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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힌 생선 먹었다가 '사지절단'...'치사율만 50%라는 '이 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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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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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에서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양손과 팔,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거주하는 로라 라바하스(40)는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 생선을 혼자 요리해 먹었다.



이후 통증을 느낀 로라는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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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의 친구는 그녀의 모습을 공개한 뒤 '(로라가 덜 익은 생선을 먹고 나서) 손가락, 발, 아랫입술이 모두 검게 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로라는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하며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고, 지난 13일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 4개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에 사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패혈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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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만성 간질환자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이 비브리오 불니쿠스에 오염된 굴과 어패류, 생선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며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돼 발생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복통과 함께 균혈증이 생긴다. 특히 양쪽 다리에 큰 물집이 잡혔다가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기저질환(알코올중독, 당뇨 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하는 극히 위험한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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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DC가 경고한 비브리오 패혈증은 미국에선 매년 약 150~200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감염자 5명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후 1~2일 안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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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문가들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서울 떠나지 못한다 말한 이유

도시 전문가들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서울 떠나지 못한다 말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천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다.국가·도시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전 세계 376개 주요 도시 중 여섯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가 서울이었다. 또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른 곳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서울이 물가가 비싼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할 수록 서울을 떠나지 못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EBS에서 방영됐던 다큐멘터리 '도시 예찬'의 일부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다큐멘터리는 삶의 터전인 도시의 긍정적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도시의 조건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중에서 재조명된 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서울에 모여 사는 이유에 관한 내용이었다.도시 전문가들은 가난한 사람일수록 지방 소도시보다는 서울 같은 대도시에 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바로 도시에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지하철, 도서관, 도로, 공원 같은 공공재들은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지만 그 비용이 매우 비싸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함께 이를 부담한다면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주민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이러한 것이 가능해진다. 즉,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수록 더 많은 비용을 세금으로 걷을 수 있고 그것이 다시 1인당 생활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한 도시 건축 전문가에 따르면 선택권이 많은 부자와 달리 비용 지불 능력이 적은 가난한 사람들은 도시에서 한꺼번에 제공하는 인프라들을 적절히 사용할 때 부자들과 비슷한 향유권을 얻을 수 있다.이러한 점이 도시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이 도심으로 몰리게 한다는 것이다.또 도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가족이 없고 외로운 가난한 이들에게 이런 커뮤니티는 더욱 소중하다.생활은 조금 불편하지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커뮤니티가 있는 서울을 가난하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떠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도시에서 제공되는 공공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등이 시골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많다는 점도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서울을 떠날 수 없게 하는 이유다.집값과 물가가 비싼 서울에서의 삶이 팍팍해 보이지만 오히려 기회가 많고 희망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월세만 보고 저렴한 시골로 가는 것은 더욱 가난한 이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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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주차비 내기 싫어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공짜 주차'한 차주 (+영상)

주차비 내기 싫어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공짜 주차'한 차주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운전자들 중 주차비를 내는 것이 왠지 모르게 아깝게 느껴진다고들 하는 사람들이 많다.외출할 때 공짜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나 최대한 주차비가 할인 되는 곳을 먼저 찾게 된다고들 한다. 이런 가운데 주차비를 내지 않으려고 주차장에서 꼼수를 부리는 차주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료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출차할 것처럼 후진해 번호판을 인식시켜 회차 처리 후 공짜로 주차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시흥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웬 운전자가 출구 번호판 인식기 쪽으로 후진하더니 뒷번호판을 찍고 들어가더라. 회차 처리 후 공짜 주차하고 주변 공원 가는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상대 운전자 B씨는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통과한 뒤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해 주차장 안으로 진입했다.출차 중이었던 A씨는 갑자기 후진하는 상대 차량을 보고 '왜 뒤로 나가? 뭐하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그러다 곧 '바로 나간 걸로 하려고 (뒷번호판) 찍은 거다. 무료 주차하려고. 어쩐지 뒷번호판을 왜 찍나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차주는 무인 자동화 설비가 된 유료 주창장에서 30분 이내에 출차 하면 회차처리가 돼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주차 관리 시스템상에서는 바로 출차한 거로 표시돼 요금이 나오지 않고, 이후에는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비 얼마나 한다고', '저번에 뉴스에 나왔던 공영 주차장 거지랑 똑같네', '상가 관리소에 제보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4월 제주도에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1년 넘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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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누가 데려갈까 봐 대나무 사이에 아기 꼭꼭 숨겨놓고 밥 먹으러 간 '모성애甲' 아이바오 (영상)

누가 데려갈까 봐 대나무 사이에 아기 꼭꼭 숨겨놓고 밥 먹으러 간 '모성애甲' 아이바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에버랜드 '다둥이 엄마 판다'인 아이바오가 자식을 끔찍이 아끼는 남다른 모성애를 보여 눈길을 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듬직바오' 점점 용맹해지는 쌍둥이 판다들과 아빠바라기 아이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에 빵빵하게 힘을 주고 뒤집기를 시도하는 쌍둥이 바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첫 번째 쌍둥이 판다 1바오는 분홍색 배를 드러내놓고는 발을 파닥파닥 거리며 뒤집기를 시도했다. 한참을 뒹굴던 1바오가 뒤집기에 성공하자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곧장 핥아주며 청결관리를 해줬다.이후 아이바오는 쌍둥이 바오가 잠에 들고 나서야 옆방으로 옮겨가 대나무 먹방을 찍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쌍둥이 바오가 잠에서 깨자 좋아하던 대나무도 멀리하고는 쌍둥이 바오를 몸안에 한껏 끌어안았다. 이 모습을 본 사육사 '강바오'는 아이바오를 걱정하며 당근을 건넨 뒤 '아기 내려놓고 대나무 좀 먹으러 가자'고 설득했다.그러자 아이바오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바오를 바닥에 두고는 대나무가 놓인 옆방으로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에도 강바오가 아이바오에게 대나무를 건네자, 갑자기 아이바오는 댓잎을 한 움큼 쥐고는 아기가 있는 옆방으로 이동했다.그러고는 아기 바오 위에 댓잎을 잔뜩 올려놓아 위장을 시도한 뒤 뿌듯하게 다시 대나무를 먹으러 움직였다.아이바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나무 잎 사이에는 너무나도 잘 보이게 하얀 '털 뭉치'가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서툴지만 모성애가 돋보이는 아이바오의 대나무 가리개를 본 강바오는 '아기가 어디 있는지 전혀 안 보이죠? 모두 안 보인다고 해주세요. 아주 감쪽같이 감춰놨네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와 정말 대나무 밖에 안 보이는 걸', '참 감쪽같다. 솜털 하나 안 보이네',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 '아기는 걱정되는데 대나무가 먹고 싶던 아이바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판다월드 관람시간은 5분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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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6:00

생후 6일된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2시간만에 300만원 에 되팔이한 20대 여성

생후 6일된 신생아 98만원에 사서 2시간만에 300만원 에 되팔이한 20대 여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생후 6일밖에 안 된 신생아를 98만원에 사서 2시간 만에 300만원에 되판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 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9시 57분께 신생아 B양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B양 친모의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지불하고 신생아를 건네받았다. 2시간도 안 지난 오전 11시 34분께 인천 카페에서 300만원을 받고 생후 6일 된 B양을 50대 여성 C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 해 7월 B양 친모가 인터넷에 올린 '남자친구와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조언을 구하는 글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양 친모에게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아이를 낳으면 데려와서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고 거짓말을 했고 병원비를 대신 부담하겠다고 설득했다. 아이를 건네받은 A씨는 신생아 입양을 희망하는 C씨에게 접근해 친모 행세를 하고 병원비와 산후조리 비용 명목으로 B양 매매대금도 받았다. 하지만 C씨는 B양을 자신의 아이로 등록하는데 실패하자 결국 베이비박스에 B양을 유기했다. 현재 아기는 다른 곳으로 입양돼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씨는 다른 아동매매 혐의로도 기소돼 지난해 10월 전주지법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검찰은 B양 친모와 C씨 등도 아동매매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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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에 '불똥' 튀었던 침착맨, 9월부터 휴방 확정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에 '불똥' 튀었던 침착맨, 9월부터 휴방 확정

'주변 사람들이 심리 상담 예약해 줘'...침착맨, 9월부터 복귀 기간 미정인 휴방 돌입[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트리머 침착맨(이병건)이 앞서 몇 번 언급했던 휴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계속되는 악플러들의 집요한 공격에 결국 휴식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침착맨은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휴방 소식을 알렸다. 휴방 예정 기간은 오는 9월 부터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즉 '무기한 휴방'이다.12월에 열리는 것으로 예정된 '침투부어워즈'에는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망가진 마음을 치료하기에는 3개월은 짧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침착맨은 '주변 사람들이 심리 상담을 예약 해줘서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안 가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심리 상담) 가면 가정사를 얘기해야 한다. (상담사가) 정보를 쌓는 느낌이다. 대답하는 과정이 유쾌한 가정이 아니다'고 말하며 현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자꾸 힘들어 보인다고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여러분도 휴식 취하길 바란다'앞서 침착맨은 지난 6일 휴방을 암시하기도 했다.그는 '9월부터 쉴지 10월부터 쉴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며 '여행 중에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침착맨은 '자꾸 힘들어보인다고 봐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제는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냥 제가 정신적으로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 때문에 안 되고, 무슨 일 때문에 안 되고,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고 일을 많이 해서 그렇다. 그래서 쉰다는 얘기다. 굳이 연결 안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휴방 이유를 설명했다.인터넷 방송이 재미 없어진 건 아니다. 다만 방송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그마저도 잘 되지 않았다는 게 침착맨의 생각이다.침착맨은 '여러분들도 저 같은 상황을 보면서 저 같이 되지 마시고 제때제때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휴식을 취한다거나 하길 바란다'고 권장했다.한편 침착맨은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 활동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했다.마지막 작품은 2016년 작품인 '이말년 서유기'로 현재까지 휴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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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6:00

'그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상표권 문제 짚은 인물 인터뷰 통편집했다' 이진호  폭로 (+영상)

'그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상표권 문제 짚은 인물 인터뷰 통편집했다' 이진호 폭로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편파 방송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피프티만 믿는다? 그알이 알고도 말하지 않은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피프티 피프티 편을 다룬 이후 그야말로 엄청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어른들의 싸움에 피프티 멤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는 논지는 납득하기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사실 이번 피프티 사태의 핵심은 간단하다. 제3의 외부 세력이 정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접근을 해서 그들을 움직였는지, 그들을 움직여서 상표권까지 출원하게 만들었는지(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제3의 외부세력의 개입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축소하는 한편, '멤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로 편집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작은 충분히 크로스 체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진호는 '그알 측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핵심적인 내용들을 다시 한번 짚어서 핵심 자료를 추가적으로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알'에 나온 회의록 자료에 대해 '제3의 외부세력들이 실제로 움직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면서 '더기버스에서 6월 9일 자체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를 바탕으로 작성된 회의록이 슬랙 자료로 남아있었다. 삭제된 자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이 자료도 함께 찾을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소름 돋는 내용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기버스에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직접적으로 움직였다고 볼 수 있는 자료였다. 이렇게 중요한 자료를 그알은 단 3초간 흘리듯이 내보냈다'라고 꼬집었다.내용을 보면 더기버스는 지난 5월 31일을 끝으로 어트랙트와의 용역계약이 종료됐지만, 9일 후인 6월 9일 회의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새 SNS 계정 개설에 관해 논의했다.회의록에는 이 외에도 '영화 '바비' OST는 일단 진행한다', '더기버스의 백 이사가 전 대표와 소통을 하면 안 된다'와 같은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진호는 '어트랙트 관계자는 해당 자료를 그알 측에 전달하며 '정말 중요한 자료이니 잘 다뤄달라'라고 수차례 부탁했지만, 그알에서는 단 3초간 흘리듯이 내보냈고 구체적인 내용조차 제대로 짚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이진호는 전홍준 대표가 월말평가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다고 폭로한 내부 관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해당 제보자는 방송에서 '더기버스와 어트랙트, 멤버들을 가까이서 지켜봤다'라면서 '애들은 잘못이 없다. 전 대표는 단 한 번도 월말평가에 온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진호에 따르면 어트랙트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또한 제보자의 주장과 달리 전홍준 대표는 모든 월말평가에 참여했으며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한 영상까지 공개했다.이진호는 그알 측이 이를 어트랙트에 확인하지 않았고 검증 없이 내용을 내보냈다고 했다. 그는 외부 세력 개입을 증명할 핵심 템퍼링 자료 역시 어트랙트 측이 그알 제작진에게 제공했으나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는 글로벌 프로모션 업체 헬릭스 퍼블리시티와 주고받은 계약서 내용이었으며 삭제된 더기버스 메일 자료에서 복구된 자료였다.이진호는 '더기버스는 헬릭스 퍼블리시티라는 업체와 1년 연장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트랙트의 그 어떤 승인도 없이 관련 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계약서에 더기버스의 인감도장이 아닌 어트랙트의 인감도장이 날인돼 있었다. 어트랙트에 일체의 보고도 없었다는 점에서 범죄 혐의가 짙어지는 행위다'라고 설명했다.그알 측은 어트랙트가 제공한 해당 자료도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이진호는 또 멤버들이 직접적으로 출원에 나선 상표권 문제 가 핵심적인 내용이었으나 그알 측에서 이 부분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았다면서 핵심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그알 측과 인터뷰를 한 인물이 한 명 있었다. 이 인물이 직접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의 상표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었다고 한다. 제작진들도 멤버들의 상표권 문제를 인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인물의 인터뷰는 통편집으로 날아갔다.이진호는 '전부 다 다루기 어려워 그냥 스킵 할 수도 있지만, 상표권 문제는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나섰는지 아닌지 그리고 제3의 외부세력이 개입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중의 핵심 사안이었다. 그 부분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이후 시청자 항의 글이 쏟아지자 유튜브에 공개했던 예고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지만 현재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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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5:15

초반에 무시당했는데 시청률 떡상에 화제성 1위까지 싹쓸이한 MBC 드라마

초반에 무시당했는데 시청률 떡상에 화제성 1위까지 싹쓸이한 MBC 드라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드라마 '연인'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 62.4% 증가,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금토드라마 화제성은 2주 연속 1위를 지켜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연인'의 주연인 남궁민이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고, 이어 안은진이 2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 뉴스기사 수 1위, VON 게시글과 댓글 수 1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 각종 지표를 싹쓸이했다.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방송된 '연인' 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화려한 영상미와 박진감 넘치는 전쟁 그리고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앞둔 초반에는 동시간대 방영하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밀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에서 김래원은 '같은 시간대 MBC와 SBS 드라마가 맞붙게 됐는데'라는 질문에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반응했다. 남궁민이 나온다는 동료 배우의 말에 '아..네 화이팅!'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후 '연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고, 한 기자가 앞선 상황을 말하자 남궁민은 웃으며 '저희 드라마가 두 글자인데 모르셨다구요?'라며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래원 씨 전 자신 있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는 '연인'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회의 시청률 6.1%를 앞지르며 주목 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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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5:15

카공족과 전쟁 나선 이디야 매장...'3시간 이상 매장 이용시 추가주문 필요'

카공족과 전쟁 나선 이디야 매장...'3시간 이상 매장 이용시 추가주문 필요'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커피를 딱 한 잔만 시킨 뒤 하루 종일 카페 매장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사람)'에게 한 이디야 매장이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한때 '가성비'를 무기로 커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던 이디야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큰 결단을 내린 이디야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 사진 속에는 '3시간 이상 이용 시 추가 주문 필요'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추가적으로 '장시간 매장 이용 시 추가 주문 부탁드립니다. 고객님의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도 안내돼 있다.가장 값이 저렴한 아메리카노 한 잔만 주문한 뒤 많게는 10시간 넘게 자리를 차지하는 카공족 때문에 나온 궁여지책으로 보인다. 카공족이 보통 콘센트 하나를 점유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 때문에 그간 커피 매장 점주들은 속을 끙끙 앓아왔다. 해당 정책은 이디야커피 본사가 하달한 지침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서 재량으로 운영하는 정책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해할 만한 정책인 것 같다', '3시간이면 진짜 후한 것 같네'라는 등의 반응이 많다. 자신도 카페를 운영한다는 시민 A씨는 한 온라언 커뮤니티에 해당 정책 도입을 고민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에어컨 가동 비용이 오르고, 더울수록 손님들이 카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라 이런 거라도 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또다른 카페 점주 시민 B씨는 '아침 6시 30분에 오픈하는데, 그때 와서 저녁 시간인 오후 7시에 가는 공시생도 있다'라며 '독서실 비용 생각하면 '한 잔 더' 정도는 얼추 밸런스 맞는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카공족 논란이 일기도 전인 2009년, 대법원은 '장시간 좌석 체류는 카페 업무를 현저하게 곤란하게 만드는 행위로 영업방해(업무방해)로 여겨져 처벌될 여지가 있다'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법적으로도 마냥 소비자의 자유만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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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5:00

인스타 '언팔'하며 파혼설 터진 나솔 15기 광수♥옥순...제작진이 급히 전한 입장

인스타 '언팔'하며 파혼설 터진 나솔 15기 광수♥옥순...제작진이 급히 전한 입장

SNS 계정 언팔한 15기 광수·옥순, '나솔' 관계자 '제작진 확인 결과...사실무근' 파혼설 반박[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결혼하겠다고 밝힌 '나는 솔로'('나솔') 15기 광수와 옥순이 파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나솔'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뉴스1은 '나솔' 제작진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 '나솔' 관계자는 '제작진 확인 결과, (광수와 옥순의 파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누리꾼들은 옥순의 SNS 계정에서 광수의 흔적이 사라진 걸 포착해 '파혼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사진뿐만이 아니다. 광수·옥순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기도 했다.옥순은 광수 흔적 지웠지만, 광수는 옥순 흔적 남겨...15일 만에 결혼 확신한 두 사람 그러나 옥순과는 달리 광수의 SNS 계정에는 아직 옥순의 흔적이 남아있다.광수 계정에는 광수가 옥순에게 프로포즈하는 사진 등이 남겨져 있다. 언팔은 했지만 아직 모든 흔적이 사라지지는 않은 것이다. 한편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약 2달 만에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광수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옥순은 천안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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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5:00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최준희, 96→49㎏로 '체중 감량' 한 과정 몽땅 공개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최준희, 96→49㎏로 '체중 감량' 한 과정 몽땅 공개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성공적인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최준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이어트 일대기를 공유했다.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과 꾸준히 운동, 식단 등 다이어트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다이어트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같다'며 '행복하기 위해, 건강해지고 싶어서, 예뻐지고 싶어서 꾸준함을 곁들인 내 몸은 절대 배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며 여러 장의 사진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이어 '내일부터, 오늘은 외식이 있으니까, 오늘까지만 먹고라는 생각이 금방 과체중으로 끌고 갈 거다. 그런 생각을 하는 당신 내일은 하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그냥 생각하지 마시고 (다이어트) 하세요. 마음도 먹지 마시고 큰 결심을 하지 마시고 내 몸에 핑계 변명 대지 마시고 바로 진행하세요'라며 '움직여야 내 몸도 바뀝니다'라고 조언했다.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는 최준희가 88kg부터 49kg까지 체중을 감량한 모습이 담겼다.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 중 몸무게가 96kg까지 증가했고 이후 4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40kg 가까이 감량한 모습은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49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사진에서는 레깅스가 헐렁하게 남을 정도로 군살 하나 찾아보기 힘든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그는 직각 어깨와 탄탄한 복근까지 드러내며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누리꾼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대단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한 것 같아서 더 대단하다', '너무 예쁘다', '훨씬 건강해 보여서 좋다', '너무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준희는 지난 7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하며 논란이 일었다.자신과 오빠 최환희에게 공동명의로 상속된 아파트에 외할머니가 자기 허락 없이 들어왔다는 게 신고 이유였다. 이후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했지만 결국 할머니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처벌 불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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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3:15

한국 여행 왔다가 욕 먹은 일본 아이돌...누리꾼은 오른쪽 남자 손가락에 주목

한국 여행 왔다가 욕 먹은 일본 아이돌...누리꾼은 오른쪽 남자 손가락에 주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의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 출신 가수 카고 아이가 야쿠자 간부와 한국 여행을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카고 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하며 의혹을 반박했다. 지난 21일 일본 매체 플래시는 카고 아이가 지난달 야쿠자 간부와 한국 여행을 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카고 아이는 여성 지인과 함께 한국의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즐기는 사진과 먹거리를 즐기는 듯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위 보도가 더욱 논란이 됐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그의 한국 여행에 실제로는 야쿠자 조직인 이나가와회의 간부를 비롯한 남성 2명과도 함께였다'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지인 1명, 남성 지인 2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카고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에서 누리꾼은 뜻밖의 포인트에도 주목했다. 가장 오른쪽 남성의 새끼손가락이 마치 잘린 듯 짧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조직 탈퇴하려면 손가락 하나 짤라야 한다던데 탈퇴했나 보다', '이걸 발견한 게 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사진만 이렇게 찍혔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계속 되자 카고 아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그는 '저는 친한 친구와 한국 여행을 갈 예정이었고, 둘이 갔다가 둘이 돌아왔다. A씨에게 돈을 지불받은 것도 사실이 아니다. 제 돈으로 비행기를 잡고, 호텔도 예약했다'라며 영수증 내역까지 인증했다.사진에 찍힌 남성들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카고 아이. 그는 '이번 한국 여행 예정 약 이틀 전에 제가 아는 엄마 친구가 함께 여행을 가자고 해서 합류했는데, 호텔에 방문해 화장실을 다녀오니 엄마 친구가 자신의 지인이라며 해당 사진 속 남성 두 명을 소개시켜줬다'라고 설명했다. 카고 아이는 보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져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깜짝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한편 카고 아이는 2000년 모닝구 무스메 4기 멤버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1년에는 당시 44세의 남성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았고, 2016년에는 10살 연상의 회사 경영인과 재혼해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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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3:15

'늘 제자들이 먼저였던 선생님'...신림동 성폭행·살인 피해자 '발인'

'늘 제자들이 먼저였던 선생님'...신림동 성폭행·살인 피해자 '발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성폭행·살인 사건 피해자의 발인이 22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 교사와 대학 동기 등 수많은 지인이 이른 새벽부터 참석했다. 22일 YTN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걱정해 왔다. 갑작스럽게 딸마저 잃은 어머니는 눈물을 흘릴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고인의 제자들도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한 제자는 '아니길 빌었거든요. 솔직히. 그런데 선생님이 연락도 안 받으시고 그러셔서... 항상 선생님보다 저희가 우선이었던 분이었고, 길에서도 자주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밝게 맞아주시고 (했다)'며 선생님의 생전 모습을 떠올렸다.  또 다른 제자는 '선생님 좋은 곳 가셔서 평안히 좋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다른 매체에 따르면 고인의 어머니는 고인의 제자들을 한 명씩 끌어안은 뒤 '훌륭한 사람이 돼서 나중에 꼭 만나자'고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17일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남성 최 모 씨에게 성폭행과 구타를 당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 19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2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고인의 사망 원인이 질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최씨는 성폭행을 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A씨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는 보강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한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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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3:00

악뮤 이찬혁, 이별 충격으로 홧김에...'해병대 입대는 결별 이후 결정'

악뮤 이찬혁, 이별 충격으로 홧김에...'해병대 입대는 결별 이후 결정'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악뮤 이찬혁이 해병대 자원입대 이유를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라이브 방송에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두 사람은 신곡 발매에 대한 스토리부터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때 이찬혁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지난 2017년, 22세의 나이로 입대해 성실히 복무 생활을 한 이찬혁. 그는 '그전까지만 해도 저희가 오디션 그룹 이미지가 강했다. 하고 싶은 음악은 많은데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가 한정됐다'고 입을 열었다. 여러가지로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을 혹사시켜보자는 생각이었다. 이런 이유도 있었지만 이찬혁이 입대를 결정한 데는 연인과의 결별의 이유도 있었다. 이찬혁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별하고 갔었다. 그러고 나서 나온 곡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군대에서  노래를 엄청 만들었다'며 '이별을 앨범으로 풀어내서 성숙한 이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이찬혁의 깜짝 고백에 이수현도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놀랐다. 침착맨이 '몰랐나봐요?'라고 묻자 이수현은 '이걸 말할 줄 몰랐다'며 멘붕 온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뮤는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하고 2년 만에 컴백했다. 22일 오전 기준, 전일 공개된 신곡 'Love Lee'는 벅스, 네이버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2위에 연이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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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15

신비로운 '은발'로 파격 변신한 신세경, 완전히 다른 사람 됐다 (+사진)

신비로운 '은발'로 파격 변신한 신세경, 완전히 다른 사람 됐다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은발'로 탈색하고 신비로운 요정 미모를 뽐냈다.지난 21일 신세경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격적인 은발로 깜짝 변신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신비로운 빛깔의 은색 머리를 한 신세경은 특히 하얀 얼굴이 더 돋보여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낸다. 또 헤어 컬러와 대비되는 컬러 렌즈는 숲속 요정 미모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 청순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신세경의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또 다른 사진에는 색조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준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는데, 어느 각도에서나 빛나는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 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외모를 접한 팬들은 '진짜 바비 인형 그 자체', '요정이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 듯', '분위기 대박이다', '역대급 화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세경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여자 주인공 탄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tvN '아스달 연대기' 시즌2로 드라마 '대장금', '선덕여왕',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연출에는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영화 '안시성' 등을 탄생시킨 김광식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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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15

'관람객들 너무 시끄러워요'...에버랜드 판다월드 관람시간, 5분으로 제한된다

'관람객들 너무 시끄러워요'...에버랜드 판다월드 관람시간, 5분으로 제한된다

'시간 정해서 바오 친구들 만날 수 있게'...9월 1일부터 바뀌는 판다 월드 관람 방식[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에버랜드가 오는 9월 1일부터 '판다 월드' 관람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전지적 할부지 시점] ‘듬직바오’ 점점 용맹해지는 쌍둥이 판다들과 아빠바라기 아이바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판다 할아버지, 이른바 '강바오'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등장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강 사육사는 '우리 바오들이 있는 곳에 '소음이 심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이제는 시간을 정해서 여러분께 우리 바오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는 오는 9월 1일부터 판다 월드 관람 시간이 5분으로 제한된다고 알렸다.판다 월드, 9월 1일부터 관람 제한 시간 5분·인원 제한 강 사육사는 '여러분들이 조금 아쉽더라도 우리 바오들을 위한 거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에버랜드 측은 이날 판다 월드의 관람 시간과 인원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에버랜드 측은 '판다 월드 '바오 패밀리'와 고객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판다 월드 관람 시간과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람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 에티켓 준수를 부탁드리며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부연했다.관람 방식 변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바오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관람 시간제한에 찬성할 듯', '앞에서 하루 종일 보는 사람들 진짜 별로였는데 잘 됐다', '일본에서는 시간제한 1분이다. 5분이면 완전 충분하지'라고 말했다.한편 '판다 월드'에는 판다 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가 있다. 이외에도 레서판다 3마리, 황금원숭이 5마리가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30분, 하절기 주말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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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00

편의점서 술 사려다 '신분증 보여달라' 말에 '흉기' 꺼내 든 18살 (+영상)

편의점서 술 사려다 '신분증 보여달라' 말에 '흉기' 꺼내 든 18살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흉기 관련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미성년자가 편의점에서 신분증을 요구한 점주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1일 JTBC '뉴스룸'은 경찰이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미성년자 A(18)군을 입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냉장고에서 소주병과 맥주캔을 꺼내 계산대로 가져갔다.앳돼 보이는 A군의 외모에 점주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A군은 아무런 대꾸도 없이 캔맥주 하나를 들고 편의점을 나서려고 했다.점주가 '지금 뭐 하는 거냐'며 가져오라고 하자 A군은 돌아서더니 허리춤에 차고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다.그러면서 점주에게 '칼 보여주면 어떻게 할 건데요?'라고 협박했다.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20cm는 족히 되어 보이는 흉기를 꺼내 드는 A군의 모습이 선명히 담겼다. 놀란 점주는 '이상한 행동을 하면 나는 신고를 할 거고 네가 얌전히 나가면 나 신고 안 할 테니까 얌전히 나가라'라며 차분히 설득했다.그러자 A군은 다시 흉기를 집어넣더니 그대로 편의점을 나섰고 잠시 후 경찰관들이 도착했다. A군은 앞서 다른 편의점에서도 술을 사려하다 실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인근 편의점주는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라고 얘기하니 휴대전화에 있던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 사진에 너무나 얼굴이 달랐다'라고 설명했다.경찰은 3주 가까이 A군을 추적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알고 보니 A군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18살 미성년자로 이 사건 이후 다른 범죄로 소년분류심사원에 들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년분류심사원은 범죄를 저지른 19세 미만 청소년이 재판에 앞서 위탁되는 수용 시설이다. 피해 편의점주는 '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게 골프채도 갖다 놨고 방어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자꾸 갖다 놓게 되더라'라며 불안감을 호소했다.한편 경찰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4~18일 보름간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으로 흉기 관련 범죄 227건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우려가 큰 다중밀집장소 47,260개 장소를 순찰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라면 서 '이 중 20건은 살인 미수·예비 혐의를, 113건은 특수상해·협박·폭행 등 혐의를 적용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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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00

일본서 성추행 당한 DJ소다, 충격 고백...'6살때 '성폭행' 당했어요'

일본서 성추행 당한 DJ소다, 충격 고백...'6살때 '성폭행' 당했어요'

'6살 때 집에 혼자 있다가 강도에게 성폭행당해'...피해 사실 고백한 DJ 소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성추행을 당한 DJ 소다(황소희)가 과거 성폭행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21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살 때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고 집에 혼자 있다가 강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내용을 포함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때 부모님이 상처받으실까 봐 강도가 들 뻔했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충격으로 선택적 함묵증에 걸렸고 지금껏 그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기면서 살아왔다'고 부연했다. DJ 소다는 2018년 국내에서 진행한 '스펙트럼 댄스뮤직 페스티벌'에서 당한 성추행 사실도 고백했다.그는 'VIP에 있던 한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나는 그 남자의 신상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DJ소다는 남자를 찾는 걸 포기했다. 그는 동료 포토그래퍼가 한 말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동료 DJ들에게도 성추행당한 적 있어...'이제 더 이상 피하거나 숨고 싶지 않다'당시 동료 포토그래퍼는 DJ소다에게 '넌 잘 벌잖아, 요새 미투 운동 심한데 너까지 그러면 우리 밥벌이 힘들어져'라고 했다고 한다. DJ 소다는 '결국에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수치심에 홀로 괴로워할 수밖에 없었고 내가 할 수 있던 건 그때 찍혔던 그 사람의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그는 해외 동료 DJ들에게도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DJ 소다는 '언젠가 해외 동료 DJ들에게 성희롱을 당했을 때는 장난이었다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고, 전 회사에서는 광고모델 협상을 하고 있어서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으니 그들을 블레임하는 게시물을 내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그런 일을 당해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숨기면서 살아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피하거나 숨고 싶지 않다. 이를 무시하면 또 다른 누군가가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아울러 '복장과 성범죄 피해는 절대 관계가 없다. 피해자를 문제 삼아 범죄 책임을 전가하는 사고방식은 매우 편파적이며 편향적이다. 원인은 섹시한 옷이 아니라 가해자'라고 강조했다.한편 DJ 소다는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공연에서 남자 관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그는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이후 DJ 소다는 일본 '뮤직 서커스'23'(MUSIC CIRCUS'23) 주최사인 트라이하드 재팬(TryHard Japan)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을 낸 후 범죄 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해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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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00

학교 자퇴한 백강현 군...서울시교육청 '자퇴 철회,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

학교 자퇴한 백강현 군...서울시교육청 '자퇴 철회, 목요일부터 다시 등교'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서울과학고 자퇴를 신청했던 '영재' 백강현 군. 여러 소식이 더 추가되며 논란이 커진 상황에 서울시교육청이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2일 채널A뉴스는 서울시교육청이 강현 군의 서울과학고 재등교 소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현 군은 어제(21일) 자퇴 의사를 철회했으며 오는 24일 목요일부터 다시 학교에 등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체에 '백 군의 자퇴서가 서울과학고에 제출됐지만 학교 측에서 아직 자퇴서를 수리하지 않았으며 백 군이 자퇴 의사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현 군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서울과학고를 상대로 자체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교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강현 군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강현 군은 영상을 통해 자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일,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추가 영상을 게재했다. 강현 군의 아버지가 올린 것인데, 강현 군을 향한 모진 협박, 학폭이 있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어 강현 군은 괴롭힘을 당하면서 입학 당시 27kg였던 몸무게가 22kg까지 떨어졌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후 같은 학교 여학생의 해명글도 올라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현 군의 아버지가 아들이 어떤 수준의 학폭을 당했는지 폭로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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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2:00

'아내 앞에서 대놓고 뽀뽀'...19살 여고생 조카랑 바람 난 남편 (+영상)

'아내 앞에서 대놓고 뽀뽀'...19살 여고생 조카랑 바람 난 남편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남편이 고등학교 3학년인 미성년자 조카와 바람이 났다는 고민녀가 등장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입양까지 고민할 정도로 애지중지했던 조카와 바람 난 남편과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고민녀는 22살에 결혼해 올해 8년 차라고 밝혔다.  8년 전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새아버지와 오빠가 생겼다는 고민녀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새 오빠의 딸이 고민녀 부부를 유난히 잘 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고민녀는 '조카와 연락 왕래가 잦았다. 그런데 얼마 안돼 새 오빠가 사고가 나면서 조카는 돌봄센터에 가게 됐다'며 '새언니가 조카를 때리는 가정폭력을 해 같이 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방학을 맞아 보게 됐다. 올해 19살, 고3'이라며 '많이 성숙해졌더라. 여전히 저희 부부를 잘 따랐고, 혼자 있는 조카가 안쓰러워 입양은 말만 오가고 일단 집으로 들였다'고 말했다.문제는 '남편과 손을 잡는 게 신경 쓰였다'며 '저희끼리 스킨십을 할 때도 끼어들고 싶어했고 남편에게 업어 달라고도 했다'라고 토로했다.이어 '어느 날 일이 터졌다. 평소처럼 아들을 재우고 셋이 식탁에 앉았다'며 '남편과 조카가 나란히 앉고 저는 맞은 편에 누워 있었는데 제 얼굴을 보겠다고 장난을 치더니 둘이 뽀뽀를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민녀는 '집에 양가 부모님을 다 모셨다. 부모님은 '조카를 돌봄 센터로 보내자'라 하시더라'며 '그런데 남편이 며칠 후 '입양 얘기까지 나온 애를 부모도 버렸는데 우리가 어떻게 또 버리냐'고 양심을 운운하며 다시 데리고 오자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결국 '다시 만났을 때 조카에게 각서를 쓰게 했다. 스킨십과 개인적 연락을 하지 말라고. 조카는 순순히 받아들이더라'며 ''제발 선 넘지 말라'고 몇 번이고 부탁했는데 개선이 되지 않더라. 그래서 양가 부모님에게 또 말했다. 시어머니도 난리가 났다. 결국 조카를 다시 내보냈다'고 고백했다.그러나 고민녀는 '어느 날 남편 휴대폰에 조카가 '나도'라고 메시지를 보낸 걸 보고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여 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먼저 선톡으로 '보고싶다'고 보냈더라'라고 털어놨다.이어 '분노한 나머지 남편한테 번호를 바꾸라고 했다. 그런데 번호 변경 전날 여자의 촉이라는 게 있지 않냐'며 '새벽에 몰래 휴대폰을 봤는데 조카 셀카가 수두룩 하더라. 노출있는 옷이었다. 서로만 보는 멀티 프로필에 '사랑해'라 써놨더라'라고 바람 증거를 목격한 사실을 털어놨다. 고민녀는 '위치추적 앱을 깐 남편이 '나 너무 힘들어서 오늘 하루만 GPS 끄고 쉬고 힐링할 시간을 달라'라 한 남편이 너무 헤실헤실 웃더라'며 '뭐하고 놀았는지 물었더니 코스도 이상하고 오른손에 반지도 끼고 있더라. 혹시나 조카 인스타그램을 찾았더니 SNS에 버젓이 뽀뽀하는 사진이 올라왔다'라고 울먹였다.심지어 디데이 어플에는 둘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3'이 있었다. 고민녀는 '남편에게 어떡하려고 그런 거냐 했더니 '같이 살려고 했다'며 어디까지 했냐 물어봤더니 뽀뽀까지 했다고 하더라'라며 '남편이 그 상태로 집을 나갔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심지어 남편과 바람 난 조카는 고민녀가 '법정에서 보자'고 하자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답해 공분을 샀다.고민녀는 '저는 솔직히 아이 아빠이기도 하고 잡고 싶었다. 주변에서 다 '너희 부부 좋아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어딜 가도 남편은 애처가였다'며 '새벽 내내 남편을 다시 잡고 '제발 다시 해보자'라 했는데 안되더라'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역대급 막장 사연에 서장훈은 '정신차리고 똑바로 들어라. 너희가 결혼 8년차지 않냐. 신혼 때보다는 소원해진 차에 고등학교 3학년에 진짜 조카도 아닌데 허물없이 다가오니까 남편 눈이 돈 거'라며 '갑자기 금지된 사랑에 빠진 것 같기도 하고. 5개월 뒤 성인이 되는 애가 같이 사는 것도 모자라 지나친 스킨십을 하면 제대로 처음부터 단호하게 막아야 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막장 드라마에나 나올 얘긴데 이 와중에도 우리를 찾아와서 아직 결단을 내리지 못한 게 기가 막히다. 사랑이 없으면 죽니?'라며 '제발 정신 차리고 단단히 마음 먹고 살 길을 찾아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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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1:15

국제 결혼한 20대 태국 국적 아내와 '신혼 첫날밤' 강간혐의로 고소당한 남성

국제 결혼한 20대 태국 국적 아내와 '신혼 첫날밤' 강간혐의로 고소당한 남성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제결혼을 한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와 한국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낸 50대 남성. 그는 첫날밤을 보낸 이후 아내에게 '강간'으로 고소를 당했고, 이내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에 따르면 검찰은 A씨가 지난해 3월 9일 부산 북구 소재 자택에서 태국인 아내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B씨가 거부 의사를 보이는데도 A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봤다. 두 사람은 국제결혼업체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됐다. 2021년 9월, 혼인신고부터 먼저 한 뒤 같은 해 11월 태국에서 처음 만났다. 비자 발급 문제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지난해 3월 8일이 돼야 같이 살게 됐다. B씨는 이날 한국에 처음 입국했는데, 다음 날 문제가 발생했다. 성관계를 맺은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다. B씨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A씨는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B씨는 성폭행 미수 사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성관계를 맺기 위해 설득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이지 강압적 행동은 없었다고 맞섰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B씨는 한국 체류비자 발급을 위해 나에게 접근했고, 비자 발급 직후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B씨의 주장은 달랐다. 그는 '강제로 옷을 벗겼고 폭언뿐 아니라 협박도 행사했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A씨를 기소했다. 성폭행이 맞다고 본 것이다. B씨가 강제출국을 우려해 강하게 저항하기 어렵다는 점을 피고인이 이용했다고 봤다.A씨는 최후 진술에서 결단코 성폭행과 강압적 행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한 날에는 스스로 그만뒀고 강제력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배심원 7명은 만장일치로 무죄를 평결했다. 재판부의 판단도 마찬가지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성관계 과정에서 다소 강압적이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인정되지만, 욕설을 하거나 항거 불능한 상태로 폭행 및 협박을 이용해 강간했다는 피해자 진술은 신뢰하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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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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