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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빌라서 일면식 없는 25살 여성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범행 전 쓴 '행동수칙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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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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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나의 롤 모델은 유영철 형님'


서울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빌라 앞에서 일면식 없는 25살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범행 전 다짐하듯 써내려간 행동수칙 12가지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사건반장'에는 ''살해 순위는...나를 화나게 하는 순' 12개 행동쉭 작성한 범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2014년 3월 22일 밤 11시께 발생한 '반포 빌라 살인 사건'의 내막이 담겼다.




당시 21살 남성 이 씨는 만취 상태로 25살 여성 피해자를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웃 주민들이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나와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제압을 시도하자 이 씨는 흉기로 위협하며 다가오지 말라고 협박했다.


결국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시간 대치 끝에 이 씨는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인 이 씨는 김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중학생 때부터 공황장애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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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씨는 범행 이틀 전 근무지 무단이탈을 했으며 어머니와 다투고 가스총을 챙겨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처음 조사에서 '금품을 빼앗으려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범행 1년 2개월 전인 2012년 1월에 흉기와 둔기를 미리 구입한 기록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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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씨가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에서는 살인과 관련된 '행동수칙' 12가지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해당 수칙에는 '나는 내 가족,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증오한다', '나는 언제든 살인을 할 수 있게 몸을 단련한다', '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화를 하는 것이다' 등의 살인을 예고하는 문구가 나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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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XXX들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다', '난 인간쓰레기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중요하고 위대한 사람이다', '신이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신을 버린다', '살해 순서는 애새X들, 계집X, 노인,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 순이다' 등 살해 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적은 문구도 확인됐다.



더불어 행동수칙에는 '죽이지 못할 것 같은 놈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내 롤모델은 유영철 형님이다', '동물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7명을 죽인다', '내 몸에는 손대지 않는다' 등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롤모델로 삼았다는 내용과 구체적인 살인 숫자까지 담겨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이 씨는 평소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으며 소심하고 항상 혼자 외톨이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범행 전 자신만의 '데스노트'까지 만들어 살인을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씨는 '무기징역'을 받고 수감 중인데, 반성의 기미는 없이 오히려 '사람을 더 죽이지 못해 아쉽다', '살인 저질렀을 때 쾌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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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km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는 기안 84...놀라운 소식 전해왔습니다

42.195km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는 기안 84...놀라운 소식 전해왔습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안 84가 42.195km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8일 열린 마라톤대회에 기안 84가 참석했다. 기안84는 이 날 마라톤 대회에서 5시간 안에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다.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기안84를 봤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기안84는 중간 중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면서 4시간 47분의 기록으로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기안84는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청호 마라톤 풀코스 신청을 접수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기안84는 '올해 40살인데 앞으로 체력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나가보면 어떨까 해서 도전한다. 달리기가 제 유일한 취미인데 한 번도 대회 나간 적이 없다'며 마라톤 완주 의지를 드러냈고 러닝 메이트와 함께 마라톤 준비에 돌입했다.기안84는 '일을 하면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운동하려고 했던 게 달리기다. 그나마 내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지탱했던 요소중의 하나'라며 '(웹툰)마감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그나마 러닝을 뛰었고, 러닝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마라톤 도전으로 달리기라는 취미에 마침표를 찍어보고 싶다. 천천히 끌어올려서 완주해보도록 하겠다'며 다시금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꾸준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최근 '일주일 뒤에 마라톤 풀코스 뜁니다. 화이팅~!'이라며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열심히 몸 관리를 해 눈에 띄게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올 한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기안84는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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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9:15

2살 때 화재로 신체 80% 불에 타 얼굴 잃은 아이, 19살에 '경찰관'됐다

2살 때 화재로 신체 80% 불에 타 얼굴 잃은 아이, 19살에 '경찰관'됐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살 때 화재로 인해 신체의 80%가 불에 타버린 19살 소년이 경찰이 된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갤버스턴에 사는 자이드 가르시아(Zaid Garcia)라는 19살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년의 외모는 다른 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화재로 인해 얼굴의 이목구비를 잃었기 때문이다.멕시코에 살았던 가르시아는 두 살 때 자던 중 담요 위로 촛불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다.치료를 받기 위해 멕시코에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온 가르시아는 양손과 발가락, 눈, 오른팔 등을 잃었다.의사들은 4도 화상을 입었기에 가르시아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가르시아는 수많은 수술과 피부 이식을 거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의료진은 심하게 화상을 입은 눈을 피부로 덮어 보호했다. 앞을 볼 수 없는 가르시아는 눈 위의 피부를 제거하고 눈꺼풀을 재건해 시력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텍사스에 정착한 가르시아는 시각 장애 학교에 다녔다. 2019년에는 수술비 지원과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당초 목표 모금액은 60,000달러(한화 약 8,094만 원)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365,000달러(한화 약 4억 9,239만 원)까지 불어났다.모금액은 의료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됐다.힘든 시간을 견뎌온 가르시아는 10살 때부터 다른 이들을 지켜주는 경찰관을 꿈꿨다.얼마 전 그의 꿈은 현실이 됐다. 지난해 12월 휴스턴 경찰서 아카데미에서 가르시아는 명예 경찰관으로 추대됐다경찰관들은 가르시아에게 주니어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한 트로이 핀너(Tory Finner) 서장은 가르시아에게 명예 회원임을 인정하는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이후 경찰들은 가르시아를 훈련장으로 데리고 가 교통정리 방법, 용의자를 제압하는 방법, 차를 세우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줬다.특별한 선물을 받은 가르시아는 흥분해 점프를 하며 기뻐했다. 가르시아는 '정말 너무 기뻐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면서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명예 경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SNS 스타 이사야 가르자(Isaiah Garza)가 가르시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었다.최근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됐다.대부분의 사람들은 3, 4도가 넘는 화상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3도 이상의 화상은 신체 조직의 50% 이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특히 유아의 경우 피부의 15% 이상이 파괴되는 화상에서도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다.가르시아와 같이 뼈, 근육 및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4도 화상의 경우 생존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의사들은 생존하더라도 화상이 너무 심해 사지를 절단하고 여러 차례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경우에도 심각한 흉터와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게 된다.모금 행사 당시 가르시아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말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은 내 외모 때문에 나를 무서워 했고 어릴 때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엄마는 그게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었다. 엄마는 내가 강한 마음을 먹게 했다. 밖에 나가면 엄마는 '저에겐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라고 먼저 말을 꺼내 사람들이 놀라지 않도록 했다'라고 말했다.가르시아는 '나는 매일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인정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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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9:00

스토킹으로 6개월 감옥 갔다 온 뒤 '덕분에 인생 공부'했다며 계속 문자 보낸 전남친의 최후

스토킹으로 6개월 감옥 갔다 온 뒤 '덕분에 인생 공부'했다며 계속 문자 보낸 전남친의 최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 실형을 산 남성이 출소 후 또 스토킹을 했다가 징역 1년이라는 최후를 맞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신서원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전 여자친구 B씨를 스토킹 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12월 출소한 A씨는 일주일 만에 휴대전화로 B씨에게 '잘 지내고 있지. 덕분에 인생 공부 잘 하고 왔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이어 1월 말 B씨의 직장 앞까지 찾아가 주변을 30분 간 배회하다 전화를 걸어 '니 원하는대로 전과자 됐다', '잠깐 나와봐라'며 스토킹했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A씨는 4월 초, 골목에서 B씨를 기다리다 귀가하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나는 죗값을 다 치렀다'며 재결합을 요구했다고 한다.7월 중순에는 B씨의 직장 안까지 들어가는 등 총 8차례 피해자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줬다.재판부는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뒤 일주일 만에 다시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해 누범 기간에 동종 범행을 반복했고, 이전에도 같은 피해자에 대한 특수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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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9:00

'얼굴 문신 새기게 했냐?'...'악인취재기' 제작진 질문에 성폭행범 '키다리 목사'의 답변 (영상)

'얼굴 문신 새기게 했냐?'...'악인취재기' 제작진 질문에 성폭행범 '키다리 목사'의 답변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키다리 목사'의 만행을 고발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3화에서는 목사이자 보호종료아동 센터장인 안 목사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키다리 아버지'로 불리던 안 목사는 표면적으로 보호종료아동 센터장으로 주요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으나 밤이면 술판을 벌이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과 성폭력을 빈번하게 자행했다. 그러나 이는 안 목사가 숨겨왔던 추악한 민낯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유튜브 채널 'JTBC New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안 목사의 한 피해자가 단체를 나가려고 하자 안 목사는 피멍이 시퍼렇게 든 사진을 보내면서 '너 몇 대 맞을 거야?'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협박으로 끝나지 않았다. 안 목사는 '천둥'이라고 이름 붙인 몽둥이로 피해자를 직접 폭행했다. 영상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한 안 목사는 '7~8대 종아리를 때렸다'면서도 '쇠 파이프로요?'라는 질문에는 '쇠 파이프가 아니다. 어감이 쇠 파이프면 좀 삭막해진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갓 스무 살을 넘긴 여성의 등에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은 코헨 로쉬'(대제사장)라는 이름을 문신으로 기게 했다. 코헨 로쉬는 안 목사가 자신을 지칭할 때 부르는 말이었다. 팔에 안 목사의 초상을 새긴 여성도 있었다. 취재진이 '대표님 얼굴을 여기다가(팔에) 문신을 박았다. 그거 말리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안 목사는 '지우라고 했다. 강요는 전혀 없었다. 자기가 알아서 한 거다'라는 취지로 대답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문신을) 하라고 하면 해야 한다. 그때 사실 정신을 다 내놓은 상태였다.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녹화본에 그런 얘기가 있다. 너의 시간과 물질은 다 내 거다'라고 했다. 전문가는 '가해자 이름을 새겨 넣거나 또 증거로 제출된 영상에서 살펴보시면 가해자와 함께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지배에 의한 동의라면 그것을 자신에 의지에 의한 동의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즉, '그루밍 성폭력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루밍이란 '길들이기'를 의미한다. 그루밍 성폭력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친분 혹은 호감을 기반으로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피해자에게 성적 가해를 하는 범죄를 말한다. 키다리 목사의 두 얼굴은 '악인취재기' 3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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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8:00

'이게 다 올해 벌어진 일'... 2023년 10개월동안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 5가지

'이게 다 올해 벌어진 일'... 2023년 10개월동안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 5가지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탓에 어느덧 올해도 2달밖에 남지 않았다.유독 올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리거나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 사고들이 자주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SNS, 온라인 보도 매체들이 발달하며 사건 사고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이전에는 쉽게 발생하지 않았던 양상의 사건들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2023년 10개월 동안 일어났던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1. 묻지마 살인2023년 사회를 가장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들이다.지난 7월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조선을 시작으로 무자비한 흉기 난동·칼부림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후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사망케 한 최원종 역시 묻지마 살인이었다.또 국내 곳곳에서 '살인 예고 글'이 쏟아지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실제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이들이 다수 체포됐다.여전히 사람들은 길에서 음악을 못 듣는다거나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묻지마 살인' 사건의 공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2. 교권침해 폭로 지난 7월 19일 교사 A씨가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해당 사건의 전말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주목되며 추락한 교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이후에도 여러 차례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비보가 들려오며 충격에 빠트렸다. 또 현재 교직에 있는 교사들의 '학부모 악성 민원', '학부모 갑질', '학생인권' 등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정부는 교권회복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항간에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다.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만에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인근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오염수 방류 금지' 집회와 시위까지 일어나며 더욱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달 24일 해안 방류를 시작했고 현재 쌓여있는 134만 톤을 모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4.푸틴·김정은 만남지난 10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러시아로 향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 곳곳을 사찰하는 등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북한과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장기간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것인지를 두고 이목이 쏠렸다.또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세계적으로 '빌런'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어떤 작당을 논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5.전기료 인상전기 요금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작년과 올해에 걸쳐 총 5차례 인상됐으며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인상이다. 민생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전기료가 이례적으로 40%까지 치솟으면서 결국 국민들의 불평이 터져 나왔다.그러나 한전의 부채가 약 200조 원인 것으로 드러나며 한전과 정부는 다시 한번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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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8:00

구급대원들이 훈련하면 찾아와서 '다친 척' 환자로 참여하는 동네 인싸 댕댕이 (+영상)

구급대원들이 훈련하면 찾아와서 '다친 척' 환자로 참여하는 동네 인싸 댕댕이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교통사고 훈련 현장에 누워있는 강아지 한 마리.숨도 쉬지 않는 듯 가만히 멈춰있던 강아지는 훈련이 끝나가 그제야 일어섰다. 이 놀라운 연기력을 가진 강아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칠레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해당 영상은 이번 주 초 칠레 남부 로스라고스주 푸에르토몬트의 한 광장에서 촬영됐다.응급구조대원과 의대생들로 구성된 팀은 훈련 목적으로 이 광장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연출했다.차량과 자전거 운전자 사이의 모의 충돌 시뮬레이션이었다. 시뮬레이션의 일부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역을 맡은 배우가 다친 척하며 바닥에 쓰러졌다.그러나 곧 예상치 못한 누군가가 훈련에 합류했다. 지간테(Gigante)라는 이름의 떠돌이 강아지였다.녀석은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강아지로 시민들이 지간테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놀랍게도 녀석은 다친 배우의 옆에 쓰러져 죽은 척했다.발라당 누워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녀석이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에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은 대본에 나온 것처럼 사고 피해자를 치료하면서 지간테에게도 함께 응급처치했다.동물 보호 운동가 자라밀로 파메(Jaramillo Pame)의 말에 따르면 지간테를 자주 봐온 일부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연기를 하는 녀석의 모습의 그리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광장에서 비슷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여하기 때문이다. 파메는 '지간테는 행사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에 이 지역에서는 녀석을 지역의 소중한 반려견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녀석을 알고 애정과 음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녀석은 우리에게 특별한 장난으로 웃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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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8:00

하마스가 옷 벗겨 유린한 이스라엘 여군...알고보니 독일인 관광객

하마스가 옷 벗겨 유린한 이스라엘 여군...알고보니 독일인 관광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독일인 여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한국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군이라며 옷을 벗겨 유린한 시신이 사실 독일인 국적의 타투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밤 그녀의 사촌에 의해서 확인됐다. 앞서 'X'(옛 트위터) 등에는 트럭 위에 하마스 대원들로 둘러싸인 한 여성의 시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줬다. 여성을 둘러싼 대원들은 시신을 향해 침을 뱉으며 고인을 모욕했다. 하마스는 이 시신이 이스라엘 여군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이스라엘 가자 지구 인근에서 평화 목적으로 열린 뮤직 페스티발에 참가한 30대 독일인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사촌에 따르면 고인과 영상 속 시신의 헤어스타일과 다리의 문신이 유사하다. 숨진 여성이 참석한 뮤직 페스티발은 하마스에 의해 처음으로 공격을 받은 장소 중 하나로, 이곳에서 수십 명이 살해당하거나, 인질로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전날 새벽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을 겨냥해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총격전을 벌였다.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양측 피해자는 4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교전 이틀째인 이날까지 이스라엘에서는 300명 이상이 죽고 1864명이 부상을 당해 사상자가 21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역시 사망자 256명, 부상자 1788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상자가 2000명을 넘었다. 하마스는 표면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 중단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른 국적의 외국인까지 살해되면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교민의 안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예루살렘에 290여명,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에 210여명, 기타 70여명을 더해 총 570여명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우리 시각 기준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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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이스라엘 기습해 민간인 주택가 돌아다니며 초인종 누르는 하마스 무장 대원 (+영상)

이스라엘 기습해 민간인 주택가 돌아다니며 초인종 누르는 하마스 무장 대원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양측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8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 하루 만에 강력한 보복 조치를 경고했다.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오전 기준으로 전쟁으로 인한 양측 사망자는 최소 53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가운데 전쟁 상황을 전하는 텔레그램 계정 'danielamram3'에는 분리 장벽을 넘어온 하마스 무장 대원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을 공개한 다니엘(Daniel)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휴대용 로켓 발사기를 들고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집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소리가 들리는지 문 가까이 귀를 가져다 대기도 한다.이들은 민간인들을 납치해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 군인들과 대치하거나 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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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하자 나라 지키기 위해 서둘러 귀국하는 해외 거주 시민들

하마스가 이스라엘 기습하자 나라 지키기 위해 서둘러 귀국하는 해외 거주 시민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해외에 거주하는 일부 이스라엘인들이 고국에서의 전쟁 발발 뉴스를 접하고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기 시작했다.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해외에 사는 일부 이스라엘인이 예비군 등으로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나라를 지키거나 최소한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서 귀국한다.미국 뉴욕의 딜로이트 투자 및 컨설팅 분야 직원인 요탐 아브라하미(31)는 아내와 7개월 된 딸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뉴욕에 머무는 것은 행운'이라면서도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게 될 친구들이 있고, 그들을 돕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편도 비행기표 구입에 약 2,000달러를 썼으며 군 기지에 복귀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전쟁 발발에도 귀국하려고 하는 결심에 대해 그는 '나는 독특한 사람이 아니다' 이것이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그의 친구 역시 귀국을 결심했다. 아브라하미의 친구는 두바이에 있지만 이스라엘로 돌아가려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서로 메시지를 보내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아론 카플로위츠 미국-이스라엘 비즈니스 연맹 대표도 친구들과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하지만 하늘길이 막히고 있어 고국행이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축소 또는 취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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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전 재산 주겠다는 팬들도 있어...'엄마들의 대통령' 임영웅이 받는 대우 수준

전 재산 주겠다는 팬들도 있어...'엄마들의 대통령' 임영웅이 받는 대우 수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임영웅이 무명 시절을 딛고 성공하면서 달라진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임영웅이 다시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영웅은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라며 음식점 서빙을 비롯해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털어놨다.또한 임영웅은 데뷔 후에도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를 팔았고, 나름 장사가 잘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0원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모았다.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지나 '엄마들의 대통령'이 된 임영웅. 언제 가장 성공했냐고 느끼냐는 질문에 '식당에 갔을 때'라고 답했다.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을 뿐인데, 같이 간 일행까지 깜짝 놀랄 만큼의 음식 서비스가 펼쳐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재산도 주겠다는 팬분들도 계셔 마음은 감사하지만 놀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 어머니 역시 임영웅에게 '내 전 재산을 주고 싶다'라고 어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토니 어머니의 파격 제안에 대한 임영웅의 대답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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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7:15

'결혼이 발목 잡는 것 맞아'...모유수유 하느라 자체 휴식기 가졌던 여배우

'결혼이 발목 잡는 것 맞아'...모유수유 하느라 자체 휴식기 가졌던 여배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세은이 첫째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세은이 오랜만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세은은 지난 2015년 3살 연하 금융맨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활동을 활발히 하다가 30대 중반에 결혼을 했다'며 '마침 아이가 생겨서 출산을 했는데 본의 아니게 작품을 쉬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결혼하자마자 일이 줄어든 건 아니었으나 출산 후 자발적으로 작품을 거절하게 됐다는 이세은. 특히 그는 '그때 서수민 피디님께서 드라마를 제안을 해주셨는데 그게 KBS 드라마 '프로듀사'였다'고 밝혔다.'프로듀사'는 배우 아이유,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등이 나온 인기 드라마였다. 하지만 이세은은 이 작품을 모유수유 때문에 거절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세은은 '그게 벌써 7년 전이다. 다들 안타까워서 정말 많이들 한숨을 쉬셨다'며 '서수민 피디님이 며칠 말미를 주셨는데 결국 못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당시 자신의 선택이 후회스럽지는 않다고 밝힌 이세은. 하지만 그는 '결혼이 발목 잡는 건 맞은 것 같다'며 '결혼하는 순간 경단녀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아이를 생각하면 좀 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세은은 1998년 데뷔한 후 2002년 '야인시대'의 나미꼬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보디가드', '대장금', '근초고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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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7:15

'내 집주소 유튜브에 다 나와'...방탄 정국, 사생팬들 만행 폭로

'내 집주소 유튜브에 다 나와'...방탄 정국, 사생팬들 만행 폭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생팬들의 만행을 폭로해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4일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클럽 아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직접 제조한 하이볼을 곁들이며 오는 11월 3일 베일을 벗는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 이야기를 했다.정국은 ''세븐(SEVEN)'도 했었고, '3D'도 했는데 이번에 나오는 앨범 타이틀이 저는 굉장히 힘들다. 그만큼 멋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 자신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팬이 사랑한다고 댓글을 남기자 정국은 '아마 제가 더 사랑할 거다. 제가 좀 더 아미들을 사랑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화답했다. 또 정국은 '(하이볼을) 같이 마시고 싶다'는 팬들의 댓글을 마주했고 '나랑 마시고 싶냐. 뭐 주소 불러줄까'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 집 주소 다 알지 않나. 이미 다 올라와 있지 않나. 유튜브에 치면 다 나올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사생팬들 때문에 집 주소가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정국은 '하지만 난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며 난 그냥 내 앞만 바라본다'라며 '아미들과의 미래만 보면서 달려가겠다. 그런 거 내가 언제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 쓰냐'라고 말했다.한편 정국은 지난 5월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사생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린 바 있다. 정국은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라. 줘도 안 먹을 거다'라며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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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7:15

자폐스펙트럼 장애 가진 사람들이 10년 새 3~4배 급증한 이유

자폐스펙트럼 장애 가진 사람들이 10년 새 3~4배 급증한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자폐스펙스트럼 장애가 급증한 이유를 두 가지로 나뉘어 설명했다.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회 '연구 일지' 특집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폐스펙트럼이란, 두 가지 있어야 할 것이 없고 한 가지 없어야 할 게 있는 걸 뜻한다.김붕년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발생이 3~4배 증가했다'며 '과거 200명 중 1명이었는데, 지금은 100명 중 2~3명'이라고 언급했다.먼저 김 교수는 진단 기준이 넓어지며 자폐스펙트럼이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의 증가 원인으로 환경적 요인도 꼽았다. 플라스틱 속 일부 환경 물질이 신경 발달의 여러 과정 중 사회성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김 교수는 '플라스틱 안에 들어간 물질 중 일부는 신경 발달 여러 영향중에 사회성 영역을 특히 좋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며 '여기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 꾸준히 노출된 아이들은 상대성으로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꾸준히 곳곳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플라스틱이 생생산되며 버려진다. 일각에서는 '우리가 편하다는 이유로 꺼리낌없이 남발했던 모든 것들이 그대로 인간한테 돌아온다는 게 맞는 말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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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7:00

중학생 때 좋아하는 오빠 있다고 했다가 엄마가 '처녀막 검사' 받게 했다 고백한 미녀 진행자

중학생 때 좋아하는 오빠 있다고 했다가 엄마가 '처녀막 검사' 받게 했다 고백한 미녀 진행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한 여성 진행자가 중학생 때 엄마 손에 이끌려 처녀막 검사를 받았다는 고백을 해 대만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25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게임 방송 진행자이자 CT GIRLS의 전속 치어리더였던 허빈(何嬪)이 최근 충격적인 고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얼마 전 토크쇼 '싱글이어도 괜찮아(单身行不行)'에 출연한 그는 어린 시절 충격적인 일을 겪은 후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허빈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다. 아빠가 도박에 중독돼 카지노에 살다시피하면서 가세가 기울었고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 엄마는 이유 없이 그를 때리고 혼냈다.남동생은 보물 다루듯이 했지만, 그는 여자아이라는 이유로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보게 된 허빈은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하던 아빠가 친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그는 엄마가 친아빠와 좋지 않은 이유로 헤어졌고, 친아빠에 대한 증오심을 자신에게 표출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매일 이어지는 폭력과 꾸지람에 어릴 때부터 엄마를 무서워했던 그는 어느 날 평생 잊지 못할 최악의 사건을 겪었다.중학교 1학년일 당시 허빈은 3학년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었다.어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허빈이 선배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이날 엄마는 그를 잡아끌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그리고 처녀막 검사를 진행했다.산부인과 의사는 남자였다. 산부인과에서 처음 내진을 받은 허빈은 큰 충격을 받았다.의사는 엄마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딸의 처녀막은 아직 그대로다'라고 말했다.병원 대기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은 엄마와 허빈의 모습에 수군거렸다. 이 사건은 그의 가슴속에 깊은 상처로 남았다.엄마의 만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허빈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엄마는 돌연 그를 부드럽게 대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그녀에게 이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다.당시 미성년자였던 그는 엄마에 의해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게 됐다.이 생활은 무려 3개월간 지속됐다.허빈은 당시 엄마가 노출이 심한 옷을 사주며 입게 하고 호텔에서 집으로 돌아온 뒤 그가 팁으로 받은 돈을 숨기지 못하도록 온몸을 뒤졌다고 설명했다. 결국 참다못한 그는 이후 가출을 감행했다. 허빈이 집을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는 자궁경부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가족들은 허빈에게 연락해오며 엄마에게 돌아가라고 했다.결국 끈질긴 가족들의 설득에 엄마를 만난 그는 온몸이 붓고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엄마는 힘없이 허빈을 바라봤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피눈물 한 줄 만 흘리고 숨을 거뒀다.허빈은 엄마의 죽음으로 오히려 안도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그녀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힘든 환경에서 이렇게 꿋꿋하게 잘 성장해 다행이다',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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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6:00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소식에 재조명된 BTS 군입대 현황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소식에 재조명된 BTS 군입대 현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8일) 막을 내린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수영, 양궁, 탁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야구, 축구 등의 종목에서 왕좌에 오른 남자 선수들은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게 됐다.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올림픽 금·은·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자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예술체육요원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34개월간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 의무만 제외하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대체복무 제도다. 한국이 징병제를 택하고 있는 만큼 '군 면제'는 엄청난 혜택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누리꾼도 각 종목 경기 결승전만 되면 '꼭 전역하자'라고 응원하는가 하면,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에게는 '군대 안 가겠네'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군입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역특례를 이어가는 게 맞는 거냐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특히 땀 흘려 운동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잘해서 병역 혜택을 받는 롤 대표팀을 두고 불공정하다는 여론까지 나왔다. 국위선양에 힘쓴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도 결국은 군 면제를 받지 않고 병역의 의무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비판을 피하긴 어려운 상황이다.여러 잡음 속에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누구보다도 우수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지난 7월 특급전사를 따고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근황을 전했다.이후 지난 6일 육군 조교로 근무 중인 멤버 제이홉도 진에 이어 특급전사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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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5:15

이스라엘서 '전쟁' 발발...미사일 2500발 기습 발사에 '아이언돔' 방어 실패

이스라엘서 '전쟁' 발발...미사일 2500발 기습 발사에 '아이언돔' 방어 실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전쟁일 선포했다. 8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악의 도시에서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있는 모든 곳,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 조치를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안보 내각의 결정을 승인했다.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에서 가자지구에 전기·연료·물품을 차단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방위 반격에 나서는 분위기다. 하마스의 공격은 지난 7일 새벽 이뤄졌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포탄은 최소 2500발에 이른다. 지상에서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까지 합류해 대대적인 공세가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평소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돔의 철통 경계로 유명하나 전날 유대 명절 초막절(수코트)이 끝난 직후 안식일에 이뤄진 대규모 기습 공격에 허를 찔렸다. 7일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최소 250명, 부상자는 1400여명이 발생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번 공습과 총격전으로 최소 234명이 사망하고 16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사상 최악의 공격 중 하나다. 그동안 하마스와 무력 충돌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왔던 이스라엘이 전례 없는 타격을 입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82년 전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기습 폭격에 허를 찔린 것과 같은 '안보 실패'가 이스라엘에서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 신베트(국내 첩보)와 모사드(해외 첩보), 그리고 로켓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까지 하마스의 공격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해 희생을 키웠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 조너선 콘리커스 전 국제 담당 대변인은 '전체 시스템이 실패했다'며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필요한 방어를 하지 못한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진주만과 같은 순간이 현실이 됐고, 오늘 이후에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하마스를 지원해 온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전쟁으로 분쟁이 번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스라엘 현지에선 시아파 종주국 이란이 이른바 '중동 데탕트' 무산시킬 목적으로 이번 공격을 배후 조종했을 것이란 의혹이 이는 중이다. 다만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번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이란이 특정한 공격에 연계돼 있다는 어떤 징후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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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4:00

계산대 줄 안 서고도 카트에 담기만 하면 '간편 결제'되는 요즘 일본 마트

계산대 줄 안 서고도 카트에 담기만 하면 '간편 결제'되는 요즘 일본 마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말, 가족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대에 서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계산대에 늘어선 긴 줄에 카트마다 가득한 물건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셀프 계산대가 도입됐지만, 매일 마트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된다.이런 가운데 일본에 등장한 특별한 결제 방식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일본의 유명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라이프(Life)가 도입한 모바일 셀프 계산대 서비스 '피핏 셀프(Pipit Self)'를 소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은 고객 대면 업무와 관련해 비즈니스 방식을 재고해야 했고 일부 슈퍼마켓 체인은 스마트 카트와 모바일 스캔 시스템을 도입했다.피핏 셀프도 그중 하나다. 9월 1일 리뉴얼 오픈과 함께 피핏 셀프서비스가 시작됐다. 소라뉴스의 에디터는 도쿄 히가시나카노의 한 지점에서 피핏 셀프를 직접 사용해 봤다.이 지점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지만, 피핏 셀프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현금, 카드, 스마트폰 결제 앱 모두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물건을 많이 사려면 태블릿이 탑재된 카트를, 적게 사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쇼핑하기 전 피핏 셀프서비스 표지판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된다.만약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을 설치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매장에 제공되는 전용 스마트폰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개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매장에서 제공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든 카트 옆 표지판에 크게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먼저 체크인을 해준다. 그다음 편하게 쇼핑한다.  에디터가 가장 먼저 집어든 것은 샐러드였다.그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다.화면에는 품목의 세전 가격이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왼쪽 상단에는 장바구니에 담은 총 품목 수가, 오른쪽 상단에는 세금을 포함한 총합계가 표시된다. 물건을 다 담았다면 결제를 할 차례다.피핏 셀프 고객 전용 계산대로 가서 단말기의 스캐너로 모바일 스캐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된다.일부 매장의 경우에는 스마트 카트 및 모바일 셀프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한다.결제를 마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매장 내 모바일 스마트폰 기기를 사용했다면 계산대에 있는 바구니에 기기를 넣어 반납하면 된다.소라뉴스24는 피핏 셀프 시스템이 매우 편리했지만, 일부 고객이 상품을 스캔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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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4:00

대학축제서 머리 정리하다가 '어깨끈' 내려버린 권은비 (+영상)

대학축제서 머리 정리하다가 '어깨끈' 내려버린 권은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권은비가 대학축제까지 섭렵했다. 최근 권은비는 부산 가톨릭대학교 축제에 참석해 핫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날 권은비는 청순하면서도 글래머 몸매가 부각되는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는 뜨거운 호응 속에 '언더워터', '더 플래시', '도어', '뷰티풀 나이트' 등 다수의 공연을 선보였다. 엔딩 포즈까지 마친 권은비는 '여러분, 잘 모르시더라도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활짝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라며 머리카락 정돈을 하기 시작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때 권은비의 상의 어깨끈이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고 객석에서는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왔다. 머리카락 정돈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학생들 앞에서 노출을 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권은비는 빠르게 눈치를 챘고 다시 어깨끈을 원위치로 복귀시켜 더 큰 사고를 막았다.  권은비 역시 당황스러웠는지 순간적으로 멋쩍게 웃었지만 이내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프로미'를 보여줬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대학교 축제와 행사가 20개 이상 잡혀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은비는 오늘(8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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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15

전남 담양서 6차선 중앙선 침범 승용차와 경차 충돌...2명 사망

전남 담양서 6차선 중앙선 침범 승용차와 경차 충돌...2명 사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경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차 추돌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8일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담양군 대전면 성산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몰던 아반떼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B(32·여)씨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았다.이후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승합차가 이들의 차량을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아반떼·스파크 운전자인 A·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스파크에 동석한 B씨의 아들 C(10)군은 중상을 입고 응급 치료 중이다.2차 추돌 사고가 난 승용차·승합차에 타고 있던 40~50대 남성·여성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연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행적 등을 조사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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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따면 전 직원에게 30만 쏘겠다 공약한 축구광 사장님...직원들 환호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따면 전 직원에게 30만 쏘겠다 공약한 축구광 사장님...직원들 환호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출전했던 선수들 모두 병역이 면제됐다.'병역 면제' 혜택이 달린 선수들만큼이나 금메달을 간절하게 바랬던 한 직장인도 축구 대표팀 소식에 환호를 질렀다.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 회사에서 30만원씩 받는다는 한 직장인의 글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글쓴이는 '회사가 별로 크지는 않는데 대표가 공약을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이 이기면 직원들에게 30만원을 준다고'라고 했다.글쓴이는 금메달을 따게 되자 30만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소고기 사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 누리꾼이 '대박, 설마 사장이 말을 바꾸는 건 아니냐'라고 묻자 축구광이라는 대표가 이런 공약을 내세웠던 게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그는 '작년에 월드컵 16강 갔을 땐 16만원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약 역시 지켜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누리꾼들은 '와 대표님 화끈하다', '진짜 부럽다', '나도 저 회사 다니고 싶다' , '병역 혜택 받은 선수들만큼이나 기쁠 듯'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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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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