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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때 화재로 신체 80% 불에 타 얼굴 잃은 아이, 19살에 '경찰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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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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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살 때 화재로 인해 신체의 80%가 불에 타버린 19살 소년이 경찰이 된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갤버스턴에 사는 자이드 가르시아(Zaid Garcia)라는 19살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년의 외모는 다른 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화재로 인해 얼굴의 이목구비를 잃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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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살았던 가르시아는 두 살 때 자던 중 담요 위로 촛불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다.



치료를 받기 위해 멕시코에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온 가르시아는 양손과 발가락, 눈, 오른팔 등을 잃었다.


의사들은 4도 화상을 입었기에 가르시아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수많은 수술과 피부 이식을 거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의료진은 심하게 화상을 입은 눈을 피부로 덮어 보호했다.



앞을 볼 수 없는 가르시아는 눈 위의 피부를 제거하고 눈꺼풀을 재건해 시력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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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정착한 가르시아는 시각 장애 학교에 다녔다.



2019년에는 수술비 지원과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초 목표 모금액은 60,000달러(한화 약 8,094만 원)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365,000달러(한화 약 4억 9,239만 원)까지 불어났다.


모금액은 의료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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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견뎌온 가르시아는 10살 때부터 다른 이들을 지켜주는 경찰관을 꿈꿨다.


얼마 전 그의 꿈은 현실이 됐다. 지난해 12월 휴스턴 경찰서 아카데미에서 가르시아는 명예 경찰관으로 추대됐다


경찰관들은 가르시아에게 주니어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한 트로이 핀너(Tory Finner) 서장은 가르시아에게 명예 회원임을 인정하는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경찰들은 가르시아를 훈련장으로 데리고 가 교통정리 방법, 용의자를 제압하는 방법, 차를 세우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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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선물을 받은 가르시아는 흥분해 점프를 하며 기뻐했다.



가르시아는 '정말 너무 기뻐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면서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명예 경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SNS 스타 이사야 가르자(Isaiah Garza)가 가르시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었다.


최근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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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3, 4도가 넘는 화상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3도 이상의 화상은 신체 조직의 50% 이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의 경우 피부의 15% 이상이 파괴되는 화상에서도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다.


가르시아와 같이 뼈, 근육 및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4도 화상의 경우 생존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


의사들은 생존하더라도 화상이 너무 심해 사지를 절단하고 여러 차례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경우에도 심각한 흉터와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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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행사 당시 가르시아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은 내 외모 때문에 나를 무서워 했고 어릴 때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는 그게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었다. 엄마는 내가 강한 마음을 먹게 했다. 밖에 나가면 엄마는 '저에겐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라고 먼저 말을 꺼내 사람들이 놀라지 않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나는 매일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인정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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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20:00

남편 '재혼'할까 봐 어린 딸 3명 살해한 엄마의 소름 돋는 범행 동기

남편 '재혼'할까 봐 어린 딸 3명 살해한 엄마의 소름 돋는 범행 동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어린 세 딸을 질식시켜 살해한 엄마가 법원에서 충격적인 범행 동기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 딸을 살해한 로렌 디카슨( Dickason, 42)이 최근 범행 동기를 고백했다고 전했다.디카슨은 지난 2021년 9월, 뉴질랜드 남섬의 도시 티마루에 있는 집에서 6살 첫째 딸과 두 살배기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남편 그레이엄 디카슨(Graham Dickason)은 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집에 도착했을 때 세 딸이 사망하고 아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디카슨의 재판은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에서 3주째 진행되고 있다. 그녀는 살인을 인정했지만 정신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2006년 결혼한 뒤 임신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부는 7차례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2013년 힘들게 아이를 가졌지만,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사망하면서 이때부터 우울증이 시작됐다고 한다.이후 다시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고 또 실패하자 디카슨은 난자 기증을 통해 딸을 낳았다.디카슨은 아이를 낳은 후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아이 중 한 명에게서 구개열이 발견되자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졌다. 그녀는 2021년 초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임신 기간을 포함해 수년간 처방받아 온 항우울제의 복용을 중단했다.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이후 그녀는 기분이 좋아졌다고 느꼈지만 2021년 7월부터 상황은 심각해졌다.디카슨의 불안증과 우울증은 심각해졌다. 정전이 되자 자신의 가족이 살해될 것이라고 믿을 정도였다.2021년 8월 디카슨은 다시 약을 복용했지만 6주 후 아이들을 살해했다.법의학 정신과 의사인 시모네 맥리비(Simone McLeavey) 박사는 지난 3일 정신질환을 언급한 디카슨의 무죄 주장에 대한 반박 증거를 제시했다.박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디카슨이 아이들을 살해할 당시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봤다.그는 또한 디카슨이 연약한 정신 상태에서 세상을 두려워하고 자녀가 자라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 행동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맥리비 박사는 디카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우울증을 견디다 못한 그녀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남겨진 아이들이 남편이 재혼해 데려온 새로운 아내의 손에 자라는 것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싫었기 때문이며, 사랑이 아닌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아이들을 살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그는 디카슨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살인이 정신질환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현재 디카슨의 재판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그녀의 최종 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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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9:00

사람 흉기로 찔러놓고 응급실에서 사망하자 오히려 의사 고소한 살인범

사람 흉기로 찔러놓고 응급실에서 사망하자 오히려 의사 고소한 살인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응급의학과 의사가 얼마 전 사람을 흉기로 찌른 피의자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한 의사가 응급실에서 일하는 동료 의사가 고소를 당했다는 사연의 글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올해 초 한 병원 응급실에 흉기에 찔린 환자가 이송됐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출혈 양도 많았고 시기도 늦어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응급의학과 의사 A씨는 보호자들에게 '연명치로 중단'에 관한 동의서를 받았다.보호자 중 자폐인 사람도 있어서 법리적 해석이 필요하다 판단, 병원 법무팀을 통해 확인하고 진행된 상황이었다. 몇 주 후, A씨는 경찰서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살인 피해자와 관련해서 고소건이 들어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A씨를 고소한 건 피해자 가족이 아닌 바로 살인사건의 피의자였다.살인사건 피의자는 병원에서 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신이 칼로 찌른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일 없이 무혐의처리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진다.연명의료를 중단했다가 오히려 가족이 아닌 제3자에게 고소를 당한 사례들은 실제로 과거 매체들의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마산에서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동거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60대 A씨가 의료진 3명을 고소했다.연명치료를 중단해 자신의 죄목이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뀌었다는 이유에서였다.또 지난 97년에는 남편의 요구대로 연명의료 중단에 나섰던 보라매 병원 의료진들이 살인방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은 생각보다 연명치료를 중단했다가 의사들이 고소를 당하는 일은 많이 생기는 문제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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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9:00

봐도 봐도 감탄만 나오는 '골반 여신' 있지 유나의 직캠 영상

봐도 봐도 감탄만 나오는 '골반 여신' 있지 유나의 직캠 영상

신곡 '케이크(CAKE)' 무대에서 골반 라인 제대로 뽐낸 있지 유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가 완벽한 골반 라인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지난 3일 있지는 엠카운트다운(Mcount Down)에서 신곡 '케이크(CAKE)'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색상과 패턴이 화려한 하의를 입은 채 무대에 나섰다.무대에서 멤버들은 하의를 골반 쪽에 걸쳐 입는 로라이즈(Low Rise)로 스타일링 했다.  로라이즈로 하의를 입을 경우 다리가 조금은 짧아 보일 수는 있지만, 골반 라인은 더욱 강조할 수 있다.스타일링 덕분일까. 아니면 타고난 골반 라인 덕분일까. 멤버들 중에서도 유나의 골반 라인은 단연 눈에 띄었다.장점을 잘 살려 스타일링한 모습에 팬들은 하나 같이 감탄했다.있지 멤버들의 무대를 본 팬들은 '유나는 진짜 골반 라인 대박이다. '골반 여신' 타이틀은 당분간 유나꺼일 듯', '로라이즈로 입는다고 해서 저런 골반이 안 나오는데... 유나는 골반이 합성급이다', '다른 멤버들도 골반 라인이 이쁜데 유나가 유독 라인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나가 '골반 여신'으로 등극한 무대는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이효리의 '유 고 걸(U-Go-Girl)'을 커버했을 때다.당시 유나는 핑크색 체크 크롭 셔츠에 청바지를 입었다. 이날 역시 청바지는 골반에 걸쳐 입었다. 무대가 끝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유나의 사진과 영상으로 도배 됐다. 무대의 퀄리티는 물론 유나의 몸매가 너무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오늘(4일) 기준 KBS 공식 유튜브에 올라 온 유나의 '유 고 걸' 무대 영상은 조회수 165만 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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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8:35

'칼 들고 덤비길래 때렸더니 폭행죄'...온라인서 논란 중인 '정당방위 범위'

'칼 들고 덤비길래 때렸더니 폭행죄'...온라인서 논란 중인 '정당방위 범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신림동 칼부림'부터 '서현역 흉기난동'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정당방위 논란'이 한창이다.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흉기를 휘두르는 상대를 과도하게 제압했다가 정당방위가 아닌 '폭행·상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들이 재조명됐다.지난 2020년 4월, 인천의 한 공원에서 40대 남성 A씨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투게 됐다. 이때 A씨는 그의 친구가 휘두르는 흉기에 팔이 찔렸다.화가 난 A씨는 친구의 손을 쳐 흉기를 떨어뜨린 다음 폭행해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A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상태였다. 하지만 A씨는 '상해죄'로 재판에 넘겨졌고,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담당 판사는 '정당방위 주장이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면서도 '상대가 흉기를 놓친 후에도 폭행을 했고, 그 강도가 과도해 과잉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여러 정황을 고려해 김씨의 형은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지난 2014년 3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집에 들어온 도둑을 제압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B씨가 유죄 판결을 받은 일도 있었다.당시 B씨는 도둑을 제압하던 중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법원은 B씨의 첫 번째 폭행만 정당방위로 인정했고, 이후 폭행에 대해선 '방위행위로서의 한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판단했다.1심에서 폭행죄로 기소됐던 B씨는 이후 절도범이 사망함에 따라 상해치사로 공소장이 변경됐고, 대법원에서도 '원심판결에 정당방위, 과잉방위 등에 관한 법리 오해의 위법이 없다'며 형을 확정했다.해당 사건은 흉기 범죄는 아니지만 정당방위 요건을 까다롭게 적용한 판결로 사회적 파장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형법 제21조에 따르면 정당방위란 '현재의 부당한 침해'가 있고 '자신 또는 타인의 법익을 방어하기 위한 행위'여야 한다. 또한 '방위 행위에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인정된다.따라서 누군가 흉기로 위협할 경우 범인의 팔을 쳐서 흉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되지만 이후 범인의 보복을 막으려 추가 공격을 하는 것은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는다.흉기를 제거함으로써 '현재의 부당한 침해'가 사라졌다고 보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여러 사건에서 범죄 상황에 대처했다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계속 반복되자 누리꾼들은 '그냥 흉기에 찔리란 말이냐', '흉기를 없애봤자 바로 달려들어서 공격할 텐데 보복은 생각 못 하는 거냐', '할 수 있는 게 도망밖에 없단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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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8:00

야동 촬영장으로 오해하게 만든 중국의 '결혼식 들러리' 성추행 사건

야동 촬영장으로 오해하게 만든 중국의 '결혼식 들러리' 성추행 사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식 날 신부 들러리가 신랑 친구들에게 성추행당하는 일이 벌어져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퍼져나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해당 사진에는 단발머리를 하고 드레스를 입은 신부 들러리가 신랑 친구 두 명에 의해 침대에 쓰러져 치마가 들춰지는 모습이 담겼다.신랑 친구들은 신부 들러리의 신체를 만지는 것도 모자라 치마를 들춘 뒤 속옷을 촬영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신부 들러리는 강하게 저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결혼식 사진작가는 이 모습을 촬영할 뿐이었으며 현장에 있던 그 누구도 이들의 행동을 지적하지 않았다.이런 일은 중국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지난 2017년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를 성추행한 신랑 측 들러리 두 명이 체포됐으며 2021년에는 신부의 옷을 벗기고 쇠사슬로 묶은 뒤 강제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며 충격을 준 바 있다.이는 중국 일부 지역에 남아있는 결혼 풍습 때문으로 여겨진다.중국 당국은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야동 촬영장인 줄 알았다', '결혼을 이용해 성추행을 일삼는 저속한 행위다', '성추행으로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현재 사진 속 남성들이 처벌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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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8레벨3 3

머니맨

2023-08-04 18:00

[속보] 중국, 오늘 (4일)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집행'

[속보] 중국, 오늘 (4일)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집행'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중국 사법당국이 4일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이 마약 판매 혐의로 사형 선고 받은 한국인 남성 A씨에 대해 오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외교 채널을 통해 사전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동인의 사형 선고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도적 측면에서 제고와 집행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번 사형 집행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중국이 한국국적을 가진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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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8:00

'몸매 좋다는 말에 '가슴' 큰 게 포함된 건가요?'...남녀 반응 확 갈렸다

'몸매 좋다는 말에 '가슴' 큰 게 포함된 건가요?'...남녀 반응 확 갈렸다

'바스트 볼륨 없으시더라'...몸매 좋은 여성 소개받고 실망한 남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우리나라에서 몸매가 가장 좋은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해?'위와 같은 질문을 다수의 사람한테 한다고 가정해 보자. 십중팔구 단 한 명을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다. 몸매를 정의하는 기준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개팅 등에서 몸매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자기 생각을 확실히(?) 말하는 게 중요하겠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몸매 좋다는 거에 가슴 큰 게 포함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인한테 소개팅을 주선해 줬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몸매 좋은 사람 원한다고 해서 주위에 키 크고 보기 좋게 마르면서 허리 가늘고 라인도 있는 사람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그런데 A씨는 지인에게 '실망이다', '바스트 볼륨 없으시더라'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다.'어느 정도 라인 있으면 몸매 좋다고 하지 않나?'...몸매 좋은 여성에 관한 엇갈린 기준지인이 보인 반응에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지인에게 소개해 준 여성은 A씨 주변에서도 '몸매 좋은 여성'으로 언급됐기 때문이다. A씨는 지인에게 '그 정도면 몸매 좋은 거다'라며 '우리 사이에서도 몸매 좋다 그런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지인은 그제야 자신이 바라던 '몸매 좋은 여성'을 확실히 말했다. 지인은 A씨에게 '몸매 좋다고 말했으면 당연히 글래머 아니냐'고 했다.남자인 A씨 기준에서 '몸매 좋은 여성'은 글래머러스한 여성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A씨가 생각한 '몸매 좋은 여성'은 글래머와는 거리가 멀었다.A씨는 '키 크고 늘씬하고 어느 정도 라인 있으면 몸매 좋다고 하지 않나? 허리 가늘고 골반 있고 그러면? 좀 황당하다'라며 글을 마쳤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여자가 생각하는 몸매 좋은 사람은 말라깽이고, 남자가 생각하는 몸매 좋은 사람은 볼륨감 넘치는 사람이다', '일반화하기 어렵지만 남자 대부분은 '몸매 좋은 여성=글래머'라고 생각한다', '몸매를 영어로 해석하면 '몸의 생김새' 정도인데 기준이 진짜 잡기 어려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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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7:35

박명수, 매니저 '연봉 1억' 챙겨주더니 장거리 운전까지 대신해줬다

박명수, 매니저 '연봉 1억' 챙겨주더니 장거리 운전까지 대신해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박명수의 미담이 또 추가돼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3일 박명수 매니저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매니저는 '요즘 감사하게도 명수 형을 찾아주시는 곳이 많아 지방을 많이 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니저는 지난 2일 여수 행사를 가는 길에도 박명수가 대신 운전을 해줬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자신보다 잠을 많이 자지 못한 매니저에게 뒷좌석에서 쉴 것을 제안했고, 왕복 730km 중 300km를 직접 운전하는 의리를 보였다. 매니저는 '여수 도착 후 공연하고 다시 올라오면서 피곤한데도 또 운전을 해줬다'라며 '멋진 형. 이번주 토요일도 전라남도 장흥 간다. 도와줄 거냐. 부탁드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와 매니저는 15년 이상 함께 일을 해온 끈끈한 사이다. 매니저는 지난 2017년 JTBC '밥벌이 연구소-잡스'에 출연해 '월급이 남들보다 많다. 명수 형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매니저는 '명수 형이 많이 주신다. 연봉으로 따지면 8,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난 (매니저에) 불만이 없다. 행복하게 잘 하고 있다'라며 매니저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약속한 게 있다. 나중에 일거리가 떨어지면 둘이 개량한복 입고 낚시 가방 메고 다니자고. 웃으며 인생을 마무리하면 어떨까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후배 방송인들에게도 인정을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와 정성호는 힘든 시기에 박명수에게 각각 100만 원, 300만 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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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7:35

12년 전 '비트코인'에 재산 몰빵했던 남성의 근황...'OO처럼 살고 있다'

12년 전 '비트코인'에 재산 몰빵했던 남성의 근황...'OO처럼 살고 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약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12년 전 한 남성은 비트코인에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비트코인을 사야 한다'라고 외친 그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UNILAD)는 칠레의 가상화폐 투자자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 50)의 근황을 전했다.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인 제레미는 2011년 3월 비트코인이 67센트(한화 약 876원)일 당시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2013년 5월 전 세계에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당시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115.75달러(한화 약 15만 원)였다.제레미는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홍보했으나 주변 사람들은 시큰둥했다.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로또 살 돈으로 제발 비트코인을 사라. 단돈 1달러라도 투자하라. 그거 잃는다고 누가 신경이야 쓰겠나. 그래도 일단 투자하면 10년 뒤 당신은 백만장자가 되어 있을 것. 나중에 나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지만, 사람들이 모두 내 말을 비웃었다'라고 밝혔다.제레미의 예상은 적중했다. 2021년 최고조에 달한 비트코인 1개의 가치는 무려 61,000달러(한화 약 7,981만 원)였다.최근 몇 달간 암호화폐의 가치가 하락했다고 해도 여전히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30,000달러(한화 약 3,925만 원)에 달한다. 막대한 수익을 낸 그는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매체에 따르면 현재 그는 개인 비행기와 슈퍼카, 개인 요트까지 가지고 있다.또한 그는 부유층들의 휴양지로 유명한 모나코 몬테카를로와 두바이를 즐겨 찾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레미는 최근 자신이 '보스처럼' 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비트코인의 침체를 걱정할 필요 없다고 안심시켰다.제레미의 근황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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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7:00

푹푹 찌는 여름에 일하기 어렵다고 '기후실업급여' 요청한 배달 라이더 노조

푹푹 찌는 여름에 일하기 어렵다고 '기후실업급여' 요청한 배달 라이더 노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낮 체감 온도가 40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배달 라이더가 폭염 시 대책안을 촉구했다.지난 3일 플랫폼 배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폭염 시 배달 라이더들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라이더유니온은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폭염 시 배달 라이더들의 작업 중지를 '일시적 실업'으로 간주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통상 수입의 70%를 지급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른바 '기후실업급여' 도입을 요청한 셈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제51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산업재해 등 급박한 위험이 있을 시 근로자를 대피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현재 노동부는 폭염 특보 시 규칙적 휴식과 옥외 작업 제한 등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배달 라이더들은 이 같은 권고 사항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는 사업장을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업 급여 외에도 '쉼터 확대·폭염 조치 자동시스템·온열질환 예방 기준' 마련 요청라이더유니온은 기후실업급여 도입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적합한 온열질환 예방기준 마련·폭염 조치 자동 시스템 마련·간이 쉼터 확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배달 노동자는 아스팔트 복사열, 차량이 내뿜는 열기를 받으며 일하는 데다 헬멧 등 안전 장구까지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상청이 발표하는 체감온도만으로는 배달 노동자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기상청 데이터와 배달 플랫폼을 연동해 특정 상황에선 주문 접수를 중단하고 작업 중지가 자동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한편 지난 3일 소방청은 올해 폭염으로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3일까지 폭염 등 이유로 출동한 건수는 총 1215건이다.이는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봐도 높은 수치다. 2022년 같은 기간 폭염 등 이유로 출동한 건수는 846건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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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7:00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자'가 체포 당시 허리에 찬 '벨트'...누리꾼이 추정한 장비의 정체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자'가 체포 당시 허리에 찬 '벨트'...누리꾼이 추정한 장비의 정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된 20대 남성이 허리에 차고 있던 벨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 45분쯤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흉기 2점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경찰에 체포돼 연행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 중 일부는 A씨가 장난감 벨트와 총을 차고 있다고 추정했다.  실제 현장 목격자들이 A씨가 사제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장난감 총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착용한 해당 소품들은 일본 특수촬영(이하 특촬물) TV 프로그램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면라이더'는 '슈퍼대전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와 더불어 일본의 대표 3대 특촬물 중 하나다. 검거 장면이 담긴 영상에서 A씨는 '흉기 어딨냐'는 경찰의 물음에 '박스에 있다 박스에.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녔다)'고 답했다.  또 '들고 다녔냐'는 물음에는 '들고 다니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했던 흉기 두 자루를 압수했으며 현재 CCTV를 분석하는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A씨가 기존 '흉기 테러범'과 달리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정신 병력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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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7:00

블랙핑크 제니, 직접 디자인한 신형 '포르쉐' 타고 인증샷 (+사진)

블랙핑크 제니, 직접 디자인한 신형 '포르쉐' 타고 인증샷 (+사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고가의 슈퍼카와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지난 3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포르쉐 자동차 보닛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레이싱걸 같은 면모를 뽐냈다. 스포티한 캡모자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제니는 운전석에 직접 앉은 상태로 사진을 찍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차 내부에 새겨진 제니의 영문 이름 'Jennie' 역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제니가 탑승한 차량은 전기차이며, 차종은 포르쉐 신형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이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와 제니는 해당 차량을 직접 디자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제니는 '차량 내부를 디자인할 때 구름 속에 앉아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차의 색감이나 디테일이 원하던 대로 나와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강렬한 블랙 속에 순수한 구름의 영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외부는 잭 블랙 메탈릭과 마이센 블루로 메인 컬러를 선정하고 내부에는 화이트 시트로 구름에 둥둥 떠있는 느낌을 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진정한 영앤리치앤프리티다', '이름까지 새겨져서 진짜 멋지다', '제니 이미지랑 완전 찰떡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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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6:35

검은 후드에 모자로 얼굴 가렸던 서현역 흉기난동범,  '계획범죄' 정황 포착

검은 후드에 모자로 얼굴 가렸던 서현역 흉기난동범, '계획범죄' 정황 포착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전날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현역 인근 흉기 난동 피의자인 최모씨는 2001년생 배달 노동자로 별다른 범죄 경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했으며,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중학생 때부터 병원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은 후 지난 2020년까지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범행 직후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고 괴롭혀 죽이려고 한다. 내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씨가 피해망상 등 정신적 질환에 따라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씨의 구체적인 병증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포착됐다. 최씨는 지난 2일 대형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하는 등 범행을 준비한 뒤 이튿날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에서 자신의 부모 차량을 몰고 행인을 쳤다. 이어 쇼핑몰 1, 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마구 흉기를 휘두르는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다.  최씨의 흉기 난동으로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명은 교통사고로 다쳤으며, 다른 9명은 흉기 난동 피해자다. 피해자 중 여성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으며,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의 남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매일 아침 산책하고 외식하던 집 앞 도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느냐. 나라가 어떻게 이러냐. 그저 못 지켜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통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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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6:00

현재 온라인에서 난리 난 오늘(4일)자 '묻지마 칼부림 예고' 장소 4곳

현재 온라인에서 난리 난 오늘(4일)자 '묻지마 칼부림 예고' 장소 4곳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협박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공포감이 고조되고 있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과 유사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올라온 협박 내용들을 정리한 글이 게재됐다.내용에 따르면 오늘(4일)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글에 서현역, 오리역,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과 대치동, 논현동 등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5일에는 '부산 서면역, 용산구'라고 덧붙여졌다.서현역에서 추가 칼부림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글에서는 남성 20명 살인을 예고했고, 오리역의 경우 오후 6시부터 10시경이라고 지정했다. 또한 잠실역과 강남역은 많은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시간대인 오전 시간대, 오후 7시에 각각 칼부림을 예고하기도 했다.한티역은 오후 10시로 특정하면서 학생들이 학원을 마치는 시간대인 만큼 대치동에 특히 주의를 요구했다. 논현동의 경우 장소 외 시간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전날(3일) 수인분당선 서현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후 '내일(4일) 아침 잠실역에서 20명 죽일 거다', '내일(4일) 밤 10시에 한티역에서 칼부림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에 경찰은 잠실역과 한티역 일대 경력을 투입해 범죄 정황을 파악 중이다.실제로 오늘 오전 10시 39분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서 20대 남성을 체포해 흉기(식칼) 2개를 압수하기도 했다.한편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서울 시내를 범행 장소로 지목한 살인 예고글은 최소 12건 확인됐다.잠실역·한티역 협박 글은 경찰이 전담 대응팀을 꾸려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힌 지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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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6:00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9월 종영

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9월 종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지막으로 남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자 12년 동안 방영된 tvN '코미디 빅리그'가 사라진다.4일 스타뉴스는 tvN '코디미 빅리그'가 오는 9월 5일 녹화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회는 9월 1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코빅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 잡고 있는 유명 개그맨들의 발판이 된 프로그램이자 수많은 레전드 코너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시청률 부진으로 지난달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시간대가 변경됐다. 지난 4월,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이동한 데 이어 두 번째 변경을 꾀했으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폐지 사실이 알려지기 전 이상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미디 빅리그'의 초창기 포스터를 비롯해 여러장의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나의 30대'라는 아쉬움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함께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은지는 '청춘, 선배님의 30대 나의 20대'라며 공감했다. 박나래 역시 '우리의 젊음이었다'고 댓글을 달았으며 이국주도 '하 2011년도 같이 시작했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코미디 빅리그 측은 '새로운 포맷과 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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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5:35

대전 '고교 칼부림' 범인, 7km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피해 교사는 '중태'

대전 '고교 칼부림' 범인, 7km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피해 교사는 '중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찌르고 달아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찰은 오후 12시 20분쯤 중구 태평동 노상에서 사건 직후 도주하던 범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한 용의자 A(28)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흉기에 찔렸다.교사는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다쳤다. 피해 교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약 1시간을 기다리다가 해당 교사가 수업을 마치고 화장실을 가려고 나오자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당시 자신을 학교 졸업생이라고 밝히고 교내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피해 교사가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했다고 목격자의 진술을 근거로 이번 범행이 면식범의 소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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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5:00

'초밥은 대단한 요리가 아니다'...유튜버 장사의 신 발언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

'초밥은 대단한 요리가 아니다'...유튜버 장사의 신 발언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

초밥 맛은 사람보다 재료 영향이 더 크다는 '장사의 신' 은현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중요할까, 재료가 중요할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건 없겠지만,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은 사람보다 재료가 더 중요하다고 단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초밥 64,000원에 팔던 일식 경력 13년 차 사장님이 결국 사과한 이유 '은현장의 골목식당''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초밥 장인과 일반인이 한 블라인드 대결 사례를 공유...'좋은 재료에 좋은 쌀' 영상에서 은현장은 일식 경력 13년 차인 초밥집 사장의 음식을 맛보고선 피드백을 줬다.그는 맛은 있었지만, 양이 다소 적은 초밥을 두고 사장에게 '피스를 늘려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사장이 이해 할 수 있게끔 한 사례를 얘기했다.은현장은 '일본 X친 장인이랑 한 번도 초밥을 만들어 보지 않은 사람이랑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근데 한 번도 안 만들어 본 사람이 이겼어'라고 말했다.그는 '왜 그러겠냐'라며 '좋은 재료에 좋은 쌀을 쓴 사람이 이긴 거야. 장인을 이겼다고. 40년 한 장인을. (그래서) 초밥이 대단한 요리가 아니라는 얘기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초밥 가격이) 너무 비싸면 말이 안 된다고 계속 얘기하는 거야'라며 사장에게 조언했다.엇갈린 반응...'초밥이야말로 재료빨,  굽기를 하나 찌기를 하나',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도 장인'영상 중 은현장이 사장에게 한 다소 날카로운 발언에 누리꾼들은 의견이 엇갈렸다.은현장이 한 말에 동의한 누리꾼들은 '솔직히 동네에서 3년 일한 초밥 요리사랑 초밥 장인이랑 대결 붙이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못 맞출 거 같다', '초밥이야말로 재료빨 아닌가? 뭘 굽기를 하나, 찌기를 하나. 은현장이 말 잘했네'라고 말했다.반면 은현장이 한 말을 달가워하지 않은 누리꾼들은 '초밥이 대단한 음식이 아니라고 말하는 인간들 보면 진짜 장인이 만들어 본 초밥을 안 먹어 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장인이 만든 초밥은 밥알부터가 다르다. 초밥이 아니라 예술이다',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부터 손질까지 장인이 다 하는 데 차이가 없다는 건 궤변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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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5:00

서현역 흉기난동범 부모 '내 차가 왜 거기에...범인은 잡혔냐'

서현역 흉기난동범 부모 '내 차가 왜 거기에...범인은 잡혔냐'

서현역 가해자 부모, 사건 발생 1시간 경과 후에도 아들이 가해자인 걸 전혀 몰라[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경기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다수를 다치게 한 A(23)씨가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A씨 부모가 아들이 칼부림 사건 가해자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4일 동아일보는 A씨 부모와 한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아버지는 사건 발생 1시간 반이 지났을 때에도 가해자가 누구인지 몰랐다. A씨 아버지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고, 떨리는 목소리로 '저희 차가 지금 사건 현장에 쓰였다고요? 그 차가 왜 거기에 있느냐'라며 범행에 해당 차량이 사용된 게 맞는지 계속 물어봤다.또 A씨는 '그 차가 왜 거기에 있느냐. 범인은 잡혔느냐'라며 혼란스러워했다.  A씨는 '자동차 키를 누구에게 빌려준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적이 없는데 상황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A씨는 '너무 혼란스럽다. 저희 차가 왜 거기에 있느냐. 서현역 사건에 쓰인 차가 그 차가 맞느냐'며 수차례 되물었다. 전날(3일) 오후 5시 55분께 A씨는 경차를 몰고 행인 5명을 덮친 후,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행인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총 14명이다.경찰에 체포된 A씨는 '집에서 어머니 차를 운전해 집에서 사건 현장으로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인기피증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에 A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하고, 이후 정신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2020·2021년께 분열성 성격장애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진술한 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 가족은 'A씨가 제때 제대로 치료하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 질문에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그들이)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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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5:00

이병헌♥이민정,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10년 만에 둘째 임신

이병헌♥이민정,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10년 만에 둘째 임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8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4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 배우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소속사 측은 '모두 바라던 둘째라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첫째 준후 군을 출산했다.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이하게 됐다.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10여 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스위치'를 통해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휴식기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올해 초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의 MC로도 발탁돼 활약하기도 했다.이병헌은 올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극중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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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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