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8,914

보험금 노리고 70대 노인 들이받아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최후

조회 5,074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10-23 09:00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내 70대 노인을 죽게 만든 4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길을 건너던 70대 여성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42세 여성 A씨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고의로 76세 여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가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차선을 변경하고 시속 42km/h까지 가속해 B씨를 들이받았다.


인사이트



사고를 당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반 만에 사망했다.


A씨는 이후 형사보상금, 변호사 선임비 등 보험금 1억7600여만 원을 타냈다.


조사 결과 A씨는 운전자 보험 특성상 운전 중 피해자를 다치거나 숨지게 하더라도 '형사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일부러 사고를 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A씨는 운전자 보험 여러 개에 가입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22건의 교통사고를 냈다.



인사이트


1심에서 재판부는 'A씨는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할 욕심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의 정도가 중대해질 가능성이 높고,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아 유족들과 쉽게 합의에 이를 것이 기대되는 고령인 B씨를 골라 범행을 했다. 그 죄질도 매우 좋지 않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기록에 나타난 A씨의 연령, 성행,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을 살펴봐도 징역 20년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제목 작성정보
마약 의혹 이선균 휴대전화 포렌식 한다...'판도라 상자 열리나'

마약 의혹 이선균 휴대전화 포렌식 한다...'판도라 상자 열리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48)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휴대전화를 먼저 확보한 뒤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이선균 측 변호사는 '휴대전화 임의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24일 더팩트는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씨 소환조사 전 휴대전화를 먼저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일각에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씨는 전날 불구속 입건되면서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를 적용받은 상태다.경찰은 이선균 측이 휴대전화 제출 등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할 방침이다. 이씨 변호사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답변드리기 어렵다. 사기관에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방송인 출신 여성 작곡가 정모(31) 씨도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6,611|댓글: 0

26825레벨3 3

머니맨

2023-10-24 20:35

'피해자 여자인지 몰랐어요'...부산 돌려차기 가해자의 황당한 진술

'피해자 여자인지 몰랐어요'...부산 돌려차기 가해자의 황당한 진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귀갓길 여성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시도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사건 당시 피해자에 대해 '여자인지 몰랐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1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에는 가해 남성 이 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사 당시 경찰이 '피해자를 사각지대에 데려간 뒤 무슨 짓을 했냐'고 묻자, 이 씨는 '그냥 뺨을 친 것 같다. 뺨을 때린 게 반복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제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 상태에서 그러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며 '제가 이런 행위를 해서 나쁜 사람인 건 알겠는데 야만인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또한 목격자가 '피해자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여자친구도 있다. 제가 (피해자를) 끌고 이렇게 하니까 그때 (상의가) 올라갔을 수도 있다'라며 거듭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당초 경찰은 이 씨에게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검찰은 살인미수로 판단했다. 그런데 이 씨는 검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여자인 줄 몰랐다며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이 씨는 '남자인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몰랐다'고 답하는 가 하면, '만약에 피해자가 덩치 큰 남자였다면 본인이 따라갔을까'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래도 따라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검사는 '(피해자) 머리가 길지 않느냐. 단발머리 정도면 그렇다고 치는데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오지 않냐.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피의자가 피해자를 공격한 이유가 째려봤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피해자와 눈이 마주쳤다는 건데 남자인 줄 알았다는 거냐'라고 되물었다.돌아가기이 씨는 '처음에는 정말 남자인 줄 알았다'며 계속 여성임을 몰랐다고 주장했다.이후 검사의 계속된 추궁에 이 씨는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후 검사의 계속된 추궁에 이 씨는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대법원은 원심에서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선고한 징역 20년을 확정했다.현재 이 씨는 구치소에 수감돼 있지만 피해자를 향해 보복성 발언을 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조회수: 5,726|댓글: 0

26816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9:00

37년 함께 산 아내 돈 문제로 살해...자식들한테 '나 신고하라' 연락한 남성

37년 함께 산 아내 돈 문제로 살해...자식들한테 '나 신고하라' 연락한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37년을 함께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이태웅 부장판사)는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김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5월 2일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그가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행사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우발적 사고로 볼 수 없다며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한 바 있다. 김씨 측 변호인은 그가 우울증 등 정신건강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씨가 사건 직후 자해를 시도하고 자녀들에게 자신을 신고하라고 연락한 정황 등을 고려할 때 그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시했다.아울러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결혼 생활을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어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범행'이라며 '자녀들이 엄벌을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이에 상응하는 형을 정했다'고 전했다.

조회수: 5,613|댓글: 0

26815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9:00

'감독님 사랑해요'...첫눈에 반한 카메라 감독 머리 위에서 짝짓기 시도한 멸종 위기 앵무새 (영상)

'감독님 사랑해요'...첫눈에 반한 카메라 감독 머리 위에서 짝짓기 시도한 멸종 위기 앵무새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멸종 위기로 알려진 희귀 앵무새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과 사랑에 빠져 짝짓기를 시도했다.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 2009년 BBC에서 공개한 'Shagged by a rare parrot'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 속 희귀 앵무새는 몸을 한껏 낮춘 채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왔다.한껏 경계하며 주변을 천천히 살피던 그때, 앵무새는 카메라 너머의 감독을 발견하고는 '드디어 찾았다'는 표정으로 후다닥 달려갔다.그러고는 빠르게 감독의 머리 위에 앉아 힘찬 날갯짓을 하기 시작했다.앵무새는 흥분한 듯 점점 더 거세게 날갯짓했고, 졸지에 나뭇가지처럼 목덜미가 잡힌 카메라 감독은 '앵무새 발톱이 너무 날카롭다'며 고통을 호소했다.하지만 앵무새는 카메라 감독 목덜미에 발톱을 고정한 채 좌우로 크게 몸을 흔들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촬영한 또 다른 카메라 감독은 '지금 앵무새가 매우 흥분했는데, 일종의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장난쳤다.그러면서 '실제로 지금 앵무새가 매우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다'며 '미안하지만 이건 내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다. 지금 멸종위기종인 앵무새가 너한테 성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 장면을 안쓰럽게 보던 주변인이 앵무새의 목덜미를 잡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나서야 짝짓기는 종료됐지만 앵무새는 곧장 카메라 감독의 품으로 파고들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희귀 앵무새가 사랑에 빠졌다는데 즐기도록 놔둬야지', '이런 걸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건가', '떼어놔도 품에 안기는 거 보라'며 폭소했다.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2009년 BBC에서 공개한 영상이지만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회수: 5,387|댓글: 0

26814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9:00

이선균, 대한민국 상위 1%만 가입하는 '멤버십 룸살롱' VIP 의혹

이선균, 대한민국 상위 1%만 가입하는 '멤버십 룸살롱' VIP 의혹

텐프로보다 더 상위 룸살롱...상위 1%만 입장할 수 있는 룸살롱 VIP 고객이었던 이선균[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상위 1%만 출입할 수 있는 룸살롱 멤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뉴데일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G업소'가 상위 1%만 다니는 룸살롱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선균은 G업소의 VIP멤버로 추정되고 있다.이선균이 다녔을 거라고 보도된 룸살롱은 일부 언론을 통해 '텐프로(10%)'라고 알려졌다. 텐프로는 업계에서 사용하는 은어로, T/C(테이블 차지)가 10%라는 의미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그런데 이선균이 다녔다는 의혹에 휩싸인 룸살롱은 텐프로보다 더 상위 룸살롱이다. 테이블차지가 1%가 아니고, 문자 그대로 상위 1%만 들어갈 수 있는 룸살롱이다. 이런 곳을 표현하는 은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업소에는 운동선수·연예인·재계 고위층 인사가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매체에 따르면, G업소를 비롯한 소위 '상위 1% 업소'는 3~4인 기준 술상값이 800만원~1천만원 수준이다. 테이블 차지만 해도 200만원에 달하는 걸로 전해진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은 모델·연예인 지망생이라는 얘기도 있다. 상위 1% 룸살롱 실장 집에 가 대마 등 마약 투약한 이선균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G업소 실장인 A(29)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A씨와 가까워진 이선균은 급기야 서울에 있는 A씨 집에 방문해 그곳에서 대마 등 마약을 투약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G업소에서 A씨가 VIP들과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A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이선균 등 VIP들의 혐의를 포착했다.경찰은 내사 중이던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마약범죄수사대는 이선균이 대마뿐 아니라 다른 마약을 투약했을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을 상대로 소변 및 모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이선균은 A씨가 자신을 공갈협박해 수억원을 갈취했다며 A씨를 인천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현재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조회수: 6,360|댓글: 0

26812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35

'내가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 욕먹으면 더 잘 자'...지역축제서 상인들에게 욕먹은 백종원의 반응

'내가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 욕먹으면 더 잘 자'...지역축제서 상인들에게 욕먹은 백종원의 반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역 축제에 방문한 백종원이 지역축제 살리기 프로젝트 때문에 상인들로부터 불만 대상이 된 데 대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지난 23일 구독자 60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 속 코너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 <K-인삼 메뉴의 성공적 데뷔?! 축제 심폐 소생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금산세계인삼축제 일부 먹거리 존 행사에 동참했는데 사람들이 축제장으로 몰리자 주변 상인들은 이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그러나 축제장 밖 사유지에서 음식을 파는 외지 상인들은 '백종원 때문에 여기 상인들 다 망했다', '함께 같이 살아야지 축제장만 살고 있네', '금산 읍내 요식업은 다 망했다'라는 등 저렴한 가격에 독특한 음식 아이디어로 구매욕을 일으키는 '백종원 푸드'에 불만을 토로했다.이런 외지 상인들의 비판에 백 대표는 심경을 밝혔다.그는 골목식당때도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이라며 '제가 요즘 잠을 잘 자는 게 저는 욕 먹으면 잠을 잘 잔다. 어디선가 제 욕이 엄청 났을 것 같더라. 저게 원흉이라 할 거다.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도 상처 받는다. 그래도 누군가 해야 할 거 아니냐.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외지 상인들에겐 죄송하다. 그 상인들한테는 1년 농사라고 할 수도 있는데...그래도 지금 축제의 명맥이 살아있을 때 바꿔놓지 않으면 외면받을 것'이라고 근복적인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외지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금산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장 바깥쪽은 사유지다. 그 사유지를 외지 상인들과 별도 계약을 맺었다. 가격표도 잘 없다. 웬만하면 차단하려고 하지만 사유지라 제지가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실제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열흘간 이들이 내는 자릿세는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싼 자릿세는 곧 바가지요금 문제로 이어지는 것. 이곳에서 파는 떡볶이 1인분은 1만원에 달하기도 했다.돌아가기

조회수: 6,376|댓글: 0

26811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35

안개 때문에 158대 연쇄 추돌 사고...지옥으로 변한 고속도로 상황 (+영상)

안개 때문에 158대 연쇄 추돌 사고...지옥으로 변한 고속도로 상황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무려 158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슈퍼 안개 현상이 발생해 158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루이지애나주 러드독과 맨채크 사이 55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양방향 도로가 폐쇄됐다고 밝혔다.Once the cleared the extent of the on I-55 west of New Orleans could be captured by air ... The extent of the damage is massive, with car fires and cars off the bridge. Sadly, we are hearing of fatalities as a result of the pileup. — WeatherNation (@WeatherNation) 추돌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구조 대원들이 무려 1.6km에 이르는 불타고 망가진 158대의 피해 차량을 수색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고 원인은 인근 습지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와 짙은 안개가 결합해 발생한 '슈퍼 안개(superfog)'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슈퍼 안개는 습하고 연기가 자욱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피트(약 3.048m)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Chilling video shows the aftermath of this morning’s 100 car pile-up on I-55. We’ll hear from eyewitnesses at 4, 5 and 6 on . — Morgan Lentes (@WDSUMorgan) 사고 현장에 있었던 클라렌시아 패터슨 리드(Clarencia Patterson Reed)라는 여성은 사고 당시 약 30분가량 자동차들이 서로 충돌하는 소리와 타이어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그는 '도로에서 사람들이 정지 신호를 보내는 것을 목격했지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다른 두 대의 차량이 우리 차의 뒤와 옆을 들이받았다'라면서 '크게 다치지 않아 몸을 움직여 차에서 나올 수 있었지만 애인은 다리와 옆구리에 부상을 입어 차 안에 갇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사고로 인해 많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슈퍼 안개에 검은 연기가 더해지면서 구조 작업은 더욱 복잡해졌다. 발이 묶인 운전자를 위해 스쿨버스까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초기 충돌 이후 일부 차량에 불이 붙었다'라면서 '사고 차량에는 고위험 액체를 운반하는 유조선 트럭도 포함돼 있었다'라고 말했다.현재 주 경찰은 추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교통국에 55번 고속도로 교량 부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조회수: 5,732|댓글: 0

26810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지방분해 주사 맞다가 '피부 농양' 걸린 여성이 시술 전 찍은 마지막 비키니 사진

지방분해 주사 맞다가 '피부 농양' 걸린 여성이 시술 전 찍은 마지막 비키니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름다운 몸매에 만족하지 못하고 지방 분해 주사를 맞은 인플루언서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지방 분해 주사를 맞은 후 수년간 살을 파먹는 병과 싸우고 있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베아트리즈 암마(Beatriz Amma, 26)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암마는 3년 전 23살 때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스파에서 800달러(한화 약 107만 원)를 들여 데옥시콜산(DCA)과 혼합된 비타민 B1과 C를 양쪽 팔과 등, 배에 수십 차례 주사했다.데옥시콜산은 지방을 유화시키며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돕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도 지방 개선 주사제로 쓰인다.암마는 주사를 맞은 지 며칠 되지 않아 피부에 수포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사마귀처럼 수포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몸 전체가 갉아 먹히는 듯했다'라고 밝혔다.병원을 찾은 그는 고통스러운 피부 병변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비결핵 항산균의 일종인 마이코바게리움 압세수스는 물과 토양, 먼지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지만, 사람의 피부 및 폐에 염증을 일으킨다.의료진은 데옥시콜산이 부적절하게 주입된 결과라고 추정했다.암마는 '주사를 맞은 스파는 모든 것이 매우 합법적이고 깨끗하며 전문적으로 보였다'라면서 '직원이 정말 평판이 좋은 회사에서 만든 것이라면서 약병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주사를 맞은 후 그녀는 심한 통증으로 고생했다.암마는 '나는 침대에서 썩어가고 있었다. 옷도 제대로 입을 수 없었고 화장실에 갈 때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샤워하고 혼자 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었다'라고 회상했다.3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복 중이라는 암마는 자신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고 했다.그는 '나는 기도하며 '지금이 제때라면 저를 데려가 주세요'라고 신에게 기도했다. 내 몸은 싸움에서 졌다. 그날 밤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을 것만 같았던 기억이 난다. 더 이상 싸울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전직 수영복 모델이었던 그는 이미 아름다웠던 몸매를 더 업그레이드하려다 더 이상 비키니를 입을 수 없게 됐다.주사를 맞기 전 비키니 사진 속 암마의 모습은 흠잡을 곳 하나 없이 아름다워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는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매일 6시간 동안 항생제 주사를 맞고 있다.암마는 '거울을 볼 때마다 주사 때문에 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내 꿈은 유명한 피트니스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었고 비키니를 입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했다. 내가 가진 몸매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호소했다.이어 '의사로부터 '당신은 평생 이 병을 알을 테니 인플루언서가 되려는 꿈을 포기하라. 당신의 피부는 항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니 비키니를 입을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암마는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신체 긍정과 마이코바게리움 압세수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그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사람들이 다르게 느끼더라도 아름답다고 느끼길 바란다'라면서 '나는 이제 신체 긍정 운동에 불을 지피고 다양한 역경을 가진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내적 외적 상처에 관계없이 숨지 않도록 힘을 실어주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마는 자신의 삶에 갑자기 찾아온 불행에 여전히 사로잡혀 있다.그는 '3년째인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주사 한 방이 내 목숨을 앗아갈 뻔했고 아직도 내 삶을 위해 싸우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토로했다.암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사를 맞기 전에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왜 욕심을 냈을까', '정말 스트레스가 심할 듯', '꼭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암마를 응원하고 있다.

조회수: 4,783|댓글: 0

26809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화재로 평생 모은 현금 5500만원 불탄 여성...은행 직원들의 반응에 오열했다

화재로 평생 모은 현금 5500만원 불탄 여성...은행 직원들의 반응에 오열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생 모은 수천만 원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게다가 그 돈이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게 모으고 있는 돈이었다면 말이다.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충격적인 일이 실제로 중국에서 일어났다.최근 중국 매체 시나(Sina) 등에는 중국 후베이성 시안닝에 사는 여성 저우(Zhou)의 사연이 전해졌다.저우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평생 월세만 전전하며 살아왔다. 이 때문에 저우의 평생이자 유일한 꿈은 가족 모두 마음 편히 함께 사는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그는 매달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월급의 절반 이상을 엄마에게 줬다. 엄마는 딸이 준 소중한 현금을 작은 상자에 담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이 집에 큰불이 났다. 그녀가 5년 동안 힘들게 모은 돈이 모두 불타버리는 비극이 발생했다. 저우가 모은 돈은 무려 30만 위안(한화 약 5,500만 원)이었다. 뒤늦게 화재 소식을 접한 저우가 집으로 향했을 땐, 이미 이 돈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린 상태였다.그는 우연히 '망가진 지폐도 은행에 가면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글을 접하고 서둘러 은행으로 향했다. 하지만 은행 직원들은 지폐 상태를 보고 한숨부터 내쉬었다고 한다. 저우는 간절하게, 그리고 간곡하게 은행 직원들에게 사정을 털어놓으며 부탁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약 한 달간 무려 12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달라붙어 지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결국 수많은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저우는 단 한 푼도 건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돈의 절반인 14만 7,550만 위안(한화 약 2,700만 원)을 살릴 수 있게 됐다.저우의 돈을 되찾아 주기 위해 자기 일처럼 노력해 준 많은 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이들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524|댓글: 0

26808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요금 미납해 전기 끊기자 전류제한기 부수고 전기 훔쳐쓴 '일렉트로맨' 남성

요금 미납해 전기 끊기자 전류제한기 부수고 전기 훔쳐쓴 '일렉트로맨' 남성

시가 미상의 전기를 훔친 40대 남성...한전이 설치한 전류제한기 3번이나 부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전기 요금을 미납한 남성이 전기가 끊기자, 전류제한기를 부수고 전기를 훔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대전지법 형사7단독(박숙희 판사)은 전류제한기를 부수고 전기를 훔친 40대 남성 A(49)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혐의는 절도·재물손괴 등이다.지난해 1월부터 3월. A씨는 총 3차례에 걸쳐 한국전력이 전기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전류제한기를 마음대로 훼손했다.그는 자기 집에 설치된 전류제한기의 나사를 멋대로 풀고 손괴해 시가 미상의 전기를 훔친 혐의로 제판에 넘겨졌다.A씨는 한전이 지난해 10월 전력 계랑기 자체를 철거하자, 다른 전신주 전선에서 전기를 끌어다 썼다.'한전이 전기요금을 과다 산정'...전류제한기 부순 행위 '정당행위'라고 주장한 남성 재판장에서 A씨는 '한전이 전기요금을 과다 산정했고 부당한 요금을 내지 않았는데 전기를 끊어 방법이 없었다'며 자신이 한 행동은 정당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정당행위로써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자력구제행위에 불과하고 손괴 및 절도 행위의 고의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8년간 전기 요금 원가를 약 6천억원 넘게 과다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 실태 점검 결과' 보고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요금 총괄원가 약 6677억원을 부풀려 산정했다.구 의원은 '전기요금 이외 수익 항목인 기술료 수익 213억 원과 전기요금 연체료 6230억 원을 원가에서 빼야 했지만 한전은 지난 8년간 (원가에) 그대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회수: 5,026|댓글: 0

26807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왕따·파혼으로 히키코모리 된 여동생 오열하게 만든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왕따·파혼으로 히키코모리 된 여동생 오열하게 만든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회사에서의 따돌림, 그리고 파혼으로 불안과 우울이 겹쳐 방 안에 스스로를 가둬두고 살던 여성이 세상으로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었다. 큰오빠가 방문 앞에 두고 간 선물 때문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큰오빠가 보낸 선물+편지 보고 숨 막히게 울었어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글을 올리며 '댓글을 모아 큰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큰오빠는 그에게 아빠 같은 존재다. 큰오빠는 A씨가 필요로 하는 순간 일찍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했다. 마치 살아 돌아오신 아빠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A씨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도 오빠는 마찬가지였다. 회사에서 따돌림당하다 퇴사하고 파혼까지 겪은 동생이 방안에만 갇혀 있자 큰오빠는 손수 동생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상점에서 파는 물건을 대충 사와 방문 앞에 두고 간 것이 아니었다. 큰오빠는 여동생을 이해하기 위해 동생의 불안과 우울을 직접 공부했다.  그리고 작은 노트에 메시지를 적었다. '머리에 떠도는 불안은 이 노트에 손으로 옮길 것. 그리고 발로 땅을 밟으며 땅으로 마음을 옮길 것. 마지막으로 불안을 씻어서 하수구로 내려보낼 것' '불안은 중력의 영향을 받는대. 머리> 손> 발> 하수구. ※절대 불안을 머리에 두지 말 것!'또 다른 편지에서 큰오빠는 '우리 동생이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필요하니까'라며 '우울, 불안에 대해 종일 검색해 보고 책도 일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했나 요 며칠 공부했어'라고 했다. 이어 '넘어져 누워있는 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서 있는 거래. 신께서 전체 모습이 보고 싶으니까'라며 '더 쉬다가 천천히 일어나. 일어나고 싶을 때 얼마나 걸리든 기다릴게'라고 덧붙였다.큰오빠는 도움이 될 만한 글귀를 정리해서 메모로 남겼고, 동생은 글 하나하나에 '하늘을 올려다보자!', '천천히', '중요하지 않은 건 흘려보내자!'라고 적었다. 여기에 용돈과 영양제까지 챙겨준 오빠의 마음에 A씨는 오열하며 답답한 마음을 한껏 비웠다.A씨는 '지금도 숨 쉴 때마다 머리가 깨질 것처럼 지끈거리는데... 근데 좀 진정되니까 행복해졌다. 제 불안과 우울을 대신 공부하는 큰오빠가 있다는 게 눈물겹게 고맙다'고 했다.  그는 '댓글들만 모아서 큰오빠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누리꾼들에게 댓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당장은 제가 줄게 그거뿐이지만 얼마나 고마운지 다른 사람 입을 빌려서라도 대신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까지 위로받는 느낌', '나도 우느라 댓글을 못 쓰겠다. 꼭 큰오빠 같은 좋은 사람 만나길', '찾았다 내 새언니'라며 A씨에게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회수: 5,247|댓글: 0

26806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아이폰 13' 70만원 주고 샀는데 '사기'...엄마한테 혼날까봐 극단선택한 여고생

'아이폰 13' 70만원 주고 샀는데 '사기'...엄마한테 혼날까봐 극단선택한 여고생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온라인으로 아이폰 13을 구매하려던 여고생이 사기를 당한 뒤 극단 선택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국은 한 여고생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충격에 빠졌다. 태국 나콘시탐마랏주 출신의 19살 소녀 아티야(Atiya)는 얼마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 13을 구입하려 했다.구매 대금을 할부로 결제하기로 했으나, 쇼핑몰 측은 배송 전 1만 8500바트(한화 약 68만 7천 원)의 계약금을 내야 한다고 했다.결국 아티야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 4회에 걸쳐 쇼핑몰 측에 송금했다. 며칠을 기다려도 휴대폰를 받지 못한 아티야는 다시 쇼핑몰에 연락했지만 보증금 2,000바트(한화 약 7만 4천 원)를 요구하던 쇼핑몰은 보증금을 보낸 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그제야 아티야는 자신이 사기를 당한 것임을 깨달았다. 친구에게 돈을 빌렸던 아티야는 엄마가 모든 사실을 알게 돼 혼이 날까 두려웠다.돈을 돌려받을 방법을 찾지 못해 아티야는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티야가 연락한 휴대폰 온라인 쇼핑몰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송금 대상의 은행 계좌를 이용해 범인을 추적해야 했다.아티야의 엄마는 아티야가 내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아이폰 13을 사고 싶어 했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휴대폰을 사줄 수 없어 이달 말까지 기다려 달라 부탁했고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만나 이런 일을 겪은 딸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대폰 하나 때문에 목숨을 끊다니 너무 안타깝다', '어린 학생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람을 꼭 잡아 엄벌에 처해야 한다',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 상상이 가서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조회수: 5,346|댓글: 0

26805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빈손으로 캠핑장 따라와놓고 '왜 냉동 삼겹살 사 왔냐' 따진 친구, 조용히 손절했다

빈손으로 캠핑장 따라와놓고 '왜 냉동 삼겹살 사 왔냐' 따진 친구, 조용히 손절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도래했다.선선한 날씨에 야외로 나가 커다란 텐트를 쳐 놓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하는 캠핑. 간혹 캠핑 고수들은 초보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 위해 총대를 매기도 한다.순전히 '이렇게 좋은 풍경에서 하는 캠핑을 친구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친구의 '역 갑질'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생긴다.A씨 역시 캠핑 초보 친구를 데리고 캠핑에 갔다가 기분이 상한 케이스다.그는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랑 캠핑 갔다 왔는데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짐 전부 내가 챙기고, 지는 돈도 안 내고 몸만 왔으면 눈치껏 빈말이라도 '고생했어', '와! 준비 잘했네'라고 해도 모자를 판 아니냐'라며 '친구가 '토치 안 가져왔어?', '번개탄 왜 하나밖에 안 챙겼어?', '아..이거 아닌데, 너 캠핑 자주 왔다며 이것도 안 챙겼어?' 등의 말을 했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친구는 '텐트 너무 큰데 원터치 좀 작은 거 없냐', '이런 걸 왜 가져오냐'라며 끊임없이 구시렁댔다고 한다. 그래도 여행을 위해 꾹 참던 A씨는 음식을 꺼냈을 때 친구가 하는 말을 듣고 폭발하고 말았다.친구는 '삼겹살 왜 냉동 사 왔냐.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사 올걸'이라고 혼잣말을 하더니 홀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내가 기대가 너무 컸나 보다'라는 말까지 내뱉었다. 그렇게 막말을 하던 친구는 정작 집에 가는 길에는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한 뒤 해맑게 웃으며 떠났다.A씨는 '집 오자마자 이 XX 차단했다'며 '눈치가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분노를 삭혔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자리에서 손절 안 한 게 보살이다', '저런 사람들 은근히 많다', '그 자리에서 주먹 안 나간 게 용하다', '캠핑 초보들은 좀 알아보고 왔으면 좋겠다' 등의 공감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캠핑은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행위다. 최근 레저로 캠핑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당시 캠핑 장비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몇 년 새 유행의 정점에 섰다.

조회수: 5,031|댓글: 0

26804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8:00

'닭가슴살'만 먹으며 365일 운동하는 몸짱 남편이 '신장' 다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닭가슴살'만 먹으며 365일 운동하는 몸짱 남편이 '신장' 다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15 보디빌딩 세계대회 1위에 올랐던 남성이 무리한 운동으로 신장이 다 망가져 34살에 은퇴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한 방에서 서로 다른 침대를 사용하는 따로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부부는 헬스장을 함께 운영 중인 결혼 6년차라고 소개했다.7년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밥도 따로 잠도 따로 휴일도 따로 보내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남편은 보디빌딩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능력자로, 선수생활만 10년 넘게 해왔다.지금은 헬스 트레이너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헬스클럽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남편은 20개가 넘는 자격증을 딴 것도 모자라 365일 식단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주말에도 아내가 배달음식을 주문하려 하자 남편은 '닭가슴살, 커피 하나'라고 자신의 식단을 고수했다. 이후 남편은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아내 옆에 앉아 닭가슴살을 먹었다. 그러나 아내는 자신의 존재가 계속해서 뒤로 밀렸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다. 아내는 '나의 우선순위는 너지만 너의 우선순위는 너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남편과 아이를 갖길 원했던 아내는 '나는 아이가 좋은데 남편이 반대했었다. 아기가 생기면 본인 인생이 없어질걸 안다고'라며 '가끔 남편을 안고 자고 싶어도 안 된다고 하니까 포기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그냥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남편은 '행복하게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싶었고, 차라리 와이프한테 잘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완벽주의 성향이 자녀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며 '제대로 할 게 아니면 시작 안 하는 올 오어 나씽 관점이 있다'라고 분석했다.자신의 강박적인 삶에 대해 남편은 '내가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다. 생활적으로 여유로울 때 여행도 가고 그랬다'며 '근데 사업이 잘 안되니까 새로운 걸 더 추가하고 이렇게 버티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버티다 보니까 아내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남편은 보디빌더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프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서 횡문근융해증으로 34살에 은퇴했다.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괴사하면서 세포 내 근육 성분이 혈중에 과다하게 유출 돼 신장을 손상시키는 병으로 남편은 현재 신장이 65세 수준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남편은 '그래서 늦기 전에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에 센터가 안 되니까 멘탈이 부서질 것같다'라고 고백했다.  오 박사는 불안해 하는 남편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조금 일찍한 거다'라며 '상황이 바뀌면 사람도 바뀌어야 한다. 삶에서 중요한 것과 역할도 유연하게 바뀌어야 한다. 내 삶의 빛나던 시절을 기준으로 두면 너무 힘들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조회수: 5,788|댓글: 0

26803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법원, 또 어트랙트 손 들어줬다...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법원, 또 어트랙트 손 들어줬다...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법원이 또다시 어트랙트 손을 들어줬다. 24일 아이돌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이 법원에 재차 요구한 원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중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지 않은 1심 결정에 대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이 제기한 항고를 기각했다.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올해 6월 어트랙트 측이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시청을 냈다가 8월 기각됐다.당시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음원 판매나 연예 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제작 등에 소요된 비용을 초과해 피프티 피프티가 받아야 할 정산금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다'고 봤다.이어 '신뢰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이에 멤버들이 즉시 항고를 냈으며, 멤버 키나의 경우 지난 16일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 어트랙트 쪽으로 돌아섰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9일 새나, 시오, 아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회수: 5,552|댓글: 0

26802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스스로 유리문에 얼굴 부딪힌 단골손님에 '고소' 당한 카페 사장님 (영상)

스스로 유리문에 얼굴 부딪힌 단골손님에 '고소' 당한 카페 사장님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천의 한 카페에서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혔다며 치료비를 요구, 카페 사장을 고소한 사건이 알려졌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8월 28일 인천 계양구의 한 카페에서 유리로 된 자동문에 얼굴을 부딪힌 손님이 카페 측에 치료비를 요구한 사실이 그려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앉아있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 출입문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유리문이 너무 깨끗했기 때문일까. A씨는 그대로 유리문에 얼굴을 부딪쳤다.당시 이마만 쓱 만지고 문을 열고 나간 A씨. 하지만 그는 며칠 뒤 카페에 전화를 걸어 '이마에 멍이 들었고 이도 아프다. 병원에 갈 건데 금 갔을 수도 있고 임플란트 해야 할 수도 있다'며 보험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장님은 문에 자동문이라는 표시도 되어 있고 앞을 제대로 안 봤던 A씨의 과실이 큰 것 같아 이를 거절했다.그러자 A씨는 경찰에 진정을 넣고 사장을 상대로 고소장까지 접수했다. 결국 사장님은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사장은 '담당 경찰도 혐의 입증이 안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면서도 '자주 오던 손님이라 배달도 공짜로 해줬는데 너무 속상하고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사건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가게 측의 책임이 있으려면 누가 생각해도 뜻밖의 장소에 문이 있거나, 아니면 문인지 아닌지 구별도 못 할 정도여야 한다'며 '손님도 제보자의 카페를 10번 정도 방문했다고 하는데 저걸 보상해 달라고 하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이건 보험사에서도 거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5,665|댓글: 0

26801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이도현, 입대 전 소아암 환우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이도현, 입대 전 소아암 환우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도현이 보다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23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전)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이도현은 지난 8월 공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군악대에서 군복무 중이다. 때문에 이번 참여는 이도현이 입대 전 녹음한 것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이자 MOMA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독일 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신작 20여점을 포함한 대형 조각, 대형 패브릭 작업, 원화, 드로잉 등 총 160여점이 350평 규모의 공간에서 참신한 시도의 6개의 섹션으로 공개, 라이징 스타의 첫 대형 전시에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이 가운데 이도현 특유의 편안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을 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실현되었기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그동안 이도현은 '18어게인', '스위트홈',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디테일 열연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이도현이 재능 기부에 참여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은 오는 11월29일부터 내년 3월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 제 1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회수: 5,387|댓글: 0

26800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35

'사기결혼' 했던 낸시랭...재조명되고 있는 전남편에게 속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

'사기결혼' 했던 낸시랭...재조명되고 있는 전남편에게 속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낸시랭이 전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남편 왕진진과 결혼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2월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의 일부분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낸시랭은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속내를 공개했다.방송에서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는 질문이 가장 마음 아팠다는 낸시랭은 '그 사람이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조르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카오에 가족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믿고 있었다. 결혼식을 하고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더니, 가서 하나 여기서 하고 가나 똑같다고 설득당해서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 하는데 10분도 안 걸리더라'고 고백했다. 축하를 받으며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혼인신고 이틀 뒤 한 언론에서 낸시랭이 몰랐던 전 남편의 범죄 혐의를 보도했다. 낸시랭은 '언론에서 터뜨리기 전에 주변에서 얘기하는 사람 없었느냐'는 물음에 '주변 모두가 똑같이 속고 있었다'고 답했다. 전 남편이 낸시랭 주변 사업가들과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었기에 의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기사가 터졌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사람 아니다', '이혼해라'라고 했지만, 혼인신고 하자마자 이혼을 하는 게 현실상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보도가 된 이후에는 이혼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낸시랭은 또 '그 사람 혼자 절 속인 게 아니다'며 '조직이 3팀이 있었는데 한 팀당 3~5명이었다. 역할 분담이 다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고 생계형으로 방송 활동과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 왔다'며 의지할 곳이 없어 의심은 되지만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제기됐고,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속아 결혼해 거액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왕진진과 법정 다툼 끝에 2021년 10월, 이혼 소송에서 승소해 왕진진과 남이 됐다.

조회수: 5,527|댓글: 0

26789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남친이 반려견 폭행해 깁스까지 했다'...이별도 파양도 못 하겠다는 여성

'남친이 반려견 폭행해 깁스까지 했다'...이별도 파양도 못 하겠다는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커플들 사이에서 의외로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 문제다.한쪽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지만 다른 한쪽은 반려동물을 싫어하거나 혹은 동물학대를 서슴지 않게 해 결국 갈등을 빚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가운데 2년 된 남자친구가 반려견이 깁스를 할 정도로 심하게 학대했지만 이별을 선뜻 결정하기 힘들다는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자친구와 반려견 사이에서 갈등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보스턴테리어를 8년째 키우고 있는 A 씨에게는 2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남자친구 역시 반려견을 귀여워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동거를 시작한 후 갈등이 시작됐다.어쩌다 한 두 번 볼 때는 그저 귀여워만 했지만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나서부터는 남자친구가 반려견에 큰 불만을 표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는 보스턴테리어의 털 빠짐 그리고 새로 이사한 집에서 적응이 되지 않아 아무 데나 용변을 보는 것 그리고 주둥이가 짧은 견종의 특성상 잘 때 코골이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했다.남자친구는 빠진 털을 청소하다 순간적으로 욱해서 반려견을 폭행했다.반려견은 귀에 멍이 들고 깁스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반려견을 폭행하고도 오히려 남자친구는 '맞을 땐 가만히 있더니 네 앞에서 다리 절며 깨갱하는 것도 얄미워 보인다'라고 했다.A씨의 반려견은 그 날 이후 눈치만 보고 그녀만 졸졸 쫓아다니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상을 보인다.그럼에도 A씨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질 수 없다. 남친이 현재 따로 집을 구해서 나갈 상황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 새끼인 반려견을 파양할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그녀는 최대한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반려견을 거실에서만 지내게 한다며 '둘이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없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해당 사연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폭행했는데 가만히 두는 게 이해 안 된다', '반려견이 불쌍하다', '반려견을 그렇게 폭행했다면 글쓴이에게도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모르나', '새끼처럼 여긴다면서 어떻게 새끼를 때린 남자와 같이 살 수 있냐'라며 글쓴이를 비난하고 있다.

조회수: 5,793|댓글: 0

26788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강도 전과자, 닷새째 행방 묘연

대구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강도 전과자, 닷새째 행방 묘연

[인사이트] 대구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강도 전과자 50대 남성이 닷새가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지난 20일 오후 6시 8분께 남구 대명동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인근 산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A(56)씨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강도 전과로 인해 지난 4월 초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된 그는 출소 후 대구에 머물렀다. 그는 오랜 수감 생활로 주소지가 직권 말소된 상태로 고향은 경북 지역이다.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키 169㎝, 몸무게 72㎏로 사마귀 등에 의해 절반 이상이 감긴 왼쪽 눈은 실명된 상태다.닷새가 넘게 A씨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자 시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냈다. A씨는 주변 인물과 접촉이 없는데다 휴대전화도 없고 대중교통 대신 도보로 이동해 경찰과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 관계 당국이 검거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CCTV가 없는 곳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전자발찌를 훼손하려고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카드도 사용하지 않아 아날로그식으로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지난 20일 충북 괴산에서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도주 사흘 만에 경기 평택에서 검거됐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전자발찌를 훼손한 보호관찰 대상자 2명이 훼손 당일 바로 검거된 바 있다.

조회수: 5,486|댓글: 0

26787레벨3 3

머니맨

2023-10-24 17:00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