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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하는 남자랑 러브스토리' 원작 조롱한 영화 '백설공주' 여주인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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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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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디즈니 실사 '백설공주'에서 주인공을 맡은 미국 여배우 레이첼 제글러(Rachel Zegler·22)가 원작에 대해 조롱 섞인 발언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난해 레이첼 제글러가 디즈니 실사 '백설공주'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남겼던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재조명됐다.



약 1년 전 영상 속 레이첼은 디즈니 팬 엑스포에서 외신 'extratv'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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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은 백설공주 주인공을 맡은 것에 감격했다면서도 원작 백설공주와 현대 백설공주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레이첼은 '원작 만화가 1973년에 나왔으니 당연히 백설공주의 러브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랑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게 웃은 레이첼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향해 '참 이상하죠. 그래서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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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백설공주 주인공을 맡으면서 조롱하고 있네', '태도가 너무 거만하다', '원작을 이렇게 싫어하면서 어떻게 리메이크를 한거냐'라고 비판했다.



앞서 레이첼은 또 다른 인터뷰에서도 '백설공주는 왕자를 통해 구원 받지 않으며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남자로 인해 인생 역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주체적인 여성의 삶을 강조해 페미니즘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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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사 '백설공주'는 1973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목 작성정보
놀이공원서 '교복' 입고 넘사벽 동안 미모 뽐낸 '33살' 윤아 (+영상)

놀이공원서 '교복' 입고 넘사벽 동안 미모 뽐낸 '33살' 윤아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교복을 입고 넘사벽 동안 외모를 뽐냈다.12일 가수 겸 배우 윤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융-카이브 킹더랜드 잊지 말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킹더랜드'의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윤아는 '킹더랜드' 밤샘 촬영 중에도 지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극중 천사랑 역에 딱 어울리는 텐션을 보였다.특히 윤아는 '오늘은 사랑이 집 마지막'이라며 '사랑이 방인데'라고 마지막 촬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을 방문한 윤아와 상대 배우 이준호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설레게 했다.놀이공원 촬영신을 앞두고 윤아는 '예전에 멤버들이랑 유명한 스크림 마스크를 쓰고 놀러 온 이후 놀러 와본 적 없는 거 같다'며 '대박이다 좋다'라고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덧붙여 '롯데월드는 왜 올 때마다 설레는지 몰라'라며 놀이공원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놀이 기구 진짜 잘 탈 거 같다'는 말에 윤아는 '놀이기구 진짜 잘 탄다'면서도 '그런데 자이로드롭, 번지점프는 못 탄다. 롤러코스터도 좋아하고 바이킹, 후룸라이드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교복 착장과 관련해 윤아는 '교복에 앞머리도 있고 다들 좋아하시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바로 옆을 지나가던 준호는 '3학년 4반'이라고 윤아의 나이를 언급하며 장꾸미를 폭발시켰다.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인 윤아가 당장 여고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동안 외모를 뽐내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이번 영상에서 윤아는 '막촬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 느낌'이라며 '사실 다른 배우분들은 이미 한 열흘 전에 막촬이었고 그 사이 원이 오빠랑 저는 포항 촬영도 다녀오고 이렇게 서울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는데 모르겠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거의 한 9~10개월 촬영을 해서 킹더랜드 촬영이 없는 일상생활이 상상이 안 간다'라고 천사랑 역할에 푹 빠져 있던 날들을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윤아는 '진짜 오래 찍은 만큼, 그리고 진짜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매신마다 머리를 맞대고 함께 협동해서 으쌰 으쌰 했던 작품은 처음인 거 같다'라고 '킹더랜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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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20:35

'핫플' 양양 해변서 뱃살 튜브 당당히 드러내며 '올레드 비키니' 선보인 박나래

'핫플' 양양 해변서 뱃살 튜브 당당히 드러내며 '올레드 비키니' 선보인 박나래

강원도 양양 놀러 간 박나래, 붉은색 비키니 차림 공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간 장면이 공개됐다.영상 속 박나래는 강렬한 붉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지난 11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다음 주에 방영될 박나래 편 영상이 공개됐다.예고편에서 박나래는 배우 황보라와 함께 양양을 떠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프랑스 여인 느낌으로 입어봤다.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프랑스 니스 같은 양양에 왔다'며 의상 컨셉을 설명했다.상상했던 양양 느낌과는 달랐던 걸까. 결국 박나래는 폭염을 못 이기고 붉은색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방송에서 수영복 차림 여럿 보여준 박나래...꽃무늬 비키니 입은 적도 있어한편 박나래의 파격적인 복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 방송된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도 박나래는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낸 적 있다.방송에서 박나래는 꽃무늬 비키니를 입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수영모까지 착용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비키니 사이에 숨겨져 있던 뱃살 튜브(?)도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그의 넘치는 끼는 현지인도 압도할 정도였다. 박나래는 튼실한 하체와 큐티한 상체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역대급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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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8:35

'덱스 팔에 있는 일본 야쿠자 문신 혐오스러워' 반응...문신의 진짜 의미 공개됐다

'덱스 팔에 있는 일본 야쿠자 문신 혐오스러워' 반응...문신의 진짜 의미 공개됐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이어 MBC '피의 게임',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2'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UDT 출신의 유튜버 덱스.그의 한쪽 팔부터 가슴까지는 문신으로 꽉 채워져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누리꾼들은 '조폭 문신 보기 싫다', '방송 오래하려면 지우는게 낫지 않냐' 등의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덱스는 문신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올영TV'에는 덱스가 출연해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그 중에서도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덱스는 '이 타투를 할 때까지 4년을 고민했다'며 'UDT가 멋있어서 들어갔지만 막상 UDT에 들어오니까 그 무게감이 어마어마했다'고 심경을 전했다.그러면서 '내가 이 타투를 하면 더 잘해야되고 UDT스러운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데 그걸 짊어질 준비가 안됐었다'고 말했다. 덱스가 이 타투를 새긴 것은 UDT를 전역한 후였다. 또한 이른바 '야쿠자 문신'인 이레즈미가 아닌 폴리네시안 타투라고 설명했다.덱스는 '마오리족 전사분들이 하시는 건데 나도 한때 전사였음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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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8:35

장근석이 1300억짜리 강남 건물주인데도 결정사에서 C등급 받은 이유

장근석이 1300억짜리 강남 건물주인데도 결정사에서 C등급 받은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연예계에서도 부동산 부자로 유명한 장근석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충격적인 등급을 받았다.지난 9일 장근석 유튜브 '나는 장근석'에는 '[중대발표]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상담사는 장근석에게 '이런 곳에선 경제력을 여쭤볼 수밖에 없다'며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장근석은 '아니다'라며 '제가 내세울 게 그것(경제력)밖에 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상담사는 '그럼 작년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잠시 망설이던 장근석은 대략적인 지난해 수입을 밝혔다. 정확한 액수는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상담사는 '장근석님은 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C그룹에 들어간다'며 '조건을 따져봤을 때 C그룹에서 중상 이상의 등급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유튜브 제작진은 '중상 이상 등급이라면 저희가 생각하는 최상위 등급은 아닌 거네요'라며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일침에 장근석도 폭소하며 제작진에게 펜을 던지는 시늉을 했다.상담사는 '건물 있다고 하는 부분도 (평가에) 다 포함됐다. 그냥 프리랜서 개념으로 C그룹에 들어가는 사람과 건물주로 들어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설명했다. 용기를 얻은 장근석은 '저는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다'며 '나 괜찮은 남자다'라고 소리쳤다. 상담사 역시 '그럼요'라며 장근석이 상위권의 신랑감 후보라고 강조했다.한편 1987년생 장근석은 한국과 일본에 10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딩 2채와 일본 도쿄의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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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35

엄마 자궁에 끼어 목과 몸 분리된 채 태어난 아기...병원 은폐 시도

엄마 자궁에 끼어 목과 몸 분리된 채 태어난 아기...병원 은폐 시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미국 조지아주의 한 산부인과 의사와 끔찍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또한 병원이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영국 BBC가 보도한 소송 문서에 따르면 리버데일에 위치한 서던 레지오널 병원의 트레이시 세인트 줄리언 의사는 제시카 로스와 트레비온 테일러 부부의 아기를 분만하던 중 사망에 이르게 했다. 난산이었던 제시카가 힘을 주는 동안 줄리언 박사는 아이를 빼내려 머리를 잡고 당겼다고 한다.고소장에는 '줄리언 박사가 아이를 분만하려는 과정에 참여해 머리와 목을 너무 세게 당기는 바람에 아기의 두개골 뼈와 얼굴, 목이 부러졌다'는 주장이 담겼다. 어깨가 자궁 경부에 끼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배를 열어 아기를 꺼냈을 때는 이미 심장 박동이 멈춰 있었고, 아이의 목은 잘린 후였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병원 측은 제시카에게 배 속에서 이미 아이가 사망했다며 그대로 장례식장에 아이 시신을 보냈다고 한다.제시카가 아이의 끔찍한 죽음을 알아챈 것은 4일이나 지난 뒤 화장 직전이었다. 검시관은 '장례식장에서 아이 시신을 보더니 출산 중 목이 잘린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줄리언 박사는 병원 직원이 아니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제시카 측은 아기 장례비용 1만 달러에다 징벌적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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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15

발리서 힌두교 제물 훼손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여성

발리서 힌두교 제물 훼손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여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발리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힌두교 제물을 훼손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소식이 전해졌다.12일 세계일보는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발리를 찾은 한국 관광객이 힌두사원의 제물을 파손했다가 구제절차를 이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관광객은 자신의 잘못된 행위와 관련해 구제절차를 마무리해 발리를 정상적으로 떠날 수 있었다. 기존 외국 관광객의 잘못에 비해 일탈의 정도와 의도성은 약했다. 이런 점이 참작되고, 피해 구제행위가 적절하게 이뤄져 강제 추방되거나 향후 입국거부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지는 않았다.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여성 관광객 A씨는 최근 발리를 찾았다가 베사키 지역의 고아 라자(Goa Raja) 사원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발리 경찰당국은 연씨가 피해 구제 절차를 마무리해 추방 절차 없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발리 싱아라자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헨드라 스티아완 소장은 전날 '피해를 입은 마을의 주민들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연씨가 사원이 주관한 정화의식에 참여해 피해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통적인 방식의 구제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을 입건하지 않았다.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사건을 넘기지도 않았다.A씨의 사원 유물 훼손은 지난 7일 오후 6시 무렵 이뤄졌다.  사건 당시 사원에서 기도를 하려던 힌두교 신자들은 파손 행위에 소리치며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원 측의 신고로 연씨는 다음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연씨는 체포된 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면서 '초자연적인 부름' 때문에 사원을 방문해 행위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발리 등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으로 유포되면서 한국 이미지 악화를 불러왔다. 영상엔 A씨가 우산, 다수의 항아리, 여러 꽃병, 제물 등 힌두교가 성스럽게 생각하는 사원의 유물을 훼손하는 모습을 담겨 있었다.뇨만 라이 다르마디 발리 공공질서청장은 트리뷴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씨의 잘못을 비판하면서도 '힌두사원 측과 관광가이드들이 사원 주변을 오가는 관광객의 행위를 소홀히 다룬 측면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 '관광객이 의식적인 일탈은 물론 무의식적인 잘못도 저지를 수 있다”며 “관광 가이드들이 꾸준히 경계하고 살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원 훼손 사건은 (사원과 가이드에게) 소중한 경험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매체들은 주민들의 발언을 인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발리 문화 모독 행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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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8:15

기록 달성 욕심에 죽어가는 짐꾼 무시하고 지나간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영상)

기록 달성 욕심에 죽어가는 짐꾼 무시하고 지나간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노르웨이의 유명 여성 산악인이 기록  달성 욕심에 죽어가는 짐꾼을 무시하고 지나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 일행은 지난달 27일 파키스탄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 K2를 등정했다고 보도했다. 하릴라 일행은 3개월 1일만에 14좌를 완등하며 축하받았다. 하지만 K2의 비좁은 통로에서 무함마드 하산이란 짐꾼이 다쳤지만 하릴라 일행으로 추정되는 산악인들이 짐꾼을 지나쳐 올라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돌아다니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하산은 로프를 걸어 이동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다쳤고, 몇 시간 뒤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은 당일 K2 등정을 악천후 때문에 포기한 오스트리아 등반가 빌헬름 스타인들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있던 촬영팀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흐릿하게 찍혔지만 살아있는 짐꾼을 넘어 정상 등정을 계속하는 산악인들의 모습이 작게 담겨있다. 동영상을 찍은 카메라맨 필리프 플라미그는 '다친 짐꾼을 지나친 사람들은 50명이 넘고, 증인도 세 명이나 있다'고 밝혔다. 스트인들은 '살아있는 사람이 기록 달성을 위해서 버려졌으며, 이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하릴라는 하산을 죽게 내버려뒀다는 의혹은 강력하게 부인했다.그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산은 우리 팀의 일원이 아니었지만 우리는 그를 구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노력했다. 하지만 눈사태가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난 후 팀 안전 확보가 시급했고 추가 도움이 오고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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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15

태어나 처음 새콤달콤 '딸기' 맛본 푸바오 현실 반응 (+영상)

태어나 처음 새콤달콤 '딸기' 맛본 푸바오 현실 반응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태어나 처음 '딸기'를 맛본 푸바오의 현실 반응이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태어나서 처음으로 딸기를 맛본 바오 가족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애지중지 키운 딸기를 수확하며 바오 가족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운 딸기를 보여주며 '과연 딸기를 먹는지. 딸기를 먹는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이어 '할부지가 무공해로 재배를 했으니까 이 딸기를 한 번 바오 가족들에게 선물을 해보고 싶다'며 '정말 향도 좋고 맛있는 딸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처음 마주한 바오 가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마침내 결전의 날, 강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처음 직접 키운 딸기를 건네며 반응을 살폈다.푸바오는 처음 보는 딸기에 관심을 가지며 냄새를 맡는 등 호기심을 보였지만 낯선 느낌에 깨작깨작 찍먹 스킬을 보이다 이내 외면해버렸다.생각지도 못한 푸바오의 반응에 강 사육사는 '푸바오는 딸기를 차버렸다고 합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영상을 본 팬들역시 함께 폭소했다. 푸바오의 반응에 굴하지 않고 강 사육사는 이번에는 아빠 러바오를 찾아가 딸기를 선물했다.하지만 부전자전으로 러바오 역시 깨작깨작 딸기 먹방을 보이다 끝내 외면을 선택했다.마지막으로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에게 딸기를 줬는데, 안타갑게도 녀석 역시 딸기를 뱉어내며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했다. 새콤달콤 딸기와 거리가 먼 바오 가족의 모습에 팬들은 '너무 귀엽다', '물컹한 식감 때문인가?', '할부지가 열심히 키웠는데 어떡해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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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8:00

샌디에이고 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추신수와 타이 기록 작성

샌디에이고 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추신수와 타이 기록 작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6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이는 기존 한국 타자 중 추신수만이 갖고 있던 기록이었는데, 타이기록을 세웠다.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가 열렸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로써 그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가진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90으로 올랐다. 3할을 바라보게 됐다. 첫 세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이다. 침묵하던 중 6회 마침내 안타를 뽑아냈다. 2사 후 트렌트 그리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하성의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이후 김하성은 바뀐 투수 루이스 프리아스를 상대로 깔끔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그리샴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기세를 올린 그는 7-5로 쫓기던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쳐 멀티 히트(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김하성의 팀 동료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타무 무안타 1삼진 후 교체됐다. 최지만은 샌디에이고에서의 첫 안타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이적 후 11타수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183에서 0.179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애리조나에 10-5로 승리했다. 잰더 보가츠가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도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4연패에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56승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으나 같은 지구 3위 애리조나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반면 애리조나(57승59패)는 9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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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3레벨3 3

머니맨

2023-08-12 18:00

'지상낙원'이라던 하와이 산불...실종자만 1천명, 사망은 67명

'지상낙원'이라던 하와이 산불...실종자만 1천명, 사망은 67명

건물 내부 수색 전인데 사망자 수가 벌써 67명...지상낙원 아닌 '폐허'가 된 하와이 마우이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최소 67명이 숨지고, 실종자가 1천명 이상으로 집계됐다.사망자 수는 건물 수색 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KBS는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화제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앞선 집계인 55명보다 12명 증가한 67명이다.화마가 덮친 마우이섬은 더 이상 지상낙원이 아니었다. 마치 폐허 같았다. 화재가 발생한 지는 벌써 나흘째로,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아직 건물 내부 수색은 본격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 수색을 진행하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실종자 수는 최소 1000명 이상...화재로 인한 피해액 추산 결과 약 13조 2000억 원산불은 지난 8일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처음 신고 됐다. 이후 라하이나 등에서 추가 산불이 발생하면서 수십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실종자 수는 최소 1천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민은 약 1만 1천명 이상이다. 현재 마우이섬에 거주하는 한인과 한국인 관광객의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교민 약 10명이 이번 화재로 집과 일터를 잃었다. 마우이섬은 연간 약 2만 5천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는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하와이주 정부의 조치에 따라서 최근 2~3일간 호놀룰루로 철수했고 그중에 일부는 귀국을 하고 있거나 귀국을 했습니다'고 밝혔다.민간 기상예보업체 아큐웨더는 이번 화재로 하와이가 약 100억 달러(약 13조 2천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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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00

'얼굴이 세로보다 가로가 길면'...유명 심리학 교수가 알려주는 '사이코패스 관상'

'얼굴이 세로보다 가로가 길면'...유명 심리학 교수가 알려주는 '사이코패스 관상'

'겉모습으로 사이코패스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얼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림·서현 등 칼부림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알려주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얼굴형이 언급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에는 '[#어쩌다어른] (1시간) 사이코패스는 얼굴이 넓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알려주는 소시오패스의 가스라이팅 방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과거 tvN '어쩌다 어른'에서 방영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편이 담겼다.김 교수는 영상에서 사이코패스의 특징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중 눈길을 끈 건 '사이코패스 관상'이다. 그는 '겉모습으로 사이코패스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 말을 들은 청중들은 고개를 저으며 알 수 없을 것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김 교수는 독일에 있는 요한 볼프강 괴테 대학교의 연구를 인용하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얼굴형이 있다고 언급했다.남성 얼굴 기준 가로 폭 비율이 넓을수록 사이코패스 성향 높아그는 '(연구에서) 남성 얼굴의 가로·세로 비율을 비교한 결과 가로 폭 비율이 높은 남성일수록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말했다. 김 교수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으면 얼굴 가로 폭이 넓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살이 쪄서 넓은 얼굴형을 가진 사람은 주의해야겠다'며 웃음을 안겼다.또 자신의 얼굴은 가로 폭 비율이 높은 게 아닌, '둥근형'임을 강조하며 사이코패스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접하게 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연구가 그렇다는 거지 맹신하지는 말자', '얼굴 넓이만 보면 교수님도 오해받으실 듯', '얼굴형보다는 눈빛이 이상한 사람이 사이코패스인 듯'이라고 말했다.한편 신림역에서 칼부림 난동을 부린 피의자 조선은 사이코패스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선이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선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부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총 4명에게 피해를 줬다. 이 중 1명은 숨졌고,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이코패스 진단과 관련해 서현역 피의자 최원종은 '측정 불가'라고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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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8:00

폭죽 연기 때문에 눈 매워도 꾹 참고 무대 펼친 '프로정신甲'  아이브 안유진 (영상)

폭죽 연기 때문에 눈 매워도 꾹 참고 무대 펼친 '프로정신甲' 아이브 안유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안유진이 위기의 상황도 자연스럽게 넘겨버리는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지난 7일 아이브는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브는 캐주얼한 청데님 스타일링을 하고 무대에 올라 히트곡 '아이엠'을 불렀다.  멤버 안유진은 고음 파트를 소화하던 중 옆에서 '펑' 하고 터진 폭죽 연기를 마시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유진은 눈이 매웠는지 코를 찡긋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일부러 시선을 살짝 아래로 떨구면서 눈이 불편한 걸 티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안유진은 자신의 파트가 다가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이어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무대 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아픔도 꾹 참는 안유진에 누리꾼은 '진정한 프로다', '안유진이 인기 많은 이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참석했다. 아이브는 올해 10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같은 달 7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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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35

박서준 영화 '더 마블스', 파격 전개 예고...'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박서준 영화 '더 마블스', 파격 전개 예고...'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더 마블스'가 파격적인 스토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더 마블스' 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토탈 필름 매거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니아 다코스타는 해당 영화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니아 다코스타는 기존의 슈퍼 히어로 영화에 대한 관객의 피로감이 존재하지만, '더 마블스'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다른 마블 영화와 가장 큰 차이점은 '더 마블스'가 엉뚱하고 어리석다는 것이다'라며 '이 영화의 세계는 마블에서 본 다른 세계와 다르다. 전에 본 적 없는 밝은 세계다'라고 살짝 스포했다. '더 마블스'의 프로듀서인 메리 리바노스도 해당 작품이 기존의 마블 영화와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벤져스'는 스토리텔링 측면에서 하나의 장에 대한 서사시적인 결론인 반면, '더 마블스'는 우리가 마블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던 이야기 속 협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통 '어벤져스' 영화에서는 캐릭터들이 다 같이 등장하기를 바라는데, 우리는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특징을 살려 팀 구성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여성 히어로물 '캡틴마블'의 후속작이다.'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와 모니카 램보 그리고 '미즈 마블' 카말라 칸 등 여성 슈퍼히어로 3명이 팀을 이뤄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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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35

대전 초등생 4명 '전기차' 훔쳐 운전하다 사고 낸 뒤 도주

대전 초등생 4명 '전기차' 훔쳐 운전하다 사고 낸 뒤 도주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초등학생 4명이 충전 중인 전기차를 훔쳐 타고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훔친 전기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A(12)군을 붙잡고 차에 탔던 나머지 3명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초등학교 6학년으로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입간판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 새벽 4시쯤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차를 훔쳐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를 낸 후 운전대를 잡았던 A군은 잡혔지만 나머지 3명은 차에서 내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한 3명은 1시간 뒤 오전 11시쯤 인근 지역 아파트에서 검거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유소 간판과 훔친 전기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소년이지만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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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00

어제자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된 최후의 '저녁간식' 수준

어제자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된 최후의 '저녁간식' 수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우여곡절 끝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폐영식이 열렸다. 이날 잼버리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폐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30분간 진행됐으며 뉴진스·아이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 K팝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렸다. 잼버리 대원들은 K팝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에 저녁 식사를 가졌고, 비닐봉지에서 빵이나 과자를 꺼내 먹는 모습도 포착됐다. 대원들에게 전달된 저녁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것이었다. 지난 11일 진보당 손솔 대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암 잼버리 친구들 저녁 꾸러미 만들기 대작전'이라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솔 대변인은 '서울시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서 오늘 저녁 예정된 잼버리 상암 kpop 콘서트 간식 겸 저녁 꾸러미 만들러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들 '어휴, 전 세계 청소년들을 모아놓고... 참...'이라면서도 '마지막이라도 즐거워야지'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녁 꾸러미에 들어갈 소시지, 초코바, 육포, 과자, 빵, 잼 등이 있어 눈길을 모았다. 대원들이 경기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만큼 상온 보관이 가능한 음식들을 제공했다. 한편 폐영식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은 숙소로 복귀해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진 뒤 국가별 계획에 따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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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00

어제자 잼버리 K팝 콘서트서 한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배정받은 자리

어제자 잼버리 K팝 콘서트서 한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배정받은 자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지난 11일 상암경기장에서 폐영식과 K 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즐겼다.하지만 마지막 폐영식에서조차도 운영이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폐영식 막바지 불꽃놀이도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대부분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관객석 지붕에 가려져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이런 가운데 한국 스카우트 대원들 대부분이 외국 대원들과 달리 무대와 멀리 떨어진 자리에 배정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스카우들 대원들 대부분이 무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기장 3층에 배정받았다는 사진과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공개된 사진을 통해 한국 대원들은 무대가 거의 보이지 않는 3층 관객석 측면에 자리를 배정받은 것으로 보인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전광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잼버리에 참가한 한국 대원들이 외국인 대원들에 비해 열악한 대우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한국 대원 호텔, 기업 연수원들을 제공받은 외국 대원들과는 달리 370명은 침구류와 샤워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 배정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한국 대원들은 강당 바닥에 요가 매트만 깐 채 열악하게 지내게 됐고, 일부 대원들은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당시 한국 스카우트 대원 가족은 '거의 난민촌 수준으로 맨바닥에 요가 매트 하나 깔고, 큰 타월 하나 지급한 뒤 거기서 자라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애들은 주변 대학교 기숙사나 건물 쪽으로 다 배정을 받았더라. 그런데 한국 대원들은 텐트 같은 가림막 이런 것 하나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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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00

걸그룹 동영상만 보는 남편 참교육 하려고 몸매 좋은 댄서 2명 불러 고문 시킨 아내

걸그룹 동영상만 보는 남편 참교육 하려고 몸매 좋은 댄서 2명 불러 고문 시킨 아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겁도 없이 아내가 있는데도 걸그룹의 섹시 댄스 영상을 본 남편의 최후가 담긴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몸매가 좋은 여성들이 한 남성을 둘러싸고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남성 앞에서 섹시댄스를 추고 있고 이를 보고 있는 남자의 표정은 마냥 편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남자의 뒤에서 팔짱을 끼고 앉아 있는 여성이 바로 이 남성의 아내였기 때문이다.알고 보니 남성 앞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여성들은 아내가 고용한 사람들이었다. 아내가 남편을 위한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이다.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이벤트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로 며칠 전 있었던 일 때문이다. 퇴근 후 침대에 누워 아내가 보는 지도 모르고 웃으며 걸그룹의 섹시 댄스 영상을 보다가 딱 걸리고 말았기 때문이었다.화를 낼 줄 알았던 아내는 오히려 침착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내는 남편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미모의 댄서들을 직접 집으로 불러들여 남편만을 위해 공연을 하게 한 것이었다.댄서들은 소파에 앉은 남편 앞에서 요염한 동작들을 취하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남편은 표정관리를 해야 했다. 남편의 등 뒤에는 아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댄서들의 공연이 남편에게는 오히려 고문이 된 것이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이건 고문이다', '아내가 진짜 머리가 좋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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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7:00

잼버리 조직위원회 '새만금 떠나는 순간 우리 소관 아냐'

잼버리 조직위원회 '새만금 떠나는 순간 우리 소관 아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막 초기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속출과 야영에 부적합한 부지 상태, 비위생적인 화장실, 바가지와 부실한 식사 등 논란이 된 새만금 '제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어제(11일) 잼버리 콘서트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폐막한 가운데 조직위원회의 책임 회피 의혹이 제기되며 또 한번 논란이 불거졌다.1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시 직원이 대원들의 코로나 검사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 지 문의하기 위해 조직위에 전화를 걸었다가 '왜 조직위에 전화하나.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는 순간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립대에 대만 대원 597명을 머물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직원이 파견된 상황이었다.대만 대원 일부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다고 서울시 측에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검사비 부담을 두고 의문점이 생겨 조직위에 문의했다가 위와 같은 답변을 받은 것이다. 결국 서울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검사 비용은 대원이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진다.잼버리 조직위의 이같은 아쉬운 대처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조직위원회의 업무에는 '세계잼버리 종합계획 수립 및 세부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세계잼버리 관련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계획의 수립·시행', '세계잼버리 관련시설의 설치·관리', '세계잼버리 참가국 및 국내외스카우트 기구와의 협력', 그 밖에 세계잼버리의 원활한 준비 및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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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6:00

보령 바닷가서 빨간색 비키니 상의 '탈의'하고 파도에 뛰어든 여성

보령 바닷가서 빨간색 비키니 상의 '탈의'하고 파도에 뛰어든 여성

손에 비키니를 쥔 채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든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가 진 어두운 밤바다에 상의를 입지 않은 여성이 뛰어든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령에서 비키니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경찰 출동한 외국여자'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한 외국인 누리꾼이 찍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영상에는 밤바다에 뛰어든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손에 비키니 상의를 움켜쥐고 있었다. 상의를 탈의한 것이다.  바다 꽤 깊숙이 들어간 여성은 잠시 주춤하더니, 손에 쥐고 있던 비키니를 입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선 영상은 끝이 났다.영상에는 '나는 알몸으로 수영하려 했고, 한국 경찰이 왔다(I tried to do skinny dipping and the korean police came)'는 문구가 적혀있었다.누리꾼 '이것도 외국 문화인가', '영상이 조금 잘린 듯하다'해당 문구를 미뤄보아, 여성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오자 바다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비키니를 벗은 채 바다에 뛰어든 여성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이것도 외국 문화인가', '밤에 바닷가 들어가면 굉장히 위험하다', '영상이 조금 잘린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휴가철인 7~8월에는 익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6~2020년 동안 발생한 익수사고 피해자는 총 811명이다. 이 중 148명(18.2%)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익수사고는 휴가철인 7~8월에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수사고 중 35.5%는 휴가철에 발생한다.질병청은 '올해 여름에는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익수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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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2 16:00

'시험지 왜 늦게 내!'...초등학생들에게 버럭 했다가 벌금 700만원 선고된 교사

'시험지 왜 늦게 내!'...초등학생들에게 버럭 했다가 벌금 700만원 선고된 교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시험이 끝난 뒤 '시험지'를 늦게 냈다는 이유 등으로 학생들에게 버럭 소리를 지른 초등학교 교사. 그는 결국 법정 다툼 끝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판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5월, 수학 시간에 학생이 시험지를 늦게 냈다는 이유로 크게 화를 냈다. A씨는 '왜 이렇게 늦게 내냐'라고 소리를 지르며 학생의 뺨에 손등을 갖다 대기도 했다. 총 18차례에 걸쳐 6명의 학생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키거나 복도에 서 있게 하는 등의 체벌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A씨는 '정당한 행위였다'라며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의 진술을 종합해 그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들의 의사소통 능력이 충분하고, 허위 진술한 동기나 상황을 찾기 어려운 점 등을 유죄 판단의 근거로 밝혔다. 특히 피해 아동 중 1명이 우울감·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며 스트레스성 틱 증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자기 행동이 피해 아동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생각하기보다는 신고 경위에 의혹만을 제기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일부 행위는 훈육 목적도 있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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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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