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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 난간에 앉아있던 90대 할머니 구조...'치매'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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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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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90대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앉아있다 구조됐다.


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쯤 김포시 감정동 12층짜리 아파트의 10층 외벽 실외기가 설치된 난간에 할머니가 몸과 다리를 내어놓은 채 걸터 앉아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구조대가 출동했을 당시 90대 여성 A씨가 실외기 인근 난간에 앉아 있어 추락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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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조대는 옆집 주민을 통해 A씨에게 말을 걸었으나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소방대원은 아파트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윗집 베란다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와 오전 9시13분께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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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조 당시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지만 대화가 불가능했다. 치매 의심 증상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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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갈래'...대낮 지하철역에서 6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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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60대 여성 밀친 노숙인 쉼터 출신 40대 여성, '교도소 가고 싶어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60대 여성이 지하철역에서 일면식이 없는 4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 40대 여성 A씨는 경찰에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라고 범행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SBS 뉴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오후 4시 20분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60대 여성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A씨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갑자기 뒤로 돌아 뒤에 있던 60대 여성을 밀어 넘어트렸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본 사이였다.피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고, 머리 뒷부분이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년 전부터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했다. 이 여성은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잠시 쉼터를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진술에서 '갈 곳이 없다.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식단 따지는 청주여자교도소 범죄자들A씨는 경찰에 '갈 곳이 없다.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를 두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을 결정했다.한편 교도소를 가려고 일부러 폭행·절도 등 범죄를 일부러 저지르는 노숙자들이 이따금 등장하고 있어 사회 문제로 지적된다. 지난해 6월 한 폭행 전과 7범 남성이 서울에서 지나다니는 시민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있었고 2018년 8월에는 경기 의정부에서 한 남성이 복면을 쓰고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벌이기도 했다. 2016년에도 광주 한 남성이 '감방에 가려고 했다'라며 경찰을 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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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0:00

암 투병 중에도 사교육 없이 EBS로만 공부해 서울대 합격한 남학생

암 투병 중에도 사교육 없이 EBS로만 공부해 서울대 합격한 남학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암 투병 중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EBS로 공부해 서울대 당당히 합격한 남학생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 29일 EBS 뉴스는 암을 극복하고 EBS로 공부해 서울대에 합격한 이현우(19)씨가 'EBS 꿈 장학생'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서울대 역사학부에 합격한 현우 씨는 고3이던 작년 1월 귀밑 침샘에 암세포가 생긴 이하선암 4기 진단을 받았다.2021년 동생이 백혈병에 걸린 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은 검사에서 암이 발견된 것이다.  현우씨는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수술이 안면마비 확률이 70%인 수술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저한테 말했다. 그래서 2월이 지나면 내가 어떤 모습으로 앞으로 살아가게 될지를 모르겠더라'라며 당시의 막막함을 떠올렸다.고향인 제주를 떠나 서울에서 수술하고, 4월부터 한 달 반가량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던 현우 씨에게 대입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휴학까지 고민했던 현우 군이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온라인 수업으로 타지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왔던 담임교사와 EBS 덕분이었다. 그는 '그렇게 방황하던 상황에서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를 듣고 있던 중이었다 (저의) 사연을 윤혜정 선생님이 읽어주셨다. 그 강의에서. 그래서 되게 공감해 주시고 또 할 수 있다고 잘 될 거라고 응원해 주셔서...'라며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암 투병 중에도 하루 13시간씩 공부에 몰두했던 현우씨는 문과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당당히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힘든 투병 생활을 딛고 서울대에 합격한 현우 씨는 이번에 EBS '꿈장학생'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꿈장학생'은 교육부와 EBS가 투병 생활과 어려운 가정환경 등 힘든 환경 속에서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교 수업과 EBS 고교 강의만으로 목표를 이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다.올해도 이들 장학생에게 모두 3천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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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10:00

또 성형했는지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전한 개그우먼 이세영

또 성형했는지 확 달라진 '비주얼 근황' 전한 개그우먼 이세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형 후 리즈 미모를 경신한 개그우먼 이세영이 또 달라진 비주얼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편집중 곧 업로드'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차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이세영은 최근 쌍꺼풀 수술을 다시 했는지 라인은 더욱 크고 선명해졌고, 눈두덩이도 퉁퉁 부어 있었다. 비록 아직 부기가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도도한 고양이 눈매를 연상하게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세영이 업로드를 예고한 만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형 후기를 또 한 번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세영은 '눈이 10시 10분이다'라는 외모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10시 10분'이란 눈매가 치켜 올라간 사람을 비하한 표현이다. 이세영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쌍꺼풀 수술을 했고, 빠르게 눈 부기가 빠지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후 이세영은 8차례 정도 맞은 코 필러가 퍼졌다고 고백하며 '코 재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필러를 다 제거하고 정말 자연스러운 콧대, 처져 있는 콧대를 살려주는 걸 원한다'라고 밝혔다.쌍꺼풀 수술에 이어 코 성형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세영은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자주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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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15

'10년 금연' 유재석이 임종 직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다고 한 2가지 (+영상)

'10년 금연' 유재석이 임종 직전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다고 한 2가지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임종 직전 하고 싶은 딱 2가지 소망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과 함께한 미니 핑계고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 사람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먼저 조세호는 '우리 엄마가 예전에 해줬던 간장 달걀 비빔밥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닭발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유재석은 조세호의 밸런스 게임 주도 하에 죽기 전 마지막으로 '통뼈 닭발'을 먹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하지만 조세호가 자신은 엄마가 해준 간장 달걀 비빔밥을 먹고 싶다고 하자 유연석은 '그럼 내가 뭐가 돼'라며 '어머니가 종종 얼려서 주신 곰국을 먹고 싶다'고 정정했다.유재석은 '나는 솔직하게 라면을 먹겠다'라고 말하며 끝나지 않는 라면 사랑을 드러냈다.조세호는 '형이 예전에 얘기했던 게 있다. 라면 먹고 나서 그동안 참았던 담배 한 모금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담배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담배를 안 핀 지 10년이 넘었다'라며 '이제는 담배가 이 만큼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하지만 '임종을 앞두고 저 세상을 간다 하면 라면 딱 먹고 든든할 때 식후땡'이라며 '저세상 가는 엔젤링을 담배 연기로 직접 만들겠다'고 말해 구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얘기드립니다만, 노담입니다'라며 담배를 처음부터 피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넘게 담배 끊다니 진심 대단하다', '임종 직전에 먹고 싶은 음식이 라면, 공감간다', '식후땡이 찐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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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15

남친이 입은 옷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바로 벗겨 쓰레기통에 버리는 여친 (영상)

남친이 입은 옷 마음에 안 든다면서 바로 벗겨 쓰레기통에 버리는 여친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선 넘는 여자친구의 관심에 점점 지쳐간다는 남성이 고민을 토로했다.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90회에는 여자친구의 지속된 단속, 통제에 가스라이팅이 의심된다는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졌다. 고민남 A씨에게는 의미 있는 티셔츠가 있었다. 일명 '애착 티셔츠'였다.그런데 어느 날, A씨는 친구들과의 만남 도중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당시 A씨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이를 보자마자 옷을 갈아입혔다.A씨의 친구가 입고 있었던 비슷한 디자인, 다른 색상의 셔츠였다.A씨의 티셔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셔츠로 갈아입힌 뒤, 티셔츠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A씨를 향해 '편하다는 이유로 티셔츠 좀 입고 다니지 말라. 셔츠 좀 입고 다녀라'라고 말했다.여자친구는 항상 A씨에게 '이건 다 오빠를 위한 것'이라며 자기 행동을 A씨를 위한 행동이라고 포장했고, A씨는 여친의 행동에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고민에 빠졌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이 아닐 수 있겠냐', '헤어지는 게 답이다. 안전 이별하세요'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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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30 07:15

대학병원서 마약류 빼돌리던 20대 女간호사, 전남친 신고로 경찰 체포

대학병원서 마약류 빼돌리던 20대 女간호사, 전남친 신고로 경찰 체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대학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리던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간호사 여성 A씨(25)를 입건했다. A씨는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처방된 마약류 진통제 코데인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전 남자친구의 신고로 들통났다.전 남자친구가 A씨와 헤어진 뒤 자기 집에 있는 A씨의 물건을 치우다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쓰여있는 약봉지를 발견한 것이었다.당시 약봉지에는 '마약류'라고 적혀 있었고, 알약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지난 5월 30일 경찰에 신고,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 약품을 빼돌린 경위와 추가 범행 사실, 마약류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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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23:00

피프티 피프티, 최대 500억원 손배소 위기

피프티 피프티, 최대 500억원 손배소 위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멤버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법정 다툼에서 법원이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피프티 피프티는 또 하나의 난관을 앞두고 있다.바로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상대로 수백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9일 '스포츠경향'은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최대 511억 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 금액은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를 토대로 유추할 수 있다.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 15조 1항에 따르면 기획업자(소속사) 또는 가수가 이 계약서상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그 상대방은 위반자에 대해 14일간의 유예기간을 정해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고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상대방은 계약을 해제 또는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15조 2항에는 기획업자가 계약 내용에 따른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에도 가수가 계약기간 도중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목적으로 계약서상 내용을 위반한 경우 가수는 1항의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계약 해지 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액에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벌로 기획업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음반 수익 내역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아 업계에 알려진 수익 내역을 대입해 유추하면, '큐피드(Cupid)'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까지 매출을 기록했다.데뷔 이후 매출을 약 45억 원으로 보고 평균 아이돌 첫 계약 기간인 7년을 대입하면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청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 금액은 무려 236억 원이다. 매출액을 100억 원으로 잡으면 최대 511억 원까지 높아진다.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를 데뷔시키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약 80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2항의 위약벌에 대한 금액까지 합하면 최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도 청구할 수 있다.앞서 법무법인 정향 안세훈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매출을 30억 원으로 추정하면 손해배상금이 약 3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면서 '위약벌의 비중이 훨씬 높고 감액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 많게는 수백억 원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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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22:15

'모란공원 이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또' 훼손돼

'모란공원 이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또' 훼손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됐다.29일 YTN은 박원순 전 시장의 묘비가 훼손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4시께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누군가가 박 전 시장의 묘지를 훼손했다는 공원 측의 신고를 받았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공원 관리자가 발견했을 당시 묘비 표면에는 박 전 시장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해져 있었다.현재 묘비는 검은 천으로 덮였고, 묘소 등 다른 곳은 훼손되지 않았다.박 전 시장은 지난 2020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고향인 경남 창녕에 묻혔다가 이듬해 20대 남성이 박 전 시장 묘소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유족은 이장을 추진했다.박 전 시장의 묘소는 지난 4월 '민주화 인사의 성지'로 불리는 마석 모란공원에 이장됐다.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박 전 시장의 묘비를 훼손한 당사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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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21:00

술 사러 온 손님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외워보라고 한 후 대답 못하니 쫓아낸 편의점 알바생

술 사러 온 손님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외워보라고 한 후 대답 못하니 쫓아낸 편의점 알바생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편의점 점주나 아르바이트생들은 담배나 술을 사러 온 미성년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종종 위조되거나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미성년자들이 술과 담배를 사 가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적발되면 편의점 점주가 영업정지와 과징금 처분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 때문에 편의점 점주나 알바생들은 미성년자에게 술, 담배를 팔지 않기 위해 늘 신경을 곤두세운다.얼마 전 편의점에 들렀다가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워보라는 아르바이트 생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 했다가 쫓겨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주를 사려다가 알바생한테 거절당한 92년생 누리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집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들렀다.계산대에 있던 알바생은 A씨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올해 만으로 31살, 92년생 A씨는 신분증 검사를 요구하자 내심 기뻤지만 곧 알바생의 요구에 당황하고 말았다.알바생은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워보라고 했다. A씨는 떠듬떠듬 뒷자리부터 말하기 시작했다.더듬는 그의 모습은 본 편의점 알바생은 '술 안팔아요'라고 말하며 A씨를 내쫓았다.A씨는 '아니 주민등록번호를 거꾸로 외우는 사람이 어딨냐'라며 분통을 터트렸다.누리꾼들은 '정말 특이한 알바생을 만났다'라면서도 '방금 나도 거꾸로 외워봤는데 잘 안 되네', '진짜 내 주민등록번호 거꾸로 말하는 게 안 되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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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9:00

파도치는 바다에서 인생샷 찍겠다며 돌 위에 서있다가 죽을 뻔한 여성 (+영상)

파도치는 바다에서 인생샷 찍겠다며 돌 위에 서있다가 죽을 뻔한 여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 감성샷 또는 인생샷을 찍겠다며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크게 다치거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는 사고를 겪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센 파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해변에 위험천만하게 서 있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계정 'myh4103'에는 하늘하늘한 분홍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바다와 가깝게 맞닿아 있는 돌 위에 올라선 여성은 두 팔을 벌리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뒤로 거대한 파도가 다가오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온 파도는 절벽에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여성을 삼켜버린다.여성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던 관광객들도 파도의 위력에 휘청거리며 쓰러진다.다행히도 이 여성은 파도에 휩쓸렸지만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파도에 휩쓸리는 과정에서 어깨와 팔, 손을 다친 듯 상처가 가득했다.한 남성이 상처를 소독해 주고 있었고 여성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듯 벌벌 떨고 있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목숨을 잃지 않은 게 천만다행', '그래도 저 정도만 다쳐서 다행이다', '해변에서 파도 보이면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인다. — myh (@myh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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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9:00

'키 180cm·수도권 아파트'...29살 발레 강사가 원하는 결혼하기 위한 남자의 4가지 조건

'키 180cm·수도권 아파트'...29살 발레 강사가 원하는 결혼하기 위한 남자의 4가지 조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29살 발레 강사가 자신이 결혼을 원하는 남성의 조건을 공개했다.지난 24일 KBS Joy·Smile TV Plus '중매술사' 9회에서는 백조같이 우아한 외모와 달리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진 '물욕 없는 발레리나' 양설화가 등장했다. 의뢰인 양설화는 무용과 졸업 후 입시 전문 발레 강사 및 무대 안무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인재다.그녀는 평소 무소유의 안정적인 삶을 추구해, 어릴 때부터 예금 적금에 올인해 현금 자산 약 2억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양씨는 '가족끼리 여행 자주 다니는 집안'을 맛보기 조건으로 꼽으며, '가족끼리 화목한 시댁을 만나 다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그녀가 본격적으로 내세운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키 180cm 이상, 어깨너비 48.4cm 이상', '수도권 아파트 소유자', '주 2회 이상 술 마시는 남성 NO', '나보다 기념일을 많이 챙기는 남자' 등이었다.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에 중매술사들은 '기념일 조건은 처음 본다. 맞추기 너무 어렵다', '물욕이 없다면서 수도권 신도시 선호?' 등의 말을 하며 팩폭을 날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선남들은 총 4명으로, 대기업 연구 개발직, 유소년 야구 단장, 인테리어 가업 승계자, 에너지 공기업 재직자였다.탄탄한 조건을 가진 남성들이었지만, 의뢰인 양씨의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남은 한 명도 없었다. 최종 선택 전 의뢰인에게 호감도를 표현한 선남은 네 명 중 두 명이었다. 양씨는 유소년 야구 단장 블루 선남을 선택했고, 블루 선남 역시 프러포즈를 승낙하며 9호 예체능 커플이 탄생했다.한편 이날 중매술사들은 양씨의 조건에 대해 '아름다운 외모와 올바른 경제관념은 플러스 요인이지만 호불호 갈리는 직업군과 기준이 높은 이상형을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총합해 의뢰인 양씨의 중매 매칭 점수로 82점을 부여했다.한편 '중매술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Smile TV Plu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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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15

극한의 알바라는 '파바 오픈조' 경험 살려 팬들 줄 '역조공 쿠키+포카' 1000개 직접 포장한 가수 (영상)

극한의 알바라는 '파바 오픈조' 경험 살려 팬들 줄 '역조공 쿠키+포카' 1000개 직접 포장한 가수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각종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파리바게뜨 오픈조 알바.아침 일찍 출근해 모든 빵을 포장하는 등 할 일이 많기로 유명해 '아르바이트 좀 했다'하는 사람들도 '전설의 알바'라 입을 모은다. 여기서 살아남은 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던가. 자신의 알바 경력을 살려 팬들에게 '역조공'한 가수가 있어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MAREUMO 마름모'에는 생일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하는 가수 이승윤의 모습이 올라왔다.이날 이승윤은 팬들에게 선물할 쿠키를 만들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이승윤은 '제 머릿속으로는 (제과제빵)해보고 싶었는데 장만해야 할 것도 많고 배워야 될 것도 많아 시도를 해볼 생각도 못 했는데 해볼 수 있어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쿠키를 빚어낸 이승윤은 직접 포장에 스티커까지 붙이며 팬들을 위해 '열일'했다.이때 쿠키 포장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이승윤은 '저 이것도 많이 했었어요. 알바할 때'라며 '파바에서 오픈조 했었다'고 밝혔다.이승윤은 쿠키 포장에 이어 직접 포토카드까지 포장하며 무려 1000개 이상의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이승윤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로 데뷔했다. 이어 2020년 JTBC '싱어게인'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지난 2월에는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을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났다. 첫 앙코르 콘서트 및 해외 공연인 '도킹 인 타이베이(DOCKING in TAIPEI)'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또한 오는 10월26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2023 이승윤 콘서트 도킹 인 도쿄(DOCKING in TOKYO)'를 개최하며 '2023 렛츠락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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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15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여성 뇌 사진 찍어보니...8cm 기생충이 나왔다

자꾸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여성 뇌 사진 찍어보니...8cm 기생충이 나왔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건망증과 우울증을 앓던 60대 여성의 뇌 속에서 8cm 길이의 기생충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출신의 60대 여성의 뇌 속에서 기생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으로 인해 2021년 1월 지역병원에 입원했다.이듬해 여성은 건망증과 우울증 증세도 보이기 시작했고, 캔버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충격적인 장면을 처음 목격한 건 수술을 집도한 신경외과의 하리 프리야 반디였다.환자의 뇌에서 8㎝ 길이의 기생충을 꺼냈을 뿐만 아니라 그 벌레가 살아서 꿈틀대고 있었던 것이다.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이 기생충을 '오피다스카리스 로베르시'라는 회충으로 확인했다.이 회충은 주로 비단뱀(python) 체내에서 발견되며, 사람 몸에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은 비단뱀이 주로 서식하는 호수 인근에 거주하는데, 자연 속에서 풀을 채집해 요리에 쓰곤 했다고 한다.전문가들은 회충이 비단뱀의 배설물을 통해 풀에 묻었고, 여성이 이를 직간접적으로 섭취하면서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국립대 전염병 전문가 산자야 세나나야케는 또 다른 유충이 여성의 간 등 다른 기관에 침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치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비단뱀에게서 발견되는 회충에 감염된 세계 최초의 환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매우 용감했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동물과 사람의 서식지 교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에게서 감염되는 질병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새로 확인되는 전염병의 4분의 3은 동물원성으로, 코로나19가 대표적이다.세나나야케는 '오피다스카리스는 사람 사이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며 '다만 뱀과 기생충은 어디든 있는 만큼 수년 내 다른 나라에서 사례가 확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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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맹수처럼 하악질 하더니 '츄르' 먹자마자 1초 만에 '장화 신은 고양이'로 변신한 길냥이

맹수처럼 하악질 하더니 '츄르' 먹자마자 1초 만에 '장화 신은 고양이'로 변신한 길냥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맹수처럼 하악질을 하던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이자 만화에서 나올 법한 일이 벌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여봤다는 후기 글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하악질을 하는 검은 길고양이 모습이 담겼다.고양이는 입꼬리를 잔뜩 추켜올린 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주변을 경계했고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 도약하는 자세를 취했다. 고양이과 동물이 도약 자세를 취하는 것은 공격하기 직전에 보이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경고하거나 공격하겠다는 표현이다.자세를 한껏 낮춘 채 귀까지 접으며 위협하던 이때, 고양이 입에 '최고의 간식'이라고 불리는 츄르를 넣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날카롭게 째려보던 고양이의 표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의 치명적인 눈빛으로 변했다.또한 츄르 맛에 감격한 듯 혀로 손가락을 정성스럽게 핥아주기까지 했다.죽일 듯이 노려보다가 츄르 하나에 애교를 부리는 길냥이의 모습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누리꾼들은 '츄르 하나에 모든 경계를 풀었네', '눈빛 보니까 이미 집사로 발탁한 것 같은데', '같은 고양이 맞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츄르란 입맛이 까다로운 고양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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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결혼 조건 다 맞는데 관계 중 남친 뱃살만 보면 흥분 가라앉아...전남친 그리워요'

'결혼 조건 다 맞는데 관계 중 남친 뱃살만 보면 흥분 가라앉아...전남친 그리워요'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결혼을 고민 중인 남성과 '잠자리 궁합'이 안 맞아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현재 교제 중인 남성이 좋은 남자라는 것도 알고, 결혼 조건도 잘 맞지만 성관계를 할 때마다 보이는 '뱃살'이 문제였다.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가 다 좋은데 관계했는데도 안 끌리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자신을 30대 여성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결혼할 만큼 (조건은) 괜찮은데 외모랑 몸매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사랑을 나누는데 뱃살이 나온 모습을 보면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전 남자친구만 생각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아직 콩깍지가 안 씌어서 그런 것 같다'며 '사실 우리는 결도 많이 다르긴 하다. 그것도 사귀기 전에 망설인 원인 중 하나'라면서 답답한 마음을 고백했다.A씨는 '그래도 이만한 사람 없겠거니 하고 만나게 됐다. 결혼할 만한 사람이라면 이런 것들도 다 감내하고 결혼하는 게 맞을까? 정말 결혼하는 데 중요한 건 뭘까?'라고 고민했다. 끝으로 A씨는 '난 이제 곧 3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된다. 나보다 먼저 결혼한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물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결혼 생활에 있어서 경제적인 조건들은 매우 필요한 것이고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 '결혼에서 속궁합은 정말 중요한 부분', '관계 중 전 남자친구가 떠오른다면 헤어져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블라인드에 올라온 해당 글은 현재 작성자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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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몸에 좋다고 인간들에 산 채로 잡아먹히는 멸종위기 '천산갑' 비늘 1톤 적발

몸에 좋다고 인간들에 산 채로 잡아먹히는 멸종위기 '천산갑' 비늘 1톤 적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에 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냥한 인간 때문에 '멸종위기'에 내몰린 천산갑이 또 큰 아픔을 겪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AP 통신은 태국에서 멸종위기 '천산갑 비늘' 1톤을 국외로 반출하려던 일당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2명을 보호 대상 동물의 사체를 불법 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6일 밤 북동부 칼라신 지방에서 약 5000만 바트(한화 약 19억 원)에 달하는 천산갑 비늘 1톤을 압수했다. 압수된 비늘의 양은 무려 3~4000마리 천산갑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돼 공분을 사고 있다.그간 천산갑은 산을 뚫는 갑옷이라는 의미로 등껍질이 중국에서 약재로 많이 사용돼 왔다.가격이 비싸 무분별한 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하면서 국제법상 거래가 금지됐지만 수요가 아직도 많아 불법 거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IUCN 측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총 100만 마리 이상의 천산갑이 죽임을 당했으며 생태학적 균형도 무너지고 있는 상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태국 당국은 '두 명의 남성 용의자가 저울을 실은 트럭에 천산갑 비늘을 몰래 싣고 있었으며 모두 혐의를 자백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태국를 거쳐 라오스로 갈 예정이었으며 이곳에서 중국 고객에게 판매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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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다리 한쪽 없는데도 정정당당하게 달리기 경주하는 학생...선생님이 보인 반응 (+영상)

다리 한쪽 없는데도 정정당당하게 달리기 경주하는 학생...선생님이 보인 반응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된 한 학교의 달리기 영상이 누리꾼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중국어 매체 신츄데일리(Sinchew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파리드 카마루딘(Farid Kamaruddin)이라는 누리꾼이 틱톡에 약 48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왼쪽 다리를 잃고 목발을 짚은 학생 A군이 학교 운동회에서 100m 달리기 종목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 출발 지점 가장 왼쪽에 서 있던 A군은 스타트 건이 발사되자마자 목발을 짚고 질주했다.하지만 신체적으로 불리한 탓에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져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른 친구들이 결승선에 도달할 때도 그는 여전히 달리고 있었다.체력이 점점 떨어졌지만, A군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제자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던 선생님은 그의 옆에서 함께 뛰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 했다.결국 A군은 남다른 끈기로 완주에 성공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를 악물고 달리는 A군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몸이 불편해도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끈기가 엄청나다', '뭘 해도 될 친구다', '학생의 앞날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당시 교사 중 한 명으로 경기를 직관했다는 한 누리꾼은 'A군이 경주하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깊은 감동을 받아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라고 전했다.해당 영상은 2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기준 무려 6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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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7년째 등산하면서 처음 겪는 소름돋는 경험에 공포까지 느꼈다는 여성 유튜버 (영상)

7년째 등산하면서 처음 겪는 소름돋는 경험에 공포까지 느꼈다는 여성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년 째 등산을 해오던 여성 유튜버가 겪었다는 무서운 경험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독자 18만 등산 유튜버 '산 속에 백만송희'가 지난 17일 올린 영상이 조명되고 있다. 이날 백만송희는 동생과 함께 수락폭포를 갔다가 내려가는 길 끔찍한 경험을 했다.백만송희는 '지금 너무 무서운데... 지금 내려가는 길 주 통로에 어떤 분이 바지를 벗고 X을 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엉덩이와 눈이 마주쳤다'며 '웃일 일이 아니다. 진짜 무섭다'고 덧붙였다.백만송희가 찾은 곳은 외진 곳이 많아 화장실로 이용 하려고 하면 숨어서 용변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이었다고 한다.그런데도 길 한복판에서 볼일을 봤다는 것이 큰 충격을 자아낸다.백만송희는 '등산 인생 7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다'며 '노상방뇨는 본 적 있다. 보통 숨어서 한다. 노상방똥을 한 가운데서 하는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제발 길에서 X싸지 마세요. 진짜 무서워요'라며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등 사회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피하는게 좋겠다',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도망가야 된다' 등의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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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8:00

하이브, 미국서 '6천대 1' 경쟁 뚫은 글로벌 걸그룹 20인 후보 공개

하이브, 미국서 '6천대 1' 경쟁 뚫은 글로벌 걸그룹 20인 후보 공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의 후보군을 공개했다. 29일 하이브와 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모니카에 있는 게펜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후보 20명까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 2021년 하이브는 유니버셜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세워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했고, 총 20명의 걸그룹 연습생들을 발굴했다. 지역별 오디션에 총 12만 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은 '6천 대 1'이었다. 연습생 20명의 출신 배경은 한국, 미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태국, 호주, 필리핀 등 12개국이다. 나이는 14∼21세(평균 17세) 사이다. 연습생들은 지난 1년여간 하이브 아메리카와 게펜 레코드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왔다. 이들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교복 같은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영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이름과 배경을 간략히 소개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는 연습생들의 춤과 노래 실력 등 비범한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연습생 20인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해당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들은 유튜브 및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최종 데뷔 팀은 시청자들의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선정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저는 오래전부터 K팝의 방법론에 기반해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저의 오랜 꿈을 현실화시키며 이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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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7:15

'학폭 논란'으로 나락갈 뻔 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 혐의 벗었다

'학폭 논란'으로 나락갈 뻔 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 혐의 벗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베리굿 출신 다예가 학폭 논란 관련 승소하며 혐의를 벗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다예는 2020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협박으로 피고인 A씨를 고소했다. 29일 JTBC뉴스는 판결문에 따라 A씨가 다예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5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예가 학교폭력으로 학교 봉사 5일과 특별교육 4시간 징계를 받았다고 언론에 제보까지 했으나 이 모든 건 거짓이었고 다예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재판부는 A씨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자를 협박,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고통을 고려할 때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피고인은 형사 처벌 전력이 전혀 없는 초범인 점·범행 경위에 일부 참작할 사유가 있는 점 등을 종합해 벌금형(200만 원)을 내렸다. 한편 4년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걸그룹 베리굿 다예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쓴 A씨는 초등학교 6학년 당시 다예(본명 김현정)에게 신체적인 폭력을 당하고 성적인 말까지 듣는 등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다예 소속사 측은 '다예의 학교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다예 역시 베리굿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글쓴이의 주장 정도면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어야 하는 수준이다. 나에 대한 분노가 10년 동안이나 가득했다면 진작 찾아와서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사실 관계 확인이 없는 일들을 공론화 시키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그저 피해 받기를 원하는 식의 태도와 글들은 정말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예가 소속됐던 베리굿은 2014년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해 '안 믿을래', '요즘 너 때문에 난', '비비디바비디부' 등으로 활동했지만 2021년 5월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가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되며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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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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