다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새벽에 시 경계를 넘어 일반인이 알 수 없는 무허가 도축장으로 데려가 도축업자의 도움을 받는 등 일사천리로 개소주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이 단독 범행이 아닌 경제적 이득을 노린 지속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Instagram 'youumbba'그러면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여 이 사건에 관여한 추가 혐의자들 모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요청드린다.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엄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소유자 등이 없이 배회하는 동물을 포획하여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사람의 생명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나 재산상의 피해 방지 등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해서도 안 된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앞서 지난 2018년 주인을 잃은 반려견을 팔아 개소주로 만든 남성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법원은 또 15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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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6:15

'부동산 투자 실패로 스트레스 풀려고'... 새끼 고양이 21마리 죽인 20대

'부동산 투자 실패로 스트레스 풀려고'... 새끼 고양이 21마리 죽인 20대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뒤 잔인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3일 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뒤 모두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머리를 깨물거나 다리에 불을 붙이는 등 고양이들을 잔인하게 죽인 뒤 사체를 고속도로 변에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A씨 범행은 기증자들이 고양이 상태를 묻기 위해 연락했으나, A씨가 답변을 잘하지 못하고 연락을 받지 않자 이상히 여긴 기증자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A씨는 '무리한 부동산 갭 투자로 손실을 보게 되자 스트레스를 풀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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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5:15

강남 양재대로서 인도 돌진해 육교 들이받아 친누나 사망... 운전한 남동생 입건

강남 양재대로서 인도 돌진해 육교 들이받아 친누나 사망... 운전한 남동생 입건

양재대로 달리던 차량, 육교 들이받아 동승자 누나 숨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서울 강남구 양재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육교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치고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23분께 양재대로 용오름다리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60m가량을 더 달린 뒤 육교 계단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의 누나이자 동승자였던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 역시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관계자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았다'A씨는 차를 운전하다가 육교에 부딪혀 동승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A씨는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3년) 여름 휴가철(7~8월)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896건,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8명, 2,030명으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0년에 비해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41.8%, 43.3% 늘었다.운전자 법규위반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발생 요인 1위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61.4%), 2위는 안전거리 미확보(29.0%)로 합계 90%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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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15:15

[속보] '프로포폴 181회 투약' 유아인, 1심서 징역 1년 실형 선고... 최후진술서 밝힌 입장

[속보] '프로포폴 181회 투약' 유아인, 1심서 징역 1년 실형 선고... 최후진술서 밝힌 입장

프로포폴 투약 등의 혐의 유아인, 1심 재판배우 유아인 / 뉴스1'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유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을 구형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징역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배우 유아인 / 뉴스1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구매한 혐의도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1월, 공범인 지인 최 모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 흡연 후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그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으로 알려졌다.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과 마약류 약물 투약 등의 혐의는 인정했으나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방조, 해외 도피 등의 혐의는 부인해왔다.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재력과 유명세를 이용해 의사를 속여 5억원 상당의 돈으로 마약을 불법 취득했다'며 '이어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으로 죄를 덮기 위해 불법한 행위를 했다'고 꼬집었다.유아인 '반성하고 사죄한다...사회에 이바지 할 것'배우 유아인 / 뉴스1유아인은 최후 진술을 통해 '저의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훨씬 더 건강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보답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8일,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유사 강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용산경찰서를 통해 접수된 고소장에 'A(30) 씨가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A씨는 잠에서 깬 뒤 성폭행당한 사실을 깨닫고 이후 용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행법상 동성 간 성폭행에는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다만 유아인 측은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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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5:15

충돌 뒤 중앙선 넘어온 차량 피하려다... 고가도로 달리던 트럭 '추락'해 2명 사망

충돌 뒤 중앙선 넘어온 차량 피하려다... 고가도로 달리던 트럭 '추락'해 2명 사망

충돌 뒤 중앙선 넘어온 차량들...피하려던 트럭, 다리 아래로 추락사진=강릉소방서고가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충돌 뒤 중앙선을 넘어온 2대의 차량을 피하려다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3일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께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7번 국도 강릉대교에서 QM6, 쏘렌토, 1t 포터 트럭 차량 간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QM6와 쏘나타가 먼저 서로 충돌했으며, 포터 트럭은 이를 피하려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추락한 트럭에서 화재 발생...2명 사망 3명 부상 추락 이후 트럭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와 50대 B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60대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2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사진=강릉소방경찰은 QM6와 쏘렌토 추돌사고로 중앙선을 넘어온 차를 피하려다 트럭이 대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보다 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도로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1분께 승합차가 오토바이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사망자는 오토바이 뒷좌석 60대 여성이었고, 운전을 하던 70대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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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5:15

'일 못하는 상황에 아이 등록금 해결 못해'... 서해대교서 투신하려는 가장 목숨 걸고 막은 경찰 (영상)

'일 못하는 상황에 아이 등록금 해결 못해'... 서해대교서 투신하려는 가장 목숨 걸고 막은 경찰 (영상)

서해대교서 투신하려던 남성, 경찰에 극적 구조MBC '뉴스데스크'서해대교에서 신변을 비관해 투신하려던 50대 가장이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해당 경찰관은 자칫하면 함께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도 목숨을 걸고 온몸으로 남성을 막아섰다.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시 서해대교에서 투신을 하려던 50대 남성을 경찰관이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서해대교 / gettyimagesBank해당 영상에는 서해대교 중앙 갓길에 검은색 SUV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는 모습이 담겼다.잠시 뒤 운행을 재개한 차량은 다시 멈춰서더니 운전석에서 한 남성이 내렸다.이 남성은 교량 난간을 넘어간 후 한참 동안 바다를 바라보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잠시 뒤 고속도로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남성이 60m 아래 바다로 뛰어내리려는 순간, 경찰은 재빨리 난간을 넘어 남성을 끌어안았다.잘못하면 남성과 함께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찰은 남성을 꼭 안으며 진정시켰다.50대 가장 투신 막은 경찰, 표창장 받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황경태 경사는 '허리 디스크가 되게 심하시고 일도 못 하시는 상황이 오니까 자녀 등록금도 해결을 못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가장으로서 무거운 짐을 진 남성은 경제적으로 막막한 상황에 삶을 포기하려 한 것이었다.경찰은 이곳에서 남성을 붙잡고 10분가량 대화를 이어갔고, 무사히 남성을 구출해 냈다.충남경찰청은 소중한 생명을 지킨 황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네이버 TV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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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5:15

동메달 2개 딴 '삐약이' 신유빈, 이번엔 포상금 3000만원 받아

동메달 2개 딴 '삐약이' 신유빈, 이번엔 포상금 3000만원 받아

신유빈 / 뉴스12024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1억500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정기 이사회에 앞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 1개씩을 수확한 신유빈(20)은 3000만원을 받는 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포상이 이뤄졌다.포상금은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등 탁구협회 후원사의 올림픽 기부금과 탁구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뉴스1탁구협회는 또 코치진과 의무 트레이너 등 지원 스태프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의 혼합복식 동메달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어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가 함께 뛴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은 '큰 활약으로 국민들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진 제공 = bhc 치킨한편,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경기 전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바나나와 주먹밥등 다양한 간식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귀여운 먹방 모습에 신유빈은  바나나맛 우유 모델과 주먹밥, 치킨 등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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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5:15

지구 온난화로 바다 따뜻해지자 '꽃게' 풍년... 올가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바다 따뜻해지자 '꽃게' 풍년... 올가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다

꽃게 100g당 700원대라니... 가격 최저가 경쟁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꽃게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뜨거운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잇따라 경쟁사보다 가격을 내리다 보니 100g에 700원대 꽃게까지 등장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대형마트 3사 중 꽃게 가격이 가장 낮은 건 이마트로, 판매가는 100g당 792원이다. 금어기 해제 직후 100g당 800~900원대였던 판매가가 더 낮아진 것이다.롯데쇼핑 롯데마트는 내일(4일)까지 가을 햇꽃게를 100g당 850원에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4년 수산대전 20% 할인과 행사카드 결제 시 10% 추가할인 혜택을 적용한 가격이다.홈플러스는 첫 번째 행사 종료 뒤 내일(4일)까지는 꽃게 100g 기준 1,140원에 판매한다. 지난달 22~28일엔 990원이었다.꽃게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 21일 충남 태안 채석포항에서 어민들이 꽃게를 정리하고 있다 / 뉴스1온난화에 꽃게 어획량 증가이처럼 꽃게 가격 경쟁에 불이 붙은 건 쿠팡이 26일부터 9월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열어 100g당 가격을 890원으로 책정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난류성 어종인 꽃게는 수온이 높을수록 먹이 활동이 활발해져 크기가 커지고 맛이 좋아진다.특히 가을에는 여름에 알을 낳아 홀쭉해진 암게보다 활발하게 먹이 활동하며 살이 통통해진 수꽃게가 더 맛있고, 풍어로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인기다.꽃게 어획량이 꾸준히 늘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밥상 물가 안정화에 도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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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2:15

'이·통장 배지, 욱일기랑 비슷'... 전남 장흥서 기념 배지 논란 일자 수거

'이·통장 배지, 욱일기랑 비슷'... 전남 장흥서 기념 배지 논란 일자 수거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 일부 이장 수령을 거부욱일기 형상과 비슷하다는 지적 받은 기념 배지  /뉴스1전남 장흥 이·통장 연합회가 단합행사를 앞두고 배포한 기념 배지가 욱일기 형상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논란이 일자 모두 수거했다. 3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지회는 이날 열리는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지역 이장 등 281명에게 배부하려고 업체에 의뢰해 배지 300개를 제작했다.배지는 전국 연합회 로고를 본떠 바다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다.제작사는 지회의 요청에 따라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로고에 기반을 두고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배부 과정에서 '배지가 욱일기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 일부 이장은 수령을 거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집행부에서도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전부 수거하기로 했다'며 '정치적 의도 등이 있는 것이 아니고,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주기 위해 배지를 만들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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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2:15

'출생률'이란 용어 썼다가 논란 일은 106만 과학 유튜버... 결국 입장문까지 내놨다

'출생률'이란 용어 썼다가 논란 일은 106만 과학 유튜버... 결국 입장문까지 내놨다

저출생이란 용어 때문에 논란 휩싸인 100만 유튜버YouTube '과학드림 [Science Dream]'구독자만 106만명에 이르는 과학 유튜버 과학드림이 '저출생'이란 용어 사용을 두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과학드림은 '지옥이 된 유토피아, Universe 25 실험'이란 제목의 영상 아래에 댓글로 '먼저 저는 이 두 단어가 이렇게 논란이 되는 단어인 줄 몰랐다. 저출생이란 단어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그는 '저는 특정 여성 단체를 지지하지도 않고, 어떤 정치적 의도를 내포한 것도 아니다. 예전에 흘려 봤던 기사 중에 대통령실에서 저출생이라고 표현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그냥 '아~ 요즘엔 저출산이 아니라 저출생이라고 하는구나' 정도로 인식하고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YouTube '과학드림 [Science Dream]'과학드림은 '어쨌든 두 단어의 옳고 그름을 떠나, 논란 중인 부분이 있었다면 다른 표현을 쓰거나 단어를 선택하는 데 있어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 영상의 본질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 저는 한 과학자의 동물행동 실험을 소개하고 싶었고, 실험이 지닌 한계, 실험에 대한 오해들을 영상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과학적 내용들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또 댓글로 불필요한 갈등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다. 부디 그런 댓글들은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의 동물행동학자인 존 캘훈이 1968년 진행한 '유니버스 25'란 실험이 소개됐다. YouTube '과학드림 [Science Dream]''유니버스25' 실험은 3840마리까지 증식이 가능한 크기의 우리에 쥐 4쌍을 넣은 뒤, 물과 식량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면서 개체수의 변화를 살펴본 실험이다. 실험 결과 개체수는 2200마리까지 증가하다가 어느 시점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짝짓기에서 중도 이탈하는 수컷들이 증가하고 암컷들도 새끼를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서 우리에 살아남은 쥐는 한 마리도 없게 된다. 이 실험에 대해 과학드림은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를 얘기할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굉장히 많이 언급되는 실험'이라며 한국 상황에 시사하는 바를 자세히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분명한 차이는 있다. 한국의 인구 저하 문제는 출생률 저하를 이유로 보는데 유니버스25는 출생률 저하도 있지만 새끼가 많이 사망한 거에 대한 원인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 뉴스1그는 영상 말미에 '인간 사회에 대입해 보면 중도 포기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게끔 국가나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지 않나. 또 양육자가 새끼를 잘 돌볼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저출생이란 용어를 사용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이 이어진 것이다. 과학드림의 사과문을 게시한 이후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출산? 출생? 다음부터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 '저출생, 저출산 표현 논란이 있는 줄도 몰랐다', '저출생이든 저출산이든 요점만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여전히 '저출생이란 단어를 쓰는 거 보면 신뢰감이 떨어진다', '저출생은 정치색을 보여주는 단어이니 조심해라', '저출생 입 밖으로 말하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지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저출산? 저출생?... 의미와 맥락에 맞게 사용해야저출산과 저출생 용례를 살펴보면 현재 정책과 법률은 '저출산'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서는 '저출산'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기관 명칭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윈회'다. 정부가 낮은 출산율에 대응해 발표하는 대책의 명칭도 '저출산 대책'이다. 몇 년 전부터 여성계를 중심으로 저출생으로 바꿔 부르자는 주장이 나왔다. 저출산이란 용어가 아이를 적게 낳는 주체에 무게를 둔다면, 저출생은 출생 인구가 줄어드는 사회 구조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명칭과 해당 법에 사용된 '저출산'이란 용어를 '저출생'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YouTube '과학드림 [Science Dream]'다만 학계에서는 출생과 출생의 뜻이 다른 만큼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바꿔쓰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출산은 '아이를 낳음'을 뜻하고, 출생은 '세상에 나옴'을 말하는 데, 젊은 세대가 아이를 얼마나 낳는지를 파악하려면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출산율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예로 가임기 여성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과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나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조출생률'을 들 수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27명, 조출생률은 4.5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미와 맥락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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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2:15

'날아라 노란 병아리야'... 박명수 딸 민서, 한국 무용 공연 모습 공개

'날아라 노란 병아리야'... 박명수 딸 민서, 한국 무용 공연 모습 공개

Instagram 'minlovesyou'개그맨 박명수의 딸 박민서(16)양의 근황이 공개됐다.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날아라 노랑 병아리'라는 글과 함께 딸 민서 양의 무용 공연 모습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노란색 저고리와 회색 한복 치마를 곱게 차려입은 민서양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무대는 민서가 재학 중인 선화예고의 50주년 공연으로 보인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방송과 SNS를 통해 딸 민서양이 한국무용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종종 전했다.민서양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국 무용을 시작해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 들어갔다. 현재는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minlovesyou'지난해 3월에도 한수민은 '이번에도 장학생으로 뽑힌 민서. 공부와 실기 합쳐서 미술, 무용, 음악과 전교 학생들 중 12명에게만 주는 장학증서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1학년 1,2학기 2학년 1,2학기 모두 받아왔네요'라며 장학 증서를 인증했다.그러면서 '성실함과 끈기로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힘들어도 내색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 민서가 정말 훌륭한 무용가가 될 수 있기를 아빠 엄마는 뒤에서 항상 응원할께'라며 '아빠 엄마가 바빠서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최고의 선생님들 가르침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춤추는 항상 베푸는 예쁜 민서가 되기를'이라고 올리며 딸을 응원했다. 한편, 박명수는 의사 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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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1:35

쇼핑몰서 투신한 17살 여고생, 길가던 30대 일본인 여성 덮쳐... 2명 사망

쇼핑몰서 투신한 17살 여고생, 길가던 30대 일본인 여성 덮쳐... 2명 사망

쇼핑몰서 투신한 여고생, 30대 여성 덮쳐... 2명 사망NHK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여고생이 투신하면서 길을 걷던 30대 여성을 덮쳐 2명 모두 숨졌다.1일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요코하마 니시구 JR 요코하마역과 이어져 있는 한 쇼핑몰 12층 옥상 광장에서 17살 여고생이 투신했다.당시 쇼핑몰 앞 거리에는 32세 직장인 여성이 친구 3명과 함께 걷고 있었다.추락한 여고생은 이 여성을 덮쳤고 두 사람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뒤 2명 모두 사망했다. 日本經濟新聞사건 당일이 토요일이었던 만큼 당시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경찰은 투신한 여고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현재 여고생의 투신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본에서는 9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 투신한 학생이 고3이었던 만큼 학업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20년 오사카에서도 17세 남학생이 뛰어내리다 19세 여학생 덮쳐요코하마역 / 東スポWEB한편 지난 2020년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당시 오사카의 번화가에서 17세 남학생이 쇼핑몰 옥상에서 뛰어내려 아래에 있던 19세 여학생을 덮쳤고 모두 사망했다.이 남학생은 사후임에도 살인죄로 기소됐었으나 곧 취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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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1:15

'경찰차' 대기 중인 것도 모르고... 옷 벗어 차창 밖 몸 내밀고 달리는 20대 남성들

'경찰차' 대기 중인 것도 모르고... 옷 벗어 차창 밖 몸 내밀고 달리는 20대 남성들

달리는 차창에 걸터앉아 '난폭운전' 이어간 20대 남성들YouTube '한문철 TV'경기 가평의 한 도로에서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난폭운전을 이어간 젊은 남성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1분 뒤 맞이할 운명도 모른 채 신나게 오두방정을 떨었다. 지난달 21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상의 탈의를 한 채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달리는 20대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지난달 18일 경기도 가평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A씨는 차창으로 몸을 내밀고 달리는 문제의 차량을 발견하게 됐다.YouTube '한문철 TV'경찰차 보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쏙' 들어가A씨가 함께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은 달리는 차 안에서 조수석 창문과 뒷좌석 창문을 통해 상체를 내밀고 있었다. 남성들은 모두 상의를 걸치지 않은 상태였고, 이들 중 한 명의 손에는 캔맥주까지 들려 있었다.달리는 차에서 차량 손잡이에만 의지한 채 차창에 걸터앉은 이들은, 한 손을 이리저리 뻗고 노래를 부르는 등 잔뜩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차창에 걸터앉은 채로 10여 km 이상을 내달린 이들은 전방에 있는 경찰차를 발견하고 황급히 창문 안으로 몸을 쏙 집어넣었다. YouTube '한문철 TV'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이어가던 이들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딱 걸리고 만 것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젊은 객기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이냐. 저런 행동은 박제해야 한다', '한순간 재미있자고 목숨을 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지속, 반복적으로 차량 밖으로 상체를 내밀고 질주하는 행위는 난폭운전에 해당한다. 난폭운전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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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9-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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