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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코트 입어도 추워요'...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수업 듣다가 저체온증으로 실려간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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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자를 쓰고 수업을 듣고 있다 / italy24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수업을 듣던 학생들이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준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로베르타라는 이름의 여학생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소식을 보도했다.
로베르타가 실려 나간 교실은 난방 장치가 고장 난 지 2주가 넘도록 수리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건물 외벽이 통유리로 돼 있어 추위에 취약한 구조였다.
가을에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이탈리아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교실은 극한의 환경으로 변했다. 교실 실내 온도가 14도 밑으로 뚝 떨어진 상황에서 몇 시간 동안 계속된 수업에 결국 탈이 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로베르타는 '대학 강의가 아니라 생존 강의를 들어야 했다. 양털 양말을 두 겹 신고 두툼한 바지, 털코트와 스카프를 입었다. 책상 밑에 집에서 가져온 난방기기를 틀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입술이 검게 변하고, 팔과 다리의 감각이 없어졌다'며 동료 수강생들이 응급환자 신고를 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수강생들은 학교 측에 온라인 수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 수강생은 '교실이 너무 춥다고 항의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방한복을 입으라'고 답했다'며 '이 강좌에 3천700유로(약 495만원)를 지불했지만 정말로 비참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고 성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갑자기 한파가 불어닥친 이탈리아에서는 추운 교실에서 수업을 듣다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따.
며칠 전에는 팔레르모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여학생이 저체온증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이 학교는 지난해 3월 교육청에 난방 장치 고장 사실을 보고하고도 1년 가까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수업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돼 거센 비난을 샀다.
해당 여학생의 부모 측은 변호사를 고용해 초등학교 측을 상대로 민사를 넘어 형사 소송까지 제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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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7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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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093|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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