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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산골녀' 연기하는 감성팔이로 18억원 꿀꺽...얼굴 그을린 미녀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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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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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짜 '빈곤 산골처녀'를 흉내낸 감성팔이로 저질 농산물을 판매해 폭리를 취한 중국의 인플루언서(왕홍) 등 일당 54명이 공안에 검거됐다.


21일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쓰촨성 량산자치주 공안국은 200만∼3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왕훙인 '량산멍양', '자오링얼', '량산취부' 등 왕훙 11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아울러 이들이 소속된 1인 미디어 업체 관계자 43명 등도 함께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가짜 영상을 제작해 SNS에 올리며 '어려운 농촌을 돕자'라고 감성팔이를 했다.


그러면서 저질 농산물을 비싸게 판매하려 1천만위안(한화 약 18억원)이 넘는 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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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을린 피부에도 외모가 예쁜 랑산멍양(21)은 빈곤 지역인 량산의 산골마을에서 힘들게 농사일을 하면서도 밝고 낙천적으로 생활하는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랑산멍양은 '직접 농사 지었어요'라며 농산물을 판매했다.


또 자오링얼은 량산을 여행하다 우연히 착하고 순박한 농촌 청년 량산취부를 만났다며 함께 농사 일을 하는 영상 등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이들은 팔로워가 200만명을 넘어서자 온라인 매장을 열고, 온라인 방송까지 진행하며 농산물을 판매했다. 7개월 만에 번 돈은 약 70만 위안(약 1억 3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행위는 모두 사기였다. 량산멍양의 일상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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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급스러운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광경이 수차례 목격됐고,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이 쏟아졌다.


공안 당국은 즉각 수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1인 미디어 업체에 소속된 연예인들이고, 잘 짜인 각본에 따라 연출 영상을 촬영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들이 각지에서 염가로 구입한 농산물을 현지 특산물로 속여 비싼 값에 팔아온 사실도 확인했다.


공안 당국은 이들이 운영하던 회사 14곳을 폐쇄하고 팔다 남은 20t의 가짜 꿀 등을 압수했다. 500만 위안(약 9억원)의 자금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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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신곡 티저 뮤비서 타투 싹 지워...복근 더 선명해졌다 (+영상)

박재범, 신곡 티저 뮤비서 타투 싹 지워...복근 더 선명해졌다 (+영상)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돌아오는 박재범의 깨끗한(?) 몸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가수 박재범이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 싱글 'Jay Park Season 1' 의 타이틀 곡 'Your/M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공개된 타이틀 곡 'Your/My'는 느린 템포의 사운드와 박재범의 특색있는 보이스가 더해져 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단조로운 색감의 배경을 뒤로 한 채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은 곡의 진중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고, 높은 몰입을 불러왔다.무엇보다도 공개된 영상 속에는 기존 박재범의 가슴과 팔 부위에 새겨져 있던 타투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AI다', '화장으로 커버한 거 같다', 'CG다', '실제로 지운 건가'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박재범은 오는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새로운 싱글 'Jay Park Season 1'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려하게만 가려다 보니 끝이 없더라, 사람들이 내게 기대하는 음악이 있을 테고, 그게 박재범다운 음악인 것 같다'며 음악 시장의 흐름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박재범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듬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몸매', 'All I Wanna Do', 'iffy', 'Yummy', 'GANADARA(Feat. 아이유), 'Yesterda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과 활발한 만남을 이어왔다.뮤지션을 넘어 다채로운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박재범이 올해 새롭게 보여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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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7:15

선우은숙 측 '유영재, '외로워 보여 그랬다' 추행 인정'...녹취록 있다

선우은숙 측 '유영재, '외로워 보여 그랬다' 추행 인정'...녹취록 있다

배우 선우은숙이 처형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를 고소한 가운데, 선우은숙 변호사가 유영재가 추행 행위를 인정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한 녹취록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유영재가 추행 행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추행 의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했다'며 ''언니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는 변명을 했다'고 전했다.해당 녹취록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 변호사에 따르면 선우은숙이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 이혼 조정 중이던 지난달 3월 알게 됐다.노 변호사는 '처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며'그러나 유영재가 선우은숙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잘하겠다'고 해 이혼 소송을 취하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선우은숙의 언니가 소송 취하를 만류하며 (강제 추행) 피해 사실을 선우은숙에게 알렸다. 이를 알 게 된 선우은숙이 혼절하기도 했다'며 이후 선우은숙이 소송 취하를 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우은숙의 친언니는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유영재가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했다면서 22일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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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7:15

난치병으로 허리 굽었던 이봉주, 기적적으로 회복해 4년 만에 다시 달렸다

난치병으로 허리 굽었던 이봉주, 기적적으로 회복해 4년 만에 다시 달렸다

난치성 질환으로 등이 굽었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약 4년 만에 다시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강원일보'에는 전날(21일) 강원도 삼척 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제28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날 대회에서 이봉주가 '11342번' 번호를 달고 웃으며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그는 2020년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 이상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굳거나 몸이 뒤틀리는 증상을 앓았다. 또 목이 90도로 꺾이는 등 거동조차 어려웠던 이봉주는 2021년 6시간에 걸쳐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수술과 회복으로 긴 시간을 보낸 그는 이전보다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약 4년 만에 출발선에 섰다.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봉주는 출발선에서 150m가량만 달렸다. 이봉주의 곁은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지켰다. 황 감독과 이봉주는 고등학교 시절 라이벌로 처음 만난 동갑내기이며 90년대부터 함께 선수 시절을 보낸 30년 지기 절친이다.이날 이봉주는 42.195km를 달리지는 못했지만 그가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완주한 것 이상의 감동을 자아냈다.밝은 미소를 보이며 달린 그는 마라톤이 끝난 뒤 '몸이 많이 좋아졌지만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았다'며 '노력해서 5km, 10km 그 이상을 뛸 수 있게 몸을 만드는 게 최대 목표'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걱정해 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보시다시피 몸이 많이 회복됐다'며 '100% 좋아진 건 아니고 60% 정도 회복했다. 더 회복해서 여러분과 뛰는 그날을 기대해 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 등을 하며 '불멸의 마라토너', '봉달이'등의 별명을 얻었다.이봉주는 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3회 달성했으며 2시간 7분 20초의 기록은 2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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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6:15

'♥라도'와 8년 열애 고백한 윤보미,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

'♥라도'와 8년 열애 고백한 윤보미,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

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윤보미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8년째 열애 중이다.윤보미는 이 소식을 뒤늦게 기사로 접했을 팬들에게 손편지로 사과했다. 23일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윤보미가 라도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라도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역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라도와 윤보미가 지난 2016년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한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4월부터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이후 윤보미는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그녀는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 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다'며 '우선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윤보미는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윤보미는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윤보미는 2011년 4월 에이핑크로 데뷔한 뒤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고 있다.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트와이스의 'Fancy' , '치얼 업',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아래는 윤보미의 손편지 전문이다.우리 판다들.. 많이 놀랐을거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상처 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네요..우선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판다들에게는 직접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어요!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많이 어색하고.. 걱정도 되지만! 우리 팬분들의 마음 하나하나 존중하고, 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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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4:15

장례식장 가야 하는데 '검은 정장' 없는 후배 20명에게 카드 쥐어준 '109억 건물주' 양세형

장례식장 가야 하는데 '검은 정장' 없는 후배 20명에게 카드 쥐어준 '109억 건물주' 양세형

100억원대 건물주 개그맨 양세형이 후배들에게 선뜻 자신의 카드를 내어준 미담이 공개됐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ㅣCONSO'에는 'B급 청문회 시즌2' 45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개그맨 양세형, 이창호, 조진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중에서도 양세형은 '100억대 건물 소유자', '건물주' 등의 수식어로 불렸다.양세형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 7월에 계약을 마치고 9월에 잔금까지 모두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짜리고, 1993년 준공됐다. 현재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에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홍대 3호점이 임차한 상태다.양세형은 정확한 매매가를 묻는 질문에 109억이라 답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성공하거나 잘된 사람을 봤을 때 그 사람의 돈, 차, 집 이런 것들을 보면서 관심을 가져왔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건 그 성공한 사람이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 그걸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9억까지 어떻게 갔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열심히 했다. 절약하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돈 안 쓰는 거 아시지 않냐'고 묻자 최성민은 '잘 쓴다'고 답했다. 양세형은 '남한테는 쓰는데 나한테는 (안 쓴다)'고 말했다.그러자 최성민은 양세형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코미디빅리그' 할 때 장례식이 있었는데 후배들이 정장이 없었다. 그런데 양세형 씨가 후배들 정장을 다 사줬다. 20명이 넘었는데 카드를 딱 주고 정장을 사줬다'고 양세형을 칭찬했다. 지난 1월 MBC '전지척 참견 시점'에서도 양세형은 4만6800원짜리 패딩을 입고는 '명품 프라다 패딩을 사려고 했다. 알아봤는데 400만원이더라. 좀 저렴하게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려고 했는데 30만~40만원이더라. 다 그거만 입지 않나. 그래서 아무도 안 입는 걸 선택했다'고 말했다.양세형의 스타일리스트는 '형이 드시는 것 외에는 돈을 잘 안 쓴다. 좋은 옷 입었으면 좋겠는데 싼 게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제 주변 사람 중 제일 알뜰한 사람'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이렇게 모아서 건물 샀나 보다'라고 말했다.양세형은 '나 자신에게 잘 안 쓰고 지인들과 있을 때 계산할 때는 돈 하나도 안 아깝다. 나 자신한테만 합리적인 걸 좋아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또한 스타일리스트 어머니의 투병 소식에 300만원을 선뜻 내어준 미담도 공개돼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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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3:15

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보유 지분 글로벌 국부펀드에 매각 검토 정황 포착...애널 실명도 등장

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보유 지분 글로벌 국부펀드에 매각 검토 정황 포착...애널 실명도 등장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의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어도어의 경영진이 글로벌 국부펀드에 회사 매각을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엔터업계 말을 빌려 어도어 부대표 A씨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매각하도록 하는 두 가지 방안의 장단점을 비교한 시나리오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A씨 등은 독립을 목적으로 한 IR 자료 제작 및 글로벌 국부펀드에 매각을 검토한 정황 등이 감사팀 감사 결과 드러났다.A씨는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최근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이직하면서 민희진 대표와 함께 어도어에 핵심 인물이다. 그는 하이브 재직 시절 확보한 재무, 계약 등 핵심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작성한 시나리오 중 하이브가 보유한 지분을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토록 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어떻게 매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나리오를 쓰고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 중이었다고 전해졌다.  특히 감사 결과 이 검토안에는 현직 엔터 담당 애널리스트 A씨의 실명도 기재돼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문건은 어도어 경영진이 단순히 경영권 탈취를 검토한 수준이 아니라 단계적인 실행을 하기 위해 구체화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현재 민 대표는 23일 보도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하이브에서 주장한 것처럼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 한 적이 없다. 제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어떻게 경영권 탈취가 되나'며 '80% 지분권자인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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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2:15

'류준열 결별' 한소희, '학폭 부인' 전종서와 친분 자랑...미소 되찾았다

'류준열 결별' 한소희, '학폭 부인' 전종서와 친분 자랑...미소 되찾았다

배우 한소희가 최근 '학폭 논란'에 휘말린 전종서와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 세 장을 업로드 했다. 흰색 슬립 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띤 한소희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에 'I Like You(아이 라이크 유)'라는 스티커도 붙였다.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건 한소희와 전종서가 머리를 맞댄 사진이었다. 서로의 얼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소희는 전종서 계정을 태그하며 친분을 드러냈다.다른 사진에는 한소희가 검은색 민소매 옷을 입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어깨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친한 줄 몰랐다', '의외의 친분', '진짜 예쁘구나', '많이 친해 보인다', '한소희+전종서=천국', '전종서 논란 있었는데 시기상조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전종서는 최근 학폭 논란에 휩싸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종서의 학폭 의혹은 지난 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시작됐다.  자신이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에 나왔다고 밝힌 글쓴이는 '툭하면 애들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줬다가 욕설을 들으면서 학교에 다녔고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워서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같은 날 곧바로 입장문을 내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하여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한소희는 지난달 30일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의 공개와 영화 '폭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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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2:15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 없었다'...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의미심장한 과거 인터뷰 재조명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 없었다'...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의미심장한 과거 인터뷰 재조명

국내 1위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를 발굴·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갈등을 빚고 있다.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 한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다. '멀티 레이블 체계'를 강조해 온 하이브에서 이런 갈등은 유례가 없기에 당장 컴백을 앞둔 뉴진스에 끼칠 파장에도 시선이 모인다.이 가운데 민 대표가 지난해 1월 씨네21과 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당시 민 대표는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라고 말했다.이에 일부는 뉴진스의 성공 원동력을 1위 기획사 하이브의 역량이 아닌 자신 혹은 어도어에게 돌린 것이냐고 질책했다. '하이브 아이돌이니까 그만큼 투자받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그러면서 민 대표는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의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의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라고도 했다. 또 '(뉴진스) 뮤직비디오 4편 제작비를 두고도 하이브 자본 얘기가 많았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제작 플랜이나 비용의 사용처에 대해 일일이 컨펌할 수 없다.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았기 때문'이라며 '어도어는 민희진이 지향하는 음악과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라고 강조했다.현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을 대상으로 감사 절차에 들어갔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율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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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1:15

어도어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시도 안해...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문제 제기했을 뿐'

어도어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시도 안해...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 문제 제기했을 뿐'

걸그룹 뉴진스를 총괄 기획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하이브는 현재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한 상태다.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민 대표는 언론을 통해 '경영권을 탈취하려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민 대표와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 대표는 현재 하이브 측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있다. 민 대표는 인터뷰에서 '저는 회사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어떤 투자자도 만나 적이 없다'라며 '제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어떻게 경영권 탈취가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하이브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라며 '하이브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왜 자신에 대해 감사권을 발동했는지 추측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에 대한 내부 고발, 이의 제기에 대한 입장을 24일까지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었는데 반격을 당한 것'이라며 '피프티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가 말하는 '이의 제기'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과 뉴진스의 컨셉이 유사하다는 것이었다. 민 대표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어도어가 문제 제기한 빌리프랩의 '뉴진스 표절'을 하이브가 묵과하고 오히려 감사 착수에 나섰다'라고 주장했다. 어제 발표된 어도어 공식 입장문에서도 민 대표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라며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2일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에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주주총회' 소집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에 보낸 감사 질의서에는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 유출·부적절 외부 컨설팅 의혹·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인사채용 비위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어도어 경영진들은 그 과정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 받기도 했다는 게 하이브의 주장이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하이브의 아티스트에 대한 부정 여론 형성 작업과 아티스트 부모들에 대한 회유 작업도 비밀리에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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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0:15

'어도어 사태'로 직원들 전원 야근하게 된 어제(22일)자 '용산 하이브' 사옥 풍경

'어도어 사태'로 직원들 전원 야근하게 된 어제(22일)자 '용산 하이브' 사옥 풍경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에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주주총회 소집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 날 밤, 하이브 사옥에는 환하게 불이 켜졌다. 지난 22일 밤 10시 30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현시간 하이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어둠이 내린 가운데 전 층이 환하게 불이 켜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의 모습이 담겼다. 하이브 소속 직원들은 이 늦은 시간까지 야근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경영진인 민희진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전산 자산 회수, 대면 진술 확보 등에 임했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들 어도어 경영진이 대외비인 계약서를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같은 감사권을 발동했다. 또한 하이브는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 측이 어도어 경영진의 이러한 행동을 '탈 하이브' 및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 탈취 시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즉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 감사팀은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후, 필요시 법적 조치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의 '탈 하이브' 움직임이 포착되자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이사회를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하이브는 주주 총회소집 요구와 더불어 이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별도로 발송했다. 민희진 대표는 반박에 나섰다. 민 대표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 산업과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 및 그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은 올해 3월 여성 5인조 아이돌 그룹 아일릿을 데뷔 시겼다.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 출연 등 연예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아일릿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고 했다. 민 대표 측은 뉴진스 카피 문제를 하이브와 빌리프랩 측에 항의했으나 하이브는 시간을 끌다가 갑작스레 민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했다는 입장이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어이없는 내용의 언론플레이를 시도하고 있다'며 '뉴진스가 일궈온 문화적 성과를 지키고, 더 이상 카피 행위로 인한 침해를 막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도어는 지난 2021년 방시혁이 의장으로 있는 하이브가 자본금 161억원을 출자해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해 있다. 어도어는 지난 2023년 매출액 110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주식의 18%(57만 3160주)를 보유해 어도어 2대 주주다.. 앞서 지난해 1분기 하이브는 100% 보유 중이던 어도어의 지분을 80%로 줄였다. 민희진 대표는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 하이브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민 대표의 입장 발표 이후 현재까지 하이브의 추가 입장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다음 달부터 활동을 예고한 뉴진스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홍이 심화할 경우 뉴진스의 향후 스케줄에도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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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0:15

'에이핑크' 윤보미♥프로듀서 라도 8년째 열애중...'미래 약속한 사이'

'에이핑크' 윤보미♥프로듀서 라도 8년째 열애중...'미래 약속한 사이'

'에이핑크' 윤보미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8년째 열애 중이다.23일 디스패치는 윤보미와 라도가 지난 2017년 4월 연애를 시작해 8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에이핑크는 당시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매했다.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이 곡을 통해 두 사람은 작곡가와 보컬로 첫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라도는 한 방송에서 이 노래를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이후 두 사람은 지난 8년 동안 작곡가와 가수로서 서로를 묵묵히 응원했다.둘의 측근은 디스패치에 '라도는 윤보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였다. 윤보미는 라도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라면서 '서로 미래를 약속한 사이로 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보미는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트와이스의 'Fancy' , '치얼 업', 청하의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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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10:15

하이브, '뉴진스맘' 민희진과 갈등에 시총 7500억 증발

하이브, '뉴진스맘' 민희진과 갈등에 시총 7500억 증발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했다.이에 따라 하루 새 시가총액 7,500억 원가량이 날아갔다.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8,000원(7.81%) 내린 21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63% 급락하기도 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112억 원, 270억 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396억 원을 사들였다.이에 하이브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조 8,511억 원으로 전 거래일(9조 6,008억 원) 대비 7,497억 원이 날아간 셈이다.이는 시가총액이 8,187억 원인 YG엔터테인먼트 1개 사와 맞먹는 수준이다.주가 하락은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경영진이 '탈 하이브 시도' 정황에 대한 감사를 받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을 찾아 전산 자산 회수, 대면 진술 확보 등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이런 감사권을 발동했다.그러나 민 대표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경영권 탈취 시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면서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Copy)한 문제를 제기하니 날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가 지분율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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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3 09:15

'주떼요~'하던 김소현♥손준호 아들 손주안, 12살에 '코딩 천재' 된 근황

'주떼요~'하던 김소현♥손준호 아들 손주안, 12살에 '코딩 천재' 된 근황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1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가족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을 보면 김소현과 손준호는 아들 손주안군을 사이에 두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의 뒤로는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주안군은 코딩 대회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우수 부문' 동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에는 '위 학생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4년 제2회 IT 코딩발명경진대회'에서 위와 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므로 상장을 수여한다'고 적혔다.김소현은 사진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손주안', '동상', '축하해',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아들의 수상을 축하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주안이가 부모님 머리를 닮았구나', '코딩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데 대단하다', '서울대 가겠다', '똑똑한 주안이', '영재는 다르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주안군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가 2'에 출연해 '공부가 재밌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당시 그는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 저도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고 당당하게 목표를 공개했다.손주안군은 어린 시절 영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000명 중에 1등을 해 상위 0.1%의 영재 판정 받은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한편 김소현의 집안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이며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자신은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엘리트 집안'으로 이름나 있다.남편 손준호 역시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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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8:15

'금연구역인데 XXXX가'...'틴탑 탈퇴'한 캡, 유노윤호 저격글 확산

'금연구역인데 XXXX가'...'틴탑 탈퇴'한 캡, 유노윤호 저격글 확산

그룹 '틴탑' 출신의 캡(방민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저격했던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재공유되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캡의 발언 일부가 캡처돼 공유되고 있다. 캡의 유튜브 채널 '방민수'에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캡은 '제가 '만사에 열정적이어도 안 좋다'라는 것을 유노윤호씨를 예시로 삼아 말해주겠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본인이 열정적인 거면 상관이 없는데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그런 열정들이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리허설 같은 경우에는 적당히 대충해도 괜찮다. 사람이란 게 모든 곳에 다 열심히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가 (과거에)리허설을 대충했다'라며 그룹 활동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그는 '나와 그분은 전혀 상관없는 그룹인데 (유노윤호가) '요즘에 잘 나가나 보네~ 리허설 대충대충 하고~'라며 비꼬았다'고 털어놨다.이를 보던 시청자가 '유노윤호에게 혼난 적도 있느냐'고 묻자, 캡은 '혼난 적도 몇 번 있다. 제가 이제 무대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눈도 안 좋고 어두워서 그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인사를 안 했다고 상욕을 박으셨다'고 밝혔다. 캡은 가수 활동 시절 드라이 리허설, 카메라 리허설, 본방까지 총 세 번 무대를 했다고 설명하며 '리허설인데 새벽부터 어떻게 모든 사람이 파워를 내냐'며 '(유노윤호 때문에)모든 사람들이 다 열정적으로 해야 됐다'고 말했다.캡에 의하면 해외에서 진행된 음악방송 말미에는 100여 명의 가수들이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것까지 리허설을 진행해야 했고, 노래를 대충 부르는 가수들에게 화가 난 유노윤호는 무대 위 모두를 혼내기까지 했다.그는 '당신이 바른 청년이고 올바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사람들을 가르치려 하는 건 좋다'며 '근데 그럴 거면 당신도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이어 '맨날 XX 그냥 다 같이 쓰는 방송국 화장실에서 불편하게 담배 피우고 있다. 후배들은 화장실 가는 것도 불편하다. 맨날 거기서 담배 피우고 있다. 금연 구역인데 XXXX가'라며 유노윤호의 과거 행실을 지적했다. 한편 1992년생인 캡은 지난 2010년 그룹 틴탑의 리더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5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틴탑에서 탈퇴하며 유튜브를 통한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986년생인 유노윤호는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최강창민과 함께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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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7:15

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포스터 똑같이 베껴 표절 논란 휩싸인 중국 드라마

최우식·김다미 '그 해 우리는' 포스터 똑같이 베껴 표절 논란 휩싸인 중국 드라마

중국 드라마 '아적소년시대(我的少年时代)'가 국내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포스터를 '복붙' 수준으로 표절했다는 논란이 나왔다.지난 20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등의 SNS에는 중국 드라마 '아적소년시대' 포스터와 '그 해 우리는' 포스터를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방효동, 여소우 주연의 중국 드라마 '아적소년시대' 포스터가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그 해 우리는' 포스터와 똑같다'면서 '리메이크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실제로 공개된 포스터 사진을 보면 색감, 구도 등이 매우 유사하다. 두 포스터 모두 주인공들이 담벼락에 기대어 웃고 있다.심지어 남자 주인공이 청바지, 여자 주인공이 노란 색상의 의상을 입고 있는 것도 똑 닮았다. 하얀색 스니커즈까지 맞춰 신었다.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SBS에서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25일 방영됐기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류 도둑질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 김다미가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10년 뒤 재조명되면서 그려지는 일을 담았다. 서로 안 좋게 헤어졌지만,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앞에 서면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스 드라마다.'아적소년시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친구들이 각종 혼란 속에서도 초심을 지키고 기쁨, 슬픔을 함께하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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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7:15

박태준 스토리에 기안84풍 그림...네이버 신작 웹툰 '배달왕'

박태준 스토리에 기안84풍 그림...네이버 신작 웹툰 '배달왕'

웹툰 작가 박태준의 스토리와 기안84 작가의 특색이 담긴 그림이 섞인 새 웹툰 '배달왕'이 네이버에서 새롭게 연재된다.22일 박태준만화회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신작 '배달왕'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코믹 범죄 드라마 장르로 박태준 작가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특히 '기안84' 스튜디오 출신의 상겸 작가가 그림 작업을 맡아 눈길을 끈다.상경 작가는 초등학생 때부터 기안84와 동고동락했으며 최근 기안84의 권유로 박태준만화회사에 합류했다. 상겸 작가의 화풍에는 기안84의 특색이 그대로 묻어난다.기안84는 이런 화풍을 두고 '기안류'라고 표현했다. '배달왕'의 포스터를 보면 기안84의 유명 웹툰 '패션왕'이 떠오를 정도로 닮아있다.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달 기사의 웹툰 작가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상겸 작가를 응원하기도 했다. '배달왕'에는 '직업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기효가 등장한다. 기효는 2대째 배달업에 종사하는 배달 라이더로, 비록 고된 배달 일이지만 본인의 로망인 오토바이를 구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상을 살아간다.평범하게 살아가던 기효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의심스러운 배달 의뢰를 수락하게 되고, 이 배달로 인해 큰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그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극도로 혐오하는 왕년의 폭주족들과 손을 잡는 내용이 담긴다.기안84의 독특한 그림체와 박태준 작가만의 서사 구조를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 '배달왕'은 충분한 재미와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배달왕'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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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7:15

기안84도 경악할 듯...'짠돌이' 이준, 수건 10일 넘게 재사용해

기안84도 경악할 듯...'짠돌이' 이준, 수건 10일 넘게 재사용해

배우 이준이 독특한 수건 사용법을 공개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95회에는 배우 이준이 출연해 극한의 효율을 강조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준은 아침에 일어나 세면대에서 세수하며 머리를 물로만 감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어 면도크림도 없이 일회용 면도기로 면도를 하기도 했다.이준은 놀라는 MC들의 반응을 되레 의아해하며 '안 좋은 거냐. 크림을 해본 적이 없다'고 물었고 전현무는 '상처 난다'고 경고했다.아침 세안을 마친 이준은 전날 썼던 수건으로 다시 얼굴을 닦았다.패널들이 '전날 수건 썼던 수건을 쓰는 거냐'고 지적하자 이준은 '수건은 마르면 계속 쓸 수 있지 않냐. 수건은 10일도 넘게 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전현무와 이영자는 '그건 걸레다', '걸레도 이틀에 한 번 빤다'고 일침을 놓았다.그러자 이준은 '세수했으면 얼굴이 깨끗한 상태지 않냐. 깨끗한 걸 닦은 거잖나. 그럼 (물이) 증발할 거 아니냐'고 주장했고, 전현무는 '물이 남아있으면 세균이 생긴다'고 알려줬다.송은이는 이준의 세안법에 경악을 표한 남자 패널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를 이준과 비교하면서 '엄청나게 관리하잖아, 세 사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의문을 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한편 전문가에 따르면 수건은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물기 외에도 수건에 각질, 피지 등이 묻어나 대장균을 포함한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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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6:15

'경영권 탈취 반역?'...어도어 감사 착수한 하이브 '민희진, 사임하라'

'경영권 탈취 반역?'...어도어 감사 착수한 하이브 '민희진, 사임하라'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에 감사권을 발동한 데 이어 '주주총회' 소집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하이브는 모회사에서 독립을 시도하려는 어도어 경영진의 움직임을 포착, 감사권을 전격 발동했다. 경영권 탈취를 시도하려는 정황을 포착하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하는 한편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해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조치는 민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매도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심하고 있기에 이뤄졌다.하이브는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어도어는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 지분율이 80%, 민 대표 등의 지분율이 20%다.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착수에 주가는 폭락했다. 오후 3시 27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기준 7.81% 하락한 21만 2500원에 거래됐다. 한편 민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은 바 있다. 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었고,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영입돼 큰 역할을 부여 받았다.뉴진스의 모든 것을 총괄했으며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뉴진스는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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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6:15

방시혁의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 전격 감사 착수

방시혁의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 전격 감사 착수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을 거느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하이브. 지금까지 성장하는 가운데 그 어떤 갈등도 없었던 하이브에 균열이 생겨나는 모양새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세계일보는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권을 전격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 감사팀 등은 이날 오전 어도어 경영진 업무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자산 회수와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의심돼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해 감사권이 발동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하이브는 현재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은 뒤 독자적인 행보를 하려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기획하고 지금까지 키우고 성장시킨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설립 역시 민 대표가 했다. 하지만 민 대표의 지분율은 20%다. 나머지 80%는 하이브가 손에 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체에 'A씨가 직위를 이용해 하이브 내부 정보를 어도어에 넘긴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A씨는 하이브에 재직시부터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영업비밀 등을 넘겨준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하이브는 이날 확보한 전산 자산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민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은 바 있다. 창적인 색감과 표현으로 가요계에서 명성을 얻었고,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영입돼 큰 역할을 부여 받았다. 뉴진스의 모든 것을 총괄했으며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뉴진스는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탄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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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5:15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또 올랐다...이번엔 AR 음원 소리 크게 키워 (영상)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또 올랐다...이번엔 AR 음원 소리 크게 키워 (영상)

걸그룹 르세라핌이 코첼라 2회차 무대에서 설욕에 나섰지만 지난번 무대보다 커진 AR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지난 20일(현지시간) 르세라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에 이어 일주일 만에 하게 된 두 번째 공연이다.이날 르세라핌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안티 프래자일(Antifraglile)', '피어리스(FEARLESS)',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를 선보였다.르세라핌에게 이날 무대는 더욱 중요했다. 앞선 첫 공연에서 제기된 가창력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실력을 증명해 보여야 했기 때문이다.이들은 실력 논란을 의식한 듯 안무의 비중을 줄이고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공연에 비해서는 훨씬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었다.또 연신 호통치듯 큰소리를 냈던 라이브를 줄이고 안전하게 노래해 비교적 듣기 편했다. 다만 지난 공연보다 확연히 늘어난 라이브 AR(사전에 라이브 버전으로 녹음해 둔 것을 트는 방식)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AR이 끊기는 부분에 멤버들의 라이브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카즈하가 '언포기븐(UNFORGIVEN)'을 부르며 안무를 하던 중 돌연 노래를 부르지 않아 2초가량 반주만 흘러 나갔다.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AR을 너무 깔았다', '이 정도면 립싱크 아니냐', 'AR 구간인 줄 알고 노래 안 했네', '제발 정신 승리 그만하고 노래 연습 좀 해라'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다행히 현장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지적과 무관하게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르세라핌은 45분여 동안 총 10곡을 열창했다.첫 공연과 곡 선정과 순서는 같았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코첼라에서 공연은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 무대는 유튜브 채널 'Coachella'에 게시된 'Sahara - Live from Coachella 2024' 영상에서 365분께 확인할 수 있다.K팝 가수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 입성한 르세라핌은 다음 달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미팅 '피어나다(FEARNADA) 2024 S/S'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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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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