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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8결혼 약속한 남친에게 '성범죄' 전과 조회 요구하자...남친은 '친자검사'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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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16 13: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인과 결혼을 약속한 남성이 '파혼'을 고민하게 됐다.
자신을 굳게 믿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연인이 전과 여부를 확인하는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요청한 게 화근이 됐다.
지난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전에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받아오라는 게 일반적인가요?'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사연글 작성자 남성 A씨는 '결혼준비 초창기인데 여자친구가 범죄경력증명서를 요구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연히 전 매우 착실하게 살았고, 경찰서는 고3 때 경찰대 체력시험 보러 갈 때인가 지문 찍으러 간 것 말고는 구경도 해본적 없는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A씨는 여자친구에게 '그런 걸 왜 보냐. 너네 부모님도 결혼 전에 확인하셨냐'라고 물었으나, 여자친구는 '요즘은 다르다. 의심하는 게 아니라 확실히 하고 싶은 거다. 신청 인터넷으로도 된다. 찔리는 거 없으면 뭐가 문제냐'라고 답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여자친구에게 똑같이 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그럼 나도 확실히 하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안 좋은 일 했을 수도 있으니 홈택스가서 원천 다 떼와라. 그리고 나중에 출산하면 확실히 하게 친자 검사도 하겠다. 의심하는 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요구했지만 싸움만 커져버렸다고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A씨는 '결혼 전에 저런 서류를 요구하는 게 맞는 거냐. 그냥 다 엎어버리고 싶다'라고 하소연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결혼하면 더 이상한 거 요구할 듯', '친자검사로 잘 받아쳤네', '나라면 떼주고 파혼한다. 결혼이 장난인가. 탈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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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4시간 동안 여사장 훔쳐보며 '음란행위'한 남성...CCTV 보니 충격[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4시간을 머문 남성이 한 충격적인 행동이 포착됐다.지난 22일 국내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여성이라고 밝힌 A씨는 '코로나 전부터 가끔 오셨던 남자 손님이 계시는데, 코로나 잠잠해진 이후 다시 오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A씨는 '저번에 비가 엄청 내린 날 점심 피크시간 지나고 오셔서 4시간을 있다가 간 적 있다'며 '당시 4시간 동안 카페라떼, 맥주 3병, 밀크티 1잔을 주문해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한 손님이시다 생각하고 비도 오고 하니까 손님이 뜸해서 주방에 앉아 유튜브나 보고 잇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손님이 플립 휴대전화를 테이블에 꺾어 놓은 뒤 휴대전화를 봤다가 저를 보는 걸 반복하더라'며 '몸을 아예 쓱 빼고 보고 있어서 이상하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손님의 행동이 수상하다 여긴 A씨는 동생에게 '가끔 오시는 손님인데 4시간 동안 이만큼 드셔서 감사하긴 한데 뭔가 느낌이 쎄해서 보니 계속 날 보고 있다'며 CCTV 캡처본을 함께 보냈다.그러자 동생은 CCTV를 확인하더니 '근데 저 사람 손이 왜 저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동생의 말에 재차 CCTV를 확인한 A씨는 해당 손님이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큰 충격을 받았다.A씨는 '그날 홀에 손님이 없고 포장 손님만 오셔서 손님 오면 그 남성은 딴청 피우거나 휴대전화 보거나 담배 피우러 가거나 화장실 갔다'며 '그 외에는 계속 주류냉장고 옆에 붙어서 주방 쪽 보면서 XX했다'고 분노했다. 결국 A씨가 공포심에 동네 단골 언니를 카페로 부르자 남성은 우산도 놓고 자리를 떴다.A씨는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히며 '괜히 CCTV를 본 것 같다. 카페 일 하는 게 너무 재밌었는데 하기 싫어지고 스트레스 받는다. 그 남자가 또 올 것 같아서 악몽 꾼다'고 토로했다.충격적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변태다. 큰일 날뻔', '얼굴 까고 망신줘야 하는데', '무서워서 일 못할 듯'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회수: 4,8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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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6:00 |
유명 여가수의 전 소속사 대표, 더기버스와 손 잡았다가 전재산 잃고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의 갈등이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로 인해 또 한번 최고조에 올랐다.지난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더기버스 안 대표의 과거 지인이라고 밝힌 김정민(가명)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제가 알고 있는 걸로는 피프티피프티가 세 번째예요. 어트랙트 전 대표가 피해자로 생각하고 두 번째(피해자) 분도 지금 학교 계단 청소하고 엘리베이터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두 번째 피해자'라 불리는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박씨를 찾을 수 있었다. 박씨는 실제로 청소부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박씨는 고민 끝에 제작진과 마주했다. 그는 10년 전 안 대표를 만났다고 한다.그는 '믿음이 갔던 이유는 안 대표가 갖고 있던 직함들이 이력들도 그렇고 W뮤직 제작이사도 했고 C엔터테인먼트에 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고 있었다'며 ''자기가 제작하고 콘텐츠 기획했던 걸 그대로 들고 투자해서 같이 하면 바로 수익이 안정권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씨는 안씨를 믿고 20억을 투자해 연예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후 안씨는 자신이 영입하고 싶은 가수가 있다며 S씨를 추천했지만 그녀는 이미 타 기획사와 전속계약이 체결되어 있던 상태였다.박씨는 ''(해당 가수가 소속사에서) 잘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안씨가 법무법인 비용을 저희가 감당하고 차후에 해당 가수에 대한 계약금을 소송 비용으로 대체한다고 해서 비용을 대고 소송 진행을 같이 해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피프티 피프티를 보면서 그 가수가 딱 떠올랐다. 진행 과정이 유사하다'고 덧붙였다.이후 박씨는 4개팀 12개의 음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부족해져 빚을 떠안고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한다.안씨는 박씨가 밀려난 자리에 '더기버스'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박씨의 현재 상황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다', '작정하고 짜여진 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회수: 4,6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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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6:00 |
20만원짜리 K-팝 콘서트 반성하게 만드는 아이유 '팬 콘서트' 가격[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이유(IU)가 개최하는 팬 콘서트 티켓 가격이 타 콘서트보다 저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소속사 EDAM(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15년이란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우정을 다져온 만큼 팬 콘서트 역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니버스'는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의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긴 우주'라는 서사로 풀어냈다. 또 UN1VER5S에서 알파벳 'I'와 'S'를 각각 숫자 '1'과 '5'로 표현해 데뷔 15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의 첫 팬 콘서트인 만큼 팬 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사이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은 물론,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과거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밀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까지 '아이유애나'가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팬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의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상에서는 티켓값을 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아이돌 콘서트 티켓 가격은 20만원 선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불만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세븐틴 월드투어 'BE THE SUN IN SEOUL' 콘서트에선 전석 13만 20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지난 12~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던 르세라핌의 콘서트 'FLAME RISES IN SEOUL'은 VIP석 가격이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 티켓 수수료와 배송비까지 포함한다면 르세라핌 콘서트의 VIP석은 2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 이런 가운데 아이유는 이번 팬 콘서트 가격을 선예매와 일반 예매의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 것은 물론 좌석별 가격 역시 달리 매겼다. 제일 좋은 좌석의 가격은 8만 8000원, 다소 시야가 좋지 않은 좌석은 6만 6000원이다. 현재 K-팝 가수들의 콘서트 비용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팬 콘서트인 만큼 선예매와 일반예매의 가격을 다르게 하면서 팬들을 더욱 신경 써주면서 착한 가격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워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아이유를 향해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팬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애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9월 4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유애나 선애매, 6일부터 21일까지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조회수: 4,7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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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5:15 |
정부과천청사서 법무부 소속 4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정부과천정사에서 근무하는 법무부 소속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서울지방교정청 소속 직원 A씨(40대)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5동 지하 1층 물품보관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오전 A씨 동료에게 'A씨가 퇴근하지 않았다'며 전화를 한 후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연락을 받은 동료는 A씨를 찾다가 지하 1층 창고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전날 출근한 기록은 있으나 퇴근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발견된 창고 문은 안쪽에서 잠겨 외부에서 열 수 없어 다른 직원들이 강제로 문을 개방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 주변동료와 가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정부과천청사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망시점과 동선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6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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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5:00 |
피프티 피프티 편파 방송 논란 휩싸인 '그알', 광고 취소 위기까지[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을 다룬 이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일각에서는 광고주들을 압박하지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시청자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방송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992년부터 날카로운 취재를 통해 굵직한 사건 사고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왔다.그러나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인터뷰와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으로 프로그램의 객관성이 무너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멤버들과 멤버 가족들의 목소리는 적극적으로 담아냈지만 멤버들의 상표권 출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학력 위조 의혹 등의 주요 쟁점을 누락해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 구독을 끊고, 광고주들을 압박해 '그알' 측의 사과와 정정 방송을 유도하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실제로 지난 2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광고주 전화번호를 올리며 '내일 9시부터 전화 한번씩 해서 CF 내려달라는 요청만 하면 된다. 모든 회사 다 할 필요는 없다. '그알' 광고를 모두 날려보자'고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앞서 역사왜곡,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던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시청자 민원 폭주으로 광고가 모두 중단되며 2회만에 조기 종영한 바 있다.'그알'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SBS 측이 끝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4,3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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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5:00 |
'기시다, 한국 배려해 한미일 정상회의 뒤로 오염수 방류 미뤄준 것'...일본 언론의 보도[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시기를 내일(24일)로 결정한 배경 중 하나로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2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은 '24일은 국내외 배려...어획기 전 데이터 공표·한국 사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로 24일이 정해진 것은 어민에 대한 배려와 한국의 사정을 고려한 결과라고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9월 초부터 저인망 어업이 재개되는 만큼 그 전에 방류에 따른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해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일찍부터 8월 중 방류를 생각하고 있었다. 애초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은 8월 중순이 유력했다고 한다.하지만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이 당초 예고된 8월 말에서 18일로 앞당겨지면서 방류 개시일이 정상회의 이후인 8월 하순으로 늦춰졌다고 말했다.이 신문은 '한국에도 배려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등으로부터 과학적 근거가 없는 비판을 뒤집어쓰면서도 방류 계획에 대한 이해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방류 전후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면 윤 대통령에 대한 한국 내 비판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니혼게이자이신문 또한 오염수 방류 시점이 8월 하순으로 정해진 것은 한·미·일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에 기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보고서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따라 한·미·일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는 방류를 기다려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조회수: 3,9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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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5:00 |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해'...직장 내 성희롱 판단 매뉴얼 공유한 이다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구 선수 이다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23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기서 이다영이 언급한 2018년 선수촌과 2019 월드컵 일본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FIVB 여자 배구 월드컵인 것으로 추측된다.이와 함께 이다영은 '직장 내 성희롱의 판단 기준'에 대한 매뉴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 내 지위나 업무와 관련 있는 경우를 이용해 성적 굴욕감,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응의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을 준다면 괴롭힘 성희롱 행위에 속한다. 또한 이다영은 직장 내 성희롱 판단 기준인 성적인 언동 예시와 성희롱 행위로 인한 피해 내용도 갈무리해 게재했다. 여기에는 1) 입맞춤, 포옹 또는 뒤에서 껴안는 등 신체적 접촉 2) 가슴·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행위 3) 안마나 애무를 강요하는 행위 4) 음란한 농담, 음탕하고 상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행위 5) 외모를 평가하거나 성적으로 비유하거나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행위 6) 성적인 사실관계를 묻거나 성적인 내용의 정보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행위 7) 성적인 관계를 강요하거나 회유하는 행위 8) 회식 자리 등에서 무리하게 옆에 앉혀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이다영은 지난 18일부터 김연경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폭언과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이다영은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며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연경 소속사 측은 '김연경 선수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조회수: 4,41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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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4:15 |
1년째 공개 열애 중인 감스트♥뚜밥, 내년 5월 결혼한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내년 5월 결혼한다.지난 18일 '감스트' 유튜브 채널에는 '감스트 뚜밥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감스트와 뚜밥은 '저희가 내년 5월 결혼한다'며 '시청자 여러분들한테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이렇게 영상을 찍고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덧붙여 '좀 일찍 말을 하게 됐는데 식장을 계약했다'며 '방송에서 말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생방송을 놓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다른 곳에서 듣게 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저희 입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감스트는 '다음 주에 이사 가는데 그곳이 신혼집'이라며 '거기에 방송 부스도 만든다. 그러면 알게 되실 수밖에 없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상견례도 마쳤다. 진짜 결혼한다'며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결혼 영상은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해 2월 28일 열애를 공식 발표하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이후 열애 1년째인 지난 2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감스트는 '일단 이번 연도 안에 하기로 했다'며 '상견례를 앞두고 있다'고 결혼 임박을 발표한 바 있다. 조회수: 4,3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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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3:15 |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 솔로곡 '빌보드 핫100' 진입 대기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전원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지난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Seven)'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또 한번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킨 한국 솔로 아티스트는 정국이 최초다. 또 다른 멤버 뷔는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첫 공식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같은 차트 96위에 첫 진입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2번째로 '핫 100'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역시 '월드 앨범'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 중이다.마지막으로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는 '톱 커런트 앨범' 43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에 오르면서 17주 차트인에 드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초 멤버 전원이 솔로곡으로 '핫 100'에 진입한 역사를 세웠다.각자의 이름을 건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과 싱글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기면서 세기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회수: 4,5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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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3:15 |
성범죄로 8년 감옥 살았는데... 출소 8개월 만에 20대 여성 또 성폭행하다 붙잡힌 남성[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성범죄로 8년간 수형생활을 한 30대 남성이 출소 후 8개월 만에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려다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준강간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초 새벽 시간에 원주시의 한 거리에서 만취한 20대 여성 B씨를 발견하자 노래방으로 데리고 가 강제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당시 피해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면서 달아나는 바람에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재판부는 '성범죄로 징역 8년의 수행생활 종료 후 출소해 8개월 만에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범행이 중대하고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심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피해를 겪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조회수: 3,7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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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3:00 |
한국 합계출산율 0.78명이란 소리에 '표정관리' 실패한 미국 명문대 교수님 반응[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 세계 최저 출산율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불과 6년 전만 해도 40만 명 대였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기준 24만 9천 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전쟁이 아니면 떨어지기 힘들다는 0명대로 떨어지며 0.78을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EBS는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 대형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낮은 출산율이 계속될 경우 달라질 한국 사회의 향후 50년을 시뮬레이션으로 짚었다.또 출산율 1.8로 반등에 성공한 프랑스와 OECD 국가 중 최고 출산율을 보이는 이스라엘 등 해외 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나섰다.영상에서 한국의 초저출생 합계 출산율을 들은 미국의 유명 교수님의 반응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기도 했다.캘리포니아대학교 법대 명예교수인 조앤 윌리엄스는 한국의 합계 출산율 0.78이라는 수치를 보고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라며 머리를 움켜쥐기도 했다.또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라며 연신 놀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윌리엄스 교수는 평생을 여성과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여성의 지휘 향상에 관한 논의마다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했으며 '뉴욕타임스'는 그를 이 분야의 '록스타'로 소개하기도 했다. 윌리엄스 교수의 이러한 반응은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 수 한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놀라는 거 보니까 심각성을 알겠다', '표정이 누가 봐도 놀란 사람 같네', '전문가들이 입 모아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우리나라 저출생 심각하다', '이대로 가면 나라 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21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평균 합계 출산율은 1.58이다.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작년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2020년 기준으로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다.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1974년(3.77명) 4명대에서 3명대로, 1977년(2.99명) 2명대로, 1984년(1.74명) 1명대로 감소해 왔다. 2018년(0.98명)에는 0명대로 감소했고 그 후에도 2019년(0.92명), 2020년(0.84명), 2021년(0.81명)에 걸쳐 작년까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태다. 조회수: 3,6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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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3:00 |
등에 생리대 붙이며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가 알바하는 식당에 찾아간 여성의 복수[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날 괴롭히던 친구 식당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게 맞아요'여성 A씨는 남편과 함께 오래간만에 유명 일식집을 찾아갔다. 음식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녀가 굳이 멀리 있는 일식집을 찾아간 건, 학창 시절 자신을 심하게 괴롭히던 친구 B씨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A씨는 B씨가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이혼을 당한 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15년이 지난 일이었지만, A씨에게 학창 시절 B양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던 시간은 어제 일처럼 생생했다.B씨는 학창 시절 A씨의 등에 생리대를 몰래 붙이고 낄낄댔었다. 그뿐만 아니라 '촌X 냄새가 난다'며 그녀를 모함하기도 했다.그런 그녀를 만나기 위해 식당을 찾은 A씨는 '일식집에 왔는데 서빙하는 사람들 사이에 그 애가 보여 좋았다'며 '음식도 주문하고, 남편에게 '내 동창이다. 열심히 사는 친구니까 팁좀 많이 챙겨주라'며 웃었다'라고 복수 후기를 전했다. B씨는 A씨를 알아보고 카운터에 앉아 있는 사장의 눈치를 보며 억지로 웃어 보일 뿐이었다. A씨는 '삶에 찌들어 내 나이 또래보다 늙고 추해져 있더라'라며 뒤늦은 복수에 행복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9월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A씨의 사연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이제 내려놓고 잊고 사시길', '멋진 후기네요', '주작이어도 훈훈한 결말' 등 통쾌하다는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지난해 서울경찰청이 2017∼2021년 서울 청소년 범죄 통계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는 2019년 1만 1832건이었다.이후 2020년 절반 수준인 5555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에는 6823건으로 증가했다. 조회수: 4,2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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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2:00 |
'신림 강간살인' 신고받고 출동한 119, 신고 '40분'만 현장 도착...산 입구서 9분 허비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숨진 '신림 강간살인' 사건 당일 소방이 산 입구에서 9분간 대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 당일 금천 소방서는 낮 12시 1분께 산 입구에 도착했다. 경찰은 12시 10분께 피의자를 검거했고 소방은 피의자 검거 이후에 산을 오르기 시작해 낮 12시 29분께 피해자 구조를 시작했다.소방이 산을 오르는 19분여 동안 피해자 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은 경찰이 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1시 44분 '살려달라는 여성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신고자의 접수를 받아 4분 뒤 소방에 공조를 요청했다.소방은 오전 11시 48분 신고를 접수했고 41분여 만인 12시 29분에서야 피해자 구조에 들어갔다.지난 21일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오며 소방의 대처가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상 질식사의 골든타임은 4분 내외로 알려져 있어 조금 더 빠르게 피해자 구조에 나섰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소방은 범죄 현장의 경우 피의자가 제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매뉴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소방 관계자는 '범죄 연루가 의심돼 진압까지 기다린 것'이라며 소방 매뉴얼에 따르면 소방은 범죄 진압에 개입하지 않고 경찰이 피의자를 진압한 후 구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소방이 진압에 개입하지 않더라도 피해자의 구조를 위해 더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범죄 피해 요구조자라도 발견과 동시에 구조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손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오늘(23일) '신림 강간살인' 피의자 최 모 씨(30)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최 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 등을 공개할지 검토하는 신상 공개위원회를 열어 공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2일 최 씨가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하며 신상 공개가 결정된 바 있다. 조회수: 3,3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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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2:00 |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생 학부모, '경찰 간부-검찰 수사관' 부부였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두고 학부모의 '갑질'이 원인이 됐을 거란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갑질 의혹'의 당사자가 현직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경찰, 유족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소위 '연필 사건'으로 알려진 가해 학생 엄마는 경찰청 본청 소속 현직 경찰관, 아빠는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해당 학교 수업 중에 발생했다. 사건 당일인 7월 12일에는 가해자 측 학부모가 오후 9시쯤 고인의 휴대전화로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다음 날인 7월 13일에는 가해자 부모와 피해자 부모가 수업 중 수차례 하이톡과 학교 전화로 고인에게 연락을 취했다.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해 학생의 어머니인 경찰관은 고인이 숨지기 6일 전인 지난 12일 업무용 휴대전화로 A씨와 통화를 주고받고 문자메시지를 남겼다.가해 학생 아버지인 검찰 수사관도 학교를 방문해 고인과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에 따르면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는 '연필 사건 당일인 지난달 12일 해당 학부모와 숨진 교사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 학생 학부모는 12일 3시 30분 고인에게 전화를 두 차례 건 뒤, 밤 9시 1분에도 문자를 보냈고 다음 날에도 업무용 메신저에 재차 문자를 남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해당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고인이 학부모에게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먼저 전화를 걸었고, 그 이후 학부모와 업무용 휴대전화로 다시 통화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직업은 공개할 수 없고, 진행 중인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 교사가 공무상 재해 신청을 빠르면 이번 주중에 절차를 밟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이초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인의 죽음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더욱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조회수: 4,9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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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2:00 |
익산 편의점서 '총'으로 협박해 돈뜯은 외노자, 스마트폰 '번역기' 돌렸다 (+CCTV영상)[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편의점에 총을 들고 들어와 직원을 협박한 뒤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전북 익산 편의점 강도 사건'. 해당 범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에 검거된 남성 외국인노동자가 당시 약 2분간 스마트폰 번역기를 사용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전북경찰청은 21일 오후 7시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외국인 남성이 등장한다. 한 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은 그는 계산대로 다가가 콜라 한 병을 계산대에 올려두더니 다짜고짜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줬다. 자신의 뜻이 잘 전달되지 않자 그는 외투 안에 감춰뒀던 총을 보여주며 협박했다. 직원이 신고를 하려는 듯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자 이를 만류하는 손짓을 하기도 했다. 해당 외국인노동자는 자신이 총을 보여줬음에도 직원이 현금을 내놓지 않자 답답하다는 듯 스마트폰 번역기에 요구사항을 다시 적었다. '돈 내놔'라는 협박이었다. 직원은 결국 계속되는 협박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금전출납기에 든 현금을 꺼내 남성에게 건네야 했다. 남성은 돈을 더 내놓으라고 손짓하더니 동전은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물론 처음에 들고 온 콜라 한 병은 계산하지 않은 채 그냥 떠났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기 협박'이라는 사실을 고려해 특공대 등 가용 인력을 동원해 추적에 나섰다. 약 3시간 뒤인 이날 오후 10시께, 익산시 중앙동 한 거리에서 그를 검거했다. 그의 범행을 조사하는 경찰에 따르면 협박에 이용된 총기는 권총과 소총 각 1정씩 모두 2정이다. 총기들은 모두 장난감이었다. 편의점에서 가로챈 현금은 약 50만원이었다. 경찰은 '불법체류자는 아닌 듯하다'라면서 '통역 입회 하에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4,7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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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2:00 |
아슬아슬한 크롭 티 입고 '직각 어깨·개미허리' 훤히 드러낸 제니[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탄탄한 복근과 개미허리, 직각 어깨를 뽐냈다.지난 2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색과 흰색'이란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제니가 올린 사진 속에는 블랙 앤 화이트 톤의 크롭 티셔츠를 입은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크롭티에는 긴 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한 모습이다. 아슬아슬하게 걸친 크롭티로 인해 제니의 여리여리한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 복근이 돋보인다.사진을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제니 너무 말랐다. 밥 더 먹자', '우리 젠득이 옷 여며', '제니 뭘 입어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미국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현장은 물론이고, 투어 당시 찍은 현지에서의 사진 등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오가는 역대급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월드 투어는 시작 두 달 만에 세계 걸그룹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내기도 했다. 조회수: 4,58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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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1:15 |
'누가 전현무야?'...팬들 동공지진 일게 한 강남 최근 근황 (+비교 사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강남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2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열심히 살 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강남이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볼살과 함께 이중턱까지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누리꾼은 전현무를 언급하며 놀라운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많은 이들이 댓글을 통해 '전현무 씨?', '전현무 님인 줄 알았다', '전현무 어플 쓰셨나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장성규는 '현무 형 곧 찾아뵐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풍은 'AI 기술 무섭네'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다.이와 함께 전현무의 근황도 조명되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지연, 장도연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는데 강남의 최근 근황과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땐 오히려 전현무가 더 말라보이는 모습이었다.이에 전현무와 강남의 무표정 모습을 나란히 한 사진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전현무는 '무장해제',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조선체육회' 등에 출연 중이다. 강남은 현재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회수: 4,5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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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1:15 |
아파트 단지서 '좌측통행'해 사고 내놓고...반대편 모닝 차주한테도 과실 있다 주장한 여성 운전자[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 사고를 낸 차주가 우측 주행과 정차까지 한 상대 차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 사고 cctv 영상추가 7:3이라 우기네요'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 40분께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가 담겼다.영상에 따르면 모닝 차주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차를 빼 오르막길을 올랐다. 모닝 차주는 우회전을 앞두고 우측 주행을 하던 중 앞에서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빠르게 들어오는 차량을 보고 차량을 멈췄다.동시에 상대방에게 위험을 알리고자 클락션을 울렸지만 달려오던 투싼은 멈추지 않고 모닝을 들이받았다.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도 사고 정황은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당시 투싼 차주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보험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모닝 차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사고 다음 날 보험사에 연락을 받았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상대방 쪽에서 모닝 차주에게도 과실이 있다며 7:3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A씨의 보험사 말에 따르면 상대 보험사가 아닌 투싼차주가 교행사고라며 서로 지나가다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해당 사고로 모닝 차주는 병원에 입원까지 한 상태다. A씨는 투싼 차주의 주장에 '정말 벙찐다'면서 '아마도 소송까지 가야 할 듯싶다'고 설명했다.영상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100:0이다', '교행 사고가 뭔지 모르고 주장하는 것 같다', '가만히 서 있는 차를 들이받았다', '좌회전인데 왜 크게 안 돌고 안으로 들어오냐', '이건 상대 잘못이 명백하다', '이걸 보고 뭘로 과실을 잡을지 궁금하다', '소송 가야 한다'라며 모닝 차주의 편을 들었다. 조회수: 4,3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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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1:00 |
숟가락 교체할 때마다 1000원 추가 비용 받는 서울 술집의 대반전 메뉴 가격[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울의 한 술집에서 숟가락 교체 시 500원의 추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바가지 상술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가운데, 반전 메뉴판이 화제다.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숟가락 교체 비용도 받는 요즘 핫플 술집'이라는 제목의 식당 후기가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숟가락 교체/추가 500원'이라고 쓰인 메뉴판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인사이트가 확인한 결과 해당 술집은 실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유명 와인바다. 이 술집은 술과 음식 가격이 저렴한 대신 입장료와 이용 시간당 요금을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메뉴판 사진을 보면 맥주 가격은 2,890원, 소주 가격은 2,230원이다.다만 숟가락 교체 비용은 500원이 아닌 1,000원이었다. 포크와 앞접시 교체 비용으로도 1,000원을 받고 있었으며 잔 교체 비용은 2,000원이었다. 젓가락 추가는 환경 부담금 100원, 잔 파손 시 10,000원, 토하면 100,000원을 매기고 있었다.한 이용자의 후기에 따르면 물, 앞접시, 젓가락 등이 모두 일회용이다. 처음에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추가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또 이곳은 1인당 1시간에 5,5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며 추가로 10분당 1,100원씩 내야 한다.음식과 주류의 가격을 낮게 매긴 대신 이용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보인다.누리꾼들은 '소주, 맥주 진짜 저렴하다', '여기 안주 가격도 저렴한데 맛있었다', '숟가락 교체 비용은 너무한 거 같다. 이 정도면 수저를 들고 다녀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7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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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1:00 |
72억 금 테크 사기친 아내 잠적... 부여군 의원 극단 선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아내가 금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충남 부여군의회 A 전 의원이 군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연락이 닿지 않는 A씨 자택 문을 열어 달라'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함께 집에 들어간 가족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고 구조 대원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이날 오전 군의회에 자신의 아내가 금·은 투자사기와 관련한 것과 관련해 '부인 잘못에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성명서를 내고 '의정활동 수행이 어렵고 또한 군의원직 유지도 부적절하기에 의원직에서 물러난다'며 '피해자 분들께 거듭 사죄 드린다'라고 말했다.부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던 A의원 아내 이 모씨는 지역사회 지인 등에게 '금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한 뒤 총 72억 원이 넘는 돈을 떼먹고 잠적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4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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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3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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