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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소주 따라주면 대놓고 버린 후 '한잔 7천 원'짜리 하이볼만 7잔씩 마시는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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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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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자기 권리(?)를 철저히 지키고자 했던 신입사원은 결국 권고사직 엔딩을 맞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시오패스 직원 후기'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와 전국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최근 회사에 소시오패스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인 MZ 신입사원 한 명이 권고사직을 당했다며, 1년 3개월간 그와 있었던 일화 몇 가지를 들려줬다.


A씨에 따르면 신입사원 B씨는 회식 때부터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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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사들이 주는 소주, 맥주 등 모든 술을 대놓고 그릇이나 식탁 아래 쓰레기통에 부어 버렸다.


술을 강요하는 곳이 아닌데도 그랬다.


그뿐만 아니라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먹기만 하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하이볼 등 잔당 7천 원가량 하는 술이나 음료를 7잔씩 마시기까지 했다.


일을 할 때도 B씨는 문제가 많았다.



일한 지 반 년이 넘었는데 팀원들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아 혼자만 보이스 톡으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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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 모르는 일이 있으면 질문하지 않고 한 시간 내내 가만히 있기도 했다.



또한 업무를 다 마치면 기다렸다가 퇴근 시간인 6시에 완료 메일을 30개씩 보내고 바로 일어서서 집으로 갔다.


때문에 그의 업무를 받아 검수해야 하는 상사는 내내 야근에 시달려야 했다.


선택적 원칙주의자였던 B씨는 결국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한다. 


한편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은 '배우려는 태도'를 함양한 사람이었다.



그 뒤를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따랐다. 신입사원을 볼 때 업무 스킬이나 능력보다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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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박찬욱에게 '나를 주인공으로 작품 어때요?'... 영화판에선 다들 아는 얘기'

'김건희 여사, 박찬욱에게 '나를 주인공으로 작품 어때요?'... 영화판에선 다들 아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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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출연한 우민호 감독 '영화보다 현실이 더 자극적'지난 2022년 6월 12일 영화계 인사 초청 만찬 당시 / 대통령실팟캐스트 '매불쇼'에서 김건희 여사가 박찬욱 감독에게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을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언급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매불쇼'에는 개봉 중인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 감독은 2015년 개봉해 70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과 관련해 '대중의 사랑을 되게 많이 받았다. 자극적이고 도파민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어서 평론가나 기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자들 속편 만들려고 하는데 현실이 너무 세서 못 만들겠다고 인터뷰 한 걸 봤다'는 말에 '그 이후에 현실이 더 세졌다. 당시 현실이 그렇게까지 자극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YouTube '[팟빵] 매불쇼'그는 '이후 훨씬 자극적인 현실들이 들이닥쳤다'며 '지금은 더 어마어마한 현실 아니냐'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 '나를 주인공으로 하면 어때요?' 제안... 영화판에서 다들 아는 얘기'최욱이 '영화 주인공 시점을 최욱으로 하면 어떠냐?'고 하자 우 감독은 '위험한 발언이다. 보통 '나를 주인공으로 하면 어때요'라고 말하는 캐릭터가 사고를 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라고 말을 아꼈다. 이에 대해 게스트로 참석한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는 '공관에 계신 여성분(김건희 여사)께서 '나를 주인공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면 어떠냐'라고 말한 적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6월 12일 영화계 인사 초청 만찬 당시 / 대통령실영화 평론가 전찬일은 '그것도 김 여사가 용산에 방문했던 박찬욱 감독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했고, 유튜버 라이너는 '영화판에서는 다들 아는 얘기'라고 했다. 전찬일 평론가는 또 '배우 송강호에게도 부탁했다더라'라고 이어 말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지난 2022년 6월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제75회 프랑스 칸영화제 수상자와 영화계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박찬욱 감독은 같은 해 5월 열린 칸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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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5:00

천공 'X판으로 만들고 있다, 국회 해산해야... '국민저항권' 발동하라'

천공 'X판으로 만들고 있다, 국회 해산해야... '국민저항권' 발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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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국민저항권 발동해 국회 해산해야'천공 / YouTube 'jungbub2013'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 집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22대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국회 해산 국민저항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천공은 '지금 대한민국은 혼란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있다. 탄핵 찬성 집회와 반대 집회에 의해 많은 국민들이 도로에 나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야 할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지금 제일 잘못된 것이 국회'라며 '22대 국회를 해산해야 한다'고 답했다. 천공 / YouTube 'jungbub2013'그 이유에 대해 '국회는 나랏일을 논하는 곳인데, 지금 대한민국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세계에 망신을 주고 있고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X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기문란'에 해당된다. 국기문란이란 국민을 어렵게 한다는 뜻이다. 국민을 위해서 살아야 될 사람들이 국민을 힘들게 하니 해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탄핵 끝 아냐... 반대하면 다 탄핵할 것'해산할 방법과 관련해서는 '2가지가 있는데, 이 중 하나는 대통령에게 원래 있었지만 국회가 해산 권리를 없애 버렸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저항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저항권은 법에도 명시돼 있다. 국민들은 꼭 이 권리를 발동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탄핵 반대 집회 / 뉴스1현재 탄핵 집회 상황에 대해서 천공은 '처음에는 국민이 탄핵을 해야 된다고 집회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탄핵 반대 시위도 있고, 찬성도 있다'고 했다.  이어 '탄핵 반대는 온 국민이 모이고 있고, 탄핵 찬성은 자기 조직만 모이고 있다. 지금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이 너무 많이 모였다. 이는 '국민저항권'을 일으킬 수 있는 국민 수가 모이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천공은 '대통령 탄핵이 끝이 아니라 이 국회는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전부 다 탄핵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들이 또 국가를 마비시킬 수 있다. 그러니 배지 다 내려놓고 해산하라. 우리가 한 번쯤은 저항을 해봐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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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5:00

현역 '은퇴' 선언한 1989년생 구자철... 14일 기자회견 통해 소감 밝힌다

현역 '은퇴' 선언한 1989년생 구자철... 14일 기자회견 통해 소감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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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구자철의 은퇴를 알립니다'Instagram 'jejuunitedfc'2024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한 구자철, 프로축구 구단 제주SK FC가 이를 알리며 은퇴 기자회견과 관련해 공지했다. 지난 10일 제주SK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구자철의 현역 은퇴를 알린다'고 밝혔다. 구단은 '2007년 제주에 혜성같이 등장한 고교 졸업생 구자철. 2010년 제주에서의 전성기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한다. 분데스리가에서의 활약은 레전드로서 인정받기에 충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커리어를 쌓는 동안 구자철은 우리의 자랑이었고, 그도 제주를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 / 뉴스1구단은 '12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제주로 돌아온 2022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2024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며 구자철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축구화는 벗지만 제주의 유니폼은 벗지 않는다'며 구자철의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4일 기자회견... 생중계로 팬들과 소통제주SK는 오는 1월 14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구자철은 이 자리를 통해 은퇴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를 통해 팬들의 질문도 받는다.구단은 '그간 최선을 다해준 구자철 선수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할 구자철에게 뜨거운 박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자철 / 뉴스11989년생인 구자철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8년 2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2011년에는 아시안컵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사상 첫 남자축구 동메달을 이끌었다. 2014, 2018 월드컵에 나선 그는 2019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구자철의 국가대표 성적은 76경기 19골이다. 클럽 경력도 화려하다. 2011년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에서 활약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카타르 리그에서 뛰었다. 2022년 3월 친정으로 돌아온 구자철은 3년 동안 28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3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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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1:00

나훈아 은퇴 공연서 정치권 비판...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냐'

나훈아 은퇴 공연서 정치권 비판...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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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정치와 언론에 일침나훈아/예소리 제공‘트로트의 황제’ 나훈아(78)가 그의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하는 은퇴 공연에서 정치권과 언론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그의 가수 인생을 기념하며 약 7만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자리였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나훈아는 첫날 공연에서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나가 요새 방향 감각이 없다. 오른쪽이 어데고, 왼쪽이 어데고'라고 지휘자에게 물으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치고 있지만, 왼쪽도 잘한 게 없다'며 정치권 전체를 비판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나훈아 어게인(Again) 테스형’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1.12.19/뉴스1이어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인용하며 '형제가 싸우면 안 된다고 하셨다. 지금 정치권 꼴을 보면 너희가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나훈아는 국방과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머리 위에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다. 그런데 군인들이 잡혀가고 우는 모습을 텔레비전에서 생중계하고 있다'며 '이런 모습은 북한의 김정은만 좋아할 것'이라고 언론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번 은퇴 콘서트는 지난 4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나훈아는 총 다섯 차례 공연을 열며 관객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지난해 자필 편지로 은퇴 의사를 밝히며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를 따르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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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1:00

강추위 속 편의점 앞에서 홀로 6시간 동안 떨고있던 80대 노인... 끝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강추위 속 편의점 앞에서 홀로 6시간 동안 떨고있던 80대 노인... 끝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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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저체온증으로 사망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80대 남성이 편의점 앞에 앉아 있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의 한 편의점 주인 A씨는 이날 오전 8시 26분쯤 의자에 앉은 채 쓰러져 있는 82세 남성 B씨를 발견했다.B씨는 원주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저체온증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생활 반응을 확인하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확인됐다.JTBC한밤중 6시간 동안 밖에서 앉아 있어... 노인에게 한랭질환 더욱 위험해JTBC 등에 따르면 B씨가 새벽 2시경에 편의점 앞을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하 10도에 가까운 날씨에 8시간 동안 추위에 떨었던 것으로 보인다.CCTV 속 B씨는 몸을 움츠린 채 계단에 앉아 있었다.매체에 따르면 B씨는 출동한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심부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심장, 폐, 뇌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장기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성인은 몸 떨림,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 상실,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약화된 데다 체온을 올리기 위한 보상 반응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저체온증이 의심되면 따뜻한 음료를 마셔 체온을 올리도록 하며, 가급적 빨리 병원에 내원하도록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한 후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체온이 오르도록 해야 한다.환자가 맥박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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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1:00

권성동,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국민께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하게 생각'

권성동, 12·3 비상계엄 사태 사과... '국민께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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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께 큰 혼란드려 죄송'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뉴스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0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권 원내대표는 '느닷없는 사건으로 국민께 큰 혼란과 충격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 다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뉴스1이어 '그렇지만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것, 민주주의의 복원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여야 정치권이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고, 국회가 제대로 한다면 조만간 국정이 안정되고 국민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 비상계엄 관련 사과 처음... '위대한 대한민국 확신'권 원내대표는 '관훈클럽 멤버인 중견 위원님들께서 이 대한민국의 나침판이 돼 주시고 또 방향타가 돼 주시면 우리 국민들께서 더 안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기적적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있는 것처럼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권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공개 석상에서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최고 지도부로 범위를 넓히면 두 번째 사과다. 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사를 통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한편 언론인들의 연구·친목 단체인 관훈클럽은 이날 오후 창립 68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 집행부(제72대)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총무는 김승련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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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1 10:00

'69억 빚 청산' 이상민, 재혼 의사 밝히며 이상형 공개... '94년생까지 가능, 몸무게는 48kg'

'69억 빚 청산' 이상민, 재혼 의사 밝히며 이상형 공개... '94년생까지 가능, 몸무게는 4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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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중매술사2' 가수 이상민이 자신의 연봉이 '10억'이라고 밝히며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최근 KBS Drama와 Smile TV Plus '중매술사2'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 결혼할 수 있을까? 돌아온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상민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글쎄.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 몸무게는 48~54㎏ 사이. 키는 제가 175㎝니까 165~170㎝'이라고 답했다.Youtube '중매술사2' 이를 들은 이지혜는 '165cm에 50kg이면 아이돌이나 배우 분들의 기준인 거 같다'고 말했다.이에 이상민은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 그냥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이지혜는 '거짓말이다. 다 얼굴 본다'고 정곡을 찔렀다.또한 이상민은 원하는 나이 차에 대해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이지혜가 '94년생을 만나려면 남자 재력이 얼마나 있냐'고 묻자 이상민은 '빚 다 갚고 벌고 있으니까 연봉 10억 이상'이라고 솔직히 밝혔다.Youtube '중매술사2' 이상민은 이지혜에게 '나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눈 낮춰라. 전문가를 찾아보면 될 거 같다'고 조언했다.한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6월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이후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인해 69억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으며 지난해 방송에서 빚 청산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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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35

서예지, 칼 빼들었다... '악플러 130명 고소, 선처 없다'

서예지, 칼 빼들었다... '악플러 130명 고소,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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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서예지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지난 9일 서예지 소속사 써브라임은 '서예지 배우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는 '서예지 배우를 향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고소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뉴스1 이어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을 모니터링했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소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루머와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남자친구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의 스킨십을 뺄 것을 제안하거나, 이성 앞에서 '딱딱하게 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김정현이 상대 여배우에게 사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예지에게도 재차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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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15

이민정, 남편 이병헌 촬영장에 커피차 내조... '오빠 돈일지도 몰라'

이민정, 남편 이병헌 촬영장에 커피차 내조... '오빠 돈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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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이트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내조에 나섰다. 지난 9일 배우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이병헌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이병헌은 정말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 배우와 '어쩔 수가 없다' 팀을 응원합니다 From. MJ'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Instagram 'byunghun0712'특히 이병헌은 아내의 이니셜인 'MJ'를 두고 '마이클 조던 아님'이라며 해시태그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이민정은 이병헌의 상대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손예진에게도 커피차를 선물했다. 커피차에는 ''어쩔 수가 없다' 이병헌·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 '엄마 파이팅, 아빠 파이팅'이라는 문구로 꾸며져 있었다.해당 게시물을 본 이민정은 '별말씀을...오빠 돈일지도 몰라'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Instagram 'byunghun0712'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선택해 촬영 중이며, 이병헌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촬영에 한창이다.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삶에 만족하며 지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뒤,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고 어렵게 마련한 집을 보호하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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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15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 남친과 럽스타... 명품 커플 시계 자랑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 남친과 럽스타... 명품 커플 시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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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커플 아이템 공개로 열애설 재점화Instagram 'lalalalisa_m'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커플 아이템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사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다양한 제품을 들고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특히 같은 시계를 착용한 두 사람의 손이 함께 등장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사진 속 남성이 프레데릭 아르노가 아니냐며 추측했다.Instagram 'voguethailand'리사는 지난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수장이자 세계적인 부호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여왔다.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리사가 파리 패션 위크에서 열린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해 프레데릭 아르노의 부모와 만난 모습이 화제가 됐다. 당시 리사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그의 아내 엘렌 메르시에 아르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Instagram 'lalalalisa_m'그러나 리사는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 다만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에서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라는 가사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리사는 오는 2월 28일 솔로 첫 정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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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15

'불도 안꺼졌는데'... 피우던 담배꽁초 튕겨 남의 차 보닛에 '담배빵' 남기고 간 빌런

'불도 안꺼졌는데'... 피우던 담배꽁초 튕겨 남의 차 보닛에 '담배빵' 남기고 간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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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떨어져 보닛에 '그을음' 발생했다' 차주의 토로보배드림주차장에서 담배를 태우던 남성이 튕긴 꽁초로 자동차 보닛에 그을음이 발생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동차 보닛에 담배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차량 보닛 위에 올려진 식은 담배꽁초 하나를 발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담배꽁초를 들어내자, 꽁초가 놓던있던 자리가 누렇게 물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보배드림사건의 전말을 알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A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자신의 차량 앞에서 담배를 태우던 남성이 불이 꺼지지 않은 꽁초를 아무렇게나 튕기는 모습을 포착했다.남성이 튕긴 담배꽁초는 그대로 A씨 차량 보닛 위로 떨어졌고, 꽁초가 떨어진 자리에 그을음이 남게 된 것이었다.A씨는 '남성의 고의로 벌어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다, 이웃 주민이 저지른 실수니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지만 차량 보닛에 발생한 상처를 제거하기 위해 수리비가 발생할 수도 있어 고민된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흡연을 하더라도 뒷정리를 좀 잘했으면 좋겠다', '왜 담뱃불을 끄지도 않고 버리는 걸까', '좋게 넘어가지 말고 금융 치료 시켜주시라', '행동하는 걸 보니 직접 만나 좋을 것 없어 보인다. 바로 경찰에 사건 접수 하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으로,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대상이다.하지만 이는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는 한 실질적인 처벌로 이어지기 힘들어 처벌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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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00

'합병 후 '직원우대' 티켓 공유 시작한 대한항공·아시아나... 고객 마일리지는 뒷전인가요'

'합병 후 '직원우대' 티켓 공유 시작한 대한항공·아시아나... 고객 마일리지는 뒷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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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후 처음으로 회사 간 협력 사례뉴스1대한항공이 4년 1개월 만의 기업 결합 절차를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가운데 두 항공사 간 직원우대 탑승 협약이 이뤄졌다.1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두 회사가 운항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정규 운항 항공편에 대해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직원우대 탑승 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체결된 협력 사례다.항공사들은 일반적으로 ZED(Zonal Employee Discount Ticket) 항공권을 이용해 전 세계 제휴 항공사끼리 직원들에게 운임을 할인해 주는 다자간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각에서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마일리지 문제도 해결해달라' 불만 나와직원들은 근속 연수에 따라 연간 25~35매의 국제선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직원 우대 탑승권 적용 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33개국 95개 도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인 28개국 58개 도시로 가는 국제선과 국내선에 해당된다.직원 본인과 배우자, 만 24세 미만 자녀, 직원 및 배우자의 부모가 이용 대상이다.다만 고객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마일리지 합병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인사이트앞서 합병 당시 대한항공은 통합 후 6개월 안에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마련해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전까지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1대 1통합을 선택할지, 1대 0.7 정도의 비율을 선택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정위 등 유관 기관 및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긴밀히 협업해 전환 비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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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8:00

'백골단, 망해가는 당 죽어라 하는 것...김민전 잠만 자면 좋겠다' 국힘 전 의원 작심비판

'백골단, 망해가는 당 죽어라 하는 것...김민전 잠만 자면 좋겠다' 국힘 전 의원 작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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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 주선한 김민전 의원에 비판 거세져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과 단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백골단'으로 불리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였던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앞서 지난 9일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이 김 의원 소개로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탄핵 절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 시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엄이 과연 내란에 해당하는지 많은 헌법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며 이들을 옹호했다.Youtube 'KNN NEWS''백골단'은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당이 조직한 정치깡패 집단으로, 군사독재 시절 당시 사복경찰관으로 구성돼 주로 시위 진압 임무를 수행했다.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강제연행해 민주화 탄압, 공포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이런 '백골단'을 차용한 극우 청년단체를 국회의원이 민주화의 성지인 국회로 진출하게 도왔다는 것에 대해 각계에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계엄령 선포로) 당이 망해가는데 진짜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김 전 의원은 '지금 반짝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지만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다시 권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한, 일종의 동정론이 붙은 것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반발 때문'이라며 '잠깐 올라가는 지지율에 취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좌)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상병 특별법’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진행 도중 잠이 든 모습, (우) 지난 9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잠이 든 모습 / 국회의사중계시스템, 뉴시스또 '이름을 지어도 백골단이 뭐냐,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을 앞장서 탄압한 그런 부대 아니냐'며 '우리 당이 전체주의적 망동에 사로잡혀 있는데 누구도 지금 컨트롤을 못하고 있다'며 큰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김민전 의원은 주무시기만 하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과거 김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졸고 있다 포착됐던 모습을 비꼬았다.한편, 큰 비판을 쏟아내던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공동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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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8:00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쉽게 못 바꾸는 이유... 10주년 된 '삼성페이'의 놀라운 기록들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쉽게 못 바꾸는 이유... 10주년 된 '삼성페이'의 놀라운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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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주년 맞이한 '삼성페이'YouTube '삼성전자 뉴스룸 [Samsung Newsroom]'요즘 갤럭시 이용자들 중에서 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편리한 모바일 솔루션인 '삼성월렛'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현대인들의 삶에 혁신을 가져온 삼성월렛이 벌써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삼성월렛은 삼성전자에서 2015년 3월에 '삼성페이'로 출시됐다. 당시 세계 최초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와 NFC를 동시에 지원하는 핀테크 간편 결제 서비스였다.삼성 페이는 그해 8월 20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고,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출시 6개월 후에는 누적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었고, 누적 결제 금액은 약 62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YouTube '삼성전자 뉴스룸 [Samsung Newsroom]'현재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삼성페이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022년 삼성페이 결제액은 60조 8599억 원이었고, 2023년에는 73조 179억 원으로 늘었다.단 1년 만에 결제액이 12조 원 넘게 상승하면서 4개사(삼성페이, 네이버 파이낸셜, 카카오 페이, NHN 페이코) 간편 결제 증가액(16조 6947억 원)의 약 73%에 달했다.2024년 3월 삼성페이는 삼성월렛으로 통합됐다. 간편 결제는 물론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해 신분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이후 삼성월렛은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9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간편 결제 앱 사용 현황에 따르면 상위 10개 간편 결제 앱 중 '삼성월렛'이 압도적이다.간편결제 시장의 리더, 소비자 만족도도 가장 높아YouTube '삼성전자 뉴스룸 [Samsung Newsroom]'이러한 기록은 삼성월렛이 가진 편리함에서 비롯됐다.지난 7월 시장조사업체 파이먼츠 인텔리전스(PYMNTS Intelligence)와 구글 월렛은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5개국 1만 2299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금융 거래를 넘어선 디지털 지갑' 보고서를 발표했다.디지털 지갑 제공업체 중 삼성월렛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매우 만족' 수준 만족도를 보인 소비자 비율은 삼성월렛(84%), 구글 월렛(81%), 애플 월렛(79%), 정부 주도 발급 애플리케이션(앱)(75%) 순으로 나타났다.YouTube '삼성전자 뉴스룸 [Samsung Newsroom]'이렇듯 삼성페이는 현대인의 삶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삼성페이의 존재가 갤럭시 유저가 아이폰으로 갈아타지 못하는 이유'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갤럭시를 포기 못 하는 유일한 이유', '갓성페이 때문에 갤럭시 씁니다', '진짜 편하긴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삼성페이에서 삼성월렛으로 리브랜딩 되면서 더욱 큰 확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에는 갤럭시 폰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계좌 이체가 되는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도입했다.10년 동안 수많은 기록을 새로 써 온 삼성월렛이 향후 10년 동안 또 다른 삶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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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8:00

한국 엄마·아빠 66% '내 자식 나보다 가난할 것'

한국 엄마·아빠 66% '내 자식 나보다 가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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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응답자 66%가 자녀 세대 경제 악화 전망...36개국 평균 57%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미래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약 66%가 자녀 세대의 경제 상황이 악화할 거라 예상했다.9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해 봄 36개국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7%가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가난해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비관적 경제 전망은 선진국일수록 뚜렷하게 나타났다.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가난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81%)였고, 영국과 이탈리아가 각각 79%로 뒤를 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또한 캐나다(78%), 일본(77%), 미국(74%) 등 순으로, 대부분의 G7(주요 7개국) 회원국의 대다수가 미래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예상했다.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66%가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가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네덜란드(69%)나 남아프리카공화국(66%)과 비슷한 수준이다.반면 인도의 경우 오히려 자녀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부자가 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75%나 됐다. 방글라데시(73%)와 인도네시아(71%), 필리핀(70%)도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예상이 우세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와 함께 조사대상국에서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큰 사회 문제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6개국 성인 84%이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 또는 '다소 큰 문제'라고 답한 것.독일(92%)과 터키(92%), 그리스(91%) 등 유럽연합(EU) 회원국과 함께 아르헨티나(91%) 등 발전도상국 응답자들도 빈부격차를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한국은 82%로 호주(82%), 미국(83%), 일본(80%) 등과 비슷한 인식 수준을 보였다.한국 응답자 중 47%는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라고 답했고, 35%는 '다소 큰 문제'라고 답했다.다만 한국의 경우 이념적 성향에 따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스로 좌파라고 규정한 응답자의 경우 66%가 빈부격차가 매우 큰 문제점이라고 답했지만, 스스로 우파라고 규정한 응답자 중 31%만 큰 문제라고 인식했다.퓨리서치센터는 '한국의 좌파와 우파 응답자의 차이는 35포인트로, 36개국 중에서 미국(46포인트)과 호주(40포인트)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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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7:00

'신장암 완치' 이정, '20년 넘게 활동한 이름 '이정' 대신 천록담으로 살겠다'

'신장암 완치' 이정, '20년 넘게 활동한 이름 '이정' 대신 천록담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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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3'가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미스터트롯3'에 도전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천록담으로 출격한 이정의 마스터 예심 무대가 공개됐다.2002년 데뷔한 가수 이정은 타장르부 마스터 예심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마스터 이경규는 '정이야 네가 왜 거기 있어!'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정은 '20년 넘게 이정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이제는 '미스터트롯3' 참가자 천록담입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TV조선 '미스터트롯3'이정은 '제가 트로트를 부를 때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나왔다'라며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무대에서 그는 나훈아의 '어매'를 열창하며 영탁을 제외한 17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끊기는 호흡 때문에 무대가 단조로워진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경규는 '천록담이라는 이름을 지을 때는 저렇게 살 각오가 되어있는 거다, 이정이 천록담이 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이정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에 이정은 '천록담으로 살도록 할 겁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TV조선 '미스터트롯3'101팀 가운데 총 54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선미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오른 본선 진출자들 사이에 이정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마스터 예심 진선미에는 진에 현역부X 손빈아, 선에 직장부A 박지후, 미에 대학부 최재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선 1차에서는 역대 최초로 국민 대표단이 관객으로 참여하며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이정은 지난해 11월 신장암 1기를 진단받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기 건강검진 중 왼쪽 신장에서 4cm 크기의 혹을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난 1월 이정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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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15

중국, '비자 면제' 대대적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패

중국, '비자 면제' 대대적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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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자 면제 확대에도 외국인 관광객 감소뉴스1중국이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비자 면제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중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천300만 명으로, 이는 중국의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두 배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63%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중국은 지난해 1억9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십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미국과 서유럽 국가 출신 관광객은 매우 적었고, 주로 근처 아시아 국가 출신 외국인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블룸버그는 '서방 국가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인식이 나빠졌다'면서 '경제적·정치적 이유로 중국 여행의 선호도도 자연스레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전문 여행사인 임페리얼 투어의 설립자 가이 루빈은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을 두려워한다'면서 '사람들은 지정학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임페리얼 투어는 팬데믹 이전에는 사업 부문의 90%가 중국 여행을 취급했지만, 이제는 한국 여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뉴스1서양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도 여행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행 통계 업체 포워드키스의 자료를 보면, 중국 관광 여행객은 2019년의 79%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출장 여행객은 겨우 52% 수준에 머물렀다. 출장 여행 예약 전문 업체인 사반티 트레블은 '한때 우리는 글로벌 경영진을 위한 중국 여행을 많이 주선했으나 이제는 그 지역이 도쿄나 서울로 대체됐다'면서 '업무를 마친 뒤에는 일본의 다른 지방이나 발리 등으로 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룸버그는 중국의 불편한 결제 시스템과 구글·인스타그램 등에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인터넷 검열도 중국 여행을 주저하게 하는 요소가 됐다고 덧붙였다.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중국의 주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현지 은행 계좌와 휴대폰 번호가 필요해 외국인들이 사용하기 어렵다.이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려 하지만 많은 상점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모바일 결제만을 선호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뉴스1이렇듯 중국 여행 수요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려 지난해 38개 국가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실시했다. 한국도 같은 해 11월 비자 면제 대상 국가에 포함됐다.또한 중국 당국은 54개 국가의 경우 중국 환승 경유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했다.블룸버그는 '과거 중국은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할 때 상대 국가에 호혜적 요구를 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이제는 일방적 비자 면제를 주도적으로 제공해 심각한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상황에서 외국인 소비자를 유치하려는 절박함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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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장사 방해하려고 일부러 '비둘기 모이' 뿌려... 디저트 가게 앞에서 벌어진 '신종 영업방해'

장사 방해하려고 일부러 '비둘기 모이' 뿌려... 디저트 가게 앞에서 벌어진 '신종 영업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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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비둘기 밥을 뿌려 놓습니다'A씨 가게 앞 화단에서 발견된 비둘기 모이 / 아프니까 사장이다급작스럽게 출몰한 비둘기 떼로 지난가을부터 골머리를 앓아온 자영업자가 가게 앞 화단에 누군가 고의로 뿌려둔 먹이를 발견했다.지난 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비둘기 먹이를 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5년째 작은 디저트 가게를 하고 있는 작성자 A씨는 '이전까지 코빼기도 안 보이던 비둘기들이 작년 가을부터 떼거리로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간판 위에 비둘기들이 우르르 앉아 있다 보니까 간판은 엉망이 됐고, 매장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은 비둘기 똥을 맞는 일도 생겨났다'고 덧붙여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추워지면 괜찮겠지'하고 물청소를 자주 하면서 넘겨왔는데 오늘 보니 가게 앞 화단에 누군가 고의로 뿌려둔 것 같은 라면 부스러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비둘기 출몰 원인을 알게 된 사장님... '분노'그러면서 '종종 비둘기들이 화단에서 뭘 먹는 것 같긴 했는데, 이렇게 고의적으로 가게 앞에 먹이를 뿌리고 가다니...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작년 가을부터 스트레스를 유발하던 비둘기 떼의 출몰이 누군가 고의적으로 뿌려놓은 '밥'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황당함을 넘어 분노가 치솟는다는 게 A씨의 말이다.그는 '비둘기 밥 주지 말라고 붙여놓긴 했는데, 효과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쟁업체'의 소행을 의심했다. 이들은 '잠복해서 잡는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괴롭히는 건 정말 너무하다. 기본적인 매너가 없다', '알고 있던 지인의 소행이면 그것도 진짜 충격이겠다', '요즘에는 비둘기 밥 주면 벌금 낸다. 꼭 신고하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유해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통과됐다.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 '먹이 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비둘기,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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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양형 부당'

10대 여고생 '묻지마 살인' 박대성 1심 무기징역 판결에 항소... '양형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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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 뉴스1 10대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30)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따르면 박대성은 이날 오전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박대성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박대성은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당시 18세 여성을 뚜렷한 이유 없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범행 이후 박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여주인이 운영하는 주점과 노래방을 찾아 추가로 살인을 예비한 혐의로 기소됐다.법원은 전날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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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6:00

'사고로 머리뼈 반 날아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근황 전했다

'사고로 머리뼈 반 날아가'...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자까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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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우자까' 불의의 사고로 머리의 반을 잃었던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우자까)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우은빈은 전직 승무원에서 현재 유튜브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자신을 '승무원, 은행원, 작가, 강사로 활동했던 우은빈'이라고 소개했다.KBS1 '아침마당'그는 '제 소개할 때 '지금은 실어증 환자'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면 강연을 듣는 태도가 싹 바뀐다'며 '실어증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어떻게 극복했는지 궁금하다 등의 응원을 해주신다'고 전했다.우은빈은 2024년 1월 27일, 취업 면접 강의를 하러 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그는 '보도블록에서 뒤로 확 넘어지면서 머리와 허리를 크게 부딪쳤다. 머리를 다쳤기 때문에 그날의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지나가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바로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그는 극심한 뇌출혈과 뇌부종으로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가 95% 손상됐다고 말했다.우은빈은 '후각과 시각 신경세포도 다 손상됐다. 허리 요추 골절도 심각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결국 우은빈은 4시간 이상의 수술을 통해 왼쪽 머리뼈의 약 5분의 1을 제거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수술 후 깨어났을 때 남편과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빠만 유일하게 알아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은빈의 아버지는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괴롭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딸이 깨어나 말을 하고, 누구든 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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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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