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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9'가문의 영광: 리턴즈', 시사회 후 쏟아진 혹평...'다시는 후속 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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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0 17:1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추석 극장가, 웃음 버튼을 누르기 위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부활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돌아왔던 탓일까. 시사회가 끝난 후 관객들은 호평 보다는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장씨 가문의 수장 홍덕자(김수미 분)는 이들의 결혼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석재(탁재훈 분)도 여동생 진경을 책임지라 하며 대서를 압박한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2011) 이후 11년 만에 돌아왔다. 앞서 제작진은 새로운 웃음 포인트와 캐릭터의 재구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관객들에겐 제대로 닿지 못한 모양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가 공개됐는데 많은 이들은 작품성도, 웃음 포인트도 없다며 아쉬움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영화가 너무 2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듯', '코미디 요소가 너무 일차원적이다'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평도 쏟아냈다.
영화 속에서 비속어 대사가 남발한다는 점도 불편한 요소로 꼽혔으며, 배우들의 연기력과 평면적인 연출도 아쉽다는 평을 얻었다. 작품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다시는 후속 내지 마'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웃음 만을 노리고 추석 극장가 강타를 예고했으나 웃음 마저 없다는 평을 얻고 있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과연 영화는 개봉 전 안고 있는 혹평을 개봉 후 지워내며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내일(21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된다. 러닝타임은 9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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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멀쩡한 데가 없네'...시각장애인 국가대표에게 폭언·학대한 코치'니들은 단순히 눈 나쁜 게 아니네'...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에게 막말한 비장애인 코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탁구와 비슷한 종목 '쇼다운'에서 장애인 국가대표를 맡은 선수 6명이 비장애인 코치에게 막말을 들은 사실이 전해졌다. 선수들은 체력 훈련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코치진에게 예선 경기 시작 전부터 온갖 막말을 들어야만 했다고 알려졌다.지난 8일 KBS는 쇼다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폭언을 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들은 훈련 2주 만에 자존감이 무너져 내렸다. 코치진에게 폭언을 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쇼다운 국가대표 A씨는 코치가 선수들에게 한 말을 전했다. 코치는 선수들에게 '너네 편하게 운동하는 거다, 너네가 이런 걸로 엄살 부리면 안 된다'라고 했다고 한다.막말 수위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졌다.또 다른 선수 B씨는 코치가 선수들에게 '니들은 단순히 눈 나쁜 게 아니네. 눈만 나쁘면 됐지 왜 막 여기저기 아파가지고'라는 말을 했다고 알렸다. 코치 '너네가 멀쩡한 데가 없어가지고 내가 훈련을 시킬 수가 없다, 왜 한 군데 멀쩡한 데가 없느냐'중복 장애가 있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선수들이 개인 사정을 얘기하면 더 높은 수준의 폭언이 돌아왔다. A씨는 코치가 '너네가 멀쩡한 데가 없어가지고 내가 훈련을 시킬 수가 없다, 시각 장애 말고도 왜 한 군데 멀쩡한 데가 없느냐'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갖은 수모를 겪으며 훈련을 마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선수들이 예선에서 탈락하자 폭언을 내뱉은 코치들은 더욱 심한 말을 내뱉었다. 선수들은 코치들이 한 말을 두고 '귀를 의심할 정도의 폭언'이라고 설명했다. 비꼬는 말투로 '지들끼리 잘났다고 똥들을 싸대더니'라고 말했다고 한다. 쇼다운 국가대표팀 코치진은 총 4명이다. 모두 비장애인으로, 이 중 3명은 국제대회 일정이 끝난 후 관광을 떠났다. 남은 코치 한 명은 선수 6명과 함께 스포츠 윤리센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그런데도 폭언한 코치로 지목된 C씨는 훈련 효과를 높이려 한 것뿐이고 폭언은 없었다고 주장했다.C씨는 ''이것도 힘들어서 못 하면 어떻게 하냐' 이것도 폭언이라고 하면 '폭언' 이라고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회수: 5,74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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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2:00 |
음악 축제장서 시신 260구 나왔다...이스라엘·가자 지역 전쟁 이틀 만에 사망자 1천명 넘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명이 넘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전날 300명에 불과했던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특히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무려 260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ZAKA)가 밝혔다. 이 단체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받아 숨진 희생자들의 사체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전날 소셜 미디어에는 행사장 근처 들판에서 무장 괴한들이 음악 축제 참가자들을 납치하거나 관중들이 총격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되고 있다.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이 이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망자도 4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1천100명이 넘는다.이 가운데는 다수의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다.부상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날까지 이스라엘에서 2천100명, 가자지구에서는 2천300명이 부상자로 보고돼 양측 부상자 합계는 4천400명에 달한다. 조회수: 5,0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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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2:00 |
10대 여성만 골라 '3명 연쇄폭행'한 남고생, 성범죄 전과 있었다일면식 없는 10대 여성 연속으로 폭행한 16세 남학생...과거 성범죄도 저지른 적 있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면식 없는 여성 3명을 연속으로 폭행한 고등학생 A군이 과거 성범죄도 저지른 게 확인됐다. 지난 8일 KBS는 여성 3명을 폭행한 A군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강도·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군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A군은 이틀(지난 5일부터 6일) 동안 경기 화성·수원 일대에서 10대 여성 3명을 잇달아 폭행했다.그는 현재 고등학생에 재학 중인 만 16세 학생으로, 촉법소년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촉법소년은 14세 미만인 학생을 뜻한다. A군의 첫 번째 범행은 지난 5일 봉담읍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발생했다. 오후 9시 50분께 A군은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10대 여성 B양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뒤 도망쳤다.범행은 다음날도 계속됐다. A군은 오후 9시 5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C양의 목을 조르기도 했다. 징역 20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닮아...너클 등 무기류는 사용하지 않은 10대 남성또 A군은 40분 뒤에 또 다른 여성 D양을 폭행해 기절시킨 후 비상계단으로 끌고 갔다. A군은 세 번째 범행에서 피해자의 휴대전화까지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잇따른 사고 접수에 경찰은 CCTV 등으로 분석해 A군을 지난 7일 낮 12시 30분께 체포했다. 체포 당시 A군은 수원역 인근 PC방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이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그는 여성을 폭행할 때 너클 등 무기류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A군이 저지른 범행을 두고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닮았다고 언급한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한 남성이 일면식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말한다. 폭행을 저지른 남성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나이가 아직 어리고 신원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사건과 관련해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조회수: 4,4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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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1:00 |
피 흘리는 젊은 이스라엘 여성 머리채 잡고 전리품 챙기듯 질질 끌고 간 하마스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민간인까지 납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하마스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는) '오늘 이스라엘 남부지역 침투 작전 과정에서 수십 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을 인질로 잡았다'며 '하마스에 붙들린 이스라엘인은 수십명을 훌쩍 넘긴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 중에는 민간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마스에 상당한 수의 인질이 잡혀있다. 군인 외에 민간인도 다수 납치됐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하마스가 베에리 키부츠에서 주민들을 인질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며 '최소 5명이 등 뒤로 손을 묶인 채 오토바이에 타거나 걷는 무장대원들에게 인도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엑스 등 각종 SNS에는 하마스 대원들이 여성, 노인, 어린이 상관없이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하마스 대원은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의 머리채를 잡은 상태로 지프에 강제로 태웠다. 여성의 양 팔은 케이블타이로 묶여 있었다. 또 하마스 대원들은 '나를 죽이지 마라'며 애원하는 여성을 억지로 오토바이에 태워 떠났고, 바로 옆에서는 대원 3명이 여성의 일행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양 팔을 뒤로 묶은 채 끌고 갔다.이스라엘네셔널뉴스에 따르면 이들의 신원은 대학생이며, 이날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하마스에게 납치됐다. 피해자 가족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의 공격 소식을 접한 뒤 걱정이 돼서 전화를 걸었는데 연결되지 않았다'며 '실종 신고 뒤 납치 영상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네게브 지역의 오파킴과 가자지구 근처의 비에리가 인질 상황이 발생하는 주요 지점'이라며 '현재 22개소에서 전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조회수: 5,6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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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1:00 |
'멤버들 사이 예전 같지 않아'...이진호가 밝힌 블핑 완전체 활동 멀어진 이유[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 멤버들 간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고 멤버 리사의 몸값이 1천억원대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7일 유튜브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1000억이라고? 리사 소름 돋는 몸값, 블랙핑크 완전체 멀어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YG와 개인 계약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YG의 입장에서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에 올인하는 모양새'라며 앞선 블랙핑크 관련 영상에 대한 주장을 이어갔다.이어 이진호는 '멤버들 사이 역시 예전 같지 않다'며 '일적인 얘기 이외에 개인적인 얘기는 아예 나누지 않는 멤버들까지 존재하고 있을 정도'라는 말로 현재 멤버들 간의 사이에 대해 설명했다.멤버 중 한 명의 부모는 다수의 투자자와 미팅 중이라는 제보도 있었다는 주장. 이진호는 'YG와의 개인 계약 건은 사실상 어려워진 모양새'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진호는 '리사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크레이지 호스' 무대를 공개한 것에 대해 'YG와 재계약이 이뤄졌다면 리사가 이런 쇼에 출연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리사가 태국 기업에서 500억 원대의 제안 받았다는 설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국내 멤버 지수, 제니, 로제가 더 큰 관심을 받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리사의 역할 역시 상당히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재를 해본 결과 리사의 몸값은 500억 원대를 넘어 1000억 원대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는 말을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멤버에게 1~200억 원 이상 베팅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진호는 '이런 상황에서 YG가 리사를 잡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8월 데뷔해 올해 7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앞서 제니, 지수의 1인 기획사 설립설 리사의 이적설 등이 제기됐으나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조회수: 4,8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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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0:15 |
브루노 마스, 하마스 기습 공격에 '이스라엘 콘서트' 당일 취소...긴급 탈출[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의 유명 팝 스타 브루노 마스가 콘서트를 취소하고 이스라엘을 탈출했다.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People)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7일 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의 두 번째 공연을 취소하고 공항을 통해 급히 이스라엘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이스라엘에서 떠나 그리스 아테네로 향했다.SNS에서는 브루노 마스가 공항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콘서트를 주최한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은 '오늘 밤 예정돼 있던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가 취소됐다'라고 공지했다.앞서 브루노 마스는 지난 4일 텔아비브에서 한 차례 공연을 진행했다.이날 6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하지만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의 기습 공격이 벌어졌다.이에 브루노 마스 측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피해 예정됐던 콘서트를 당일 취소하고 서둘러 이스라엘을 떠났다.브루노 마스는 60여 명의 콘서트 제작진과 함께 이스라엘을 떠났으며, 카타르로 이동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이던 지난 7일 오전 이스라엘 남부 스데롯·아슈켈론과 중보 텔아비브·헤르츨리야·네타냐, 수도 예루살렘 등지를 겨냥해 수천 발의 로켓포를 발사했다.또한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는 하마스 전투원 수백 명이 진입해 이스라엘 군경과 교전 중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이틀 만에 무려 700명을 넘어섰으며, 2,100명이 부상당했다.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410여 명이 숨지고 2,3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6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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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10:15 |
'내비 대신 찍어드릴게요'...승객에 휴대폰 건넨 택시 기사, 1억 잃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내비게이션을 핑계로 택시 기사들에게 휴대전화를 받는 수법으로 1억 원을 빼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8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9월 수도권 일대 택시에 손님으로 탑승해 기사 17명의 계좌에서 현금 1억 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기사들의 계좌에 택시비를 송금할 때 실수로 더 많이 보냈다며 인근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인출하게 한 뒤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다시 택시에 탄 A씨는 내비게이션을 검색하겠다며 휴대전화를 빌려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자신의 대포통장으로 돈을 예약 송금했다.A씨는 또한 기사에게 지인 계좌로 소액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뒤 송금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재차 휴대전화를 빌려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도 썼다.A씨는 주로 심야 시간대에 60~70대 등 고령 택시 기사들을 표적으로 삼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기사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고 최근 추가 조사를 거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전하며 '휴대전화를 빌려줄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조회수: 5,6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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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09:00 |
속초서 주차 중이던 고급 승용차가 식당 돌진...1명 사망·3명 부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강원도 속초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식당 앞 야외 테이블로 돌진해 60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 2분께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고급 승용차가 식당 앞 벤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앞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60대 남성 B씨가 숨지고 60대 여성 C씨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강릉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또 함께 있던 60대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피해를 당한 이들은 모두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연휴를 맞아 등산을 마치고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이 벤치로 돌진하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5,0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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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09:00 |
미술 대회 금상 출신이라는 유승호가 자신만만하게 그린 김연아를 본 런닝맨 멤버들의 반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술대회 금상 출신이라는 유승호가 그린 피겨여왕 김연아 그림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지난 8일 SBS '런닝맨'에는 유승호가 출연했다. 유승호는 데뷔 25년 만의 첫 예능 출연이라며 '카메라가 너무 많다'라면서 쑥스러워했다. 지석진은 유승호의 부모님이 66년생이라고 하자 자신과 동갑이라는 사실에 '아버님이 일찍 결혼하셨구나'라며 놀라워했다.유재석과 유승호는 각 팀의 팀장이 됐다. 먼저 각 팀에게 그림 그리기 미션이 주어졌다. 팀장이 먼저 그린 그림을 팀원이 따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달받은 멤버가 그림의 대상을 맞춰야 했다.미술대회 금상 출신이라는 유승호가 김연아를 그려야 했다. 앞서 유재석이 그림을 잘 못 그리는 모습을 보며 '나 그림 잘 그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하지만 미술 대회서 금상을 받았다던 유승호는 김연아를 마치 졸라맨처럼 그려 런닝맨 멤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결국 다음 주자들은 유승호가 그린 졸라맨을 보고 김연아를 추론해 그려야 했다. 마지막 주자인 양세찬이 김연아를 기적적으로 맞히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양세찬은 '목이 긴 게 약간 그 느낌이었다'라며 용케 추리해 낸 과정을 밝혔다. 조회수: 5,1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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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02:15 |
맥주 싫어해 '서진이네' 회식서 다들 술 마시는데 혼자만 물 마시고 있는 BTS 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맥주를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BTS 뷔가 회식자리에서 혼자만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BTS 뷔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뷔는 '평생이라 해도 아마 세 번밖에 안 마셨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서진이네 출연진들과의 회식자리에서도 맥주 대신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뷔를 비롯한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는 함께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는 모습이었다. 모두가 맥주를 마시고 있는 반면 뷔는 홀로 물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맥주를 마시지 못 해 혼자만 물을 들고 건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은 tvN '서진이네'의 스핀오프 예능이다. 조회수: 5,43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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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9 02:15 |
추석 연휴 갯벌서 사망한 채 발견된 노부부...뒤늦게 소름 끼치는 반전 드러났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추석 연휴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중 실종돼 결국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 사건에 아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숨진 채 발견된 70대 부부의 아들 40대 남성 A 씨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쯤 갯벌에서 함께 조개를 잡던 70대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했다.어머니 B 씨는 실종 이튿날인 지난 1일 오전 실종된 갯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아버지 C 씨는 지난 6일 오전 전북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부부의 시신에서 외관상 타살 흔적이 발견되진 않았다.그러나 주변 CCTV에는 A 씨가 실종 당일 갯벌 쪽으로 부모와 함께 이동했다가 얼마 후 혼자만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노부부의 실종 사건에 아들인 A씨가 연루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회수: 5,3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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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23:00 |
오늘(8일) SBS가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 포기하고 미우새 정상 방송한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이 16갈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8일) 밤 막을 내린다.방송 3사 중 SBS는 8일 저녁 폐막식을 중계하는 대신 '미운 우리 새끼'를 정상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2주 연속이나 결방됐던 회차에 나올 스페셜 MC 때문이었다.8일 '미우새'에 출연할 스페셜 MC는 바로 '임영웅'이다. 당초 임영웅이 출연한 방송분은 3주 전 방영될 예정이었다.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미우새에 출연하다는 소식을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방영이 3주나 연기됐다.이에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미운 새’ 측은 임영웅 예고 영상을 계속해서 내보냈지만 정작 방송은 하지 않아 팬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SBS는 아시안게임 폐막식 생중계를 포기했다. SBS가 아시안게임 개막식, 폐막식을 생중계하지 않는 지상파 방송 중 유일하다. 임영웅은 '미우새' 첫 출연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과 과거 사랑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또 많은 엄마팬들이 궁금해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조회수: 4,54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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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22:15 |
'길 건너다 웬 날벼락'...신호 위반 택시, 승용차 받고 횡단보도 덮쳐 3명 사망[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광주에서 60대 택시기사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그 충격으로 횡단보도 보행자들을 덮쳐 3명이 숨졌다.사고는 8일 오후 1시 23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광주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보행자가 현장에서 숨지고, 40대·60대 남성 보행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택시기사 A씨와 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추돌사고를 낸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보행자들을 덮치면서 2차 사고까지 낸 것으로 보고 있다.택시 기사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경찰은 급발진을 주장하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4,9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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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20:00 |
42.195km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는 기안 84...놀라운 소식 전해왔습니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기안 84가 42.195km 마라톤 풀코스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8일 열린 마라톤대회에 기안 84가 참석했다. 기안84는 이 날 마라톤 대회에서 5시간 안에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다.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기안84를 봤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기안84는 중간 중간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면서 4시간 47분의 기록으로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기안84는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청호 마라톤 풀코스 신청을 접수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기안84는 '올해 40살인데 앞으로 체력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서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나가보면 어떨까 해서 도전한다. 달리기가 제 유일한 취미인데 한 번도 대회 나간 적이 없다'며 마라톤 완주 의지를 드러냈고 러닝 메이트와 함께 마라톤 준비에 돌입했다.기안84는 '일을 하면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운동하려고 했던 게 달리기다. 그나마 내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을 지탱했던 요소중의 하나'라며 '(웹툰)마감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그나마 러닝을 뛰었고, 러닝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마라톤 도전으로 달리기라는 취미에 마침표를 찍어보고 싶다. 천천히 끌어올려서 완주해보도록 하겠다'며 다시금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꾸준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최근 '일주일 뒤에 마라톤 풀코스 뜁니다. 화이팅~!'이라며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열심히 몸 관리를 해 눈에 띄게 살이 빠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한편 올 한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한 기안84는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조회수: 5,6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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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9:15 |
2살 때 화재로 신체 80% 불에 타 얼굴 잃은 아이, 19살에 '경찰관'됐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살 때 화재로 인해 신체의 80%가 불에 타버린 19살 소년이 경찰이 된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 갤버스턴에 사는 자이드 가르시아(Zaid Garcia)라는 19살 소년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년의 외모는 다른 사람들과 사뭇 다르다. 화재로 인해 얼굴의 이목구비를 잃었기 때문이다.멕시코에 살았던 가르시아는 두 살 때 자던 중 담요 위로 촛불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다.치료를 받기 위해 멕시코에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온 가르시아는 양손과 발가락, 눈, 오른팔 등을 잃었다.의사들은 4도 화상을 입었기에 가르시아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가르시아는 수많은 수술과 피부 이식을 거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의료진은 심하게 화상을 입은 눈을 피부로 덮어 보호했다. 앞을 볼 수 없는 가르시아는 눈 위의 피부를 제거하고 눈꺼풀을 재건해 시력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텍사스에 정착한 가르시아는 시각 장애 학교에 다녔다. 2019년에는 수술비 지원과 시력 회복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당초 목표 모금액은 60,000달러(한화 약 8,094만 원)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365,000달러(한화 약 4억 9,239만 원)까지 불어났다.모금액은 의료비를 충당하는 데 사용됐다.힘든 시간을 견뎌온 가르시아는 10살 때부터 다른 이들을 지켜주는 경찰관을 꿈꿨다.얼마 전 그의 꿈은 현실이 됐다. 지난해 12월 휴스턴 경찰서 아카데미에서 가르시아는 명예 경찰관으로 추대됐다경찰관들은 가르시아에게 주니어 유니폼을 선물했다. 또한 트로이 핀너(Tory Finner) 서장은 가르시아에게 명예 회원임을 인정하는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이후 경찰들은 가르시아를 훈련장으로 데리고 가 교통정리 방법, 용의자를 제압하는 방법, 차를 세우는 방법 등을 가르쳐 줬다.특별한 선물을 받은 가르시아는 흥분해 점프를 하며 기뻐했다. 가르시아는 '정말 너무 기뻐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면서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중 하나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명예 경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SNS 스타 이사야 가르자(Isaiah Garza)가 가르시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었다.최근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다시금 화제가 됐다.대부분의 사람들은 3, 4도가 넘는 화상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3도 이상의 화상은 신체 조직의 50% 이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특히 유아의 경우 피부의 15% 이상이 파괴되는 화상에서도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다.가르시아와 같이 뼈, 근육 및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4도 화상의 경우 생존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의사들은 생존하더라도 화상이 너무 심해 사지를 절단하고 여러 차례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경우에도 심각한 흉터와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게 된다.모금 행사 당시 가르시아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기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말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은 내 외모 때문에 나를 무서워 했고 어릴 때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엄마는 그게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학교에 적응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들었다. 엄마는 내가 강한 마음을 먹게 했다. 밖에 나가면 엄마는 '저에겐 장애가 있는 아이가 있다'라고 먼저 말을 꺼내 사람들이 놀라지 않도록 했다'라고 말했다.가르시아는 '나는 매일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인정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5,8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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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9:00 |
스토킹으로 6개월 감옥 갔다 온 뒤 '덕분에 인생 공부'했다며 계속 문자 보낸 전남친의 최후[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 실형을 산 남성이 출소 후 또 스토킹을 했다가 징역 1년이라는 최후를 맞았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신서원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며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전 여자친구 B씨를 스토킹 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12월 출소한 A씨는 일주일 만에 휴대전화로 B씨에게 '잘 지내고 있지. 덕분에 인생 공부 잘 하고 왔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이어 1월 말 B씨의 직장 앞까지 찾아가 주변을 30분 간 배회하다 전화를 걸어 '니 원하는대로 전과자 됐다', '잠깐 나와봐라'며 스토킹했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A씨는 4월 초, 골목에서 B씨를 기다리다 귀가하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나는 죗값을 다 치렀다'며 재결합을 요구했다고 한다.7월 중순에는 B씨의 직장 안까지 들어가는 등 총 8차례 피해자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줬다.재판부는 '실형을 복역하고 출소한 뒤 일주일 만에 다시 피해자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해 누범 기간에 동종 범행을 반복했고, 이전에도 같은 피해자에 대한 특수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지적했다. 조회수: 5,5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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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9:00 |
'얼굴 문신 새기게 했냐?'...'악인취재기' 제작진 질문에 성폭행범 '키다리 목사'의 답변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키다리 목사'의 만행을 고발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3화에서는 목사이자 보호종료아동 센터장인 안 목사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키다리 아버지'로 불리던 안 목사는 표면적으로 보호종료아동 센터장으로 주요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으나 밤이면 술판을 벌이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과 성폭력을 빈번하게 자행했다. 그러나 이는 안 목사가 숨겨왔던 추악한 민낯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유튜브 채널 'JTBC New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안 목사의 한 피해자가 단체를 나가려고 하자 안 목사는 피멍이 시퍼렇게 든 사진을 보내면서 '너 몇 대 맞을 거야?'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협박으로 끝나지 않았다. 안 목사는 '천둥'이라고 이름 붙인 몽둥이로 피해자를 직접 폭행했다. 영상에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한 안 목사는 '7~8대 종아리를 때렸다'면서도 '쇠 파이프로요?'라는 질문에는 '쇠 파이프가 아니다. 어감이 쇠 파이프면 좀 삭막해진다'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갓 스무 살을 넘긴 여성의 등에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물은 코헨 로쉬'(대제사장)라는 이름을 문신으로 기게 했다. 코헨 로쉬는 안 목사가 자신을 지칭할 때 부르는 말이었다. 팔에 안 목사의 초상을 새긴 여성도 있었다. 취재진이 '대표님 얼굴을 여기다가(팔에) 문신을 박았다. 그거 말리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안 목사는 '지우라고 했다. 강요는 전혀 없었다. 자기가 알아서 한 거다'라는 취지로 대답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문신을) 하라고 하면 해야 한다. 그때 사실 정신을 다 내놓은 상태였다.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녹화본에 그런 얘기가 있다. 너의 시간과 물질은 다 내 거다'라고 했다. 전문가는 '가해자 이름을 새겨 넣거나 또 증거로 제출된 영상에서 살펴보시면 가해자와 함께 즐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지배에 의한 동의라면 그것을 자신에 의지에 의한 동의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즉, '그루밍 성폭력 범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루밍이란 '길들이기'를 의미한다. 그루밍 성폭력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친분 혹은 호감을 기반으로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피해자에게 성적 가해를 하는 범죄를 말한다. 키다리 목사의 두 얼굴은 '악인취재기' 3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회수: 5,0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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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
'이게 다 올해 벌어진 일'... 2023년 10개월동안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 5가지[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탓에 어느덧 올해도 2달밖에 남지 않았다.유독 올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리거나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 사고들이 자주 발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SNS, 온라인 보도 매체들이 발달하며 사건 사고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이전에는 쉽게 발생하지 않았던 양상의 사건들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2023년 10개월 동안 일어났던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1. 묻지마 살인2023년 사회를 가장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들이다.지난 7월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조선을 시작으로 무자비한 흉기 난동·칼부림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한 후 AK플라자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사망케 한 최원종 역시 묻지마 살인이었다.또 국내 곳곳에서 '살인 예고 글'이 쏟아지며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고 실제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이들이 다수 체포됐다.여전히 사람들은 길에서 음악을 못 듣는다거나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묻지마 살인' 사건의 공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2. 교권침해 폭로 지난 7월 19일 교사 A씨가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해당 사건의 전말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주목되며 추락한 교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이후에도 여러 차례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 비보가 들려오며 충격에 빠트렸다. 또 현재 교직에 있는 교사들의 '학부모 악성 민원', '학부모 갑질', '학생인권' 등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정부는 교권회복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항간에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다.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2년 만에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인근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오염수 방류 금지' 집회와 시위까지 일어나며 더욱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달 24일 해안 방류를 시작했고 현재 쌓여있는 134만 톤을 모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4.푸틴·김정은 만남지난 10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러시아로 향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 곳곳을 사찰하는 등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북한과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두 사람의 만남은 장기간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것인지를 두고 이목이 쏠렸다.또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 방문을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며 세계적으로 '빌런'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어떤 작당을 논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5.전기료 인상전기 요금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작년과 올해에 걸쳐 총 5차례 인상됐으며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 인상이다. 민생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전기료가 이례적으로 40%까지 치솟으면서 결국 국민들의 불평이 터져 나왔다.그러나 한전의 부채가 약 200조 원인 것으로 드러나며 한전과 정부는 다시 한번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조회수: 4,9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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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
구급대원들이 훈련하면 찾아와서 '다친 척' 환자로 참여하는 동네 인싸 댕댕이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교통사고 훈련 현장에 누워있는 강아지 한 마리.숨도 쉬지 않는 듯 가만히 멈춰있던 강아지는 훈련이 끝나가 그제야 일어섰다. 이 놀라운 연기력을 가진 강아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7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칠레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해당 영상은 이번 주 초 칠레 남부 로스라고스주 푸에르토몬트의 한 광장에서 촬영됐다.응급구조대원과 의대생들로 구성된 팀은 훈련 목적으로 이 광장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연출했다.차량과 자전거 운전자 사이의 모의 충돌 시뮬레이션이었다. 시뮬레이션의 일부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 역을 맡은 배우가 다친 척하며 바닥에 쓰러졌다.그러나 곧 예상치 못한 누군가가 훈련에 합류했다. 지간테(Gigante)라는 이름의 떠돌이 강아지였다.녀석은 해당 지역에서 유명한 강아지로 시민들이 지간테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놀랍게도 녀석은 다친 배우의 옆에 쓰러져 죽은 척했다.발라당 누워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녀석이 모습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에 구급대원들과 의료진은 대본에 나온 것처럼 사고 피해자를 치료하면서 지간테에게도 함께 응급처치했다.동물 보호 운동가 자라밀로 파메(Jaramillo Pame)의 말에 따르면 지간테를 자주 봐온 일부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연기를 하는 녀석의 모습의 그리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광장에서 비슷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꼭 참여하기 때문이다. 파메는 '지간테는 행사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관심의 중심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에 이 지역에서는 녀석을 지역의 소중한 반려견으로 생각한다. 모두가 녀석을 알고 애정과 음식을 제공한다. 그리고 녀석은 우리에게 특별한 장난으로 웃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7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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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
하마스가 옷 벗겨 유린한 이스라엘 여군...알고보니 독일인 관광객[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독일인 여성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8일(한국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군이라며 옷을 벗겨 유린한 시신이 사실 독일인 국적의 타투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밤 그녀의 사촌에 의해서 확인됐다. 앞서 'X'(옛 트위터) 등에는 트럭 위에 하마스 대원들로 둘러싸인 한 여성의 시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줬다. 여성을 둘러싼 대원들은 시신을 향해 침을 뱉으며 고인을 모욕했다. 하마스는 이 시신이 이스라엘 여군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는 이스라엘 가자 지구 인근에서 평화 목적으로 열린 뮤직 페스티발에 참가한 30대 독일인 여성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사촌에 따르면 고인과 영상 속 시신의 헤어스타일과 다리의 문신이 유사하다. 숨진 여성이 참석한 뮤직 페스티발은 하마스에 의해 처음으로 공격을 받은 장소 중 하나로, 이곳에서 수십 명이 살해당하거나, 인질로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마스는 유대교 안식일인 전날 새벽 이스라엘 남부와 중부 지역을 겨냥해 대규모 로켓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총격전을 벌였다.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양측 피해자는 4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교전 이틀째인 이날까지 이스라엘에서는 300명 이상이 죽고 1864명이 부상을 당해 사상자가 2100명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역시 사망자 256명, 부상자 1788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상자가 2000명을 넘었다. 하마스는 표면적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 중단을 내세우고 있지만 다른 국적의 외국인까지 살해되면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교민의 안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예루살렘에 290여명, 텔아비브 등 중부 지역에 210여명, 기타 70여명을 더해 총 570여명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우리 시각 기준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조회수: 5,6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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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8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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