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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6북한 주민들, 6시 내고향 '이 장면' 보다가 탈북 결심한다...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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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8 19:00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탈북 미녀'로 알려진 유현주가 북한 주민들이 탈북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선물한다'는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유현주는 '탈북민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탈북 결심에 영향을 미친 것 1위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2위는 K-POP, 3위는 대북 방송 라디오였다.
과거에는 한국 드라마를 몰래 보고 탈북을 결심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한국 드라마를 안 믿는다고 한다.
드라마는 너무 화려한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나온 영상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었다.
유현주는 '최근 북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6시 내고향'이다. 이 방송을 보면 북한 주민들이 놀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농촌은 북한의 농촌과는 너무 다르다. 북한 농촌 주민들은 제대로 먹지 못하는데 한국의 농촌 주민들은 흰 쌀밥에 진수성찬이다. 트랙터에 차까지 가지고 있다'며 놀라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농촌은 높은 생활 수준을 자랑한다. 도시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해 한국 드라마 속 현실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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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받고 깐부치킨서 팬미팅 열려다 욕먹고 취소한 '나는 솔로 16기' 상철·영철[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빌런 특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연일 화제가 됐던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16기.지난주 최종 선택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 된 가운데 출연진 영철(가명)과 상철(가명)이 팬 미팅을 개최했다가 비판을 받고 취소했다. 8일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철&상철 팬미팅! 날짜 10월 9일,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깐부 치킨집, 회비 3만 원. 참석 여부는 DM 주세요'라고 공지했다.그는 '일일이 답변하기 어렵고 선착순으로 40~50명으로 정해서 답변드리겠다'라며 '영수도 올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돈까지 내고 만나야 하냐', '연예인병 걸렸다', '뇌절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아저씨들이랑 치킨 먹으며 수다 떠는 것', '번개 모임 같다', '치킨이랑 맥주 먹는다고 치면 될 듯'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영철은 비판을 의식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게시글을 삭제했고, 결국 팬미팅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나는 솔로' 16기는 최고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화제성을 보였다. 조회수: 5,3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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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
먼저 떠난 오빠 문빈 대신 여동생 문수아 살뜰히 챙기는 '아스트로' 멤버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스트로 차은우와 멤버들이 故문빈의 동생 문수아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공개했다.지난 7일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멤버 산하, 진진 그리고 걸그룹 빌리 멤버이자 문빈의 동생 문수아와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을 떠난 듯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이들은 하트 폭죽을 들고 사진을 찍는 가 하면 손하트를 만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먼저 떠난 문빈을 대신해 문수아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 최근 문수아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는데,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이와 함께 차은우는 산하가 부른 DISH의 'NeKo' 커버 영상 링크를 함께 올렸다. 산하는 '나 가족 멤버 우리 아로하 모든 분들 모두 행복해질 거예요 꼭'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한편 문빈은 지난 4월 25세의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곧바로 문수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잠시 복귀했으나 다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조회수: 8,4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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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15 |
아직 앞발 힘없어 혼자 두면 인절미처럼 퍼져버리는 '세젤귀' 쌍둥바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버랜드 새끼 판다 쌍둥바오가 존재 그 자체 만으로 힐링을 안기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에는 '성덕(?) 송바오와 행복한 바오가족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송바오(송영관) 사육사가 쌍둥바오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쌍둥바오는 사람처럼 천장을 바라본 상태로 누운 뒤 계속해서 꼼지락거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동안 좌로 우로 꿈틀대던 쌍둥바오는 뒤집기에 성공했고, 송바오는 쌍둥바오 몸무게를 잴 준비를 했다. 송바오는 '얼굴 좀 보여 달라'라며 쌍둥바오를 번쩍 들어 카메라 렌즈를 보게 했고, 쌍둥바오가 혼자 앉게끔 손을 뗐다. 하지만 아직 힘이 부족한 쌍둥바오는 무게중심을 잃었고, 스르륵 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송바오가 '앉아'라고 재차 요청하자 쌍둥바오는 최대한 앞발로 버텨보려고 했으나 이내 또 힘없이 바닥에 엎드려버렸다.흡사 인절미가 바닥에 퍼지는 것처럼 축 늘어진 쌍둥바오의 자태에 누리꾼은 '그것마저도 너무 귀엽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돌아가기한편 지난 6일까지 네이버 오픈톡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쌍둥바오의 이름 투표가 진행됐다. 이름 후보 4개는 △밍바오와 랑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밍바오와 링바오 △링바오와 롱바오였다. 조회수: 5,3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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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일본 유명 맛집서 '892명' 식중독...어떻게 먹었나 봤더니 '충격'[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의 유명 맛집에서 800명이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일본 NHK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츠바타마치에 위치한 한 유명 식당에서 8월 한 달 동안 무려 89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2020년 이래 이시카와현 내에서 집계한 식중독 환자 수로 최대 규모다.다행히 중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8월 중순,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93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이 식당의 주력 메뉴는 '나가시 소멘'이다.나가시 소멘이란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이어붙여 만든 수로에 냉수와 함께 삶은 소면을 흘려보내 긴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젓가락으로 면을 건져 올려 간장 육수에 이를 찍어 먹는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여름 별미로 인기이며,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이시카와현의 조사 결과, 해당 식당에서 대나무 수로에 사용한 샘물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캄필로박터가 검출됐다.캄필로박터는 소, 돼지, 닭 등의 가축 장 내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구토, 발열,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에 의하면 지금까지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1,298명으로부터 관련 상담 요청이 들어왔으며, 보건소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1세부터 80대까지 892명에 이른다고 한다.이중 22명이 잠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8월 가게 휴일인 15일을 제외한 11~17일 사이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시카와현은 이번 사건 이후 샘물, 우물물 등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1년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라는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식당은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식당을 운영하는 본사 측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한 뒤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5,5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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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또' 등산객 사망...'검은 옷에 향수 뿌리면 큰일 납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60대 남성 등산객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전북 남원시 산동면 만행산을 등산하던 64세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당시 A씨는 일행과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벌에 머리 부위를 쏘여 의식을 잃었다.함께 산을 오르던 일행은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끝내 사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벌에 쏘인 경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 냄새 등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인다. 산행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땐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벌에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도망가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가려움증, 울렁거림, 구토와 설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만 벌 쏘임으로 11명이 숨지고 6,439명이 다쳤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사망자는 9.7명이다. 조회수: 5,4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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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2:00 |
'한일전, 아이돌은 중립 지켜야' 발언했다가 욕 먹은 남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에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질타 받았다.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한 아이돌이 한일전과 관련된 발언을 한 게 화두에 올랐다.경기 하루 전 박건욱은 팬들과 소통 창구인 버블 라이브를 통해 '내일 축구 봐야돼. 한일전 결승전이잖아요'라고 언급했다.하지만 하루 뒤 경기를 앞두고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아무래도 한일전이다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박건욱은 외국인 멤버도 아니고 한국인 멤버다. 하지만 일본에도 있는 팬들을 생각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 같은 발언은 누리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일각에서는 '심판이냐. 국대 한일전에 중립이 어딨냐', '한일전에 무슨 중립이냐', '한국 아이돌은 여기저기 눈치 엄청 보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다만 일부 누리꾼은 '그냥 회사에서 라이브 켜고 축구 못 보게 막은 걸 어찌저찌 전달하려다 횡설수설한 거 같은데 너무 욕한다' 등의 반응으로 박건욱을 이해하는 반응도 보였다. 조회수: 5,9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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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09:15 |
여드름 흉터 없애려 피부과서 레이저 치료받았다가 얼굴 전체에 화상 자국 생긴 여성[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 피부과에서 환자 얼굴에 큰 화상을 입혀 놓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태국 방콕에 사는 한 여성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가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현지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이시다 아이시는 얼마 전 얼굴에 난 여드름 흉터 자국과 미용을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의사는 그녀에게 레이저 치료를 권했다. 아이시 역시 레이저 빠른 효과를 위해 의사의 조언대로 레이저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시술을 받는 동안 피부에 심한 열감을 느꼈지만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레이저 치료를 할 때는 피부에 열감이 느껴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하지만 치료를 마친 후에도 통증을 계속됐다. 그녀는 병원을 다시 찾아갔지만 의사는 대소롭게 '(레이저 치료 후에는) 원래 그렇다'라며 스테로이드를 처방해 주겠다고 했다.몇 시간 후 그녀는 고통이 심해 응급실로 갔다. 응급실에 가는 동안 그녀의 얼굴에는 짙은 갈색과 붉은색 화상 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얼굴을 본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게다가 그녀의 직업은 카메라 앞에서 대중들을 대하는 방송인이다.그녀는 '이런 얼굴로 어떻게 방송을 할 수 있냐'라며 울분을 토했다.얼마 전 레이저 기계를 새로 들여왔는데 의료진이 아직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했다고 변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시는 '병원 측에서 형식적인 사과는 했지만 아무런 보상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조회수: 6,7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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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도 초임시절 민원인 폭행 당했다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방자치단체 최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향한 민원인들의 폭언, 폭행 등의 갑질 소식이 종종 전해진다.악성 민원인들의 갑질로 인해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겪다가 휴직을 하는 공무원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도 초임시절 폭행을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충주시 홍보맨 초대석'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출연했다.해당 영상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초임 시절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그가 처음 발령받은 곳은 충주시 산척면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그곳에서 그가 맡은 업무는 농민들 보조금과 민원을 처리하는 '농업 업무'였다.농민들에게는 매년 농가의 소득을 보존하기 위해 직불금이 나간다. 직불금은 농민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 종종 신청하지 않은 농민들이 민원센터를 찾아와 직불금을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한 민원인이 신청하지 않은 직불금을 요구하며 지팡이로 머리를 맞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억울한 게 뭐냐면 왜 맞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라며 '이유를 모른다'라고 말했다.김선태 주문관은 '그때는 경황이 없었다' 여전히 자신이 맞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한편 악성 민원인이 줄지 않으면서 지자체들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폭언․폭행․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다. 조회수: 11,0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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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학교 그만두고 마트에 취업한 미국 교사...'마트 1년차 연봉이 교사 15년차 연봉'[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권추락, 학부모 갑질 민원, 격무 등으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8년간 교사로 일했지만 교직을 그만둔 뒤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후 오히려 만조긋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미국 현지 경제 매체 CNBC는 올해 31세인 코스트코 직원 매기 퍼킨스의 사연을 보도하며 현재 미국 교육계 현실을 비판했다.지난해까지 8년 동안 중 · 고등학교에서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한 퍼킨스는 박봉, 직무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다 결국 정든 교직을 포기하고 코스트코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현재 코스트코에서 콘텐츠 개발 겸 마케팅 트레이너로 재직 중인 퍼킨스는 직원들에게 정책과 고객 서비스 절차를 교육하기 위한 내부 자료를 만들고 신입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8년 차 교사 출신인 그가 받는 연봉은 15년 차 경력 교사가 받는 보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사를 그만둘 당시 연봉보다 50%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퍼킨스는 '2022년 마지막 학년도에 받은 급여는 4만 7000달러(한화 약 6350만 원)로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했고 무급 초과 근무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며 '이건 큰 인내력을 요구한다. 더 이상 교사라는 일에 성취감이나 가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배우는데,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생각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전했다.올가을이면 코스트코에서 근무한 지 1주년을 맞이하는 퍼킨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쁘다고 말했다. 또 퍼킨스는 현재 미국의 많은 교사들이 교직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며 '동료 교사들이 농담으로 '일 그만두고 코스트코에서 일할까 생각 중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그 농담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말했했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박봉과 격무에 시달린 교사들이 교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또 갈수록 교사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교사가 전문성 없는 분야를 가르치거나 대학 학위 또는 교사 교육 수료증 없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례로 작년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수학 교사를 구할 수 없어 고등학교 졸업 웨이트리스 출신이 수학 교사로 임용되는 사례가 있었고, 일부 학교들은 대학생을 견습 교사로 채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회수: 6,13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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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9:00 |
'가발+미니스커트' 여장 한 채 20대 여성 앞에서 성기노출한 송파구 변태[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장을 한 채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임모(33) 씨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임씨는 올해 4월23일 오전 2시50분께 가발을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여장을 하고 서울 송파구 한 거리를 걸었다.그러다 앞서 걷던 20대 여성의 뒤를 쫓아가 앞을 가로막은 뒤 치마 속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임씨는 과거에도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적이 있다. 이번에 내려진 벌금 500만원은 공연음란죄에 적용되는 벌금형 중 최대치다. 이 판사는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범행 경위, 전과 관계 등 여러 양형 조건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한편 형법상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조회수: 8,5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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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한국과학영재학교+프린스턴 최우등 졸업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작가의 근황[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가난한 환경을 딛고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에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명문대 프린스턴대학교까지 최우등 졸업해 화제를 모았던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1987년생인 김현근씨는 한국과학영재학교 1기로 입학해 졸업생 137명 중 수석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하지만 갑자기 IMF 때 실직한 아버지로 갑자기 가정 형편이 기울게 됐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는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처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영재들 속에서 열등감도 느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수석 졸업을 하게 됐고 미국 최고의 명문 프리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했다.가난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담과 공부 비법을 담은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을 펴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4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 삼성 해외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프린스턴 대학을 최우등(숨마쿠라우데·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그후 언론 인터뷰와 이공계 커뮤니티 위주로 간간히 근황이 소개되다가 한동안 소식이 뜸했었다.김현근씨는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그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한 병원에서 비만시술 전담 의사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영재학교를 거쳐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까지 우등 졸업한 그가 의전에 다시 입학해 의사가 됐다는 근황이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한편 최근 의대 선호 현상이 심해지면서 서울대 신입생들이 수능을 다시 준비해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휴학 혹은 자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지난 5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중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418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5,3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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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아이 똥구멍에 똥 묻어 있어...가슴 찢어진다' 교사에게 항의한 초등학생 학부모[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주말에도 학부모 황당 민원에 스트레스받는다는 현직 교사의 사연이 전해졌다.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말에도 학부모 항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교사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라고 소개한 A씨는 주말 아침부터 학부모의 항의 문자메시지에 분노했다.A씨는 '학부모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다. 아이가 학교에서 똥 싸고 똥을 잘 못 닦았는지 집에 와서 보니 똥꼬(항문)에 똥이 많이 묻어 있었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그러면서 '학부모가 '종일 이러고 다녔을 거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 뭐라고 답장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구했다.A씨는 '앞으로는 대신 똥을 닦아주겠다고 해야 할지, 화장실 다녀온 아이들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야 할지'라며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공동육아를 바라는 거 아니냐', '이젠 교사가 아이들 똥까지 닦으라는 거냐' 등의 분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조회수: 5,3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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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현대백화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한 의사 포르쉐 차주...유튜버가 한 참교육 (영상)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는 장애인도 아닌 의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튜버 '악질사냥꾼'이 장애인도 아닌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주차한 포르쉐 차주를 '참교육'한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 충격적인 건, 포르세 차주의 직업이다. 차주 직업은 의사였다.이 의사는 공문서 위조 행위 등 이유로 벌금 5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었지만, 판사의 판단으로 인해 2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악질사냥꾼'에 '판사를 분노하게 만든 포르쉐 운전자의 최후 (괘씸죄 추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현대백화점 내에 주차돼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이 담겼다. 포르쉐 차량 내부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장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 달라...'공문서 위조'까지 해가며 장애인 행새한 의사, 벌금 상향 명령 내린 재판부악질사냥꾼은 주차 표지와 차량 번호가 다르다는 점을 의심해 고발장을 작성했다. 그 결과, 검사는 차주가 '벌금 50만원을 내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내용으로 재판부에 사건을 넘겼다. 그런데 벌금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4배나 상향됐다.재판부가 판단하기에, 벌금 50만원을 내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악질사냥꾼은 재판부가 벌금을 상향한 것을 두고 '피의자는 실제 장애인이 아니였고, 타인의 주차표지였으며, 피의자 직업이 바로 '의사'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질사냥꾼이 한 행동과 적절한 판단을 한 재판부에 박수를 보냈다.누리꾼들은 '간만에 상식적인 판사님도 보게 된다', '참교육 시원하다. 의사라는 사람이 참', '진짜 세상에는 상식을 뛰어넘는 사람이 참 많다'고 말했다. 조회수: 7,29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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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통장에 20억 있으면 '평생 백수 가능vs그래도 일은 해야' 반응 확 갈렸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통장에 20억 원이 들어온다면 평생 백수로 살기가 가능할까.간단하지만 어려운 이 질문에 누리꾼 답변은 확 갈렸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이 난제에는 상반된 반응이 달리고 있다. '20억이라면 무조건 가능'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일은 하면서 살아야 된다'라는 반응이다.전자를 꼽은 이들은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20억 벌려면 몇 십년을 일해야 한다', '놀고 먹을 수 있는데 무조건 백수로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후자의 입장은 이와 다르다.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으로 봤을 때 20억으로 집 한 채 사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실제로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서 20억 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많다. 이들은 '요새 물가 보면 20억으로 평생살긴 힘들다', '설령 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일은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당신은 어느쪽인가.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고민에 많은 이들이 진지하게 고민해 의견을 내고 있다. 조회수: 5,3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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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8:00 |
'쏘니, 물건 살때 가격표 안 볼 듯'...손흥민이 인터뷰서 직접 한 해명[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팬들의 너스레에 답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에는 '손흥민은 옷 살 때 가격표를 볼까? 메가MGC커피 메가손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이 보낸 다양한 추측 댓글을 읽고 진실을 밝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한 팬은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절대 안 볼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고, 손흥민은 황당해 하며 '무조건 본다. 무조건 보고 산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저도 비싼 거 싫어한다. 가격표 진짜 꼼꼼하게 보고, 비싸다 싶으면 사려고 하다가도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안 사게 된 물건들이 많다'고 해명했다.제작진들이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손흥민은 '반응부터가 저한테 이렇게 뭔가 붙어져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이외에도 손흥민은 여러 댓글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머리를 감을 때 린스 안 쓸 것 같다. 당신은 프린스입니다'라는 한 팬의 주접 댓글에는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손흥민은 '배달 어플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을 것 같다'라는 팬의 추측에는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최대한 멀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편리하게 찾다 보니까 배달 어플 잘 사용하는 쏘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숨어서 듣는 명곡'을 알려달라는 말에는 '저는 방탄소년단(BTS) 분들 노래를 엄청 존중하고 엄청 멋있다고 느껴서 항상 플레이리스트에 많이 넣고 다닌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조회수: 7,1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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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15 |
자기 사진 실물보다 못 찍은 기자 인스타에 '공개 수배'한 이효리[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실물 보다 못 나온(?) 기사 사진을 보고 직접 본인 등판해 기자를 소환했다.지난 6일 이효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해당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이효리의 포토월 사진이다. 이날 이효리는 짙은 갈색 원피스에 보라색 체크 스타킹을 포인트로 준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하지만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 헤메코 아쉽다', '실물 보다 너무 못 나왔다', '메이크업 샵이랑 코디 좀 바꿔주세요' 등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이효리 역시 실물보다 아쉬운 기사 사진을 접했는지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하며 '기자분 저 좀 만나요'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졌잘싸. 잠시 전의를 가다듬고 올게요', '핼러윈 사진 미리 건짐'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리듬파워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조회수: 5,3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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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15 |
동료 여직원 술자리 불러 강제로 가슴 만지고 '뭐 별거 없네' 조롱한 남직원'만져 보니 별거 없네'...여직원이 거부했는데도 강제로 가슴 만지고, 입맞춤 시도한 30대 건보 재직남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직 중인 30대 남성이 술자리에서 여직원의 가슴을 만지고,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남자 직원 A씨는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A씨는 억울하다며 소송을 걸었고 재판부는 A씨의 징계가 마땅하다고 판결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민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A씨가 건강보험공단을 낸 정직 무효 확인 소송에서 공단 쪽에 손을 들었다.지난해 1월 7일, 건보공단 모 지역본부 5급 대리인 A씨는 지사에 근무하는 6급 주임 B씨를 개인 사무실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며, 성희롱·성폭력 등 비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는 그해 8월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징계위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B씨 가슴을 만지고, 그에게 입맞춤을 시도했다.또 A씨는 '만져 보니 별거 없네'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징계위는 해당 발언을 두고 성희롱·성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A씨에게 해임을 의결했다. 해임에서 정직 3개월로 징계 수준 낮아졌는데도 인정 안 하고 소송 건 남성하지만 A씨는 징계위에서 내린 해임이라는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재심을 청구했고, 징계위는 A씨의 재심을 받아들여 정직 3개월로 한 단계 낮은 징계를 내렸다. 그는 정직 3개월이라는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올해 1월 공단에 소송을 걸었다. A씨는 '이 사건 비위 행위의 사실관계가 실제와 다르고 피해자와는 포괄적인 업무 관련성이 없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재판부는 '비록 A씨가 B씨와 전화 연락이나 메신저로 대화를 많이 나누고 그 내용이 업무와 무관한 일상에 관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고는 하나 이 사건 비위행위가 용인될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어 'A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스스로 수강한 점 등을 살펴 재심에서 의결한 정직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무효라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매해 약 700건씩 접수됐다.지난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약 4374건이다. 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피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제3자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개인정보·사고 내용은 비공개 처리된다. 조회수: 5,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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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
먹을 것 챙겨주고 도와준 식당 여주인 흉기로 위협하고 술까지 훔쳐 먹은 남성[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범죄가 일어나 지탄을 받고 있다.평소 자신을 배려해 주던 식당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린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1)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월 발생했다.김씨는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식당 여주인에게 폭행, 욕설, 위협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행패를 부릴 뿐만 아니라 여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식당에서 소주와 단감 등을 훔쳐 먹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다른 무인 매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피해를 입은 여주인은 '평소 김씨에게 먹을 것을 많이 챙겨주는 등 도와주려 했으나 행실이 못됐다'라고 토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만취해 피해자를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물품을 훔쳤다'고 봤다.돌아가기이어 '특수협박의 위험성과 반복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5,6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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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
국가보훈부에서 군인 커피에 '감사합니다' 적어준 빽다방 알바생을 찾습니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가보훈부가 최근 육군 장병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빽다방 알바생을 찾아 나섰다.지난 6일 국가보훈부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노원 중계의 모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육군 장병에게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주신 직원분을 찾는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번에는 국가보훈부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본인 혹은 아시는 분은 국가보훈부 페이스북 메시지로 제보해달라. 대한민국은 제복 근무자를 응원한다'는 문구도 덧붙였다.앞서 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자신을 '현역 육군 말년병장'이라고 소개한 A씨의 제보가 올라왔다.약 두 달 전 부대 외출 당시 서울 노원 중계 브라운스톤 빽다방에서 음료를 샀다는 A씨는 '메뉴를 고르고 픽업하고 집에 와보니 음료 컵에 뭔가가 적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음료 뚜껑 위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그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서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 받은 것을, 아직 세상은 넓고 따뜻하다는 것을, 한 문장에서 위로를 함께 받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같은 군인으로써 마음 아픈 사건들이 많았었는데 아직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모든 국군 장병들이 무사 전역하기를 기원하고자 제보한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알바생도 멋있고 포상해주려는 국가보훈부도 훈훈하다', '누구라도 제보해주세요', '사연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해당 메시지를 음료 컵에 적은 직원은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으로, 최근 카페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5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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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
교도소 안에서 아빠뻘 동료 수감자 살해한 20대 남성...32살이면 출소한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구치소 바닥 청소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50대 동료 수감자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는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가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4)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해 5월 15일 오전 6시 55분 같은 방에서 생활 중인 50대 B씨의 목 급소 부위를 주먹으로 약 5회 강하게 때려 B씨에게 심정지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폭행 당한 B씨는 한 달여 뒤인 같은 해 6월 17일 낮 12시 47분께 치료받던 병원에서 결국 숨졌다.A씨는 바닥 청소를 잘하지 못하고 청결 상태가 나쁘다는 이유로 B씨의 목을 뒤로 젖히게 한 뒤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피해자의 집 주소와 가족들의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알게 되자 '신고하면 내가 밖에 편지를 보내 가족들을 죽이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그는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는가 하면 한 수감자가 B씨에게 '(A씨를) 교도관에게 신고하라'고 조언하자, 그 수용자를 때리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면서 자신보다 약자인 피해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B씨 행동이 느리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반항도 하지 못한 채 감내하기만 하는 상태임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폭행하다가 결국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비난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판시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이 사건 1심 선고 이후 별도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을 확정 판결받은 점을 고려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양형 조건을 다시 검토했으나, 1심과 같은 형을 선고했다. 아울러 A씨와 함께 동료 수감자들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C(23) 씨에 대해서는 일부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사망한 피해자 B씨를 위해 5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참작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조회수: 5,5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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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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