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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2'블라인드'에 성추행 신고 후 결과 오래 걸린다고 분통 터뜨린 글...알고 보니 '가해자'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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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피해자인 척 직장인 커뮤니티에 성추행 신고 후 오래 걸린다는 고민 글을 올린 남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성추행 신고 후 결과가 왜 이리 오래 걸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한 자신의 번호를 따간 남성과 만남을 지속하다가 그에게 성추행을 다했다고 했다.
신고한 지 두 달 후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으며 가해자가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받아 체포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해자는 계속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글쓴이와 가해자와의 주장이 너무 달라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하지만 글쓴이와 가해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절했다. 하필이면 성추행을 당한 곳이 CCTV가 없는 곳이라 목격자도 없고 서로의 주장만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합의를 거절했지만 검찰에 송치된 지 3달째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하며 '이 이후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처벌 안 받는 경우다 있냐'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당연히 구속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이 기각된다고 해 짜증이 난다고까지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증거가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돼 해당 남성이 무죄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글쓴이는 '나 사실 남자다. 내가 성추행했고, 증거도 증인도 아무도 없다. 여자인 척 조언 받았다'라며 충격 고백을 했다.
사실 그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였던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혐의를 부인했으며 CCTV에 다행히 손을 잡고 웃으면서 걷는 모습까지 찍혀 있었다고 말하며 '증거 불충분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불안해서 '라며 피해자인 척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했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 피해자인 척 글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글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해당 글쓴이는 처벌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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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7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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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9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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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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