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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7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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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23 09:0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내 70대 노인을 죽게 만든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42세 여성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고의로 76세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가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차선을 변경하고 시속 42km/h까지 가속해 B씨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반 만에 사망했다.
A씨는 이후 형사보상금, 변호사 선임비 등 보험금 1억7600여만 원을 타냈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자 보험 특성상 운전 중 피해자를 다치거나 숨지게 하더라도 '형사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러 사고를 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A씨는 운전자 보험 여러 개에 가입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2건의 교통사고를 냈다.
1심에서 재판부는 'A씨는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욕심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의 정도가 중대해질 가능성이 높고,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아 유족들과 쉽게 합의에 이를 것이 기대되는 고령인 B씨를 골라 범행을 했다. 그 죄질도 매우 좋지 않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기록에 나타난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살펴봐도 징역 20년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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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극단적 선택 사망...이근 '승리를 위하여, CHEERS'[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악연 관계였던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 소식에 기뻐했다.12일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김용호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를 올린 뒤 '사망 XXXX!'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이버 렉카는 이렇게 끝날 것이다. 열등감으로 XX 거짓말하다가 결국 죽는다'며 인신공격으로 보일 수 있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이어 '승리를 위하여. CHEERS(건배)'라고 덧붙였다.이근은 선상 위 턱시도를 입고 와인 잔을 든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이근과 김용호의 악연은 약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용호는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 이근의 UN 근무가 허위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 등을 폭로했다.이에 이근은 김용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적으로 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김용호는 지난해 3월 '가로세로연구소'에서도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이근에 대해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튜브 촬영에 전념하고 있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누리꾼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그러자 이근 또한 공개적으로 김용호와 '가세연'에 대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김용호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 네 애는 무슨 죄냐'라고 강하게 비꼬기도 했다. 조회수: 4,5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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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15 |
폐지 줍는 삼촌이 결혼식장 오자 구석에서 하객들이 남긴 음식 먹으라고 한 신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삼촌의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로 구석으로 내쫓은 신랑이 눈총을 받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결혼식장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다른 하객들이 남긴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남성의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속 이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해 제대로 학교를 다니지 못 하고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갔다.해당 사진은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날은 자신이 아끼던 조카의 결혼식날이었다. 이 남성은 없는 형편에도 조카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 그동안 모아온 적금을 깨 3만 위안(한화 약 550만 200 원)이라는 거금을 축의금으로 준비했다.하지만 조카는 자신의 결혼식에 온 삼촌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행색이 초라하다는 이유에서였다.조카는 삼촌에게 '사람들 보니 저기 구석에 가서 남은 음식이나 먹고 가라'라고 말했다. 좋은 날 큰소리를 내기 싫어서였던걸까, 조카의 무례한 행동에도 그는 화를 내기는 커녕 꾹 참았다.그는 구석에 앉아 조카에게 축복을 빌어주며 하객이 남은 음식을 꾸역꾸역 삼켰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조카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4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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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00 |
결혼식서 하객들이 '200kg 신부' 뚱뚱하다며 수군대자 남편이 눈물 펑펑 쏟으며 한 말[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간혹 커플들 중 외모나 스펙, 집안, 학벌 등 유난히 한쪽이 우월하거나 기우는 경우 뜻하지 않게 상대가 비교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결혼식에서 하객들이 뚱뚱한 신부를 보며 수군대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흘린 새신랑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하객들이 신부의 외모를 가지고 흉을 보는데도 변함 없는 사랑을 표현한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 속 주인공은 얼마 전 중국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신랑은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신부의 몸무게가 무려 200kg가 넘는 고도 비만이었기 때문이었다.사람들은 신부의 뚱뚱한 외모를 비하하며 심지어 '여자가 돈이 많은가 보다', '남자 여자 돈 보고 결혼하는 거 같다'라고 수군댔다. 하객들의 수군거림을 들은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남편은 하객들을 향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내 소중한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라'라고 말했다.이 말을 한 뒤 남편을 신부를 꼭 안아줬다. 연인을 위해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신랑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하객들은 이내 침묵했고,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회수: 4,0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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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9:00 |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사장님 아들인 줄 모르고 꼰대짓하다 입사 첫날 퇴사하게 만든 부장님[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 아들이 입사 하루 만에 도망간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를 모은다.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장 아들 입사 첫날 추노 함'이라는 글이 공개돼 누리꾼들 눈길을 끈다. 글쓴이 A씨는 직원 24명인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어느 날 사장이 A씨를 따로 불려 '조만간 아들이 올 거다. 아무도 모른다. 너와 나이가 비슷하니 네가 강하게 케어해라'라며 직장생활이 처음인 아들을 잘 돌봐달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는 사장님의 이러한 요구가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그 역시 이제 막 입사한 지 3개월 된 신입사원이었기 때문이었다.그는 '막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라며 자신이 사장님의 아드님을 돌봐야 한다는 사실이 당혹스러웠다고 했다.그리고 사장님 아드님의 대망의 첫 출근날, 사장님의 아들은 A씨를 보자마자 '저 누군지 알죠?'라며 사장님 아들인 티를 냈다.A씨는 '나도 개념 없다는 소리 종종 듣는데 진짜가 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장님의 아들은 입사도 전부터 '어차피 아버지 회사 다닐 거라 명함을 미리 팠다'라며 명함을 A씨에게 건네기도 했다.또 A씨에게 나이를 묻고는 자신이 1살 많자, 선배인 A씨에게 '어 그럼 내가 1살 위네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더욱 A씨를 당황스럽게 했다. A씨가 '사장님이 회사일 알려주시라고 했고 같은 직급이라도 내가 먼저 들어와 선배인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말이 나올 수 있다'라고 하니 사장님 아드님은 '그럼 둘이 있을 때 편하게 할게'라고 말해 한 번 더 A씨를 어이없게 했다.그러더니 '회사 출근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다'라며 불평불만을 늘어놓기 시작했다.A씨에 따르면 이 회사는 7시부터 업무 시작인데 회사 막내들은 30분 정도 일찍 나와 경비견에게 밥을 주고 회사 청소를 한다.이를 들은 사장님 아들은 표정이 일그러졌다. 또 7시 이후부터 8시까지는 출근하는 임원들의 차를 발레파킹 해줘야 하다고 하자 뭔가 화가 난 듯해 보였다고 A씨는 전했다.A씨는 사무실에서 그가 사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비밀에 부치라는 사장님의 말에 따라 그냥 신입사원이 온 듯 팀원들에게 소개했다.A씨는 업무와 회사에서 생활하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하나씩 가르쳐줬는데 들을 때마다 사장님 아들의 얼굴이 점점 굳어져 갔다. 해당 사무실은 보안 문제로 와이파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지 않았고 화장실에 변기가 막히면 막내 직원들이 뚫어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또 점심시간이 한 시간이라는 말에 한숨을 쉬기도 했다. 사장님 아들은 A씨에게 '이렇게 해서 월급 얼마나 받냐?'라고 물었고 A씨는 '250만 원 받는다'라고 말하자 사장님 아들은 또 한 번 한숨을 쉬었다.점심시간 후 전날 출장을 갔던 부장이 오후에 사무실로 복귀했다. 신입사원이 사장님 아들인 걸 전혀 몰랐던 부장은 사장님 아들에게 '신입이야? 짐 안 드느냐? 말 안 듣게 생겼네?'라고 말했다.첫 만남부터 막말하는 부장의 태도에 사장님 아드님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모양이었다.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소리를 지르더니 사무실을 박차고 나갔다고 했다.A씨는 '아직 부장을 비롯해 다른 직원들은 도망한 신입사원이 사장님 아들인 걸 모른다'라고 했다.누리꾼들은 '부장님 나중에 큰일 나는 거 아니냐?', '사장님 아들을 내쫓은 부장님', '사장님 아들조차 혀를 내두른 회사' 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4,1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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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8:00 |
미국 한인타운 '제주 사우나' 앞에서 발견된 한국인 여성 시신...용의자 한국계 3형제 엄마도 체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달 미국 애틀랜타의 최대 한인타운 귀넷카운티에 위치한 '제주 사우나'의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에서 한국인 여성 조모(31) 씨의 시신이 부패한 채 발견됐다.당시 사건의 용의자로 6명이 체포됐는데 이들 모두 한국계였으며 이 중 3명은 형제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추가 용의자가 체포됐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는 3형제의 어머니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11일(현지 시각) 폭스5애틀랜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날 한인 여성 이모(54)씨를 살인, 사체은닉, 감금, 증거인멸 등 혐의로 체포했다.앞서 경찰은 피해자 여성 조씨가 8월 초부터 로렌스빌의 한 주택 지하실에 감금된 채 음식도 먹지 못하고 구타 당하다 8월 말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했다.발견 당시 피해자 여성은 약 70파운드(약 31.7kg)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경찰은 조씨가 작년 여름, 한국에서 '그리스도의 군인(Soldiers of Christ)'이라는 종교 단체에 가입한 뒤 애틀랜타에 왔다고 밝혔다.새로운 용의자로 체포된 이씨는 로렌스빌 자택에서 종교적 훈련 명목으로 몇 주간 조씨를 감금한 채 물도 못 마시게 하고, 감금 장소를 떠나지 못하게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감금 기간 피해자가 여러 차례 폭행 당했으며 각종 임무를 강요 당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찰은 3형제 중 장남이 해당 종교 단체를 운영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현모(26)씨는 귀넷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보석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를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받았다.현씨는 조씨의 시신이 발견된 차량의 주인으로, 제주 사우나 측이 제공한 폐쇄회로(CC)TV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트렁크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현씨의 변호인 데이비드 보일은 '현씨야말로 종교 극단주의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현씨 역시 이씨 형제들에게 속아 자택에 감금된 채 각종 고문을 받아 부상을 입었고, 조씨가 이씨 일가에게 같은 일을 당한 뒤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자 현씨가 시신을 꺼내 자동차를 몰고 탈출한 것이라고 호소했다.실제로 현씨는 체포 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자기 가족에게 '차에서 개인 물품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고, 이때 현씨 가족들이 차량 트렁크를 열었다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한편 폭스5에 따르면 3형제 중 1명도 이날 귀넷 고등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조회수: 4,2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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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8:00 |
D.P. '조석봉' 조현철, 박혜수 학폭 이슈에...'울면서 '무고하다'고 한 말 믿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서 조석봉 일병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조현철이 이번에는 감독으로 돌아왔다. 조현철 감독은 영화 '너와 나'로 관객들을 찾아왔는데,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어렵게 입을 열었다. 12일 연예 매체 뉴스엔은 조현철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를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감독은 박혜수의 캐스팅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냈다. 그는 7년간 공을 들인 영화를 만들면서 2020년 박혜수를 낙점했다. 하지만 2021년 학교폭력 논란이 터졌다. 이때 조 감독은 '학폭' 논란에도 박혜수의 캐스팅을 밀어붙였다. 그는 '우리는 박혜수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기사만 보고 '박혜수는 이런 사람이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라며 '우리가 보고 경험한 박혜수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본 소문은 얼마든지 과장되고 왜곡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보여준 행동, 보여준 모습, 우리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고하다'고 한 주장을 믿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다. 박혜수는 존경할 만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영화에 투자를 받기로 하고 학폭 이슈가 터졌을 때 흔들릴 수밖에 없었지만 영화를 찍는 여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를 완성한 그다. 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에 대해 깊은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조 감독의 영화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회수: 5,1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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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15 |
화재로 반려견 3마리 떠나보낸 여캠 문월 복귀...너무 예뻐 난리난 '실물' 미모 (사진)반려견 3마리 잃은 슬픔에 기운 없던 문월...기운 찾은 듯한 모습 공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본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반려견 4마리 중 3마리를 잃은 BJ 문월(이예슬)이 복귀 후 기운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J 문월 실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문월의 모습이 담겼다. 문월은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줬다. 눈길을 끈 건 문월의 '물오른 미모'다.검은색 카디건을 입어서 그런지 문월의 백옥 같은 피부는 더욱 빛났다.그는 최근 화재 사고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금 기운을 차린 듯했다.앞서 문월은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중 '안마 의자에서 불이 났다. 정확히 왜 불이 났는지 지금 안마의자가 국과수에 가 있다'고 말문을 텄다. 문월, 반려견 잃은 이후 술 4병을 꾸준히 마실 정도로 괴로워...'집 없어져도 좋으니까 강아지 돌려줬으면'문월은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술을 4병 이상 꾸준히 마실 정도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가 '더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 다시 카메라를 켰다고 말했다. 문월은 '언니가 일단 깨진 창문 사이로 (반려견) 하루만 밖으로 던졌다.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신경도 안 썼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알렸다.그러면서 '나는 그 집이 아예 싸그리 타버려가지고 없어져도 괜찮다. 아예 집이 없어져도 상관없으니까 내 강아지만 돌려줬으면'이라고 말해 눈물을 쏟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조회수: 4,0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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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가게문 열다가 유리 박살내 사장님에게 혼난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영상)평범하게 문을 연 것 뿐인데... 힘 조절 못해(?) 가게 출입문 부숴버린 은가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고릴라도 겁낼 유일한 인간' 격투기 팬들이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를 두고 하는 말이다.'헤비급도 무서워하는 헤비급'이라는 별명을 가진 은가누. 그는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헤비급을 제패하고 UFC 무대를 떠났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훈련을 하는 그의 힘은 막강했다.지난 11일 X(옛 트위터) 'MMA Orbit'에 은가누의 사연이 소개됐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상점의 사장님에게 혼이 나는 은가누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이유였을까. 영상 속 은가누는 터덜터덜 걸어와 가게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런데 가게 문이 잘 안 열리는지 힘을 조금 줘본 듯했다.힘 조절에 실패했는지, 출입문 창문은 CG처럼 와장창 깨져버렸다. 재밌는 점은 은가누가 별로 당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링 위에서는 절대 당황하지 않던 싸움짱 은가누, 언성 높이는 백발 노인에게는 주눅그는 '이거 왜 이래'라는 표정으로 다 부서진 출입문을 열고 태연하게 가게를 들어왔다. 당황한 건 가게 주인이었다. 흰 머리카락이 빽빽하게 난 가게 주인은 역동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은가누에게 따지고 들었다. 그제야 은가누는 살짝 당황한 듯했다. 링 위에서는 절대 당황하지 않던 은가누, 그런데 연로한 가게 주인이 한 호령에는 꼼짝도 못 했다.결국 그는 가게 주인에게 자신이 부순 출입문을 배상하기로 하고, 주인도 문제가 잘 해결돼서 기쁜지(?) 은가누와 기념사진을 찍었다.주인은 그가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가누의 말도 안 되는 파괴력에 누리꾼들은 '별로 힘 준 거 같지도 않은데 그냥 다 부서지네 ㅋㅋㅋ', '무슨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저 파괴력으로 주먹질을 해댔으니 선수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6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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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전주서 밤늦게 다리 위 달리던 승용차 5m 아래 철길로 추락...20대 운전자 사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다리 아래 철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육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약 5m 아래 철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8살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현재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이 추락하면서 교각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도 커브길을 달리던 23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당시 50대 운전자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커브길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회수: 4,4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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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체험학습장 가다가'...4살 유치원생 목포 바다에 빠져 숨져[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체험학습을 하러 원외 활동을 나온 4살 유치원생이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다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어린이가 홀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구급 대원이 출동했지만 유치원생 A양은 이미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추가 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먼저 도착에 A양을 구조했지만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숨졌다.숨진 A양은 유치원 체험학습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조회수: 4,55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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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총기 난사 속 아버지 조언 따라 '시신 더미에 죽은 척'해서 살아남은 이스라엘 여성의 생존기[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이스라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생존자들의 생생한 생존기가 전해지며 충격을 안기고 있다.지난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에 참가했던 리 사시는 하마스의 습격 현장에 있었다. 리 사시의 말에 따르면 음악 축제를 즐기던 그는 총소리를 듣고 3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근처 대피소로 몸을 숨겼다.그러나 하마스 대원들은 얼마 뒤 대피소에 숨어 있는 사람들에게 들이닥쳤고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리 사시는 '하마스가 문이 없는 방공호에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그러면서 '15발의 수류탄과 1000발이 넘는 총탄이 발사됐다'고 끔찍했던 현장을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있는 친척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구조해달라고 연락해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대피 당시에는 30명에서 35명 사이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7시간 후 구조될 무렵에는 10명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 사시는 대피소에서 함께 대피했던 사람들의 시체 아래에 숨어 하마스 대원들에게 발견되지 않을 수 있었다.또 다른 생존자 역시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시체 더미 사이에 몸을 숨겨 생존했다.미디어 그룹 비셰그라드 24는 유발리라는 한 소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에는 소녀가 하마스 무장 대원들의 테러 이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음성이 담겼다.돌아가기소녀는 '시체가 너무 많다. 경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그러자 아버지는 '조용히 하고 숨어 있어라'며 '숨을 깊게 들이쉬고 죽은 것처럼 시체 사이에 숨어라'고 조언했다.아버지의 조언을 들은 유발리는 숨죽인 채 시체 더미에 숨어 있었고 7시간 뒤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한편 외신 등에 따르면 12일 전쟁 개시 닷새 만에 양측의 사상자 수는 약 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지속되고 있고, 하마스도 가자지구 북쪽 아슈켈론 등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조회수: 4,1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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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괴물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후회하면서 눈물 쏟았던 김용호의 과거 발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과거 오열하며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칭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용호는 이날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한동안 연예부장과 가로세로 연구소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괴물이 됐다. 더 폭주하기 전에 멈춰야겠다'며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너무 남을 자극하는 것에 대해 취해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 너무 많은 원한이 쌓였다'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약 2분간 오열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책상에 엎드려 울기도 하는 등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던 그는 4개월 뒤인 12월에 복귀했다. 한편 김용호는 2019년 7월 부산 해운대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전날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돌아가기또 약점을 폭로하지 않은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였다. 이보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 등 사생활 의혹과 박수홍 전 연인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을 잇달아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당사자들로부터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전 대위의 UM 근무 조작 의혹 및 성추행 전과 등을 폭로한 뒤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조회수: 4,1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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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7:00 |
부산서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 그대로 덮쳐버린 덤프트럭...라이더, 현장서 사망[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빨간불'에 주행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가 덤프트럭에 깔리고 말았다. 이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하던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부산 부산진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 덤프트럭이 녹색 신호에 출발하던 중 같은 차로 전방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덮쳤다. 차체가 높은 덤프트럭 운전석 특성상 '바로 앞'에 있는 오토바이가 '사각지대'에 놓여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미처 보지 못한 덤프트럭은 그대로 출발했고, 오토바이를 덮침과 동시에 라이더까지 덮치는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21년 8월 26일,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덤프트럭이 오토바이를 덮쳐 라이더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전국의 수많은 라이더들은 사고 현장으로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국화꽃, 술, 향초 등을 놓으며 고인을 기렸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서비스노조)도 추모행동을 진행하며 더 이상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화물차 운전자는 운전석 위치가 높아 바로 앞에 정차해 있던 오토바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조회수: 4,0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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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이스라엘 사망자 추모 집회 찾아와 시신 사진 보여주며 '네 아들이야' 조롱한 하마스 지지자[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누적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이번 하마스 공격은 이스라엘 건국 7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사망자를 냈다. 이스라엘군 당국에 따르면 남부 지역의 한 키부츠(농업 공동체)에서 영유아만 최소 40명 몰살됐다. 영유아 중 일부는 참수됐다는 증언도 나왔다.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각각의 나라별로, 그리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편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계정 'CatchUpFeed' 등에는 하마스 지지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 사망자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서는 이스라엘 측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그런데 하마스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들은 이스라엘 어린이 시신 사진을 보여주며 '네 아들이다'라고 조롱하며 손가락 욕을 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현지에서는 '난민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쪽으로 편을 갈라 제각각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평화적 해결과 대화를 촉구하는 외침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조회수: 4,5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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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버섯 따러 산에 간 남편이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버섯 따러 간다며 야산에 올라간 남성이 실종된 지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 야산에 버섯을 캐러 간 50대 남편 A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야산 수색을 벌이다 8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 지역에 총 1천10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 했는데 이 중 457건이 가을(9월~11월)에 발생했다.사고 유형은 일반 조난이 3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164건, 개인 질환 97건, 탈진탈수 5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버섯·약초 채취를 위해 샛길로 출입하거나 해가 질 때까지 하산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회수: 4,1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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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겸직금지' 위반으로 징계받게 된 유튜버 '궤도'에 누리꾼들이 보인 의외의 반응[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가 공공기관에 근무하며 겸직 금지 규정을 어긴 가운데 누리꾼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감사원은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보면 궤도가 201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튜브 출연과 기고, 저술 등을 통해 영리 활동을 하면서 정부 기관 겸직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궤도는 수년간 유튜브와 강연 등을 통해 돈을 벌었다.특히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유료 광고를 포함한 36개 영상을 비롯해 총 284회 영상에 출연했다.해당 채널은 궤도가 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 모어사이언스가 관리하고 있으며 모어사이언스는 유료 광고 수입 등으로 2021년 6억 8600만 원의 수익을 냈다.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영리 추구가 뚜렷하고 재산상 이득을 목적으로 지속하는 외부 업무 활동은 제한된다.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재단에 궤도 정직 처분을 통보했고 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해 궤도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만 신경을 써서 관련 규정을 잘 몰랐다. 달게 처분받겠다'면서도 '재단 업무를 소홀히 한 적은 없으며 지난해 8월 사직 의사를 밝혔으나 감사가 시작되며 사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궤도의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궤도가 워낙 다양한 영상과 방송에 출연하다 보니 당연히 전업 유튜버인 줄 알았는데 본업이 따로 있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댓글에는 '궤도 유튜브 전업인 줄 알았는데 직장인이었구나', '도대체 잠은 언제 자는 거냐', '몸이 도대체 몇 개냐', '엄청 바빠 보여서 당연히 전업인 줄 알았는데 하루에 몇 시간 자는 거지', '헤르미온느인가 잠은 자는 건가'라며 바쁘게 활동했던 궤도가 놀랍다는 반응이 잇따랐다.반면 일각에서는 '영리 목적 회사까지 만든 거면 정직당할 만하다', '앞으로는 사직하고 과학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해달라', '사직 처리를 안 해준 게 문제 아닌가', '목적이 과학 대중화에만 있었다고 하기에는 수익이 크다', '잘못한 건 맞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한편 궤도는 유튜브 채널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방송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그는 연세대학교 와 대학원 천문우주학을 전공한 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 감시센터와 청와대 과학기술 분야 정책 자문위원, 서울 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조회수: 4,5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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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생선 가시 손수 발라주며 몸관리 도와준 조리사 아주머니에게 '특별 선물'한 황희찬'항상 가시를 발라주신다'...조리사 아주머니와 끈끈한 관계 보인 황희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훨훨' 날고 있다. 현재 황희찬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이자, EPL 선배인 손흥민(6골)과 단 1골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그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어려서부터 해 온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 11일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SNS 속 코너 '인사이드 캠'에서 황희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황희찬과 대표팀 조리원 아주머니들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가 담겼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황희찬과 조리사 아주머니와의 관계다.황희찬은 '(조리사 아주머니께서) 항상 가시를 발라주신다'고 말했다. 일일이 생선 가시 발라주는 조리사 아주머니에게 선물 준 황희찬...'축구도 잘하고, 인성도 좋네'몸 관리 때문에 빨간 고기를 안 먹고, 간이 되지 않은 흰살 생선을 먹는 황희찬. 협회 관계자는 '희찬이가 영상에서 보셨듯이 생선을 잘 못 바르는데, (조리사 아주머니가) 이를 직접 발라주시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희찬이는 조리사 아주머니들께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선물을 많이 한다'고 부연했다. 황희찬은 자기 대신 번거로운 일을 대신 해준 조리사 아주머니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선물로 보답한 셈이다. 이처럼 황희찬은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황희찬의 미담이 알려지자 축구 팬들은 그를 응원했다.축구 팬들은 '축구도 잘하고, 인성도 좋네', '생선 가시 바르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 안 하네. 멋있다'고 말했다. 조회수: 4,7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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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6:00 |
극단적 선택한 유튜버 김용호, 사망 전 남긴 음성 메시지 공개됐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12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앞서 김용호가 강용석가 함께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 된 상태다.약 48분가량의 해당 영상에는 화면 없이 김용호의 음성만 담겼다. 부산에서 녹음 중이라는 것을 알린 김용호는 최근 재판 결과들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안녕하세요 연예부장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 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현재 재판을 받기 위해 부산에 와있다고 밝히면서 '결과가 안 좋다. 우리 측 변호사는 내가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그래서 판사님이 판시할 때 나도 조금 황당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페이스북에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이런 정황이 있는데도 내가 유죄냐'고 하소연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은 다 내 문제인 것 같다'고 자조했다.이어 '결과적으로 내가 잘못했고, 내가 자기 관리를 못했다. 아무리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이고,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괜찮더라. 내가 너무 방탕했구나, 반성하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말미에는 극단적 선택을 추정하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난 분노도 없고, 오히려 내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하고, 내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뿌듯하다.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라는 존재가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됐다는 것에 대해 그 역할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게 세상에 공개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지막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사라지겠다'라며 '감사했고, 특별히 슬퍼하거나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난 그냥 내 역할을 다 하고 가는 거니까. 내가 사라짐으로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아남은 사람은 잘 살아야 한다'며 자신을 향한 비난이 가족에게까지 뻗쳤던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그는 ''내가 사라져야지 그게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이런 선택을 한다'며 '그러니 제발 저는 잊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진정성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김용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용호는 2019년 7월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하루 전인 11일 부산지법 동부지청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을 선고받은 상태였다.더불어 '약점을 폭로하겠다'며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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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15 |
[속보] 유튜버 김용호,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김씨가 해운대구 중동 A 호텔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김 씨는 전날인 지난 11일 성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아울러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김씨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고깃집에서 피해자가 거부를 해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지난해 9월 피해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함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피해자 측은 '김씨의 행위가 도를 지나쳐 동석자가 영상을 촬영했다'며 '김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씨 측은 지난 8월 25일 결심공판에서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용호씨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2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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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00 |
퇴근할 때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가라는 상사...'꼰대다vs인사는 기본 예절'다른 사람에게 방해 안 되게 조용히 퇴근...인사 안 하고 가냐고 지적한 직장 상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율출근제는 업무시간만 채우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원하는 시간에 퇴근하는 제도다. 그렇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직원마다 다른 경우가 생겨난다. 자율출근제가 적용된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한 직장인이 상사가 한 말을 듣고 '이게 맞냐'라며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직장인 A씨의 불만은 퇴근할 때마다 팀원들이 다 들을 수 있게 인사하고 가라는 직장 상사의 한마디였다.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퇴근할 때 인사하고 가라는 상사'라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회사는) 9~11시 사이 자율 출근해 9시간 근무하면 퇴근해도 된다'라며 '보통 내가 제일 먼저 퇴근하고 다른 사람들은 일하고 있다'고 회사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늘 퇴근할 때마다 조용히 퇴근했다. 먼저 퇴근하는 게 민망하기도 하고, 업무에 열중한 사람에게 인사하면 업무 흐름이 깨질까 봐 걱정해서다. 그래서 A씨는 퇴근할 때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만 조용히 말하고 퇴근했다.직장 상사 '팀원들 다 들리게 인사해라', '얼굴 보고 가라'...엇갈린 누리꾼 의견그런 A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A씨는 상사에게 '오는지 가는지 모르겠다', '팀원들 다 들리게 인사해라',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가라'라는 등의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여기가 초등학교도 아니고, 인사까지 해야 하나 싶다'라며 '이게 맞냐'고 의견을 물었다.A씨가 하는 행동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인사하는 건 예의다'고 한 누리꾼은 '상사 말 틀린 거 하나 없다. 인사 좀 해라', '사회생활 중 기본이 인사 아니냐'고 비판했다.반면 '상사가 꼰대네'라고 한 누리꾼은 '아직도 저런 사람 있구나, 꼰대 같지만 어쩌겠냐', '그냥 해주라는 대로 해야지.. 가는 거 뻔히 알면서 뭘 몰라 모르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1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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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2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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