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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이 여자 가슴 만지고 혐의 '절반'만 적용해달라 주장한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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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2 14:1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oraNews24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의 가슴을 만진 성추행범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한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SoraNews24)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 사건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유명한 산악 휴양지인 닛코시는 동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피해 여성 또한 도치기현의 다른 지역에서 온 24세 여행객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녀는 닛코시 시내의 한 호텔에 묵었다. 즐거운 저녁을 기대한 그녀는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


같은 호텔에 머물던 남성이 그녀의 동의 없이 가슴을 만진 것이다.


놀란 그녀는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닛코 경찰서는 강제 추행 혐의로 닛코시 시모하치이시초에 거주하는 60세 회사원 A씨를 체포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체포된 범죄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달랐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 조사에서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던 그는 이내 혐의를 절반만 인정한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여성의 가슴을 만지긴 했지만, 양쪽 다 만지지는 않았다'라며 한쪽 가슴만 만져 혐의를 절반만 인정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닛코 경찰서


누리꾼들은 '그걸 방어라고 하는 건가', '적어도 정직한 사람이네', '어떻게 60년을 살고도 그렇게 멍청할 수 있나', '그럼 한쪽만 만지면 괜찮은 건가?', '그럼 나도 당신의 한쪽을 만져도 무죄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매체는 A씨가 가벼운 처벌을 받기 위해 여성의 가슴 한쪽만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추측했다.


사건이 알려진 후 A씨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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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피멍 들어 숨진 아들'에 오열하는 친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12살 초등학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가운데, 친모가 아들의 죽음에 분통을 터뜨리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9일 JTBC News에 따르면 숨진 초등생 A(12)군의 친모 B씨는 언론에 이메일을 보내 '아들아. 그동안 겪었을 너의 고통에 내가 살아있는 것조차 너무 미안하다'며 '할 수 있다면 우리 아들 대신 내가 하늘로 가고 싶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이어 '엄마가 다 잘못한 거니 엄마를 용서하지 말라'면서 '피멍이 들어 주검이 된 너의 모습이 아닌 환하게 웃는 내 아들의 모습으로 머지않아 하늘에서 보자'고 숨진 아들에게 미안함과 그리움을 함께 전했다.JTBC NewsA군 유가족에 따르면 그의 친부 C(40)씨는 B씨와 2011년 3월 결혼해 7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C씨는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계모 D(43)씨와 재혼했고 둘 사이에서 낳은 자매와 A군을 함께 키웠다.친모 B 씨는 '결혼한 뒤 C 씨의 상습적인 외도와 폭행으로 여러 차례 경찰에 가정폭력을 신고했고 입원 치료까지 받았다'며 '결혼 생활을 이어갈 자신이 없어 이혼을 요청했으나 C 씨가 받아주지 않았고 결국 아이 양육권을 넘기겠다는 합의하에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JTBC News아들 보러 가면 C씨에게 거절당해... '몰래 지켜보기만'친모 B씨는 아들을 만나려고 찾아갈 때마다 C씨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해 어쩔 수 없이 주변에서 몰래 지켜보기만 했다고 전했다.B씨는 '당시 전화를 받고 2박 3일 동안 아이 집 주변에 숨어 아들을 보려고 했지만 나타나지 않아 지방에 있는 남편 시댁을 찾아갔다'면서 '부모 없이 시댁에 방치된 아이는 다 떨어진 신발을 구겨 신고 또래보다 말랐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마음이 아파 변호사를 선임해 친권 양육권 이전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경찰 연락을 받고서야 이 사건을 알게 됐다. 경찰서에 도착할 때까지도 '내 아이가 아니겠지'라며 찢어지는 마음을 부여잡았으나 내 아이가 맞았다'고 절망했다.8일 오전 온몸에 멍이 든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있다 / 뉴시스숨진 A군의 몸무게는 30kg가량으로, 또래 초5 남학생들의 평균 몸무게 46kg보다 훨씬 마른 상태였다.마지막으로 B씨는 '아이는 피골이 상접해 치골이 살을 뚫고 나올 정도로 말라 있었고 이마와 입술에는 멍과 자상이, 온몸에는 멍이 아닌 피멍이 들어 있었다'며 '그런데도 현재로선 가해자들이 어떤 죄의 대가를 받게 될지도 알 수 없다'고 엄벌을 촉구했다.경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C씨와 그의 아내 D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한편 숨진 A군의 빈소는 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모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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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8:00

편의점 업주 살해한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 부천서 검거

편의점 업주 살해한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 부천서 검거

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편의점 업주 살해한 뒤 전자발찌 훼손한 30대 남성, 10일 오전 6시 52분께 경기도 부천 한 모텔에서 검거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32)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에 숨어있다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52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업주 B(33)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1시간 뒤, 그는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을 흉기로 살해 후 도주한 범인의 모습 / 인천보호관찰소 제공16살 때부터 특수절도·특수강도 등 강력범죄를 잇달아 저지른 A씨는 2014년에도 인천 한 중고명품 판매점에서 40대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적이 있다.해당 사건으로 인해 A씨는 징역 7년과 함께 출소 후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고, 최근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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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8:00

'문명특급' 출연한 BTS 제이홉 '군대 간 진 형 그립다' (영상)

'문명특급' 출연한 BTS 제이홉 '군대 간 진 형 그립다' (영상)

YouTube '문명특급 - MMTG'[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방탄소년단(이하 BTS) 제이홉이 '문명특급'에 출연해 입대한 맏형 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BTS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지? 산독기 월드스타 제이홉의 24시간을 낱낱이 파혀쳐 보자 따라하게^^ 정국인 근데 왜 울었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록 페스티발 '롤라팔루자'에서 솔로 공연을 한 제이홉은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으면서 공연을 했다'며 '늘 팀으로만 해왔기 때문에 혼자서 이끌어간다는 건 저한테 도전이었다'고 밝혔다.YouTube '문명특급 - MMTG'이어 '솔로로서 첫 단추니까 이거를 잘못 꼈을 때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되게 긴장했던 것 같다'며 공연 당시를 회상했다. 과감한 도전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생은 약간 도전의 연속인 것 같은 느낌이다. 홀로서기를 해보는 시기가 오니 도전이란 것을 해보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당시 공연에 지민이 응원 온 것과 관련해 '지민이가 와줬던 게 컸다. 외롭다는 감정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사실 지민이가 와주면서 '내가 원래 이런 일을 했던 사람이지! 이 친구들과'라며 심적 부담감이 가라앉더라'라고 했다.Weverse그러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매년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에 대해 묻는 재재의 질문에 제이홉은 '슈퍼월드스타가 된 기분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런 거 진이 형이 잘하는데'라며 '군대 간 진 형이 그립다'고도 밝혔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재재가 '새해맞이 무대 전날에도 진에게 연락이 왔다는데?'라고 묻자 제이홉은 '낯선 지역번호로 와서 '뭐지?'하고 받았는데 진이형 목소리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호오오옵, 왜 이제 받아'라고 하더라'라며 '형이라 안부를 주고받았다. 연말에 진 형과 통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홉은 'j-hope IN THE BOX'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아티스트 제이홉의 'Jack In The Box' 앨범 제작 및 활동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 디즈니+와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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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7:15

알려진 날짜보다 일찍 '기습' 출소한 승리, 사회 복귀...최종훈과 정준영은?

알려진 날짜보다 일찍 '기습' 출소한 승리, 사회 복귀...최종훈과 정준영은?

승리 / 뉴스19일 출소한 승리... 최종훈·정준영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3)가 9일 출소하며 사회로 복귀한 가운데,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과 정준영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등은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 뇌물 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 음란물 배포 혐의 등으로 수감됐다. 이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됐다.최종훈 / 사진=인사이트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정준영도 같은 혐의로 징역 6년을 확정받았으며, 지난 2019년 3월 21일에 구금됐다.정준영은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정준영 / 뉴스1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이날 만기 출소했다.당초 11일에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빠른 9일 수감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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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7:15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무정차 통과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무정차 통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폭발물이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9분쯤 미아역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2분쯤부터 4호선 상행선이 무정차 운행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eBank인근 시민들에게는 '현재 미아역 상선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으로 안전 확보를 위해 4호선 상선 열차 미아역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에 알렸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가방에 담긴 물체를 확보해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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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23:00

택시기사에 행패 부린 취객, 지나가던 행인 '한마디'에 90도 인사하며 태세 전환한 이유 (영상)

택시기사에 행패 부린 취객, 지나가던 행인 '한마디'에 90도 인사하며 태세 전환한 이유 (영상)

SBS 뉴스택시 기사에 심한 행패 부린 취객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술에 취한 젊은 남성이 택시 기사에게 심한 행패를 부리다, 지나가던 행인이 한마디 던지자 갑자기 돌변해 90도 인사를 했다.9일 SBS에 따르면 해당 사연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근처에서 발생됐다.공개된 영상 속 취객 A씨는 택시 기사를 거칠게 밀치며 소리를 질렀다.SBS 뉴스말리던 행인이 '한마디' 던지자 태도 돌변A씨는 '뭘 도망가요! 이 XX?, 이XX?'라며 택시 기사를 때리려 위협하더니 급기야 외투까지 벗어던졌다.그때 A씨를 제지하던 행인 B씨가 그의 외투에 달린 명찰을 확인하더니 '너 아우디 영업 사원이야? ○○○이 너희 팀장이지? 응? ○○○이 내 동생이거든?'이라고 따져 물었고, 이에 A씨는 사색된 채 태도를 돌변했다.그는 외투를 고쳐 입고는 두 손을 공손히 모으는가 하면 90도로 인사까지 했다.SBS 뉴스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고등학교 3학년 제보자는 현장을 찍은 뒤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사과하고 택시비까지 주며 상황을 마무리시킨 뒤였다.고등학생 제보자는 '주먹으로 이렇게 얼굴에 완전 가까이 돼 가지고 때리려고 하기 직전까지 때리려고 위협했고'라며 '그 승객분은 심한 욕설을 그대로 하시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사람의 이중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사람이 확 돌변하고 뭔가 이렇게 다시 사과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로서는 너무 황당했다'며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고 뭔가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영상을 공개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SBS 뉴스한편 SBS에 따르면 사건 이후 제보자 학생은 A씨가 근무하는 아우디 매장을 찾아낸 뒤 촬영한 영상을 지점에 보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 요구했다고 전해진다.A씨를 90도 인사하게 만든 B씨는 실제 해당 아우디 매장의 지점장으로 알려진다.YouTube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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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23:00

'16살 때부터 강도질'...전자발찌 착용하고 도주한 편의점 직원 살해범의 과거 범죄이력

'16살 때부터 강도질'...전자발찌 착용하고 도주한 편의점 직원 살해범의 과거 범죄이력

인천 계양구 한 편의점에서 30대 직원을 흉기로 살해 후 도주한 범인의 모습 / 인천보호관찰소 제공편의점 직원 살해 후 도주한 남성, 10대 때부터 상습 강도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10대 때부터 상습적으로 강도 짓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9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강도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인 A(32·남)씨는 16살 때인 2007년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했고 절도 등 혐의로 처음 소년보호 처분을 받았다.이후에도 A씨는 특수절도 등 여러 범행을 저질렀고 소년원에서 복역했다.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가석방 2개월 만에 또 범행그는 지난 2011년, 소년원에서 임시 퇴원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특수 강도와 특수절도 등 5건의 범행을 잇달아 저질렀다. 또한 같은 해 7월경 이 같은 연속 범행으로 광구지법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14년 5월 가석방됐다.하지만 그는 가석방 2개월 만에 인천 부평구의 한 중고 명품 판매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 80만 원을 훔쳐 달아나면서 징역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 받았다.당시 1심 재판부는 '과거 범행 내용 등을 보면 강도 범죄의 습벽이 있다'며 '다시 범행할 위험성이 인정돼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다'고 설명했다.사진=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한편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2분께 인천에서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뒤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직원은 편의점 내 창고 앞에서 쓰러져 있다가 50분 뒤 손님에게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범행 이후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흰색 K5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키 170cm에 도주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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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2:00

박보영, 지난해 동해안 산불 5천만원 이어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위해 3천만원 또 기부

박보영, 지난해 동해안 산불 5천만원 이어 '튀르키예 강진 피해자 위해 3천만원 또 기부

배우 박보영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박보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박보영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30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박보용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진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모습에 큰 슬픔을 느꼈다. 조금이나마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 되기를 기도한다'라는 메시지를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일상을 잃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박보영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박보영 / 사진=인사이트이어 '식량, 의약품, 의류 등 구호물자를 신속하게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 초기 성금 5000만원을 비롯해 2020년 집중호우 때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박보영은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명단인 '희망브리지 아너스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지난 6일 진도 7.8의 강진과 수백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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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1:15

'유아인 말고 50명 더 있다'...프로포폴 극단적 처방받은 '상위 랭크' 환자들 수사한다

'유아인 말고 50명 더 있다'...프로포폴 극단적 처방받은 '상위 랭크' 환자들 수사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식약처, 유아인 외 50명 추가로 수사 의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의사, 환자 등 51명의 명단을 넘겨 수사를 의뢰했다.9일 식약처는 유아인이 지난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이른바 '의료 쇼핑'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1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또한 식약처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관리하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NIMS)을 분석해 유아인 외에도 '50명'의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해당 사건이 밝혀진 계기는식약처는 유아인을 포함한 51명의 수사 의뢰는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을 분석,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과도한 양의 프로포폴 투약으로 의심될 경우 경찰 수사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해당 수사는 식약처가 유아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자주 처방받는다는 사실을 파악해 경찰에 의뢰하면서 시작됐다.보도 이후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 씨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경찰은 식약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유아인에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한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경우 10년 이하 징역 혹은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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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20:15

'버스 멈추기 전에 일어섰다가 넘어진 할아버지, 버스기사에게 치료비 1600만원 달랍니다'

'버스 멈추기 전에 일어섰다가 넘어진 할아버지, 버스기사에게 치료비 1600만원 달랍니다'

YouTube '한문철 TV'[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내버스가 멈추기 전 자리에서 일어났던 승객이 다쳤다. 이 승객은 버스기사에게 1600만원의 치료비를 요구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버스 기사님이 치료비 감당도 힘들고 스티커 받으면 일하기 힘들어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보자는 '동료가 처음 겪는 일로 너무 힘들어해 대신 도움을 청한다'며 조언글 구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1월 29일 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50km 도로에서 시속 22km로 주행하고 있었고, 정류소 진입 직전에는 시속 16km였다고 한다. YouTube '한문철 TV'이때 한 승객이 가방을 메고 양손에 짐을 든 상태로 일어났다. 손에 짐을 들고 있어서 손잡이는 잡을 수 없었던 그는 버스 기둥에 손 하나만 걸친 채 서 있었다. 그러다가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자 그대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은 엉치뼈 등을 다쳐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다. 넘어질 당시 손잡이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다른 승객들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넘어진 승객은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있다며 치료비 1600만원을 청구했다. 경찰도 버스 기사에게 잘못이 있다며 스티커를 발부했다. YouTube '한문철 TV'이에 버스 기사는 이의신청을 했고, 도로교통공단 속도 분석에서 승객이 넘어지기 직전 시속 16km였는데 한번에 시속 6km로 감속한 것이 원인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제보자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지만 사고를 막을 수 없었다'며 '동료가 아직 더 일해야 하는데 벌금 등을 받으면 일하기 어려워진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YouTube '한문철 TV'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옛날에는 즉결심판이 있다는 걸 몰라서 승객이 다치면 기사 잘못으로 결론이 많이 났지만, 지금은 무죄 판결 사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게 잘못이 있다면 우리나라 버스 기사님들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며 '이번 사고 꼭 무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 또한 '버스 기사님 잘못 없다', '이러면 누가 버스 운전 하겠나요', '다친 건 안타깝지만 가족들끼리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YouTube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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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20:00

마취 환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아산병원 인턴이 했던 충격적인 발언

마취 환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아산병원 인턴이 했던 충격적인 발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박광온 기자 = 병원 수술실에서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학병원 인턴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전경세 부장판사는 이날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 이모(35)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해 각 5년간 취업 제한도 명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 부장판사는 '수술실에 있던 동료 의사가 제지했음에도 이씨는 피해자의 신체를 만지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동료의사의 제지로 자신의 행동이 추행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인식했음에도 같은 행동을 반복한 이상 이씨에게 추행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피해자는 의료진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온전히 맡긴 채 마취를 당해 수술대에 누워있었다'며 '그런 환자를 추행한 것은 피해자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로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부연했다.이씨는 1심 선고 이후 '드릴 말씀 없다'고 말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씨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으로 일하던 중 마취 상태로 수술대기 중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당시 이씨는 환자의 특정 신체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지며 '(여성의 신체를) 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고 말하거나 '자궁을 먹나요?'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2020년 4월6일 사건 내사에 착수했고, 같은 달 20일엔 송파구청 보건소에서도 수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뉴시스이후 지난 2021년 검찰은 그를 재판에 넘겼고, 같은 해 11월 징역 3년 구형을 구형했다. 결심 공판에서 이씨는 자신이 여성 환자의 신체 부위를 만진 것이 치료 목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아울러 이씨가 지난해 1월 선고기일 직전 변호인단을 교체하거나 '치료 목적'의 행동이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의협에 사실조회를 신청하면서 선고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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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20:00

강진 발생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 떴던 '소용돌이 구름'...지진 징후?

강진 발생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 떴던 '소용돌이 구름'...지진 징후?

Twitter 'leylagibibirisi'[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다. 양국 희생자 수는 무려 15,000명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한 달 전 튀르키예 하늘에서 목격된 구름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달 20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19일 새벽 튀르키예 부르사 지역 하늘에서 거대한 소용돌이 모양의 구름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마치 '차원의 문'처럼 보이는 기이한 형태의 구름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붉은 노을과 함께 나타난 이 구름은 약 한 시간 동안 형태를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GettyimagesKorea해당 구름을 본 누리꾼들은 아름답다며 감탄하기도 했지만, 자연재해의 징조로 추측하며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이후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해당 구름 사진이 재조명됐다.해당 구름은 '렌즈운(Lenticular Cloud)'로 알려졌다.렌즈운이란 높은 고도에서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하고 있는 렌즈 모양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으로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산이나 산맥 위로 흐를 때 형성된다.GettyimagesKorea한편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9시간 후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해 병원, 학교 등 생활 기반 시설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이에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현지에 도착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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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9:00

'수치스럽지만..' 겨드랑이 들면서 숨겨온 '비밀' 공개한 여자 연예인 정체

'수치스럽지만..' 겨드랑이 들면서 숨겨온 '비밀' 공개한 여자 연예인 정체

YouTube 'VIVO TV - 비보티비'[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겨드랑이 혹 제거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피부 관리 찍먹하고 온 프로 유튜바 송은이의 어설픈(?)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오늘 2023년 첫번째 숙원 사업을 해결하러 왔다. 오래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인데 오늘에서야 여길 오게 됐다 바로 피부과'라며 병원 방문의 목적을 밝혔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송은이는 '깨가 많다. 맑은 피부를 갖고 싶다'며 '또 숙이한테 정말 멸시를 받았던 (겨드랑이) 혹을 떼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병원에 들어간 송은이는 간호사에게 '혹 떼러 왔다. 증상에는 겨드랑이 혹 이라고 적어야하나'라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그는 깊은 한숨을 쉬며 '조금 수치스럽긴 하다'며 '나는 언제부터 주근깨가 생겼을까? 너희가 피부 보정 때문에 애를 많이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영상 촬영 감독에게 말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송은이는 '나는 내 주근깨가 괜찮은데, 어느 날 엄마가 우리 딸 새해에는 피부 관리 좀 하라고 하시더라. 나는 건조하고 주름이 많은 대신 피부 트러블이 적은 편'이라고 고백했다.잠시 후 수술을 위해 진료실로 들어간 송은이는 '잘 제거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숙이가 코딱지 묻은 것 같다고 자꾸 놀린다'라고 토로했고, 이를 듣던 상담사는 '저한테는 똥파리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수술대에 누운 송은이는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너가 말한 똥파리를 제거 하러왔다. 빨리 똥파리 떼고 가겠다'고 말했고, 김숙은 '각서는 썼냐. 수술이면 위험해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YouTube 'VIVO TV -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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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미나·사나·모모, 트와이스 첫번째 유닛 '미사모' 결성...오는 7월 일본에서 첫 데뷔

미나·사나·모모, 트와이스 첫번째 유닛 '미사모' 결성...오는 7월 일본에서 첫 데뷔

Instgram 'jypetwice_japan'[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그룹 첫 유닛 '미사모(MISAMO)'를 결성한다.  오는 7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부터 9일 자정까지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사모' 오프닝 트레일러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Instgram 'jypetwice_japan'7일 미나를 시작으로 8일 사나, 9일 모모의 트레일러 및 포토를 순차 오픈했고, 9일 오전 4시에는 3인 단체 트레일러와 사진, 유닛명 미사모를 전격 공개하고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탄생을 공식화했다. 미사모는 트와이스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으로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 3인으로 구성됐으며 팀명은 각 멤버의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공개된 단체 오프닝 트레일러와 포토 속 미나, 사나, 모모는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gram 'jypetwice_japan'이들은 오는 7월 26일 일본에서 미니 1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이 새 유닛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에서 신곡 '부케(BouQuet)'를 발표했다. '부케'는 TV아사히 금요나이트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소중한 마음 진료소-'에 삽입된 OST다. Instgram 'jypetwice_japan'극 중 내용과 잘 어울리는 세 멤버의 따뜻한 보컬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26~27일 자 현지 라인뮤직 송 톱 100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1.25~1.31) 정상을 차지했다. 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를 장식하는 등 본격적인 유닛 활동에 앞서 팬들의 기대를 산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가 수록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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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성매매·상습도박' 승리, 오늘(9일) 1년6개월 수감생활 끝 만기 출소

'성매매·상습도박' 승리, 오늘(9일) 1년6개월 수감생활 끝 만기 출소

뉴스1[뉴스1] 안태현 기자, 박주평 기자 =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살던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33·본명 이승현)가 출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승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투자자에게 총 24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성매매 알선 등)하고 2015년 9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2차례에 걸쳐 여성 2명과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를 받았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성명불상의 중국여성 3명의 신체사진을 가수 정준영 등 남성 5명에 카카오톡으로 전송(카메라 등 이용촬영)한 혐의도 있다.사진 = 인사이트이외에도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8회에 걸쳐 판돈 합계 188만3000달러(약 22억2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와 카지노 운영진으로부터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상당의 칩을 대여받으면서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았다.이에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승리는 지난 2020년 3월 입대해 지난 2021년 9월16일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병역법에 따라 전역보류 처분을 받고 육군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감 중이던 상황이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승리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국군교도소에서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고, 남은 형기 약 9개월을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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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연예인들 학폭 터지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는 계약 조항 추가하고 있는 소속사·광고주 근황

연예인들 학폭 터지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는 계약 조항 추가하고 있는 소속사·광고주 근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까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게 밝혀지는 순간 사실상 활동 중단에 돌입한다. 연기자의 경우 학폭 가해자인 정황이 밝혀지면 촬영 중이던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격 하차하거나, 화면에서 편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우 조용히 탈퇴하거나 사과문을 올린 뒤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수순을 밟는 게 일반적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우리나라에서 학폭 이슈는 더 이상 '가십'의 영역이 아니다. 학폭 가해자였던 연예인은 10대 시절 벌였던 악행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범죄자' 낙인이 찍히고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다. '어릴 때 치기였어요, 실수였어요'와 같은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시청자와 팬들은 학교 폭력을 영혼을 갉아먹는 명백한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 세태가 이렇게 변화하면서 연예계의 각종 계약 조항도 변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광고 계약 조건에는 학창시절 학폭이나 음주 등 물의를 빚은 내용 때문에 피해를 입으면 위약금을 내는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방송, 제작사 역시 후속 피해로 몸살을 앓다가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연예계 소속사들도 연습생을 들이기 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연습생 계약 전 학폭 관련 이력을 최대한 확인하고 있는 것도 리스크 관리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에는 연예인의 사회적 물의로 인한 피해 기준이 애매했지만, 최근에는 위반 조건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사회적으로 지탄받을만한 일을 한 연예인들이 '천사의 가면'을 쓰고 대중을 기만할 가능성을 최소화시켜준다는 점에서, 이런 흐름은 긍정적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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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15

튀르키예 지진 현장서 '52시간' 만에 구조된 8살 소년이 엄마 발견하자 보인 반응

튀르키예 지진 현장서 '52시간' 만에 구조된 8살 소년이 엄마 발견하자 보인 반응

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 피해 대응을 위해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첫 생존자를 구조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온 많은 구조대원들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벌써 3일째 수색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려 '52시간' 만에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8살 소년의 가슴 찡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엄마를 애타게 기다리며 홀로 52시간을 버틴 8살 소년 이깃 차막(Yigit Cakmak)의 구조 장면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생존자 / GettyimagesKorea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상의를 입은 한 소년이 구조대원들 손에 이끌려 바깥 세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다행히 소년은 몸에 큰 부상을 입은 곳은 없어 보였으며 그저 구조됐다는 사실이 기쁜지 손을 번쩍 들어 사람들을 향해 인사를 할 정도로 정신 또한 괜찮아 보였다.그러나 잠시 후 저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를 발견한 소년은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52시간 만에 엄마와 처음 마주하는 순간, 소년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다시는 놓지 않겠다는 듯 엄마를 꽉 안았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방금 전까지만 해도 구조된 기쁨에 사로잡혔던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엉엉 우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께 눈물을 쏟으며 아이가 트라우마 없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누리꾼들은 '저 어린 꼬마가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구조되서 너무 다행이다', '엄마 심정이 어땠을지', '사진만 봐도 눈물 난다', '다시는 이런 재앙이 없길' 등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한편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1만5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최악의 지진에 국내에서는 긴급구호대 118명이 튀르키예로 급파돼 구조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튀르키예 지진 현장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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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지진 잔해 속에 갇혔던 고양이...구조되자마자 사람 품에 폭 안겨 (+영상)

지진 잔해 속에 갇혔던 고양이...구조되자마자 사람 품에 폭 안겨 (+영상)

Twitter 'abierkhatib'[뉴스1] 박재하 기자 = 튀르키예(터키)·시리아 대지진으로 구조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튀르키예의 구조대원들이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살렘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튀르키예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들이 트위터 등에 소개되고 있다.한 트위터 유저는 붕괴된 건물에서 고양이를 구조한 뒤 물을 떠먹이고 있는 구조대원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이날 기준 약 380만 조회수와 800여회의 리트윗(재공유)를 기록했다.Twitter 'abierkhatib'현지 기자 아사드 삼 한나도 자신의 트위터에 고양이를 구조하는 구조대원들의 영상을 올리며 '구할 수 있는 한 모든 생명을 구하라'는 게시글을 올렸다.로이터통신은 지난 7일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에서 구조대원들이 대학생 케렘 세틴과 '딸기'라고 불리는 그의 반려묘를 같이 구조한 사연과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슬람의 고양이 애착은 유명하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로 취급되며 이들 국가에서는 고양이들이 이슬람 사원(모스크)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에는 약 150만 마리의 고양이들이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Habibtiiiiiiii she made it Little victory after long hours of pulling out the the unfortunates who didn’t make it. #TurkeyEarthquake pic.twitter.com/1fOwOhyTto— Abier (@abierkhatib) February 8, 2023앞서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지난 6일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며 피해를 키웠다.현재까지 사망자수는 튀르키예 1만2391명, 시리아 2992명이 집계되면서 도합 1만5383명으로 늘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사망자 규모가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Ok… that’s it..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Hug ur #cats y’all pic.twitter.com/Wjd3FTcOrq— Abier (@abierkhatib) Februar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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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던 축구선수, 다시 '연락두절'

튀르키예 지진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던 축구선수, 다시 '연락두절'

크리스티안 아츠 SNS[뉴스1] 이재상 기자 = 튀르키예 지진 피해 속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하타이스포르)가 이번에는 연락이 두절돼 행방이 묘연해졌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아츠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튀르키예 지진 이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던 아츠가 연락되지 않고 있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아츠가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지난 6일 튀르키예 중부 지역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 아츠가 속한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인 하타이는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아츠 역시 지진 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걱정을 키웠다.그는 동료들과 함께 구조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뒤 다시 연락이 끊겼다.하타이스포르 구단은 아츠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서 그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구르베 카베치 팀 주치의는 '아츠가 도티올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의 에이전트 또한 '행방을 알 수 없다. 너무나 답답하다'고 말했다.터키에 주재중인 가나 대사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츠의 무사 생존 소식이 혼란스럽다고 전했다.프란시스카는 '(가나) 외교부는 아츠가 구조돼 어느 병원으로 보내졌는지 확인하고 싶다'면서 '외교부도 사실 파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에게 연락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아츠는 2011년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서 프로에 데뷔, 2013년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했다.이후 에버턴(잉글랜드), 말라가(스페인)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했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라에드를 거쳐 지난해 하타이스포르로 팀을 옮겼다.가나 국가대표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A매치 65경기에 나가 9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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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광주 도심서 도로변 화단 새카맣게 불탔다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광주 도심서 도로변 화단 새카맣게 불탔다

광주 남부소방서[뉴스1] 최성국 기자 =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린 담배꽁초 하나에 도로 화단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6분쯤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로 도로 화단에 있던 가로수 6그루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분 만에 완진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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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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