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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우리 애' 사진 아이폰 인물모드로 20장 찍어 보내라고 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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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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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권 추락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초,중,고 교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 교사에게 아이의 사진을 인물모드로 정성스럽게 찍어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자신의 아이 사진을 인물모드로 선명하게 20장 찍어달라고 요구한 엄마의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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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모바일 알림장에 아이들의 활동사진을 학부모가 볼 수 있게 돼 있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은 매일 5장에서 8장 정도 아이들의 사진을 업로드한다.


글쓴이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사진 수가 너무 적다. 아이폰 인물모드가 사진이 잘 나오니 아이 사진을 인물모드로 찍어 달라'라고 요구했다.


사실 글쓴이가 이러한 요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3월에도 교사에게 아이의 사진을 인물모드로 찍어달라고 요구했었다.



글쓴이는 '(교사가) 아이들 사진보다 활동 내용에 집중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원장에게 말했더니 똑같은 말을 하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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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이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난 아이들 사진 안 찍은지 오래됐다. 내가 아이 사진 찍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 지냐. 교육기관은 사진 찍는 곳이 아니다'라며 자신도 비슷한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린 바 있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평소에 집에서 잘 찍어주면 되지', '인물모드까지 요구하다니', '어린이집 교사가 포토그래퍼도 아니고', '아이폰은 사주고 저런 말 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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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이초 교사의 죽음 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학부모의 갑질 민원을 타파하고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계도 이러한 교사들의 요구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간 학생 인권만 과도하게 강조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학생인권조례를 고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교사를 상대로 한 폭력과 수업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제목 작성정보
'조폭 응징' 콘텐츠 올리던 유튜버, 너클 낀 괴한들에게 피습 당해 심각한 부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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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조직 폭력배 응징 영상을 찍던 유튜버가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7일 유튜브 채널 '신단장TV' 커뮤니티 공지글에는 '총 3명의 '건달 징역조'로 사료되는 사람들에게 신단장(채널 운영자)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단장TV' 채널에는 조직 폭력배들의 이름 등과 함께 이들을 저격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이들은 조폭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직접 찾아가 도발하는 등 여러 폭력 조직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도 수원의 한 조직폭력배 두목 개인 행사장에 찾아가 집단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신단장TV 측에 따르면 너클을 착용한 3명의 괴한이 무자비하게 폭행했다고 한다. 이 후 폭행범 3명은 도주했고 신단장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전해진다.신단장TV 측은 '말리던 일반 시민까지 현재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며 '일반 시민은 심하게 다치진 않았다. 신단장 일행들 역시 일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단장과 일행은 전날 오후 안산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남성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폭행범들은 유튜버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쳤다고 한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피를 흘리고 있는 신단장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으며, 현재 폭행한 남성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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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8:00

결혼 발표했던 일본인 남친과 '결별' 소식 전한 이세영, '파혼 이유' 암시하는 심경 밝혔다

결혼 발표했던 일본인 남친과 '결별' 소식 전한 이세영, '파혼 이유' 암시하는 심경 밝혔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결혼을 약속했던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심경을 대변하는 듯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지난 27일 이세영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녹색 배경의 사진 위로 짧은 글을 적어 올렸다. 이세영은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자꾸만 나를 낮추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인연이 아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스토리에 올라온 짧은 글을 본 팬들은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결별한 심경을 담은 것이라고 추측했다.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와 결별한 이유가 저거 때문인가?', '저격 글 올린 건가?', '진짜 맞는 말이다' 등 공감을 표하면서도 상처받은 듯한 발언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앞서 이세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를 통해 결혼 준비를 했던 일본인 남자친구와 올봄 초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이세영은 '좋은 일이 아니다보니까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채널을 쉰 지 1년이 돼간다. 앞으로 '영평티비'는 저 혼자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더 재밌고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를 남겼다.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지난해 11월 이세영은 예비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등 결혼 계획을 밝혔지만 올봄 이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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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7:15

추석 날 수술하게 된 아내한테 '시댁 안 가려 잔머리 굴리냐'며 극대노한 남편

추석 날 수술하게 된 아내한테 '시댁 안 가려 잔머리 굴리냐'며 극대노한 남편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추석 연휴에 수술하게 된 아내에게 걱정은 커녕 핀잔을 줘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석 때 수술한다고 뭐라 하는 남의 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밤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담낭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의사는 심각한 A씨 상태를 보고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달했고, A씨는 명절을 앞두고 수술하는 것이 고민됐지만 수술 일정을 따로 신청할 수는 없었기에 예약을 확정했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A씨가 남편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그는 극대노하기 시작했다.남편은 '왜 하필 추석에 그런 수술을 하냐'며 시댁에 안 가려고 일부러 잔머리 굴리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기 시작했다.이에 A씨는 걱정은 못 해주더라도 무슨 수술인지 조차 물어보지 않는 남편에게 실망하며 충격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했다. A씨는 '여태까지 저런 걸 남편이라고 믿고 산 내가 바보같다. 추석에 가는 건 어차피 본인 집이니까 혼자 가면 되는 거 아니냐. 진짜 정 떨어진다'고 토로했다.이어 '올해 추석은 혼자 수술받고 친정에서 푹 쉬어야겠다. 역시 내 생각하는 건 우리 부모님 뿐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A씨의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친정 부모님이 사위 불러내서 혼쭐 내줘야 할 수준이다', '아내가 아프다는데 병원에서 푹 쉬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 시댁 걱정부터 하네', '남편한테 저런 말 들으면 진짜 정 떨어질 듯'이라고 분노했다.한편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지난 9일 전국 돌싱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 중 갈등이 가장 빈번히 발생했을 때'를 조사하자 남성(35.8%), 여성 (36.2%)가 '명절'을 1위로 꼽았다.명절 외에 부부 간 다툼이 잦았던 때로 남성은 '처 부모 생일 등 처가의 각종 기념일(25%)', '부부 생일’(20.5%)', '결혼 기념일(12%)'을 꼽았다. 여성은 '시가 제사(26.1%)', '시부모 생일 등 시가의 각종 기념일(19%)', '부부 생일(10.5%)'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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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7:00

국군의 날 군인들이 퍼레이드 한다고 하자 여고생들이 밤새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 (영상)

국군의 날 군인들이 퍼레이드 한다고 하자 여고생들이 밤새 준비한 '깃발 퍼포먼스'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군의 날이었던 어제(9월 26일), 서울 도심에서는 10년 만의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육·해·공 등 각 군의 군인들은 저마다 특기를 살려 10년 만의 시가행진을 빛내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군인이 아닌 여고생들도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는 교통이 통제된 채로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패트리엇 미사일, 국산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천무 다연장 로켓, 무인 잠수정, K9 자주포, 지대지 현무 미사일, 소형드론 등 46종 17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도 증강현실(AR)로 등장했다. 미 8군 주한미군 전투부대원 등 300여명도 퍼레이드에 힘을 보탰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퍼포먼스는 여고생들의 깃발 퍼포먼스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하는 대통령실의 설명에 걸맞게 여고생들도 군인들의 퍼레이드에 힘을 보탠 것이다.학생들은 금색의 깃발을 들고 도로를 행진하며 '칼각'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 동안 군인들을 돕기 위해 퍼포먼스를 준비·연습하고 실제로 보여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은 국민의 군'이라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책무를 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위풍당당한 개선 행진을 보고 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안보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것'이라며 '우리 주권자인 국민에게 여러분의 늠름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저도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함께 군 장병을 믿고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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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7:00

어린이집 교사에 '내가 만만해? 너 정신병원 가라' 막말한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에 '내가 만만해? 너 정신병원 가라' 막말한 학부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선생님, 내가 만만해요? 정신병원 가세요'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또 학부모 '갑질·막말' 사태가 벌어졌다. 학부모의 선을 넘는 민원·항의 그리고 인격모독에 결국 피해를 입은 A교사는 다니던 어린이집을 퇴사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대전 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전했다. 사건은 '키즈노트'에 쓰인 글을 보고 분노한 학부모 때문에 발생했다. 학부모는 A교사가 작성한 자기 아이의 키즈노트에 '칭찬'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키즈노트에는 '낮잠 시간이 아직 힘든지 누워 있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닌다. 누울 수 있도록 권유하고 손을 잡아줬다'라고 쓰여 있었다. 키즈노트에는 아이가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소리 지르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하자 A교사가 쓴 것이었다. 학부모는 분노했고 A교사에게 직접 전화해 폭언을 늘어놓았다. 학부모는 '고등교육 안 받으셨어요? 공부 좀 못하셨나?', '본인이 교사 자질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애초에 어린이집 교사는 제대로 된 교사도 아니긴 하지만', '좀 분노조절이 안 되시면 정신과라도 가세요. 남들한테 민폐 끼치지 마시고' 등의 폭언을 했다. 또한 '제가 만만해 보여요? 저희 아빠 학벌 좋고 언니도 좋고 엄마는 대기업 다녀요. 시어머니 쪽은 의사 교수 집안이에요', '만약에 대통령이 왔다 그러면 그렇게 행동할 거예요?', '왜 말 끊어요. 한숨 쉬는 건 어디서 배워먹으신 거예요?' 등의 압박도 했다. 학부모는 A교사만 압박한 게 아니었다.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에게도 압박을 가했다. 아이의 몸에서 멍이 발견됐고, 식판 주머니가 찢어졌다는 이유로 '학대 의혹'까지 제기했다.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까지 확인했지만,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부모는 A교사에게 온갖 폭언을 가한 뒤 사과 한마디 없이 아이를 퇴소시켰다. 결국 교사는 큰 충격을 받고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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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7:00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6개월 만에 복귀 발표...'추석 맞아 선물 드리려 한다'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6개월 만에 복귀 발표...'추석 맞아 선물 드리려 한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이 복귀 소식을 전했다. 27일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에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황영웅은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면서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보름달에 소원도 비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다. 요즘 일교차가 크다. 항상 감기 조심해라'라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황영웅은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승 1차전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날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황영웅은 지난 8월 2일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休 TV'를 통해 임재범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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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6:15

대전 찜질방 탈의실에 '변태'가 몰래 들어오자 여탕으로 몸 피해 위기 모면한 여성

대전 찜질방 탈의실에 '변태'가 몰래 들어오자 여탕으로 몸 피해 위기 모면한 여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후 9시 30분, 목욕을 하기 전 탈의실에서 옷을 탈의하고 있던 한 여성은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기척을 느꼈다. '금남'의 구역인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 체구가 건장한 남자가 들어온 것이다.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고, 자신의 피해를 증명해 줄 폐쇄회로(CC)TV 카메라도 하나 없는 이 공간에서 그는 아무런 신체적 피해도 입지 않았다. 재빠르게 여탕 안으로 들어가 은·엄폐한 덕분이었다. 지난 26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오후 9시 3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한 찜질방 안에 있는 여자탈의실에 몰래 들어간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다. 당시 찜질방 안에 있던 여성 B씨는 A씨가 탈의실 안으로 들어와 기웃거리자 여탕 안으로 숨었다. 이후 그가 탈의실 밖으로 나가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B씨에게서 '그가 안경을 쓰고 있었다'라는 진술을 들었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 인상착의를 특정했다. 찜질방을 나가지 않았음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이후 탈의실 입구 근처 구석에 누워 잠을 자던 A씨를 찾아 범죄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약 5분간 머물다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 소지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을 목격한 B씨는 신고 당시 보복 등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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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6:00

길거리에 '처키 인형' 나타났다는 신고 받고 출동해 '수갑'까지 채워 체포한 여경

길거리에 '처키 인형' 나타났다는 신고 받고 출동해 '수갑'까지 채워 체포한 여경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멕시코 길거리에 나타난 처키 인형 손에 수갑을 채운 경찰이 징계 위기에 처했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소속 여경이 '처키 인형'에 수갑을 채우고 머그샷을 찍었다가 시민들에게 조롱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몬클로바 다운타운에는 길에 칼을 든 처키 인형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빗발쳤다.처음에는 장난전화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제로 손에 칼을 든 처키 인형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처키 인형을 손에 든 남성은 행인들을 향해 '돈을 주지 않으면 살인마 인형이 공격을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남성이 진짜 칼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도 충격적이었지만, 처키 인형이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현지에서는 칼을 든 처키 인형만 보고도 극도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경찰은 '처키 인형을 보고 놀라 도망가는 시민들을 보고 남성이 희열을 느낀 것 같다'며 '실제 목적이 돈이 아니라 사람을 놀라게 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후 처키 인형을 갖고 사람들을 협박한 남성 카를로스를 검거했고, 범행에 사용된 처키 인형과 칼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그 과정에서 한 여경은 처키 인형을 공범(?)으로 체포하며 손에 수갑을 채우고 머그샷까지 찍는 행동을 보였다. 멕시코 경찰이 해당 사진을 SNS에 공개하자 시민들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경찰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멕시코 경찰은 해당 여경과 일부 경찰관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여경이 경찰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진지하게 임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며 '장난처럼 한 행동이라면 징계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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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6:00

'선섹후사'한 소개팅남 인스타에 연결된 '스레드'에 여친 사진이 있어 멘붕 온 여성

'선섹후사'한 소개팅남 인스타에 연결된 '스레드'에 여친 사진이 있어 멘붕 온 여성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소개팅 한 남성이 알고 보니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여성 A씨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한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마음이 맞아 성관계까지 하게 됐고, 이후 그에게 더욱 마음이 생겼다.그는 처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주말에 부업을 한다', '일요일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주말엔 바쁘다'라고 갖은 핑계를 대며 평일에만 A씨를 만났다. 성관계 이후 그와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인 그녀는 '나랑 사귀자'라며 그에게 고백을 했다.그는 이후 A씨를 만나지는 않고 온라인으로만 대화하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겼다.'여자친구가 없다'던 그의 말을 믿고 다음 달인 약속까지 기다렸지만, A씨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연결된 스레드 속 사진을 보고 짙은 배신감을 느꼈다.비공개인 인스타와 달리 전체 공개인 그의 스레드 사진 속에는 여친과,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떡하니 끼워진 셀카가 있었기 때문이다.  최소한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은 진짜인 줄 알았던 A씨는 그를 기다리던 시간이 허망하게 느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그녀를 위로하는 한편으로 '하루 빨리 마음을 정리해라', '스스로를 위해서 그 사람은 잊자' 등의 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 중 외도를 하는 이들에겐 '주말에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커플 사진을 공개적인 곳에 올리지 않는다' 등의 특징이 있으나,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외도를 하는 사람들은 연인에게 들켰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는 척하지만, 또다시 외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는 이를 곁에 두고 전전긍긍하기 보다는, 깔끔하게 이별하는 것이 스스로를 위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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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6:00

엄마 닮은 오빠는 얼짱에 인기 많은데, 아빠 판박이라 못생겼다 놀림받는 여동생 (+영상)

엄마 닮은 오빠는 얼짱에 인기 많은데, 아빠 판박이라 못생겼다 놀림받는 여동생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예쁜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지 못한 여중생이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드러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형 시켜달라 반항하는 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내용에 따르면 16살인 여중생 아림이는 성형 비용을 모으려고 부모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딱 걸리고 말았다. 아빠가 '성형 굳이 할 이유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성형이 무슨 필요가 있냐. 너 성형 왜 하려 그러냐'라고 타이르자, 아림이는 '예뻐지려고 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아빠는 '성형한다고 얼마나 예뻐지냐. 너 아빠랑 닮았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아림이는 '애들이 자꾸 놀린다. 못난이라고. 나 아빠 닮은 거 진짜 싫다. 못생겼지 않았냐'라고 말대꾸를 했다.이어 아림이는 '누가 이렇게 못생기게 낳으라고 했냐. 사람들이 못생겼다고 그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친오빠는 엄마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아 잘생기고 인기도 많은 터라 분노가 더욱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친오빠는 연예 기획사 직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수차례 당할 정도로 인물이 훤칠했다. 외모 자신감이 부족한 아림이는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고 생활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벗기 싫어 밥까지 굶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리꾼은 '엄마가 확실히 예쁘긴 하네', '아빠 진짜 속상하겠다', '역시 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라고 하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림이의 사연은 과거 채널 뷰 '진짜 사랑 리턴즈'에서 방송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사연을 각색한 '모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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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5:15

미국 누리꾼들이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이를 '베이비 헐크'라 부르는 안타까운 사연

미국 누리꾼들이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이를 '베이비 헐크'라 부르는 안타까운 사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태어난 지 9개월밖에 안 됐는데 '베이비 헐크'로 불리게 된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팅 외신은 미국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9개월 여아 아르마니 밀비의 이야기를 전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림프관종 진단을 받은 아르마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보디빌더처럼 팔과 다리가 울퉁불퉁해졌다.또한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유독 팔과 가슴만 심하게 부어 기이해 보이기까지 한다.'아르마니의 엄마' 첼시 밀비는 '임신 17주차에 아기의 상태를 알게 됐다'며 '33주차에 제왕절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의료진은 딸의 생존율이 0%에 가깝다고 했지만, 무사히 태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림프관종에 걸린 아기의 생존율은 최대 2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의료진들은 아르마니의 팔과 가슴을 정상적인 크기로 줄이기 위해 기형인 림프관을 잘라내고 림프액이 고이지 않게 하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무사히 치료를 받아서 회복했으면 좋겠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특별한 베이비헐크',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얼마나 무서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림프관종이란 우리 몸의 면역계인 림프계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질환으로, 일부 기형 림프계가 정상 림프계로부터 분리되면서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고여 몸 안에 양성 종양이 발달하게 된다. 양성 종양은 보통 다른 부위에 전이되지 않으며 제거해서 치유할 수 있는 종양이라 생명에 큰 위협은 없지만 림프관종으로 인해 야기된 양성 종양은 발생 부위에 따라 염증이 생기거나 발달 부위가 부으면서 신체가 불균형해진다.림프관종은 선천적인 질환으로 태어난 직후 혹은 태어난 뒤 1년 이내에 진단받으며 신생아 4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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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5:00

'남편 밥 한 번도 챙겨준 적 없는데'...아내 미자한테 1000만원대 '까르띠에 팔찌' 선물한 김태현

'남편 밥 한 번도 챙겨준 적 없는데'...아내 미자한테 1000만원대 '까르띠에 팔찌' 선물한 김태현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선물 받은 1000만 원대 명품 팔찌를 자랑했다.지난 2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르띠에 액세서리 숍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미자는 '이제야 올리네, 남편 씨의 서프라이즈♥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팔찌 늘 사진 검색해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라고 운을 뗐다.이어 '아침에 자고 있는데 '자? 지금부터 5분 안에 일어나면 팔찌 사줄게'라는 말에 자동 기상. 아무 날도 아닌데 급 선물'이라며 김태현에게 명품 팔찌를 선물받게 된 전말을 전했다.영상에는 까르띠에 팔찌를 차고 행복해하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이때 미자의 모습을 본 김태현이 '표정이 많이 밝네. 계산하고 나니까 한기가 드네. 뭔가 피가 빠져나간 느낌이다'라고 장난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아무 날도 아닌데 선물해 주는 사랑꾼 남편 부럽다', '두 사람 매번 행복해 보여서 보는 내가 더 기분 좋다', '그냥 팔찌도 아니고 1000만 원대라니', '최고의 남편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결혼하고 남편의 밥을 챙겨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26일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에는 40살 평생 처음으로 남편을 위해 요리를 하는 미자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해 4월 13일 결혼했다. 올해 1984년생인 미자는 만 38세, 1978년생인 김태현은 만 4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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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4:15

약속시간 매번 5분 늦는 친구, 알고 보니 바쁜 척하려고 근처 서성이다 온 거였습니다

약속시간 매번 5분 늦는 친구, 알고 보니 바쁜 척하려고 근처 서성이다 온 거였습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상습적으로 약속시간을 어겨 잔소리하기도 지치는 친구가 한 명쯤은 있을 테다.그동안 좋은 게 좋다고 쿨하게 넘어가곤 했는데, 이 모든 게 친구의 계획이었다면 어떻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번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누리꾼이 솔직하게 작성한 고백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나처럼 일부러 약속 시간 5분씩 늦는 사람 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난 일부러 늦게 간다. 일찍 도착해도 근처 다른 곳에서 시간 뻐팅기다 간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걔 하나에 매달리는? 걔만 약속 있는 느낌 주기 싫어서 1~5분 정도 늦는 거다'라며 '뭔가 바빠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즉 A씨는 '나 원래 바쁜 사람인데, 너니까 만나 주는 거다'라는 느낌을 상대방에게 주고자 의도적으로 약속 시간을 어기는 것이다. A씨의 사고방식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누리꾼은 '바쁜 걸 떠나서 개념이 없는 걸로 대부분 느낄 거다', '자존감이 그렇게도 없냐' 등의 직구를 날렸고, A씨는 '5분 정도로 뭐...약간 바쁘지만 급하게 온 친구 느낌이다'라고 당당하게 받아쳤다. 반면 한 누리꾼은 A씨의 심리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도 약간 이런 편이다. 근처 카페에서 시간 더 보내다가 간다. 약간 힙해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직장인 블라인드에도 A씨와 비슷한 심리를 가진 B씨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B씨는 떨어진 자존감을 채우려고 일부러 택시를 타고 고려대학교에 가는 척 한다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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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4:00

2살 딸과 아들 4명 무자비하게 때려죽인 아빠...살해 동기가 참혹하다

2살 딸과 아들 4명 무자비하게 때려죽인 아빠...살해 동기가 참혹하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의 우는소리가 시끄럽다며 2살 딸과 2명의 갓난 아들 등 최소 5명의 아이를 때려 사망케한 비정한 아버지가 지탄을 받고 있다.25일(현지시간) BBC는 태국에서 일어난 끔찍한 자녀 살인 사건을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최근 자식을 때려죽인 혐의로 송삭 송생(46)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는데, 그의 끔찍한 범행은 지난주 집 부엌의 바닥에서 2살 소녀의 시신이 매장된 것이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2살 딸 이외에도 2명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4번 결혼을 했던 그는 진술에서 '아이들 우는소리를 참을 수 없어 죽였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송삭 송생이 결혼해서 얻은 아이 4명 중 최소 2명도 같은 이유로 살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그의 전부인 A씨는 전 남편이 아이 4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사건은 어느 이웃 주민이 현재 12세와 4세의 딸이 학대를 받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당시 경찰이 송삭의 집을 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12살의 구조된 딸이 경찰에게 '아버지가 아이들을 때려 죽였다'고 알렸다.이후 경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며 그의 만행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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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4:00

'학폭 인정' 유튜버 하늘, 임신 소식 전해...초음파 사진 들고 '행복한 경험'

'학폭 인정' 유튜버 하늘, 임신 소식 전해...초음파 사진 들고 '행복한 경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교폭력 논란이 일었다가 이를 인정했던 유튜버 하늘이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 'haneulina' 스토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늘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을 스토리에 올리며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1년 동안 기다려 오고 간절하게 원했던 꿀떡(아이 태명)이가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신기하고 행복한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시간이 엄청 안 가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아직 극 초기라 말하기 정말 조심스러워서 많은 고민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성격이 숨길 수 있는 성격도 못되고 라방에서도 표정관리를 못 해서 들켜버렸지만'이라며 '이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일찍 공개한다. 부디 소중한 꿀떡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 응원 많이 해달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늘은 임신 선물 인증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진짜 축하 많이 받은 요즘. 다들 제가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알아서인지 주변에서 같이 눈물 흘리며 기뻐하고 축하해 줬다'라며 '꿀떡이도 저도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은 2020년 1월 직장 내 갑질 폭로 이후 학교 폭력 논란이 일었다. 하늘은 이 밖에도 다른 의혹 등에 휘말리며 논란이 됐다. 하지만 여러 다른 논란은 '강력 대응'을 언급하며 부인했다. 하지만 학폭 논란만큼은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라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한 사업가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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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3:15

SNS에 올린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로 드라마 시사회 참석했다가 '성형설' 휩싸인 중국 여배우

SNS에 올린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로 드라마 시사회 참석했다가 '성형설' 휩싸인 중국 여배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인기를 끈 중국 여배우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등장해 '성형설'에 휘말렸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곧 방영을 앞둔 중국 웹드라마 '밤하늘 아래 연인들'(Lovers Under the Night Sky) 시사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웹드라마 '밤하늘 아래 연인들'의 주연 배우는 SNS 팔로워가 28만 명에 달하는 인기 스타 진 메이나(Jin Mei Na)가 맡았다.평소 진 메이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그와 대비되는 뽀얀 피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이번 웹드라마 시사회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사진과 전혀 다른 외모를 한 그녀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실제 시사회 현장이 담긴 사진에는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는 온데간데 없이 화장이 다 뜨고 주름진 얼굴의 진 메이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또 코와 입을 비롯해 눈꼬리까지 부자연스러운 얼굴에는 성형수술의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형을 심하게 한 거 같은데', '사진이 사기가 아니면 예전과 다르게 성형했다 실패한 건가', '상상한 외모가 전혀 아니다' 등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스태프가 진 메이나의 외모를 극찬하는 댓글을 남기자 누리꾼들은 '스태프들 미의 기준이 외부 세계와 너무 다른 게 문제였나?'는 조롱이 이어지기도 했다.다만 여전히 일부 누리꾼들은 '몸매는 진짜였다', '배우가 연기만 잘하면 되지', '드라마 보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 메이나가 주연으로 출연한 '밤하늘 아래 연인들'은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해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광고 회사 직원이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일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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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2:15

'아니 벌써?!'...블락비 피오, 오늘(27일) 해병대 만기 전역

'아니 벌써?!'...블락비 피오, 오늘(27일) 해병대 만기 전역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뒤 당당히 해병대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한 그룹 블락비 피오(표지훈)가 돌아온다. 27일 피오는 약 1년 6개월의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병장 만기 전역했다. 피오는 지난해 3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사령부로 자대를 배치 받았다. 이후 해병대 1280기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피오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국방 NEWS'의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다'에 출연하면서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입대를 해서 멋지게 복무하길 원하셨다. 이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어서 입대를 결심했다'라며 '고등학교 출석일수가 부족해서 계속 떨어졌다. 그래서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다. 훈련생 때는 특히 더 힘들었고 군복무 기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그의 인터뷰에 많은 현역 군인·예비역들이 '군인의 향기가 난다'라고 반응했었다. 피오는 전역한 뒤 어떤 활동을 할지에 대해서도 귀띔했었다.그는 '(전역한 뒤)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촬영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가수, 예능인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벌써부터 그의 팬들은 차기작이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피오는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예능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2017년 '사랑의 온도' 출연 이후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대탈출',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 '강식당' 등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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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2:15

인천서 1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 1년간 감금돼 '성폭행· 성매매' 당하는 참혹한 사건 벌어졌다

인천서 1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 1년간 감금돼 '성폭행· 성매매' 당하는 참혹한 사건 벌어졌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채팅 앱에서 알게 된 10대 여성을 장기간 감금하고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성매매까지 시킨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지난 2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간과 감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 영업행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3년 9월 11일 사이 인천 서구 아파트에서 10대 여성 B양을 감금한 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B양은 지난 11일 새벽 5시 19분께 '성폭행 당하고 감금돼 있어 너무 무섭다'는 내용의 문자를 112에 보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곧장 출동해 집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양을 구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과 합의하고 동거를 했을 뿐'이라고 범행을 부인했다.그러나 경찰은 A씨의 계좌 내역 등을 확인해 그가 B양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보고 계좌에 찍힌 남성들을 추적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후 3년 전부터 A씨의 집에서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B양은 '1년 전부터 감금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성매매와 관련해서는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알선은 동거 초기부터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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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2:00

'무단횡단하는 여성 다칠까 경적 울려줬는데, '보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짜증 냈습니다' (영상)

'무단횡단하는 여성 다칠까 경적 울려줬는데, '보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짜증 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운전자가 차 사이로 무단횡단하는 여성이 사고가 날까 봐 경적으로 주의를 줬다가 되레 타박을 받았다.지난 26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에게 조심하라고 빵빵했더니 도리어 화를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정차 중이었다.그런데 갑자기 한 중년 여성이 도로로 뛰어들더니 A씨 차 앞으로 달려왔다.이때 반대편에서 마주 오는 차를 보고 놀란 A씨는 여성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경적을 울렸다.하지만 여성은 고마워하긴커녕 고개를 돌려 A씨 부부를 째려봤다.이에 당황한 A씨는 '아니, 반대편에서 차 온다고요'라고 설명했지만, 여성은 운전석 창문으로 다가오더니 '내가 잘못한 건 맞다. 그런데 내가 보지 않냐'고 따졌다. 이어 '내가 놀랐다. 아저씨 경적 때문에'라고 되레 큰소리쳤다.A씨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에게 반대편 차량이 있다고 위험 신호를 보낸 것뿐이라며 '경적을 울린 제가 오지랖인거냐'고 억울해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오지랖 절대 아니다. 안전을 위해 가볍게 울린 경적을 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현행 도로교통법상 무단횡단할 시 장소와 상황에 따라 20만 원 이하 벌금이나 범칙금 처분에 처해진다.무단횡단은 현장에서 순찰하던 경찰관이 인적 사항을 확인 후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하는 순으로 이뤄지며, 현장 적발이 아닌 신고를 받고 범칙금을 사후 부과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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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7 12:00

공깃밥 2000원 인상 운동하자는 어느 식당 사장님...'이해된다 vs 담합이다'

공깃밥 2000원 인상 운동하자는 어느 식당 사장님...'이해된다 vs 담합이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국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통용되는 '국룰'이 있다.바로 주메뉴 아래에 쓰여있는 공깃밥 1,000원이라는 가격표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식 물가 상승에 맞물려 공깃밥 가격도 1,000원에서 1,500~2,000원으로 치솟고 있다.이 가운데 국내 최대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에는 '공깃밥 1,500원 받기 운동에 동참해달라'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일부 자영업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쌀값, 인건비가 꾸준히 올랐는데 공깃밥 가격은 1,000원을 유지했다. 이제라도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일부 식당은 이미 공깃밥 가격을 1,500원에서 2,000원까지 올렸다고 했다.다만 공깃밥 가격 인상 이슈가 불거지자 소비자들은 반대하고 있다. 쌀값이 떨어졌을 때는 공깃밥 가격을 내리지 않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물가협회 통계를 보면 2002년 2월 쌀 20kg의 소매 가격은 49,900원이었고, 19년 후인 지난해 2월 쌀 20kg의 소매 가격은 68,900원으로 38.08% 올랐다. 다만 2017년 5월에는 다시 49,900원으로 급락한 전례가 있다.소비자들은 작황에 따라 쌀값이 언제든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데, 공깃밥 가격을 한꺼번에 50~100% 올리는 게 바람직하냐고 강조했다.또 일부 누리꾼들은 '공깃밥 1,500원 받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하는 건 담합이다', '공깃밥 양도 엄청나게 줄었으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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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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